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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연대문제

Walt Brown
2004-07-26

은하(Galaxies)들은 진화론과 모순된다.


(1) 은하들 (Galaxies)

지금 진화론자들은 은하가 한 타입에서 다른 것으로 진화할 수 없다 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1 자연적인 과정으로 은하가 형성될 수 없다는 정당한 이유들이 있다.2 만일 나선형 은하가 수십억 년 되었다면, 그들의 팔은 심하게 비틀어져 있어야 한다.3 나선 은하들의 형체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은하는 매우 젊거나, 알려지지 않은 물리적 현상이 은하 내에서 발생하였거나 둘 중에 하나이다.4 심지어 은하로 이루어진 구조들까지도 놀라운 정도로 크며, 비교적 얇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들은 천천히 발생한 중력적 인력(gravitational attraction)에 의해 형성될 수 없다는 것이다.5 만약 느리고 자연적인 과정이 그러한 거대한 은하 구조를 형성할 수 없었다면, 그때는 빠르고 초자연적인 과정이 대신되어야 한다.

 

(2) 연결된 은하들 (Connected Galaxies)

은하들은 자주 상당히 다른 적색편이(redshifts)를 가지고 있는 다른 은하, 또는 퀘이사들( quasars)과 연결되어 있거나, 나란히 정렬되어 있다. 이것은 모든 예들에서 너무 자주 관측되기 때문에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 어렵다.6 만약 적색편이가 별들의 속도를 의미한다면, 이 은하들과 퀘이사들은(서로 가까이 있기 때문에) 매우 긴 기간동안 분리되어 움직여 오지 않았다. 만약 적색편이가 항상 속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면, 천문학 내에는 많은 오류들이 존재할 것이다.

 

(3) 불안정한 은하들 (Unstable Galaxies)

나선형 은하들(spiral galaxies)의 운동에 대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은 그들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은 진화론적인 우주 연대에 의하면 단지 작은 조각으로 그들의 모습이 완전히 변했어야만 한다.7 우리의 은하를 포함하여 수많은 나선 은하들에 대한 가장 간단한 설명은 그들은 추정하고 있는 나이 보다 훨씬 젊다는 것이다.

 

(4) 은하단들 (Galaxy Clusters)

빠르게 움직이는 수많은 은하들은 자주 함께 촘촘이 뭉쳐져 있다. 빛의 적색편이에 의해서 측정된 각각의 속도들은 너무 커서 이 성단들은 완전히 흩어져 있어야 한다. 다른 말로, 각 성단들의 가시적 질량은 너무 작아서 그 은하들을 중력적으로 함께 붙잡고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성단 내의 은하들은 서로 너무 가깝기 때문에, 그들이 매우 긴 시간 동안 멀어져 왔을 수 없다.

비슷한 말을 나선 은하 내의 많은 별들과 몇몇 은하들 주변의 가스구름과 관련하여 할 수 있다.8 이러한 별들과 가스 구름은 너무 빠르게 움직여서, 만약 그들이 수십억 년의 나이라면, 오래 전에 그들의 중력적 결속이 깨어졌어야만 한다. 만약 별빛의 적색편이가 항상 별의 속도를 나타낸다면, 이와 같은 관찰들과 우주의 나이가 수십억 년 되었다는 것과는 전혀 일치될 수 없다.9 만약 적색편이가 별의 속도가 아닌 다른 현상에 의해 원인되었다면, 오늘날 천문학적 사고들 중 많은 부분이 잘못된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우주의 나이가 젊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관측들은 보이지 않고 감지되지 않는 질량인 '암흑물질(dark matter)'이 은하들을 함께 잡아두고 있기 때문이라는 결론내리고 있다. 은하들을 잡아두기 위해서 암흑물질이라고 불리는 이 숨겨진 질량은 모든 눈에 보이는 질량들(가령 별들, 은하들) 보다 10~100 배 정도 더 커야만 하고, 그리고 그 장소에 있어야만 한다. 그러나 많은 실험들은 필요한 '잃어버린 질량(missing mass)'은 존재하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몇몇 연구자들은 아직도 찾고있는 중이다. 왜냐하면 그 대안은 젊은 우주이기 때문이다.  

 

*한국창조과학회 자료실/천문학/별, 태양계, 혜성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E02

 

*한국창조과학회 자료실/연대문제/젊은 우주와 지구에 있는 자료들을 참조하세요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L04

 

References

1. 'There is much doubt, however, that galaxies evolve from one type to another at all.” George Abell, Exploration of the Universe, 2nd edition (New York: Holt, Rinehart, and Winston, 1969), p. 629.

*'Our conclusions, then, are that the sequence of the classification of galaxies is not an evolutionary sequence ...” Paul W. Hodge, The Physics and Astronomy of Galaxies and Cosmology (New York: McGraw-Hill, 1966), p. 122.

2. 'The problem of explaining the existence of galaxies has proved to be one of the thorniest in cosmology. By all rights, they just shouldn’t be there, yet there they sit. It’s hard to convey the depth of frustration that this simple fact induces among scientists.” Trefil, The Dark Side of the Universe, p. 55.

* Trefil explains the basis for this frustration in his fourth chapter entitled, 'Five Reasons Why Galaxies Can’t Exist.”

* 'We cannot even show convincingly how galaxies, stars, planets, and life arose in the present universe.” Michael Rowan-Robinson, 'Review of the Accidental Universe,” New Scientist, Vol. 97, 20 January 1983, p. 186.

* 'A completely satisfactory theory of galaxy formation remains to be formulated.” Joseph Silk, The Big Bang (San Francisco: W. H. Freeman and Co., 1980), p. 22.

* 'The theory of the formation of galaxies is one of the great outstanding problems of astrophysics, a problem that today seems far from solution.” Steven Weinberg, The First Three Minutes (New York: Bantom Books, Inc., 1977), p. 68.

* Fifty cosmologists attended a conference on galaxy formation. After summarizing much observational data, two of the most respected authorities optimistically estimated the probability that any existing theory on galaxy formation is correct is about 1 out of 100. [See P. J. E. Peebles and Joseph Silk, 'A Cosmic Book,” Nature, Vol. 335, 13 October 1988, pp. 601-606.]

3. Ibid., p. 123.

4. Harold S. Slusher, 'Clues Regarding the Age of the Universe,” ICR Impact, No. 19, January 1975, pp. 2-3.

* Steidl, pp. 161-187.

5. 'In its simplest form, the Big Bang scenario doesn’t look like a good way to make galaxies. It allows too little time for the force of gravity by itself to gather ordinary matter - neutrons, protons and electrons - into the patterns of galaxies seen today. Yet the theory survives for want of a better idea.”  Peterson, 'Seeding the Universe,” p. 184.

* The largest structure seen in the universe, 'The Great Wall,” has recently been discovered. It is composed of tens of thousands of galaxies lined up in a wall-like structure, stretching across half a billion light-years of space. It is so large that none of its edges have been found.

* 'It [the wall] is far too large and too massive to have formed by the mutual gravitational attraction of its member galaxies.” M. Mitchell Waldrop, 'Astronomers Go Up Against the Great Wall,” Science, Vol. 246, 17 November 1989, p. 885. [See also Margaret J. Geller and John P. Huchra, 'Mapping the Universe,” Science, Vol. 246, 17 November 1989, pp. 897-903.]

6. Arp, Quasars, Redshifts, and Controversies.

* Fred Hoyle and Jayant V. Narlikar, 'On the Nature of Mass,” Nature, Vol. 233, 3 September 1971, pp. 41-44.

* William Kaufmann III, 'The Most Feared Astronomer on Earth,” Science Digest, July 1981, pp. 76?81, 117.

* Geoffrey Burbidge, 'Redshift Rift,” Science 81, December 1981, p. 18.

7. David Fleischer, 'The Galaxy Maker,” Science Digest, October 1981, Vol. 89, pp. 12, 116.

8. A huge dust ring has been observed orbiting two galaxies. The measured orbital velocity of this ring allows the calculation of the mass of the two galaxies and any hidden mass. There was no appreciable amount of hidden mass. [See Stephen E. Schneider, 'Neutral Hydrogen in the M96 Group: The Galaxies and the Intergalactic Ring,” The Astrophysical Journal, Vol. 343, 1 August 1989, pp. 94?106.] Statistical analyses of 155 other small galactic groups also suggest there is not enough hidden mass to hold galaxies and galaxy clusters together.

* Faye Flam, 'NASA PR: Hype or Public Education?” Science, Vol. 260, 4 June 1993, p. 1418.

9.'It turns out that in almost every case the velocities of the individual galaxies are high enough to allow them to escape from the cluster. In effect, the clusters are ‘boiling.’ This statement is certainly true if we assume that the only gravitational force present is that exerted by visible matter, but it is true even if we assume that every galaxy in the cluster, like the Milky Way, is surrounded by a halo of dark matter that contains 90 percent of the mass of the galaxy.”  Trefil, p. 93.

* Gerardus D. Bouw, 'Galaxy Clusters and the Mass Anomaly,”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Vol. 14, September 1977, pp. 108-112.

* Steidl, The Earth, the Stars, and the Bible, pp. 179-185.

* Silk, pp. 188-191.

* M. Mitchell Waldrop, 'The Large-Scale Structure of the Universe,” Science, Vol. 219, 4 March 1983, pp. 1050-1052.

* Arp, Quasars, Redshifts, and Controversies.

* Halton M. Arp, 'NGC-1199,” Astronomy, Vol. 6, September 1978, p. 15.

* Halton M. Arp, 'Three New Cases of Galaxies with Large Discrepant Redshifts,” Astrophysical Journal, 15 July 1980, pp. 469-474.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kacr.or.kr/databank/document/data/dating/d3/d3/d3c18.htm

http://www.creationscience.com/

출처 - CSC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89


미디어위원회
2004-07-26

젊은 지구(The Young Earth) 7장. 전 세계에 걸친 물리적 작용 3

: 바다의 소금, 유성진, 지표 암석, 대륙의 침식, 해양퇴적물

by John D. Morris, Ph.D.


바다의 소금

연대 문제를 말해주는 또 다른 연대 시계는 바다의 나트륨(소금(NaCl)의 성분)  양이다. 바닷물이 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강물이 대륙에서 바다로 소금을 실어 나르기 때문에, 해마다 바닷물이 짜진다고 주장된다. 전통적으로 진화론자들은 30-40억 년 전, 짠 바닷물에서 생명이 시작되었다고 가정한다. 바다가 그렇게 오래되었고, 그 오래 전부터 바다가 짰던 것이 틀림없다면, 현재의 바다는 너무 덜 짠 것이 아닌가?   

사실상 바다의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또한 소금이 바다로부터 유출되는 메커니즘도 여러 가지다. 현재와 과거에 소금의 유입속도와 유출속도가 어땠는지 조사해보면 바다 소금량의 역사적 변화를 알아볼 수 있다. 스티브 오스틴 박사와 러셀 험프리스 박사는 이 문제를 정형화했다.[1] 그들은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각각의 메커니즘에 따른 소금의 유입속도와 유출속도를 확인하려고 했다. 더욱이 가능한 연대의 최대치를 알아보기 위하여 증명할 수 있는 최소 유입속도와 최대 유출속도를 사용하였다. 그들의 분석 결과는 바다가 젊다는 훌륭한 증거가 된다. 나트륨의 유입과 유출을 모니터하려는 시도가 수십 년에 걸쳐 계속되어 왔으며, 여러 가지 메커니즘들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메커니즘들은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인정받고 있다. 이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기로 하겠다.

 

유입 과정

1. 강 ; 규산염 풍화 ; 육지 규산염 광물의 화학 풍화(주로 장석이나 진흙)가 용해된 나트륨을 만든다. 이것은   강으로 흘러들어가 결국 바다로 간다.

2. 강 ; 염화나트륨 ; 육상 물질 중 어떤 퇴적물은 염화물과 황화물로 구성되어 쉽게 용해되어 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3. 강 ; 바다 물보라(sea spray) ; 바다 물보라는 육지로 이동되어 비나 눈의 형태로 떨어진다. 결국은 강으로 흘러들어 바다로 다시 돌아간다. 나중에 바다 물보라를 유출 과정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4. 해저 퇴적물 : 해저 퇴적물에 함유되어있던 나트륨이 바닷물로 녹아 나온다.

5. 빙하 속의 미세 퇴적물 : 빙하의 이동에 의해 생성된 암석의 미세(fine) 입자가 직접 바다로 유입된다. 이 입자들은 상당량의 나트륨을 포함하고 있다.

6. 대기 먼지 및 화산 먼지 : 육지로부터의 먼지가 바람에 의해 바다로 이동하여 떨어진다.

7. 해안의 침식 : 해안에 부딪치는 파도에 의해 육지가 상당 부분 침식되어 바다로 유입된다.  

8. 빙하 : 빙하와 눈이 녹으면서 소량의 나트륨이 직접 바닷물에 포함된다.

9. 화산 분무 : 화산 증기에 포함되어 있던 나트륨이 바다로 유입된다.

10. 지하수의 누출 : 지하수가 육지에서 바다로 스며드는데, 이 지하수에 여러 가지 광물이 녹아 있으며, 상당량의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다.     

11. 해저 열수 순환 : 해저 온천수에는 나트륨을 포함한 상당랑의 광물이 녹아 있다.   

 

유출 과정

1. 바다 물보라 :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파도에 의해 생성된(나트륨을 포함한) 물보라가 증발되어 육지로 이동한다.   

2. 이온 교환 : 강에서 유입된 흙속의 칼슘 이온이 바닷물 속에 있던 나트륨 이온으로 치환되어, 바닷물에서 나트륨이 제거된다.   

3. 해저 퇴적물 틈에 의한 해수 제거(Burial of Pore Water) :  해저에 쌓이는 퇴적물에는 바닷물이 흠뻑 배어있다. 이 물은 소금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따라서 소금이 바다에서 제거된다.

4. 암염의 퇴적 : 대부분의 암염 퇴적은 바닷물이 아닌, 강물의 증발 때문에 이루어진다. 퇴적이 일어나려면 바닷물이 20배로 농축되어야 한다. 이러한 퇴적 과정이 막힌 웅덩이에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쉽게 재용해된다. 이러한 유출은 그 양이 작다. 사방이 막힌 석호로부터 증발한 후 재용해되지 않는 소금물의 양은 그리 크지 않다.      

5. 해저 현무암의 변질 : 해저 현무암이 풍화되어 나트륨을 흡수하는 흙이 생성된다.

6. 조장석(曹長石)의 생성 : 뜨거운 현무암이 칼슘과 나트륨 교환을 통하여 바닷물에서 나트륨을 제거한다는 이론이 오래 전에 제안되기는 하였지만,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나트륨의 순유출은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7. 비석(沸石)의 생성 : 화산재의 변이에 의해 비석이 소량 생성되며, 이 비석은 나트륨을 흡수한다.       

 

  위에서 언급한 메커니즘으로 적절한 유입속도의 최소치와 유출속도의 최대치를 구하기 위해서는 지구 역사의 영향을 반영하여 데이터를 해석해야 한다. 예를 들어 현재와 비교할 때 빙하기의 기후 패턴과 빙하 작용은 그 강도가 매우 다르다. 또한 화석 증거를 검토한 결과, 대부분 기간 동안 지구는 일반적으로 기후가 따뜻하고 식물이 풍부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같은 사실은 기후 패턴과 침식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오스틴과 험프리스는 유입속도의 최소치와 유출속도의 최대치를 얻기 위해 각각의 경우에서 가장 가혹한 조건을 선택했다. 그들이 사용한 모델과 결론을 아래의 표에 정리했다.

 

 

         나트륨 유입 과정

현재

최소치

1.

2.

3.

4.

5.

6.

7.

8.

9.

10.

11.

강 : 규산염 풍화

강 : 염화물

강 : 바다 물보라

해저 퇴적물

빙하 속의 미세 퇴적물

대기 먼지와 화산 먼지

해안 침식

빙하

화산 분무

지하수 누출

해저 열수 순환

 6.2

 7.5

 5.5

11.5

 3.9

 0.14

 0.077

 0.12

 0.093

 9.6

 1.1

 6.2

 7.5

 5.0

 6.21

 0.0

 0.14

 0.074

 0.0

 0.093

 9.3

 1.1

 

 

 

          나트륨 유출과정

현재

최대치

1.

2.

3.

4.

5.

6.

7.

바다 물보라

이온 교환

해저 퇴적물 틈에 의한 해수 제거

암염 퇴적

해저 현무암의 변질

조장석의 생성

비석의 생성

 6.0

 3.5

 2.2

<0.004

 0.44

 0.0

 0.08

 6.7

 5.2

 3.9

 4.0

 0.62

 0.0

 0.2

 

단순히 현재의 측정치를 이용하면 바다 속의 현재 소금량은 단지 3천200만 년에 걸쳐 축적된 것으로 나온다. 다른 말로 하면 현재의 유입, 유출 속도는 불균형의 정도가 매우 크기 때문에 3천200만 년에 바다 속의 소금이 축적될 수 있다. 최대와 최소의 극단적인 값을 사용했을 때, 최대 연대는 단지 6천200만 년일 뿐이다. 이보다 더 오래될 수는 없다. 지금까지의 과학이 아는 한, 소금을 유출했을 법한 다른 메커니즘은 없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지금 바다가 6천200만 년 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6천200만 년보다 더 오래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다른 연대측정방법과 마찬가지로 여기에도 가정이 포함되어 있다. 값이 큰데도 반영되지 않은 유입이나 유출 메커니즘은 없다는 전제가 6천200만 년이라는 연대에 들어 있다. 물론 홍수 때는 훨씬 큰 규모의 침식이 있었을 것이다. 바다 소금 중 많은 양이 그때 유입되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따라서 바다 연대의 최대 추정치는 대폭 감소될 수밖에 없다. 이 방법도 바다가 처음에는 민물이었다는 가정을 전제로 하지만, 그럴 것 같지는 않다.

