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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창조설계

미디어위원회
2006-09-18

박쥐의 음파탐지기는 창조를 가리킨다. 

(Bat sonar points to creation)

AiG


        박쥐가 가지고 있는 음파탐지기(sonar)는 경이로운 판별기이다. 박쥐 떼들이 살고 있는 동굴에서, 또는 캄캄한 밤에, 한 마리의 박쥐는 수천의 움직이는 동료 박쥐들 사이에서 자신의 소리를 알 수 있다. 자신의 신호가 배경 소음보다 2000 배는 더 희미하다 할지라도 박쥐는 그 신호를 감지할 수 있다. 박쥐는 반향정위(echo location)에 의해서 30m 떨어져 있는 곳에서도 초파리와 같은 먹이를 볼 수 있고, 일 초에 4-5 마리를 잡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전체 청각 시스템의 무게는 1 g도 되지 않는다! 그 기관은 무게나 소모하는 전력면에서, 사람이 만든 레이더나 음파탐지기에 비해서 수백만 배 더 효율적이고 민감하다.

”박쥐는 빛보다 소리로서 더 잘 본다. 그러한 반향정위 시스템(이 시스템은 완전히 작동되야만 한다. 기능을 하지 않는 부분적 돌연변이가 일어난 생물체는 제거될 것이다)이 무작위적인 우연한 돌연변이에 의해서 박쥐 조상들에게서 점차적으로 진화되었다는 생각은 매우 부적절하다. 정말로, 박쥐의 음파탐지기가 효과적으로 작동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변화들이 동시에 발생했어야만 한다.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이것은 창조를 가리키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Michael Pitman, Adam and Evolution, Rider & Company, London, 1984, pp. 219–220.


진화론적 연대 틀로 5400만년 전으로 추정되는 셰일에서 발견된 박쥐 화석(왼쪽). 그 골격은 오늘날의 박쥐(오른쪽)의 골격과 본질적으로 완전히 동일하다. 박쥐의 진화는 그때나 지금이나 조금도 일어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참조 : 박쥐, 지구 磁場 이용해 밤길 찾는다 (2006. 12. 8.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061208071500009

Flying Foxes and Their Little Cousins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am/v3/n3/flying-foxe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16/i3/sonar.asp 

출처 - Creation 16(3):6, June 1994.

미디어위원회
2006-09-13

누가 제트 추진을 발명했는가? 

: 놀라운 창조물 오징어 

(Who invented jet propulsion?)

AiG


       제트 추진(Jet propulsion)은 일반적으로 현대 과학의 눈부신 발견으로 믿어지고 있다. 사실 현대의 제트 엔진은 단지 1930년대에 시작한다. 그러나 제트 추진의 가능성은 오래 전에 있었음이 증명되고 있다. 그리스의 한 수학자이며 과학자인 알렉산드리아의 영웅은 AD 1세기에 증기의 힘으로 움직이는 엔진(제트 엔진의 전신)의 작동 모델을 만들었었다. 그러나 이것 이전에도, 제트 추진은 사용되고 있었다.


오징어(squid)를 포함하고 있는, 두족류(cephalopods)로 알려져 있는 한 연체동물의 강은 놀랍도록 빠르게 움직이는 생물체들이다. 오징어는 약탈자로부터 달아나는데 시속 55 km의 믿을 수 없는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는 기록이 있다. 오징어는 관(tube) 또는 깔때기(funnel)로부터 물을 강하게 분출시킴으로서 물 속에서 빠르게 나아갈 수 있는 추진력을 얻는다. 근육 수축은 좁은 깔때기를 통하여 물을 강하게 분출함으로서 반대쪽으로 로켓처럼 나아가는 것이다.

이렇게 뒤쪽을 향한 제트 추진은 이상한 배치인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오징어의 깔때기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고 180도로 구부릴 수 있어서, 오징어가 앞쪽으로도 나아갈 수 있게도 한다. 


인간이 제트 추진이라는 뛰어난 업적을 최초로 발견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것을 이미 발명하여 오징어에 장착시켜 놓으셨던 것이다.

