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는 자기장을 감지할 수 있는가?
(Do Foxes Have Magnetic Senses?)
Brian Thomas Ph.D
겨울에 붉은여우(red fox)는 눈 덮인 산야에서 먹이를 보지 못하지만 쥐를 사냥한다. 어떻게 이 일을 수행하는 것일까? 물론, 청각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체코와 독일의 연구자들에 의하면, 유럽 여우들은 쥐들이 북쪽으로 직면하고 있을 때 훨씬 더 성공적으로 덮쳐 사로잡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여우들이 자기장을 감지하고 이용하는 것을 가리킨다. 여우는 가시광선이 보여주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볼 지도 모른다.
붉은여우는 먹이가 지구 자기극 북쪽을 향하고 있을 때뿐만 아니라, 남쪽을 향하고 있을 때, 자주 1m 깊이의 눈 밑에 묻혀있는 먹이라 할지라도 발견한다. 여우는 먼저 잠시 멈추어, 머리를 기울여 미세한 소리와 감각을 수집한다. 그런 다음 도약을 하고 뛰어들어, 발과 코를 집어넣고 아래로 똑바로 들어간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입에 쥐를 물고 나타나는 것이다. 2011년 Biology Letters 지에 게재된 보고에 따르면, 붉은 여우가 자기 북극과 시계방향으로 20도 내에서 공격했을 때 성공률은 놀랍게도 74%였다.[1]
최근 NPR 블로그에는 여우의 겨울 사냥 능력을 논의하고 있었다. 거기에는 여우의 행동을 보여주는 비디오 클립을 링크시켜 놓았다.
여우가 동쪽이나 서쪽을 향하고 있을 때, 성공률은 18% 또는 그 이하였다. 이것은 여우가 분명 '지자기 감지(geomagnetic sensory) 능력‘이 있음을 가리킨다.
지금까지 아무도 여우에서 자기장을 빠르게 감지하는 어떤 특별한 기관이나, 기관들의 조합을 발견하지 못했다. 연구의 저자들은 두더지가 지하를 다닐 때 사용하는 자철광 기반 탐지기와 같은 것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아니면, 몇몇 새들처럼 빛 대신 전자기 흐름을 감지하도록 조율된 망막세포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우는 소리, 빛, 전자기력을 종합하여 먹이의 거리와 방향을 삼각 측량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연구의 저자들은 이 삼차원 목표 조준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될 수 있는지 기술하고 있었다 :
먹이에 근접했을 때, 고정된 방향으로(즉 북쪽으로) 움직이는 여우는 자기 나침반에 의해서 발생되는 시각 패턴의 특별한 구성요소가 먹이로부터의 소리 근원에 중첩될 때까지 접근한다. 그래서 적절한 거리에 도달했을 때 공격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1]
이와 같은 잘 통합되어 있고, 효과적인 시스템은 어디에서 생겨난 것일까?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들에 의해서 우연히 어쩌다 생겨난 것일까? 연구팀은 Biology Letters 지에서 썼다. ”여우는 시력을 이용하여 잡을 수 없는 먹이를 포획하도록 다른 해결책을 진화시켰을 것이다.”[1] 그러나 그러한 주장을 지지하는 증거는 전혀 없다. 여우나 환경, 또는 자연적 힘의 조합이 여우의 사냥 문제 또는 다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세한 지자기 감지기를 발명해낼 수 없다. 어떤 문제의 진정한 해결책은 지적인 해결사로부터 오는 것이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은 무작위적인 방법을 결코 사용하지 않는다.
References
1. Cerveny, J. et al. 2011. Directional preference may enhance hunting accuracy in foraging foxes. Biology Letters. 7 (3): 355-357. Foxes use the Earth’s magnetic field as a targeting system. National Geographic, 2011. 1. 12.
2. Krulwich, R. ‘You’re Invisible, But I'll Eat You Anyway.’ Secrets Of Snow-Diving Foxes. NPR. Posted on npr.org January 3, 2014, accessed January 14, 2014.
*관련기사 : 그 많던 여우는 왜 사라졌을까 (2017. 9. 28.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709281428418918
개는 지구 자기장 축 방향으로 ‘실례’한다 (2014. 1. 4.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104500018
똥개의 재발견… "내 안에 나침반 있다" (2014. 1. 9.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1/08/2014010804614.html
집 찾아오는 개…지구 ‘자기장’ 눈으로 볼 수 있다? (2016. 3. 1.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160301/76758640/1
소ㆍ사슴도 체내 나침반 있다 (2008. 8. 26. KBS)
http://world.kbs.co.kr/service/news_view.htm?lang=k&Seq_Code=108363
"지구자기장 남북 축 따라, 잉어들 정렬" -관찰분석 (2012. 12. 6. 사이언스온)
http://scienceon.hani.co.kr/72182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www.icr.org/article/do-foxes-have-magnetic-senses
출처 - ICR News, 2014. 1. 24.
놀라운 능력의 동물들
: 코끼리의 지능, 돌고래의 속도, 생물형광 물고기, 꿀벌의 경이, 거미의 전기, 무당벌레의 항공술
(Amazing Animals)
David F. Coppedge
크고 작은 동물들의 능력은 과학자들과 대중을 매료시키고 있다. 여기에 몇 가지 최근의 발견들이 있다.
코끼리의 IQ : National Geographic(2013. 12. 28) 지는 코끼리들이 그들의 코를 가지고 '생각'하는 것을 보여주는 실험을 기술하고 있었다. 냄새는 코끼리의 인지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의 한 중요한 부분이다.
(*참조 : Elephant Makes a Stool—First Known Aha Moment for Species. National Geographic, 2011. 8. 21.)
돌고래의 속도 : 돌고래의 매우 빠른 수영 속도는 ‘그레이의 패러독스(Gray’s Paradox)’라 불려지는 미스터리이다. 물리학은 그들이 생성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동력을 요구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 문제는 해결되었다. National Geographic(2014. 1. 15) 지는, 돌고래의 끝이 갈라진 꼬리(tail flukes)는 강력하고 유연하여, 예측되는 항력(drag)에 대해 돌고래를 추진하기에 충분하다고 보도하고 있었다.
