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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창조설계

미디어위원회
2019-07-29

경이로운 생물들과 새로운 특성의 발견 

: 관해파리, 심해물고기, 뻐꾸기, 까마귀, 염소, 곰... 

(Bizarre Animal Discoveries)

David F. Coppedge


     우리가 알지 못했던 특이한 생물들이 발견되고 있으며, 알고 있던 생물들에서도 새로운 사실들과 기괴한 특성들이 밝혀지고 있다.


바다민들레 : The Conversation(2014. 3. 26) 지에서 레베카(Rebecca Helm)는 바다민들레(ocean dandelion)라는 과학계에서 거의 알려지지 않은 생물에 관심이 있었다. 그것은 바다 말미잘인가? 바다 꽃인가? 이 화려한 생물체는 고깔해파리(Portuguese Man-o’ War)와 친척인 관해파리(siphonophores)의 전체 집락임이 밝혀졌다. '꽃잎(petals)'들은 독립적으로 살 수 있지만, 거의 이해되지 않은 공동배열을 한 채 살아간다. 레베카의 기사는 집단적으로 모여 있는 이들 생물의 사진을 게재하고 있었다.


새로운 눈 형태 : 심해 800~1,000m 깊이에 사는 물고기인 투명머리의 배럴아이(glasshead barreleye) 물고기는 포식자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위로 향한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형태의) 한 눈을 가지고 있었다고 PhysOrg(2014. 3. 20) 지는 보도하고 있었다. 이 원통형의 눈은 측면과 아래쪽의 심해 생물들이 내는 생물발광 빛(bioluminescent flash)을 감지할 수 있는 거울과 같은 또 다른 둘째 망막(second retina)을 가지고 있었고, 그 기사는 설명하고 있었다. 그것은 어떻게 작동되고 있을까? ”아래에서 오는 빛은 구아닌 결정(guanine crystals)으로 만들어진, 많은 층의 작은 반사판들로 구성된 휘어진 거울에 의해서 둘째 망막 위에 초점이 맞춰진다.” 이것은 척추동물에서 반사경 눈(reflector eyes)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두 눈 중에 하나이다.(일부 연체동물과 갑각류가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두 생물은 다른 속(genera)에 속하는 생물이다. ”그것은 두 친척, 그러나 다른 속의 생물이 유사한 해결책에 도달하기 위해서(기존의 굴절 원통형 눈의 시력을 보완하기 위해서 반사광학 및 둘째 망막을 만들어냄), 다른 경로를 취했음을 가리킨다.” (수렴진화 즉 두 번 진화했음을 가리킨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 심해 괴물고기, 눈 4개· 360도 회전까지!…심해 1000m서 포착! (2014. 3. 26. 조선일보)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3/26/2014032602069.html


바다 생물의 경이로움 : 아드리안 바넷(Adrian Barnett)는 New Scientist(2014. 3. 24) 지에 ”가장 이상한 해양생물들을 찾아서”라는 제목의 새로운 책에 대한 리뷰 글을 게재했다. 스티븐과 앤서니의   ‘바다의 극한 생물(Extreme Life of the Sea)’에서, 바넷은 몸체 말단이 80°C의 열수공 근처에서도 견디는 폼페이 벌레(Pompeii worm), 노화 문제를 해결한 해파리, 지느러미로 먹이들을 가두는 돛새치(Sailfish)를 언급했다. 그 책은 얕은 석호에서부터 극지방 얼음 아래까지, 대양 표면에서부터 심해 협곡까지 여러 서식지들에서 살아가는 믿을 수 없을 만큼의 다양한 생물들을 소개하고 있었다. 지구에서 가장 풍부한 생물은 아마도 ”1980년대에 발견된 작은 시아노박테리아(cyanobacteria)인 Prochlorococcus일 것이다.”


뻐꾸기에 관한 새로운 이론 : 뻐꾸기는 다른 새의 둥지에 자신의 알들을 넣어놓아 부화시키도록 하는, 일종의 기생 생물처럼 말해왔었다. 그러나 Science(2014. 3. 21) 지는 이러한 계획에 상호 좋은 점을 발견했다. 스페인의 연구자들은 ”기생에서 상리공생으로 : 뻐꾸기와 둥지 주인 사이의 예상치 못한 상호관계”라는 제목의 글에서, 비록 적은 수의 까마귀가 부화되더라도, 뻐꾸기 새끼의 분비물은 둥지 주인(까마귀)의 새끼들이 포식자로부터 피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솝(Aesop) 우화의 까마귀 : 그것은 더 이상 우화가 아니다. New Scientist(2014. 3. 26) 지의 한 비디오 영상물은 뉴칼레도니아 까마귀(New Caledonian crow)의 놀라운 지능을 보여주고 있다. 까마귀는 부리가 닿지 않는 시험관 내의 물표면 위에 떠 있는 먹이를 먹기 위해서, 물체를 집어넣어 수면이 높아지도록 한 후에 떠오른 먹이를 먹고 있었다. 그들은 까마귀의 지능이 5~7세 어린이 수준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관련기사: 이솝 퍼즐 푼 까마귀…지능 7세 아동수준 '인증' (2014.3.28. 뉴스1)
http://news1.kr/articles/1606024

건망증 대명사 까마귀 '환골탈태기'  (2014. 4. 1. 동아사이언스)
뉴질랜드-英 연구진, '뉴칼레도니아 까마귀 지능 5~7세 어린이 수준”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4145/news


경이로운 새들 : ”어떻게 북극제비갈매기(Arctic tern, 바다 조류)는 남극에서 북극 지역으로 128,000km의 엄청난 거리를 왕복 여행할 수 있는 것일까?” Science Daily(2014. 3. 24) 지는 ”비행 : 천재적인 새(Flight : The Genius of Birds)”라는 제목의 글에서 북극제비갈매기에 관한 이야기를 게재하고 있었다. ”황제펭귄은 남극의 겨울 추위에서 수개월 동안 먹지도 않으면서 어떻게 알들을 부화시키는 것일까? 동전보다도 가벼운 갈색벌새(Rufous hummingbird)는 어떻게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 멕시코로 먼 거리를 항해하는 것일까?” 이와 같은 새들의 업적들은 부분적으로만 이해되고 있었다. 왜냐하면 체지방 저장을 조절하는 단백질인 렙틴(leptin, 식욕과 배고픔, 물질대사, 행동을 포함한 에너지 섭취, 소비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 호르몬)이 새들에서는 탐지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제 그것은 애크런대학의 연구자들에 의해서 검출됐다고 기사는 전하고 있었다.


현명한 염소 : 염소(goats)는 왠지 멍청해 보인다. 하지만 그들은 적어도 10개월 또는 그 이상 동안 문제의 해결책을 기억할 수 있었다고, PhysOrg(2014. 3. 25) 지의 기사는 보도하고 있었다. ”염소는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영리하다” 그 기사는 전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일부 농부들은 그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런던 퀸메리 대학 연구자들의 실험을 소개하면서, 염소들은 다른 염소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보게 되었을 때, 자신들의 문제도 빠르게 해결한다는 것이다. 염소들은 꽤 긴 기억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수컷 곰의 Y 염색체 분포 : 수컷 곰(bears)의 Y 염색체(Y chromosomes) 연구는 그들이 매우 먼 곳까지 여행했음을 가리킨다고, PhysOrg(2014. 3. 25) 지의 기사는 말한다. 연구원들은 ”엄청난 지리학적 거리를 가로질러 일부 갈색 곰의 Y 염색체 분포를 이끌었던 광범위한 수컷 유전자 흐름의 증거를 발견했는데, 두 갈색 곰은 노르웨이와 알래스카 ABC 섬까지 매우 유사한 Y 염색체를 운반했다”는 것이다. 그것은 징기스칸이 아시아를 넘어 그의 제국을 확장시켰을 때에 발생했던 것보다 더 큰 Y 염색체 유전자 이동이었다는 것이다.   