창조 때에 바다에 소금이 있었다면, 그것이 어느 정도이든 바다의 최대 나이는 더욱 낮춰지게 된다. 합리적인 추론은 더욱더 연대를 낮추지만 정확한 나이를 구할 수는 없다. 최대 나이를 구하기 위해 사용된 수치들은 오래된 지구 가설에 아주 호의적이다. 그 수치들은 동일과정론자들의 가정으로, 관대하게 적용되었다. 그러나 동일과정론을 아무리 철저히 적용해도 현재 알려진 오래된 지구와는 아주 다른 연대가 나온다. 적어도 우리는 오늘날의 바다가 30억 년(생명의 진화와 역사의 진화론적 설명에 필요한 연대) 이상 되었을 만큼 짜지는 않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계산은 다른 여러 가지 메커니즘에 대해서도 해볼 수 있다. 바다물에는 여러 가지 원소와 화합물이 용해되어 있는데, 이 물질을 이용하여 구한 바다의 최대 나이는 너무 젊어서 오랜 지구 가설과는 어울리지 않는다.(2)

*참조 : The sea’s missing salt: a dilemma for evolutionists
http://tccsa.tc/articles/ocean_sodium.html

 

우주로부터의 유성진(流星塵; meteoric dust)    

나는 대학 시절, 한 학기는 학교에서 공부하고 한 학기는 현장에서 일하면서 학교를 다녔다. 어느 봄에는 육군 공병대에서 일했는데, 우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정부 소속 공학자가 룸메이트가 되었다. 이때는 미 항공우주국(NASA)이 달에 우주선을 보내기 전이었다. 내 룸메이트는 사실 나사(NASA)의 직원으로 우주선이 달에 착륙할 때 무슨 일이 일어날 지에 대해 걱정했다.

문제는 이것이었다 : 우리는 우주의 먼지가 계속 지구에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안다. 사람들은 달에도 이 우주 먼지가 달의 크기와 중력에 비례하여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1950년대와 1960년대 측정한 결과, 주로 철과 니켈 및 기타 식별 가능한 물질들로 이루어진 유성진(流星塵; meteoric dust)이 매년 1천400만톤씩 지구에 떨어지고 있었다. 50억 년 동안 이런 상황이었다면 현재 지구에는 45m(150 피트) 높이로 쌓일 만큼의 유성진(流星塵; meteoric dust)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지구 표면은 계속 비, 바람, 침식 등으로 뒤섞이기 때문에 아무도 그런 유성진 층을 발견하리라고 기대하지 않는다. 다만, 지구에 니켈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 과학자들을 곤혹스럽게 한다. 지구가 오래되었고 유성진의 유입속도가 지구의 오랜 역사 동안 일정했다면, 니켈이 더 많이 있어야 한다.

그러면 달은 어떤가? 비도, 바람도, 물도 없는 달 표면에 떨어지는 모든 물질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어야 한다. 나의 룸메이트가 속한 설계팀은 우주선이 착륙할 때, 받침대가 다져지지 않은 먼지 속으로 파묻히는 깊이를 최소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 물론 그들의 우려는 근거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왜냐하면 먼지 층은 단지 1인치(2.54cm) 정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측정된 유입 속도에 비추어 보면, 이 정도 양은 수천 년이면 쌓인다. 달이 오래 되었다면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말이다.

이 젊은 달 논쟁은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고, 설명하기 쉽기 때문에 창조론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해가 갈수록 양질의 데이터가 더 많이 나오면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ICR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미국 창조론 연구소)의 교수인 지구과학자 앤드류 스넬링은 최근 데이브 라쉬 (ICR 물리학 전공 대학원생)와 같이 이 주제에 대해 주의깊게 문헌을 조사하고 분석했다 (3). 한때는 젊은 지구/젊은 달의 강력한 증거였던 것이 이제는 그렇지 않게 되었다. 1960년대 이래 여러 번 유입되는 먼지를 측정했는데 그 결과가 서로 일치하지 않았으며, 어떤 때는 1천 배까지 차이가 났다. 따라서 얼마나 많은 먼지가 유입되고 있는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으며, 이를 근거로 해서 지구와 달의 나이에 대해 분명히 말할 수도 없다. 먼지 유입량은 상당히 변화가 크며, 적절한 평균치를 알기 위해서는 관찰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 유성진의 유입량이 클 때도 있고 적을 때도 있다면 50억 년 동안 주기가 여러 번 있었을 것이며, 상대적으로 다량의 먼지가 축적되었을 것이다. 이 논거는 일리 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이것이 절대적으로 옳지는 않으며, 우리는 더 좋은 논거를 찾아야 한다.

*참조 : Moon Dust and the Age of the Solar System
http://www.answersingenesis.org/tj/v7/i1/moondust.asp

달의 먼지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https://creation.kr/SolarSystem/?idx=1294285&bmode=view

 

지구 표면의 암석

 지각은 대륙이나 바다를 막론하고 화학적 조성이 비슷한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것은 지구 내부 깊은 곳의 물질로부터 유래한 것일지도 모른다. 화산 활동이 지구 표면으로 물질을 내뿜는 반면 다른 활동은 지표 아래, 그러나 여전히 지각 내인 곳에 다량의 물질을 공급한다. 지각 내에서든 지표에서든 화성암 물질은 풍화되고 침식되고 변형되어 다른 모양으로 바뀐다. 그러나 이 때 전체 부피가 고려되어야 한다.

우리는 지각내의 각종 퇴적물의 총 부피를 알고 있고(약 50억km3), 유입되는 새로운 물질(순환되는 것이 아니라)의 부피가 매년 4km3 정도라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 (4). 이런 경우 전 지각이 쌓이는데 필요한 시간은 단 12억5천만 년이다. 분명히 이것은 대략적인 수치이지만, 그래도 너무 짧아서 진화론에는 맞지 않다. 다시 말하지만 여기에는 대륙이든 바다든 처음에는 지각이 없었다는 가정이 전제되어 있다. 또 지각의 생성 속도가 일정했다고 가정하고 있다. 그러면 홍수는? 12억5천만 년이라고 하는 숫자는 동일과정론 가정을 반박하기 위한 것일 뿐, 그 자체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대륙의 침식

 동일과정론자들은 현재의 대륙이 35억 년 되었으며, 적어도 2억 년 전 판게아의 분리이래 수천만 년 동안 그 형태가 유지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모델에서 대륙은 주름이 잡혀 산맥이 되고, 융기하여 고원이 되고, 때로는 물밑으로 가라앉는 등 잠시도 고요하게 있었던 때가 없었다. 북미의 서쪽에서는 약 7천만 년 전(동일과정론 지질학자들이 주장하는 연대) 라라마이드 조산운동이 일어나, 록키산맥과 산맥을 따라 펼쳐진 콜로라도 고원 같은 고지대를 밀어 올렸다. 이 고원을 덮고 있는 암석들은 1억 년 되었으며, 그 후에는 물에 잠긴 적이 없다고 생각되고 있다. 이처럼 침식 작용은 7천만 년 동안 계속되며 암석들을 깎았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일단 침식이 되면, 퇴적물은 하천이나 강을 따라 결국 바다로 흘러들어 간다. 물론 이 퇴적물의 양을 측정할 수 있다. 대륙에서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퇴적물의 양은 연 평균 275억 톤에 이른다.[5, 6]. 이쯤 되면 다음에는 무슨 말을 할 지 벌써 알아차렸을 것이다. 해수면보다 높은 대륙의 부피는 3억8천300만 톤으로 측정되었다. 현재의 침식 속도라면 모든 대륙은 1천400만 년 후에는 해수면과 같아진다. 그러나 대륙은 이미 그 보다 몇 배나 더 오래되었다. 그렇다면 대륙이 융기되었을 때 그 부피가 현재보다 훨씬 더 컸을까?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융기 때 표면에 있었다고 생각되는 암석이 현재도 표면에 있으며 거의 침식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다시 콜로라도 고원으로 돌아가자. 분명 심각한 침식이 있었다. 그러나 그랜드 캐년을 보라. 콜로라도 강 유역의 많은 부분이 전혀 훼손되지 않은 채 평평하고 밋밋한 고원으로 남아 있으며, 7천만 년 동안 침식된 증거를 찾아볼 수 없다. 과거에는 침식의 속도가 매우 느렸고, 오늘날에 와서 세계 모든 대륙이 1천400만 년에 없어질 정도로 침식 속도가 빨라졌다는 말인가? 침식 속도는 최근 수천 년 동안 기껏해야 2.5배 정도 증가했을 뿐이므로, 그런 빠른 침식 속도가 인류의 활동에 기인한다고 볼 수는 없다.[7]


이런 계통의 논증은 지구나 대륙의 나이를 측정하는 방법이 될 수는 없다. 그보다 동일과정론자들이 하는 이야기를 반박할 수 있는 훌륭한 근거가 된다. 동일과정론자들의  이야기는 스스로도 모순된다. 동일과정론자들은 대륙들이 아직도 상승하고 있으며, 화산들이 계속 폭발하여 대륙이 없어진 만큼 대체하므로 침식과 균형이 맞는다는 주장으로 탈출구를 찾고자 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융기 때의 표면이 거의 침식되지 않은 채 지금도 표면이라는 문제와, 현존하는 오래된(소위 수억 년이라고 말해지는) 퇴적암의 존재를 설명하지 못한다. 융기와 침식이 1천400만 년의 2~3배 동안만 계속되었어도 모든 퇴적암은 소멸되었을 것이다. 산맥이 침식보다 몇 배나 더 빠른 속도로 융기한다 해도, 오래된 퇴적암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면 더더욱 모순된다.

많은 암석들은 수억 년 되었다고 추정되며, 어떤 것들은 30억 년이라고 하는 것들도 있다. 이 기간은 대륙이 몇 번이라도 완전히 침식되기에 충분히 긴 시간이지만, 아직도 대륙의 거의 모든 곳이 퇴적층으로 덮여 있다. 동일과정론적 이야기는 말이 안 된다.   

다시 말하지만 1천400만 년이라는 숫자에 현혹되지 말라. 지각 내의 퇴적암은 대부분 노아 홍수에 의해 퇴적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홍수 말기에는 대륙과 산맥이 융기되었으며, 그 후 침식 속도가 변화되었다. 1천400만 년이라는 연대는 단지 동일과정론적인 '오랜 지구' 가설을 반박하기 위한 것이다.  

*참조 : 사라지고 있는 해안선들 : 빠른 침식은 젊은 세계를 가리킨다.

https://creation.kr/Geology/?idx=1290532&bmode=view

Antiquity of landforms.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1635


해양 퇴적물

침식의 결과는 당연하게 해양 퇴적물의 양과 관련이 있다. 우리는 이미 퇴적물이 얼마나 많이 바다로 유입되는지 (매년 275억 톤) 언급한 바 있다. 이제 해양 바닥에 쌓인 퇴적물의 양이 41000 조 (4경1천조) 톤이라는 것을 주목해 보자. 간단한 나눗셈을 해 보면 1천500만 년이라는 연대를 얻을 수 있다. 처음에 퇴적물이 없었고 퇴적 속도가 일정하다면 이 숫자를 현재의 바다 나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다. 일반적인 생각처럼 오래되었다면 바다는 퇴적물들로 꽉 찼을 것이다.

판구조론에 의하면 해양지각은 계속 대륙 판 아래로 밀려들어가고 있다. 그러면서 퇴적물을 제거하는 것 같고 그래서 모순점도 해결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이와 상반되는 상황이 두 가지 있다. 퇴적물이 없어야 할 해구에 대부분의 퇴적물이 쌓여 있다.(퇴적물 대부분이 아직도 해구에 존재하며, 위의 총 퇴적물 양에 그것이 포함되어 있다.) 퇴적층이 사라지고 있다 해도 그 속도는 침식과 퇴적 속도의 10~20% 정도일 뿐이다. 더욱이 대부분의 강 삼각주는 퇴적물이 집결되는 곳으로 퇴적물이 없어지는 지역과 가깝지 않다. 그러므로 사라지거나 재활용되는 퇴적물의 양을 고려하더라도, 연대 계산치가 크게 변하지는 않는다.[8] 바다로 유입되는 퇴적물의 퇴적 속도를 측정해 볼 때 오랜 연대 시나리오와 어울리지 않는다.

홍수가 퇴적 속도를 증가시켜서 퇴적물을 쌓는데 필요한 시간을 감소시켰을 것이다. 오랜 지구 이론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떻게 말해주어야 할까? 조용한 홍수라도 많은 퇴적물을 생산하기 때문에 오랜 지구 지지자들은 전 지구적 홍수 역사를 부인해야만 한다. 그리고 국지적 홍수나 홍수가 없었다고 믿어야 하는데, 이것은 성경을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견해이다.

*참조 : Sea Floor Sediment
http://www.answersingenesis.org/tj/v10/i3/sea_floor.asp

 

요약

지구 연대를 측정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연대 시계만을 살펴보았다. 이 방법 뿐만 아니라, 여기서 언급되지 않은 다른 방법들도 진화가 일어나기에는 지구의 나이가 너무 젊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홍수가 문제의 관건이다. 지구 표면의 어떤 것도 홍수의 유린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 동일과정론은 그 특성상 지구 역사를 볼 때 물리적 작용의 강도는 별로 변하지 않았다고 가정하기 때문에, 동일과정론 지지자들은 연대에 대한 격변적 특성을 잘못 해석한다.

각각의 연대 시계는 방사성 연대측정법과 마찬가지로 다음과 같은 기본 가정에 의존한다 : (1)일정한 속도를 가진다; (2)상대적으로 계(界, system)가 고립되어 있기 때문에 유입과 유출이 발생하지 않는다; (3)계의 초기 상태를 알고 있다; (4)관찰된 물리적 작용을 통하여 현 상태에 이를 만큼 지구가 충분히 오래되었다; (5)동일한 기본 가정에 따른다.

이 모든 가정들은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의심스럽다. 창조, 타락, 홍수가 역사적 사실이라면, 이런 가정들은 전적으로 옳지 않기 때문에, 그런 연대 시계가 정확한 연대를 말해주리라 기대할 수 없다.

어찌되었든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관측과 계(system) (지자기 쇠퇴, 대기중의 헬륨, 바다 소금과 같은)를 이용하는 것이, 암석 한 개나 국지적 계(local system)의 연대를 측정한 것보다는 더 신빙성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삼으면 측정해야 할 물질의 첨가와 손실의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질량에 관한 한 지구는 폐쇄계(closed system)에 매우 가깝다. 일시적 변동에 의한 영향을 배제한 물리적 작용 속도를 구하기 위해서는 그 역사가 충분히 긴 것이(지자기 쇠퇴와 같이) 더 좋다. 그리고 측정기간이 반감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할수록 신뢰성이 높아진다.

지구 자기 에너지의 반감기는 700년이고, 측정기간은 반감기의 거의 25%를 차지한다. 반면 우라늄-238의 반감기는 45억 년이고, 정확한 측정이 시작된 것은 불과 수십 년에 지나지 않는다 (반감기의 약 0.000002%). 더 좋은 연대 측정방법일수록 젊은 지구를 지지한다. 도출된 연대가 크면 클수록 오염이나 변이가 존재할 가능성이나 부정확한 연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젊은 연대가 도출되는 방법이 오랜 연대가 도출되는 방법보다 정확할 가능성이 더 크다.

동일과정론은 관측되지 않은 과거에 대해 의심스러운 가정들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없다면, 어떤 연대측정 시계라도 증거의 무게는 오래된 지구보다는 젊은 지구 쪽으로 기운다. 어떤 사물이 얼마나 오래 되었나를 확실히 아는 유일한 방법은 그것을 주의 깊게 관찰한 어떤 사람(또는 초월적 존재)이 우리를 위하여 기록을 남기는 것이다. 오직 그 때만이 진정한 실질적 증거를 가지게 된다.

이것이 바로 성경을 통한 방법이다. 관측자(실은 이 사건의 참여자)가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우리를 위하여 기록을 남겼다. 우리는 과학자의 실험 노트를 읽고 사물의 나이를 결론 내릴 수 있다. 이외의 연대측정방법은 오류의 가능성이 큰 가정들로 가득 차있다. 능력 많으신 관측자의 정확한 기록을 믿는 것이 얼마나 좋은가!

 

Notes

1) '행방불명된 소금: 진화론자들의 골칫거리'

  [Austin, Steven A., and Humpreys, Russell D. 'The Sea's Missing Salt: A Dilemma for Evolutionists,' Proceedings of the Secon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Vol. 2, 1993, pp. 17-33.]

2) '창조과학이란 무엇인가?'을 참조하라.

  [See What is Creation Science? by H. Morris and Gary Parker, pp.288-293, for a geochronometers and their implications.]

3) 1993년 Creation Ex Nihilo Journal 에 발표된 '달 먼지와 태양계의 나이'

  [Snelling, Andrew, and Rush, Dave. 'Moon Dust and the Age of the Solar System, ' Creation Ex Nihilo Technical Journal, Vol.7, No.1, 1993, pp.2-42]

4) 1982년 프리맨 출판사 발행 알. 데커, 비. 데커 공저 '화산과 지구 내부'

  [Decker, R., and Decker, B. Eds. Volcanoes and the Earth's Interior, Freeman, 1982.]

5) '진화: 바다가 부인한다'

  [Nevins, S.E. 'Evolution: The Oceans say No!' Acts & Facts, 1973, Impact Article   No.8.]

6) '지구 연대 시계의 문제점'

  [Roth, Ariel A. 'Some Questions About Geochronology,' Origins, Vol. 13, No.2, 1986,   pp.64-85.]

7) '육지의 침식과 대륙'

  [Judson, S. 'Erosion of the Land―or What's Happening to our Continents?' American Scientist, Vol. 56, 1968, pp. 356-374.]

8) 네빈스(Nevins)와 로쓰(Roth)의 논문을 참조하라.

 

번역 - 광주 전남지부

출처 - 창조지 제 135호 [2003. 1~3]

미디어위원회
2004-07-26

젊은 지구(The Young Earth) 7장. 전 세계에 걸친 물리적 작용 2

: 판구조론, 지구 자기장, 대기 중 헬륨

by John D. Morris, Ph.D.


판 구조론  

잠시 화제를 돌려 판구조론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 해보자. 한 때 한 덩어리였던 육지가 오늘날의 대륙으로 분리되었다는 견해를 어느 누구도 관찰해서 확인한 적은 없지만, 이 견해를 지지하는 유력한 증거가 있다. 대륙들이 서로 맞춰지는 것은 물론이고, 대륙들을 맞추어 놓았을 때 양쪽 대륙의 산맥이나 단층도 맞추어진다는 것이 이 견해를 지지한다. 증거는 이것 말고도 더 있다. 어떤 식이든 과거에 대륙의 분리가 있었던 것 같으며, 그렇다면 이것은 성경 모델에 포함되어야 한다. 

