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모방공학의 새로운 뉴스들.
(What’s New in Biomimetics?)
David F. Coppedge
자연의 설계로부터 영감을 얻은 수많은 과학적 발전은 따라잡기 어려울 정도이다.
등반 로봇(climbing bot) : 도마뱀붙이(geckos)에서 영감을 얻은 로봇은 자기보다 100배 더 무거운 짐을 나를 수 있다고 New Scientist (2015. 4. 24) 지는 보도하고 있었다.
세포 펌프 광스위치(Cell pump light switch) : 세포막의 나트륨 펌프(sodium pump)를 조절함으로서, 단백질 기반의 광스위치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PhysOrg (2015. 4. 10) 지는 말했다. 이것은 빛에 민감한 단백질 스위치로서, '광유전학(optogenetics)‘의 새로운 분야이다.
해바라기 분자 가위 : 해바라기 씨앗(sunflower seeds)에서 발견된 한 단백질은 분자(molecules)들을 자르거나 수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PhysOrg (2015. 5. 8) 지는 이 분자기계의 사용은 새로운 신약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 컴퓨터(neural computers) : 기억하는 저항기 '멤리스터(memristors, 새로운 유형의 기억 소자. memory+resistor)‘의 사용으로, 컴퓨터 과학자들은 뇌의 신경 네트워크를 모방한 컴퓨터의 설계가 가능케 되었다고 Nature (2015. 5. 6) 지는 말했다.
안티 스팸 기술 : 스팸 메일을 걸러낼 수 있는 더 좋은 장치가 필요한가? 프로그래머들이여 개미(ant)를 자세히 살펴보라. PhysOrg (2015. 4. 2) 지는 개미의 '분배 결정 네트워크(distributed decision network)”를 사용하는 것은 안티-스팸(anti-spam) 기술에 영감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교통체증 해결하기 : 왜 개미들은 그들의 이동 경로에서 교통체증을 만들지 않는가? 교통공학자들은 개미의 방법을 따름으로 교통 혼잡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Science Magazine(2015. 4. 10)은 말했다. 조금 엉뚱해 보이지만, ”개미들은 혼잡하게 되면 브레이크 대신에 가스를 방출한다. 이것은 그들의 밀도가 두 배가 되어도 약 25%까지 속도를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이 그 문제를 밝혀낼 때까지 도로에서 시도하지는 말라.
합성 나노 공장들(synthetic nanofactories) : ‘미래는 합성생물학의 시대’라고 Live Science (2015. 4. 11) 지는 말했다. ‘Ginkgo Bioworks’는 ”자연에서 교훈을 얻은 점증하는 공학기술 회사 중 하나”로서,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분자 스케일로의 공장을 세우려는 것이다. ”설립자들은 차세대를 위해 산업공학을 재설계하고 있는 중으로, 생물학에서 동력을 얻는 일종의 제조혁명이다”라고 그 기사는 말했다.
대기 중에서 물 모으기 : 잎에 잔털을 가지고 있는 토마토와 다른 식물들은 대기 중에서 이슬비를 모으는 고무적인 방법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의 모방은 전 지구적인 물 부족 현상을 완화시켜줄 수도 있다고, Science Daily(2015. 3. 30) 지는 보도하고 있었다.
물고기 갑옷 : 물고기 비늘(fish scales)의 설계를 모방하여 갑옷(armor)을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PhysOrg (2015. 4. 8) 지에 보도되고 있었다. ”이 소재에 숨겨져 있는 비밀은 위쪽은 부드럽고, 조직의 아래는 휘기 쉬운, 단단한 비늘의 결합 방법과 디자인에 있다”며, 엘라스모이드 물고기(elasmoid fish)의 비늘로부터 영감을 받은 한 생체모방 공학자는 말했다.
물고기 잠수함(fish submarines) : 잠수함 설계자들은 잠수함 설계의 혁신을 위해 멸종된 폐어(lungfish)를 찾고 있다고 PhysOrg (2015. 4. 24) 지는 보도했다. 그들은 이것을 '고생물 모방공학(palebiomimicry)”이라 불렀다. 그들은 수중음파탐지기(sonar)에서 사용된, 물고기의 측선(lateral line)에 있는 털세포(hair cells)가 얼마나 민감한 지를 연구하고 있었는데, 이것은 추락된 비행기 MH370과 같은 물체의 위치를 효과적으로 찾을 수 있는, 잠수함 개발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막 채널 :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Lawrence Livermore Lab)는 세포들이 단백질과 결합하는 방식의 탄소 나노튜브(carbon nanotubes)를 지닌, 스스로 조립되는 '생체모방적 나노기공의 막 채널(nanoporous membrane channels)”을 구축하는 방법을 발견했다고 PhysOrg (2015. 4. 10) 지는 보도하고 있었다.
윈윈(win-win) 광합성 : 인공 광합성(artificial photosynthesis)의 발전이 계속되고 있다. Science Daily(2015. 4. 16) 지는 광포획 나노선 정렬(light-capturing nanowire arrays)과 살아있는 박테리아를 이용하여 햇빛을 수집하는 데에 중요한 획기적인 발전을 보도했다. 만약 그것이 이루어진다면, 사람과 환경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다.
갑오징어의 위장술 : 네브라스카 린콜른 대학(Nebraska-Lincoln university)의 연구자들은 ”위장술의 달인”인 갑오징어(cuttlefish)를 모방하는 데에 발전을 하고 있는데, 갑오징어는 거의 순간적으로 색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이것은 비교적 새로운 연구 분야”라고 리탄(Li Tan)은 PhysOrg(2015. 4. 20) 지에서 말했다. 그는 최근 논문의 공저자로서, 연구팀의 설계에 대해 간략하게 기술하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대부분 갑오징어에서 영감을 받고 있었는데, 갑오징어는 피부의 색과 질감(texture)을 변화시킨다”. 질감의 변화는 색깔의 변화보다 훨씬 더 어려운데, 그들은 그것을 발견하고 있었다.
곤충을 모방한 청각 보조장치 : ”곤충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마이크로폰은 주거지의 소음 문제와 배경소음을 제거할 수 있는, 오늘날 청각 보조장치의 혁명을 가져올 것”이라고 Science Daily (2015. 4. 20) 지는 보도했다.
백단나무(sandalwood)의 노란색 색소 : 백단나무(Sandalwood)는 붉은 색소로 잘 알려져 있지만, 노란색의 색소가 훨씬 더 복잡하다. PhysOrg (2015. 4. 22) 지는 ”노란색 색소에 대한 생체모방적 접근” 방법이 적색의 백단나무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색소의 복잡한 생산과정을 모방하는 것은 용도가 많은 인기 있는 색을 만들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 될 것이다.