매머드 문제 : Science(2014. 3. 25) 지는 매머드(mammoths)의 멸종에 대한 새로운 이론인 ‘근친교배(inbreeding)’의 장점과 단점을 조사하고 있었다. 북해지역에서 발굴된 일부 매머드 뼈들은 근친교배에 의해서 생겨날 수 있는 결함, 즉 유전적인 급격한 악화를 나타내는 손상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그것은 '매혹적인 개념'이지만, 다른 과학자들은 확신하지 않고 있었다. 아직까지 우리가 생각하는 매머드의 모습은, 3m 높이에 6톤이나 나가는 짐승들이 북부 유럽을 무리지어 다니며, 위협적인 엄니를 가지고, 사람 사냥꾼들을 막아서는 모습이라고, 그기사도 인정하고 있었다.



이 기사들은 생물들의 놀라운 능력들을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켄햄(Ken Ham)이 최근의 창조-진화 논쟁(2/05/14)에서 강조했던 것처럼 작동과학(operational science)과 기원과학(origin science) 사이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경이로운 특성들이 목적도 없고, 방향도 없고, 계획도 없는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들로 우연히 생겨날 수 있었을까? 연구자들은 물고기의 눈, 곰의 염색체, 조류 단백질 등에 대해 연구하고 더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이러한 것들이 어떻게 존재했는지에 대해 관측할 수 없다. 이 기사들은 과학자들이 좋은 관측을 하고 있음을 기술하고 있었다. 그러나 진화에 대해서 언급하는 기사는 거의 없었다. 그것은 어쨌든 시간 낭비일 것이다. 왜냐하면 창조모델이 진화모델보다 이들 사실에 더 적합하기 때문이다. 창조론자들은 관측할 수 있고, 실험할 수 있고, 반복될 수 있는, 진정한 과학을 사랑한다.  

 


Further Reading
Giraff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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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d of eleph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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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lly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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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s—swarm intelligence
http://creation.com/ants-swarm-intelligence
The mysterious giant squid
http://creation.com/the-mysterious-giant-squid
Air attack
http://creation.com/Air-attack
Turtles
http://creation.com/turtle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4/03/bizarre-animal-discoveries/ 

출처 - CEH, 2014. 3. 26.

미디어위원회
2019-07-21

초파리의 후각은 경이로운 나노 시스템으로 작동된다.

(Fruit Fly Smell via Incredible Nanopore System)

Frank Sherwin and Jeffrey Tomkins


     초파리(과일파리, fruit flies)는 생물학 연구에서 수십 년 동안 사용되어온 기본적 무척추동물이다. 초파리는 변화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화석기록도 없고, 어떤 조상 절지동물에서부터 진화된 것인지 알려져 있지 않으며, 다른 어떤 생물과 친척 관계인지 분명하지 않다.[1~3] 그들은 항상 초파리였다.

최근 연구자들은 창조주가 있음을 가리키는, 초파리의 비행에 있어서 새로운 설계적 특성을 발견했다. 그것은 초파리 몸체의 감각모(sensilla, 무척추동물의 작은 감각 탐지기)에서 발견된 극히 작은 나노구멍(nanopores, 나노기공)들이었다.[4] 곤충은 이러한 나노기공을 통해서, 공기 중의 냄새를 내는 생체분자들을 감지할 수 있다. 나노미터는 1밀리미터의 백만 분의 일이다. 또한 생물학자들은 나노구멍이 다른 생물(식물에서 공작과 같은 척추동물에 이르기까지)의 표면에 정교한 구조들이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최근 일본의 학술원과 민간 연구자들의 협력으로, 이들 나노기공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들이 확인되었다.[4] 최첨단 현미경 및 DNA 분석 기술을 사용하여, 그들은 그 유전자들과 그것의 발현 패턴을 분리하여, 고어텍스 유전자(gore-tex gene)라고 명명했다.

이 새로운 고어텍스 유전자는 이러한 작은 구멍의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것들은 단순한 구멍이 아니라, 냄새를 갖는 데에 중요한 몇몇 분자들의 유입을 허용하지만, 더 큰 공기 중의 입자들은 차단되는, 일종의 살아있는 필터였다. 사실, 나노구멍 그 자체는 전지전능하신 창조주에 의해서만 발생될 수 있는, 많은 복잡한 특성들을 포함하고 있는, 정교한 신호 감지 및 처리 시스템의 한 부분인 것이다. ICR의 과학자 랜디 굴리자(Randy Guliuzza) 박사는 지속적 환경추적(Continuous Environmental Tracking), 또는 CET라 불리는 적응공학의 중요한 이러한 특성을 광범위하게 문서화 해왔다.

고어텍스 유전자는 곤충의 발달에 필수적인 24가지 다른 유전자들로 구성되어있는 한 커다란 유전자 집단인, 오시리스 유전자(Osiris genes)들의 한 구성원이다. 오시리스 유전자들은 진화론 전구체 없이, 곤충에서 갑자기 나타난다. 오시리스 유전자는 곤충들 사이에서 "고도로 수렴되어 있다(여러 번 독립적으로 생겨났다)"고 진화론자들이 말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5] 창조론자들은 서로 관련이 없는, 서로 다른 곤충 종류들 사이에서, 공통 암호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는 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것은 초파리가 메뚜기로 진화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초파리는 항상 초파리이며, 오시리스 유전자는 곤충들을 위한 공통 암호 패키지로서, 설계된 시스템에서 예측될 수 있는 것이다.


         곤충들은 전혀 진화하지 않은 생물 그룹이다. 초파리와 같이 다양한 종류의 곤충들에서 진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곤충들은 전혀 진화하지 않은 생물 그룹이다. 초파리와 같이 다양한 종류의 곤충들에서 진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것들은 독특한 유전자 세트와 나노기공을 가진 채로, 완전하고 완벽하게 창조되었던 것이다.

 

References

1. Thomas, B. 2010. No Fruit Fly Evolution Even after 600 Generations.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November 16, 2010.

2. Sherwin, F. 2006. Fruit Flies in the Face of Macroevolution. Acts & Facts. 35 (1).

3. Sherwin, F. 2019. Are People and Fruit Flies Related? Acts & Facts. 48 (2): 16.

4. Ando, T. et al., 2019. Nanopore Formation in the Cuticle of an Insect Olfactory Sensillum. Current Biology. 29: 1-9. doi.org/10.1016/j.cub.2019.03.043.

5. Smith, C. et al. 2018. Conserved roles of Osiris genes in insect development, polymorphism and protection. Journal of Evolutionary Biology. 31 (4): 516-529.

 *Mr. Frank Sherwin is Research Associate at ICR and received a master’s in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Dr. Jeffrey Tomkins is Director of Life Sciences at ICR and earned a Ph.D. in genetics from Clemson University.


