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

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연대문제

창조과학미디어
2016-08-19

심해 바닥에서 발견된 고대의 DNA

(Fossil DNA in Deep Seafloor Mud)

by Brian Thomas


      과학자들은 베링해(Bering Sea)에서 채취된 두 해저 퇴적물 드릴 코어(drill cores)에서 DNA를 발견했다.[1] 연구자들은 엽록체 DNA(chloroplast DNA, cpDNA)는 박테리아와 같은 진흙에 서식하는 생물로부터 유래한 것이 아니라, 표면 근처의 규조류(diatoms)와 같은 집광 생물(light-gathering organisms)로부터 유래한 것에 틀림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대양저 상단부의 죽은 규조류에서 cpDNA의 발견은 어떠한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다. 그러나 이들 연구자들은 대양저 수백 미터 아래에서 이것들을 발견했던 것이다. 오래된 지구 연대를 믿고 있는 과학자들은 수백 미터 두께의 퇴적물은 적어도 수십만 년에 걸쳐 퇴적되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DNA의 비교적 빠른 분해속도를 감안할 때, 연구팀은 DNA가 그렇게 깊은 곳에서 오랜 시간 동안 어떻게 지속될 수 있었는지를 설명해야하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다.

Geology 지에서 세 명의 과학자들은 다양한 깊이에서 나온 DNA 사례들을 기술하고 있었다. 다른 연구자들은 그 해저 퇴적물에 1백만 년 이상의 연대를 부여하고 있었다.[1] 그러나 DNA는 그러한 장구한 기간 동안 지속될 수 없다. 더욱이 폐쇄되지 않은 곳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연구자들은 덴마크 지질유전학 센터의 자연사박물관에 있는 모르텐 알렌토프트(Morten Allentoft)가 주도했던 2012년 보고서를 참조하고 있었다. 알렌토프트는 미토콘드리아 DNA의 붕괴속도를 보정하기 위해서, 멸종된 모아(moa, 거대한 날지 못하는 새) 뼈에 대한 방사성탄소 연대를 측정했고, DNA의 반감기가 단지 521년에 불과함을 발견했다.[2] 따라서 Geology 지의 연구 저자들은 1백만 년 전의 시료에서 DNA가 남아있는 현상을 설명해야만 하게 되었다.[1]

연구자들이 발견한 베링해 퇴적물의 화석 DNA는 장구한 시간에 도전하는 이전 발견들과 연결되어 있다. 저자들은 270만 년 전으로 추정되는 퇴적물에서 DNA 및 RNA가 보존됐던 사례를 기술하고 있었다. 그들은 썼다. "일반적으로 신생대 제4기로(즉, 260만 년 이상 전으로) 추정되는 물질에 대한 유전자 연구에서, DNA의 보존 사례들, 특히 젖은 환경에서 보존된 사례들은 오늘날의 이해와 매우 상충된다."[1]

분명히, DNA는 지구의 표면 온도에서 불과 수백 년 만에 분해된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분명 1백만 년 이상 유지되고 있는 DNA를 발견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할 수 있는가?

논문의 저자들은 DNA가 처음에는 알렌토프트의 연구가 보여주었던 분해속도처럼 빠르게 분해되지만, 나중에는 어떻게든 훨씬 느린 속도로 분해되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장구한 연대가 사실이라는 가정이 이러한 억지 추론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이에 대한 어떤 과학적 관측이 있었는가? 아니다. 저자들은 DNA의 분해속도가 어떻게 느려지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고 있었다. 이것은 그들이 느린 분해속도를 주장하는 것에 대한 어떠한 과학적 근거도 없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깊은 퇴적물에 아직도 남아있는 DNA에 대한 또 다른 설명이 있을 수 있다. 그것은 아마도 발견된 DNA는 퇴적물 내로 파고 들어간 박테리아와 같은, 최근 생물로부터 유래한 DNA라는 것이다.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코어를 추출했던 통합해양 시추 프로그램의 원정대 323명의 과학자들은 일련의 보고서를 발표했었다. 그 프로젝트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한 요약 논문은 이렇다 :

퇴적물은 일반적으로 고도의 생물교란(bioturbation)이 일어나 있다. 그러나 생체기원 및 육지기원 물질들의 밀리미터 두께의 층리들 사이에 교대로 보존되어 있는 미세한 스케일의 엽층들은 여러 채굴 장소에서 또한 존재한다.[3]

생물교란은 퇴적물을 관통하여 굴을 파는 것과 같은, 엽층 패턴을 파괴하는 생물체와 관련되어 있다. 그러나 이들 생물이 이러한 퇴적층 깊은 곳을 그들의 DNA로 오염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세대에 걸쳐 수백 미터의 퇴적층을 파내는 것을 필요로 했을 것이다. 이것은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깊은 진흙층에 대한 세속적 과학자들의 잘못된 연대 추정만 아니라면, 깊은 퇴적층 아래에서 DNA의 발견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것은 중요한 질문을 불러일으킨다. 이들 과학자들은 깊이 묻혀있는 진흙층에 대한 연대를 어떻게 1백만 년 이상이라고 결정했던 것일까? 그것은 그들이 대부분 생물층서학(biostratigraphy)에 의존했기 때문이다.

생물층서학은 추정되는 진화론적 과거 시기에서 번성했던 특정 생물체로부터 시작된다.[4] 그러나 여러 전문가들은 생물층서학의 심각한 문제점들을 지적해왔다. 연대평가 과정은 진화론적 시간 틀에서 부여하고 있는 퇴적지층의 연대 범위에서부터 시작한다. 연대측정 전문가들은 해당 화석을 포함하는 암석 또는 진흙층에 할당되어 있는 연대를 사용한다.

그러나 만약 이 생물체들이 창조된 것이라면? 만약 그 생물체들이 결코 장구한 시간에 걸쳐서 진화한 것이 아니라면? 그렇다면, 추정되는 모든 연대들은 잘못될 수 있는 것이다. 생물층서학은 장구한 진화론적 과거를 가정하는 것에 기초하고 있다. 연대측정을 위해 사용되는 표준연대가 이미 가정되어 있는 연대인 것이다.

생물층서학은 진화론적 가정에 기초한 일종의 순환논리이다. 이 해저 퇴적물이 세속적 과학자들이 주장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젊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수백 미터 깊이의 퇴적층 코어에서 발견된 DNA는 이들 퇴적층이 젊은 연대임을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바다 표면에서 유래한 DNA가 어떻게 그렇게 대양바닥 깊은 곳에서 아직도 남아있을 수 있었던 것일까? 이 증거는 이 진흙층이 1백만 년이 아니라, 단지 수천 년 전에 퇴적되었다는 개념과 더 적합한 것이다.


References

1. Kirkpatrick, J. B., E. A. Walsh, and S. D'Hondt. 2016. Fossil DNA persistence and decay in marine sediment over hundred-thousand-year to million-year time scales. Geology. 44 (8): 615–618.

2. Thomas, B. Bone DNA Decays Too Fast for Evolutio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October 24, 2012, accessed August 2, 2016.

3. Takahashi, K., A. C. Ravelo, C. A. Alvarez Zarikian, and the Expedition 323 Scientists. Expedition 323 summary. Proceedings of the Integrated Ocean Drilling Program. Volume 323. Integrated Ocean Drilling Program Management International, Inc.

4. For example, geologist John Reed listed these seven revealing problems with biostratigraphy in his 2013 book Rocks Aren't Clocks. Powder Springs, GA: Creation Book Publishers, 127:

1) This method depends on evolution. Any uncertainty about evolution translates into uncertainty about biostratigraphy.

2) Even if evolution is true, biostratigraphy depends on the rocks showing a representative record of evolutionary progress.

3) The fossil record as we know it does not show intermediate or transitional forms that show the evolutionary steps.

4) Using evolution to arrange the fossils and then claiming that the order of the fossils proves evolution is circular reasoning.

5) Evidence of catastrophic deposition implies the absence of 'paleoenvironments' which are the basis of the calim that the rocks show historically-reliable snapshots of the past.

6) Living fossils, such as the coelacanth, contradict evolutionary biostratigraphy.

7) The new practice of setting age boundaries by Global Stratotype Section and Points, or 'GSSPs' shows a lack of faith in conventional biostratigraphy.


출처 : ICR News, 2016. 8. 18.

주소 : http://www.icr.org/article/9518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16-08-05

20억 년(?) 전의 암석에 단백질 잔해가 남아있었다. 

(Proteins in '2-Billion-Year-Old' Rock)


    암석 연구자들은 캐나다 온타리오의 건플린트 처트(Gunflint Chert) 층에서 매우 신선 보이는 미화석(microfossils)에 대해 조사했다. 오래 전 처트 암석의 미세 석영입자에는 조류(algae)를 포함하여, 미세한 단세포 생물들이 들어있었다. 한 연구팀이 이들 화석 세포 내부의 화학물질을 분석하기위해서 새로운 기술을 사용했다. 그들은 암석에 주어진 장구한 연대를 고려해볼 때, 더 이상 존속해서는 안 되는 단백질 잔해들을 발견했다.

프랑스 과학자 팀은 UCLA의 이온-마이크로프로브 전문가인 케빈 맥키간(Kevin McKeegan)과 협력하여 수행한 연구결과를 온라인 저널인 Nature Communications 지에 보고했다.[1] 그 연구에 의하면, 미세한 조류 세포는 18억8천만 년 전이라는 진화론적 추정 나이에도 불구하고, 원래의 생화학적 잔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프로브(microprobe) 분석은 동일한 암석지층의 다섯 군데의 다른 노두들로부터 채취된 유기 미화석으로부터 수집된 정보들을 분석했다. 연구 저자들은 썼다 : ”카카베카 폭포와 슈라이버 비치의 노두에서 채취된 유기 미화석들은, 그들이 경험했던 18억8천만 년의 장구한 지질학적 역사에도 불구하고, 탄소 및 질소 X선 미세구조 흡수분광(C- and N- XANES, X-ray absorption near edge structure)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1] 연구자들은 분명 '불구하고”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그러한 암석 연대에서는 원래의 생화학적 유기물질이 존재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있었다.