나는 노아 홍수 때 지구 표면이 전반적으로 재구성되면서 대륙의 분리도 일어났을 것으로 확신한다. 대륙의 분리는 아마 흙이 퇴적되어 많은 지층들이 형성되고 산맥과 단층이 발달된 후인 노아 홍수의 마지막 단계에서 일어났을 것이고, 십중팔구 홍수를 마무리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설명하자면 이렇다. 온 지구를 덮을 정도로 충분한 물이 있었다. 만일 지구가 우툴두툴하지 않고 완전히 평탄하다면 물의 깊이는 2.4km일 것이다. 분명히 홍수 전이나 홍수의 초반에는 지구의 표면이 지금보다 훨씬 평평했을 것이다 ― 바다도 그렇게 깊지 않고 산도 그렇게 높지 않아서 일시적이나마 홍수물이 온 지구를 덮어버릴 수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홍수가 끝났을까? 그 많은 물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분명히 그 물은 현재 바다에 저장되어 있으며, 바다는 대륙이 높은 것보다 더 깊고, 지구 표면의 2/3를 차지한다. 홍수 중에는 이렇게 깊고 넓은 바다가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만약 존재했다면 성경이 암시하는 바와 같이 물이 대륙을 뒤덮지는 못했을 것이다. 어찌되었든 바다가 깊어지고 넓어져 물이 바다로 빠지면서, 대륙의 홍수가 끝났을 것이 틀림없다. 대륙의 이동이 이와 관련된 물리적 메커니즘의 하나였을지도 모른다. 이것이 지구 생성시의 대양 지각이 발견되지 않는 이유를 일부 설명해 준다. 대양 지각은 모두 홍수의 마지막 단계에서 형성되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구조론은 관찰된 적도 없고 실질적으로 증명된 적도 없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지구 표면이 몇 개의 판으로 나누어지고, 그 판의 경계가 오늘날의 지진 진원지를 연결한 선과 일치하는 것은 사실이다. 한 판이 인접한 판의 아래로 가라앉거나 인접한 두 판이 서로 수평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증거도 있다. 한 덩어리였던 대륙이 분리되어 현재의 위치로 이동했다는 견해는, 역사를 주관적으로 재구성한 것이지만 이를 입증하는 여러 가지 데이터들이 있다. 중앙 해령(海嶺) (역자 주; 해령은 폭이 좁고 길이가 길며 경사가 급한 해저 융기지대(隆起地帶))의 확장축과 평행한 띠 모양 고자기(古磁氣) 패턴의 발견은 판구조 이론의 중요한 증거로 인정된다. 지질학의 모든 교과서가 이것을 반영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교과서는 아이슬란드 근처의 레이크제인스(Reykjanes) 해령(海嶺)에서 측정된 것 같은 고자기(古磁氣) 흔적을 싣고 있다. 

그림을 보면 수긍이 갈 것 같기도 하지만 이런 모양이 일반적이지는 않다. 이렇게 선명하게 거울-형상 패턴으로 존재하는 곳은 거의 없다. 어떤 곳에서는 줄무늬가 해령에 평행하지 않고 수직이며, 어떤 곳은 선명한 무늬가 전혀 없는 곳도 있다. 데이터는 극도로 복잡하고 혼란스럽다.  
중앙해령 열곡(裂谷, rift valley : 경사이동단층 또는 정단층들 사이에 있는 지각의 일부가 함몰되어 형성된 긴 계곡)으로부터 멀어지면서, 열곡에 평행한 자기화 띠들은 역전되어 나타난다. 뿐만 아니라 각각의 자기화 띠도 시굴 결과가 보여주듯 수직으로 지구 중심으로 들어가면서 역전이 발생한다는 조사 결과는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동일과정론자들인 동료들은 수직 방향의 역전을 거의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러한 현상은 급속히 확장되는 것과 관련해 급속하게 역전되는 것으로 해석할 때 가장 잘 이해된다.

전통적 이론에 모순되게 보이는 데이터는 또 있다. 대서양을 가로지른 거리를 정밀하게 측정한 결과와 이동(movement) 예측치가 일치하지 않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발견된다. 어떤 경우에는 현재 이동이 전혀 없고, 또 어떤 경우에는 이동이 예상과는 반대 방향으로 일어난다. 이 이론의 주된 약점은 일상적인 자연 조건에서는 대륙을 이동시킬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판의 주요한 이동은 과거에 이루어졌으며, 현재는 정지했거나 정지하고 있는 것 같다.

소수의 과학자들은 계속 대륙이동설을 반대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에 제안된 '서지 구조론(Surge Tectonics)'이라는 이론이 지금까지 밝혀진 모든 데이터를 판구조론보다 훨씬 더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급속하고 일시적인 이동을 주장하는 이 이론은 관찰된 자기띠를 열곡을 따라 발생한 용암의 (열곡에 대해 직각 방향이 아닌) 이동에 의해 자기장 역전을 사용하지 않고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경쟁 이론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려는 것은 아니다. 과거를 재구성할려고 할 때 존재하는 어려움과 과학적 데이터를 해석하는 방법은 항상 한 가지 이상 존재한다는 사실을―특히 역사와 관련될 때는―시사해주기 때문에 언급한 것뿐이다.  우연하게도 '서지 구조론' 창시자 중의 한 사람이 최근 나의 세미나에 참석했다. 친구를 따라 온 그와 세미나 전에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분명히 젊은 지구 창조론을 제외한 다른 아이디어에는 마음이 열려 있었다. 세미나 후 충격을 받은 것이 역력한 모습으로 나의 견해를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면서 떠났지만, 그는 나의 이론 특히 나의 전제 조건으로부터는 아무런 오류도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므로 젊은 지구 모델이 과학적으로 잘 성립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부분적인 증거를 가지고 역사를 재구성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나는 성경에 주어진 정확한 역사에 맞추어 역사를 재구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경이 상세한 부분까지 알려 주지는 않기 때문에 이 일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성경이 없으면 우리는 시작조차 할 수 없다.
사실상 판 이동에 대한 적절한 메커니즘을 제공하는 유일한 대륙분리 시나리오는 격변적 사건 (소행성이 바다에 충돌하는 것과 같은)에 의해 촉발되는 해양지각의 빠른 침강(沈降)에 관련된다. 이러한 아이디어에 대한 성경의 직접적인 근거는 없지만, 이 아이디어는 지질학적 증거와 지구물리학적 증거를 성경의 전반적인 틀에 맞추어 넣는다. 창조론자와 비창조론자 진영 모두 기꺼이 받아들이는 이 모델은 창조론자이며 지구물리학자이며 미국 ICR 협동교수인 존 바움가드너 박사가 노아의 홍수를 염두에 두고 전개한 이론이다. 이 사건이 해양 지각을 대륙 아래로 함몰시키고 대륙을 이동시키고 대륙사이에 해양 지각을 형성함으로써 홍수 전의 해양 지각을 모두 파괴해 버렸다고 생각한다. 이 사건은 홍수의 참극에 기여하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홍수를 마무리하게 된다.  

정리해서 이야기하면 판구조론은 관찰할 수 있는 사실이다. 판이 존재하며 판이 서로 이동하기도 한다. 더욱이 과거에 하나밖에 없던 초-대륙의 분리 아이디어를 지지하는 증거가 많다. 그러나 내 생각에는 이러한 대규모의 이동은 홍수를 둘러싼 급속하고 역동적인 사건에 의해서만 가능할 것 같다. 적어도 홍수가 대륙을 이동시키는데 필요한 에너지와 조건을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더 많이 연구해 보아야 하겠지만, 현재의 에너지 레벨이나 진행속도로 대륙을 이동시켜 보려는 동일과정론자가 경험하게 될 당혹감은 상상할 수도 없이 클 것이다.


자기장의 소멸을 동반하는 빠른 자기 역전

지구자기 쇠퇴로 돌아가 보자. 진화론자가 제안하듯이 오랜 세월에 걸쳐 서서히 분리됨에 따라 자기띠가 서서히 형성된다면, 최근 역전(逆轉; reversal)이 70만 년 전이라고 하는 사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2만여 년 전에 역전현상이 있었을 것이라는 제안도 있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지구 자기의 세기가 70만 년 동안이나 아니 2만 년 동안이라도 현재와 같은 추세로 붕괴했다면, 생명체의 생존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더욱이 역전이 서서히 일어나는 동안 자기장의 세기는 오랜 세월동안 아주 약했을 것이며 생명체에 나쁜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반면 젊은 지구 주창자들이 역전된 자기장 방향을 가진 암석들, 특히 활동중인 중앙해령을 따라 분포된 암석들이 지각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다루는지 보자. 뉴멕시코 소재 샌디아 국립 연구소의 물리학자이며 미국 ICR의 물리학 협동교수인 러셀 험프리 박사가 이 문제를 풀어보려고 시도했다. 내가 이 책에서 주장하듯이, 그는 노아 홍수가 단지 수 천년 전에 발생했다는 것을 사실로 채택했다. 이를 기반으로 매우 혁신적인 해법(자기 역전을 포함한 실제 데이터를 간단명료하게 설명한다)을 제시했다. 반스(Barnes)의 전류 자연감소 개념의 출판 후 수년간 창조론자들은 많은 데이터가 자기역전을 지지한다는 사실을 다룰 방법을 거의 찾지 못했다. 알다시피 자기역전(磁氣逆轉)과 역전을 암시하는 데이터가 매우 복잡하기는 하지만, 자기(磁氣)가 역전된 것은 사실이다. 육지와 바다의 고기(古期) 암석으로부터 채취한 수천, 수만 개의 자기역전 시료가 조사·연구되었다. 다른 범주의 시료는 고고학적 유적지에서, 그 연대를 알 수 있는 벽돌, 벽돌 굽는 가마, 모닥불, 돌, 도자기 등으로부터 나온다. 이러한 유물이 가열될 때 유물의 철 성분이 지자기의 방향으로 자기화된다. 이것이 식으면서 자기화 방향이 보존되어 현재 측정할 수 있는 것이다. 고자기(古磁氣) 측정(archaeomagnetic measurement)에 의하면, AD 1000년에 지구자기의 크기가 현재보다 40% 정도 컸다. 지구자기의 세기는 계속 감소해 왔으며, 지금도 계속 감소하고 있다. 

이처럼 고자기나 유물 자기 측정결과는 지구자기의 세기가 간단한 전기 저항에 의해 감쇄한다는 자기장의 개념과는 상치된다. 몇 가지 종류의 이유와 원인을 아래에 적었다. 그것들을 짜 맞추어 험프리는 한 모델을 개발했다. 최근에 태양의 자기장이 흑점 주기와 연관되어 매 11년마다 규칙적으로 역전되는 것이 발견되었다. 진화론자들은 태양의 자기장이 지구와 비슷하게 다이너모(dynamo; 발전기) 작용에 의해 생성된다고 생각했으나, 이제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매번 에너지를 굉장히 소모하는데 어떻게 자기장이 그리 자주 역전될 수 있는가? 또 어떻게 수십억 년 동안 자기장을 유지할 수 있는가? 다이너모 이론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불안정한 위치에 있다. 

지구 자기장의 특성은 다이너모 현상에 의해 전류가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지 않는 지구 핵에서의 전류 때문인 것 같다. 현재 관찰되는 감쇄는 간단한 전기저항 모델로 잘 예상할 수 있다. 이것은 지구 창조 이래의 데이터로 가정되며 현재 감쇄 중인 전류가 만드는 '매우 보기 좋은' 자기장과 함께 완전해진다. 하나님이 지구를 이러한 보호막으로 둘러싸셨을 것이라는 생각은 일리가 있다. 감쇄는 아마 땅이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저주를 받았을 때(창세기 3:17))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다. 험프리스 박사가 행성 자기장 생성시의 자기장 강도 이론을 개발했는데, 이 이론에 의한 예측이 우주 탐사 측정에 의해 입증되었다. 이 이론은 지구자기의 초기 값을 제공한다. 

또한 15일 밖에 걸리지 않는 지구자기의 빠른 역전에 관련된 확고한 증거가 발견되었다. 여기서 15일은 용융 상태의 용암 못(pool of lava)이 식는데 걸릴 것으로 추정되는 시간이다. 자기 역전의 증거는 현무암에서 발견되었다. 용암 못이 식는 짧은 시간동안 완전한 역전이 발생한 것은 분명하다.(이만한 부피의 용암이 식는 최대 시간은 15 일이다).

또 다른 발견은 외핵의 유체 운동에 관련된 것이다. 유체 운동은 분명 존재하고 지구물리학 기술로 이것을 측정했지만, 결과는 다이너모 가설의 예측치와는 전혀 다르다. 오히려 자연 감쇄 모델과 더 부합된다. 험프리스 박사는 판의 이동과 깊음의 샘들의 터짐(창세기 7:11)과 깊게 관련되었을 노아 홍수의 초창기에 매우 강력한 사건이 외핵의 대류를 촉발했을 것이라고 제안한다. 자기장 내에서 용융 상태인 금속 물질이 이동하면 자력선속 (물체 내의 어떤 면을 통과하는 자기유도선의 수, magnetic flux)이 생긴다. 이때 충분히 큰 흐름의 자기 에너지가 지구자기 방향을 역전시켰을 것이다 - 빠른 대류의 당연한 결과이다. 대류가 계속되면 빠른 자기역전도 계속 일어나고, 계속해서 지구 표면에 퇴적되거나 분출, 생성되는 암석에 기록될 것이다. 자기 역전이 자기장 에너지를 증가시키지는 않는다. 감쇄하는 자기장 내에 빠른 역전은 전반적 감쇄를 촉진하면서 그 에너지를 소모한다. 홍수가 끝나자 유체운동에너지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었고 자력선속은 감소했다. 오늘날 우리는 잔존하는 대류 전류만을 측정한다. 지구자기는 서서히 그 원래의 모양과 감쇄 속도로 돌아가고 있다.

이러한 견지에서 보면 자기장 강도(intensity)의 변화보다는 자기장의 총 에너지 변화가 시사하는 바가 더 크다. 강도는 나침반의 편향과 용융 용암내의 자구 분극에 영향을 미치는 지상의 자기장 효과를 나타낸다. 강도는 0 (零; zero)이 될 수 있으며, 위에 언급한 복잡한 과정을 거쳐 역전될 수도 있다. 그러나 외부로부터 에너지가 유입되지 않는 한 총 에너지는 증가할 수 없다. 만약 강도가 0 이 되면 다시 시작하기 위해서 남은 것이 아무 것도 없게 된다. 어떤 에너지 계라도 그렇듯이 감쇄할 수밖에 없으며, 교란이 심할수록 더 빨리 감쇄한다. 

지구자기 강도 측정에 기초해서 총 지구자기 에너지를 계산해 낼 수 있다. 지구자기 강도가 감소함에 따라 총 에너지도 감소한다. 지구자기 강도의 반감기는 1400년이지만, 에너지의 반감기는 700년이다. 위에 간단히 설명한 바와 같이 홍수 기간 동안 지구자기가 경험한 충격의 형태는 지구자기의 감쇄 속도를 일시적으로 증가시키는 데 기여했을 것이다. 자기장의 자연 감쇄 대신 우리는 동적 감쇄 모델을 고려해야 한다.

험프리스 박사가 이 점을 설명하는 두 개의 그래프를 만들었다. 일반적인 아이디어를 묘사하는 첫 번째 것은 단지 특징을 표현한 것으로 지구 표면의 자기장 강도가 시간의 경과에 따라 변화하는 것을 보여주며 현재의 관찰된 감쇄를 나타낸다. 홍수 때 빠른 역전이 여러 번 있은 후 지구자기가 다시 안정을 찾아가는 오랜 기간의 오르내림이 뒤따른다. 홍수 전의 지구자기는 현재보다 훨씬 더 강했을 것이며, 현재와 같은 반감기로 감쇄했을 것이다. 두 번째 그래프는 숫자적으로 정확한 것으로 시간 변화에 따른 지구자기의 총 에너지를 보여준다. 다시 말해 관찰된 감쇄 속도뿐만 아니라 홍수 때 빠른 역전에 따른 순간적인 에너지 손실을 보여준다. 홍수 전의 반감기는 현재와 같았으며, 홍수에 의해 에너지가 갑자기 계단식으로 감소했다는 것이다. 험프리스 박사는 충분히 입증된 행성 모델에 부합하는 창조 때 가능한 지구자기 에너지의 최대치를 가정한다. 그는 현재의 감쇄 모양으로부터 성경적 창조 날짜와 일치하는 때의 최대치를 알아냈다.

오랜 지구 주창자들은 아직도 다이너모 이론이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있다. 현재 다이너모 이론은 용암류에서 나타나는 빠른 역전의 관찰결과, 태양 흑점 주기, 핵에서의 대류에 의한 전류와 부합하지 않으며 물리학 이론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모든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는 현존하는 지구자기 모델은 젊은 지구와 최근 창조뿐이다. 이것은 건전한 물리에 근거하며 그 예측은 충분히 검증되었다. 과거에 지구 자기장에 영향을 미치는 비 일상적인 사건이 없었다면, 현재의 자기 감쇄 속도로부터 2만 년이라는 한계를 역산해 내거나, 지구의 나이를 역산할 수 있다고 요약할 수 있다. 

2만 년이라고 하는 햇수는 동일과정론적 감쇄 속도(일정한 감쇄 속도)를 이용하여 유도된 것이기 때문에, 지구의 나이가 꼭 그렇게 많다는 것은 아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이 경우 타당성이 더 크기는 하지만). 그러나 표준적인 연대측정방법을 사용한다 해도 계산된 나이는 젊으며, 오래되지 않는다. 더욱이 지구자기 역전의 증거는 노아의 홍수에 근거한 예상과 잘 부합한다.  

이것을 명심하라! 이 연대 시계는 극적인 추세를 포함하여, 오랜 시간에 걸쳐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측정에 근거하기 때문에 동일과정설의 가장 훌륭하게 적용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전체적인 증거의 저울추는 오래된 지구가 아닌 젊은 지구 쪽으로 기울고 있다.  