주의해야할 점 : 자연을 모방하는 모든 것은 정말 멋진 일이지만, 안전성을 고려해야만 한다. 하버드 대학의 ‘생물영감 설계를 위한 위스 연구소(Wyss Institute for Biologically Inspired Design)'는 합성박테리아와 같은 위험성이 있는 실험을 수행할 때, 앞서 대처해야 하는 몇 가지 안전 수칙을 내놓았다.
놀라운 연구보고들이 생체모방공학 분야에서 계속되고 있다. 자연의 경이로운 설계를 모방하는 인류의 풍요로움을 더해줄 것이다. 과학자들도 모방하려고 하는 경이로운 공학적 기술들이 지성도 없고, 방향도 없고, 목적도 없는, 무작위적인 복제 오류들에 의해서, 모두, 우연히, 어쩌다 생겨날 수 있었을까? 이것들은 지적설계를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참조 ; Biomimetics Still Trending Up (CEH, 2015. 3. 28)
http://crev.info/2015/03/biomimetics-still-trending-up/
생체모방공학
번역 - 문흥규
링크 - http://crev.info/2015/05/whats-new-in-biomimetics/
출처 - CEH, 2015. 5. 9.
초파리는 내부 나침반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언제나 반복되는 수렴진화 이야기!
(The Fly, Invertebrate Designs)
David F. Coppedge
Nature (2015. 5. 14) 지에 보고된 한 논문에 의하면, 파리(flies)들은 주변 환경에 대한 지도(map)를 구축하기 위해서 ‘내부 나침반(internal compass)’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초파리(fruit flies)는 매우 작은 생물체이다. 그들은 핀머리와 같은 작은 머리에 놀랍게도 나침반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가상현실 아레나(virtual reality arena)' 안으로 초파리들을 위치시키고 수행된 실험은 초파리들이 가상공간을 탐사할 때, 그들의 머리를 정렬시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들의 제어는 작은 머리에 있는 뉴런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중앙의 복잡한 뉴런은 고도로 제어된 반응을 보여주었는데, 아레나로부터의 시각적 단서에 대한 파리의 상대적 방향성을 조절하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내부 나침반이 어떻게 생겨났을 것인지에 대해서, 어떠한 증거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수렴진화(독립적으로 우연히 여러 번)에 호소하고 있었다.
고리형 끌개 네트워크(ring-like attractor networks)가 진화적으로 수렴됐을 가능성은 유사한 내부 연산 원리가 다른 종에서 방향성을 계산하는 데 사용되고 있을 수 있다는 흥미로운 전망을 하게 한다.
이전 글(5/19/15)에서 언급했던 것같이, 초파리와 사람은 또 다른 '수렴성'을 공유하고 있었다. Current Biology(2015. 5. 18) 지는 말했다 : ”최근의 한 연구에 의하면, 초파리(Drosophila melanogaster)의 뇌 연결부는 정보 처리를 용이하게 해주는 초소형의 모듈과 풍부한 클럽 조직(rich-club organisation)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러한 조직은 포유류의 뇌와 놀랄 만큼 유사한 것이다.”
Nature(2015. 5. 21) 지의 한 새로운 논문은, 초파리와 사람 사이의 또 다른 놀라운 유사성을 보고하고 있었다. ”함께, 이러한 결과는 사람에서 보여지는 ‘회귀 접합(recursive splicing)’이 초파리에 흔히 사용되고 있음을 가리킨다. 그리고 이것은 일부 대형 인트론(introns)이 제거되는 메커니즘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회귀 접합은 전사되는 유전자의 어떤 ‘래칫 포인트(ratchet points)’에 대한 분자기계들의 정확한 배치를 요구하는 다단계 공정이다. (ratchet - 역회전이 안 되도록 고안된 톱니바퀴). 초파리의 유전자에서 이들 래칫 포인트는 구조와 기능 면에서 진화적으로 보존되었다는 것이다.
철새, 비둘기, 연어, 송어, 거북, 박쥐, 소, 사슴, 여우, 제왕나비, 잠자리...심지어 박테리아 등 여러 생물들에서 생체 나침반이 발견되었거나, 자기장을 감지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진화계통수 상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각각의 생물들에 그러한 기능들이 어떻게 진화될 수 있었을까? 독립적으로 여러 번(수렴진화) 진화되었는가? 자기장을 측정하고 방향을 알려주는 정교하고 복잡한 기관들과, 그것들을 후대로 전해주는 암호화된 유전정보들이 동시에 우연히 한 번 생겨났다는 사실도 믿기 어려운데, 여러 번 일어났을 것이라는 주장이 과학적인 주장일 수 있을까? 이것은 한 분의 설계자가 여러 생물들에 공통적으로 생체 나침반을 장착시켜 놓았을 가능성을 가리키는 것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5/05/invertebrate-designs/
출처 - CEH, 2015. 5. 21.
깡충거미는 사람처럼 3색 시각을 갖고 있었다.
(The Spider : Invertebrate Designs)
David F. Coppedge
무척추동물인 작은 거미들은 뛰어난 설계를 보여주고 있었다. 진화론자들은 그저 자신들의 머리를 긁적거리고 있을 뿐이었다.
Science Daily(2015. 5. 18) 지의 보도에 의하면, 깡충거미(jumping spiders)는 ”소형 컬러 시각의 대가(masters of miniature color vision)”라는 것이다. National Geographic (2015. 5. 19) 지는 이렇게 보도하고 있었다 : ”놀라운 발견 : 깡충거미는 우리보다 더 많은 색들을 볼 수 있다.” 깡충거미의 눈은 사람의 눈에 비하면 매우 작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는 사람의 눈이 볼 수 있는 것처럼, 세 가지 색상 채널로 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Science Daily 지는 이러한 고도로 발달된 눈을 진화에 호소하고 있었다 :
연구자들이 발견한 ”스펙트럼형 필터링(spectral filtering)”은 이전에 어떤 거미에서도 기술된 적이 없었던 것이다. 이것은 시각적 전략에 대한 진화론적 수렴(수렴진화)의 놀라운 사례가 되고 있다.
Current Biology 지에 게재된 논문에서, 이 작은 거미에서 3색시(trichromatic vision)가 어떻게 수렴진화 되었는지, 또는 이러한 혁명이 어디에서 왔는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
이것은 2색 시각에서 3색 시각으로의 변화는 Habronattus 깡충거미의 특유의 화려한 구애행동의 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수도 있음을 가리킨다. 미래의 연구는 망막 필터링에 의해 전달된 향상된 색깔 구별 능력이 Habronattus 속 거미들의 광범위한 방산과 성공을 가능하게 했던 핵심적 변혁이었는지를 조사해 보아야할 것이다.