처트 암석들은 많은 화학물질들을 구워버리기에 충분한 높은 온도를 경험했다. 열은 화학물질들을 검게, 더 저항성을 갖는 화합물로 변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건플린트 처트는 차가운 지층 역사의 서명을 포함하고 있었다. 이것은 확실히 오래 전에 파묻혔던 이들 세포 내에 있던 화학물질들이 오늘날까지 전달되도록 하는 것을 도왔을 수 있다.

과학자들은 화석 조류에서처럼, 현대의 광합성 박테리아와 단세포 조류에서도 동일한 스펙트럼 분석을 실시하였다. 왜냐하면 그들은 서로 매우 유사하게 보였기 때문이다. 즉, 추정되는 18.8억 년 후에도 예상되는 진화는 전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연구의 저자들은 썼다 : ”덧붙여서, 이들 미화석들은 여전히 아마이드(amide) 기능기(288.2 eV에서 흡수되는 특성)를 가지고 있었다. 이것은 한때 살아있던 유기체에 의해서 합성된 단백질성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을 가리킨다.”[1] 생화학적 연구에 의하면, 아마이드 기는 자발적 화학반응을 수행할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그러한 결합이 거의 20억 년 동안 분해될 기회를 갖지 못했다는 것은 매우 이상한 일이 아닌가?

단백질은 주변의 여러 화학물질들과 화학적 반응을 일으킨다. 그래서 1백만 년 이내에 원래 단백질은 완전히 분해된다. 그러나 이들 암석 지층에 대한 진화론적 추정 연대는 단백질 분해 상한치보다도 1000배가 넘는 장구한 기간이다.
만약 건플린트 처트가 단지 수천 년 전에 생성됐다면, 이러한 딜레마는 사라지는 것이다.[2]

References

1.  Alleon, J. et al. 2016. Molecular preservation of 1.88 Ga Gunflint organic microfossils as a function of temperature and Mineralogy. Nature Communications. 7: 11977. 

2.  This short time scale fits the idea that most rocks were deposited during the single Flood year, not over billions of years. Different processes in the pre-Flood world may have deposited the Gunflint chert, along with Michigan's banded iron formations and other nearby stromatolite-rich layer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9468 

출처 - ICR News, 2016. 7. 21.

창조과학미디어
2016-07-04

‘희미한 젊은 태양 역설’의 해결에 필요한 기적

(Faint Young Sun Paradox Solved?)

David F. Coppedge


   유물론적 행성과학에서 가장 큰 미스터리가 해결됐는가? 그러기 위해서는 기적이 일어나야만 한다.

수십 년 동안, 진화론자들은 그들의 진화 이야기에서 주요한 장애물을 가지고 있었다. 지구상에서 최초의 생명체가 35억 년 전에 우연히 자연발생 했다면, 그 당시에 태양(sun)은 지금보다 매우 희미했을 것이라는 것이 천문학자들의 주장이다. 그렇다면, 지구상에서 햇빛은 너무도 약해서,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태양이 따뜻해질 때까지 지구는 두터운 얼음에 뒤덮여있었을 것이고, 생명체는 탄생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잘 알려져 있는 “희미한 젊은 태양 역설(faint young sun paradox)”이다. 이 수수께끼는 빅뱅(big bang)으로부터 사람으로의 매끄러운 진화 시나리오를 주장하고 있는 많은 무신론자들과 진화론자들을 고민에 빠뜨리고 있었다.


이제 Astrobiology Magazine 지는 “희미한 젊은 태양 역설”에 대한 한 해법을 가지게 될 수도 있다고 보도하고 있었다.(또한 Science Daily(2016. 6. 23) 지에도 게재됨). 그것은 아래와 같은 인자들이 정확한 순서와 정확한 량으로 일어났다면 가능할 수도 있었다는 것이다 :

1. 많은 소행성들이 지구에 충돌하여 지표면이 가열된다. 거기에 직경 100km 정도의 큰 것이 하나 필요하다.

2. 황(sulfur)을 많이 가지고 있던 소행성들이 있었다. 이것은 생명체를 위해 필요하다.

3. 소행성에서 온 황과 탄소가 많은 량으로 기체화 됐고, 대기 중으로 들어갔고, 이것은 전 지구적 온난화를 유발했다. (그러나 너무 많이 일어나면 안 되고).

4. 충돌하는 소행성이 너무 크거나, 충돌이 자주 일어나서는 안 되는데, 출현한 생명체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이다.

5. 태양이 따뜻하게 되면서, 소행성 충돌은 줄어들었다.


그렇다면, 금성에서는 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던 것일까? 생명체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른 많은 요소들이 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다.(see commentary from 6/23/2016).

이 이야기를 제안했던 사우스웨스트 연구소의 저자도 이러한 연속적인 사건들이 세밀하게 조정되어 일어날 가능성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었다 :

그 논문은 ‘희미한 젊은 태양 역설’이라는 태양계와 지구의 역사에 있어서 아직도 미해결된 주요한 미스터리 하나를 다루고 있었다.

지구 역사의 처음 10억년 동안, 지구는 원시 소행성들에 의해서 폭격당하고 있었다. 반면에 희미한 태양은 훨씬 적은 열을 제공하고 있었다...

초기의 충돌은 일시적이고, 국소적인 파괴와 생명체에 대한 적대적 조건을 야기시키고 있었다...

"지구 역사의 첫 10억 년 동안, 대기 및 지표면 상황은 지질학적 및 지화학적 증거의 부족으로 인하여 잘 이해되지 않고 있다"고 시몬 마키(Simone Marchi) 박사는 말했다...

그 발견은 희미한 젊은 태양 역설과 충돌로 인한 대혼란에도 불구하고, 지구에서 생명체가 어떻게 시작했는지를 이해하는 데에 열쇠가 될 수 있다. 이론적 모델링뿐만 아니라, 다른 별들에 대한 연구에 의하면, 태양 같은 별은 그들이 시작할 때, 현재보다 가시적 파장에서 20~30% 더 희미하게 시작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적으로 밝기가 증가했다...

태양이 훨씬 더 희미했을 때, 현재의 대기 조성을 가진 지구는 얼어붙어서 고체 상태였을 것이다. 만약 바다가 얼어붙었다면, 생명체는 생겨날 수 없었을 것이다.


지구가 오늘날 '골디락스 존(Goldilocks Zone)‘에 정확하게 위치해 있다는 것을 시몬 마키는 알고 있다. 그러나 지구가 수십억 년 전에는, 희미한 젊은 태양을 가지고 있던 시기에는, 생명체가 거주할 수 있는 지역이 아니었다. 회전하던 가스 구름으로부터, 운 좋게 지구 행성, 생명체의 자연발생, 사람으로의 진화로 이어지는 진화 이야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델에서 기적과 같은 여러 요소들을 설정해주어야만 한다.

그러나 과학 분야에서, 어떤 모델을 오류로부터 구조하고 유지시키기 위해서, 임시방편의 매개변수들을 계속 추가시키는 것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다. 그것은 특별한 상황들에 호소하는 것이다. 하나의 기적을 해결하기 위해서, 네다섯 가지의 기적들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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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할 때, 역설은 사라진다. 그 분은 지구를 거주할 수 있도록 창조하셨다.(사 45:18~19). 역설은 해결될 수 있다. 증거들도 들어맞는다.



출처 : CEH, 2016. 7. 1.

주소 : http://crev.info/2016/07/faint-young-sun-paradox-solved/

번역 : 미디어위원회



창조과학미디어
2016-02-22

섬세한 실크 화석은 창조를 가리킨다.

: 3억 년(?) 전 곤충의 원래 유기물질이 아직도 남아있다고?

(Delicate Silk Fossils Point to Creation)

by Brian Thomas


    수억 수천만 년 전으로 추정되는 수많은 화석들에서 놀랍게도 아직도 콜라겐(collagen), 엘라스틴(elastin), 난백알부민(ovalbumin), DNA, 라미닌(laminin), 멜라닌(melanin), 헤모글로빈(hemoglobin), 키틴(chitin) 등과 같은 비광물화된 원래의 생체물질이 남아있는 것이 계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1] 이제 한 새로운 연구는 이 목록에 실크(silk)도 포함되어야 하는 증거를 제시하고 있었다.

브라질과 폴란드의 연구자들은 브라질 남부의 셰일(shale) 암석에서 날도래(caddisfly) 유충의 실크 구조처럼 보이는 것에 대해 기술하고 있었다. 흰색의 실크 같은 가닥은 주변의 어두운 회색의 셰일에서 눈에 띄는 것이었다. 그 논문은 온라인 저널인 Scientific Reports 지에 보고되었다.[2] 수중 공학자로 알려진, 날도래목 유충의 일부 종은 위장(camouflage)을 위해서 유기물 파편들로 부착된, 특수 실크로 짜여진 집을 짓는다. 화석화된 날도래의 싸개(casings)는 거기에 부착된 고대의 파편들을 가지고 있다.

즉, 오늘날 살아있는 날도래가 물 아래에서 집을 짓는 것과 정확히 동일한 것이 고대의 날도래목 유충에서 관측된 것이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생물은 2억9500만 년 이상 동안 어떠한 진화적 변화도 없었던 것일까? 또한 날도래 곤충의 진화론적 조상은 아직까지 그 어떠한 것도 알려진 것이 없다. 대신 이 작은 생물은 하나님이 태초부터 부여하신 몸체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Scientific Reports 지 논문의 저자들은 소위 "실크 같은 물질(silk-like material)" 내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원소들을 분석했다. 연구자들은 그것을 흰색 실크 가닥 밖에 있는 파편 층에서 발견되는 원소들과 비교했다. 그 분석은 분명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실크 같은 물질"은 독특한 물질이었다. 하지만 매우 짧은 수명을 갖는 그러한 유기물질이 수억 년 동안 남아있을 수 있는 것일까?