대기중의 헬륨

젊은 지구에 대한 논의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 중의 하나는 대기 중의 헬륨에 관련된다. 헬륨은 수소를 제외하고는 어떤 원소보다도 질량이 작기 때문에 매우 가벼운 기체이다. 대기 중에서 발견되는 헬륨은 측정 가능한데, 대기 총량과 대기 중 헬륨 비율에 근거해서 대기 중 헬륨 원자의 숫자를 계산할 수 있다. 헬륨은 방사성 붕괴 과정에 의해 지표면 아래에서 생성된다. 어떤 방사성 동위원소가 알파 붕괴를 하면 알파 입자를 방출한다. 이 입자는 두 개의 양자와 두 개의 중성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헬륨의 원자핵과 같다. 이 원자는 매우 작고 가볍고 이동성이 크기 때문에 암석의 작은 기공을 통해서 이동하여 결국에는 지구 표면으로 올라가 대기 중의 다른 기체들과 어울리게 된다. 헬륨이 얼마나 빨리 대기에 첨가되고 대기 중에 얼마나 많이 존재하는가를 알면, 헬륨이 축적되는데 얼마나 오래 걸렸는지를 예측할 수 있으며, 대기의 나이가 최대로 얼마인지 알 수 있다. 미국 ICR의 물리학과 과장인 래리 발디만 박사는 수년에 걸쳐 매우 중요한 이 연대 시계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와 관련된 지식을 계속해서 보완하고 있다. 여기 '밀폐' 논증을 소개한다.

그는 센서를 이용하여 대기 중으로 유입되는 헬륨의 양을 측정해왔다. 믿어지지 않겠지만, 측정에 의하면 1초에 지표면 1 inch2로부터 1천300만 개의 헬륨 원자가 대기 중으로 유입된다. 이와 같은 엄청난 유입 속도를 1초에 1 inch2 당 30만개의 헬륨 원자가 대기로부터 탈출하여 외계로 빠져나가는 이론의 수치와 비교해 보라. 대기 중의 헬륨은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함을 알 수 있다. 현재 대기 중 헬륨의 양을 헬륨의 축적 속도로 나누어 보면 대기 중 헬륨이  지금처럼 축적되는데 200만 년을 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대기가 형성된 지 200만 년이 되었다고 결론 내린 것은 아니라는 점을 확실히 해 두자. 그 모든 연대 측정에 내재된 동일과정론적 가정을 사용해서도 대기의 나이가 200만 년을 넘을 수가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나는 물론 대기의 나이가 이보다 훨씬 젊다는 것을 확신하지만 말이다. 이 가정들은 축적 속도가 과거에 조금도 달랐던 적이 없다는 개념을 포함한다. 그러나 노아 홍수 기간에 지각이 큰 소동을 겪으면서 헬륨이 보다 쉽게 방출되었을 것이기 때문에 헬륨의 축적 속도가 훨씬 빨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최대 나이는 낮아지게 된다. 

이 논의는 대기가 형성될 때 헬륨이 없었으며, 대기 중의 헬륨은 모두 이러한 작용으로 생성되었음을 가정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창조 때 대기 중에 헬륨이 조금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그렇다면 지구의 나이는 더욱 젊어진다. 헬륨은 매우 유용하며 좋은 원소이므로, 나는 현명하신 창조주가 대기 중에 처음부터 헬륨을 포함해 놓으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논의는 또한 대기 중의 헬륨이 늘어나거나 줄어들 어떠한 사건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가정한다. 혜성이 지나가면서 대기 중의 헬륨을 모두 흡수해 버린 적이 없다고 어떻게 단언할 수 있는가? 헬륨을 포함한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한 적이 없다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가? 최근 방사성 붕괴에 의해 생성된 것 같지 않은 헬륨이 지각 내에서 많이 발견된 자체가 이러한 사실을 나타낸다. 만약 비방사성 헬륨(방사성 헬륨과 동일하다)이 때때로 대기에 추가되었다면 지구의 나이는 더욱 더 젊어진다.

다음으로 헬륨이 어느 정도의 무게가 있기 때문에 계속 위로 올라가서 중력을 이기고 지구를 탈출하지는 않는다고 가정해 보면 어떨까? 나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헬륨이 대기권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다른 물체들의 경우와 같이 음속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중력을 극복해야 한다.
분명히 대기권 상층부에서 그러한 속도로 탈출하는 헬륨 원자들도 있다. 물론 극히 드문 일지만 말이다. 알다시피 헬륨이 손실되는 최대량은 지각으로부터 유입되는 헬륨 원자의 양에 비하면 극히 적다. 진화론자들이 이야기하듯이 대기가 그렇게 오래되었다면 대기 중에는 현재보다 더 많은 헬륨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이 모든 사실로부터 지구의 대기는 상당히 젊으며, 따라서 진화를 허용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방법이나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연대를 정확히 측정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연대의 최대치를 구하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이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답할지 궁금할 것이다. 사실 그들에게는 적절한 답이 없다. 헬륨이 지구 중력을 극복하고 대기권 밖으로 쉽게 탈출하는 메커니즘을 수년에 걸쳐 제안해 보려고 했지만, 어느 것도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한 메커니즘이 없다고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아직 과학적인 설명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다. 기체 상태에서나 액체 상태에서나 헬륨은 가볍고, 불활성이며, 이동성이 크며, 어떤 유체 속에서도 상승한다고 알려져 있다. 지각 내의 암석은 암석조직 사이의 작은 공간과 갈라진 틈에 기체와 액체를 포함한다. 그것들은 유동체로 채워져 있으며 헬륨이 어느 상태에 있든 상승하여 표면에 도달할 것이다. 그러나 사실 지각의 암석은 현재 많은 헬륨을 포함하고 있다. 헬륨 원자가 암석을 빠져나와 표면에 도달하는데 얼마나 오래 걸릴까? 이것은 암석의 투과성의 함수로서 투과성은 암석 내에서 유체의 이동성, 구동력(이 경우에는 헬륨과 다른 유체(보통 바닷물)사이의 밀도 차이)을 말한다. 암석의 종류가 다르면 투과성도 다르지만, 헬륨이 투과하지 못하는 암석은 없다. 헬륨은 수소를 제외한 어느 다른 원소보다도 더 빨리 이동한다. 그런데 아직도 암석 속에 있는 헬륨이 있다. 

암석 내에서의 방사성 붕괴에 의해 헬륨이 계속 공급되기 때문에 헬륨이 암석 내에 있다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헬륨이 수십억 년 동안 계속 생성되었다면, 헬륨이 표면으로 나와 대기 중에 훨씬 더 많은 헬륨이 있어야만 한다. 헬륨이 암석 속에 풍부하게 있고 대기 중에는 풍부하지 않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그러므로 대기 중에 헬륨이 희박하다는 것은 대기 자체의 나이가 젊다는 것을 뜻하며, 지각 속의 헬륨 (방사성 붕괴에 의한 것이든 아니든)의 존재는 지각 암석의 나이가 젊다는 것을 뜻한다.

 

 *참조 : The earth's magnetic field: evidence that the earth is young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760

Helium in the Earth’s Atmosphere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1770

Helium Diffusion Rates Support Accelerated Nuclear Decay
http://www.icr.org/i/pdf/research/Helium_ICC_7-22-03.pdf


번역 - 광주 전남 지부

출처 - 창조지, 제 134호 [2002. 11~12]

미디어위원회
2004-07-26

젊은 지구(The Young Earth) 7장. 전 세계에 걸친 물리적 작용 1

: C-14 연대측정과 지구 자기장

by John D. Morris, Ph.D.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법이 지구나 지구를 구성하는 계(界; system)의 연대를 측정하는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 실제로 수 백가지의 다른 연대측정 방법이 있다. 그러나 이렇게 물리적 작용이나 계를 연구하여 측정된 연대들은 진화를 허용하기에는 너무 젊은 경우가 많다. 이 연대 시계들은 방사성 동위원소 시계(radioisotope clock)와 개념적으로는 같다고 할 수 있지만, 그 적용 대상은 전혀 다르다.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 방법에서는 개별적인 암석이나 암석 세트를 조사하여 연대를 결정한다. 그러나 암석이 오염되어 그 구성 광물이나 화학적 조성이 변할 수 있다. 독자들의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는 연대측정방법들이 있는데, 이 방법들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다. 전 세계의 화학적 조성을 심각할 정도로 변화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방법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 

이렇게 전 세계에 걸쳐 일어나는 작용에 대해서는 이미 언급한 적이 있다 (방사성 탄소의 전 지구적 증가). C-12 와 비교할 때 C-14 의 숫자가 극히 적다는 사실을 상기해보자. (C-14 의 생성 원인이 되는) 우주광선(cosmic ray)의 유입량이 현재와 같다면, 전 세계의 C-14 의 평형상태 양은 75 톤 정도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C-14는 계속 질소로 되돌아가기 때문에, 현재의 C-14 생성 속도로는 75 톤 이상이 될 수 없다. 현재 62 톤이 존재하며 총량은 증가하고 있다. 

C-14/C-12의 양비(量比; ratio)가 아직 평형상태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계속 증가하고 있다면, C-14가 전혀 없었던 때를 계산해낼 수 있다. 계산 결과가 완전히 정확하지는 않지만, 현재의 지구 표면에 대한(바다, 대기, 육지를 포함한) 최대값은 대략 1만~1만 5천 년이며, 실제값은 훨씬 적을 것이다. 지구 표면이 이 보다 더 오래되었다면 어떤 환경적 대격변에 의해 탄소-14의 수가 대폭 감소하였음에 틀림없다. 진화론자들은 '현재의 C-14 생성속도는 일시적인 우주광선 유입량의 변동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할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분명 임기응변적 바램일 뿐이다. 지금까지 과학적 관찰을 통해 나온 바로는 우주광선의 유입량과 C-14의 생성 속도의 비는 일정하다. 

'최대(maximum)'라는 말은 설명이 좀 필요하다. 어떤 연대측정방법을 사용해도 그 채택된 가정으로 정확한 연대를 도출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경우 대기가 형성되었을 때 C-14가 존재하지 않았다고 가정한다. 물론 이것은 바다나 대기 중의 모든 C-14를 전부, 아니면 거의 전부를 없애버린 사건이 있었을 경우에만 그렇다. 나는 홍수 전의 하늘을 파괴한 강하고 오랜 비가 석회암의 퇴적, 바닷물에 의한 탄소 함유물의 퇴적과 함께 그러한 일을 행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러나 홍수 후에도 C-14 분자들이 남아 있어서 현재 대기의 나이를 더 오래되어 보이게 했을 가능성이 있다. 

좀더 알기 쉽게 말하면 1조 개의 탄소원자 중 단 하나만 C-14 동위원소이다. 서로 다른 탄소 동위원소들이 다른 원자와 결합하여, 이산화탄소와 같은 더 큰 분자를 이루는 확률적 경향은 그리 다르지 않다. 퇴적암내의 광물과 화학적 조성을 연구한 결과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과거에는 훨씬 높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현재의 이산화탄소 분압의 16배).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는 바다의 이산화탄소와 평형을 이루고, 동물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식물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때문에, 과거에 이산화탄소가 더 많았다면 현재보다 더 많은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었을 것이다. 홍수 전의 세계는 다양하고 많은 생물이 살아가도록 훌륭하게 설계되었다고 하는 ( 화석 연구를 통해서도 입증되는) 성경적 개념이 이와 같은 사실에 의해서도 증명된다.  

논의를 진행해 가기 위하여 홍수 전 대기 중의 질소 농도와 우주광선(cosmic ray)의 세기가 같고, C-14의 최대량도 오늘날과 같다고(75톤) 가정해보자. 그러나 홍수 전에는 대기 중에 CO2의 형태로 더 많은 탄소가 존재했기 때문에, 16조 개의 탄소원자 당 하나가 C-14 이었을 것이다. 같은 양의 C-14와 더 많은 양의 C-12로 인해, 오늘날의 기준으로 봐서는 터무니없이 낮은 C-14/C-12 의 비율이 형성되었을 것이다 (홍수 전과 후 수 세기 동안). 만일 과거에 대해 균일한 비율을 적용한다면 C-14 연대는 실제보다 더 커지기 쉽다. 그러므로 오래된 지구 모델이 C-14 데이터를 적절히 해석하지 못한데 반해, 성경적 모델은 C-14 데이터를 적절히 해석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알 수 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유사한 여러 가지 (젊은 연대를 제공해주는) 연대측정 방법을 논 할 수 있지만, 여기서는 내가 즐겨 사용하는 방법 몇 가지만을 제시하고자 한다.  

 

지구 자기장 세기의 감소와 역전

ICR 대학원과 텍사스 대학교의 물리학과 명예교수였던 토마스 반스 박사가 고전적인 지구 연대측정에 대해 선구자적으로 연구하여 ICR 창조과학 연구보고서 4권에 발표했고, 후에 <지자기의 기원과 운명> (Origin and Destiny of Earth's Magnetic Field, 재판 1983년) 이라는 제목으로 출판했다. 반스 박사가 간단 명료한 개념을 제안한 이후, 최근의 연구들은 반스 박사의 이론을 확장하여 새롭게 수집된 많은 데이터들을 해석하게 되었다. 

지구 자기장은 알려진 것처럼 남극과 북극을 극으로 하는 양극성(dipolar) 자기장이다. 지구는 금속 자석과 같은 영구자석은 아니다 (영구자석에 의한 자기는 열에 의해 파괴되는데, 지구의 내부는 아주 뜨겁다). 지구 자기장은 지구 내부의 전류의 흐름에 의해 발생하는 일종의 전자석에 의한 자기장이다. 지구 자기장의 세기는 과거 150 여 년 동안 측정이 가능할 정도로 쇠퇴한 것으로 관측되었다. 1829년부터 정밀한 자기장 강도 측정이 전세계적으로 이루어졌다. 자기장 강도란 자성체를 잡아당겨 북쪽을 향하게 하는 힘이다 (나침반을 포함). 측정결과, 1829 년 이래 자기장의 세기가 7% 감소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 데이터는 자연계의 반응 중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지수 함수에 가까운 곡선으로 분포하였다. 이것을 가지고 계산을 해 보면, 자기장의 반감기는 대략 1,400 년이라는 결과가 나온다. 반감기가 변하지 않았다면, 과거에는 자기장이 아주 강했을 것이며, 미래에는 아주 약하게 될 것이다. 

만약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방법과 같은 균일론적 가정을 자기장에 적용한다면, 앞으로 자기장 세기가 심각하게 감소할 것이다. 반감기가 1400 년으로 측정되었다는 것은 1400 년 후에 자기장의 세기가 현재의 절반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속도로 감소하여 자기장의 세기가 1400 년마다 절반이 되면 미래의 언젠가, 예를 들어 서기 1만 년에는 실용적인 면에서 보면 자기장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것처럼 자기장은 지구를 보호해주는 방패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강력한 자기장은 생명체에게 중요하다. 계속해서 지구로 쏟아지는 유해한 우주광선(cosmic ray)이 지구의 대기권이나 지표면에 도달하지 못하도록 우주로 되돌려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지구를 둘러싼 자기장이 없다면, 생명체가 살아가기 힘든 환경이 될 것이다.

지구 자기의 감소 영향을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적용해보자. 지구 자기장의 세기가 과거  1400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때마다 2 배가 된다면, 단지 1만 년 전만 해도 지구 자기장의 세기가 중성자별의 자기장과 같은 정도로 굉장히 강했을 것이다. 이렇게 강한 자기장을 발생시킬 정도의 전류가 지구의 유동성 핵에서 열을 발생시켰다면 재앙을 초래했을 것이다.


반스라는 학자는 그리 오래되지 않은 과거에는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었으며, 2 만여 년 전 지구의 내부는 자기장을 발생시키는데 필요한 전류가 발생시킨 열에 의해 녹아 있는 혼란 상태였을 것으로 추측한다. 이러한 추측은 너무 단순화되기는 했지만 정황을 이해하는 데는 도움이 된다.
더욱이 우주광선의 피폭에 의해 C-14가 생성되기 때문에, 우주광선을 비껴가게 하는 강한 자기장은 과거 C-14의 양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며, 이로 인하여 연대측정 결과는 더욱 불확실할 수밖에 없다.  

지진 연구를 통해 과학자들은 지구의 구조를 잘 알게 되었다. 지구의 표면은 얇은 (평균 32.2km) 지각으로 둘러 싸여 있다. 이 지각이 얇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한 번도 완전히 뚫어본 적은 없다. 지각 아래에는 매우 두꺼운 (약 2,832km) 고체 상태의 맨틀이 존재한다. 지구의 중심부는 핵이라고 부르는데, 내핵과 외핵으로 구분된다. 외핵 (2,253km)은 유동체로 되어있으며, 주로 용융 상태의 철과 니켈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내핵(반지름이 1255km)은 다시 고체 상태이다. (이 두 영역의 경계면 근처를 몇 개의 작은 영역으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여기서는 외핵과 내핵으로 구분하는 것으로 족하다.)


지구 자기의 원인은 무엇인가?

지구 자기의 원인을 설명하기 위해 제안된 모델은 두 가지 밖에 없다 (각각의 모델에는 사소한 차이를 보이는 여러 개의 이론이 있다). 동일과정설을 믿는 과학자들은 용융된 철과 니켈이 느리게 회전하는 외핵과 핵 안의 자기 여자(自己勵磁: 자기가 스스로 전류를 일으키는) 발전기를 주장하며, 이 발전기가 수십억 년 동안 지구 자기를 유지해 온 전류를 생산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발전과정에 필요한 에너지는 지구의 자전과 지구 내부의 열에 의해 공급된다. 그리고 손실이 없이 자기 에너지로 변환된다는 것이다. 

이 이론은 문제 투성이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상식적인 조건하에서 특별하고 복잡한 움직임을 일으키고 유지하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다. (발전기 내의 복잡한 전기회로와 비교해서 이야기해 보자. 지구 내에 이와 비슷하게 복잡한 회로가 형성되어야 하는데, 그러한 회로는 전혀 자연적이지 않다.) 그렇지만 이 이론은 많은 지질학자들이 선호한다. 왜냐하면 이 이론에는 수십억 년에 걸쳐 작동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든 이론적으로는).            

다른 이론은 자기장이 외핵에 흐르는 원형 전류에 의해 형성된다는 것으로, 이 전류는 정지 유동체에 흐르고 서서히 감소하며, 유동체의 이동에 의해 생성되는 전류와는 상반된다. 이러한 전류가 존재한다는 것이 알려져 있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자기장의 감소 속도와 같은 속도로 감소하는데, 이것은 주로 전기 저항 때문이다. 그래서 자연전류 감소이론은 자기장의 감소 속도와 잘 일치한다.  