즉, 고도로 발달된 시각은 진화로 출현되어 있음으로, 미래의 연구는 그것을 알아내야할 것이라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리의 연구는 일부 깡충거미과(salticidae) 거미들이 색깔을 볼 수 있는지에 대한 오랜 수수께끼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컬러 시각과 (생물들의 화려한) 채색의 상호 진화에 대한 미래 연구의 문을 열고 있다. 미래의 연구는 이 필터 기반의 3색시의 진화를 선호하게 했던 적응 이점뿐만 아니라, 분류학적 범위에도 초점을 맞추어야할 것이다. 특히, 우리는 붉은 색과 노란 색을 가진 (근접하지 않도록 경고하는) 경계색을 가진 먹이 생물들의 채집 시의 이점을 알아낼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거미에 관한 또 다른 소식으로, 호주 사람들은 '거미 비(spider rain)'에 대한 소식으로 기겁하고 있었다.(NBC News, 쿠키뉴스 2015. 5. 18. 하늘에서 수백만 마리 거미가 내린다면?… ‘거미비’ 현상 화제). 그러나 그것은 실제로 거미들이 비로 내리는 것이 아니다. 지금은 거미들의 이동 계절이다. 많은 거미 종들은 작은 거미줄을 뽑아내어, 바람에 올라타고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이러한 일은 우리 주변에서 늘 있었습니다.” 한 곤충학자(거미 전문가)는 말했다. ”우리는 그것을 볼 수 없었을 뿐입니다.” National Geographic 지는 눈처럼 거미줄로 뒤덮인 한 곳의 사진을 보여주고 있었다. (걱정하지 말라. 이것은 사람에 해롭지 않다. 그것은 늘 일어났던 장엄한 자연의 역사이다.) 그것은 일부 사람에게는 혐오스러운 것일 수 있다. 그 기사는 그 사건을 ”거미줄의 경이로움”을 논의하는데 사용하고 있었다.
거미줄은 ”거대한 진화의 획기적 돌파구였다”. 그는 말했다. ”그리고 이것은 거미들이 왜 성공적인 그룹인지를 말해주는 또 하나의 사례이다.”
거미들의 화려한 색상과 짝짓기를 위한 구애 행동을 보기 위해서는, Evolution News & Views(2015. 4. 23) 지에 게재된 공작거미(Peacock Spider)의 화려한 춤을 보라. 5mm 정도 크기의 작은 이 생물에 얼마나 많은 색깔과 기술이 들어있는지를 확인하라.
늘 되풀이되고 있는 논쟁이지만, 진화론자들은 거미들의 이러한 경이로운 특성들이 목적이 없고, 방향이 없고, 지성이 없고, 지시되지 않은, 무작위적인 과정(돌연변이)으로, 우연히 생겨났다고 말한다. 그러나 창조론자들 이러한 경이로운 특성들은 지적설계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고도로 발달된 컬러 시각을 갖고 있는 생물이 하등한 생물일까? 당신은 어떤 주장이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가?
*참조 : Bee vs. Jumping Spider (youtube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qxbuysNGLOM
Googly Eyed Jumping Spider (youtube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YJfp9pKI_Qc
Spiders Jump with Deadly Accuracy in Green Light (youtube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wiA4yVt1KMk
Eight-Eyed Horror: Peering Into Jumping Spiders' Explosive Brains (youtube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0Cx0si_XFXI
Peacock Spider (youtube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d_yYC5r8xMI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5/05/invertebrate-designs/
출처 - CEH, 2015. 5. 21.
개미는 고등수학과 물리학을 사용한다.
: 그리고 개미의 시각은 포유류보다 우수할 수 있다.
(Ants : Invertebrate Designs)
David F. Coppedge
Science Daily(2015. 5. 12) 지의 최근 기사에 의하면, ”개미(ants)의 이동에는 수학적 패턴이 숨겨져 있다”는 것이다. 개미들은 어떻게 수학을 배웠을까? 개미들은 먹이를 찾아 탐사를 진행할 때, 가우스 분포(Gaussian distributions)와 파레토 분포(Pareto distributions)로 알려진 ”통계적 확률분포에 적합한 수집된 경로”를 선택한다는 것이다. 놀랍게도, 척추동물과 관련이 없는 이 작은 생물들은 고등동물이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전략을 ‘수렴진화’(우연히 두 번 진화)시켰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집단적으로 이동하는 새들의 무리, 물고기 떼, 개미들의 일렬 이동, 그리고 다른 생물들의 복잡한 집단적 이동이 어떻게 그렇게 잘 조직화되어 일어나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발견하고자 노력해왔다.
만약 그들이 그 메커니즘을 알아낼 수 있다면, 같은 메커니즘을 사용하기를 원하는 로봇 공학자들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오염된 지역을 청소하거나 어떤 임무를 수행하는 한 그룹의 소형 로봇 또는 마이크로 로봇들이 서로 협력하도록 설계하는 데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한 연구자는 말했다.
또 다른 개미는 수학적 물리학을 이용한 뛰어난 기술을 보여주고 있었다. National Geographic(2015. 5. 13) 지는 번개처럼 빠르고 강력한 아래턱을 사용하여 (반작용을 이용하여) 모래함정을 벗어나는 올가미턱 개미(trap-jaw ant)의 비디오 영상을 보여주고 있었다.(아래 관련기사 참조). ”그것은 팝콘 같았다. 그들은 모든 곳으로 튀어나갈 수 있다.” 한 관찰자는 말했다.
여기에서 끝이 아니다. 개미의 또 다른 놀라운 능력이 발견되었다. PhysOrg(2015. 5. 20) 지는 보도하고 있었다 : ”개미의 색을 구별하는 시각은 사람과 구세계 영장류의 시각처럼 좋을 수도 있다. 개미의 시각은 개, 고양이, 왈라비와 같은 포유류의 시각보다는 훨씬 더 좋아 보인다.” 개미의 작은 눈과 뇌 안에는 고도 기술이 압축되어 들어있다. 개미로부터 초소형화를 배우기를 원하고 있는 로봇 설계자들에게는 너무도 좋은 소식이라고, 그 기사는 말한다.
개미에서 발견되고 있는 이러한 경이로운 능력들은 어떻게 생겨날 수 있었을까? 고등 수학도 우연히 생겨날 수 있는가? 시속 233km의 속도로 닫히는 개미의 턱이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들로 우연히 어쩌다가 생겨났는가? 개미가 포유류의 시각을 능가하는 시각을 갖게 된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 우연히? 어쩌다? 그리고 개미들이 이러한 경이로운 능력을 진화시키는 동안, 병정개미는 왜 1억 년 이상 동일한 모습인가? 개미들의 이러한 경이로운 능력들은 그들이 진화되었다기보다 창조되었음을 가리키는 것이다.
*관련기사 : 개미귀신 함정 가뿐히 탈출하는 ‘점프 개미’ (2015. 5. 19. 한겨레)
http://ecotopia.hani.co.kr/285464?_fr=mt0
시속 233km의 턱으로 점프하는 개미의 생존기술(동영상) (2015. 5. 20. 허핑턴포스트)
https://www.huffington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4957
총알보다 빠른 개미의 무는 속도 (2006. 9. 13. 동아사이언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64764
Trap-jaw ants jump forward and backward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lOQgvlAakh4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5/05/invertebrate-designs/
출처 - CEH, 2015. 5. 21.