생물형광 물고기 : 실제로 어둠 속에서 빛을 내는 물고기는 더 많다. Live Science(2014. 1. 8) 지의 보도에 의하면, 11목(orders) 180종의 물고기들이 생물형광(biofluorescence)을 보여주고 있는데, 어떤 것들은 자신의 몸체 전체가, 심지어 내부까지 그러하다는 것이다. 생물형광은 한 파장의 빛을 흡수하여 다른 파장의 빛으로 방출하는 과정으로, 효소 반응을 통하여 빛을 만들어내는 생물발광(bioluminescence)과는 다르다. 물고기는 태양의 푸른 빛(blue light)을 흡수하여, 녹색, 빨강, 오렌지 색으로 다시 방출한다. 그것은 푸른 빛이 필터로 제거됐을 경우에 볼 수 있다. 그 기사(그리고 Science Now(2014. 1. 8)의 또 다른 글)는 다른 형광물고기 종들의 사진을 보여주고 있었다. 4분짜리 비디오는 연구자가 우연히 자신의 연구를 시작하게 됐던 계기를 설명하고 있었다. ”그곳 아래에는 빛을 내는 생물들이 있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결코 볼 수 없다”고 PLoS ONE(2014. 1. 8) 지에 게재된 논문('The Covert World of Fish Biofluorescence – A Phylogenetically Widespread and Phenotypically Variable Phenomenon.”)의 공동 저자는 말했다.
꿀벌의 경이로움 : 꿀벌은 '환상적인 빛의 춤'을 춘다고 PhysOrg(2014. 1. 6) 지는 보도했다. 꿀벌은 그들이 ”발견한 먹이 근원을 동료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보이지 않는 편광을 흔들기 춤(waggle dances)”을 통해서 정보로 전환시킨다.
거미의 전기 : PhysOrg(2014. 1. 14) 지는 거미줄의 정전기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실제로 정전기는 거미줄이 비행 곤충 쪽으로 다가가도록 추진한다. 그래서 곤충이 국소적 전기장을 감지하기 전에 포획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정전기는 공기 중 오염물질에 대한 효율적인 덫이 되고 있다. 과학자들은 환경 모니터링에 거미줄을 활용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
무당벌레의 항공술 : 1,100m의 고공에서 시속 60km로 날아갈 수 있는 생물이 무엇일까? 그것은 무당벌레(ladybug, ladybird beetle)이다! 그들의 '특별한 비행 경로'가 레이더로 발견되었다고 PhysOrg(2014. 1. 10) 지는 보도했다.
이 세계는 사람이 조금만 이해하고 있는 경이로운 생물체들로 가득하다. 대형동물에서 작은 곤충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설계이다. 시간을 갖고 주변에 있는 동물들을 자세히 한번 살펴보라. 그러면 그들이 사람의 생각으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놀라운 일들을 수행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동물원이나 수족관을 방문하거나, 주변에 있는 작은 생물들을 관찰해 보라. 그러한 능력들이 방향도 없고, 목적도 없고, 지능도 없는, 무적위적인 복제 오류인 돌연변이들에 의해서 우연히 어쩌다가 생겨날 수 있었겠는가? 그러한 능력들이 무작위적인 자연적 과정으로 우연히 어쩌다가 생겨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이와 같은 글에서 진화론은 전혀 쓸모가 없다. 예를 들면, 빛을 내는 물고기 글의 저자는 말했다 : ”물고기 형광의 진화와 기능에 대해서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그들은 진화에 대해서 모르고 있지만, 우리는 설계에 대해서 알고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것을 일상적인 경험을 통해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생물들이 멋지게 설계되지 않았다면, 왜 생물들을 모방하여 더 효율적인 것들을 만들어내려고, 생물공학자들은 수백만 달러의 연구비를 들여가며 애를 쓰고 있는가? 우연히 어쩌다 만들어진 것이 신뢰할 수 있는 것일까?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4/01/amazing-animals/
출처 - CEH, 2014. 1. 18.
나비의 날개 : 방수 옷에 영감을 불어넣다.
(Butterfly Wings: Inspiration for Waterproof Clothing?)
by Brian Thomas, Ph.D.
물을 흘려 내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최근 Nature 지에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들은 나비 날개의 작은 비늘을 모방한 놀라운 방수(water-repelling) 결과를 보고했다.[1] 이들 곤충의 날개는 놀라운 효율성으로 물에 저항한다. 이것은 섬유, 풍력 발전, 심지어 항공기 엔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들의 더 나은 설계에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는 것이다.
물은 매끄러운 표면에서 미끌어진다. 그래서 방수에 대한 연구는 일반적으로 연꽃(lotus)과 같은 식물 잎들을 주로 대상으로 하고 있었다.
이 새로운 연구에서, MIT의 공학자들은 나비의 날개에 비늘가루(scales, 인분)처럼 생긴 작은 능선(ridges)을 가진 표면을 실리콘으로 코팅했다. 그리고 이것은 이전 연꽃에 기반한 기술보다 물방울을 40% 더 빠르게 튕겨냈다.[1] 연구자들은 그들이 만든 표면과, 몰포 나비(Morpho butterfly)의 날개, 식물 잎들을 가지고 실험을 했다.
연구의 선임 저자인 크리파 바라나시(Kripa Varanasi)는 BBC News에서 말했다. ”수년 동안 산업체들은 연꽃 잎을 모방해 왔다. 그들은 나비와 한련(nasturtiums)을 모방하는 것을 생각하기 시작해야할 것이다.”[2] 한련은 물냉이(watercress plants)의 과학적 이름이다.
