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립 물고기인 트리거피시의 놀라운 설계
(The Jaw-Dropping Design in Hawaii's State Fish)
by Brian Thomas, PH.D.
하와이 사람들은 주를 대표하는 주립 물고기(state fish)를 후무후무누쿠누쿠아푸아아( humuhumunukunukuapua’a), 줄여서 후무후무(humuhumu)라고 부르고 있다. 스노클러들은 현무암 암초 아래로 다니는 화려한 색깔의 이 야생 물고기 모습에 경탄한다. 학명은 Rhinecanthus rectangulus 이며, 등뼈를 "위쪽" 위치로 고정하는데 사용되는 "트리거(trigger, 방아쇠)"에서 이름을 따온, 쥐치복과(triggerfish, 트리거피시, 방아쇠물고기) 종류 중 하나이다. 멋진 후무후무의 두 가지 측면은 창조주의 놀라운 솜씨를 보여준다.
창조를 가리키는 첫 번째 측면은, 그 물고기 턱의 연결 메커니즘이다. 크랭크 로커(crank rockers)와 오일 데릭(oil derricks)과 같은 인공 장비들은 연결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운동과 힘을 전달한다. 후무후무의 커다란 삼각형 머리 내부에는, 유연한 연골이 뼈 레버와 지지대를 연결하고 있다. 이러한 메커니즘은 턱 근육에서 이빨로 힘을 전달하여, 트리거피시가 랍스터, 가시 성게, 달팽이와 같은 무척추동물을 깨물어 먹을 수 있게 한다.
.회전운동을 왕복운동으로 바꿔주는 오일 펌프 잭(oil pump jacks)은 공학적으로 설계된 4개-막대 연결 시스템(four-bar linkage system)을 사용한다.
많은 동물들은 창조를 가리키는 모든 종류의 ‘전부 아니면 무(all-or-nothing)’ 연결 메커니즘들을 사용하고 있다.[1] "연결 메커니즘은 동물의 관절이 매우 정교하고 최적화된 동작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고", "관절에서 극도의 컴팩트 함을 달성한다“는 것이다.[2] 후무후무의 연결 메커니즘은 턱 뒤쪽의 근육을 사용하여, 턱을 벌리고 닫을 수 있게 하여, 수영에 필요한 유선형의 체형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후무후무의 뼈-연골 연결은 처음에 한꺼번에 조립되어야 했다. 그것들은 수백만 년에 걸쳐 하나씩 하나씩 진화했다는 개념을 반박한다. 그 이유를 정확히 이해하려면, 먼저 인공 연결 시스템을 고려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후무후무 턱 구조는 4개의 막대로 된 연결을 갖고 있다. 진화론적 관점에 의하면, 트리거피시 조상은 1개의 막대, 그다음 조상은 2개의 막대, 그다음 조상은 3개의 막대, 그리고 지금 트리거피시가 갖고 있는 4개의 막대로 진화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동안에 그것은 어떻게 작동될 수 있었을까?
.후무후무 물고기의 X-선 사진은 중요한 연결을 포함하는 골격 구조를 보여준다. <Image credit: Sandra Raredon/Smithsonian Institution, public domain>
자, 한 새로운 막대(즉, 뼈)가 어떻게든 진화했다고 가정해 보자. 이미 유용한 연결 메커니즘에 어디든 연결되면 방해가 될 뿐이다. 진화는 첫 번째 연결 메커니즘을 분해한 다음, 어떻게든 새로 생겨난 막대와 새로운 배열로 다시 재연결되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상상의 트리거피시 조상은 작동하는 턱을 갖지 못했을 것이고, 먹을 수 없게 되어, 죽었을 것이다.
한 진화 전문가는 "이러한 다양한 물고기의 핵심 레버(levers)와 연결의 이득, 손실 및 기능적 수정 패턴은 거의 완전히 탐구되지 않았다"라고 썼다.[3] 진화적 "패턴"은 탐구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탐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창조주는 최초의 트리거피시를 완전히 기능적으로 온전하게 만드셨다.