수염고래에서 늘어나는 신경이 발견되었다.
: 고래의 먹이 행동에 관여하는 기관들은 설계를 가리킨다.
(Clever Construction in Rorqual Whales)
by Brian Thomas, Ph.D.
몇 년 전에, 과학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큰 생물인 수염고래과(rorqual whale)의 턱에 있는 독특한 한 감각기관을 발견했었다. 수염고래 과에는 흰긴수염고래(blue whale, 대왕고래)와 긴수염고래(fin whale, 참고래)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들은 입에 있는 접혀진 조직을 풍선처럼 부풀려 물을 여과하여 바다에 풍부한 크릴새우 등을 잡아먹고 살아간다. 최근에 일부 연구자들은 매우 현명한 지적설계를 가리키는, 독특한 신축성의 고무끈 같은 신경 구조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었다.
2012년 Nature 지의 보고에서, 연구자들은 수염고래의 ‘돌진 먹기(lunge feeding)’ 메커니즘을 가능하게 해주는데 필요한 정교한 여러 몸체 구조들 목록 사이에서 한 감각기관을 기술했었다.[1] (아래 관련자료 링크 1번 참조). 거기에는 먹이를 여과할 수 있는 빗과 같은 강모(baleen)와, 부채처럼 펴지는 연골로 된 막대들이 있는 복부의 홈이 있는 지방층(ventral groove blubber), 새롭게 발견된 한 감각기관(sensory organ), 두개골과 헐겁게 연결되어 있는 분리되는 턱(split jaw), 그리고 먹이를 감지할 수 있는 턱을 따라 나있는 진모(vibrissae, 길고 뻣뻣한 털) 등이 포함된다. 고래의 감각기관은 아래턱이 그들의 입 안으로 많은 물을 취했을 때 견뎌내는 압력을 감지한다. 이 중요한 센서가 없다면, 고래의 턱은 찢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북극과 남극의 바다는 수염고래들에게 최고의 먹이를 제공해주는 장소이다. 그러면 이들 거대한 바다 생물들은 어떻게 수백 갤런의 차가운 바닷물을 계속 걸러내면서도 얼어붙지 않는 것일까? 그것은 고래의 거대한 혀에 분포하는 혈관에 있는 역류열교환기(countercurrent heat exchangers)가 중심부 체온을 보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1997년에 Science 지에서 한 저자는 이 놀라운 디자인에 대해서 이렇게 기술하고 있었다. ”모든 수염고래들은 그들의 입에 역류열교환기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온혈동물인 고래가 차가운 바다에서 먹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2]
그렇다면 이들 고래들의 입에는 어떤 신경이 존재하고 있는 것일까? 만약 그들이 일반적인 신경을 가지고 있다면, 고래들이 그들의 입을 풍선처럼 부풀리고 혀를 확장시켰을 때, 감각기관에서 압력 신호를 보내고 있는 신경들은 끊어져버릴 것이다.
다행히도, 이러한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그것은 마치 누군가가 고래의 섭식 특성을 잘 알고 있었던 것처럼, 이들 중요한 신경은 펴질 수 있고 탄력성 있는 조직 내에서 움츠러질 수 있는 덮개(sheath) 내에 들어있었다. 최근에 Current Biology 지에서는 이 새로운 신축성의 고무끈 같은 신경(bungee-cord-like nerves)에 대해서 보고되고 있었는데, 연구자들은 그것을 수염고래들의 ‘한 필수적인 구성요소(an essential component)’라고 부르고 있었다.[3]
척추동물의 진화에 관한 세계 최고 전문가 중 하나인 마이클 벤톤(Michael J. Benton)은 왕립학회 회원이며, 브리스톨 대학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의 권위 있는 책 ‘척추 고생물학(Vertebrate Paleontology)’에서, 그는 고래의 기원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었다 : ”돌고래처럼 빠르게 수영하는, 30m 길이의 거대한 대왕고래(blue whale)를 보고 있노라면, 그들이 육지에서 살던 포유류 조상으로부터 어떻게 진화했을 지를 상상하는 것은 힘들다. 그러나 진화는 발생해있다.”[4]
진화를 상상하기 어려운 이유는 결코 진화가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들에 의한 자연적 과정은 상호의존적이고, 협력적인 복잡한 몸체 기관들을 모두 같이 만들어낼 수 없을뿐더러, 만들어지지도 않는다. 이러한 종류의 우아한 메커니즘은 그들이 하나씩 하나씩 점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모두 동시에 존재했음을 가리킨다. 이것은 수염고래가 우연에 의한 진화가 아니라, 설계에 의해서 창조되었음을 가리킨다.
References
1. Pyenson, N. D. et al. 2012. Discovery of a sensory organ that coordinates lunge feeding in rorqual whales. Nature. 485 (7399): 498-501.
2. Heyning, J. E., and J. G. Mead. 1997. Thermoregulation in the Mouths of Feeding Gray Whales. Science. 297 (5340): 1128-1140.
3. Vogl, A. W. et al. 2015. Stretchy nerves are an essential component of the extreme feeding mechanism of rorqual whales. Current Biology. 25 (9): R360-R361.
4. Benton, M. J. 2005. Vertebrate Paleontology. Malden, MA: Blackwell Science, 342.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8778
출처 - ICR News, 2015. 5. 14.
생물들의 경이로운 능력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
: 물고기의 썬크림과 고래와 작은 새의 장거리 항해.
(Surprises from the Ocean 2)
David F. Coppedge
물고기의 썬크림
물고기도 햇볕에 타는 것을 피할 필요가 있다. ”오레곤 주립대학의 과학자들은 물고기들도 그들 자신의 썬크림(sunscreen, 자외선 차단제)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Science Daily(2015. 5. 12) 지의 기사는 보도했다. ”연구자들은 물고기가 사용하는 방법을 모방해서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썬크림을 만들려하고 있다.” 조만간 안전한 생체모방 화합물인 가두솔(gadusol)을 함유한 새로운 썬크림을 만나게 될 것이다 :
과학자들은 eLife 지에 발표한 연구에서, 제브라피시(zebrafish)는 자외선 차단물질인 가두솔이라 불리는 화학물질을 생산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그들은 효모(yeast)의 관련 유전자에서 가두솔을 발현하게 하여, 제브라피시가 만드는 방법으로 생산할 수 있었다. 그 발견은 자외선 차단제 및 항산화제로서 가두솔의 대량 생산의 문을 열어놓은 것이다.