연구팀은 그들이 설계한 능선을 가진 물체가 물방울과 충돌하고, 반으로 나뉘어져 구슬이 되어 떨어지는 영상을 촬영했다. 이와 같은 결과 후에 발전의 여지가 있었는가? ”우리의 연구는 단일 능선을 사용했다. 그러나 나비 날개는 교차되는 능선들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물방울을 4개로 깨뜨렸다.” 바라나시는 말했다.[2] Nature 지의 논문 초록에 함께 게재된 비디오 클립은 이 개념의 일부를 설명해주고 있다.[3]
물을 튕겨내는 기술에 대한 이전 연구들은 연꽃 잎에 있는 왁스 코팅을 모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 아이러니하게도, 단순히 표면을 매끈하게 만드는 것은(직관적인 시도) 그 기술을 이룰 수 없었다. 나비의 날개 능선처럼 동일한 간격으로 나 있는 작은 혹들은 물이 표면에서 머무는 시간을 감소시켜서 물을 더 잘 격퇴시켰다.
이들 능선들은 정확한 크기를 가지고 있고, 물방울을 작은 구슬로 조각내어 빠르게 흩어버리는 모양을 가지고 있었다. 물방울이 빠르게 물러 갈수록, 물체는 더 건조하게 남아있을 수 있다. 이들 초소수성 표면(super-hydrophobic surfaces)을 튼튼하게 설계하고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면, 방수 외투나 비행기 날개와 같은 것의 제조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다.[2]
하나님께서 설계하신 나비 날개와 같은 구조를 더 근접하게 모방하면 할수록, 공학자들은 더 완벽한 공학적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Bird, J. C. et al. 2013. Reducing the contact time of a bouncing drop. Nature. 503 (7476): 385-388.
2.Morgan, J. New waterproof surface is ‘driest ever.’ BBC News. Posted on bbc.co.uk November 20, 2013, accessed November 21, 2013.
3.Stay dry with a bounce. NatureVideo online video. Posted on nature.com, accessed November 21, 2013.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7857/
출처 - ICR News, 2013. 12. 13.
벌새의 물질 대사는 진화론적 공학기술의 경이?
(Hummingbird Metabolism a “Marvel of Evolutionary Engineering”)
David F. Coppedge
벌새(hummingbirds)는 사람과는 달리 포도당(glucose)에서처럼 과당(fructose)에서도 동등하게 에너지를 추출할 수 있다. 진화론자들은 그것을 진화론적 공학기술의 경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즉, 그것은 완벽한 진화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일부 기자들은 과학자들이 복제할 수도 없고, 아직 이해하지도 못하고 있는 경이로운 공학기술을 진화가 만들었다고 보도하고 있었다. 벌새에 관한 토론토 대학(2013. 11. 30)의 보도 자료를 숙고해 보라. 그들은 벌새의 공학기술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었다 :
• 벌새의 대사(metabolism)는 하나의 진화론적 공학기술의 경이이다. 이 작은 새는 자신의 식사인 꽃의 꿀에 포함된 당분(sugar)을 연소하여 에너지 넘치는 공중 정지비행(hovering flight)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
• ... 그들은 당분의 개별적 구성 요소인 포도당(glucose)과 과당(fructose)을 동등하게 연소시킬 수 있도록 잘 적응되어 있다. 이것은 다른 척추동물이 수행할 수 없는 독특한 특성이다.
• ”벌새는 그들의 고에너지 생활양식에 동력을 제공하는 최적의 연료 사용 전략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지질 저장을 최대화 하면서, 동시에 불필요한 체중 증가를 최소화 한다.”
• ”매우 놀라운 것은 벌새는 운동 대사의 많은 부분을 과당에 의존할 수 없는 사람과 같은 포유동물과는 달리, 과당을 매우 잘 사용한다.”
• 벌새는 공중정지 비행을 유지하기 위해서, 자신의 날개를 초당 50회 이상 흔드는 엄청난 량의 고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사실 벌새가 사람의 크기라면, 그것은 올림픽 마라톤에 참가한 선수 보다 10배 이상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이다. 벌새는 그들의 근육 안으로 가장 최근에 소화된 당분을 태움으로써 이것을 성취할 수 있다. 이것은 당분을 지방으로 변환시키는데 드는 에너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한다.
• 벌새는 매우 빠른 속도로 그들의 혈액에 있는 당분을 그들의 근육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이 이 작업을 어떻게 수행할 수 있는지,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 ... 만약 벌새가 당분을 빠르게 사용하는 평균 크기의 사람이라면, 그는 매 분 마다 한 캔 이상의 탄산음료를(대부분 고과당 옥수수 시럽으로 만들어진) 마실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제 이러한 경이로움이 어떻게 진화론적으로 오용되고 있을까?
• 벌새의 대사과정은 진화론적 공학기술의 경이이다.
• 진화론적 관점에서 이 연구 결과는 완벽하게 이치에 맞는다고 켄 웰치(Ken Welch)는 말한다. 사람은 오랜 시간에 걸쳐 복잡한 식사를 진화시켰지만. 벌새는 당분이 풍부한 식사를 진화시켰다.
과학자들이 아직도 다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벌새의 이와 같은 고효율적인 최적의 물질대사를 방향도 없고, 목적도 없고, 지능도 없고, 지시되지 않은, 무작위적인 자연적 과정으로 돌린다는 것은 매우 비논리적으로 보인다.
또 다시 ”진화론적 이치”라는 우스꽝스러운 모순 어법이 등장하고 있다. 그것이 진화됐다면, 그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왜냐하면, 다윈의 무작위적인 세계에서 이치라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이치에 맞는다는 것은 한 시스템 외부에서의 판단을 필요로 한다. 한 시스템이 작동될 수 있지만, 그것은 정신과 분리되어서 이해될 수 없다.
그리고 두 번째 모순 어법이 등장한다. 그것은 ”진화론적 공학기술”이라는 말이다. 그것이 공학기술이라면, 그것은 진화론적이 아니다. 그리고 그것이 진화론적이라면, 그것은 공학기술이 아니다. 공학기술은 정신, 계획, 그리고 전체 기능을 위해 부품들을 조립하고 배치시키는 능력을 필요로 한다. 목적도 없고, 생각도 없고, 방향도 없고, 계획도 없는, 무작위적인 운 좋은 우연들이 모두 함께 일어나 경이로운 공학기술을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
진화론자들은 마치 진화를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요술 지팡이처럼 취급한다. 진화는 다윈표 사이다의 고과당 옥수수 시럽 음료를 과학자들의 뇌에서 지방으로 변환시키는 것처럼 보인다. 진화론을 끌어들이지 말고, 벌새의 경이로운 공학기술을 감상해 보라. 당신의 머리를 맑게 하기 위해서, Flight: The Genius of Birds 을 보라.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3/12/hummingbird-metabolism-a-marvel-of-evolutionary-engineering/
출처 - CEH, 2013. 12. 5.