*관련기사 : 초파리,촉각구조도 사람과 비슷…5감 모두 인간과 유사 (2017. 11. 4.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171103119300009


출처 : ICR News, 2019. 3. 7.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fruit-fly-smell-nanopore-system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19-07-16

노래의 박자에 맞추어 춤을 추는 새

(Bird with a Beat)

David F. Coppedge


     여러분은 노래의 박자에 맞추어 춤을 추는 앵무새 스노우볼(Snowball)을 보면서 감탄할 것이다.

사람은 노래의 박자를 맞출 수 있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사람은 빠른 노래에 맞추어 스텝을 밝고, 머리를 흔들며, 춤을 출 수 있다. 그러면 새도 이러한 행동이 가능할까? 하얀색의 앵무새인 스노우볼은 그것은 할 수 있다. 이 새는 음악이 나올 때 14가지의 별도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 새는 정말로 음악을 즐기고 있었다. 그 새는 음악의 박자에 맞추어 자신의 발을 들어올리고, 머리를 까닥거리며, 앞뒤로 흔드는 등, 여러 행동을 하고 있었다. 머리의 볏은 멋진 쇼를 위해 치장한 장식처럼 보인다. 당신은 그 새의 행동을 Current Biology(2019. 7. 8) 지에 게재된 “음악에 대한 자발적이고 다양한 움직임은 사람에게만 유일한 것이 아니다"라는 논문에서 볼 수 있다. 거기에서 네 명의 연구자들은 앵무새의 그러한 행동에 대한 비디오 영상물을 공개하고 있었다. The Guardian 지에 게재된 동영상은 YouTube(14가지 행동을 볼 수 있음)에서 볼 수 있다. Sky News 지에 게재된 또 다른 YouTube에는 스노우볼의 이러한 행동을 설명해보려는 과학자들의 시도가 포함되어 있다.

일부 바다사자(sea lions)도 머리를 위 아래로 흔들면서, 이러한 행동을 할 수 있다.(Pinneped Lab) 그러나 많은 동물들은 음악에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이들 과학자들은 스노우볼의 음악에 맞추어 몸과 발을 움직이는, 이 다양하고 자발적인 행동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고 있었다. 그리고 앵무새가 사람과 같이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를 설명해보려고 애쓰고 있었다. 앵무새의 이러한 행동은 동물의 인식력, 본능, 심지어 미학에 관한 질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새는 그러한 동작을 즐기고 있는 것일까?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앵무새 스노우볼(Current Biology, 29:13, 8 July 2019)


스노우볼만 그런 것이 아니다. 음악에 따라 몸을 움직이는 여러 앵무새들을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다.(Supplemental Information에 있는 링크 참조). 그러나 핵심 질문은 그러한 행동이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가 하는 것이다. 앵무새는 움직임을 모방할 수 있다. 음악에 대한 앵무새의 행동이 모방에(사람의 춤을 보고) 기인한 것이라면, 그것은 앵무새가 놀라울 정도로 복잡한 반응인 ‘대응 문제(correspondence problem)’를 해결할 수 있음을 가리키는 것이다.(매우 다른 몸체 형태의 개체가 움직이는 패턴을 보고 생물학적 특성을 가로질러 자신의 운동 시스템에 그 운동 패턴을 모방하는 것). 또 다른 가능성은 일부 창의성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먹이나 짝짓기와 같은 물리적 이익을 얻기 위한 목적의 행동만을 보여주는 비인간 동물이 창의성을 갖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일 수 있다. 스노우볼은 먹이를 얻기 위해, 또는 짝짓기를 하기 위해 춤을 추는 것이 아니다. 대신 그 새의 춤은 보호자인 사람과 상호작용을 하기 위한 행동인 것으로 보인다. 

새의 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간에, 스노우볼의 행동은 순전히 재미로 그러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물론 애완동물과 많은 다른 동물들은 끊임없이 장난으로 우리를 즐겁게 한다. TV로 새를 보는 고양이, 시소를 타는 까마귀, 물에서 노는 수달, 첫 눈을 경험한 개... 많은 새들도 재미로 몸을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Happiness Kingdom의 YouTube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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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자들은 이러한 새의 행동이 어떻게 진화되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행동을 보면서 감탄하며, 놀라지 않는다. 진화론자들은 그것을 설명하지 못해서 당황하고 있다. 그 기사는 그러한 행동의 진화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자비로우신 창조주는 기쁨을 사랑하신다. 어쩌면 새들에게도 기쁨을 제공하기 위해서 그들의 뇌에 본능으로 심어놓으셨을 수 있다. 살아있는 생물들의 즐거움을 보여주고 있는 일러스트라의 “Ode to the Animals”을 보라. 이제 스노우볼에게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도록 가르쳐보라.


*참조 : 앵무새의 박자를 맞추는 능력은 어떻게 진화되었는가? 

http://creation.kr/Mutation/?idx=1289790&bmode=view

까마귀와 앵무새가 똑똑한 이유가 밝혀졌다! : 새들은 2배 이상의 조밀한 뉴런의 뇌를 가지고 있다

http://creation.kr/animals/?idx=1291199&bmode=view 

까마귀는 도구를 얻기 위해 도구를 사용한다 : 도구를 사용하는 동물들의 지능은 어디서 왔는가?

http://creation.kr/animals/?idx=1291018&bmode=view 

영리한 까마귀에 대한 이솝 우화는 사실이었다.

http://creation.kr/animals/?idx=1291057&bmode=view


출처 : CEH, 2019. 7. 11.

링크 : https://crev.info/2019/07/bird-with-a-beat/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19-07-05

동물들의 새로 발견된 놀라운 특성들. 

: 개구리 혀, 거미의 음향 조율, 젖지 않는 가마우지, 게의 청력, 모방하는 호랑나비, 노래하는 박쥐 

(New Amazing Animal Discoveries)

David F. Coppedge 


      거미에서부터 포유동물에 이르기까지 살아있는 생물들에서 새롭게 발견되는 경이로운 특성들은 우리를 계속 놀라게 만들고 있다. 일부는 새로운 공학기술에 영감을 불어넣고 있었다.

1. 개구리의 혀(frog’s tongue)는 자기 체중의 3배를 들어올 수 있다. (Jonathan Webb in the BBC News. 2014. 6. 12.). 개구리의 혀는 근육이 아니다. 그러나 모양과 코팅은 개구리를 혀 역도 챔피언으로 만들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개구리의 새로운 일면을 찾아내는 것에 재미를 붙였다고 고백하고 있었다.