가두솔을 만드는 유전학적 경로는 무지개송어(rainbow trout)에서부터 북미 악어(American alligator), 푸른바다거북( green sea turtle), 그리고 닭(chicken)에 이르기까지 여러 종류의 동물들에서 발견된다. 그러나 사람과 포유류는 이 화합물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그 연구의 선임 저자인 오레곤 주립대학의 약학대학 교수인 타이포 마무드(Taifo Mahmud)는 말했다. ”가두솔은 자외선(UV-B)의 유해한 영향을 억제하는 데 정말로 좋은 차단물질일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에 반응하고 배아발달에 관여하는 등 항산화 작용도 발휘한다. 피부에 발라야 하는 크림제와 달리, 가두솔의 경우 먹는 자외선 차단제의 개발도 가능할 것이다. 가두솔이 다른 동물들에서와 마찬가지로 물고기에서도 만들어진다는 사실은 알약 형태로 투여됐을 때 안전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가두솔이라는 자외선 차단물질은 어떻게 진화계통수 상에서 멀리 떨어진 동물들에서 각각 생겨나 있는 것일까? 우연히 독립적으로 여러 번 수렴진화?
*참조 : 식물은 그들 자신의 썬크림을 만들고 있다. https://creation.kr/Plants/?idx=1291369&bmode=view
포유류 중에서 최장거리 이동
포유동물 중에서 가장 긴 여행을 하는 동물이 상을 받는다면, 그 동물은? (봉투를 개봉합니다. 조용해 주세요!) 그 주인공은 바로 쇠고래(gray whale, 귀신고래) 입니다! Live Science(2015. 4. 14) 지는 암컷 쇠고래가 러시아에서 멕시코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이동 경로를 추적했다고 보도했다. 이 여행은 172일 동안 22,500km 거리를 이동한 것이었다. 이것은 혹등고래(humpback whale)의 기록 19,200km을 깨는 것이다. ”쇠고래의 항해 기술에 관한 나의 존경심은 크게 변화되었다.” 오레곤 주립대학의 해양 포유류 연구소의 책임자인 브루스 메이트(Bruce Mate)는 논평했다. BBC News(2015. 4. 15)는 이 거대한 생물의 항해 능력이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지에 관한 것보다, 개체수와 멸종 위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관련기사: 사할린에서 멕시코만까지 2만5000km 이동한 귀신고래…(2015. 4. 20.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17626644#home
포유류 이동 신기록 고래, 172일 동안 2만 2천 511km 이동…최대 체중 35톤 넘어 (2015. 4. 20.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3/03/20150420/70797473/3
2700km를 논스톱 비행하는 작은 새
새들의 경이로운 비행을 다룬 동영상(Flight: The Genius of Birds)에서, 북극 제비갈매기(Arctic tern)가 보여줬던 경이로운 비행을 한 작은 새가 또 다시 보여주면서, 동물들의 항해에 대한 감춰져왔던 비밀들이 밝혀지고 있었다. 조류학자들은 손바닥 안에 들어가는 작은 새인 블랙폴 워블러(blackpoll warbler)가 단지 2~3일 만에 논스톱으로 2700km 이상을 날아가는 것을 발견하곤 깜짝 놀라고 있었다. 그 새는 어떻게 이러한 장거리 마라톤 비행에 필요한 지방들을 저장할 수 있었는가? 작은 크기를 감안해볼 때, 그러한 업적은 놀라운 것이었다. Science 지와 Science Daily(2015. 3. 31), Live Science(2015. 3. 31) 등은 이 발견에 대해서 보도하고 있었다 :
”몸체 크기를 고려한다면, 블랙폴 워블러가 승자이다.” 림머는 말했다. ”나는 종종 새들로 인해 놀라곤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꽤 멋지고 깜짝 놀랄만한 일들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새는 정말로 탁월하다.”
과학자들은 블랙폴 워블러가 미국 동북부 지역에서 남미까지 논스톱으로 단지 2~3일 만에 대서양을 건널 수 있는 지에 관해서 오랫동안 의심해왔었다. (때때로 폭풍우 날씨 동안에, 지친 새들이 대서양 연안에서 수백 마일 떨어져 항해하는 배 위에 집단적으로 내려앉곤 한다.) 이제 그들은 입증되었다.
*관련기사: '몸무게 12g 휘파람새, 대서양 2천700㎞ 논스톱 비행' (2015. 4. 2.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4/02/0200000000AKR20150402068100009.HTML
0.5g기기로 추적한 ‘12g 철새의 무착륙 비행’ (2015. 4. 11. 테크홀릭)
http://techholic.co.kr/archives/31797
이러한 생물들의 경이로운 능력들이 방향도 없고, 목적도 없고, 지성도 없는, 복제 실수인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들로 모두 우연히 생겨났는가? 진화론자들의 설명을 조금만 생각해보라. 생물들의 이러한 경이로운 능력들은 초월적 지혜의 창조주가 계심을 가리키는 것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5/05/surprises-from-the-ocean/
http://crev.info/2015/04/animal-excellence/
출처 - CEH, 2015. 5. 18.
눈꺼풀과 속눈썹의 설계적 특성
: 사람과 포유류의 속눈썹은 최적의 길이를 갖고 있었다.
(Lids, Lashes, and Lunar Rovers)
우리의 경이로운 눈(eyes)은 눈과 속눈썹에 있는 수용체에 의해서 자극된 눈깜박 반사(blink reflex, 순목 반사)에 기인하여 청결과 습도가 유지된다. 속눈썹(lash)이 터치됐거나, 안구가 건조되기 시작하면, 수용체는 점화되고, 먼지 파편이나 상해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표면의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깜박거린다. 이것은 지혜로운 설계적 특성임이 분명해 보인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눈을 보호하는 장치로서, 눈꺼풀, 속눈썹, 수용체 등을 창조하시고 협력하여 기능하도록 만드셨던 것이다.
최근의 한 연구에 의하면, 우리의 속눈썹은 적절히 작동되기 위한 최적의 길이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조지아 공대의 과학자들은 기린에서 고슴도치에 이르기까지 22종의 포유류들의 속눈썹 길이(lash length)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보고했다. 그 결과 속눈썹의 길이는 조사된 포유류 눈들의 폭에 1/3 정도 되는 최적의 길이(optimum length)였다는 것이다. 이 길이에서 속눈썹들은 안구 위에서 공기를 가두어 증발과 먼지 유입을 50% 정도 감소시키는 보호 층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만약 속눈썹이 너무 짧다면, 효과적이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너무 길다면, 사실상 직접 공기 및 먼지들이 눈에 접촉되어
자극과 건조를 유발할 것이다.
Science 지에서 진화론자인 엘리자베스 펜니시(Elizabeth Pennisi)는 ”속눈썹은 눈에 비해 특정한 크기가 되도록 진화했다고 말했다.”[2] 속눈썹의 길이가 단순히 진화했다고 말해버리는 것은 어떻게 그러한 최적의 속눈썹 길이가 포유류의 전 영역에서 걸쳐서 나타났는지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이 되지 못한다.
진화론에 의하면 우리 인간의 조상은 초기 도롱뇽 같은 사지동물(tetrapods)이었다. 그들의 눈꺼풀에서 중요한 속눈썹은 그 이후에 언제 어떻게 부착됐던 것인가?