그들의 분석은 흰색 실크 물질 내에 황(sulphur), 칼슘(calcium), 산소 등이 풍부함을 보여주었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표준 아미노산들은 산소와 황을 갖고 있지만, 칼슘 원자를 갖고 있지 않다. 그러나 오늘날의 날도래 유충의 실크 단백질에는 많은 량의 칼슘이 들어있다. 2010년의 한 날도래 연구는 그 곤충의 실크 생산은 "칼슘 연결교(calcium crossbridging)“라 불리는 독특한 과정을 사용하는 것을 발견했다.[3] 그들은 양전하의 칼슘 이온과 상호작용을 하는, 음전하를 띄는 실크 단백질을 분비한다. 이 정전기적 상호작용은 물을 밀어내어, 물속에서 살아가면서 잘 조직화된 끈적끈적한 실크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놀라운 디자인이다. 이 놀라운 ‘칼슘 연결교’ 과정이 어떻게 진화될 수 있었을까? 방향도 없고, 지성도 없는,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들로 우연히 생겨났는가? 그리고 그 과도기적인 중간 단계들은 모두 어디에 있는가?

Scientific Reports 연구는 실크 같은 물질의 전자현미경 사진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것은 현대 날도래 유충의 실크와 매우 유사한 모양과 크기의 실과 같은 분기된 끈들을 보여주고 있다.[4]

이 모든 증거들은 이 연구자들이 남아있던 원래의 실크 단백질을 조사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생체물질들에 대한 분해 실험은 이들 단백질이 단지 1백만 년도 지속될 수 없음을 보여주었다. 미래의 연구가 이 하얀 날도래목 유충 케이스가 원래의 실크 단백질이었음을 확증한다면, 장구한 연대 틀을 믿고 있는 기존의 진화 과학자들은 어떻게 이들 섬세한 실크 가닥이 거의 3억 년 동안 분해되지 않고 남아있을 수 있었는지를 설명해야하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한편, 화석에서 원래 실크의 발견은 이 날도래 유충이 노아의 홍수 동안에 파묻혀 화석이 되었다는 세계 역사에 대한 성경적 세계관을 지지하는 것이다. Scientific Reports 지의 저자들은 이렇게 썼다 :

날도래의 싸개는 화석들이 풍부한 1.1m 두께의 검은 셰일 층에서 발견되었다. 거기에는 또한 육방해면류(hexactinellid) 해면동물, 완족류(brachiopods), 복족류(gastropods), 이매패류(bivalves), 갑각류(crustaceans), 조기류(actinopterygian) 물고기, 실러캔스(coelacanth) 비늘, 상어(shark) 이빨, 코노돈트(conodont) 잔해, 스콜코돈트(scolecodonts), 곤충(insects) 뿐만 아니라, 분석(coprolites)과 식물 조각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러한 화석들 집합은, 특별히 화분 화석(sporomorphs), 식물 잔해, 곤충 등과 같은 육상생물 화석들의 존재는 육상과 가까운 해양 환경이었음을 가리킨다.

바다생물과 육상생물이 혼합되어 발견된다는 것은 매우 이상한 일이지 않는가? 그러나 노아의 시대에 있었던 전 지구적 홍수는 이 브라질의 퇴적층처럼, 육상생물과 바다생물을 뒤섞어서 진흙 속에 파묻어버렸을 것이다. 그 결과 단지 수천 년 전에 퇴적됐던 이 셰일층에는 여전히 원래의 실크 단백질이 남아있었던 것이다.[5]


References

1. See references in Thomas, B. 2015. Original Biomaterials in Fossils.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51: 234-247.

2. Mouro, L. D. et al. 2016. Larval cases of caddisfly (Insecta: Trichoptera) affinity in Early Permian marine environments of Gondwana. Scientific Reports. 6 (19215).

3. Steward, R. J. and C. S. Wang. 2010. Adaptation of Caddisfly Larval Silks to Aquatic Habitats by Phosphorylation of H-Fibroin Serines. Biomacromolecules. 11 (4): 969-974.

4. Compare Figure 4 in Reference 2 with Figure 1 in: Addison, J. B. et al. 2013. β-Sheet Nanocrystalline Domains Formed from Phosphorylated Serine-Rich Motifs in Caddisfly Larval Silk: A Solid State NMR and XRD Study. Biomacromolecules. 14 (4): 1140-1148.

5. Their water-resistant chemical structure may help explain why these silk proteins may have lasted for thousands of years. Some dinosaur bones contain collagen protein, which also does not dissolve in water. Insoluble proteins seem to better resist microbial degradation.

*Mr. Thomas is Science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rticle posted on February 19, 2016.


출처 : ICR News, 2016. 2. 19.

주소 : http://www.icr.org/article/9199

번역 : 미디어위원회

창조과학미디어
2015-11-11

명왕성에 얼음 화산이 분출 중일 수 있다!

(Pluto May Be Erupting)


    거대한 화산처럼 보이는 명왕성(Pluto)의 두 산은 명왕성이 현재에도 분출 중일 수 있음을 가리킨다는 것이다.

Nature(2015. 11. 9) 지는 명왕성의 남극 근처에 얼음 화산이 존재하는 것을 가리키는, 뉴호라이즌스 호가 보내온 최근의 몇몇 사진들을 게재했다. 높이 3~5km, 어떤 것은 6km에 이르는 이 산들은 내부에서 얼음 "마그마"를 분출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는 해왕성(Neptune)의 위성 트리톤(Triton)에 있는 지형과 유사하다. 산들의 폭은 160km 정도였다.

만약 이 산들의 중심부에서 정말로 분출이 일어나고 있다면, 그것은 명왕성의 나이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불러일으킨다.

우뚝 솟은 산들과 매끄러운 얼음 평원을 가지고 있는, 명왕성 표면의 많은 부분들은 지질학적으로 활발하다. 그러한 지질학적 활동성은 어떤 내부적 열 근원의 존재를 가리킨다. 명왕성이 탄생한 45억 년 전부터 남아있던 방사성 원소의 붕괴와 같은 열 근원이 내부를 따뜻하도록 유지했고, 분출되어 흘러넘치게 했을 것이다.

그러나 얼음화산이 명왕성의 차가운 얼음 표면을 뚫고 분출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열을 필요로 한다. 트리톤에서는 가까운 해왕성의 중력적 인력이 트리톤 내부의 유동성을 유발하여, 얼음화산을 유지하는 데에 충분한 마찰열을 만들었다고, 뉴 호라이즌스 팀의 멤버이며 콜로라도 볼더에 있는 사우스웨스트 연구소의 칼리 호웨트(Carly Howett)는 말했다. 명왕성에 얼음화산을 분출하기에 충분한 내부의 열이 있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한편 가니메데(Ganymede)에 존재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과 같은 판구조적 특성이 명왕성에 있다면, 과학자들은 더욱 곤혹스러울 것이다. "목성의 위성인 가니메데는 완전히 이해되고 있지 않은, 얼음화산과 같은 지형 모습을 가지고 있다.“ 한 선도적인 행성과학자는 말했다.

그리고 Space.com(2015. 11. 10)에 의해서 또 다른 놀라움이 보고되었다 :

명왕성의 위성 카론(Charon)과 네 개의 위성들에 대한 새로운 결과에 의하면, 그들 중 일부는 매우 빠르게 회전을 하고 있었으며, 하나는 공전 궤도와 역방향으로 회전하고 있었고, 어떤 것은 옆으로 기울어져서 공전하고 있었다. 이것은 모행성 주변의 견고한 부동의 궤도로 잠겨져 있는, 태양계에 있는 거의 모든 위성들과 극명하게 대조된다. 태양계에서 명왕성의 위성들은 문제아와 같은 천체들이다.

이것은 또 다른 연대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명왕성과 그 위성들이 주장되는 것처럼 정말로 수십억 년의 나이를 갖고 있다면, 그러한 운동들은 이제는 평형상태에 도달해 있거나, 명왕성과 조석적으로 잠겨 있어야만 한다. 빠른 회전을 어떤 충돌에 의한 것으로 설명해보려 할 수도 있지만, 충돌에 의한 회전이 4개의 위성 모두에서 일어났을 것 같지는 않다. 시간이 지나면서 “대체로 모행성에 의한 중력은 위성들의 회전 운동을 감소시켰을 것이다.” 그러나 관측되는 것은 그러한 것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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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열이 이 작은 명왕성을 45억 년 동안 따뜻하게 유지되도록 할 수 있었을까? 그것은 특별한 경우에 호소하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더 작은 카론도 최근 지질활동의 징후를 보여주고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특별한 호소가 모든 태양계의 천체들에 적용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러한 열이 위성들의 크기와 무관한 이유는 무엇인가? 어떤 커다란 천체들은 명왕성처럼 활발한 것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태양계 외곽의 극도로 추운(-220~230℃) 곳에 있는 명왕성은 오래 전에 차갑게 식어 있어야만 한다. 명왕성의 나이가 매우 젊을 수도 있지 않을까? 명왕성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젊은 연대로 보이는 모습들은 CMI의 아티클 “The New Pluto”을 참조하라.


*관련기사 : "명왕성에 '얼음화산' 존재 가능성 높아" (2015. 11. 10. YTN)

http://www.ytn.co.kr/_ln/0104_201511101908281271

명왕성에 ‘얼음화산’ 가능성…NASA 3D 이미지 공개 (2015. 11. 10. 나우뉴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1110601009&section=&type=daily&page


출처 : CEH, 2015. 11. 10.

주소 : http://crev.info/2015/11/pluto-may-be-erupting/

번역 : 미디어위원회

창조과학미디어
2015-11-02

혜성 67P에서 산소가 발견되었다.