다음으로 과거에 지구 자기의 극성이 여러 번 역전(逆轉; reverse)되었다는 증거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살펴보자. 극성이 역전되었다는 것은 고고학적 유적지나 퇴적암, 용암으로부터 취한 샘플과 측정으로부터 추정할 수 있다. 역전을 증거하는 가장 중요한 데이터는 반대 방향으로 자기를 띄게 된(magnetized) 육상 암석으로부터 얻어졌으며, 해저 산맥으로부터는 별로 얻지 못했다. 여기에 대해 더 이야기해 보자.  

스스로 시작하고 스스로 전류를 일으키는 발전기 이론에 의하면, 유동체의 움직임이 전류를 서서히 감소시켜 전류의 크기가 0 이 되게 하고 다시 반대방향으로 전류를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발전기는 이론적으로는 자연전류 감소 이론보다는 자기장 역전을 더 쉽게 설명할 수 있다. 앞서 기술한 바와 같이 이 이론은 문제가 많지만 자기장의 역전을 설명할 수는 있다. 

반면에 1970 년대 창조과학자들은 서서히 감소하면서 역전되지는 않는 자기장을 이론화  했는데, 암석에서 측정되기도 하는 극성의 역전보다는 전반적인 자기장 세기의 감소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여 극성 역전은 국지적 효과로 평가 절하했다. 그러나 계속된 연구 결과 지구자기의 극성이 역전되었다는 가정은 더욱 확실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초기 창조론자들의 이론은 증거를 설명하는데 부적절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지구자기 역전이 밝혀지자 (노아의 홍수 효과가 고려되자,) 신속하고 복잡한 역전이 자연자기장 감소이론의 기본이 되었다. 

암석 내 자기 조각의 방향을 측정하는 것에서 역전 개념을 이끌어낼 수 있다 (잔류 자기라 부름). 개별적인 샘플을 실험실에서 측정하거나, 바다 밑바닥을 따라 가는 자기 센서를 사용해서 해저산맥의 현무암에 기록된 자기장을 측정함으로써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지각(판이라 부름)의 많은 지역이 산맥을 중심으로 펼쳐졌으며, 용암이 분출한 후 식어서 형성되어, 냉각 당시의 지구자기 특성을 간직하게 된 현무암으로 되어 있다. 이 암석들에서 종종 역전된 자기 띠가 발견되는데, 대개 산맥과 평행하며 과거 여러 번의 자기 역전 증거로 해석되고 있다. 지각이 펼쳐졌다는 이러한 증거는 대륙 분리설을 증명하는 증거로 생각되고 있다.      

그런데 이 증거와 관련된 문제점들이 많다. 우선 찾을 것을 미리 정해 놓고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문제점으로, 자신의 견해에 맞지 않는 측정결과는 폐기하는 일이 흔하다는 것이다. 오클라호마 대학교의 나의 동료 하나는 대서양의 과학 탐사선에 승선하여 연구하는 연구원이었다. 그는 판구조론을 열렬하게 주장해 왔는데, 선택적인 방법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을 보고 해저자기 증거에 대하여 회의적이 되었다. 

이와 비슷한 예가 또 있다. 나의 대학원 학생이었던 사람이 대학 연구실에서 샘플들의 잔류자기를 측정하는 일을 하였다. 그는 결코 이론을 의심하지는 않았지만, 책임자가 자주 이론과 맞지 않은 데이터를 폐기하는 것을 보고 의아해하지 않을 수 없었다. 데이터가 이론에 의한 예측과 맞으면 이용되고, 맞지 않으면 폐기되었던 것이다. 그는 그 이론에 얽힌 과학적 문제점들을 나와 함께 토의한 후에는 더 많은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서로 다른 종류의 잔류자기가 일곱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오직 하나만 지구자기와 관련이 있으며, 자기 역전(self-reversal)이 가능한 이론은 네 가지다. 연구자들이 샘플을 분석할 때 샘플을 용융점보다 낮은 온도로 가열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하여 적절치 않은 자기(磁氣) 흔적을 제거하여 샘플 생성시의 지구자기와 관련이 있는 고지구자기( paleomagnetism) 흔적을 분리해낸다. 최근에 자기(磁氣) 흔적을 취급하는 훌륭한 기술이 개발되어, 자기 역전(self-reversal)은 극히 드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판구조론과 고지구자기 역전 아이디어 ― 오늘날에도 유행하는 아이디어 ― 가 개발되는 이 이론의 초기 형성기에 특히 오류의 위험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상상해볼 수 있다. 

실험실에서 암석을 조사하여 전 지구의 자기를 추측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한다. 여러 개의 샘플에 대한 측정치를 평균하여 엉뚱한 값에 의한 효과를 최소화하기는 하지만 측정시의 하찮은 오차가 총 자기장의 세기나 방향을 결정하는데 큰 오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론과 실측이 무익하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둘은 상당히 가치가 있으며 많은 문제(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은)를 해결했다. 최근에 심해시굴 연구사업 탐사선박인 조이데스 레졸루션(JOIDES Resolution)이 수리를 위해 샌디에고에 정박했을 때, 배에 올라 둘러본 적이 있다. 많은 사람이 이 배에 실린 정교한 장비들과 승무원들의 전문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을 것이다. 

오해하지는 말라, 자기(磁氣) 역전(逆轉)은 분명히 있었다. 그러나 암석에는 일반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복잡한 사건이 기록되어 있으며, 복잡한 데이터가 발전기 이론을 지지하기 위해서 종종 모호하게 처리하거나 무시된다고 확신한다.   

 

*참조 : The earth's magnetic field: evidence that the earth is young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760

The Creation of Cosmic Magnetic Fields
http://www.icr.org/i/pdf/research/ICC08_Cosmic_Magn_ Fields.pdf

 

번역 - 광주 전남 지부

링크 - http://www.kacr.or.kr/databank/document/data/amazement/a2/a26/a26c2.htm ,

출처 - 창조지, 제 133호 [2002. 9~10]

John D. Morris
2004-07-26

젊은 지구(The Young Earth) 6장. 인간의 역사와 젊은 지구


이용 가능한 연대측정 기술 중에서 수백만 년 혹은 수십억 년의 측정결과를 내는 것은 그리 많지 않아서, 앞에서 논의한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법과(탄소-14법은 제외) 그 밖의  몇 가지 방법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지구와 지구 내의 다양한 계(界:system)의 연대를 측정할 수 있는 다른 방법들이 많이 있으며, 대부분은 방사성 연대측정법보다 훨씬 더 건전한 과학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런 대부분의 방법으로 측정한 지구 나이의 최대 값들은 진화를 허용하기에는 너무 적다.  
각 연대측정방법은 신중하게 측정한 결과와 믿을만한 이론에 근거하지만 공통적인 약점을 갖고 있다. 방사성 연대측정법에 내재되어 있는 것과 같은 균일론적이고 자연주의적 가정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결과가 의심스럽다는 것이다. 각 방법이 꼭 옳다고는 할 수 없지만, 방사성 연대측정법보다는 대체적으로 더 신뢰할만하다. 

나는 지구의 연대를 측정하는데 암석과 지구내의 계(界)는 전혀 신뢰할 수 없다고 확신하고 있다. 왜냐하면 연대측정법이 성경과 배치되는 증명할 수 없는 가정들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장과 다음 장에서 설명할 방법들은 이 가정을 응용하는 측면에서 이의를 제기할 여지가 방사성 동위원소방법보다는 좀 적다. 이 방법들은 참 역사 - 기록된 그리고 관찰된 역사 - 를 더 참조하며, 보다 신뢰도가 높은 이 측정방법들을 이용하여 산출해낸 지구의 연대들은 모두 진화가 일어나기에는 너무 짧다.  

매우 효과적인 논쟁 기법 중의 하나는 상대방이 사용하는 가정들이 비논리적 결론 - 그들도 싫어하는 결론 ― 에 이르게 됨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런 정신으로 '오랜 지구' 지지자들이 채택한 일단의 가정들을 사용하여 그들의 사고방식에 내재하는 일관성의 결여를 밝혀낼 수 있다. 그렇게 하면 그들의 가정을 사용하더라도 증거의 저울추는 젊은 지구를 지지하는 쪽으로 기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증거는 지구가 너무 젊어 진화론적 세계관과는 양립할 수 없음을 암시한다. 
이것이 논쟁의 열쇠이다. 암석 그 자체는 나이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제공해 주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암석과 계(界)가 한 특정 세계관과 양립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한다. 일단 이렇게 말하기는 했지만, 이런 질문이 그들의 결론을 불신하게 하는 이유가 됨을 인식한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는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법이 지구와 그 계(界)가 수백 만년 혹은 수십억 년의 나이를 먹었다는 견해와 양립할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오랜 지구 기법을 사용하여 얻어졌으나 오랜 지구 사상과는 전혀 맞지 않는 증거들이 많다. 오랜 지구 사상이 옳지 않다는 것을 증명할 수는 없으나, 그 모델 내의 내적 불일치를 밝혀낼 수는 있다.
대안으로서의 연대측정법 중 몇몇은 단지 수천 년의 연대를 나타내지만 반면에 수백만 년의 연대를 가리키는 것들도 있다. 모든 기법들이 창조 혹은 노아 홍수의 가능성을 배제한 가정을 포함하는 것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런 옳지 않은 가정 하에서도 증거의 무게는 '오랜 지구'보다는 '젊은 지구' 입장이 훨씬 더 모순이 없다는 쪽으로 기운다. 데이터가 이것이냐 저것이냐를 명확히 말하지는 않지만, 젊은 지구 모델이 더 선호되는 것 같다. 6 장과 7 장에서 '젊은 지구'(진화를 허용하기에 너무 젊은 지구)를 지지하는 구체적인 연대측정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우리 인류 문명에 대한 것을 살펴보자.    


 

최근의 인류 문명 연대측정 

일부 저자들은 다양한 연대측정방법을 주창하고 있는데, 이것이 결정적이지는 않을지라도 어쩔 수밖에 없다. 그중 하나는 문명의 발생을 거슬러 올라가면 역사가 기록되기 시작한 단지 5 천여 년 전 정도라는 사실과 관계가 있다. 그러나 진화론은 인류는 3백만 년 전쯤 유인원으로부터 갈라져 나와, 점진적 발전을 통해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게 되었다고 주장하곤 했다. 기술과 문명에서의 이런 점진적 발전은 고고학적 발견에 의해 실증되어야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했다. 고고학자들은 세계 도처에서 매우 진보된 문명이 갑자기 거의 동시에 출현하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정교한 언어, 세련된 문화, 농업지식, 경이로운 기술, 그리고 많은 경우 문자를 포함했던 완전한 문명들이었다. 이런 문명에서 정교한 달력을 고안해 내고, 피라미드나 그 밖의 경이로운 건물들을 축조하고, 그리고 바다를 항해하는 배를 건조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결국 이런 진보된 기술은 상실되었으며, 인류가 다시 그 기술을 찾기 시작한 것은 겨우 최근 수백 년의 일이다. 초기 문명의 어떤 기술들은 현대기술보다 더 뛰어나서, 만약 그 당시 사람들이 튀어나온 눈두덩과 앞으로 휜 어깨, 거의 땅까지 내려오는 긴 팔로 사냥을 하면서 생활했다면 이런 기술은 전혀 기대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참 역사, 즉 연구조사와 확증을 거친 역사기록은 놀랍게도 성경이 제시하는 역사와 일치한다. 인간의 문명은 처음부터 수준이 높았으며, 사람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이 지적인 존재이다. 이러한 관점에 동의하지 않는 유일한 주장들은 인간 발달에 대한 진화론적 가정과 더불어 앞서 기술한 연대측정방법의 적절치 않은 사용에 의해 도출된 것들이다. 
그러나 원시 문명의 증거는 바벨탑으로부터 이동해온 지적이고 고립된 언어 집단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쉽다. 그들은 언어적으로 분리되었으며, 다른 집단으로부터의 접근가능한 폭넓은 기술의 유입이 불가능했다. '원시'인들은 기술을 잘못 사용하거나 혹은 기술의 결핍으로 인해 그들의 기술을 완전히 상실해 버리고 보다 좋은 상황에 있는 발전된 언어 집단들과 제대로 경쟁할 수 없었던 사람들이다. 

 

인류 통계학

지구상의 인구와 인구증가율 역시 '젊은 지구'를 지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현재 세계 인구는 60 억에 육박하고 인구증가율은 매년 2% 정도이다. 이를 기초로 한 쌍의 부부로 시작하여 현재 인구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해 보면, 단지 1100 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는 노아 홍수 이후로부터 현재까지의 시간과 같은 수천 년 범위 내이다. 

진화론자들의 주장과 같이 일백만 년 동안 사람이 살아왔다고 가정해보자. 현재의 증가율을 기준으로 하면 지금 지구에는 108600 명의 사람이 살고 있어야 한다. 0 이 8600개나 붙은 수를 생각해 보라, 이것은 분명히 말도 안 되는 숫자이다. 어떤 진화론자들도 그것이 정확하다고 주장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균일론적 사고를 적용해 보면 이같은 결과가 나온다. 
물론 과거의 안정된 인구증가율에 대한 가정은 기근과 질병, 전쟁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합리적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과거 수세기 동안 상호의존적인 사회가 형성되고, 대량살상무기가 제조되었으며, 복잡한 도시가 발달되었으며, 가공스러운 대학살, 높은 낙태율, 최악의 전쟁, 참혹한 기근, 끔찍한 질병으로 인해 수천만의 사람들이 죽었다. 따라서 인구증가율은 그렇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그래도 인간이 1백만 년 전에 지구상에 나타났다고 가정해 보자. 한 쌍의 남녀로부터 시작하여 오늘날의 인구로 증가하는데 필요한 인구 증가율은 0.002% 정도이며, 기록된 역사를 통틀어 측정된 현재의 증가율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만일 100 만년 전에 0.002%의 인구증가율로 현재의 인구에 이르렀다고 한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다가 죽었는지 상상할 수 있는가? 그 수는 너무 커서 의미를 부여할 수가 없다. 대략 전 지구면적에 들어가야 맞는 수이기 때문이다. 이 모든 사람들이 살다 죽었다면, 그 뼈들은 다 어디 있는가? 사람의 뼈는 왜 그렇게 그 숫자가 희박한가?

진화론자들의 말대로 네안데르탈인과 크로마뇽인의 문명이 지배했던 석기시대만을 고려한다 해도 뼈 숫자가 희박한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 이들은 시체를 매장하는 풍습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뼈와 치아가 보존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석기시대가 실제 10 만년 동안 지속되었고, 1백만에서 1천만 사이의 인구가 살고 있었다면, 땅속에 40 억의 시체가 묻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발견하는 뼈는 매우 적은 수다. 
이와 같은 논거는 보다 오랫동안 살며, 훨씬 많은 숫자를 차지하는 동물이나 식물들에 대해서도 물론 적용된다. 사람뿐 아니라 식물과 동물은 분해되거나 먹히거나 재순환된다. 아니면 아주 특수한 조건하에서 보존되는데 그런 일은 물론 매우 드물게 발생한다. 실제로 남아있는 화석들 중에서 퇴적암 속에 급격하게 묻힌 바다 생물의 화석이 특히 많다. 

그러나 이 수 조 단위의 화석들은 진화론자들이 가상하는 수십억 년에 걸쳐 살았을 수 조에 수 조를 곱한 생물의 수와는 비교할 수 없다. 현재 화석의 구성(주로 바다 생물의 화석들임)을 보면, 온 지구가 언젠가 풍성한 생물들로 가득 차 있었고, 그 생물들이 대홍수에 의해 거의 동시에 묻혔다는 견해가 더 적절하다. 수십억 년의 연대를 증거하는 화석이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이러한 계산은 어떤 확실한 결론도 도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너무 많은 주관적 조건들이 개입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지구와 그 안의 화석 내용은 대홍수와 젊은 지구와 매우 부합되는 반면, 오래된 지구와는 거의 부합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현재의 인구와 지금까지 살았던 사람들의 수는 과거에 대한 특별한 조건과 비현실적인 가정을 채택해야만 오래된 지구와 겨우 부합될 수 있는 것이다.

 

 

*한국창조과학회 자료실/연대문제/젊은 우주와 지구에 있는 자료들을 참조하세요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L04

3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59

제 132호 [2002. 7~8]

번역 - 광주지부

링크 - http://www.kacr.or.kr/databank/document/data/dating/d3/d3/d3c14.htm

출처 - 창조지

참고 :

미디어위원회
2004-07-26

러셀 험프리 박사의 '젊은 지구 상대론적 우주론'에 대한 소고

(Dr. Russ Humphreys' A Young-Earth Relativistic Cosmology)

David J. Tyler 


     지구의 역사가 지질학자들이 말하는 것보다 훨씬 짧다고 믿는 창조론자들은 현대 우주론에 대해서 몇 가지 문제점들을 지적하여 왔다. 일반적인 빅뱅(Big Bang) 이론에 대한 이러한 비판들은 학계의 의견들과는 상충되어져 왔다. 이제 기존 이론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창조론자의 우주론에 대한 이론이 제시되었다. 이 이론은 다음의 세 가지 중요한 우주론적 관측을 설명해야만 한다.


1. 먼 은하들로부터 오는 빛 : 은하까지 거리는 엄청나서 수십 억 광년으로 추정된다.

2. 은하들로부터 오는 빛의 적색편이 현상 : 먼 은하들로부터 오는 빛이 스펙트럼의 빨간색 쪽으로 편이되어 (적색 편이) 관측되는 현상으로 창조론자들의 설명이 요구된다.

3. 우주 배경 복사 : 낮은 에너지의 마이크로파가 모든 방향에서 매우 균일하게 관측되는 현상이다.


물론 빅뱅이론은 이러한 관측 결과들을 잘 설명하고 있고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1. 우주의 나이는 수십 억 년이다.

2. 우주는 팽창하고 있다.

3. 우주 배경 복사는 우주 빅뱅 초기에 있었던 복사이다.


러셀 험프리 박사는 학회에 두 개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 하나는 “창조론적 우주론의 성경적 기초(A biblical basis for creationist cosmology)” 이며, 다른 하나는 “젊은 지구(young-Earth) 창조론에 근거한 상대론적 우주론에 있어서의 발전(Progress toward a young-earth relativistic cosmology)” 이다.