2. 거미(spiders)는 음향적으로 조율된 거미줄을 짓는다. (Thomas Sumner in Science Magazine. 2014. 6. 3). 거미줄은 단지 먹이만을 포획하는 도구가 아니다. 거미줄은 일종의 악기이다. 거미는 그들의 거미줄을 하프(harp)처럼 짓고, 그것을 조율하고, 포획된 곤충의 죽음의 몸부림을 음악으로 듣고 있었다. 연구팀은 ”거미는 마치 기타 줄을 조율하는 것처럼, 실크 실을 뽑고 그 반향 결과를 들음으로써, 포획된 먹이로부터의 진동 신호를 생성할 수 있도록, 거미줄의 긴장 강도를 조절한다고 제안했다.” 그 발견은 새로운 경량 센서 개발에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것이다. 
3. 물고기를 잡아먹는 거미들이 있었다. (BBC News. 2014. 6. 18). 거미들은 대게 곤충을 잡아먹는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물가에 사는 거미들 중에 물고기를 잡아먹는 거미들이 널리 퍼져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거의 모든 대륙에 있었으나 알려지지 않고 있었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다수의 거미 종들이 물고기를 포획하고 먹는 것을 발견했다.” 거미들은 심지어 자신보다 훨씬 큰 물고기도 사냥한다. 낚시를 하기 위해서, 거미들은 땅(돌이나 식물)에 뒷다리를 닻처럼 고정시키고, 매복하여 수면을 정찰한다. 독으로 물고기를 마비시키고, 끌어 당겨, 땅으로 올린 다음, 식사를 한다는 것이다. 
4. 가마우지(cormorants)는 깊은 다이빙 후에도 건조 상태를 유지한다. (MIT press release. 2014. 6. 16). ”모델링 및 실험실 테스트 결과, 가마우지가 깊은 잠수 후에도 마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화학(새들이 사용하는 몸단장 기름)과 깃털의(깃과 깃가지와 함께) 미세구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발견은 과학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었다. ”이것은 동일한 성능을 가진 인공 표면의 설계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10년 전에 있었던 한 보고에 의하면(5/24/2004), 가마우지의 눈은 잠수 동안 공중과 물속에서 정확한 시각을 확보하기 위해서 빠르게 재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다.
5. 펄게(mud crabs)도 들을 수 있었다. (Northeastern University. 2014. 6. 18). 게들은 자신을 노리는 포식자가 만드는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그것에 따라 그들의 행동을 변경한다는 것을 노스이스턴 대학의 연구자들은 발견했다. 이것은 이전까지 바다 게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이다. ”게들은 우리가 동일한 방식으로(청각기의 음파 전달로) 들을 수는 없지만, 평형포(statocysts, 평형석이 존재하는 세포) 내의 미세한 털에 부딪치는 무수한 이동된 입자들에 의해서 듣는다.”
6. 모방의 대가 아프리카 산호랑나비의 유전적 비밀이 밝혀졌다. (University of Exeter. 2014. 6. 11). 연구팀은 아프리카 산호랑나비(African swallowtail butterfly)의 암컷에서 다른 제왕나비(Monarch butterflies)처럼 보이게 하여, 먹혀짐을 피하게 하는, 유전자 스위치를 발견했다. 생물학자들은 놀라고 있었다. ”스위치를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우리는 독특한 메커니즘을 밝혀냈다”고 보도 자료는 말했다. ”이러한 모든 다양성이 단지 한 유전자의 변이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로 흥분되는 일이다. ”
7. 박쥐도 노래를 한다. (Virginia Morell in Science Magazine. 2014. 6. 20). 박쥐(bat)에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기능이 밝혀졌는데, 그들은 노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새처럼 그들은 암컷에게 세레나데를 부르고, 경고의 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 기사는 새들의 노래와 거의 구별할 수 없는 박쥐들의 지저귐, 울음, 재잘거림과 같은 다수의 소리 파일(sound files)을 독자들이 들을 수 있도록 포함시키고 있었다. 이러한 소리들은 초음파가 아니다. 한 연구원은 말했다. ”각 수컷의 노래는 독특하다. 그것은 마치 곡조에 맞춰 부르는 재즈 가수처럼 들린다.”


마지막으로, 수리남(Suriname) 남동쪽의 완전히 새로운 '열대 에덴(tropical Eden)'이 과학자들에 의해서 탐사되고 있는 중이다. 그곳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았던 남미의 마지막 열대 보호지역 중 한 곳이다. 독자들은 보트를 타고 올라가며 촬영된 영상물을 PhysOrg(2014. 6. 17) 지에서 볼 수 있다. 그곳에는 새로운 분류 작업이 필요한 미보고된 식물과 동물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곳에 도착하기 위해서 많은 계획과 작업이 필요했다 :

탐사팀은 낮은 범람원에서부터 고립된 산봉우리까지 이동하면서, 파루머 강(Palumeu River) 유역에 있는 네 개의 장소들을 조사했다. 그들은 현지 사회와 30명의 원주민으로부터 지원을 받았는데, 그들은 2톤의 식사와 장비의 운반, 캠프 장소 설치, 숲을 통한 안내, 보트로 위험한 급류 탐사 등 매우 귀중한 일들을 도와주었다. 과학자들은 파라마리보(Paramaribo)에서 수리남 남동부에 있는 마을로 비행기로 가고, 거기에서 다시 헬기로 1차 캠프 장소에 도착했다.

과학자들은 수질 데이터와 식물, 개미, 딱정벌레, 여치, 물고기, 양서류, 조류, 포유류 등 총 1,378종의 놀라운 생물들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수질은 좋았고, 보호지역 외부로부터 날아오는 오염물을 제외하곤, 인위적 오염은 거의 없었다.



우리는 이러한 과학적 발견을 기뻐하고, 창조의 경이로움에 대한 연구들에 박수를 보낸다. 생물들의 이러한 경이로운 능력들이 모두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들에 의해서 우연히 어쩌다 생겨났다는 진화론의 이야기는 이제 점점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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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4/06/new-amazing-animal-discoveries/ 

출처 - CEH, 2014. 6. 25.

미디어위원회
2019-07-05

생물에서 발견되는 초고도 복잡성의 기원은? 

: 나방, 초파리, 완보동물, 조류와 포유류의 경이로움

(Clever Critters)

David F. Coppedge


      작은 생물들이 응용수학, 물리학, 유전학에 대한 지식을 필요로 하는 경이로운 일들을 수행하고 있었다.


나방 : 곤충은 어둠 속에서 어떻게 볼 수 있을까? 몇몇 나방(moths)들과 벌(bees)들은 단지 약간의 광자(photons)만으로도 물체를 보는 것이 가능한 것처럼 보였다. 곤충은 신체적으로 불가능한 일을 해내고 있는 것 같다고, 룬드(Lund) 대학의 동물학 교수인 에릭 워런트(Erik Warrant)는 The Conversation(2017. 3. 13) 지에서 말했다. 그는 밝은 색 때문에 곤충 세계의 벌새(hummingbirds)라고 불리는 박각시나방(hawkmoths)를 연구해왔다. 나방들은 더 많은 빛을 모으기 위해서, 카메라의 셔터를 오랫동안 열어두는 것과 같은, 광자 가중(summation)을 수행할 수 있었다. 이 방법은 예민함은 떨어지지만, 동료를 찾거나 포식자를 피하는 데에는 충분하다고 워런트는 말했다. ”사실, 이러한 신경 메커니즘 덕분에, 박각시나방은 그렇지 않은 것보다 약 100 배는 더 희미한 빛도 볼 수 있다.”


초파리 : 이 작은 쌍시류 곤충은 그들의 곡예비행에서 ”영상 흐름(optic flow, 광학 흐름)”이라 불리는 속성을 사용한다. Current Biology(2017. 3. 20) 지에 따르면, 빠른 비행은 광자 잡음(photon noise)을 발생시키고, 암흑처럼 신호 대 잡음비(signal-to-noise ratio)를 낮춘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초파리(fruit flies)는 제미 테오발드(Jamie Theobald)가 기술했던, ”선택적 가중(facultative summation)”이라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었다 :

광수용체(photoreceptors)는 빠른 움직임에 대처하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빠른 동력학을 필요로 한다. 더불어 이상적인 필터링은 공간적으로 일어나야 한다. 초파리가 배경 영상흐름에 의한 필터링을 구현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우리는 주파수-의존 방향전환(frequency-dependent steering)을 테스트한 결과, 흐름이 일시적으로 높은 공간 주파수 반응을 제거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효과는 전방에서 측방 시각 영역으로 증가하였고, 흐름 방향과 평행하게 작용하였으며, 일시적이지 않은, 고도의 공간적 반응을 필터링하고 있었다. ‘선택적 가중’은 빠른 비행 동안에 감도를 향상시킴으로써 시각 정보를 최대화하고 있을 수 있었다. 하지만 초파리가 정지되어 있을 때는 시력의 정밀성은 떨어질 수 있다.