: 태양계의 기원에 관한 현대 이론이 틀렸을 수 있다.

(News from Comet 67P)


      유럽우주국(ESA)이 발사한 혜성탐사선 로제타호는 혜성 67P의 코마(coma, 핵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증발되고 있는 가스와 먼지)에서 풍부한 산소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이 발견은 과학자들을 매우 당황시키고 있었는데, 왜냐하면 태양계의 기원에 관한 기존의 이론과 맞지 않기 때문이었다. 이것은 태양계의 기원을 다시 써야할 정도의 놀라운 발견이라는 것이다. 산소는 화학적으로 반응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46억 년 전에 형성되었다고 추정하는 혜성에서 많은 량의 산소가 아직도 존재할 수는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산소는 혜성이 형성된 후 짧은 기간 내에 수소와 결합하여 물로 변해있어야만 했다. Nature 지에 게재된 논문에 의하면, 산소 분자는 혜성에서 수증기(물),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이 얼마나 놀라고 있는지를 언론 매체의 글들을 통해 살펴보라 :


놀라운 발견은 태양계가 '온화하게‘ 시작했음을 가리킨다. (BBC News, 2015. 10. 28) : “산소는 행성들의 형성 시기에 다른 원소와 반응해버렸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과학자들에게, 이 발견은 완전한 놀라움이었다." BBC의 기자인 팔랍 고쉬(Pallab Ghosh)는 말했다. “이러한 결과는 태양계가 어떻게 형성되었을 지에 관한 현재의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음을 가리킨다” Nature 지의 논문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comet 67P/Churyumov–Gerasimenko)’의 코마에 존재하는 풍부한 산소 분자들“을 읽어보라.


현대의 미스터리 : “고대 혜성에서 산소가 분출되고 있다”(Space.com, 2015. 10. 29). 이 뉴스는 "커다란 놀라움"이다 :

새로운 발견에 대해 천문학자들이 당혹스러워 하는 것은, 태양계의 형성 동안에 산소가 소멸되지 않은 이유에 관한 것이다. 산소 분자는 수소 분자와 극도로 잘 반응한다. 수소는 태양과 행성들이 만들어질 때 매우 풍부하게 소용돌이 치고 있었다. 오늘날의 태양계 형성 모델은 혜성67P가 형성됐던 46억 년 전에 산소 분자들은 사라졌어야만 함을 제안하고 있었다.


혜성 꼬리에서 산소 분자의 발견은 태양계가 어떻게 형성되었을 지에 대한 생각을 재고하게 만들고 있다.(Christian Schroeder in The Conversation, 2015. 10. 28) : 산소 분자는 전체 태양계 모델에 충격파를 보내고 있었다 : “그것은 우리의 태양계가 흔치않게 따뜻한 구름으로부터 형성됐을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이것은 그 온도 상승을 일으킨 원인이 무엇이었는지에 관한 의문을 불러일으킨다.“ 과학자들은 다른 가능성들을 바쁘게 찾고 있었다. 슈뢰더는 당혹함을 감추고 행복한 미소로 위장하며 말했다 : “이 혜성이 다음 번에 우리에게 어떠한 놀라움을 가져다줄지 기대가 된다.“


로제타 미션 : 프톨레마이오스는 혜성 퍼즐의 다음 조각을 냄새 맡다.(Science Daily, 2015. 9. 15) : 프톨레마이오스는 우주선에 있는 장비 중 하나이다. 그것은 얼음과 이산화탄소를 탐지했다. 그러나 예측되었던 일산화탄소는 매우 적은 량만 발견했다. "혜성 67P의 표면에 대한 분석 결과는 우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리고 혜성은 어떻게 형성됐을지, 어떻게 작동되는지에 관한 다양한 의문들을 쏟아내고 있다.“


로제타 과학자들은 혜성 67P에서 얼음과 먼지 제트의 근원을 밝혀냈다.(Monica Grady in The Conversation, 2015. 9. 24) : 혜성은 추정했던 것보다 더 어두웠다. 예상은 모두 틀렸다. "그러나 연구자들 눈앞에 드러난 이러한 풍부한 증거들에도 불구하고, 혜성이 단지 얼음이 아닌 유기물질로 덮여 있는 이유와 먼지와 얼음의 강력한 제트가 발생하는 이유를 포함하여, 우리는 여전히 혜성에 관해 모르는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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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틀렸을 수도 있는 주장을 하고도, 여전히 직장을 유지할 수 있는 분야가 있다. 과학의 한 분야가 그렇다. 그들은 자신들의 주장과 모순되는 증거들을 보면서, 오히려 흥미로워하며 재미있어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그것을 설명하기 위한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관련기사 : 혜성에 산소가 있다? (2015. 10. 29.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10292142271&code=970211

67P혜성에서 산소 발견됐다 (2015. 10. 29. 전자신문)

http://www.etnews.com/20151029000042?koost=hotnews

로제타 탐사선, 67P 혜성 코마에서 산소분자 첫 발견 (2015. 10. 29.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0/28/0200000000AKR20151028202500063.HTML

알코올을 뿌리며 달리는 주정뱅이 혜성이 있다 (2015. 10. 28. 허핑턴포스트)

https://www.huffington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16091


출처 : CEH, 2015. 10. 31.

링크 : http://crev.info/2015/10/inventing-stars/

번역 : 미디어위원회

창조과학미디어
2015-08-13

화석에 남아있는 고대의 DNA, 단백질, 연부조직 등은

역사과학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Ancient Tissue Revolutionizing Historical Science)

David F. Coppedge


   고대의 DNA, 단백질, 조직 등을 관측하고 다시 복원하는 기술의 발전은 진화론자들에게 놀라움을 가져다주고 있다.

박물관 진열장에 놓여있던 공룡 뼈에서 남아있던 혈액세포와 단백질의 발견은(6/09/15) 과학자들에게는 충격이었고,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수년 동안 과학자들은 화석들과 초기 인류의 원래 유기분자들을 부활시키는 일들을 경험하고 있다. 저명한 학술지들에 게재된 논문들에 의하면, 실험 기술의 발달로 더 큰 놀라움들이 예상되고 있고, 패러다임의 변화와 기존 이론의 수정이 예상되고 있다.


DNA

"오래된 뼈에 새로운 생명"이란 제목의 Science(2015. 7. 24) 지에 게재된 글에서, 엘리자베스(Elizabeth Culotta)는 고대 DNA를 복원하는 최근 기술의 발달에 대해서 조사했다. 그 기술은 고고학자들에게 고대 이집트인의 질병을 알 수 있게 해주었다. 그러나 더 흥미로운 것은 네안데르탈인의 DNA와 다른 초기 인류의 유해에 대한 스반테 파보(Svante Pääbo)의 분석이었다. (최근의 사례로 이번 주 Nature 지에 게재된 글). 그녀는 "돈키호테"와 같은 노력을 해야 했다고 말했다 :

고인류학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 연구자들에 의한 염기서열 분석(sequencing) 기술과 시료 처리 기술의 향상으로, 고대 DNA들은 매우 많은 것들을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었다. 그 방법은 유럽 사람들과 식물과 병원균들이 기후 변화에 어떻게 반응했는지와 같은 것들에 적용될 수 있었다. "우리는 이제 폭발과 같은 어떤 것을 보고 있다." 파보는 말했다. "이미 사용되고 있는 방사성탄소 연대측정과 같이, 고대 DNA 분석은 많은 프로젝트의 통합된 부분으로서 정상적인 측정 도구가 될 것이다.“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막스플랑크 연구소의 인류 역사과학 분과의 새로운 공동책임자인 크라우제(Krause)도 동의하고 있었다. "이제 그 기술은 모두가 사용할 수 있다. 당신은 작은 실험실에서도 연구할 수 있고, 좋은 논문을 게재할 수 있다. 당신은 멋진 장비가 필요하지 않다. 노하우가 필요할 뿐이다. 그리고 그 노하우는 이제 널리 확산되고 있다."

엘리자베스가 언급한 고대 DNA는 30,000년 전의 것으로 주장되고 있는 것이었다. 한편, Live Science 지는 매머드의 DNA가 그들의 멸종에 관여했던 고대 기후를 추정하는데 사용될 수 있음을 기술하고 있었다. (Science (2015. 7. 23) 지의 논문을 보라).


단백질

Science(2015. 7. 24) 지에 게재된 "단백질 파워(Protein Power)라는 제목의 글에서, 로버트 서비스(Robert F. Service)는 고대 단백질들의 연구에 관해 썼다. 단백질 분석은 고고학 분야에서 사용되어왔다. 그러나 선사시대의 단백질 분석이 유망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DNA에 비해서 그것은 많은 양으로 존재한다." 그래서 훨씬 더 분석적 접근이 쉽다고, 한 영국 연구자는 자랑하고 있었다. "단백질 분석(sequencing)은 훨씬 과거의 시간을, 심지어 수백만 년 전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최근에 다윈을 당황시켰던 "남미 대륙에서 기괴한 멸종된 동물들" 사이의 관계를 해결하기 위해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Nature 지의 논문을 보라). 서비스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었다 :

고대 단백질은 다윈의 수수께끼를 해결뿐만 아니라, 고대인들의 구석진 부분까지 밝혀내고 있다. 잉카제국의 500년 전 미라(Incan mummy)는 중증의 세균 감염증으로 사망했음을 진단하는 데에, 그리고 3500년 된 중국 조각품에 가축의 단백질을 접착제로 사용했음을 밝히는 데에 이미 도움을 주고 있다. 그 방법은 특히 고고학 분야에서 많이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람들이 어떤 식물과 동물을 사용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것들을 사용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 분야는 매우 유망합니다.” 콜린스는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술은 고유전학(paleogenetics)이 발달되기 전까지 가야할 길이 멀다. 왜냐하면, 단백질의 아미노산 서열 분석은 DNA의 염기서열 분석 이후로 남겨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대 단백질을 분석하기 위한 연구비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아직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미시간 주립대학의 고단백체학(paleoproteomics)의 선임자인 페기 오스트롬(Peggy Ostrom)은 말했다. 그러나 "우리는 지난 15년 동안 엄청난 발전을 했다."