.트리거피시의 주요 골격 연결 그림. 이 물고기가 여러 종으로 다양화되면서, 다양한 뼈 길이에 대한 작은 조정이 발생했지만, 4개-막대 연결 메커니즘을 포함하는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턱 구조는 이 창조된 종류의 물고기들 모든 종에 그대로 남아 있다. <Image credit: Jim Zarbaugh, based on Figure 5 in reference 4>
창조를 가리키는 두 번째 측면은 그 연결 메커니즘의 적응성(adaptability, 융통성)이다. 후무후무는 트리거피시인 쥐치복과(family Balistidae)에 속한다. 일부 트리거피시는 주둥이가 짧고, 머리가 더 크다. 각 변이체들은 먹이를 물 때에 기계적 이점이 증가하는 것과 같은 장점과, 수영할 때 저항이 증가하는 것과 같은 단점을 균형 있게 유지한다. 머리 모양에 대한 이러한 조정은 다양한 트리거피시들이 여러 다른 먹이들을 전문적으로 먹는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타이탄 트리거피시(titan triggerfish, 제왕쥐치복)인 발리스토이데스 비리데센스(Balistoides viridescens)의 턱은 바위투성이의 산호를 통하여 물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강력하다.
.Balistoides viridescens의 턱은 산호, 성게, 연체동물 등을 물어뜯을 만큼 강력하다. 잠수부들은 이러한 물고기에 물리는 것을 두려워한다. <Image credit: Leonard Low, CC BY 2.0>
한 심층 연구에서는 최초의 기본 트리거피시가 진화한 후, "트리거피시 계통은 두개골 형태 공간의 이러한 형태학적 최대치 내에서 요동했다"는 결론을 내렸다.[4] 요동(oscillations)은 여러 세대에 걸쳐 트리거피시 두개골이 길어지고, 짧아지고, 다시 길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개골은 모든 부분들이 조화를 이루고, 치명적인 "최대치"를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이 과정은 내부 프로그래밍을 통해 발생했다고 확신할 수 있다.
인간 엔지니어가 요동하는 건축물을 설계하는 것은 꿈에서나 할 수 있는 일이다. 그것은 마치 창조주 예수님이 트리거피시가 "창조되었다"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해서[5], 이 물고기들에게 세대를 거쳐 이어지는,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4개-막대 연결 시스템’의 구조를 갖도록 능력을 부여하신 것 같다.[6]
References
1. Muller, M. 1996. A Novel Classification of Planar Four-Bar Linkages and Its Application to the Mechanical Analysis of Animal Systems. Philosophical Transactions of the Royal Society of London B. 351 (1340): 689–720.
2. Burgess, S. 2021. A Review of Linkage Mechanisms in Animal Joints and Related Bioinspired Designs. Bioinspiration & Biomimetics. 16 (4).
3. Westneat, M. W. 2004. Evolution of Levers and Linkages in the Feeding Mechanisms of Fishes. Integrative and Comparative Biology. 44 (5): 378–389.
4. McCord, C. L. and M. W. Westneat. 2016. Evolutionary Patterns of Shape and Functional Diversification in the Skull and Jaw Musculature of Triggerfishes (Teleostei: Balistidae). Journal of Morphology. 277 (6): 737–752.
5. Revelation 4:11.
6. Like so many other creatures, triggerfish speciation likely required no mutations but instead the pre-built ability to stabilize a specific set of alleles. See Thomas, B. 2023. Trait Variation: Engineered Alleles, Yes! Random Mutations, No! Acts & Facts. 52 (11): 12–15.
* Dr. Thomas is a research scientist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paleobiochemistry from the University of Liverpool.
Cite this article: Brian Thomas, Ph.D. 2024. The Jaw-Dropping Design in Hawaii's State Fish. Acts & Facts. 53 (6), 20-21.
*참조 : ▶ 물고기
https://creation.kr/Topic1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507260&t=board
▶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
https://creation.kr/Topic1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405309&t=board
▶ 동물의 경이로운 기능들
https://creation.kr/Topic1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488433&t=board
출처 : ICR, 2024. 10. 31.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jaw-dropping-design-hawaiis-state-fish/
번역 : 미디어위원회
하와이 주립 물고기인 트리거피시의 놀라운 설계
(The Jaw-Dropping Design in Hawaii's State Fish)
by Brian Thomas, PH.D.