완보동물(Tardigrades, 물곰)은 건조 상태에서도 오랜 기간 생존할 수 있다. Live Science(2017. 3. 17) 지는 완보동물이 건조 상태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독특한 '본래 무질서한 단백질(intrinsically disordered proteins)' 또는 TDPs의 특별한 공급을 어떻게 유지하는지 설명하고 있었다. ”TDPs(tardigrade-specific intrinsically disordered proteins)는 트레할로오스(trehalose, 이당류 중의 하나)가 유리(glass)와 같은 구조를 형성함으로써, 탈수 상태에 있는 세포를 보호하여, 다른 동물을 보호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완보동물을 보호한다.”

*관련기사 : 극강 동물 ‘물곰’ 유전자 분석 (2017. 3. 22. Science Times)
http://www.sciencetimes.co.kr/?news=극강-동물-물곰-유전자-분석
냉동된 지 30년 만에 부활해 새끼도 낳은 물곰의 비밀 (2016. 1. 24. 나우뉴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124601013
Tardigrades Use Intrinsically Disordered Proteins to Survive Desiccation. Mol Cell. 2017 Mar 16;65(6):975-984.e5. doi: 10.1016/j.molcel.2017.02.018.
https://www.ncbi.nlm.nih.gov/pubmed/28306513


조류와 포유류들은 더 많은 털과 깃털을 성장시키고, 재생산하고, 다른 중요한 생체 기능들을 수행해야 할 시기를 파악해야할 필요가 있다. PhysOrg(2017. 3. 6) 지는 브리스톨 대학(University of Bristol)의 과학자들이 양(sheep)에서, 일광의 길이에 의존하는 다른 효소들과 유전자들의 스위치를 켜는, 호르몬 멜라토닌(melatonin)의 분비와 밤에 만들어지는 것을 어떻게 모니터링 했는지를 보도하고 있었다. 이것은 뇌하수체 근처의 혈관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번식력과 같은 기능을 조절하는 뇌하수체의 다른 부분에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누가 이 작은 동물들에게 이러한 기술을 가르쳐주었는가? 이러한 기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양자역학(quantum mechanics)과 미적분학(calculus)을 알고 있어야 한다. 곤충들은 첨단 광학(advanced optics),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 생체역학(biomechanics)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러한 것들이 모두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로 우연히 생겨날 수 있었을까? 작은 곤충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감지할 수 있는 경이로운 감각기관들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이 수행하고 있는 기술은 아무에게도 배울 수 없는 놀라운 것들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7/03/clever-critters/

출처 - CEH, 2017. 3. 21.

관리자
2019-04-24

흰개미의 둥지에서 보여지는 놀라운 설계
(Termite Nest Architectural Design Is Clearly Seen)

Frank Sherwin


      흰개미(termites, order Isoptera)는 진화된 사회 조직을 갖고 있는, 진(眞)사회성 동물(eusocial—animals)로 말해진다. 생물학자들은 그들을 하나의 슈퍼 생물(super organism)이라고 부르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수십만 마리의 집단이 하나의 생물처럼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 곤충은 소화관 내에 공생하고 있는 편모충(flagellates)으로 인해, 나무(wood)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편모충은 셀룰로오스를 분해할 수 있는 효소를 갖고 있는 단세포 진핵생물이다.

창조론자들은 흰개미는 항상 흰개미였다고 말한다. 화석기록을 보면 흰개미들은 진화론자들이 '2억5천1백만 년' 전이라고 말하는 퇴적지층에서 발견되고 있다.[1] 그러나 그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흰개미로 살아가고 있다. 다른 진화론자는 3억5천9백만 년 전쯤에 석탄기에서 기원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과 관계없이, 어떠한 공통조상도 발견되지 않았다.

창조론자들은 흰개미는 항상 흰개미였다고 말한다.

미국에서 흰개미는 집들의 기초에 작은 둥지를 만드는 반면에, 호주와 서아프리카에 사는 다른 흰개미들은 흙으로 거대한 둔덕(mounds, termitaria)을 만든다. 그들은 타액, 배설물, 토양을 사용하여, 온도 및 수분이 조절되는, 마치 도시와 같은, 집단이 살아가기 위한 놀라운 구조물을 건설한다. '엔지니어링', '메커니즘', '설계'와 같은 단어들은 흰개미의 둥지를 설명하는 글들에서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수십만 마리의 흰개미들이 작은 공간에 밀집되어 살게 되면 CO2 농도가 증가하게 된다. 게다가 기르는 곰팡이로 인해 발생하는 CO2도 추가된다.[2] 이 가스의 축적은 환기를 통해 외부로 배출되지 않는 한, 유독할 수 있다. 또한 열을 차단할 수 있는 단열 조절이 되어야 한다. 그러한 조절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일까? 물론 좋은 엔지니어링과 설계 때문이다.

대기와 CO2는 둔덕의 외벽에 나있는 수천 개의 밀리미터 크기의 외부 '창문(windows)'들을 통해 교환된다. 흰개미들은 바깥의 바람과 둥지 내의 축적된 CO2 농도에 따라, 이 작은 창문들을 자주 열고 닫을 수 있는 능력으로 설계되어있다. 그러나 흰개미들이 임으로 창문을 열고 닫는 것은 비생산적이며, 위험할 수도 있다. 수많은 흰개미들이 모두 하나의 단위처럼 움직여야 한다. 마치 거대한 하나의 생물처럼 말이다. 이러한 환경에 대비하는 집단적 행동이 무작위적 과정으로 우연히 생겨났을까? 아니면 계획과 목적에 의해 생겨났을까?

이 글에서 저자들은 두 종류의 흰개미 둥지 중 하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질문하고 있었다 :

바깥쪽 벽면이 다공성이라면, 기공(pores)들은 연결되어 있는 것일까? 그리고 투과성일까? 그렇다면 그것들은 공기 순환이나 환기에 어떻게 기여하는 것일까? 또한, 벽의 다공성 구조가 어떻게 보온과 둥지의 구조적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일까?[2]

이러한 질문은 공학자들이 하고 있는 질문이며, 그에 대한 대답도 공학에 기초한 것이다 :

미세 크기의 많은 구멍들의 커다란 연결망은 단지 하나의 작은 구멍과 비교하여, 수십에서 수백 배로 투과율을 증가시킬 수 있다. 그리고 그 구조는 CO2의 확산을 8배 이상 증가시킨다. 또한 기공 연결망은 보온성을 강화하고, 빗물을 신속하게 배출시킬 수 있어서, 둥지가 젖었을 때 환기를 복원하고, 구조적 안정성을 제공한다.[2]

세속적 과학자들은 흰개미의 둥지에서 명백한 설계를 보고 있었다. 그들은 흰개미 둥지에서 발견되는 구조적 안전성, 환기 조절, 온도 조절에 대한 답을 얻어서, 그 지식을 건축물의 설계에 적용하려고 하고 있었다 :