놀랍게도, 로버트 서비스는 카네기 연구소의 한 물리학자가 “오래된 화석들에서(3억 년 이상 된 물고기 화석을 포함하여) 단백질의 건축 벽돌들인 아미노산들을 검출했다”는 1954년의 사례를 언급하고 있었다. 단백질의 아미노산 서열 분석은 그 당시에는 이루어질 수 없었다. 그 이후로, 질량분석기(mass spectrometry)는 적은 시료에서도 그것을 얻을 수 있게 해주었다. 그리고 샷건 프로테오믹스(shotgun proteomics)는 적은 시료에서 희귀한 단백질들을 찾아낼 수 있게 해주었다. 서비스는 유럽에서 유당분해효소결핍증(lactose intolerance)의 분포를 추적하면서 그 성공적인 결과에 대해 쓰고 있었다. 그러면서 마지막 단락에서 공룡의 연부조직(dinosaur soft tissue)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었다 :

이러한 성공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 다른 보고들은 청동기시대의 중국에서 효모 빵과 버터 치즈를 생산하고 있었음을 밝혀냈다. 그리고 독일 댈하임(Dalheim)의 중세 수도사의 이빨에서 치주 질환을 확인했다. 새로운 방법은 8천만 년 전의 공룡에서부터 완전한 단백질을 발견할 수 있음을 일부 연구들은 가리키고 있다(Science, 2009. 5. 1, p. 578). 이러한 연구들은 독립된 실험실들에서 확인된 것이다. 그렇다면, 고단백체학(paleoproteomics)은 고대 과거에 새로운 빛을 비춰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지질주상도에 묶여있는 진화 과학자들이 수천만 년 동안 단백질이 남아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흥분되고 있음을 가리킨다. 공룡의 DNA가 발견된다면, 그들은 무엇을 생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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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자들에게 장구한 연대는 결코 흔들릴 수 없는 기초이다 (장구한 시간이 없다면 진화할 시간이 없는 진화론은 붕괴된다). 어떠한 증거도 그것을 변경시킬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수억 수천만 년이라는 연대는 단단한 돌과 같은 그들의 마음에 철필로 새겨져 있는 것이다. 장구한 연대는 무신론이라는 다윈의 신학에 있어서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신앙과 같은 것이다. 그러나 공룡의 적혈구와 연부조직을 포함하여, 수억 수천만 년 전으로 주장되는 화석들에 DNA와 단백질과 같은 유기물질들이 아직도 남아있다는 증거들이 산처럼 많이 쌓여져 가고 있다.

이제 그들은 어떻게 나올까? 우리가 이미 보았듯이, 대부분의 진화론자들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그러한 증거들을 자신들의 장구한 시간 틀 내로 통합시켜버릴 것이다. 그것은 1954년에 3억 년 이상 전으로 주장되는 물고기 화석에서 아미노산들이 발견되었을 때 일어났던 일이다. 그들은 모든 경로를 통해 빠져나가려고 할 것이다. 그들의 기초는 2009년에도 흔들리지 않았고, 2015년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알려진 DNA와 단백질의 분해속도에 의해서, 그러한 생체 유기분자들은 수억 수천만 년 동안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을 누구라도 추론할 수 있을 것이다. 잠시 동안 진실이 가리워질 수 있다. 그러나 진실은 언젠가 밝혀질 것이고, 다윈 진화론의 경호원이었던 장구한 연대는 추종자들과 함께 무대에서 조용히 사라질 것이다.


*참조 : RSR's List of Not So Old Things

   http://kgov.com/list-of-not-so-old-things

   RSR's List of Peer-reviewed Dino Soft Tissue Papers

   http://kgov.com/2013-soft-tissue

   Dinosaur Soft Tissue is Original Biological Material

   http://kgov.com/dinosaur-soft-tissue


출처 : CEH, 2015. 8. 12.

주소 : http://crev.info/2015/08/ancient-tissue-revolutionizing-historical-science/

번역 : 미디어위원회

창조과학미디어
2015-07-20

명왕성도 간헐천을 분출하고 있을까?

: 뉴호라이즌스의 충격적인 사진들은 과학자들을 당황시키고 있다.

(Is Pluto Another Geyser World? “Shocking” Images Baffle Scientists)



   명왕성(Pluto)은 특색이 없는 평원(plains)뿐만 아니라, 활발한 간헐천(active geysers)들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열의 근원인 조석가열(tidal heating)이 없음에도 말이다.


간헐천들이 분출하고 있을 수 있는 매끈한 평원, 로키 산맥에 버금가는 얼음 산들, 빠르게 탈출되고 있는 대기... 등은 오늘의 기자 회견에서 공개된 뉴호라이즌스 호가 보내온 명왕성의 젊은 연대를 가리키는 충격적인 모습들이다. 수요일 이후 다운로드 된 새로운 사진은 카론에서 해자(moat, 성 주위의 호)를 가지고 있는 성처럼, 가라앉은 한 산(a sunken mountain)을 보여주고 있었다.(NASA, 2015. 7. 9). 충돌크레이터가 없는 넓은 지역들은 1억 년(명왕성의 추정 나이의 1/45) 미만이라고 과학자들은 말했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상한선일 뿐이다. 그 지역은 “지금도 활발할 수도 있다”고 Space.com(2015. 7. 18)은 썼다. 과학자들은 기뻐하고 있었지만, 당황하고 있었다 : "이러한 종류의 복잡성을 누가 예상할 수 있었겠는가?“ 책임과학자인 앨런 스턴(Alan Stern)은 말했다. 기자들은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잘 모르고 있었다 :


• "뉴호라이즌스 팀은 명왕성에 얼음 평원(icy plains)을 발견하고 당황하고 있었다." (New Scientist, 2015. 7. 17). ‘스푸트니크 평원(Sputnik Planum)’이라 불려진 매끄러운 지역에는 충돌분화구가 없다 (Space.com와 BBC News(2015. 7. 17)가 게재한 근접비행 영상을 보라). "내가 처음 이 사진을 보았을 때, 나는 '설명하기 쉽지 않은' 지형으로 부르기로 결정했다." 탐사팀의 지질학자 제프 무어(Jeff Moore)는 오늘 항공우주국(NASA) 기자 회견에서 말했다. “이 지형은 단지 1주 전에 생겨났을 수도 있다.”

• "이 지형을 설명하는 것은 쉽지 않다". 캘리포니아 모펫 필드에 있는 NASA의 에임스 연구 센터의 뉴호라이즌스 지질학, 지구물리학 및 영상팀(GGI)의 선임연구자인 제프 무어는 말했다. 명왕성에서 광대하고, 충돌크레이터가 없는, 매우 젊은 평원의 발견은 근접비행의 모든 예상을 뛰어넘는 것이다.“ (NASA press release)

• "복잡한", "매혹적인", "놀라운" 등의 단어는 National Geographic 지의 표지에 사용되고 있는 단어들이다. "이미 이러한 사진들은 작은 얼음 천체가 작동되고 있는 방법에 대한 견해에 도전하고 있는 중이다.“ 전에 만들어진 얼음 산들의 땅은 ”비교적 젊은 것처럼 보인다. 사실 이것은 이 행성이 아직도 지질학적으로 활발함을 가리킨다.“ 존 스펜서는 하트 모양의 매끄러운 평원(Tombaugh Regio)을 "불합리하도록 모양이 없는(absurdly featureless)‘ 지역으로 불렀다. 마찬가지로 카론에서도, "충돌크레이터가 거의 없는 위성의 모습은 놀랍도록 젊게 보이며, 이것은 카론 또한 지질학적으로 활발한 세계일 수 있음을 가리킨다."

• "명왕성에서 간헐천(geysers)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 (Science(2015. 7. 17) 지에서 에릭 핸드). “무엇보다도 탐사팀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은, 어두운 점들로부터 바람에 날리고 있을 수 있는 물질들의 줄무늬가 발견됐다는 것이다. 탐사팀은 아직 이 점들이 명왕성 위에서 분출되고 있는 간헐천의 기둥들이라는 것을 선언할 준비가 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과학자들은 반점(spots)과 줄무늬(streaks)들이 1989년에 발견됐던 해왕성의 위성 트리톤(Triton)에서 분출되고 있는 활발한 간헐천을 닮았다고 말했다.“ 카론 역시 젊다 : ”명왕성의 가장 큰 위성인 카론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충돌크레이터의 결여와 신선한 얼음 물질로 지표면을 포장할 수 있었던 활발한 지질활동은 카론이 젊다는 증거이다. “이것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이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은 수십억 년 전에 거대한 충돌로 남겨진 명왕성과 카론의 내부 열원(heat sources)은 오래 전에 사라졌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은퇴한 보이저 호의 행성학자 래리 소더블롬(Larry Soderblom)은 트리톤에서의 놀라움을 기억하고 있었다. “트리톤에서 그러한 지질활동은 해왕성의 조석력에 의해서 작동될 수 있었지만, 명왕성에서는 그것이 작동될 수 없음을 알고 있기에, 과학자들은 그들의 머리를 긁적이고 있었다. 그들 천체 사이에 다른 차이도 있다. 래리는 말했다 : 명왕성의 높은 산들과 거친 새끼줄과 같은 골짜기들이 트리톤에서는 없다. ”보고 있는 모든 곳에서 우리는 놀라고 있다“ 그는 말한다. ”이제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알아야만 한다.””