하와이 사람들은 주를 대표하는 주립 물고기(state fish)를 후무후무누쿠누쿠아푸아아( humuhumunukunukuapua’a), 줄여서 후무후무(humuhumu)라고 부르고 있다. 스노클러들은 현무암 암초 아래로 다니는 화려한 색깔의 이 야생 물고기 모습에 경탄한다. 학명은 Rhinecanthus rectangulus 이며, 등뼈를 "위쪽" 위치로 고정하는데 사용되는 "트리거(trigger, 방아쇠)"에서 이름을 따온, 쥐치복과(triggerfish, 트리거피시, 방아쇠물고기) 종류 중 하나이다. 멋진 후무후무의 두 가지 측면은 창조주의 놀라운 솜씨를 보여준다.
창조를 가리키는 첫 번째 측면은, 그 물고기 턱의 연결 메커니즘이다. 크랭크 로커(crank rockers)와 오일 데릭(oil derricks)과 같은 인공 장비들은 연결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운동과 힘을 전달한다. 후무후무의 커다란 삼각형 머리 내부에는, 유연한 연골이 뼈 레버와 지지대를 연결하고 있다. 이러한 메커니즘은 턱 근육에서 이빨로 힘을 전달하여, 트리거피시가 랍스터, 가시 성게, 달팽이와 같은 무척추동물을 깨물어 먹을 수 있게 한다.
.회전운동을 왕복운동으로 바꿔주는 오일 펌프 잭(oil pump jacks)은 공학적으로 설계된 4개-막대 연결 시스템(four-bar linkage system)을 사용한다.
많은 동물들은 창조를 가리키는 모든 종류의 ‘전부 아니면 무(all-or-nothing)’ 연결 메커니즘들을 사용하고 있다.[1] "연결 메커니즘은 동물의 관절이 매우 정교하고 최적화된 동작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고", "관절에서 극도의 컴팩트 함을 달성한다“는 것이다.[2] 후무후무의 연결 메커니즘은 턱 뒤쪽의 근육을 사용하여, 턱을 벌리고 닫을 수 있게 하여, 수영에 필요한 유선형의 체형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후무후무의 뼈-연골 연결은 처음에 한꺼번에 조립되어야 했다. 그것들은 수백만 년에 걸쳐 하나씩 하나씩 진화했다는 개념을 반박한다. 그 이유를 정확히 이해하려면, 먼저 인공 연결 시스템을 고려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후무후무 턱 구조는 4개의 막대로 된 연결을 갖고 있다. 진화론적 관점에 의하면, 트리거피시 조상은 1개의 막대, 그다음 조상은 2개의 막대, 그다음 조상은 3개의 막대, 그리고 지금 트리거피시가 갖고 있는 4개의 막대로 진화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동안에 그것은 어떻게 작동될 수 있었을까?
.후무후무 물고기의 X-선 사진은 중요한 연결을 포함하는 골격 구조를 보여준다. <Image credit: Sandra Raredon/Smithsonian Institution, public domain>
자, 한 새로운 막대(즉, 뼈)가 어떻게든 진화했다고 가정해 보자. 이미 유용한 연결 메커니즘에 어디든 연결되면 방해가 될 뿐이다. 진화는 첫 번째 연결 메커니즘을 분해한 다음, 어떻게든 새로 생겨난 막대와 새로운 배열로 다시 재연결되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상상의 트리거피시 조상은 작동하는 턱을 갖지 못했을 것이고, 먹을 수 없게 되어, 죽었을 것이다.
한 진화 전문가는 "이러한 다양한 물고기의 핵심 레버(levers)와 연결의 이득, 손실 및 기능적 수정 패턴은 거의 완전히 탐구되지 않았다"라고 썼다.[3] 진화적 "패턴"은 탐구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탐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창조주는 최초의 트리거피시를 완전히 기능적으로 온전하게 만드셨다.