초기 사지동물 또는 그들의 물고기 친척이 눈꺼풀과 그것의 근육을 언제 진화시켰는지는 결코 확실히 밝혀질 수 없을 것처럼 보인다.[3]
그렇다면 눈의 기원에 대해서는 무엇이 밝혀졌는가?
최초의 눈은 아마도 캄브리아기 이전에 나타났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리는 불충분한 화석기록 때문에 확신할 수 없다.[4]
진화론자들에게 확실한 것은 없다. 그들은 언제나 대답되지 않는 많은 질문들을 남겨놓고 있다. 반면에 과학자들은 어디를 살펴보든 경이로운 기능들과 설계 특성들을 발견하고 있는 것이다. 눈을 보호하는 눈꺼풀과 속눈썹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창조주나 지적설계를 인정함 없이, 세속적 과학자들은 속눈썹의 디자인을 모방하려고(생체모방공학의 또 하나의 사례로) 시도하고 있었다. 그들은 속눈썹에 영감을 얻어서 ”행성탐사 로봇이나 광학 센서에서 자동청결 장치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5]
References
1. Pennisi, E. The downside to long lashes. Science. Posted on sciencemag.org January 7, 2015, accessed Feb. 23, 2015.
2. Ibid.
3. Clack, J. 2012. Gaining Ground. Bloomington: Indiana University Press, 224.
4. Schwab, I. 2012. Evolution's Witness How Eyes Evolved.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39.
5. Pennisi, The downside to long lashes.
*Mr. Sherwin is Research Associate, Senior Lecturer, and Science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8651
출처 - ICR News, 2015. 3. 9.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137
참고 : 5896|5827|5158|4759|4643|4565|4528|4661|2899|5933|5960|5932|5894|5656|5856|5600|5596|5551|5504
포유동물의 놀라운 능력들
: 바다표범의 GPS, 생쥐의 후각, 동물들의 시간 관리
(Overqualified Mammals)
David F. Coppedge
여기 몇몇 포유동물의 능력은 단순히 생존에 필요한 요건을 넘어서는 것들이다.
바다표범의 GPS : 남극에 사는 웨델 바다표범(Weddell seals)은 지구 자기장에 의한 GPS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Live Science(2014. 12. 21) 지는 보고하고 있었다. 그들은 복잡한 사냥을 위해 물속에 머물다가, 호흡을 하기위해, 얼음에 나있는 구멍을 발견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이 능력이 자기장에 기초한 것으로, 모양이 없는 얼음 아래에서 고도로 정확하게 구멍을 발견하려면, 극도로 정밀해야만 한다.
”바다표범은 항상 왔던 길을 되돌아갈 수 있음을 발견했다. 바다표범은 구멍이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푸이만(Fuiman)은 말했다. ”나는 바다표범들이 그 일을 어떻게 수행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들은 방향을 선회했던 곳을 어떻게 알고 있는 것일까?”
*관련기사 : 자연사 최대 수수께끼 풀릴까 (2013. 11. 22. ScienceTimes)
생쥐의 놀라운 후각 : ”생쥐(mice)는 후각 시스템의 시간적 동력학의 미묘한 차이를 감지할 수 있다는 것을 신경과학자들이 발견했다”고 Science Daily 지는 보도하고 있었다. PLoS Biology(2014. 12. 16) 지에서 쥐에 대한 실험 논문을 게재한 연구팀은, 냄새들 차이를 구별할 수 있는 쥐의 능력은 매우 높아서, 13밀리 초 정도의 극히 짧은 일시적 정보 전송속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 지뢰 탐지하는 생쥐… 후각 뛰어나 폭발물 찾는 데 제격 (2007. 7. 26. 중앙일보)
생쥐 두뇌, 후각정보 스테레오 분석. 0.05초만에 냄새가 나는 방향 파악 (2006. 2. 6. ScienceTimes)
동물들의 시간 관리 : Science Daily(2014. 12. 18) 지의 한 기사는 ”많은 동물들은 많은 노력과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하는, 이전에 과소평가된 능력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아프리카 고양이와 얼룩말의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그것은 속도와 정확성 사이의 교환을 측정하는 것 이상이다. 프린스턴 대학 연구팀은 ”중요한 세 번째 구성 요소인, 의사 결정에 소요되는 시간 제한을 보상하기 위해 더 빠른 속도로 노력을 기울이는 능력”을 확인했다. 진화론자들은 이 능력을 비틀어서 설명하고 있었다 :
진화론적 적응 측면에서, 이러한 유연성은 속도와 정확성 사이의 단순한 거래에 처해있는 개체에게 장점을 제공하고 있다고 연구자들은 보고했다. 이 적응 이점 때문에, 시간과 노력에 대한 투자를 조절하는 능력은 자연계에 널리 퍼져있어야만 한다고 저자들은 예측하고 있었다.
그 특성이 진화에 유익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특성이 어떻게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어떠한 말도 하지 않고 있었다. 포유동물의 뇌에서 일어났던 어떤 돌연변이가 시간 관리 기술을 가져다주었는가?
채용 공고가 있는가? 이들 포유류를 고용하라! 그들은 고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월급 대신 먹이만 주면 된다.
*관련기사 : 상어도 바다거북처럼 지구 자기장 'GPS'로 활용해 장거리 이동 (2021. 5. 7. 동아사이언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46396
사막 개미의 길찾기 비결…알고보니 ‘생체 나침반’ (2018. 5. 1. 나우뉴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501601005
소ㆍ사슴도 체내 나침반 있다 (2008. 8. 26. KBS)
http://world.kbs.co.kr/service/news_view.htm?lang=k&Seq_Code=108363
똥개의 재발견… "내 안에 나침반 있다" (2014. 1. 9.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1/08/2014010804614.html
"지구자기장 남북 축 따라, 잉어들 정렬" -관찰분석 (2012. 12. 6. 사이언스온)
http://scienceon.hani.co.kr/72182
연어의 회귀 본능은 `자기장의 추억' (2013. 2. 8.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130208080800009
바다가재 '나침반 능력'은 지구자기장 (2003. 1. 9. 동아사이언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50867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4/12/overqualified-mammals/
출처 - CEH, 2014. 12. 22.
새들로 인해 놀라고 있는 진화론자들.
: 공작, 앵무새, 벌새, 타조에 대한 진화 이야기
(Birds Surprise Evolutionists)
David F. Coppedge
설계된 것인지 진화된 것인지 간에, 과학자들은 조류에서 놀라운 발견들을 계속하고 있다.