또 다른 커다란 놀라움은 명왕성 대기의 탈출 속도이다. 질소 가스(nitrogen gas)는 명왕성으로부터 무려 110,000km(68,000 miles) 밖에서도 검출되었는데, 이것은 질소 가스의 탈출 속도를 추정할 수 있게 해준다. Space.com은 말하고 있었다 :


"모델과 꽤 양호한 추정에 기초하여, 질소 가스는 시간당 약 500톤 정도가 빠져나오고 있다고 생각된다.“ 뉴호라이즌스의 입자 및 플라즈마 팀을 이끌고 있는 콜로라도 볼더 대학의 프랜(Fran Bagenal)은 말했다.

비교를 위해, 화성(Mars)은 시간당 약 1톤의 대기를 잃어버리고 있다. 프랜은 덧붙였다.


알려진 열원도 없는, 화성보다 훨씬 작은 천체 명왕성에서 그것은 놀라운 탈출 속도이다. 무려 4,500,000,000년 후에도 시간당 500톤의 질소 가스가 새어나올 수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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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의 눈앞에서 행성 과학의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표면은 "젊다"고 말한다. 모든 전문가들은 수십억 년이 지난 후에도 젊게 보이는 모습에 대해 당황하고 있었다. 트리톤(Triton)과 엔셀라두스(Enceladus)와는 달리, 명왕성은 내부의 열을 강제로 만들어낼 수 있는 큰 행성이 근처에 없다. 지금까지 탈출구(도피처)로 사용됐던 메커니즘(방사능과 조석가열)은 중력의 영향에서 벗어나 있는 이 난쟁이 행성과 조석력이 잠겨진 위성에서는 사용될 수 없다. 명왕성과 카론 둘 다 너무 작아서, 막대한 량의 방사성 중원소들을 저장할 수 없다(특히 카론). 인용구들을 읽어보라 : “미스터리한”, “당황스러운”, “충격적인”, “놀라운”... 창조론자들은 이 쇼를 즐길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단어들을 사용하지 않는다. 명왕성이 젊게 보일 것은 예상됐던 일이기 때문이다. 단지 수십억 년이라는 신화에 익숙한 진화론적 모이보이(moyboys)들에게만 충격적인 일인 것이다. 앞으로 16개월 동안 더 많은 데이터와 사진들이 전송되어 오면, 더욱 놀라운 사실들이 밝혀질 것이다.



*관련기사 : 첫 공개된 명왕성 ‘스푸트니크평원’의 비밀 (2015. 7. 20. 전자신문)

http://www.etnews.com/20150718000069?koost=hotnews

"명왕성이 꼬리를 흔든다"…태양풍에 날리는 플라스마 (2015. 7. 19.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7/18/0200000000AKR20150718005700091.HTML



출처 : CEH, 2015. 7. 17.

주소 : http://crev.info/2015/07/pluto-shockingly-young/

번역 : 미디어위원회


창조과학미디어
2015-07-16

명왕성은 젊다.

(Pluto Is Young)


     뉴호라이즌(New Horizons) 호의 과학팀은 수십억 년의 나이와 적합하지 않는 명왕성(Pluto)과 위성 카론(Charon)의 지표면 모습으로 인해 깜짝 놀라고 있었다.

뉴호라이즌 호의 기자 회견장에는 청중들의 환호와 함께 대형 스크린에 명왕성의 커다란 위성 카론의 전체 이미지가 투사되었다. (Space.com 비디오 참조, 2015. 7. 16)

.뉴호라이즌 우주선이 보내온 명왕성의 위성 카론(Charon)의 모습. 2015. 7. 14.


비디오에서 과학자 캐시 올킨(Cathy Olkin)은 거대한 협곡과 절벽, 북극의 어두운 지역, 충돌크레이터가 없는 넓은 지역들을 흥분된 목소리로 설명했다. “그래서 원래 카론(Charon)은 충돌 크레이터들로 뒤덮여진 고대 지형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됐었다" 그녀는 시작했다. "과학팀의 많은 사람들도 그럴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한 예측은 완전히 빗나갔으며 "카론은 우리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올킨은 명왕성의 거대한 위성이 젊게 보이는 모습들에 대해 설명했다 :


1. 과학팀에 의해 "모르도르(Mordor)"로 불려진 북극의 어두운 지역은 일부 크레이터에 의한 층 아래의 것처럼, 어두운 물질의 얇은 단판(thin veneer)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붉은 색의 단판은 모르도르의 다각형 모양을 넘어 확장되어 있다.

2.중앙의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나있는 일련의 절벽과 골짜기들은 "나에게 놀라운 것이었다”고 올킨은 말했다. 카론을 가로지르며 960km에 걸쳐 확장되어 있는 이 "거대한 지역"은 태양으로부터 극히 멀리 떨어져 있는 이 작은 천체에서, 놀랍게도 내부적 지질 활동을 나타내는 것이다.

3.골짜기 아래 지역은 충돌크레이터가 거의 없다. 따라서 그 지역은 지질학적으로 활발하거나, 최근에 그 지역이 재포장되었을 수 있다.“ 이것은 북쪽에는 많은 크레이터들을 가지고 있지만, 남쪽은 활발하고 매끄러운 엔셀라두스(Enceladus, 간헐천을 분출하고 있는 토성의 위성)를 연상시킨다. 따라서 그것을 보는 것은 매우 흥분된다.” 카론에 대해서 올킨은 말했다.

4.장엄한 캐니언은 10시와 2시 방향 끝에서 볼 수 있다. 동쪽의 협곡은 7~9km 깊이로 추정되며, 매우 깊어서 북쪽 끝에 파여진 부분을 통해 빈 공간을 볼 수 있다. “그것은 정말로 매력적이다.” 그녀는 말했다. 서쪽 캐니언은 4.8km 깊이로 추정된다.


북부와 중앙 지역의 5배 해상도를 가진 더 자세한 사진이 곧 도착될 것이다. 요약하여, 올킨은 "그래서 카론은 깊은 협곡, 골짜기, 절벽, 약간의 미스터리가 되고 있는 어두운 지역을 가지고 있는 작은 세계이다"고 말했다.


명왕성 고해상도 사진 예고편

"이보다 멋진 것이 있을 수 있을까?" 베테랑 행성 과학자인 존 스펜서는 다시 한번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만든 사진을 공개했다. 그것은 명왕성의 남동부 극지방 지형의 첫 번째 고해상도의 모자이크 사진이다. 반 마일 정도의 작은 모습들을 드러내고 있는 이 상세한 사진은 청중들의 박수와 감탄을 자아냈다 :

.뉴호라이즌에서 촬영한 명왕성의 산들. 2015. 7. 14.


연구책임자인 앨런 스턴(Alan Stern)은 이 이미지는 "이미 우리에게 큰 놀라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올킨처럼 스펜서는 수십억 년이 될 수 없는, 240km 폭의 사진에서 드러난 모습들을 설명하고 있었다 :

1. 놀라도록 아름다운 전체 이미지 중에서 "가장 놀라운 모습은" 단 하나의 충돌분화구(impact crater)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것은 지표면이 매우 젊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펜서는 말했다. 왜냐하면, "명왕성은 카이퍼 벨트(Kuiper Belt)에 있는 다른 천체들로부터 폭격당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지표면의 나이를 1억 년 미만일 것으로 추정했다. 이것은 45억 년의 태양계 나이에 비해 극히 적은(1/45에 불과한) 기간이다.” 그것뿐만 아니라, "그것은 지금도 활발할 수도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어떠한 충돌크레이터도 없는 그곳이 얼마나 활발할 지에 대한 하한선을 정할 수 없다."

2. 꽤 장엄한 것으로 보여지는 산들은 3,300m(11,000feet)에 이른다. 시에라 네바다와 비슷한 크기의 작은 천체에서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높이이다. (지구의 직경은 12,756km에 비해 명왕성의 직경은 2,370km 정도). 산들의 이러한 거대한 높이는 질소 얼음(nitrogen ice), 메탄 얼음 (methane ice), 또는 이산화탄소 얼음(carbon dioxide ice)에 의해서는 지지될 수 없다고, 스펜서는 설명한다. "산들은 그와 같은 물질로부터 만들어질 수 없다.“ 우리는 명왕성의 기반암(또는 오히려 기반 얼음)을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 얼음(water ice)은 이러한 크기의 산들을 지지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다른 얼음들은 단지 산의 꼭대기에 덮여져 있을지 모른다.

3. 스펜서도 인정한 가장 큰 예상 밖의 놀라운 장면은, 명왕성이 매우 젊게 보인다는 것이었다. 특히 조석가열(tidal heating)이 없는 것을 고려해 볼 때 더욱 그렇다. 명왕성은 모행성을 공전하지 않는 천체로서 최초로 방문된 얼음 세계이다. 여러 위성들에서 이상한 지질학적 모습(화산분출이나 간헐천의 분출 등)들이 발견되었을 때, 거대 모행성과 위성들의 중력적 인력에 의한 조석가열로 쉽게 설명해버리곤 했다. 그러나 그러한 설명은 여기에서 해당될 수 없다. 명왕성은 태양을 멀리서 공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손으로 제스처를 써가며, 스펜서는 기괴한 개념으로 끝을 맺고 있었다. "이것은 최근의 얼음 천체들에서 발견된 활발한 지질학적 활동에 대한 전력 공급원으로 조석가열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오늘 아침에 이루어진 정말로 중요한 발견이다.“ 그러면, 무엇이 최근의 지질학적 활동들에 대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었는가? 라는 당연히 생겨나는 질문에 대해서, 아무런 대답고 하지 않으며 떠나는 이 마지막 공개발언에 대해 청중들은 박수를 치고 있었다.