.트리거피시의 주요 골격 연결 그림. 이 물고기가 여러 종으로 다양화되면서, 다양한 뼈 길이에 대한 작은 조정이 발생했지만, 4개-막대 연결 메커니즘을 포함하는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턱 구조는 이 창조된 종류의 물고기들 모든 종에 그대로 남아 있다. <Image credit: Jim Zarbaugh, based on Figure 5 in reference 4>
창조를 가리키는 두 번째 측면은 그 연결 메커니즘의 적응성(adaptability, 융통성)이다. 후무후무는 트리거피시인 쥐치복과(family Balistidae)에 속한다. 일부 트리거피시는 주둥이가 짧고, 머리가 더 크다. 각 변이체들은 먹이를 물 때에 기계적 이점이 증가하는 것과 같은 장점과, 수영할 때 저항이 증가하는 것과 같은 단점을 균형 있게 유지한다. 머리 모양에 대한 이러한 조정은 다양한 트리거피시들이 여러 다른 먹이들을 전문적으로 먹는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타이탄 트리거피시(titan triggerfish, 제왕쥐치복)인 발리스토이데스 비리데센스(Balistoides viridescens)의 턱은 바위투성이의 산호를 통하여 물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강력하다.
.Balistoides viridescens의 턱은 산호, 성게, 연체동물 등을 물어뜯을 만큼 강력하다. 잠수부들은 이러한 물고기에 물리는 것을 두려워한다. <Image credit: Leonard Low, CC BY 2.0>
한 심층 연구에서는 최초의 기본 트리거피시가 진화한 후, "트리거피시 계통은 두개골 형태 공간의 이러한 형태학적 최대치 내에서 요동했다"는 결론을 내렸다.[4] 요동(oscillations)은 여러 세대에 걸쳐 트리거피시 두개골이 길어지고, 짧아지고, 다시 길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개골은 모든 부분들이 조화를 이루고, 치명적인 "최대치"를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이 과정은 내부 프로그래밍을 통해 발생했다고 확신할 수 있다.
인간 엔지니어가 요동하는 건축물을 설계하는 것은 꿈에서나 할 수 있는 일이다. 그것은 마치 창조주 예수님이 트리거피시가 "창조되었다"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해서[5], 이 물고기들에게 세대를 거쳐 이어지는,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4개-막대 연결 시스템’의 구조를 갖도록 능력을 부여하신 것 같다.[6]
References
1. Muller, M. 1996. A Novel Classification of Planar Four-Bar Linkages and Its Application to the Mechanical Analysis of Animal Systems. Philosophical Transactions of the Royal Society of London B. 351 (1340): 689–720.
2. Burgess, S. 2021. A Review of Linkage Mechanisms in Animal Joints and Related Bioinspired Designs. Bioinspiration & Biomimetics. 16 (4).
3. Westneat, M. W. 2004. Evolution of Levers and Linkages in the Feeding Mechanisms of Fishes. Integrative and Comparative Biology. 44 (5): 378–389.
4. McCord, C. L. and M. W. Westneat. 2016. Evolutionary Patterns of Shape and Functional Diversification in the Skull and Jaw Musculature of Triggerfishes (Teleostei: Balistidae). Journal of Morphology. 277 (6): 737–752.
5. Revelation 4:11.
6. Like so many other creatures, triggerfish speciation likely required no mutations but instead the pre-built ability to stabilize a specific set of alleles. See Thomas, B. 2023. Trait Variation: Engineered Alleles, Yes! Random Mutations, No! Acts & Facts. 52 (11): 12–15.
* Dr. Thomas is a research scientist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paleobiochemistry from the University of Liverpool.
Cite this article: Brian Thomas, Ph.D. 2024. The Jaw-Dropping Design in Hawaii's State Fish. Acts & Facts. 53 (6), 20-21.
*참조 : ▶ 물고기
https://creation.kr/Topic1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507260&t=board
▶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
https://creation.kr/Topic1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405309&t=board
▶ 동물의 경이로운 기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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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CR, 2024. 10. 31.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jaw-dropping-design-hawaiis-state-fish/
번역 : 미디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