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와 제왕나비는 위성항법장치를 가지고 있다.
(Animals Have Biological GPS)
David F. Coppedge
지구상 위치파악 시스템(Global Positioning System, GPS, 위성항법장치)는 하나의 기능이다. 그 기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인공위성을 띄워야만 한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자연세계에는 다른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매우 다른 두 동물들이 지구의 자기장(magnetic fields)을 사용하여 자신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었다.
비둘기의 GPS : 베일러 대학의 연구원들은 비둘기(pigeon)의 뇌에 전극을 삽입했고, 시각 신호를 차단시킨 상태에서 인공 자기장에 노출시켰다. New Scientist(2012. 4. 27) 지에 따르면, 그들은 비둘기의 내이와 관련된 53개의 특정 뉴런(neurons)들이 자기장이 변화되었을 때 특별하게 활성화되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이들 뉴런들이 ”생물학적 GPS로 작동하는” 비둘기의 청각 지도의 일부라고 추론했다. 그 뉴런들은 심지어 자기장의 극성에 반응했다. 이것은 적도 아래 지역에서 날려 보낸 한 비둘기가 정확하게 자기의 집이 있는 방향으로 날아가도록 해준다.
BBC News(2012. 4. 27)는 비둘기의 자기장 감지능력이 부리 또는 눈에 위치한다는 이전 연구와 이 새로운 연구 결과가 어떻게 모순되는 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연구 저자 중 한 사람인 데이비드 딕맨(David Dickman)은 말했다. 또 다른 미스터리는 비둘기는 어떻게 지구 자기장을 처음에 감지할 수 있었을까 하는 것과, 비둘기는 머리를 기울였을 때 어떻게 방향을 혼동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한 가능성은 비둘기는 자신의 위치를 삼각 측량하기 위해서, 자기장 GPS와 중력적 인력의 조합을 사용한다는 것이다”라고 그 기사는 추측했다. 또한 비둘기의 항해에 관해서 4/24/2007 기사를 읽어보라.
나비의 GPS : 2009년 9월에 BBC News가 보도했던 또 다른 기사는 대륙을 횡단하여 이동하는 제왕나비(Monarch butterflies)들의 생물학적 GPS에 관한 것이었다. 그 연구는 나비의 GPS가 더듬이(antennae)에 위치해있음을 가리켰다. 제왕나비의 항해에 관해서는 이전 글을 읽어보라(5/09/2005). Illustra Media가 만든 다큐멘터리 ‘변태(Metamorphosis)’는 제왕나비의 경이로운 항해를 화면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게 해준다.
조류와 곤충 외에도 물고기, 파충류, 포유류와 같은 많은 동물들이 장거리 이동을 한다. 그들은 GPS 기능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다양한 생물학적 방법들을 사용할지도 모른다. 생물학적 GPS에 대한 이전 이야기들 중에서 개미에 관한 것(6/29/2006)과 잠자리(dragonfly)에 관한 것(7/15/2009)을 읽어보라. 심지어 인체도 GPS와 같은 장치를 가지고 있다(12/27/2008을 보라).
이들 기사에서 진화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어떻게 진화계통수 상에서 멀리 떨어진 동물들에서 이러한 놀라운 최첨단 GPS 기능이 발견되는가? 이들 GPS 기능은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들에 의해서 우연히 여러 번 생겨났는가? 자연의 경이로움? 진화라는 표현은 없었고? 이상할 것도 없다.
*관련기사 1 : "비둘기, `GPS'로 자기 집 찾아" (2009. 6. 26. 노컷뉴스)
https://www.nocutnews.co.kr/news/4139510
“비둘기 귀소본능은 ‘GPS’ 때문” (2009. 6. 26. 경향신문)
https://m.khan.co.kr/it/it-general/article/20090626095650A#c2b
0.45g 몸으로 8000㎞ 이동…3세대 걸쳐 북미 왕복하는 제왕나비 (2021. 12. 31.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animalpeople/wild_animal/1025508.html
*관련기사 2 : 소ㆍ사슴도 체내 나침반 있다 (2008. 8. 26. KBS)
http://world.kbs.co.kr/service/news_view.htm?lang=k&Seq_Code=108363
똥개의 재발견… "내 안에 나침반 있다" (2014. 1. 9.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1/08/2014010804614.html
"지구자기장 남북 축 따라, 잉어들 정렬" -관찰분석 (2012. 12. 6. 사이언스온)
http://scienceon.hani.co.kr/72182
상어도 바다거북처럼 지구 자기장 'GPS'로 활용해 장거리 이동 (2021. 5. 7. 동아사이언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46396
사막 개미의 길찾기 비결…알고보니 ‘생체 나침반’ (2018. 5. 1. 나우뉴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501601005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2/04/animals-have-biological-gps/
출처 - CEH, 2012. 4. 30.