그의 발언 초기, 청중의 환호와 긴 박수 후에, 스펜서는 어제의 명왕성 사진에서 보여진 하트 모양의 밝은 지역에 대한 새로운 공식 명칭을 발표했다 : 명왕성의 발견자인 미국의 천문학자 클라이드 톰보(Clyde Tombaugh)의 이름을 따서 "톰보 레지오(Tombaugh Regio)‘라고 명명했다. 카메라는 그러한 기념으로 감사하는 표정을 짓고 있는 톰보의 살아있는 아들 알돈(Aldon)과 딸 아네트(Annette)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위의 고해상도 사진은 명왕성 사진의 아래쪽에서 약간 왼쪽인, 낮-밤 경계 지역에서의 확대된 사진이다. 이제 전송 사진 데이터가 다운로드 되는대로 톰보 레지오 지역과 주변 많은 지역의 사진들이 곧 공개될 것이다.


업데이트 : Science(2015. 7. 15) 지에서 에릭 핸드(Eric Hand)는 명왕성과 카론의 나이에 대한 추가적인 어려움을 지적하고 있었다. "명왕성은 살아있다 - 그러나 그 열은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글에서, 그는 예상치 못한 발견들을 이야기하면서 열 근원에 대한 전통적인 모든 근원들을 기각시키고 있었다 :

1.카론의 결여된 충돌크레이터들 : "또한 연구팀은 명왕성의 위성인 카론의 예상치 못했던 매끄러운 표면에 대한 새로운 사진을 보여주었다. 대기가 없는 카론은 명왕성보다 더 많은 충돌을 가지는 지표면이 예상됐었다.“

2.방사성 열(radioactive heat) : "명왕성과 카론의 내부에 방사성 원소들은 지질학적으로 산들의 구축 또는 표면을 재포장한 얼음 흐름에 필요했던 열의 일부를 제공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명왕성, 특히 카론은 이 열을 지속하기에 너무도 작다."

3.충돌 열(impact heat) : "두 천체를 형성했다고 생각되는 거대한 충돌은 에너지의 근원을 제공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한 사건은 아마도 수십억 전에 일어났던 일이다.“

4.휘발성 단판(volatile veneer) : "그러나 이 층들이 얇다면, 그들은 대기로 승화되어 우주로 유실되면서, 비교적 빠르게 완전히 잃어버렸을 것이라고 스턴(Stern)은 말했다. 이것은 이들 휘발성이 많은 얼음들이 명왕성 내부로부터, 아마도 얼음 화산 같은 것으로 보충되는 방법이 있었음에 틀림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그것에 대한 증거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설 것으로 보인다.

5.특별한 호소(special pleading) : “전통적인 열손실에 관한 모델로서는 그러한 지질학적 활성을 설명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콜린스(Collins)는 흥분하고 있었다. 만약 카론-명왕성의 충돌이 더 최근에 일어났다면, 모든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타이탄의 전문가 조나단 루닌(Jonathan Lunine)은 특별한 환경에 호소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들 천체가 어떻게 그렇게 오랜 기간 동안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었을까? 그는 묻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최근의 충돌 사건을 특별한 호소라고 부르며, 다른 메커니즘을 발견하려고 하고 있었다. 거대한 충돌은 태양계의 출발 시기인 45억 년 전 근처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 시기에 카이퍼 벨트에는 오늘날보다 더 많은 잠재적 충돌체들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면서 루닌은 자신의 특별한 호소를 하고 있었다. 카이퍼 벨트의 동력학은 태양계의 나머지 부분의 동력학과 다를 수 있다고 루닌은 말하고 있었다.

6. 진화하는 개념 : "산들(그리고 산을 만들었던 지질활동)은 카이퍼 벨트 천체들은 차갑고, 원시시대의 유물일 것이라는 예상과 반대되고 있다. “이들 천체는 초기 태양계의 타임캡슐과 같은 것으로 말해져왔다.” 낸시(Nancy Chabot)는 말했다. 이러한 개념은 진화해야만 한다. “그들은 비록 원시의 천체지만, 또한 활발한 천체이다.” 그녀는 말했다.


명왕성과 같은 극히 낮은 온도에서 물 얼음은 바위만큼 견고하다. 루닌(Lunine)은 추가되는 암모니아는 낮은 온도에서 그 흐름을 더 쉽게 만들 수도 있음을 제안했다. 그러면 사진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날카로운 봉우리의 산들이 형성된 이유는 무엇인가? The Conversation 지에서 데이비드(David Rothery)는 천왕성의 티타니아(Titania)와 아리엘(Ariel), 또는 토성의 테티스(Tethys)와 같은 몇몇 다른 위성들에서의 협곡과 갈라진 틈들을 지적했다. 추가된 몇몇 미스터리한 예들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게다가, 그 위성들은 명왕성에서는 적용될 수 없는 조석력을 가지고 있다. 과학자들은 이 멀리 떨어진 추운 고대의 천체가 그렇게 젊은 모습을 보이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지푸라기도 잡으려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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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예측(7/09/2015 참조)이 이렇게 빨리 확인되리라 고는 기대하지 않았다.

1. "명왕성은 얼음 화산이나 간헐천을 포함하여 활발한 지질 활동을 보여줄 것이다. 그리고 재포장의 증거들(즉 크레이터들이 거의 없거나, 얼룩진 분화구들)이 발견될 것이고, 이것은 수십억 년의 연대에 대한 도전이 될 것이다.“ 이 예측에서 뒤의 반은 명확하게 확인되었다. 그리고 활발한 지질 활동에 대한 증거는 앞으로 고해상도의 사진들이 도착하면 아마도 밝혀질 것이다. (카시니 우주선이 토성에 도착한 후 엔셀라두스의 간헐천을 탐지했던 것을 기억해보라). 스펜서의 설명은 수십억 년 동안 엔셀라두스(Enceladus), 트리톤(Triton), 유로파(Europa), 이오(Io) 등의 활발한 지질 활동을 설명하기 위한 에너지원으로서 조석가열(tidal heating)을 기각시키는 것이었다.

2. 대기의 탈출 속도에 대한 우리의 예측이 확인될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질소가 명왕성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기 때문이다. (7/14/2015을 보라).

3. 위성들이 충돌로 형성됐다는 생각은 도전받을 것이라고 우리는 예측했었다. 초기의 카론의 사진은 모호해서 아직 예측이 맞았다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지질학적으로 활발하거나 재포장되어 있는, 충돌크레이터들이 없는 거대한 지역을 볼 때, 카론은 매우 최근에 형성된 것처럼 보인다. 곧 도착할 카론에 대한 사진들은 그 위성의 특징들을 더 상세히 알 수 있게 해줄 것이다.

4. 온통 얼음인 세계에서 활발한 지질활동으로 물이 발견된다면, 곧바로 생명체의 존재 여부에 대한 주장이 뒤따를 것이다.


"1억 년이라는 시간은 확실히 성경적 시간 틀과는 맞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스펜서는 그러한 모습은 1억 년 보다 오래될 수 없다고 말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는 절대적 연대가 아닌, 상한선을 말했던 것이다. 그는 그러한 지형 모습의 하한선을 정할 수 없었음을 인정하고 있었다. 그러한 지질 활동은 현재도 진행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 가지는 확실하다. 1억 년은 45억 년에 비해서 너무도 적은 1/45에 불과한 수치라는 것이다. 나머지 44억년 동안에는 무슨 일이 있었다는 것인가? 그러한 연대는 사실인가? 인류는 명왕성과 카론에서 활발한 지질 활동을 관측할 수 있는 특별한 시기에 살고 있는 것인가? 가장 간결한 설명은 이들 천체들은 매우 젊다는 것이다. 만약 태양계의 연대가 젊다면, 수십 수억 년의 지질시대는 허구가 되는 것이고, 진화할 시간이 없는 다윈의 진화론은 완전히 붕괴되는 것이다.

이것들은 거부될 수 없는 새롭게 밝혀진 놀라운 증거이다. 행성 과학자들은 놀라고 흥분하고 있었다. (그들은 차갑고 죽어있는 세계를 발견하리라 예측했지만, 지질학적으로 젊은 모습들로 인해 놀라면서도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가장 놀라운(미친) 생각은 태양으로부터 극히 멀리 떨어져 있는 극히 추운(-220~230℃) 얼음 천체가 알려진 에너지 공급원 없이, 어떻게든 활발한 지질활동을 수십억 년 동안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하는 생각이다. 이것은 물리법칙을 위반하는 것이다. 그러나 스펜서나 연구팀의 어느 누구도 수십억 년의 연대가 틀렸을 수도 있다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확실하다. 그들은 이 세계가 오래되었다는 개념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수십억 년이 지난 후에도 이 추운 작은 천체에서 활발한 지질활동이 일어나고 있었다는 것은 놀랍고 흥분되는 일이라는 것이다. 그러한 장구한 연대는 결코 변개될 수 없는 다윈 왕의 어인이 찍혀진 금령인 것이다.(비교. 단 6:8~9)



*관련기사 : 명왕성 최대 위성에 절벽·협곡 등 관측..활발한 지질활동 흔적 (2015. 7. 16. 연합뉴스)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sview?newsid=20150716093908345

‘젊은 별’ 명왕성엔 로키산맥 닮은 얼음산이 솟아 있다 (2015. 7. 16.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700627.html

차갑게만 보이던 명왕성, 그의 가슴엔 ‘하트’가 있었다 (2015. 7. 16.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7/15/2015071503564.html

첫 공개된 명왕성 ‘스푸트니크평원’의 비밀 (2015. 7. 18. 전자신문)

http://www.etnews.com/20150718000069

"명왕성이 꼬리를 흔든다"…태양풍에 날리는 플라스마 (2015. 7. 19.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7/18/0200000000AKR20150718005700091.HTML


출처 : CEH, 2015. 7. 15.

주소 : http://crev.info/2015/07/pluto-is-young/

번역 : 미디어위원회

창조과학미디어
2015-06-24

철이 공룡 화석의 단백질을 수천만 년 동안 보존했는가?