해파리 : 바다에서 가장 효율적인 수영선수!
(The Ocean’s Most Efficient Swimmer Is… A Jellyfish)
David F. Coppedge
파도 사이를 떠다니는 해파리(jellyfish)는 매우 게을러 보이지만, 고도로 효율적인 메커니즘으로 구동되고 있어서, 미 해군은 그들의 추진 방법을 모방하려 하고 있었다.
Nature(2013. 10. 7) 지는 설명했다. ”왜 해파리가 바다에서 가장 효율적인 수영선수일까?” 부제목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었다. ”문젤리피쉬(moon jellyfish, Aurelia aurita, 무럼해파리)의 탄력 있는 몸체는 에너지 소모 없이 추가 거리를 여행할 수 있도록 허락한다.” 에드영(Ed Yong)은 다음과 같이 쓰고 있었다 :
홍연어(sockeye salmon)는 강력한 근육을 사용하여 폭포를 뛰어 오르는 매끄러운 어뢰 같은 물고기다. 이에 반해 문젤리피쉬는 부드럽게 박동하는 종처럼 떠다니는 엉성한 젤리 같은 생물이다. 연어는 분명 강력한 수영선수이지만, 한 연구에 의하면 효율성에 있어서는 해파리가 더 뛰어나다는 것이다. 해파리는 주어진 거리를 여행하는 데에 있어서, 다른 수영하는 생물들보다 몸무게 대비하여 더 적은 에너지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종처럼 생긴 해파리 몸체의 휴식(relaxation)은 해파리가 아무런 에너지 소모 없이 80%를 더 여행할 수 있게 한다고 그 기사는 설명하고 있었다. 용(Yong)은 결론지었다. ”문젤리피쉬의 에너지절약 기술은 바다를 항해하는 기계(떠다니는 부표로부터 자동 잠수정까지)를 설계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확실한 것은 해군이 그것을 연구하고 있다고, Science Daily(2013. 10. 17) 지는 보도했다.
버지니아 공대의 공학자들은 해파리가 어떻게 가장 낮은 저비용으로 이동하는지를 연구하는 한 국책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그 발견은 연구자들이 미국 해군에서 해파리에 영감을 받은 물속 이동 장치의 설계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해군은 이미 77kg의 초기 타입을 시험 중에 있다. 또한 New Scientist(2013. 10. 7) 지는 해파리의 수영 효율성 뒤에 있는 물리학의 일부를 설명하고 있었다. 그 동작을 모델화 하는 것은 해파리의 부드러운 몸체 때문에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Science Daily 지는 이 ‘원시적(primitive)’으로 보이는 바다 생물체에 관한 더 놀라운 사실들을 보도하고 있었다 :
”해파리는 모방하고 싶은 매혹적인 생물체이다. 왜냐하면, 해파리는 낮은 대사율에 기인하여, 다른 바다생물 보다 거의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는 생물이기 때문이다. 해파리는 다양한 물속 상황에서도 생존할 수 있고, 몸체 하중을 운반하기 위한 적절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프리야(Priya)는 여러 작은 해파리 모방 로봇들이 발표되던 해인 2012년에 말했다. ”해파리들은 세계의 모든 주요 바다에서 살아가고 있고, 넓은 범위의 온도 변화와 염분 농도 변화(민물과 바닷물)에 견딜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해파리 종의 대부분은 얕은 해안가 바닷물에서 발견된다. 그러나 일부 해파리들은 해수면 아래 7,000m 깊이에서도 발견되었다.”
이 초라해 보이는 해파리가 생체역학(biomechanics)과 관련되어 Nature(2013. 10. 16) 지의 주제로 보도될 줄을 누가 생각이라도 했겠는가?
해파리는 다른 많은 동물들과 함께, 고생대 가장 초기 지층인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갑자기 폭발적으로 나타난다. Evolution News & Views(2013. 7. 26) 지가 설명했던 것처럼, 캄브리아기의 해파리는 오늘날과 동일한 몸체를 처음부터 갖추고 있었고, 어떠한 중간 전이형태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들의 조상은 어디에 있는가? 어떤 해파리는 매우 복잡한 눈을 가지고 있음이 보도됐었다.(4/28/11. 아래 관련자료 링크 1번 참조). 진화론은 이러한 것들이 모두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로 우연히 어쩌다가, 그것도 빠르게 폭발적으로 생겨났다고 주장한다. 증거도 없고, 논리적이지도 않고, 그저 주장만 있다. 그러한 주장이 과학일 수 있을까? 과학 교과서들은 이러한 주장만을 실어야 하는가? 이에 반해 창조론은 이러한 것들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세밀하게 창조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창조론은 자연에서 발견되는 정밀하고 정교한 공학적 설계들을 모방하고 응용하여, 실생활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과학을 더 깊이 연구할 수 있게 하는 하나의 자극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관련기사 : "해파리, 바닷물 흐름따라 움직인다" / YTN 사이언스 (youtube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iRPKosbk7fc
해파리 발광원리 규명…양자효율 높일 가능성 열린다 / YTN 사이언스 (youtube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LjDnWxYqpy0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3/10/most-efficient-swimmer-jellyfish/
출처 - CEH, 2013. 10. 19.