 

*관련기사 : 대왕오징어, 사냥 때 섬광 발사(2007. 2. 15. 한국일보)

http://m.koreatimes.com/article/20070215/366039

쥐라기 오징어에서 먹물 발견 (2012. 5. 22.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522800057&spage=1

오징어 먹물, 공룡시대 때부터 일편단심 (2012. 5. 22. 동아사이언스)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5475744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17/i4/propulsion.asp 

출처 - Creation 17(4):26–27, September 1995.

미디어위원회
2006-09-08

큰부리새(Toucan)가 특별한 이유

(Strange, but special!)

AiG


     당신은 큰부리새(toucan)의 거대하고 화려한 색깔들의 부리(bill)에 대해서 경탄해 본적이 있는가? 그와 같은 부리를 가지고 주변을 날아다니는 새를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사실, 큰부리새의 부리는 설계에 의한 하나의 걸작품이다. 그리고 하고자 하는 일들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그 부리는 그 안에 많은 공기주머니들을 가진 얇고 가벼운 물질(thin lightweight material)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그것은 무거워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무겁지가 않다. 그 부리는 새가 먹는 과일들을 수확하는 데에 적당하다. 그리고 더 큰 과일들을 조각으로 잘라내는 톱과 같은 가장자리(saw-like edges)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큰 부리새가 자는 동안, 당신은 그 긴 부리를 어떻게 처리한다고 생각하는가? 부리를 벌리고 자는가? 부리를 나무 갈래에 걸쳐 놓는가? 또는 발아래로 머리를 매달리게 해서 잠을 자는가? 아니다. 그것들은 모두 틀린 추측이다.


실제로 하나님은 더 좋은 생각을 가지고 계셨다. 하나님은 큰부리새의 목, 등, 부리를 설계하셨다. 그래서 큰부리새는 머리를 뒤로 돌릴 수 있다. 큰부리새는 그 부리를 등의 중앙부에 내려놓는다. 그리고 꼬리를 머리 위로 올려서 가지런히 접는다! 그리고 (빨강, 노랑, 파랑, 초록, 흰색, 갈색, 검정색, 또는 몇 가지 색이 조합된) 부리는 정말로 인상적인 구애 표현을 할 수 있게 한다!


만일 당신이 동물원에서 서로 다른 40 종의 큰부리새 중 한 마리를 보게 된다면, 그것을 잠시 동안 관찰해보라. 특히 어색해 보이는 머리를 가지고 어떻게 그렇게 쉽게 균형을 잡는지, 그리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관찰해 보라.


과일을 파먹을 때, 우묵한 나무 안에 둥지를 만들 때, 열대 또는 중미나 남미의 아열대 숲 속을 날아다닐 때든지, 큰부리새는 자기가 필요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 새를 그렇게 설계하셨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 부리가 너무 무거워서 어떻게 날지? (2006. 1. 31. ScienceTimes)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B%B6%80%EB%A6%AC%EA%B0%80-%EB%84%88%EB%AC%B4-%EB%AC%B4%EA%B1%B0%EC%9B%8C%EC%84%9C-%EC%96%B4%EB%96%BB%EA%B2%8C-%EB%82%A0%EC%A7%80/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20/i4/strange.asp 

출처 - Creation 20(4):34–35, September 1998.

미디어위원회
2006-07-19

놀라운 벌의 시각

(Un-Bee-lievable Vision)

Frank Sherwin 


      초파리 다음으로 창조과학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곤충(절지동물)은 아마도 흔히 볼 수 있는 꿀벌(honey bee)일 것이다. 최대의 공간 사용과 열 전달을 할 수 있는 완벽한 구조의 육각형 방들을 만들 수 있는 이 곤충의 믿어지지 않는 능력은 많은 글들로 남겨졌고 영상물로 방영되어 왔다. 그리고 복잡한 춤(dance)을 추어 동료들에게 먹이의 위치를 알려주기 벌의 능력은 가히 전설적이다.