흰개미의 둔덕은 변화하는 내부 및 외부 환경에 반응할 수 있는, 자가 조절되는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공학자와 곤충학자들로 이루어진 연구팀은 흰개미의 둔덕에서 발견되는 원리를 모방하여, 기계적 설비(예로 난방 및 환기 설비)가 거의 또는 전혀 없는 건물을 설계하고, 기존의 구조보다 적은 에너지 및 다른 자원을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연구하고 있다.[3]

우연과 장구한 시간에 기초한 진화론적 설명은 흰개미의 이러한 공학적 구조물에 대한 적절한 설명이 될 수 없어 보인다. 이러한 정교하고 매우 성공적인 흰개미의 둥지에서 볼 수 있는 놀라운 설계는 창조를 가리키는 것이다.(로마서 1:20)


References
1. Weesner, F. M. 1960. Evolution and Biology of the Termites. Annual Review of Entomology. 5 (1): 153-170.
2. Singh, K. et al. 2019. The architectural design of smart ventilation and drainage systems in termite nests. Science Advances. 5(3): eaat8520.
3. Termites could hold the key to self-sufficient buildings. Eurekalert. Posted on eurekalert.org September 21, 2004, accessed March 27, 2019.

*Mr. Sherwin is Research Associate at ICR. He has a master’s in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관련기사 : 개미·벌·물고기의 ‘떼지능’이 미래 세상 바꾼다 (2013. 05. 19. 중앙선데이)

https://www.joongang.co.kr/article/11554505#home

건축가이자 환경 지킴이인 ‘흰개미 (2015. 2. 27. Sciencetimes)

흰개미에서 발견한 장수의 비밀 (2018. 5. 9. Sciencetimes)


출처 : ICR, 2019. 4. 4.
URL : https://www.icr.org/article/11266/
번역자 : 미디어위원회

관리자
2019-04-22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을 수행하는 생물들 

: 소금쟁이를 모방한 생체모방공학
(Nature’s creatures do ‘impossible’ things)

David Catchpoole


     몇 년 전부터 생체모방공학(biomimetics, 생물의 설계를 모방하는 공학)의 영역이 매우 넓어지고 있다. 하나님의 창조물로부터 영감을 받은 새로운 설계와 시스템이 적용된 로봇과 무인항공기들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1] 카네기 멜론(Carnegie Mellon) 대학의 나노로봇공학 실험실을 이끌고 있는 메틴 시티(Metin Sitti) 조교수는 2006년에 ”자연에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을 해내는 생물들이 굉장히 많다. 이 보다 더 좋은 영감의 원천은 없다”고 말했다.[2]

물론 공개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생체모방 기술의 발전이 이루어졌다고 말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오히려 자연의 놀라운 진화를 칭송할 뿐이다. 성경은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출 20:11)라고 말씀하고 있다. 오늘날 생물에서 보여지는 경이로운 설계들을 창조주에 의한 원래의 창조로 보지 않고, 무작위적인 자연적 과정에 의해 ‘진화’한 것이라고 말하는 잘못된 편견이 만연해 있다. 그러나 생물들은 의도적이고 지적으로 설계되었다고 제안할 많은 이유들이 있다. 특히 매우 뛰어난 연구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모방한 설계라도, 여러 면에서 원작의 우수성에 미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할 때, 더욱 그렇다. (심지어 공학자들이 복제하기 원하는 단 한 가지 특성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자연에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을 해내는 생물들이 굉장히 많다. 이 보다 더 좋은 영감의 원천은 없다” - 카네기 멜론 대학, 나노로봇공학 연구소 소장, 메틴 시티(Metin Sitti)

좋은 예로서 소금쟁이(water strider)가 있다. 2005년에 로봇 공학자들은 소금쟁이가 물의 표면장력을 이용하여 물위를 스케이트 타듯 다니는 능력을 모방한 최초의 로봇을 제작했다고 발표했다.[3] (표면장력은 물방울이 구슬처럼 튀는 현상과 같은 것이다.)

물 위를 미끄러져가는 수상스케이팅 로봇(water-skating robot)은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소금쟁이는 여전히 공학자들을 앞서고 있었다. 그들은 소금쟁이가 마치 단단한 땅에서 점프하듯이, 어떻게 수면에서 점프할 수 있는지를 설명할 수 없었다. 예를 들면, 한국에서 살아가는 길이 1.3cm인 소금쟁이는 자신의 길이의 6배가 넘는 8cm 이상을 점프할 수 있다.

10년의 연구 끝에 소금쟁이의 도약력을 모방한 연구진은 인상적인 발전을 이루어냈다. 고속촬영 장비를 비롯한, 여러 첨단 기술의 장비들을 사용하여, 연구자들은 소금쟁이 다리의 움직임이 물의 표면장력이 끊어지지 않을 정도로 점진적으로 가속화되는 것을 관찰했다. 그들은 소금쟁이의 다리가 가하고 있는 최대 힘이 물의 표면장력 반대쪽에 수직으로 작용하지만, 결코 표면장력을 초과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렇기에 다리가 가라앉지 않는 것이다. 또한 소금쟁이가 물 표면을 밀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해, 다리를 안쪽으로 쓸어 올린다는 것을 발견했다. 더구나 소금쟁이의 다리 끝부분은 물 표면에 형성되는 작은 굴곡에 적응하기 위해 완벽한 형태로 구부러져 있어서, 다리에 닿는 물의 표면장력을 최대한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공학자들은 새로운 지식으로 무장하여, 경량 로봇을 만들었다. 이 로봇은 자신의 높이 만큼인 14cm를 수면에서 뛰어오를 수 있었다. (소금쟁이보다 조금 무거운 0.068g, 높이 1㎝의 이 로봇은 5㎝짜리 다리 4개로 물 위에서 최대 14㎝ 높이까지 뛰어올랐다). 소금쟁이처럼, 이 로봇은 땅에서 점프하듯이 수면에서 점프할 수 있었지만, 딱 한번만 점프가 가능하다는 점이 다르다. ”살아있는 소금쟁이와는 달리, 이 1세대 소금쟁이 로봇은 도약한 후에, 다시 떨어져서는 일어설 수 없다.”[6]

'자연의 생물'들은 자연적으로 발생하지 않고, 초자연적으로 나타났다.

궁극적으로 연구자들은 랜딩(착륙)을 조절할 수 있거나, 여러 번 점프를 할 수 있는, 또한 필요한 전자장비(예로 배터리나 센서)를 운반할 수 있는 로봇을 제작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러한 로봇은 감시, 수색, 구조작업, 환경 모니터링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로봇의 점프 메커니즘은 소금쟁이가 아니라, 벼룩(flea)의 것을 모방한 것이다. 즉 최소 두 생물로부터 영감을 받아, 그 로봇이 제작되었다는 것이다. 연구책임자인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의 조규진 교수는 ”자연의 생물들은 공학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준다”고 말했다.[7]