공작의 화려한 꼬리는 성선택(sexual-selection)의 대가가 아니었다! : 공작(peacock)의 진화에 대한 대중적인 의견은 수컷 공작의 사치스러운 꼬리는 성적 전시를 위해 비행 능력과 거래했다는(잃어버렸다는) 것이었다. 이제 그러한 생각은 틀렸다고 Science(2014. 9. 17) 지는 말하고 있었다 : ”공작은 섹시함을 위해 비행기술을 희생할 필요가 없었다.” 꼬리 깃털을 잘라낸 공작에 대한 실험에서 ”꼬리 깃털이 완전히 있는 공작과 없는 공작 사이에 비행 행동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 실험 결과는 ”우아한 성적 장식물은 동물에게 비용을 제공하도록 했을 것이라는 진화생물학의 일반적인 가정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었다.” PhysOrg(2014. 9. 17) 지는 무거운 꼬리로 이륙해야하는 부담이 무시될 수 있는 것이라는 발견했을 때, 연구팀은 놀랐다고 말하고 있었다 :
”직관적으로 공작의 꼬리는 비행 성능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그 영향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을 때 조금 놀랐다.” 에스큐(Askew) 박사는 말했다. ”이들 조류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처럼 매력적인 모습을 얻기 위해 상당한 희생을 한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그는 덧붙였다 : ”동물의 세계에서 공작의 꼬리는 성선택의 가장 상징적인 사례 중 하나였다. 이와 같은 화려한 꼬리 장식은 소유동물에게 기능적 비용을 지불케 했을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진화 생물학의 성선택에 대한 이해에 폭넓은 파급 효과를 미칠 것이다.”
아마도 성선택은 안젤라 몰즈(Angela Moles)가 말했던 것처럼 좀비 개념(zombie idea)인 것처럼 보인다.(1/24/14).
앵무새의 큰 뇌는 사회성 때문?: 앵무새(parrots)의 몸 크기에 비해 비교적 커다란 뇌(big brains)는 복잡한 사회적 관계 때문인가? Science(2014. 9. 17) 지는 그와 같은 이유로 몸 크기에 비해 커다란 뇌를 가지고 있는 ”사람, 돌고래, 하이에나”를 앵무새와 연관시키고 있었다. ”복잡한 사회생활은 앵무새에게 커다란 뇌를 가져다주었다.” 버지니아 모렐(Virginia Morell) 기자는 그 원인과 영향을 알기 어려웠을 때, 이와 같은 가정을 하고 있었다.
단지 앵무새의 한 종인 몽크앵무(monk parakeet)가 개체군 내에서 다른 개체들과 여러 관계를 갖는 것에 대한 관측은, 큰 뇌가 어떻게 왜 진화했는지, 심지어 진화할 필요가 있었는지에 대해 말해주고 있지 않다. 만약 이것이 자연의 법칙이라면, 왜 사회성이 뛰어난 꿀벌과 개미의 뇌는 커지지 않았는가?
벌새가 단 것을 좋아하게 된 방법 : 찰스 다윈이 새들의 먹이 취향의 습득 방법에 대해 추측했던 것은 정확했다고, The Conversation(2014. 9. 10) 지에서 한나 로우랜드(Hannah Rowland)는 말했다. 찰스 다윈은 그의 노트에 ”내 이론에 따르면, 입에서 진정한 맛은 어떤 먹이를 습관적으로 먹을 때 얻어짐에 틀림없다. 이후에 그것은 유전될 수 있다”고 일종의 라마르크설(Lamarckian)과 같은 제안을 적어 놓았었다. 케임브리지 대학의 생태 및 진화 강사인 로우랜드는 미각 유전자(taste genes)의 돌연변이를 지적했다. 그것이 벌새에게 단 것을 좋아하는 입맛을 가져다주었다는 것이다. ”벌새는 원래 공룡이 갖고 있던 고기 맛을 즐기는 유전자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유전자들이 현대 벌새들에게 없으면 안 되는, 꿀을 탐지하는 유전자로 변형되었다.” 이 소설 같은 추정 이야기는 다음과 같이 계속되고 있었다 :
볼드윈의 결과는 다윈이 정확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달콤함을 느끼는 수용체가 부족했던 조상 벌새는 아마도 곤충을 잡기 위해 꽃을 자주 방문했다. 간혹 그들은 실수로 약간의 식물의 꿀을 먹게 됐다. T1R1와 T1R3 유전자의 작은 돌연변이는 그들에게 달콤한 액체를 맛볼 수 있게 했고, 그것은 벌새들에게 중요한 에너지원에 접근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꿀을 빨아먹는 개체는 곤충을 잡아먹는 개체에 비해 진화론적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했다.
그렇다면 과즙을 좋아하는 다른 새들의 당분 먹이 취향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미래의 연구’는 진홍앵무(lorikeets), 태양새(sunbirds), 풍금조(tanagers) 등의 먹이 취향에 관한 진화 이야기도 만들어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비행: 천재적인 새(Flight: The Genius of Birds)’에서 제시됐던 것처럼, 벌새의 독특한 공중정지 비행을 위한 강력한 어깨, 새로운 날개짓 동작, 화려한 색깔로 변동하는 깃털, 꿀을 빨기 위한 긴 혀 등과 같은 설계적 특성의 다른 모든 경이로운 기능들도 벌새에서 우연히 돌연변이로 생겨났는가? 이에 대해 로우랜드는 언급하지 않고 있었다.
흥미로운 타조 : Live Science(2014. 9. 17) 지에서 알리나 브래드포드(Alina Bradford)는 진화론적 이야기는 하지 않고, 타조(ostriches)에 대한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들을 나열하고 있었다. 이 거대한 새는 비행할 수 없기 때문에, 핸디캡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필요한 먹이와 물을 얻는 데에 그들의 뜨겁고 건조한 서식지에서 매우 성공적이라는 것이다. 타조는 75살까지도 살 수 있고, 시속 64km(40마일)의 속도로 달릴 수 있으며, 사자를 한 번의 발차기로 죽일 수도 있다. 또한 타조는 모든 육상동물 중에서 가장 큰 눈(5cm)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타조의 가는 다리가 육중한 상체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처럼 보인다.” 브래드포드는 말했다. ”그들의 다리는 육중한 몸체의 중력 균형의 정확한 중심부에 위치한다. 이것은 그들에게 속도와 기동성을 허락한다.” 수컷은 ‘rooster(수탉)라 불려지고, 암컷은 ’hen(암탉)‘으로 불려진다. 또한, 타조는 창조주의 솜씨에 대한 예로 욥기 39장에 기록되어 있다. 알을 땅에 낳고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염려하지 않고, 일어나서 뛰어갈 때에는 말과 그 위에 탄 자를 우습게 여긴다는 것이다.
”타조는 즐거이 날개를 치나 학의 깃털과 날개 같겠느냐 그것이 알을 땅에 버려두어 흙에서 더워지게 하고 발에 깨어질 것이나 들짐승에게 밟힐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그 새끼에게 모질게 대함이 제 새끼가 아닌 것처럼 하며 그 고생한 것이 헛되게 될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지혜를 베풀지 아니하셨고 총명을 주지 아니함이라 그러나 그것이 몸을 떨쳐 뛰어갈 때에는 말과 그 위에 탄 자를 우습게 여기느니라” (욥 39:13~18).