이제 21 세기 연구는 벌의 시각(vision)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는 것을 밝혀내고 있다. 최근 과학에 의하면, 절지동물(arthropods)들은 항상 복잡했었고, 그리고 항상 절지동물이었다는 것이다. 화석 기록에서 발견되는 최초의 절지동물 중 하나는 경이로운 삼엽충(trilobite)이다. 이들은 고생대 캄브리아기와 오르도비스기 지층들에서 흔하게 발견된다. 이들 삼엽충들의 대부분은 너무도 잘 보존되어 있어서, 그들 눈(eyes)에 대한 상세한 분석이 가능할 수 있었다.   


삼엽충 눈의 우아한 디자인은 굴절(refraction)에 관한 페르마의 원리(Fermat's principle), 아베의 사인 법칙(Abbe's sine law), 스넬의 법칙(Snell's laws) 등이 적용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고, 복굴절 결정(birefringent crystals)의 광학으로 보상되고 있었다. 따라서, 삼엽충은 물 아래에서도 비뚤어지지 않는 이미지를 볼 수 있었다. 모든 방향에서 비뚤어지지 않은 시각을 가지고 있어서, 주변 물체들의 떨어진 거리를 결정할 수 있고, 동시에 주변 움직임을 감지해낼 수 있는 적절한 센서를 가지고 있는 삼엽충을 상상해 보라.[1]
<참조 : The Trilobite Eye : http://www.trilobites.info/eyes.htm>


따라서 태초부터, 절지동물의 시각은 극도로 복잡하였다. 그리고 이것은 진화론자들이 잘 말하려고 하지않는 사실이다. 정말로 절지동물들의 머리가 어떻게 진화되었는지 추정하는 것은 하나의 ”격렬한 분야(acrimonious field)”이다.[2] 절지동물 머리의 구조는 동물 진화에 있어서 가장 쓰디쓰고, 가장 오래 끌고있는 문제들 중 하나이다. 이것은 1 세기 이상 토론을 벌렸으면서도 풀지못하고 있는 문제이고, 이 유감스러운 이야기는 진화론자들 사이에서 ”끝없는 논쟁(endless dispute)”으로 유명하다.[3] 절지동물의 머리는 결코 최초의 장소에서 진화하지 않았다. 그것은 창조되었다.


벌의 뇌(brain)는 단지 100만 개의 뉴런(neurons, nerve cells)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량은 1.3 kg의 인간 뇌가 가지고 있는 뉴런의 0.01% 이다. 이 작은 뇌와 연관된 시각을 사용하여, 벌은 복잡한 색깔의 퍼즐도 풀 수 있고[4], 심지어 사람의 얼굴도 인식할 수 있다.[5] 벌들은 눈을 구성하고 있는 6,300여 개의 개안(ommatidia)들을 사용하여 이 일을 수행한다. 또한 벌들은 초당 300여 개의 분리된 빛의 섬광을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창조되었다. 그리고 이 능력을 사용하여 변화되는 풍경 위로 빠르게 날아간다.  


다음 번에 당신의 주변을 한 바쁜 벌이 윙윙 소리를 내며 날아갈 때에, 그 벌은 인간이 만든 가장 복잡한 기계와 컴퓨터들도 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지도록 설계되었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리고 진화론자들은 그 벌의 시각과 뇌가 무작위적인 돌연변이에 의해서 우연히 생겨났다고 가르치고 있다는 것도 기억하라.



1. Austin, S., Grand Canyon: Monument to Catastrophe, ICR, 1994, p. 145.
2. Budd, Graham E., Telford, Maximilian J., 'Evolution: Along came a sea spider,' Nature, vol. 437, Oct. 20, 2005, p.1099.
3. Ibid.
4. Astrobiology Magazine, Nov. 6, 2005.
5. Unger, K., ScienceNOW Daily News, Dec. 2, 2005, citing Journal of Experimental Biology.


*참조 : Can it bee?

https://creation.com/can-it-bee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2608/ 

출처 - ICR, 2006. 2. 1.