나비 날개에 나타나는 창조주의 광학설계
허진우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초등학생 시절 여름방학 때 나비를 채집하여 표본을 해본 기억이 한두 번쯤은 있을 것으로 안다. 나비의 모양도 모양이지만 나비 날개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상에 매료되어서일 것이다. 나비 날개에서 보이는 그 아름다운 색의 비밀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옛날 사람들은 붉은 꽃잎을 으깨면 붉은 색소가 묻어나듯이 나비날개도 비슷할 것으로 생각하여 나비 날개를 으깨어 보았지만 색을 얻을 수 없었다. 나비의 몸에서는 분명 화려한 색깔이었는데, 그것을 으깨면 아무런 색이 묻어나오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비 날개에는 처음부터 색소가 없었기 때문이다. 색소가 없는데 어떻게 색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구조색(structural color)이라는 것으로, 색소가 없어도 나비 날개에 있는 매우 정교하고 독특한 나노구조로 인해 빛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중앙 및 남 아메리카에 서식하는 몰포(Morpho) 나비는 영롱하고 아름다운 파란색 날개로 유명한데, 이는 보는 각도에 거의 무관하게 여전히 아름다운 청색을 가지기 때문이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나비의 날개에는 색소가 전혀 없다. 다만 날개의 표면구조가 독특해 파란색 파장의 빛만을 반사함으로써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이러한 구조색은 보통 다층박막과 회절격자 구조에 의해 나타난다. 스넬(Snell)의 법칙과 프레넬(Fresnel)의 법칙에 의하면, 빛이 굴절율이 서로 다른 박막으로 입사할 때, 박막의 각 경계면에서는 빛의 반사가 일어나며 이때 반사되는 빛들은 일정한 위상차를 가지게 된다. 그런데 이때 반사를 최대한으로 하기 위해서는 반사하는 각 빛이 서로 위상차가 없게 되는 조건, 즉 보강간섭(constructive interference)의 조건을 만족시켜야 하는데, 입사각에 따라 박막의 두께, 굴절율의 조건이 잘 만족되어야 하며, 이에 따라 반사가 극대가 되는 파장이 결정된다.
또 다른 빛의 간섭 현상으로 회절격자에 의한 것이 있는데, 이는 마치 다중 슬릿과 같은 일정한 주기의 광구조에 빛이 입사하면, 광구조의 크기 및 입사, 회절 각도에 따라 특정한 파장의 빛이 반사되므로, 예를 들어 파란색 파장을 반사시키기 위해선 각 조건이 이에 맞게 기하 광학적으로 잘 설계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몰포 나비 날개의 구조를 살펴보도록 하자. 그림에서 보이는 것처럼 나비의 날개는 ‘scale’과 scale 내부의 ‘cuticle’로 이루어져 있다. 실제, 날개의 scale은 ~100um 크기이며 마치 꽃잎처럼 보이는데 이것이 마치 기와와 같이 규칙적인 배열을 하고 있으며, 하나의 scale의 단면을 전자 현미경으로 확대해보면, 높이 2um 정도의 여러 개 다층박막이 마치 세로로 빽빽이 약 700nm 간격으로 세워져 있는 ‘ridge’(산등성이) 구조로 형성돼 있는데, 이를 좀 더 확대하면, 하나의 ridge는 그림에서처럼 정교한 주름구조를 가지며, 각 주름의 너비는 수십 나노 정도에 불과한 라멜라(lamella)구조로 이루어져 있다.[1] 즉, 몰포 나비의 날개는 표면이 scale로 이루어져 있는데, scale 내부에 다층박막 구조가 있고, 이를 이루는 박막 하나가 그 단면이 실제 박막이 아닌 회절격자의 형태를 가짐으로 파란색의 구조색을 가지며, 앞에서 언급한 광학적 조건에 의해 파란색 파장만을 잘 반사시키도록 다층박막의 두께와 날개의 굴절률 및 회절격자의 주기성 등이 최적으로 설계되어 있는 것이다.
.몰포 나비 날개의 표면구조 형상과 실제 나비 날개의 표면 이미지
한 가지 더 놀라운 것은 라멜라의 주름 구조가 마치 나뭇가지의 형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가지의 뻗어나간 위치나 너비는 그 어느 것 하나도 동일하지 않아 이 구조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변수들에 의해서도 다 표현될 수 없을 정도이다. 즉 나비 날개의 구조는 마이크로 크기의 다층박막 배열에서는 규칙성을 가지지만 동시에 그것을 구성하는 나노 구조에서는 불규칙성을 가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구조는 도저히 인위적으로 모방할 수 없는 구조라 할 수 있는데, 미국의 한 대학에서 이를 모방하여 파란색만을 반사시키는 구조를 제작하였으나, 불규칙적인 나노구조를 구현할 수 없었고, 그렇게 제작한 구조는 몰포 나비의 날개와 비교했을 때, 시야각에 따라 반사 파장과 빛의 강도가 불안정한 특성을 보여주었다.[2] 규칙성 속의 불규칙성, 복잡하나 정교한 이러한 나노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반사특성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이러한 구조와 특성이 우연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누가 말할 수 있겠는가? 영롱하고 아름다운 파란색을 안정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기하 광학적으로 이에 맞게 독특한 나노구조로 설계되었다고 밖에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동안 자연에 감춰졌던 나노세계의 형상과 현상들은 나노과학이 발달된 현 시대에서는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것이 되었으며, 이를 설계하고 만드신 창조주의 지혜와 능력을 분명히 보여주는 증거가 된다. 어느 누구도 자연에 나타나 있는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를 볼 수 없다고 핑계하지 못할 것이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롬 1:20)
참고자료
1. Kyungjae Chung et al, 'Flexible angle-independent structural color reflectors inspired by morpho butterfly wings', Adv mat., 24, p 2375-9 (2012)
2. Rebecca E. Coath, 'Investigating the use of replica morpho butterfly scales for colour displays', University of southhampton, school of electronics and computer science, p 1-9, MAY (2007)
동물과 식물의 경이로운 기술들
: 전기 거미줄, 점핑 물고기, 자가청소 바다오리 알, 박쥐의 배터리, 날쥐의 점프, 개화 조절 식물
(Animal and Plant Tricks)
David F. Coppedge
생물계에서 그들의 성공을 돕는 적응의 놀라운 비법에는 끝이 없다. 그것들을 발견하는 것과, 그것들이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을까를 설명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전기 거미줄 : 거미줄 주변에는 전기(electricity)가 흐르며, ”거미줄은 공중에서 전기적 전하를 띤 곤충을 잡는다”고 Science Now(2013. 7. 4) 지는 말하고 있었다. 날아다니는 곤충들은 날아갈 때 정전기를 발생시킨다(꿀벌은 200볼트나 된다). 거미줄은 전하를 띤 먹이가 다가올 때, 초당 2m의 속도로 2mm 까지 굽혀질 수 있다는 것이다. 거미가 정전기로 파리를 잡는 것처럼, 모든 날아다니는 곤충들을 정전기로 잡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Live Science(2013. 7. 5) 지는 주의 깊게 말했다.