: 공룡 뼈의 연부조직을 설명해보려는 주장의 문제점

(Can Iron Preserve Fossil Proteins for Eons?)

by Brian Thomas


     영국 박물관에 오랫동안 보관되어 있던 7500만 년 전의 공룡 뼈들에서 적혈구 세포와 콜라겐 같은 구조가 또 다시 발견됐다는 놀라운 뉴스가 전 세계로 보도됐었다. 이 소식은 영화 ‘쥬라기 월드(Jurassic World)’의 개봉과 같이 전해졌는데, 그 영화는 "철 킬레이트화제(iron chelators)"가 어떻게든 오랜 기간 동안 공룡 DNA를 보존하여 과학자들이 공룡을 부활시켰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1] 그 영화는 공상적이지만, 공룡 혈액과 뼈에 대한 진짜 연구를 참조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에 관한 화학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본다면, 보존제로서 철(iron-as-preservative) 이야기는 쥬라기 월드만큼 공상적일 수 있다.

런던 대학(College London)의 연구자들은 공룡 뼈에서 적혈구와 콜라겐 같은 구조를 또 다시 발견했음을 Nature Communications(2015. 6. 9) 지에 보고했다.[2] 앨버타에서 수집된 공룡 뼈와 뼈 조각들은 박물관 서랍에 수십 년 동안 보관되어 왔던 것들이었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기술은 그들 공룡 뼈에서 전혀 예상치 못했던 단백질과 세포 같은 모습을 발견했던 것이다. 67nm의 간격을 가진 미세한 필라멘트들은 그것이 뼈 콜라겐의 것임을 말해주고 있었다.[2] 살아있는 생물에서, 뼈를 구축하는 세포들은 콜라겐 단백질을 열을 지어 정렬시켜 단단함(rigidity)과 유연성(flexibility) 사이에서 최적의 균형을 제공하고 있다.[3]

또한 연구팀은 그들이 분석했던 8개 화석들 중에서 2개 화석의 내부에서 작고, 건조된, 적혈구 유사한 둥근 구조의 증거를 보여주었다. 자세한 질량분석은 그 세포 같은 구조들에서 원래의 생화학물질들 및 아미노산들을 밝혀내었다.

이 발견으로 정확히 무슨 이론이 위기에 처해있는 것일까? Nature Communications 연구의 저자들은 썼다 : "특히, 단백질 분자들은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분해되기 때문에, 4백만 년 이상 보존될 수 없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2]

그러므로 그 이야기를 믿을 만하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서, 연부조직이 수천만 년 동안 남아있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어떤 과학적 이유를 둘러댈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철이 방부제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 그럴듯하게 제시되고 있었다. 쥬라기 월드 영화에서, 한 공상과학자는 말한다. "철 킬레이트화제에 의해서 연부조직(soft tissue)이 보존될 수 있다는 최근의 발견으로, 연부조직은 DNA의 금맥이 될 수 있다. 이제 우리는 이전보다 훨씬 빠르게 퍼즐 조각들을 맞출 수 있게 되었다."[1]

그러나 이 "최근의 발견"은 실제로 DNA의 금맥이 될 수 없으며, DNA 조각을 보존할 수 있는 방법도 아니다. 대신, 정제된 혈액 찌꺼기는 상온에서 2년 동안 조류 혈관이 썩는 것을 방해함을 보여줬을 뿐이다. 콜라겐 단백질이 외부 환경에서 수천만 년 동안 지속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줄 만한 과학적으로 엄밀한 실험 방법은 없다. 2013년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지에 보고된 논문에서, 연구자들은 철과 수산기(iron-and-hydroxyl)를 포함하는 특정 부류의 화학반응이 수백만 년 동안 단백질을 보존할 수 있는 반응을 촉진한다고 제안했었다.[4]


연구의 저자들은 썼다. "철이 아마도 자유 라디칼(free-radical) 매개 고정, 그리고 항균적 작용을 하여, 오랜 기간 동안 단백질의 보존을 가능하게 했을 수도 있다는 가설은 제시된 데이터들에 의해서 지지되고 있다.“[4] 혈액 잔유물에 있던 철은 조류의 골 연부조직을 분해시키는 세균을 차단시켰을 수도 있다. 그러나 적어도 다섯 가지의 관측은 "철이 장구한 시간 동안 단백질의 보존에 기여했을 것이라는 가설"을 완전히 기각시키고 있다.

첫째, 이동하는 물(moving water) 외에 무엇이 뼈 조직에 철과 수산기를 가져다주었는가? 생화학 수업 시에 배우는 첫 번째 교훈 중 하나는, 물은 단백질을 깨뜨린다는 것이다. 조직의 보존을 도왔다는 철을 운반해주는 물은 그 조직을 분해한다는 것이다.[5]

둘째, 철과 수산기에 의한 보존 가설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와 유사한 다른 과정들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 아미노산인 메티오닌(methionine)은 수산기(hydroxyl)와 같은 강한 산화제에 특히 민감하다. 수산기는 메티오닌을 빠르게 메티오닌 설폭사이드(methionine sulfoxide)로 산화시켜버린다. Nature Communications 지 연구 결과는 그들의 앨버타 공룡 표본들 중 일부에서 산화되지 않은 메티오닌이 남아있음을 발견했다.[5] 수산기가 연부조직의 보존에 관여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것도 같이 설명해야만 할 것이다. 그들은 철과 수산기가 단백질을 보존하는 방향으로는 작용했다고 하면서, 매우 잘 알려진 자연적 방법으로 메티오닌과는 왜 반응하지 않아서 산화시키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셋째, 실험자들은 이들 포획된 철을 분리해내기 위해서 적혈구를 파괴했고, 조류 골조직(bird-bone tissues)과 함께 정제 및 농축된 수프로 용액을 만들었다. 그러나 Nature Communications 지의 연구결과는 분명히 완전한 모양의 적혈구가 존재함을 보여주었다. 철이 최초 장소인 적혈구에서 탈출하지(빠져나오지) 못했다면, 어떻게 뼈 조직을 보존할 수 있었단 말인가? 또한, 어떤 자연적 과정이 실험실에서 사용됐던 정교한 혼합, 여과, 농축, 용액 과정을 흉내 내었단 말인가? 그러한 지시되고 계획된 실험 과정은 자연환경에서는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낮다.

넷째, 철과 수산기가 뼈 조직에 도달했다 하더라도, 그들은 조직을 보존하는 것이 아니라, 압도적으로 파괴할 것이다. 무수한 실험들은 이들 강한 산화제가 화학적으로 단백질과 조직을 깨뜨림을 보여준다. 2007년에 이러한 유형의 반응에 대해서, 슬로바키아 대학의 생화학자 조셉 프로섹(Josef Prousek)은 썼다 : “생체분자들과의 강한 반응성에 기인하여, 수산기 라디칼(hydroxyl radical)은 다른 반응성 유기종 보다 생물 시스템에 더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6] 그렇다면, 철과 수산기가 실제적으로는 조직에 손상을 입힌다면, 어떻게 조직을 보존했을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단 말인가?

다섯째 및 최종 관측으로, Nature Communications 지의 결과는 공룡 뼈의 콜라겐 섬유 위에 혈액 또는 철 잔류물이 전혀 없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사실 지난 50여년 동안 과학 저널에 보고됐던 다른 대부분의 "연부조직" 화석들은 혈액이나 철이 거기 없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물론 철 및 수산기가 연부조직과 접촉한 적이 없었다면, 앨버타의 공룡 화석을 보존하는 데에 도움을 주지 못했을 것이다.


이러한 관측은 쥐라기 공룡 연부조직에 대한 철과 수산기 가설을 기각시키고 있다. 과학자들이 죽은 공룡을 다시 부활시킬 수는 없겠지만, 공룡과 다른 생물들이 불과 수천 년 전에 전 지구적 홍수로 파묻혔다는 오래된 성경적 개념을 부활시킬 수는 있을 것이다. 그 개념은 공룡 뼈와 다른 화석들에서 그렇게도 많은 원래의 생화학 물질들이 남아있는 지를 설명할 수 있는, 심지어 약 백여 년 동안이나 박물관 서랍에 놓여있던 공룡 뼈에서도 적혈구와 단백질이 남아있는 지를 설명할 수 있는 가장 과학적이고 가능성 높은 개념인 것이다.[7]


References

1. InGen Technologies: Tomorrow, Today. You Tube. Posted on youtube.com May 14, 2015, accessed June 1, 2015.

2. Bertazzo, S. et al. 2015. Fibres and cellular structures preserved in 75-million-year-old dinosaur specimens. Nature Communications. 6: 7352.

3. Thomas, B. 2013. Optimization in Creation. Acts & Facts. 42 (11): 18.

4. Schweitzer, M. H. et al. 2013. A role for iron and oxygen chemistry in preserving soft tissues, cells and molecules from deep time.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281 (1775).

5. DeMassa, J.M., and E. Boudreaux. 2015. Dinosaur Peptide Preservation and Degradation.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51 (4): 268-285.

6. Prousek J. 2007. Fenton chemistry in biology and in medicine. Pure & Applied Chemistry. 79 (12): 2325–2338. Quoted in DeMassa and Boudreaux, ref. 5.

7. Thomas, B. 2014. Original-Tissue Fossils: Creation's Silent Advocates. Acts & Facts. 43 (8): 5-8.


*관련기사 : 7천500만년 전 공룡 화석에서 혈액세포 흔적 발견 (2015. 6. 10. SBS News)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018539

7천500만년 전 공룡 화석에서 혈액세포 흔적 발견 (2015. 6. 10.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6/10/0200000000AKR20150610070900009.HTML

7500만년 전 공룡 화석에서 혈액세포·섬유조직 발견 (2015. 6. 10. 브릿지경제)

http://www.viva100.com/main/view.php?lcode=&series=&key=20150610010002271


출처 : ICR News, 2015. 6. 23.

주소 : http://www.icr.org/article/8820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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