그 ”자연의 생물”들은 원래 자연적으로 생겨난 것이 아니라, 우리 사람처럼 초자연적으로 생겨났다. 그러나 사람은 중요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소금쟁이와 벼룩과는 달리 우리는 창조주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창세기 1:26~27) 그래서 모든 생물들 중에서 오직 사람만이 하나님이 만드신 것을 모방하고, 연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이 만든 것들 중 하나가 하나님이 손수 만드신 것과 어느 정도 일치하는 부분이 있더라도, 그러한 설계를 누가 먼저 생각하셨는지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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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and notes
1. E.g. see creation.com/biomimetics and creation.com/burgess.
2. Quoted in ‘Mech Nuggets’, Carnegie mech—carnegie mellon 10(1):17, Fall 2006; me.cmu.edu.
3. Suhr, S., Song, Y., Lee, S., and Sitti, M., Biologically inspired water strider robot, Robotics: Science and systems, MIT, Boston, June 2005, nanolab.me.cmu.edu.
4. Vella, D., Two leaps forward for robot locomotion, Science 349(6247):472–473, 2015; doi:10.1126/science.aac7882.
5. Koh, J., Yang, E., Jung, G., Jung, S., Son, J., Lee, S., Jablonski, P., Wood, R., Kim, H., Cho, K., Jumping on water: Surface tension-dominated jumping of water striders and robotic insects, Science 349(6247):517–521, 2015; doi:10.1126/science.aab1637.
6. Schwartz, S., Robot springs off water: Inspired by water striders, lightweight bots take advantage of surface tension to leap, sciencenews.org, 30 July 2015.
7. Choi, C., Bug Bots! These insect-inspired robots can jump on water,livescience.com, 3 August 2015.


*관련기사 : 서울대, 물에서 뛰는 '소금쟁이 로봇' 개발 (2015. 7. 30. 로봇신문)
http://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397

자기 몸 14배 높이 점프하는 ‘소금쟁이 로봇’ 첫 개발 (2015. 7. 31.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702606.html

박쥐 드론, 소금쟁이 로봇…'생물, 로봇이 되다' (2017. 2. 11.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170211040500017

독일, 다양한 동작 가능한 소형 소프트 로봇 개발 (2018. 1. 25. 로봇신문)
http://www.irobotnews.com/news/articlePrint.html?idxno=12933


출처 : Creation 39(3):12–13—July 2017    
URL : https://creation.com/water-strider
번역자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19-03-27

딱정벌레에서 발견된 기어는 설계를 외치고 있다. 

(Beetle Mouth-Gears Shout Design)

Frank Sherwin 


       딱정벌레(beetles, order Coleoptera, 딱정벌레목)는 몸을 덮고 있는 눈에 띠는 한 쌍의 반짝이는 앞날개를 갖고 있는, 독특하면서도 흔한 곤충 집단이다. 이 보호용 겉날개(wing case)는 시초(翅鞘, elytra)라 불려진다. 딱정벌레는 하나님의 창조물인 곤충(insects)의 거의 40%를 구성하고 있다. 모든 동물학자들이 하고 있는 일을 중단하고 단지 딱정벌레목(Coleoptera)만 연구하더라도, 다음 세기까지 바쁠 것이다.

딱정벌레 연구는 계속해서 놀라움을 주고 있다. 최근 일본 생물학자들은 장수풍뎅이(투구풍뎅이, horned beetle, subfamily Dynastinae, AKA, Rhinoceros beetle)의 큰턱(mandibles, mouth pincers, 입 집게발) 내에서 놀라운 구조를 발견했다. 곤충에서 완전히 '동시적 운동(synchronous movements)'으로 작동되는, 복잡한 기어와 같은 구조(gear-like structures)를 갖고 있음이 발견된 것이다.[1] 도쿄대학 농업기술학부의 곤충학자들은 다음과 같이 보고하고 있었다 :

면밀한 조사 결과, 각 큰턱(mandible)에는 2개의 기어 이빨(gear teeth)과, 두 세트의 기어 맞물림(mesh) 구조가 있음이 밝혀졌다. 결과적으로 하나의 큰턱이 움직일 때, 다른 것도 움직인다.[2]

 
2013년에 New Scientist 지는 곤충 유충에서 예상치 못했던 기계류를 보고했었다.

곤충인 멸구(Issus coleoptratus)는 예상치 못한 기계류가 몸 안에 숨겨져 있는 또 하나의 동물이다. 멸구 유충은 자동차의 기어 박스처럼, 맞물려진 기어(interlocking gears)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최초의 동물이다.[3]

이러한 복잡한 운동과 기아 이빨(gear teeth)들이 오랜 시간만 주어진다면, 목적도 없고, 계획도 없는, 무작위적인 과정에 의해서 우연히 생겨날 수 있을까? 진화론자들은 이러한 기어도 설계된 것이 아니고, 어떻게든 천천히 하나씩 하나씩 점진적으로 생겨났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한 진화론 기사가 보도하고 있는 것처럼, ”기어는 쉽게 부러질 수 있으며, 하나의 톱니가 벗겨진다면, 그 메커니즘은 즉시 작동되지 않을 것이다.”[3] 그렇다면, 어떻게 무작위적인 메커니즘으로 톱니들이 하나씩 하나씩 생겨나, 그러한 맞물린 기어 구조가 생겨날 수 있었단 말인가? 부품들이 결여된 자동차의 기어 박스는 확실히 작동되지 않을 것이며, 생물에서도 무작위적인 과정으로 어쩌다 하나씩 생겨난 부품들로 된 기어는 작동되지 않을 것이고, 작동되지 않는 기관은 빠르게 제거될 것이다.


장수풍뎅이의 입 기어의 동시적 운동은 계획, 목적, 그리고 설계를 외치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Ichiishi, W. et al. 2019. Completely engaged three-dimensional mandibular gear-like structures in the adult horned beetles reconsideration of bark-carving behaviors (Coleoptera, Scarabaeidae, Dynastinae). ZooKeys. 813: 89-110.
2. Marshall, M. 2019. Rhinoceros beetles have weird mouth gears that help them chew. New Scientist. Daily News.
3. Marshall, M. 2013. Zoologger: Transformer insect has gears in its legs. New Scientist. Posted on newscientist.com on September 12, 2013, accessed on February 12, 2019.
*Mr. Sherwin is Research Associate is at ICR. He earned his master’s in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www.icr.org/article/beetle-mouth-gears-shout-design/

출처 - ICR, 2019. 3. 12.

미디어위원회
2018-12-24

도마뱀붙이 머리에 있는 구멍의 비밀

(Geckos Have Holes in Their Heads)

Frank Sherwin 


       사랑스럽고 설계된 모습의 도마뱀붙이(gecko)은 올해도 새로운 소식을 전해주고 있었다.[1]  도마뱀붙이는 경이로운 야행성 시각을 갖고 있음이 2009년에 발견됐었다.[2] 또한 복잡한 막 분자인 인지질을 분비하는 접착성을 갖는 정교한 발바닥도 창조의 경이로움이다.[3]

도마뱀붙이와 같은 작은 동물에서 소리의 방향을 찾아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것도 창조주의 독창적인 설계에 의해서 해결되고 있었다. 큰 생물에서, 소음의 위치는 삼각측량(triangulation)이라 불리는 방법에 의해서 해결된다. 그것은 알려진 지점으로부터 각도를 측정하고, 고정된 기준선에 대해 다른 것의 위치를 사용함으로써, 어떤 것의 위치를 결정하는 방법이다. 사람의 경우, 각 귀의 귓바퀴(외이)는 소리를 스테레오로 듣기 위해 설계되어 있다. 이것은 우리의 뇌가 삼각측량을 할 수 있게 하여, 소리가 어디에서 오는지 식별하게 한다. 그러나 