점핑 물고기 : 늪지에 서식하는 맹그로브 리벌루스(mangrove rivulus)라는 물고기는 독특하게 뛰는 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Live Science(2013. 7. 8) 지는 보도했다. C-모양으로 구부려 점프를 하지만, 성과가 없는 큰입 배쓰(bass)와는 달리 리벌루스는 전진하려는 경로로 보내는 독특한 꼬리를 움직인다(논문의 비디오 클립참조). 대부분 자웅동체(hermaphroditic)인 이 물고기는 피부를 통해 산소를 흡수하면서 곤충을 먹이로 육지에서 두 달까지 살 수 있다고 한다.
자가 청소를 하는 바다오리의 알 : 바다새인 바다오리(guillemot)의 알들은 물을 내뿜는 작은 원뿔형 돌기로 덮혀 있다고 NBC News(2013. 7. 5)는 보도했다. 이것은 알이 소금물과 혼잡한 새 무리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피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또한 껍질의 꺼칠꺼칠함은 암컷이 알을 낳는 바위절벽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좋은 발판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쥐의 배터리 : 과일박쥐(fruit bats)는 날개 힘줄에 저장된 탄성에너지를 사용하여, 보다 좋은 연비를 확보할 수 있다고 Science Daily(2013. 7. 5) 지는 발표했다. 이륙할 때, 이전의 날개 짓에서 저장한 ”재생에너지”는 여분의 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 능력은 분명 작은 포유동물 사이에서 독특한 것이다. 그 논문은 ”이 연구는 자동 소형 항공기의 개발에 적합하고, 수륙양용 탐색 및 구조 이동수단을 개발하는 데에 응용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체모방공학(biomimetics)으로 끝을 맺고 있었다.
날쥐의 점프 : 날쥐(Jerboa)는 사막의 작은 설치류로서, 생쥐와 캥거루를 교잡시킨 것처럼 보인다. (Science Daily 지의 그림 참조). 그 작은 이족보행(bipedal)의 점퍼(날쥐)는 많이 연구되지 못했다. Science Daily(2013. 7. 5) 지는 그것의 뜀, 깡충거림, 점프는 고대의 사막에 살던 네발 달린 설치류와 경쟁할 수 있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 궤적의 예측 불가능성은 날쥐가 네발 설치류가 점령했던 국소환경에서 공존할 수 있었던 방법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RNA는 개화 시기를 조절한다 : 다년생 식물들이 충분히 꽃이 필 나이가 되었는지, 그리고 꼭 맞는 계절이 왔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는 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보여주는 논문이 발표되었다. Science Daily(2013. 6. 10) 지의 논문은 ”고산장대(Arabis alpina, Alpine Rock Cress)은 리보핵산을 이용하여 나이를 측정하고, 꽃이 피는 정확한 개화 시점을 알 수 있다”고 보고했다. 소량의 RNA 농도가 ”모래시계처럼 작동했다”고 논문은 설명하고 있었다.
이러한 생물들의 경이로운 기술들이 모두 우연히 생겨날 수 있었을까? 현화식물에서 RNA 모래시계는 처음부터 프로그래밍이 요구된 시스템으로 보인다. 농도를 측정하고 신호 흐름을 따르는 과정을 측정하기 위한 다른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고는 식물에 개화 시그널을 제공하는 작은 RNA 분자는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고도로 정교한 시스템의 구성 요소들이 모두 방향도 없고, 생각도 없고, 무작위적 복제 실수인 돌연변이들에 의해서 우연히 생겨났을 것이라는 진화론적 설명은 과학이 아니다. 특히 추론이 시험 가능성을 넘어설 때, 과학적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 설명이라고 반드시 과학은 아닌 것이다. 그랬을 지도 모르고, 저랬을 지도 모른다와 같은 진화론의 이야기는 무시해 버려라!
번역 - 문흥규
링크 - http://crev.info/2013/07/animal-and-plant-tricks/
출처 - CEH, 2013. 7. 10.
몰포 나비의 날개는 다윈의 자연선택에 도전한다.
(Brilliant Butterfly Feature Challenges Darwinian Selection)
나비의 날개는 어떻게 빛나는 것일까? 몰포(Morpho) 나비는 다른 거의 모든 나비들처럼 인분(scales)으로 덮여있는 날개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날개의 색을 이러한 인분들을 가로지르는 색소 패턴으로 만들어지지만, 몰포 나비의 인분에는 부가적 기능이 장착되어 있다.
몰포 나비는 그들의 인분 꼭대기에 빛의 파장을 조절하는, 뻗어있는 가지 팔들을 가진, 무수히 많은 초미세한 작은 나무 같은(tree-like) 구조들을 가지고 있다. 가지들 사이의 공간은 특정한 빛의 파장, 예를 들어 파란색의 파장과 일치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어떤 각도에서 볼 때, 같은 파장 빛의 반복적인 반사는 간섭 효과를 일으키고, 이것은 아름다운 무지개 빛깔을 만들어낸다. (사진은 여기를 클릭).
이 시스템의 믿을 수 없도록 정교한 구조를 고려해볼 때, 이들 정밀하고 나무 같은 초미세 구조는 광학 및 나노공학의 전문적 지식을 가진 누군가에 의해서 설계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늘 그렇듯이 세속주의자들은 기원에 관한 옵션에서 하나님은 고려될 수 없다고 말하며, 그러한 결론은 과학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최고 장인의 솜씨가 그 증거에 대한 최선의 설명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1]
진화론의 해결책?