위의 기사에서 진화론적 가정들과 소설같은 추정 이야기들을 제거하여 버린다면, 명백히 설계의 증거들만이 남게 되는 것이다. 설계의 모습은 너무도 분명해서, 사람들은 벌새를 모방하여 초소형 비행체인 나노항공기(nano-air vehicle, NAV)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당신은 애완동물인 앵무새의 영리함으로 인해 즐거움을 얻을 수도 있는 것이다. 새들의 이러한 놀라운 기능들이 모두 방향도 없고, 목적도 없고, 지능도 없는,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들로 생겨날 수 있었을까? 진정한 과학은 이러한 소설과 같은 추정이야기보다 초월적 지성의 창조주를 가리키고 있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4/09/birds-surprise-evolutionists/
출처 - CEH, 2014. 9. 17.
여치 귀의 놀라운 설계.
: 사람 귀와의 유사성이 수렴진화의 예라고?
(Katydid’s amazing ear design)
우리의 청각(sense of hearing)은 절묘한 설계적인 특성을 필요로 한다. 알다시피 당신이 물속에 있다면, 누군가가 물 밖에서 전해주려는 말을 듣기 어렵다. 당신이 물 밖에 있다면, 물 아래에서 나는 소리를 듣기 어렵다. 그것은 대부분의 소리에너지가 공기-물 경계에서 통과하여 전달되기보다 반사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의 청각은 공기에서 액체로 소리에너지의 동일한 전달을 필요로 한다. 왜냐하면 우리의 감각세포는 건조되지 않도록 액체에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소리 파장은 매우 낮은 에너지이다.[1]
이것은 훨씬 작은 스케일로 우리의 청각계보다 더 간단하고 더 견고한 매우 효율적인 시스템이었다.
우리의 귀는 ‘음향 임피던스 불일치(acoustic impedance mismatch)’라 불리는 이 문제를 우리 몸에서 가장 작은 뼈인, 세 개의 이소골(ossicles, 일종의 임피던스 변환기)로 해결하고 있다. 고막(eardrum)은 소리의 공기 진동을 수집하고, 이것을 중이의 이소골로 그 진동을 전달한다. 이들 뼈는 레버(levers, 지렛대)처럼 작동하여 진동의 세기를 증폭시키고, 액체로 채워져 있는 달팽이관(cochlea)에 나있는 창으로 전달한다. 달팽이관은 서로 다른 주파수를 알아채는 민감한 작은 털로 정렬되어 있는 일종의 주파수 분석기이다. 그리고 자극을 신경에 전달한다. 우리의 뇌는 서로 다른 음 높이로 그것들을 해석한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의 과학자들은 한 곤충이 훨씬 작은 규모로 이것과 동일한 원리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2] 오렌지색 안면의 남아메리카 여치(katydid)인 Copiphora gorgonensis는 23kHz (초당 23,000 cycles)에서 노래한다. 사람이 듣기에는 너무 높은 음이지만, 이것은 짝을 유혹하도록 설계된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이 초음파 주파수를 들을 수 있어야만 했다. 사실 이 여치들은 약 10~50kHz를 듣는다. 그래서 그들은 아마도 짝이 내는 소리와 놀라운 음파탐지 기능으로 사냥을 하는 박쥐(bat) 사이의 주파수 차이를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3]
.포유류와 여치의 외부 귀와 부절(tarsus)의 배측면도.
여치의 귀(katydid ears)는 단지 0.6mm 길이에 불과하다.[4] 이 크기는 쌀알보다도 작다. 그리고 그 귀는 머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다리 위에 있다. 최근 쉽게 간과됐던 한 작은 관이 새롭게 발견되었는데, 그 관은 오일이 압력 하에 채워져 있었다(열었을 때 터졌음). 그래서 연구자들은 그것을 분석하기 위해서 미세 CAT 스캔을 사용했다. 여치는 관 안쪽 판에 레버로 연결된 고막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 레버의 공기 쪽 측면은 액체 쪽 측면보다 더 길었다. 따라서 공기 중 어떤 소리의 진동이 작게 일어나도, 관내의 액체에서는 더 크게 증폭되고, 그곳의 감각세포는 그것을 감지하는 것이었다. 이것은 훨씬 작은 스케일로 우리의 청각계보다 더 간단하고 더 견고한 매우 효율적인 시스템이었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이 놀라운 구조를 진화가 만들었다고 말하면서, 진화에 대해 경의를 표하고 있었다. 그들은 사람과 여치의 청각계는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의 좋은 예라는 것이다. 수렴진화는 진화계통나무에서 전혀 관련 없는 생물들 사이에서 동일한 기능이 발견되었을 때, 진화론자들이 사용하는 용어이다. 즉 우연히 동일한 돌연변이들이 두 번(또는 여러 번) 일어나, 동일한 기능이 독립적으로 각각 생겨났다는 것이다. 방향도 없고, 목적도 없고, 지성도 없는,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들로 고도로 정밀한 구조가 한 번도 우연히 생겨나기 힘든데, 그것이 우연히 두 번 생겨났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증거는 동일한 원리를 사용하여, 다른 방식으로 동일한 청각 문제를 해결하신 한 분의 설계자로 더 잘 설명이 된다. 실제로, 선임연구자인 페르난도(Fernando Montealegre Zapata) 박사는 ”이 작은 시스템의 효율성은 공학자들에게 여치의 귀 설계에 기초한 마이크로 센서의 개발에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하고 있었다.[4] 코넬 대학의 신경생물학 및 행동학 교수인 론 호이(Ron Hoy)는 '창의적인 공학자‘가 여치로부터 영감 된 센서를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해 하고 있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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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Features Questions and Answers
References and notes
1.We can measure the strength of sound by the difference in pressure from the normal. One atmosphere of pressure is 101,325 pascals. But we can hear sounds (at 1 kHz) with a pressure difference of only 2×10−5 Pa.
2.Montealegre-Z., F., and four others, Convergent evolution between insect and mammalian audition, Science 338(6109): 968–971, 16 November 2012 | doi:10.1126/science.1225271.
3.Underwood, E., Rainforest insects hear like humans,news.sciencemag.org, 15 November 2012.
4.Fesssenden, M., Bug-Eared: Human and insect ears share similar structures, scientificamerican.com, 19 November 2012.
5.Hoy, R.R., Science 338(6109):894–895, 16 November 2012 | doi:10.1126/science.1231169 (comment on Montealegre-Z., Ref. 2).
*관련기사 : 여치의 귀는 사람 귀 축소판 (2012. 11. 22. 사이언스타임즈)
http://www.sciencetimes.co.kr/article.do?todo=view&atidx=0000066928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com/katydid
출처 - Creation 35(4):12–13, October 2013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023
참고 : 5584|3990|4024|3229|5966|5743|4837|5602|5591|4581|6211|6176|6165|6158|6023|6024|4927|6420|6258|6554|6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