첫 번째 논문에서 그는 성경이 우주론에 기초를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성경에서 말하는 궁창이 태양, 달, 별들이 있는 곳, 즉 성간 공간이며, 궁창 위에 있는 물은 창조된 우주의 경계라고 제안한다. 새들이 나는 공간은 궁창이 아니라, 궁창의 표면(곧 지구의 대기)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관점은 덮개 이론(Canopy theory)의 재검토로 이어진다. 덮개 이론은 과학적으로 불필요하다고 오래 전에 지적되어져 왔다).

몇 성경 구절들은 하나님께서 궁창을 펴셨다고 말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과거 어느 시점에 공간을 펴서 창조하셨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재해석은 창조주간 동안의 우주의 상대론적 팽창과 연관지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험프리 박사는 창세기 1장 2절에 나오는 “깊음”이라는 용어는 보통의 물로 이해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험프리 박사의 우주론은 이러한 관점에서 우주의 모든 은하들은 이 “깊음”의 물로부터 창조되었다고 말한다. 우주의 추정 질량이 3×1051kg이라는 데에서 이 “깊음”은 반경이 적어도 일 광년인 물로 이루어진 구일 것이라고 계산했다. 창세기 1장 6절에 의하면 궁창이 물 가운데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미루어 지구는 우주의 중심, 혹은 중심에 가까울 것이라고 주장한다. 험프리 박사는 성경이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고 가르치고 있다고 제안하는 것이다.


험프리 박사의 논문은 여기에서 우리가 살펴본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다루고 있지만, 제안된 상대론적 우주론은 다음의 여섯 개의 결론들로 요약된다.


1. 우주의 물질은 유한하다.

2. 우주는 팽창되었다.

3. 지구는 우주 중심 가까이에 위치한다.

4. 우주는 지구처럼 젊다.

5.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원래의 물질은 보통 액체 상태의 물이다.

6. 하나님께서 그 물을 각 종의 물질로 변환하셨다.


성경에 바탕을 둔 우주론이 어떻게 전개될 수 있는지는 그의 두 번째 논문에서 다루고 있다. 험프리 박사는 우주론을 형성하는데는 가정이 필요하다는데 주의를 돌렸다.


스티븐 호킹(Steven Hawking) 박사와 죠지 엘리스(George Ellis)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  "... 우리는 어떤 가정들 없이 우주론을 전개할 수 없다.“ 그들의 우주론은 코페르니쿠스 원리(Copernican Principle)를 사용한다 : 우주는 어디에서나 동일하게 관측된다. 즉 우주는 경계도 없고 중심도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특기할만한 것은 이 원리는 과학의 결론이 아니라, 분명하다고 여겨지는 가정이라는 점이다.


현대 우주론에서 코페르니쿠스 가정이 함축하는 바는 매우 깊다. 험프리 박사는 이 가정이 수학적으로 표현되어 일반 상대성이론에 적용되었을 때 빅뱅이론을 낳게된다고 말한다. 험프리 박사는 다음과 같은 다른 가정들을 일반 상대성 이론에 적용한다 : 우주는 크기가 유한하며 경계가 있다, 지구는 우주 중심 근처에 위치한다, 우주는 과거에 하나님에 의해 팽창된 적이 있다, 우주의 나이는 적다. 이 가정들로부터 빅뱅 이론과 완전히 다른 우주론이 탄생한다. 다음 단락의 글은 험프리 박사의 성경적 원리로부터 출발한 그의 상대론적 우주론의 연구 결과이다.


“깊음”이 창조되었을 때, 그것은 하나의 블랙홀이었다. 중력에 의해 수축됨에 따라 온도, 압력, 밀도가 높아져 핵반응이 일어나 핵융합이 발생했다. 강력한 빛이 블랙홀 내부에 가득 찼다. 수축은 하루 동안 일어났으며, 하나님의 창조 행위에 의해 블랙홀은 화이트홀로 바뀌었다. 결과는 급속한 공간의 팽창을 가져왔다. 이 때가 바로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그리고 궁창 위의 물들이 나뉘어 지는 때이다. 팽창이 느려지고 대략 3000 K에서 원자들이 형성되고 공간은 투명해졌다 (빛의 평균 자유 이동 거리가 길어졌다, 역자 주). 팽창하는 우주의 열 복사는 매우 균일해지고 온도는 계속해서 떨어졌다. 팽창하여 온도가 2.76 K가 되었다(현재 우리가 관측하는). 팽창하는 동안 줄어드는 사상 지평선(event horizon)은 화이트홀의 중심, 지구에 접근했다. 이것은 지구 시간으로 네 째날 아침에 일어나고 상대론의 시간 지연 효과는 먼 우주에서 일어나는 수십억 년에 해당하는 물리적 과정을 설명해 준다. 별과 은하가 형성되고 시간이 흘러 빛이 우주의 모든 곳에 도달했다. 그리하여 지구 시간으로 여섯째 날 아담과 이브는 하늘과 하늘에 있는 별들을 볼 수 있었다.


이 우주론은 앞에서 언급한 세 가지 관측 사실을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 먼 은하에서 오는 빛, 은하에서 오는 빛들의 적색편이, 그리고 우주 배경 복사. 이 우주론은  궁창에서 시간의 흐름이 지구에서의 시간의 흐름과 다르다고 주장한다. (지구에서의 6일과 궁창에서의 수십억 년의 우주 시간이 지구가 우주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현재 험프리 박사의 우주론은 이론에 불과하다. 그는 그의 연구가 이론의 테두리에 불과하며 정성적인 제안들이 정량화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예를 들면 정성적인 시간지연 효과는 더 많은 연구를 요한다. 또한 그는 그의 우주론이 코페르니쿠스 원리를 부정하는 관측을 포함하여 현대 우주론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설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적한다. 


그의 이론이 성경에 기초한 우주론이라는 주장은 심사 숙고되어야한다. 성경의 창세기는 정말로 그의 우주론의 근거를 제공하는가? 우리 기독교인들은 학자들간의 논쟁이 일어날  때까지 이 우주론의 수용과 그의 우주론을 발전시키는 일에 조심스러워야 한다.


험프리 박사의 우주론적 성경의 해석이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그는 성경에 기초한 우주론 연구에 기여한 것임에 틀림없다. 우리는 우주론적 가정들이 빅뱅 이론에서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험프리 박사는 좀 더 자세히 다루었다. 더욱이 그는 다른 가정들이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새로운 연구는 우주론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커다란 자극제가 될 것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docs/267.asp

출처 - AiG, 1998. 1. 21.

이종범
2004-07-26

방사성 할로에 담긴 대홍수 격변의 증거


       방사성 할로(Radioactive halos)는 선캄브리아기 암석 또는 지층속에서 발견되는 동심원상의 무늬로서 그 직경이 수 밀리미터 정도밖에 되지 않는 매우 작은 것이다(사진 1 참조). 처음 할로가 발견되었던 1800년대만 하더라도 암석에 존재하는 이러한 매우 대칭적이고 아름다운 무늬가 과학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했었지만, 방사성 원소가 발견되기 전까지는 아무도 그 기원에 대한 만족할 만한 설명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방사성 원소가 속속 발견되기 시작했던 1900년대 초에 비로소 이러한 할로가 방사성 동위원소의 붕괴흔적이라는 설명이  가능하게 되었다.

 

폴로늄 할로, 젊은 지구의 증거

할로의 가운데 있는 작은 핵은 방사성 동위원소가 농축되어 있는 집합체이다. 이 핵에 있는 방사성 동위원소들이 붕괴할 때 입자를 방사상으로 방출하는데, 이 입자가 암석의 결정을 파괴하므로 그 부분이 진한 색깔로 바뀌게 된다. 일반적으로 할로의 핵이 U238 (우라늄238)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에는 약 8 번의 붕괴를 거쳐 납206으로 바뀌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8 개의 작은 동심구가 생기게 된다. 이를 정중앙으로 얇게 자르면 핵과 함께 8 개의 동심원을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가 있다.

할로에 있는 동심원의 갯수를 통해 핵에 들어있는 방사성 동위원소의 종류를 알 수 있는데, (사진 1)에 있는 것처럼 동심원이 3 개면 핵은 폴로늄(polonium)218인 것을 알 수 있다.

폴로늄 할로의 존재는 일부 창조과학자들 사이에서 젊은 지구를 지지해주는 과학적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는 폴로늄의 짧은 반감기와 관계있는데, 폴로늄 동위원소들의 반감기는 짧게는 수초에서 길게는 수년 정도이기 때문이다. 만약 현재 지구생성학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지구가 처음 액체상태에서 오랜 시간 후에 고체상태로 굳어졌다면, 반감기가 짧은 방사성 동위원소들은 할로를 만들기 전에 다 붕괴되고 없어졌을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남아 있어서 할로를 만들었다는 것은 현재의 지구생성론에 상반되며, 오히려 지구가 짧은 시간에 생성되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으므로 여기서는 방사성 할로가 성경의 노아홍수와 같은 대격변설을 지지해 준다는 흥미로운 사실을 소개하고자 한다.

 

찌그러진 할로, 아주 짧은 시간의 큰 압력 때문

방사성 할로들은 지층속에 있는 탄화된 나무에서도 발견된 바 있는데, 그중 많은 수가 찌그러져 있다는 사실이 바로 새로운 증거가 되었다(사진2 참조). 이렇게 찌그러진 할로들의 존재는 과거에 할로가 생성된 후 갑자기 큰 압력을 받았던 시기가 있었음을 나타낸다고 하겠다. 탄화되기 전에 큰 압력을 받으면 형체가 압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탄화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적다고 할 수 없으므로, 그러한 압력이 어느 정도 지속되었는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사진 2)에서 보듯이 찌그러진 할로와 원형의 할로가 겹쳐 있는 희귀한 형태를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그 압력이 지속되던 시간이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내주는 단서가 된다.

유명한 과학저널인 사이언스(Science) 지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이 찌그러진 할로의 핵은 반감기가 138일인 폴로늄210 이라고 한다. 즉 138일이 지나면 처음 양의 절반이 폴로늄210에서 납206으로 바뀌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첫 번째 할로가 생성된다. 그런데 여기서 납206은 매우 안정된 원소로서 더 이상 붕괴를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두 번째 할로의 생성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 그러므로 (사진 2)와 같은 중복할로의 존재는 얼핏 수수께끼로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처음 할로의 핵이 폴로늄210 뿐만 아니라, 납210도 포함하고 있다고 가정하면 문제가 풀리게 된다(실제로 폴로늄210과 납210은 화학적인 성질이 매우 비슷하므로 같은 장소에 축적될 가능성이 있다). 납210은 붕괴를 통하여 폴로늄210으로 변하는데 반감기는 약 22년이다.

그러므로 만약 처음 핵에 납 210 이 포함되어 있었다면 첫 번째 할로가 생성된 후 약 22년후에 다시 두 번째 할로가 생성될 수 있다. 즉 납210이 22년 후에 폴로늄210으로 바뀌고 폴로늄 210은 138일 후에 납206으로 바뀌면서 두 번째 할로가 생성되는 것이다(그림1 참조).

여기서 끌어낼 수 있는 결론은 만약 그렇다면 첫 번째 할로를 찌그러뜨린 강한 압력은 22년 이상 지속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더 흥미있는 사실은 이러한 찌그러진 할로는 쥬라기, 트라이아스기, 에오세기 등 여러 지층에서 발견되며, 그 양상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매우 흥미있는 것인데, 왜냐하면 기존 지질학에서는 지층이 오랜 시간에 걸쳐 아무런 격변없이 차곡차곡 쌓여 왔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큰 압력이 아주 짧은 시간에(지질학적인 연대에 비하여), 그것도 여러 지층에서 나타났다는 것은 곧 과거에 큰 격변이 최소한 한 번 이상 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진화론의 지층형성론도 의문점 남겨

물론 창조과학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노아홍수와 연결시키는 데 크게 주저함이 없을 것이다. 지층도 노아홍수와 같은 단 한 번의 전 지구적인 격변에 의하여 생성되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즉 노아홍수에 의하여 전 지구적으로 땅이 융기하거나 가라앉으면서 여러 차례에 걸쳐 지층이 형성되고 그럴 때마다 강한 압력의 영향을 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전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지층들이라 하더라도 각 층들의 순서가 뒤죽박죽인 경우가 많고 모든 층들이 다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이를 보면 기존 진화론에 의한 지층형성론은 아직 많은 의문점을 내포한다고 하겠다.

노아홍수와 방주 이야기는 그 지구역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마지막 때에 구원의 방주이신 예수님을 예표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그러므로 노아홍수가 실제로 전지구적으로 있었는지를 밝히는 일은 창조론을 세워가는 데 중요한 작업이 아닐 수 없다. 이를 위하여 직접 노아의 방주를 찾는 일부터 시작해서 지질학적인 흔적을 찾는 일까지 다양한 활동이 전개될 수 있을 것이다. 지층에 존재하는 찌그러진 할로와 또한 그것과 중복된 할로에 대한 연구도 그중 하나로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음에 틀림없다. 만약 다른 메커니즘으로 이러한 특이한 모양의 할로들이 설명될 수 없다면, 결국 과거의 짧은 어느 한 시기에 대격변 즉 노아의 홍수가 있었음을 지지하는 또 하나의 과학적 증거로 간주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침몰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창9:11).

 

 

*한국창조과학회 자료실/노아의 홍수/노아의 홍수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C01

 

*한국창조과학회 자료실/연대문제/젊은 우주와 지구에 있는 자료들을 참조하세요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L04



번역 -

링크 - http://www.kacr.or.kr/databank/document/data/dating/d3/d3/d3o4.htm ,

출처 - 기타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49

참고 :

Encyclopedia
2004-07-26

과학자들이 젠트리의 발견에 대하여 말한다.

(Scientists Speak About Gentry's Findings)


      주의 깊은 과학자들은 젠트리의 연구와 방법론을 자세히 분석해서 그의 연구업적이 철저하게 반영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젠트리가 그의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서 사용했던 마지막 기술은 마음속에 깊이 간직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런 연구성과들은 진실로 놀라운 것이었다. 진화론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지구의 가장 기본적인 암석들은 녹아있던 용암이 서서히 식으면서 생겨난 것이 아니고, 그것들은 현재 존재하는 모습인 고체의 모습으로 존재했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창조한 것이다. 이 증거는 명백하게 그것을 가리키고 있다. 이것은 과학 대 진화이다. 이 내용은 '지구의 기원'이라는 책에서 발췌하였다. 

(*)표시된 이름은 창조론자들로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을 나타낸다. 이 백과사전의 4000 개 이상의 인용문들중 창조론자들에 진술에 의한 것은 단지 164 개이다. 만일 당신이 '지구의 기원(Origin of the Earth)'라는 웹 페이지를 읽는다면 당신은 과학자들에 의해서 진술된 아래의 내용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저명한 과학자들은 로버트 젠트리의 연구 성과가 나무랄 데가 없다는 것과, 그의 결론은 완벽하다는 것을 알았다. 여기에 그 저명한 과학자들이 말한 내용의 일부를 소개한다. 


그의 자료의 전문적 우수성 - ”로버트 젠트리(Robert V. Gentry)는 고대 암석들에서의 방사성 후광(radioactive halos)들에 대한 그의 세심한 연구를 알기 쉽게 썼다. Truman P. Kohman, Edward Anders, Emilio Segre, G. N. Flerov, Paul Ramdohr, Eugene Wigner, E. H. Taylor 등과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학자들은 젠트리의 성실함과 자료의 전문적 우수성에 대해서 매우 호의적인 평가를 하였다.” - *W. Scott Morrow, Ph.D., Associate Professor of Chemistry, Woofford College, quoted in Creation's Tiny Mystery [CTM], p. xi. 


갈릴레오의 계승 - ”로버트 젠트리는 갈릴레오를 계승한 과학자이다. 그와 그의 연구, 그의 세계관은 진화론을 연구하는 나의 동료들의 조기 종식을 준비시키고 있는 듯하다.” - *W. Scott Morrow, Ph.D., Associate Professor of Chemistry, Woofford College, quoted in CTM, p. xi. 


소용없는 노력 - ”지금까지 폴로늄 후광에 대한 젠트리의 발견을 비판하기 위한 노력들이 있어 왔다. 그러나 밝혀진 것처럼, 그 노력들은 결코 글로 쓰여지지 않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이다. 폴로늄 후광은 분명히 부정하기 어려운 지질학적 문제들을 야기시켰고, 확실한 증거들이 이것을 지지함으로서 비판의 글을 쓴 저자들은 괴로워하게 되었다.” - *Talbott 1977, quoted in CTM, p. 47 [italics his]. 


소리없는 침묵 - ”나는 방사성 후광에 대한 당신의 연구성과를 당신과 당신의 동료들이 발표한 이후에 과학계 동향에 대한 글들을 자세히 조사하고 있다. 그런데 전혀 침묵을 지키고 있다. 나는 그것이 충격적인 침묵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당신의 결과는 광산기술자나, 지구물리공학자. 지하수공학자들과 같은 공학자들에게는 심각한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지질시대의 입장을 변화해야하는 지질학계의 충격은 오랫동안 느껴질 것이다.”

”우리는 당신의 애쓰고 수고한 관찰과, 논문속의 통찰력 깊은 말들, 그리고 지질학적으로 정설화된 전통적인 통념에 반박하는 현존하는 증거들을 명백하게 밝힌 용기에 대해 당신과 당신의 동료들에게 빚을 졌다.” - *Raphael G. Kazmann, Professor of Civil Engineering, Louisiana State University, 1977 letter to R.V. Gentry, quoted in CTM, p. 60. 


근원적인 정보 - ”재발간에 대하여 감사한다. 당신과 당신의 동료들은 동일과정적 진화론의 틀에서는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근원적인 정보들을 찾아내고 있는 중임이 분명하다.” - *Raphael G. Kazmann, Professor of Civil Engineering, Louisiana State University, 1977 letter to R.V. Gentry, quoted in CTM, p. 60. 