1859년 찰스 다윈은 포식자나 서식지 같은 외부 요인이 식물과 동물의 특성을 형성하는 과정으로서 '자연선택'을 주장했다.[2] 그러나 몰포 나비는 탁한 색깔의 나비와 동일한 서식지에서 서로 같이 살아가고 있다. 이것은 서식지가 무지개 빛 색깔을 유도하지 않았음을 가리킨다. 더군다나 화려한 색깔은 포식자에게 발견되기 더 쉽다. 따라서 화려한 색깔의 나비는 만들어지기보다 사라지기 더 쉬웠을 것이다. 진화론에 따르면, 자연은 생존을 향상시키는 특성을 선택한다. 하지만 밝게 빛나는 날개는 그 반대였을 것이다. 따라서 진화론적으로 파란 몰포 나비가 여전히 존재하는 것은 하나의 의문이다.
연구자들은 최근 몰포 나비에 내재되어 있는, 생존에 이점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고유한 특성을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그것은 나무 같은 인분 구조가 각 인분에 부착되는 곳에서는 비극성이지만, 꼭대기는 강한 극성을 띤다는 것이다.[3, 4] PNAS 지에 게재된 논문에서 연구의 저자들은 이렇게 썼다. ”이러한 표면의 극성 기울기(polarity gradient)는 나비의 생존에 필수적이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오히려 그것은 인분의 발달 과정에 부산물인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생물학적 패턴 디자인에 대한 이러한 관점은 다양한 기술적 응용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3]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새로 발견된 이러한 극성 기울기가 나비의 생존에 필수적이지 않는 것이라면, 어떻게 자연은 그것을 선택했던 것일까?
이러한 종류의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로서, 후에 다윈은 ‘성선택(sexual selection)’이라는 것을 발명해냈다.[5] 동물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서 선호도에 기초하여 짝을 선택했고, 이것은 반대 성에 새로운 특성을 만들어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새로운 특성은 보다 쉽게 번식하여 그 종이 생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단순한 이야기는 주요 관측들과 맞지 않는다.
예를 들어, 성선택을 생물학적 실제로 가정하고 있지만, 그것은 이미 존재하는 다양한 형질 중에서 단지 선택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것은 여러 다양성들이 제거되는 것을 설명할 수는 있지만,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를 설명하지 못한다. 또한 성선택은 상대편 짝이 좋아할 수 있는 특성 변화만으로 작동될 것이다. 그리고 좋아하는 선호도는 어떻게 기원한 것인가?[6]
PNAS 지의 연구 저자들은 썼다 : ”몰포 나비는 자연이 만들어낸 광자공학(photonic engineering)의 능력을 보여주는 멋진 장면이다.”[3] 그러나 이것은 매우 편견을 가진 주장이다. 최고급 두뇌의 과학자들이 특급 장비와 시약들을 가지고도 복제할 수조차 없는, 최첨단 정밀 광자공학을 자연이 우연히 만들어냈다는 주장은 믿을 수 없어 보인다.[1, 7]
여기에서 성경의 창조주 하나님은 실제 엔지니어로 빛을 발하고 계시는 것이다.
References
1.Naturalist Richard Lewontin once wrote, 'We are forced by our a priori adherence to material causes to create an apparatus of investigation and a set of concepts that produce material explanations, no matter how counter-intuitive, no matter how mystifying to the uninitiated. Moreover, that materialism is absolute for we cannot allow a divine foot in the door.' See: Lewontin, R. C. Billions and Billions of Demons. The New York Review of Books. Posted on nybooks.com January 9, 1997.
2.Lyell, C. et al. 1858. On the tendency of species to form varieties; and on the perpetuation of varieties and species by natural means of selection. Journal of the Proceedings of the Linnean Society of London: Zoology. 3 (9): 45-62.
3.Potyrailo, R. A. et al. Discovery of the surface polarity gradient on iridescent Morpho butterfly scales reveals a mechanism of their selective vapor response.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Published online before print, September 9, 2013.
4.Polar molecules contain an uneven distribution of electrons. Non-polar molecules, used near the base of each tiny tree-structure, have evenly distributed electrons.
5.'Sexual selection' came from Darwin's book titled The Descent of Man. Also, Darwin touched on the butterfly color dilemma in a letter to Nature. See: Darwin, C. 1880. The Sexual Colours of Certain Butterflies. Nature. 21 (Jan. 8): 237.
6.Bergman, J. 2004. Problems in sexual selection theory and neo-Darwinism. Journal of Creation. 18 (1): 112-119.
7.Vukusic, P. and J. R. Sambles. 2003. Photonic structures in biology. Nature. 424 (6950): 852-855.
*morpho butterfly (구글 이미지)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7710/
출처 - ICR News, 2013. 9. 20.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752
참고 : 4151|3394|5438|5727|5359|2363|4737|3313|5142|4739|3593|2988|1939|5740|4241|3934|4692|4639|5767|4827|5005|5026|5081|5130|5420|5443|5499|5516|5683|5826|5954|5979|5991|5994|6098|6132|6258|6366|6438|6490|6501
고속 점프를 하는 멸구에서 기어가 발견됐다!
('Living Gears' Might Have Evolutionists Hopping Mad)
by Brian Thomas, Ph.D.
멸구(planthoppers)는 고속으로 튀어나갈 때, 정말로 튈 수 있었다. 이 작은 생물은 갑자기 튕겨지며 고속으로 점프할 수 있다. 이러한 일은 멸구의 점프 메커니즘이 적절하게 조율되어 있지 않다면 불가능할 것이다. 예를 들어, 한 다리가 다른 다리보다 조금 먼저 튕겨지거나, 또는 다른 다리보다 조금 큰 힘으로 튕겨진다면, 그 곤충은 옆으로 던져질 것이다. 멋진 작은 기어(gears)들이 그들의 뒷다리에서 동시에 작동되고 있음이 발견되었다. (사진 및 동영상은 아래 References 및 관련기사를 클릭).