도마뱀붙이와 다른 많은 동물들은 머리가 너무 작아서, 넓은 간격을 가진 우리의 귀가 하는 것처럼, 소리의 위치를 삼각형화 할 수 없다. 대신에 그들은 그들의 머리를 통과하는 작은 터널을 가지고 있다. 이 터널로 들어오는 음파가 반사되면서 소리가 어느 방향에서 왔는지를 알아낸다.[1]

이 매혹적인 생물은 하나의 고막(eardrum)으로 설계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 본질적으로 다른 쪽에서 터널을 지나는 음파에너지의 일부를 훔친다. 이것(간섭)은 도마뱀붙이에게(그리고 비슷한 터널을 가진 약 15,000 종의 다른 동물들도) 소리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인식하는 것을 도와준다.[1]

창조된 도마뱀붙이와 같은 작은 규모의 정교한 방향 탐지 청력에 관한 내용은, Nature Nanotechnology(2018. 10. 29) 지에 ”작은 동물의 방향성 청력에 의해 영감을 얻은, 서브파장 각도-감지 광검출기(Subwavelength angle-sensing photodetectors)”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4] 위스콘신과 스탠포드 대학의 연구자들은 도마뱀붙이의 고막을 모방한 방식으로, 나노 와이어(nanowires, 머리카락의 약 1/1000 정도 굵기)라 불리는 두 개의 작은 실리콘 전선을 일렬로 배치했다. 이 배치를 통해서, 그들은 광검출기 실험 중에 ”들어오는 광파(light waves)의 각도를 매핑”할 수 있었다.[1]

하나님이 당신의 작은 피조물에 장착시켜놓은 놀라운 설계는 이 광탐지기 시스템의 방향과 질로 인해 확증되고 있었다.

연구에 참여한 한 대학원생은 이 광 시스템의 원래 조립은 도마뱀붙이에게서 영감을 받은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연구자들은 작업을 시작한 후에, 그들의 설계와 도마뱀붙이의 귀 사이에 유사성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상당한 수준의 유사성이었다 : ”이 광검출기와 도마뱀붙이의 귀를 동일한 수학으로 같이 설명할 수 있었으며, 그것은 서로 밀접하게 배열된 원자들 사이의 간섭현상으로 기술된다.”[1]

하나님이 당신의 작은 피조물에 장착시켜놓은 놀라운 설계는 이 광탐지기 시스템의 방향과 질로 인해 확증되고 있었다.

 

References
1. Tiny light detectors work like gecko ears. ScienceDaily. Posted on sciencedaily.com October 30, 2018, accessed November 15, 2018.
2. Thomas, B. Gecko Eyes Make Great Night Vision Cameras.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May 29, 2009, accessed November 15, 2018.
3. Thomas, B.Scientists Discover New Clue to Geckos’ Climbing Ability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October 17, 2011, accessed November 15, 2018.
4. Yi, S. et al. 2018. Subwavelength angle-sensing photodetectors inspired by directional hearing in small animals. Nature Nanotechnology. 13: 1143-1147.

*Mr. Sherwin is Research Associate is at ICR. He has a master’s in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www.icr.org/article/11107/

출처 - ICR, 2018. 12. 18.

미디어위원회
2018-12-21

거미줄의 놀라운 설계는 창조를 가리킨다. 

(Amazing Design of Black Widow Web Silk)

Frank Sherwin


      화석기록에서 입증된 것처럼, 창조의 증거는 거미(spiders)들의 갑작스러운 기원과 놀라운 설계에서 볼 수 있다. 모든 거미들은 4쌍의 다리를 갖고 있다. 거미 화석은 드물다. 전 세계적으로 약 1000종의 화석만이 보고되었다. 그러나 거미들은 언제나 그들의 상징적인 8개의 다리와, 현저하게 복잡한 시각기관을 갖고 있었으며, 창조론자들이 예측하듯이 100% 거미였다. 쥐라기는 대략 1억6천5백만 년 전으로 추정되는 시기이지만. 중국 북부에서 발견된 거미 화석은 그때 이후로 조금도 진화하지 않았다.[3] 이것은 거미가 알려지지 않은 비-거미 조상으로부터 진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명백히 조금도 진화하지 않았다.

무척추동물 학자들은 거미줄-섬유의 구조와 거미-실크 단백질을 구성하는 주요 아미노산 배열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최근 심도 깊은 연구에 의해서, 검은과부거미(black widow spiders, Latrodectus, 검은독거미속)가 어떻게 강철 같은 거미줄을 생산하는지 그 방법이 밝혀졌다.[4] 그것은 절대로 간단한 과정이 아니다.

연구팀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실크 섬유가 생산되는 단백질들의 샘(gland) 내부를 보다 면밀히 관찰할 수 있었다. 그들은 보다 복잡하고 계층적인 단백질 조립을 발견할 수 있었다.[4]

생물학자들은 거미의 실크 샘에서 ”단백질이 섬유가 되는 저장, 변형, 수송 과정을 결정하기 위해서 나노 수준으로 살펴보았다.”[4] 열쇠는 미셀(micelles)이라 불리는, 매우 작은 단위의 많은 분자들로 이루어져있는 초분자 조립에 있었다. 연구자들은 연구를 시작하면서 미셀이 매우 복잡하고 복합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이것은 예상됐던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처음에는 검은과부거미의 특별한 섬유가 무작위적 과정에 기인했다고 생각했다. 대신 그들은 ”거미의 복부에 저장되어 있는 단백질들의 계층적 나노 조립체(직경 200~500 nanometers)를 발견했던 것이다.”

화석기록에서 입증된 것처럼, 창조에 대한 증거는 거미들의 갑작스러운 기원과 놀라운 설계에서 볼 수 있다.

연구자들은 거미가 만들어내는 독특하고 강철 같은 섬유를 복제하기를 원하고 있었다. 그와 같은 강력한 합성물질은 ”군사, 응급처치, 운동선수 등에서 고성능의 섬유로 사용되거나, 건축자재, 교량 케이블, 기타 재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또한 이 물질은 환경 친화적이어서,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도 있으며, 생의학적 적용도 가능하다.”

창조론자들은 설계된 모습의 거미와 경이로운 복잡성의 거미줄이 우연과 오랜 시간이 아니라, 창조주로부터 기원했다고 믿는다. 무작위적 과정은 얼마나 오랜 시간이 있다하더라도, 그러한 복잡성을 우연히 만들어낼 수 없다.



References
1. Sherwin, F. Spiders Have Always Been Spiders.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March 19, 2015, accessed November 9, 2018.
2. Thomas, B.Scientists Decode Key to Spider Web Strength. Posted on ICR.org March 19, 2012, accessed December 5, 2018; Thomas, B. The Masterful Design of Spider Webs. Posted on ICR.org March 30, 2012, accessed December 5, 2018; Sherwin, F. Spiral Wonder of the Spider Web. Posted on ICR.org May 1, 2006, accessed December 5, 2018.
3. Ghose, T. Stunningly Preserved 165-Million-Year-Old Spider Fossil Found. Wired. Posted on Wired.com February 9, 2010, accessed November 15, 2018.
4. Mystery of how black widow spiders create steel-strength silk webs further unravelled. ScienceDaily. Posted on ScienceDaily.com October 22, 2018, accessed November 15, 2018.

*Mr. Sherwin is Research Associate is at ICR. He has a master’s in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Article posted on December 6, 2018.  


*참조 : Molecular Biomechanics: Spider Silk (youtube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te606w8nC3M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www.icr.org/article/amazing-design-of-black-widow-web-silk/

출처 - ICR, 2018.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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