폴로늄이 가지는 문제 - ”특별히 폴로늄 218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폴로늄 후광은 신비 그 자체이다. 그 동위원소의 반감기는 단 3분이다. 그러나 폴로늄 후광은 스칸디나비아, 인도, 캐나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도처에 있는 모든 화강암으로 된 암석에서 발견된다. 그 폴로늄의 입증된 전구물질(precursor)이 없다는 데에서 어려움은 시작된다. 그것은 태초의 폴로늄인 것처럼 나타난다. 만일 그렇다면, 어떻게 주위의 암석들이 폴로늄의 알파입자에 의해 방사성 후광이 새겨질 수 있도록, 이미 결정화가 일어나 있게끔 급격히 결정화되었을까? 이것은 이런 거대한 광물이 순간적인 냉각과 순간적인 결정화가 일어났음을 의미하는데, 우리는 이렇게 빠르게 열을 제거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알지 못하고 있다. 그 암석들은 수천 년이 아니라 수백만 년에 걸쳐서 냉각되었다고 생각해 왔었다.” - *R. G. Kazmann, 1979, summary of R.V. Gentry's symposium presentation at Louisiana State University, April 1978, quoted in CTM, p. 61. 


수천 년이 된 연대 - '만일 방사성 동위원소의 비율이 지질학적 연대측정의 기초로 사용되어진다면, 현재 인정된 연대는 10,000 배는 더 길게 측정되었을 수 있다. 형성연대는 수천년으로 측정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 지질주상도의 연대는 문헌에서 발견되고 인정되었던 연대의 0.1% 기간보다도 짧은 시대일 수 있다.' - *R. G. Kazmann, 1979, op. cit., quoted in CTM, p. 62. 


훌륭하고 올바른 보고 - ”나는 젠트리의 내용이 '오히려 놀라운 자연'으로 여겨질 수 있다고 믿지 않는다. 그러나 그의 연구에서의 몇몇 발견들은 (그의 전임자들의 것과 같이) 이해하기가 꽤 어렵고, 결론적인 설명은 매우 흥미롭고 놀랍기까지 하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보고된 연구결과에 잘못이 있거나, 간과되거나 폐기될 수 있는 단순한 현상을 발견한 것으로 간주하여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나는 젠트리가 정직하고 성실했으며, 그의 과학적인 업적은 훌륭했고 올바르게 보고되었다는 것을 믿는다. 그것이 모두 혹은 일부가 조작되었다고 믿기는 어려울 것이다.” - *Truman P. Kohman, Department of Chemistry, Carnegie-Mellon University, quoted in CTM, p. 236. 


기본이 흔들린다 - ”젠트리의 결론은 놀랍고, 지구화학과 방사성화학의 근본 기초를 흔드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실험에 매우 신중했으며, 매우 자제된 해석을 하고 있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의 연구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가 믿는 것처럼, 결국에는 특이한 후광에 대한 어떤 평범한 설명이 발견되어서, 마침내 정설이 올바르다고 판명될 것임을 믿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젠트리는 모두를 위해 우리의 벽장 안에서 이 골격을 훌륭히 유지하기 위해 격려되어야 하며, 그것은 가치있는 일이다.” - *Edward Anders, Enrico Fermi Institute, University of Chicago, quoted in CTM, p. 236. 


철저히 행해졌다 - ”우리는 젠트리가 그의 연구를 매우 철저하게 수행했다고 확신한다.... 그러므로 젠트리의 자료는 신중하게 고려할 가치가 있다.” - *G. N. Flerov, Joint Institute for Nuclear Research, Moscow, quoted in CTM, p. 236. 


아마도 의심할 필요가 없다 - ”매우 주의깊고 많은 시간을 요했던 젠트리의 연구는 진실로 매우 흥미있으며, 매우 설명하기 어렵다. 그러나 나는 현재 인정된 지구형성에 대한 우주 모델에 대해 의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거기에는 흥미롭고 기본적인 질문들이 있고, 당신은 위에서 인용한 것중 하나처럼 매우 무게있는 진술들에 대해서 조심스런 제한을 가지고, 그것에 대하여 토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만일 더 많은 과학자들이 그 문제에 대하여 더 많은 지식을 가지게 된다면, 그것은 흥미롭고 좋은 일이 될 것이다.” - *Paul Ramdohr, Emeritus Professor of Mineralogy, Heidelberg University, Heidelberg, quoted in CTM, p. 236. 


철저함, 세심한 주의, 그리고 노력 - ”나는 젠트리가 자신의 연구에 철저함, 세심한 주의, 그리고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을 증언할 수 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이런 난해한 정보의 조각들은 핵물리학에서 예기치 않은 종류나 현상으로부터 기인할 수 있으며, 특이한 지질학적 또는 지구화학적 과정으로부터, 또는 우주론적인 현상에서까지 기인할 수 있다. 또는 그것들은(또는 그것들 중의 하나는) 어떤 예상치 않았던, 대수롭지 않은, 그리고 흥미롭지 않은 원인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다. 말할 수 있는 것은, 그것들은 한 가지의(혹은 여러 개의) 수수께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과학적으로 그 답이 매우 흥미로울 수 있는 이유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 *E. H. Taylor, Chemistry Division, Oak Ridge National Laboratory, Oak Ridge, quoted in CTM, p. 236. 


세계적인 권위자 - ”엔더슨이 그의 편지에서 비정상적인 방사성 후광에 관한 측정과 관찰에 있어서 젠트리는 세계적인 권위자라고 말한 것은 옳았다. 그의 확인된 능력 때문에 젠트리의 연구는 1970년대 초반기 동안에 연구재단으로부터 자금을 받았다.” - *Francis S. Johnson, Assistant Director, National Science Foundation, 1982 letter to Robert S. Walker, U.S. Representative from Tennessee, quoted in CTM, p. 255. 


거의 20 개의 연구 논문들 - ”젠트리는 과거 13년 동안 ORNL(Oak Ridge National Laboratory)의 객원 과학자였다. 그 기간 동안에 그는 거의 20여 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고, 그것들 중의 일부는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 Jim Sasser, U.S. Senator from Tennessee, 1982 letter to W. S. Heffelfinger, Department of Energy, quoted in CTM, p. 261. 


과학자들의 회합 - ”1981년의 Act 590 (창조과학 법률로서 잘 알려진)에 대한 최근 나의 변호와 관련해서, 나는 정부와 미국자유시민연대의 양쪽을 대표하는 세계적 과학자들 몇 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소송과 관련해 양편 모두의 과학자들 중에서, 어느 누구도 과거 몇 년 동안 테네시주 Oak Ridge에 있는 Oak Ridge National Laboratory의 객원 과학자로 있었던 젠트리보다 더 나에게 감동을 준 사람은 없었다.” - Steve Clark, Attorney General, State of Arkansas, 1982 letter to Dale Bumpers, U. S. Senator from Arkansas, quoted in CTM, pp. 172, 265. 


특수분야의 최고의 전문가 - ”로버트 젠트리는 가장 성실하고 박식한 창조과학자중 한 사람으로 널리 간주되고 있다. 방사성후광에 대한 그의 연구는 대부분의 과학자들의 전문분야 밖에 있는 하나의 분야이다.” - *Karl Fezer, Concord College, in a 1985 statement, quoted in CTM, p. 182.

 

 

*한국창조과학회 자료실/연대문제/젊은 우주와 지구에 있는 자료들을 참조하세요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L04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pathlights.com/ce_encyclopedia/Encyclopedia/04earth5.htm ,

출처 - Encyclopedia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41

참고 :

미디어위원회
2004-07-26

젠트리의 연구결과 요약 

: 방사성 후광들은 화강암의 매우 빠른 형성을 가리킨다. 

(Brief Summary of Gentry's Findings)


     모든 대륙의 기반암석이 되는, 화강암은 고체의 형태로 3 분 이내에 형성되었다. 이 발견의 배후에 있는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어보길 원한다면 '기구의 기원'을 보라. 이 장에서는 로버트 젠트리(Robert Gentry)의 연구 결과를 21 가지로 요약하였다. 이것은 과학 대 진화이다.
(이 글은 '지구의 기원 (Origin of the Earth)'에서 발췌한 것이다. 이름 앞의 별표(*)은 창조론자가 아닌 사람들에게 표시하였다. 위에서 언급한 책안에 있는 4,000 여개의 인용구들 가운데 창조론자들에 의한 글은 오직 164 개 이다.) 

 

1. 화강암 안에는 수많은 폴로늄(polonium) 218, 214, 210 후광(halos)들이 있다. 사실 각 화강암 안에 있는 후광들의 수를 전세계에 있는 화강암에 적용한다면 1조의 1조 배의 후광들이 있다. 

2. 그 엄청난 양의 폴로늄 218, 214, 210 방사성 후광들은 그들과 함께 우라늄(uranium) 238 후광을 가지고 있지 않다. 

3. 초기 폴로늄 218 후광들은 방사성 모원소와는 완전히 무관하다. 그것들은 본래 그것들이 발견된 모든 암석안에 존재해 있었다. 그것들이 중심알갱이에 우라늄 또는 우라늄 흐름에 의해 생겨났다는 어떤 증거도 없다. 

4. 이러한 독립적인 폴로늄 218 후광들은 3분 이내에 반감기를 마치기 때문에, 암석이 처음에 존재했을 때 그 암석안에 있어야만 한다. 

5. 후광들이 있는 그 암석은 그것이 처음 존재했을 때 고체이어야 한다. 

6. 지구상의 모든 화강암을 통털어, 그것들 안에는 총 1조 개 정도의 Po-218 후광이 있기 때문에, 화강암이 창조되었을 때, Po-218 후광이 적당하게 형성되기 위하여, 화강암은 3 분 이내에 원래부터 고체로 있었어야 한다. 

7. 이 화강암은 두꺼운 층을 형성하는 기반암석으로서, 그 아래에는 현무암과 마그마 그리고 그 위에는 전세계의 대륙이 있으며, 이러한 대륙의 기초는 분명히 3 분 이내에 창조되었다. 이러한 사실을 생각해보면, 화강암 아래의 마그마와 그 위의 대륙이 수백 만년에 걸쳐서 형성되었다고 믿을 만한 이유는 거의 없다. 

8. 고립되어있고, 독립적인 Po-218 후광들은 절대로 '흘러가는(passing) 우라늄 또는 다른 방사성 용액'에 의하여 기인하지 않았음을 alpha-recoil technique은 보여준다. 

9. 화강암은 화성암(igneous rock, 녹은 암석으로부터 유래하는 것)으로 분류하지 말아야 하고, 차라리 최초의 암석 또는 창세기 암석(Genesis rocks)으로 분류되어야 한다. 화강암(일반적으로 대부분 흰색)은 본래 고체의 형태로 있었고, 그것 아래의 검은 현무암이나 또는 그 어떤 것이 냉각되어 생겨난 이차 암석이 아니다. 

10. 커다란 결정을 가지고 있는 화강암은 녹은 화강암을 포함하여 그 어떤 녹은 암석으로부터 만들어질 수 없다. 

11. Po-218, Po-214, 그리고 Po-210 후광들은 실험실에서 재생성되지 않는다. 그 누구도 어떻게 그 독립적인(independent) 후광들이 화강암 안에 있을 수 있었는지에 대한 납득할만한 설명을 하지 못한다. 그것은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그것들은 거기에 있었다. 

12. 폴로늄 후광들은 종종 화강암으로부터 생겨난 운모(mica)에서도 관찰된다. 또 다른 커다란 화강암 광물인 형석(fluorite) 또한 폴로늄 후광들을 갖고 있다. 운모와는 다르게 형석은 전체가 고체 광물이고, 그것들 안에 새겨져있는 폴로늄 후광들은 비록 그들이 흠없고 두꺼운 고체유리 안에 새겨져있지만 똑같다. 

13. 진실된 이차적인 폴로늄 후광에 관한 연구를 통해, 오직 po-210 (214 또는 218이 아닌) 후광만이 석탄화된 나무(coalified wood)에서 발견되었다. 이는 매우 짧은 반감기를 가지는 이차적인 Po-214 그리고 Po-218이 후광을 형성하기 위해 우라늄 모원소로부터 충분히 빠르게 탈출하거나 재배치될 수 없었기 때문이다. 

14. 나무 안에 Po-210 후광의 존재는 노아의 홍수동안 그 나무가 매우 빠르게 퇴적되었음을 나타낸다. 

15. 타원형의(짓눌려진) Po-210 후광은 그것이 속해있는 나무 위에 쌓여진 물질로 그 나무가 빠르게 덮혔다는 것을 나타낸다. 

16. 이중 Po-210 후광의 존재는 그 석탄화된 나무 위를 암석지층이 빠르게 덮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왜냐하면 단지 수십 년 안에 추가적으로 쌓이는 물질로 인한 압력의 증가가 Po-210의 발생을 멈추게 했기 때문이다. 

17. 3 개의 다른 지질학적 지층의 다른 높이(level)로부터 얻은 이러한 나무 견본들은 진화론적 이론에 따르면 수백 만년 떨어진 것이고, 그 견본들의 한 묶음에 나타났던 7개의 주요한 사건들이 그 모든 견본들에서 발견되었으므로, 이것은 한번의 홍수(역사상 한때 있었던)로 인해 이러한 지층들이 빠르게 퇴적되었다는 것의 증거가 된다. 이것은 지구 지층의 진화론적 연대측정을 부정하는 강력한 증거가 된다. 

18. 4500 m 아래의 뜨거운 암석의 높이가 다른 5 군데로부터 얻어진 지르콘 결정의 분석은 가장 낮은 지층에서도 납 탈출의 증가가 없었음을 나타내었다. 이것은 젊은 지구를 옹호하는 강력한 증거이며, 6,000년 나이와도 일치한다. 

19. 그 작은 지르콘 결정에 함유된 헬륨의 분석은 놀랍게도 197℃의 지르콘 결정에서도 매우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 이것은 지구의 나이가 매우 젊다는 이중의 증거를 제공한다. 

20. 납-206/납-207 비율은 매우 큰데, 이는 독립적인 폴로늄 후광이 본래 우라늄에서 유래한 것이 아니라는 부가적인 증거이다. 

21. 독립적인 폴로늄 후광은 독특하고, 우라늄으로부터 태어난 딸 후광이 아니라는 또 다른 강력한 증거는, 폴로늄의 원(ring) 구조가 우라늄-연쇄 후광의 것과는 다르다는 사실이다. 미세한 바늘이 용해한 자국과 같은 sunburst pattern은 우라늄 연쇄의 방사성 후광에서 볼 수 있다. 그러나 폴로늄 방사성 후광에서는 전혀 볼 수 없다.

 

FOR MORE INFORMATION:

Forward to the next topic in this series: SCIENTISTS SPEAK ABOUT GENTRY'S FINDINGS: Researchers are baffled by what he found.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sdadefend.org/pathlights/ce_encyclopedia/Encyclopedia/04earth4.htm

출처 - Encyclopedia

Encyclopedia
2004-07-26

우주의 나이 

(The Age Of The Universe)


      우주의 나이가 젊다는 것을 알려주는 증거들이 있다. 여기에 그것 중에 몇 가지를 소개하겠다. 이것은 과학 대 진화이다. Creation-Evolution Encyclopedia는 당신에게 창조과학이 사실임을 알려줄 것이다. 


내용 : 우주의 나이

1. 태양의 붕괴 (Solar Collapse) - 태양이 매우 젊음을 나타내는 증거들.

2. 청백색의 별들 (Blue-white Stars) - 이들이 도처에 존재하는 것은 빅뱅을 반증한다.

3. 수소의 양 (Amount of Hydrogen) - 헬륨에 비교하여 너무 많은 수소가 있다.

4. 은하의 팔 (Galactic Arms) - 그들의 상대적 치밀함은 젊은 연대를 나타낸다.

5. 다른 원반 속도 (Differential Disk Speeds) - 원반형 은하가 젊다는 또 다른 강력한 증거.

6. 은하의 자기장 (Galactic Magnetic Fields) - 원반은하 속도문제의 부가물.

7. 속도가 다른 은하들 (Variant-Velocity Galaxies) - 은하안 별들이 다른 속도로 움직임.

8. 토륨-네오디뮴 비율 (Thorium-Neodymium Ratio) - 태양의 방사능 핵종(nuclide)의 측정은 별들의 젊은 연대를 확증한다.

9. 토성의 고리 (Rings of Saturn) - 그들은 너무 세밀하여 오랜 기간 존재할 수 없었다.

10. 토성 고리의 밝음 (Brightness of Those Rings) - 토성안으로 떨어지지 않았다는 이 사실은 젊은 연대를 나타낸다.

11. 유성충돌 문제 (Meteoroid Impact Problem) - 토성의 고리는 10,000년 안에 파괴될 것이다.

12. 다른 행성 고리 구조 (Other Planetary Ring Systems) - 목성, 천왕성, 해왕성의 고리들은 더욱 세밀하다.

13. 금성 표면은 극적으로 젊음을 나타낸다 (Venus' Surface Indicates Extreme Youth) - 마젤란호가 이 사실을 발견했다.

14. 지구와 달이 매우 젊음을 나타내는 증거들 (Evidence that the Earth and Moon Are Quite Young) - 우리 지구와 달이 매우 젊음을 보여주는 놀라운 증거들.

이 책에서, 우리는 우주가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가장 높은 지적수준과 힘이 있는 어떤 설계자에 의해 창조되었다는 많은 이유들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두 번째 문제가 제기된다 : 우주의 나이는 얼마일까? 우주가 꽤 젊다는 사실을 가르쳐주는 천문학적인 증거들이 있고, 이에 해당하는 더 많은 자료를 원한다면 별들의 기원(Origin of the Stars)를 보라. 또 다른 중요한 관련 글로 지구의 나이(Age of the Earth)를 보라. 그 주제의 증거를 다루고 있다.

 

1. 태양의 붕괴 (Solar collapse) 

별들의 진화는 별들이 수소 폭발(핵융합)에 의해서 그 에너지를 방출한다는 이론이 핵심이다. 수소는 헬륨으로 바뀌고, 그때 핵에서 에너지가 방출된다. 날마다 줄어드는 에너지당 총량은 일초에 4 백만톤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문제는 이것이다. 핵융합을 통하여 빛과 열을 방출하는 과정에서 '뉴트리노(neutrinos, 중성미자)' 라고 불리는 많은 양의 아원자 입자(sub-atomic particles)가 생겨난다. 만약 별들이 수소 핵융합 반응으로 에너지를 발산하는 것이라면, 지구표면 평방1인치에 해당하는 넓이에 매 초당 1조개의 뉴트리노가 떨어져야 한다. 과학자들은 뉴트리노 탐지기를 설치해 놓고 우주에서 지구로 날아오는 뉴트리노를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있다. 그러나 그 양은 상대적으로 작다. 이 사실은 태양에너지의 근원이 수소 핵융합이라는 이론을 부정한다. 그러면 무엇이 그렇게 별을 빛나게 하는가? 이를 설명하는 다른 이론은 '태양붕괴(solar collapse)'이다. 이것에 대한 과학적인 기초는 한 세기 전에 살았던 두 명의 천재 과학자, Hermonn von Helmholtz (1821-1894) and Lord Kelvin(1824-1907) 에 의해 만들어졌다. 