자, 이 놀라운 멸구는 어린 멸구(학명 Issus coleoptratus)이다. 브리스톨의 생물학자인 그렉 서튼(Greg Sutton)은 곤충의 다리 기저부에서 서로 맞물리는 작은 이빨들의 두 열을 발견했다. 이 멸구 유충이 점프할 때, 기어들은 맞물려져 두 다리는 잠금 상태를 유지한다. 서튼은 고속카메라를 사용하여, 수 밀리 초 동안 지속되는 기어의 작동을 포착했다. 이 놀라운 메커니즘은 멸구가 한 번의 점프로 자신의 몸체 길이의 수백 배 거리를 점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점프 시 2개의 뒷다리는 서로 30마이크로초 단위로 움직이며, 초속 3m의 빠른 속도로 공중으로 튕겨져 나간다.)
NPR의 보도에 따르면, 서튼은 말했다. ”이제까지 자연에서 볼 수 없었던 최초의 기계적 기어 시스템이다.”[1]
그것은 이제까지 실제로 관측된 최초의 기어 시스템일 수는 있지만, 최초로 알려진 것은 아니다. 과학자들은 상당 기간 동안 분자 기어(molecular gears)들을 조사해오고 있었다.
예를 들어 박테리아의 편모(flagella)는 여러 속도로 변속되며 앞으로도 뒤로도 나갈 수 있는 기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었다. 심지어 그것은 편모 프로펠러로부터 모터를 분리 할 수 있는 클러치를 가지고 있었다.[2] 또한 2008년에 생화학자들은 바이러스의 DNA 포장 모터 (DNA packaging motor) 내에 분자 기어가 들어있음을 보고했다.[3]
이러한 장치들은 (초소형 기계 상점에서 구입한 것처럼 보이는) 모두 세밀하게 의도적으로 디자인된 것처럼 보인다. 진화론자들이 이것을 설명하기에는 너무도 어려워 보인다. 생물체 내에서 발견된 초소형 정밀 기어들은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로 우연히 생겨났다기보다, 창조되었다고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일 것이다.
References
1.Cole, A. Living Gears Help This Bug Jump. NPR Morning Edition. Posted on npr.org September 13, 2013, accessed September 14, 2013.
Malcolm Burrows†, Gregory Sutton. Interacting Gears Synchronize Propulsive Leg Movements in a Jumping Insect. Science, Vol. 341 no. 6151 pp. 1254-1256, 13 September 2013. http://www.sciencemag.org/content/341/6151/1254
2.Thomas, B. Bacterial Clutch Denotes Desig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uly 1, 2008, accessed September 16, 2013.
3.Thomas, B. Virus Motors Impossible for Evolutio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anuary 9, 2009, accessed September 16, 2013.
*관련기사 : ‘기어’ 사용해 고공 점프하는 멸구 최초 확인 (2013. 9. 17. 나우뉴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917601005
곤충이 1m 점프, 비법은 톱니바퀴 (2013. 9. 24. 한겨레)
http://ecotopia.hani.co.kr/174325
Researchers find gears in nature– on planthopper insects (Los Angeles Times. 2013. 9. 13.)
http://www.latimes.com/science/la-sci-leg-gears-20130914,0,1476077.story
Toothed gears in jumping insects (CMI, 2013. 9. 19.)
http://creation.com/toothed-gears-jumping-insect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7711/
출처 - ICR News, 2013. 9. 23.
공포새는 초식성일 수 있다.
(Fearsome-Looking Terror Bird May Have Been Vegan)
책의 표지만을 보고 내용을 판단할 수 없다. 같은 논리로, 멸종된 커다란 부리를 가졌던 한 새를 무서운 포식자로 가정했던 것은 틀렸을 수 있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크고 날카로운 부리를 가진 2m 높이의 멸종된 새를 소위 공포새(Terror Bird, Gastornis, 이전에는 Diatryma)로 불러왔다. 그 새는 공룡들이 멸종한 이후 5천5백만~4천만 년 전에 작은 포유동물을 사냥하도록 진화했다고 상상했었다. Science Daily(2013. 8. 29) 지는 말했다 :
”공포새는 거대한 부리를 먹이 동물의 목을 잡아 찢는 데 사용했을 것으로 생각했었다. 이것은 부리의 힘에 대한 생체역학 모델링에 의해서 지지되었다.” 본 대학의 토마스(Thomas Tütken) 박사는 말한다. ”공룡들이 멸종한 이후에, 비교적 작은 포유류들이 살았던, 포유류 진화의 초기에 그 새는 살았다. 따라서 공포새는 그 시기에 육상에서 최상의 포식자였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제 그 뼈에 대한 새로운 연구는 아마도 그 새는 초식성이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독일 과학자들은 한 표본의 뼈에서 동위원소들을 측정하고, 공포새의 뼈에서 칼슘 동위원소의 구성이 육식성 포유류나 육식성 공룡의 것이 아닌, 초식성 포유류나 초식성 공룡의 것과 유사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그 결과를 2013. 8. 29일 플로렌스에서 개최된 골드슈미트 컨퍼런스(Goldschmidt Conference)에서 발표했다. 추가적인 작업이 새로운 결론을 확정하기 위해서 필요할 것이다. 이제 그 새의 이름이 ‘평화새’로 바뀔 것인가?
독일 화석에 대한 이 보고는 2012년 미국 종에 대한 부리, 발톱, 다리의 평가에 기초한 보고(11/23/2012)와 일치한다. 이러한 사례는 첫 인상이나 선호도를 가지고 결론으로 비약하지 말라는 경고가 되고 있다. 한 과학자가 작년에 인정했던 것처럼, ”정직하자. 무섭고 난폭한 포식자는 온순한 초식동물보다 사람들의 더 많은 주의를 끌 수 있다.”
*참조 : 공포새 -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공포새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3/08/terror-bird-may-have-been-vegan/
출처 - CEH, 2013. 8. 30.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739
참고 : 5132|3624|4692|3840|5083|4188|2450|3400|1928|5360|5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