비둘기와 제왕나비는 위성항법장치를 가지고 있다.
(Animals Have Biological GPS)
David F. Coppedge
지구상 위치파악 시스템(Global Positioning System, GPS, 위성항법장치)는 하나의 기능이다. 그 기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인공위성을 띄워야만 한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자연세계에는 다른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매우 다른 두 동물들이 지구의 자기장(magnetic fields)을 사용하여 자신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었다.
비둘기의 GPS : 베일러 대학의 연구원들은 비둘기(pigeon)의 뇌에 전극을 삽입했고, 시각 신호를 차단시킨 상태에서 인공 자기장에 노출시켰다. New Scientist(2012. 4. 27) 지에 따르면, 그들은 비둘기의 내이와 관련된 53개의 특정 뉴런(neurons)들이 자기장이 변화되었을 때 특별하게 활성화되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이들 뉴런들이 ”생물학적 GPS로 작동하는” 비둘기의 청각 지도의 일부라고 추론했다. 그 뉴런들은 심지어 자기장의 극성에 반응했다. 이것은 적도 아래 지역에서 날려 보낸 한 비둘기가 정확하게 자기의 집이 있는 방향으로 날아가도록 해준다.
BBC News(2012. 4. 27)는 비둘기의 자기장 감지능력이 부리 또는 눈에 위치한다는 이전 연구와 이 새로운 연구 결과가 어떻게 모순되는 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연구 저자 중 한 사람인 데이비드 딕맨(David Dickman)은 말했다. 또 다른 미스터리는 비둘기는 어떻게 지구 자기장을 처음에 감지할 수 있었을까 하는 것과, 비둘기는 머리를 기울였을 때 어떻게 방향을 혼동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한 가능성은 비둘기는 자신의 위치를 삼각 측량하기 위해서, 자기장 GPS와 중력적 인력의 조합을 사용한다는 것이다”라고 그 기사는 추측했다. 또한 비둘기의 항해에 관해서 4/24/2007 기사를 읽어보라.
나비의 GPS : 2009년 9월에 BBC News가 보도했던 또 다른 기사는 대륙을 횡단하여 이동하는 제왕나비(Monarch butterflies)들의 생물학적 GPS에 관한 것이었다. 그 연구는 나비의 GPS가 더듬이(antennae)에 위치해있음을 가리켰다. 제왕나비의 항해에 관해서는 이전 글을 읽어보라(5/09/2005). Illustra Media가 만든 다큐멘터리 ‘변태(Metamorphosis)’는 제왕나비의 경이로운 항해를 화면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게 해준다.
조류와 곤충 외에도 물고기, 파충류, 포유류와 같은 많은 동물들이 장거리 이동을 한다. 그들은 GPS 기능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다양한 생물학적 방법들을 사용할지도 모른다. 생물학적 GPS에 대한 이전 이야기들 중에서 개미에 관한 것(6/29/2006)과 잠자리(dragonfly)에 관한 것(7/15/2009)을 읽어보라. 심지어 인체도 GPS와 같은 장치를 가지고 있다(12/27/2008을 보라).
이들 기사에서 진화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어떻게 진화계통수 상에서 멀리 떨어진 동물들에서 이러한 놀라운 최첨단 GPS 기능이 발견되는가? 이들 GPS 기능은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들에 의해서 우연히 여러 번 생겨났는가? 자연의 경이로움? 진화라는 표현은 없었고? 이상할 것도 없다.
*관련기사 1 : "비둘기, `GPS'로 자기 집 찾아" (2009. 6. 26. 노컷뉴스)
https://www.nocutnews.co.kr/news/4139510
“비둘기 귀소본능은 ‘GPS’ 때문” (2009. 6. 26. 경향신문)
https://m.khan.co.kr/it/it-general/article/20090626095650A#c2b
0.45g 몸으로 8000㎞ 이동…3세대 걸쳐 북미 왕복하는 제왕나비 (2021. 12. 31.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animalpeople/wild_animal/1025508.html
*관련기사 2 : 소ㆍ사슴도 체내 나침반 있다 (2008. 8. 26. KBS)
http://world.kbs.co.kr/service/news_view.htm?lang=k&Seq_Code=108363
똥개의 재발견… "내 안에 나침반 있다" (2014. 1. 9.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1/08/2014010804614.html
"지구자기장 남북 축 따라, 잉어들 정렬" -관찰분석 (2012. 12. 6. 사이언스온)
http://scienceon.hani.co.kr/72182
상어도 바다거북처럼 지구 자기장 'GPS'로 활용해 장거리 이동 (2021. 5. 7. 동아사이언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46396
사막 개미의 길찾기 비결…알고보니 ‘생체 나침반’ (2018. 5. 1. 나우뉴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501601005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2/04/animals-have-biological-gps/
출처 - CEH, 2012.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