만약에 각각의 별이 천천히 수축한다면, 많은 양의 에너지가 항상 방출되어야만 한다. 그러나 과학자들이 태양과 별이 빛나는 이유로 태양붕괴를 감히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는, 만일 그렇다면 우주는 훨씬 젊기 때문이다. 현대 진화론의 오랜 연대를 뒷받침하려면, 태양이 빛을 내는 에너지의 근원으로 태양붕괴가 아닌 수소 핵융합 반응을 받아들여야 한다. 핵융합 반응이라는 설명이 맞는다면, 별의 나이는 10억년 정도 되지만, 태양붕괴라면 단지 수백만년 정도가 되기 때문이다. 

태양이 현재와 같은 에너지를 방출하기 위해서는 일년에 80 feet(24m) 정도의 반지름이 변하는 것이 요구된다. 게다가 수소가 태양에너지의 근원이라면 우리는 지구상에서 매우 많은 뉴트리노를 발견해야 할텐데, 실제 실험을 해보면 상당히 희박한 양의 뉴트리노를 측정하게 된다. 태양에너지의 근원으로 수소 핵융합 반응이라는 설명이 없이는, 빅뱅이론 전체는 큰 타격을 입게된다. 

만약 위에 언급한 태양붕괴에 의한 수축률이 위에 언급된 측정의 단지 1/5 정도라고만 하여도, 태양은 100 만년 전에 현재 크기의 두 배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 태양은 실제 매우 젊은 것임에 틀림없다. 2000만년 전에는 태양은 매우 커서 그것의 방대한 표면안에 지구가 묻혔을 것이다. 5만년 전만 해도 그것은 너무 커서 지구에 생명체가 살기에는 부적절했을 것이다. 이러한 사실과 1980년대의 연구를 종합해보면, 태양의 크기는 그렇게 클 수 없고, 지구의 생명체를 파괴하는 태양풍(solar winds)의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선, 태양 표면까지의 거리도 그렇게 가깝지 않았었다는 결론을 얻는다.

 

2. 청백색의 별들 (Blue-white stars). 

모든 은하는 많은 형태의 별들로 채워져 있다. 어떤 것은 흰색이고, 어떤 것들은 노랑색이다. 반면 적색의 별들도 있다. 진화론적 이론에 따르면, 별의 색깔은 그 별의 나이와 깊은 관련이 있다. 그러나 한 은하계에는 많은 다른 색깔의 별들이 있다. 그것들이 모두 '빅뱅' 에서 나왔다면, 그것들은 모두 다른 색깔이 아니라 같은 색깔이어야 한다. 청백색의 별들이 가장 젊다고 생각됨으로, 다른 별들은 이 보다 더 오랜 나이일 수 없다.

 

3. 수소의 양. 

*Fred Hoyle가 설명하기를, 우주가 창조되지 않았다면, 우주는 상당히 오래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우주 안의 신선한 수소의 양은 그것이 최초부터 있었음을 나타내며,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음을 나타낸다. 만일 우주가 오래되었다면, 훨씬 많은 헬륨과 적은 수소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실제는 그 반대이다. 

”창조의 논쟁을 피하기 위해서는 모든 우주의 물질들이 무한히 오래 되었다는 사실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것은 실제적인 이유가 될 수 없다. 그러나 만일 그것이 사실이라면, 현재 우주에는 아무런 수소도 남아있지 않아야 한다. 내가 증명했었던 것을 떠올려보면, 별의 내부에서 수소는 점차적으로 헬륨으로 바뀌어지고, 우주를 통틀어 이것은 오직 일방향 반응(one-way process)이다. 수소는 다른 어떤 원소의 붕괴에 의해서도 생성될 수 없다. 수소는 거의 우주 전체를 이루고 있는 물질로서, 어떻게 그것이 세상에 나왔을까? 만일 우주가 무한히 오래되었다면, 위와 같은 상황은 불가능해진다.” - *Fred Hoyle, The Nature of the Universe (1950), p. 125.

 

4. 은하의 팔 (Galactic arms) 

현대의 적색편이 이론에 의하면, 은하의 팔은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은하계의 별들의 집단은 최근에 만들어졌음이 틀림없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것들은 그들의 공전 패턴을 오래 전에 벗어났을 것이다. 반짝이는 소용돌이 모양을 한 은하의 팔은 느슨해지고 있다. 그러나 은하의 중심을 돌며, 1번 또는 2번의 공전하는 동안 그들은 센터를 중심으로 더 감겨져야(죄어져야) 한다. 각각의 섬우주(island universe)들은 그것들이 하나의 단단한 물체처럼 공전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수십억 개의 별들이 모아진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은하계들이 10억년 전에 생성되었다면, 궤도역학에 따라 나선은하의 팔과 구상은하의 줄(bar)들은 그 형태가 매우 많이 뒤틀려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것들은 각각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은하들이 젊든지 또는 은하계 안에 숨겨진 다른 물리 현상이 있어야만 한다.” - Walter T. Brown, In The Beginning (1989), p. 13.  (참조 : 수십억 광년 떨어진 별빛을 보기 때문에, 우주의 나이는 수십억년이 된 것이 아닌가?)  

”나선은하의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해보면 그것들이 매우 불안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들은 우주의 공전주기의 어떤 작은 비율의 시간동안, 완전히 그것의 모양이 바뀌어진다. 현재의 우주에 그렇게 많은 은하계들이 존재하는 이유를 가장 간단히 설명하는 방법은, 우주의 나이가 이제껏 믿어 왔던 것보다 훨씬 젊다는 것을 가정하면 된다.” - Op. cit., p. 19. 

천문학자들은 은하가 그것의 중심을 공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대략 10~20만년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우주의 나이에 대한 그러한 시간의 길이는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수십억년 보다 훨씬 적다.

 

5. 원반 은하의 다른 속도들 (Differential disk speeds). 

은하계의 안쪽 별들의 공전 주기는 바깥쪽 별들의 공전주기보다 확실히 빠르다. 이러한 사실 때문에, 각각의 은하의 한 두 번의 회전동안 모든 별들은 충분히 단단히 감겨져야 한다. 그러나 그러한 일은 이제껏 일어나지 않았다. 이는 성운이 매우 젊다는 것을 보여준다. 

”은하계에는 종종 수백 개의 은하들을 포함하는 빽빽한 성단(clusters)들이 발견된다. 이러한 성단 속에 각각의 은하의 속도는 계산되는 전체 성단의 질량에 비교해, 매우 빨라서 각각의 성단은 멀리 날아가야 한다. 그러나 한 성단 안에 은하계들은 매우 근접해 있어서, 그것들은 오랜 시간동안 멀리 날아갈 수 없었다.” - Walter T. Brown, In The Beginning (1989), p. 19.

 

6. 은하의 자기장. 

이 포장 요인(wrapping-up factor)은 각각의 섬 우주 안에 자기장 때문에, 비교적 짧은 시간동안 나타날 것이다.(특별히 보호되는 어떤 방법이 없다면). 자기장은 각 나선 팔의 가스를 통과해 뻗어 나간다. 그러나 각각의 팔들을 적당히 단단하게 하기에 충분히 강력하진 않다.

 

7. 다양한 속도의 은하들. 

은하계 안의 별들은 각각 다른 속도로 움직인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그것들과 함께 다른 수백만의 별들은 또한 특정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사실에 비추어 생각할 때, 은하계가 매우 오래 전에 생성되었다면, 이미 오래 전에 은하계는 산산이 흩어졌어야 했다. 

”같은 집단(cluster)안의 별들은 서로 상당히 다른 속도를 가지고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만일 그것들이 수십억년 동안 여행했다면, 그러한 상태가 관측될 수 없다. 왜냐하면 약간의 다른 속도 차를 보일지라도 적당한 시간이 지나면 그 별들은 서로의 간격이 멀리 떨어져 있는 채로 분포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은하와 은하-퀘이사 결합에서도 비슷한 관측을 할 수 있는데, 이들은 서로 매우 다른 속도 차를 보이면서도 같이 연결되어 있다.” - Walter T. Brown, In The Beginning (1989), p. 19.

 

8. 토륨-네오디뮴 (Thorium-Neodymium)의 비율 

토륨-네오디뮴의 비율은 또한 모든 별들이 균일하게 젊다는 것은 보여준다. 

”또 다른 젊은 우주를 나타내는 천문학적 자료가 목록에 더해지게 되었다. M. Waldrop의 글에 감사를 표한다... 저자는 태양과 그리고 가까이 위치해 있는 20개의 별들에서 측정된 방사성 핵종을 사용하였다. 토륨-232는 120억년의 반감기를 가지고, 안정한 네오디뮴 142로 붕괴한다. 저자는 말하였다. ”나는 가장 오래된 별과 가장 젊은 별에서 토륨과 네오디뮴의 비율의 차이를 기대하고 있었다.” 그는 오래된 별에서 그 비율이 2-3 배 정도 더 작다고 예상했다. 왜냐하면 토륨은 붕괴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가 실제로 분명히 발견한 사실은 토륨-네오디뮴의 비율의 차이에는 변동이 없다는 것이다. 사실상 본래의 토륨이 여전히 존재하고, 심지어 측정한 별들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에서도 그러했다.” 

”(Waldrop가 과학 잡지에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그것들의 나이가 너무 젊어서 이러한 계산 방법으론 측정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처음 본래의 실험 데이터에 의하면, 처음의 토륨 전체가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다. 여기에서 알 수 있는 사실은, (별의) 나이는 너무 젊다는 것이다.” - Michael Shaver, 'Young Universe,'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December 1990, p. 113 [quoting *M. Waldrop, 'A Younger Universe is Seen in the Stars,' Science 237: 361-362 (1987). 

다음의 자료는 우주의 나이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태양계의 나이에도 적용된다.

 

9. 토성의 섬세한 고리. 

토성의 고리는 주로 여러 크기의 자갈로 존재하는 고체 암모니아로 이루어져 있다. 과학자들은 우주 밖으로 금방 증발해버리는 암모니아가 어떻게 이러한 세밀한 고리를 형성했는지를 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떻게 해서 이 고리가 (고리안쪽의 토성도) 가스, 충돌, 그리고 다른 무작위적인 사건으로부터 우연히 형성될 수 있었을까? 그러나 그것들이 그렇게 존재한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연대 문제에 직접적인 관심을 갖게 하여준다. 

”어떻게 토성의 고리가 태양계가 진화된 46억년 동안 지속될 수 있었는지를 설명했던 이론은 또한 토성이 고리를 가질 수 있는 유일한 행성이라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그 이론은 천왕성의 고리 때문에 수정되어야만 했다. 그 수정된 이론은 목성은 고리를 갖고 있지 않아야 함을 의미했다. 그러나 목성은 고리를 갖고 있음이 발견되었고, 우리는 그것을 또 다시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을 고안해야 한다...” 

”먼지와 곡물알갱이 크기의 입자들은 (목성의) 고리의 주요한 성분을 이루고 있다. 목성의 자기장내의 강한 방사(radiation)는 고리를 휩쓸어 버렸을 것이다. 어떠한 이론도 3개의 행성들에 모두 그토록 오랫동안 고리가 존재할 수 있었는지 설명하는 이론은 없다.” - *Bradford Smith, quoted in Mark Tippetts, 'Voyager Scientists on Dilemma's Horns,' in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December 1979, p. 185. 

그리고 고리와 결코 충돌하지 않는 17개의 위성들이 있다. 가장 멀리 있는 것은 Phoebe 인데, 그것은 토성과 토성의 고리의 운동방향과 반대로 움직인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어떻게 그것은 스스로 파괴됨 없이(충돌하지 않고) 그러한 운동이 계속될 수 있을까? 

”지구의 약 100 배 정도의 질량을 갖는 토성은 상대적으로 얇은 많은 고리를 갖고 있는데, 그 구성 성분들은 수백만의 부서지기 쉬운(fragile) 고체로 되어있다. Arizona 대학의 Dr. G. P. Kuiper의 스펙트럼 측정결과에 의하면, 그 고리들은 주로 고체 암모니아로 되어있다. 고체 암모니아는 얼음보다 훨씬 높은 증기압력을 갖는다. 과연 암모니아가 45억년동안 그러한 환경에서 존재해 왔는지는 의문이 아닐 수 없다.” 

”저명한 천문학자, Dr. H. Alfven 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어떤 힘도 토성의 고리 구조를 형성할 수 있게 하지 않으며, 아마도, 토성의 고리는 토성이 형성되었 때 동시에 같이 만들어 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지적하기를, 우주의 나이가 보통 말하듯이 45억 년이라면,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그 깨지기 쉬운 고리같은 구조가 거대한 중력에 의한 조력(tidal forces)하에서 (다른 힘도 마찬가지로) 유지되어 왔다는 것은 의심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많은 과학자들은 오늘날 어떤 힘도 토성에 고리 구조를 형성하게 할 수는 없다고 말한 Dr. Alfven의 말에 동의하고 있다.” - H. M. Morris, W. W. Boardman, and R. F. Koontz, Science and Creation (1971), p. 73.

 

10. 토성 고리의 밝음. 

그 세밀한 고리들은 어떻게 그 자리에 있을 수 있었을까? 또한 고리들은 어떻게 그런 밝은 빛을 발할 수 있을까? 천문학자들은 토성의 고리는 그렇게 신선하게 빛나지 않아야만 하고, 점차 (그것들이 공전하는) 토성으로 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토성의) 고리들은 영광스럽게 보이지만, 영원하진 않을 것이다. .... 여기에 그 문제가 있다. 고리들은 고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약하다. 그것들은 서로 분리되어있는 각각의 얼음 알갱이로 이루어져 있다. 토성의 위성들은 고리를 이루는 입자들을 끌어당기고 있으며, 이것은 그 입자들이 서서히 토성안쪽으로 나선형 궤도를 돌며 떨어지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또 다른 문제가 있다. : 혜성 뒤에 남겨진 잔해(파편)들은 토성의 고리들을 지속적으로 공격할 것이다....그 파편들은 토성의 고리들을 어둡게 할 것이다. 그러나 토성의 고리는 매우 오래 있었던 것처럼 어둡지 않다. 그들은 영원한 모습을 가지는가, 또는 단지 일시적인 모습을 가지는가?” 

”현재, 토성의 고리는 태양계의 미스터리 중의 하나이다.” - *Star Date radio broadcast, May 6, 1991.

 

11. 유성 충돌 문제. 

위에서 언급했듯이 바깥 우주로부터 날아오는 크고 작은 운석들의 충돌은 또 다른 문제중의 하나이다. 고리들은 오래 전에 이미 유성체들 또는 그와 비슷한 물질과의 충돌에 의해서 파괴되었어야 한다. 

”끊임없는 침식은 토성의 고리를 광택없이 만들 것이라는 어려운 문제와 직면하게 된다. - 현재와 같은 충돌의 비율로 보면, 전체 시스템은 10,000년 안에 가루가 될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외부로부터 날아와 충돌을 일으키는 물질의 대부분은 고리의 여러 부분에 갇히게 된다. 오직 아주 적은 비율의 물질을 잃어버릴 뿐이다(예를 들면, 이온화된 기체...). 바로 이것이 태양계가 만들어진 이후로 고리의 형태를 계속 유지하는 비결이다 (진화론자들의 추측이다).....”

”그러나 좁고, 날카로운 모서리를 가지는 고리는, 행성간의 물질에 의해 충돌되어 산산조각 나고, 흩어졌을 고리내 물질들의 모습과는 서로 모순이다.” - *Jeffrey N. Cuzzi, 'Ringed Planets : Still Mysterious II', Sky & Telescope, January 1985, pp. 22-23

 

12. 다른 행성의 더욱 부서지기 쉬운 고리들.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태양계에 더욱 부서지기 쉬운(fragile) 고리를 갖고 있는 행성들이 있다. 목성, 천왕성, 해왕성이 그러한데, 각각은 더욱 섬세한 고리를 갖고 있다.!

 

13. 금성 또한 젊다

금성의 저공 비행에 의한 결과 금성은 극도로 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음을 숙고하여보자. 9월 16일자 Science지에서, R. A. Kerr가 논평하기를 : 

”마젤란(우주탐사선)으로부터 오는 레이더 영상을 연구하는 행성 지질학자들은 수수께끼를 하나 발견했다. 금성의 표면이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를 말해주는 지질학적 시간을 연구한 결과, 그들은 금성이 매우 젊은 행성인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표면 자체만 보았을 때, 그들은 새로 태어난 아기를 보는 듯 했다.” [Richard A. Kerr, 'Venus is Looking Too Pristine,' Science, 250 : 913, 1990]. 

”마젤란 호의 보고에 의해 알게된 75개의 분화구 중에 오직 하나만 노화의 조짐을 보인다 ; 즉, 지각의 움직임, 용암의 흐름 등. 금성의 표면은 수억년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새로 금방 만들어진 것처럼 보인다. 예상되는 (지층, 암석들의) 붕괴 스펙트럼은 아직 보이지 않았다.” - Science Frontiers, No. 73, January_February, 1991, p. 2.

 

14. 지구와 달이 매우 젊다는 증거.  

지구와 달이 매우 젊다는 많은 놀랄만한 증거들이 있다. '지구의 나이(Age of the Earth)' 는 그 사실을 말해주는 매우 많은 과학적 증거들을 말하고 있다.

 


*참조 : The Age of the Universe, Part 1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tba/age-of-the-universe-1

The Age of the Universe, Part 2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tba/age-of-the-universe-2

A 5D spherically symmetric expanding universe is young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6103


 

*한국창조과학회 자료실/연대문제/젊은 우주와 지구에 있는 자료들을 참조하세요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L04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pathlights.com/ce_encyclopedia/03-ss5.htm 

출처 - Encyclopedia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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