미디어위원회
2006-07-14

아름다운 파란색의 딱정벌레, 새, 그리고 나비들

(Blue-t-ful Beetles, Birds, `n Butterflies)

Frank Sherwin


      일부 나비들, 딱정벌레, 그리고 새의 깃털에서 보여지는 찬란한 파란색은 과학자들에서 그리고 일반인들에서 잘 알려져 있다. 이것은 생물체 몸체의 외부에 존재하는 화학적 구성에 기인하며, 어떤 특정한 파장의 빛을 반사하거나 흡수하는 성질 때문에 발생한다. 비록 이들 구조의 색깔이 분명히 그리고 현저하게 파란색이지만, 과거 수십년 동안 과학자들은 이들 생물체 내에서 어떠한 파란색 색소도 발견할 수 없었다!


남아메리카의 나비인 Morpho rhetenor는 나비목(Lepidoptera, 인시목)의 모든 종들처럼 극히 작은 인분(scales)들로 구성된 날개를 가지고 있다. 생물학자들은 윗날개 표면을 20,000 배로 확대하여 검경하였을 때, 0.00022 mm 정도의 간격으로 쐐기 모양의 이랑을 가진 극도로 정확하고 규칙적인 격자(grid)를 보게 되었다. 이 패턴은 너무도 정확하게 반복되어졌는데, 최대 편차가 단지 0.00002 mm 였다. 이 세상의 어떠한 소형화(나노공학) 전문가도 여기서 요구되는 정밀도를 가지고 각 날개 인분들을 만들지 못할 것이다.[1] 다른 나비들에 대한 상세한 조사에 의해서, 나비의 찬란함(iridescence)은 초고도의 반사율(ultra-high reflectivity)과 좁은 영역의 순수한 스펙트럼을 만들어내는 나노스케일(nanoscale)의 구조에 기인한다는 것을 밝혀내었다.[2]


수컷 공작(peacock)의 아름다운 색의 깃털도 광학적 격자(photonic lattices)들의 변화에 기인하는 것이다. 이들은 확대된 깃털의 작은 깃가지(barbules)들에서 나노스케일 수준에서 발견된다.


프랑스에서 발견되는 Hoplia 속의 딱정벌레(beetles)들은 외소피(exocuticle) 비늘에 키틴판(chitin sheets, 딱딱한 다당류)를 가지고 있다.[3] 빛은 키틴 막대기들과 공간의 복잡한 그물망에 의해서 반사된다. 이를 보도한 특별기사의 제목이 그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다. ”푸른 딱정벌레는 자연의 나노광학적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창조과학자들은 그 말에 진심으로 동의한다.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디자인에는 디자이너가 있음을 의미한다는 것을 덧붙이고자 한다.


슬프게도, 과학자들은 창조의 명백한 사례들을 무시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발견한다. 그리고 수천만 년 전에 생물 시스템이 놀라운 광학적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 나노스케일의 건축을 사용하고 있었다고 간단히 말해버린다.[4] 두 명의 기자는 여러 광학적 구조들을 설명하면서 여러 차례 ”놀랄만한(remarkable)”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기사의 끝에 그것들은 우연히 스스로 모여서 생겨났다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물론 과학적인 설명이 아니다. 또한 기자는 말하고 있다. ”....자연(nature)은 과학자들에게 기술적으로 유용한 광학적 구조를 제조하는 새로운 방법을 가르칠 수도 있을 것이다.”[5]


창조과학자들은 자연이 아니라, 진정한 창조주 그 분에게 영광을 돌린다. 우리는 그 분이 창조하신 창조물들을 연구함으로서 그 분으로부터 진정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나비 날개의 미세 사진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1. Gitt, W. 1997. In the Beginning was Infor-mation. Christliche Literatur-Verbreitung, p. 15.
2. Vukusic, P., et al. March 1, 2001. Now you see it—now you don't. Nature, v. 410, p. 36.
3. Harper, R. February 2006. Blue beetle has natural nanophotonic design. Biophoton-ics, v. 13, p. 22.
4. Vukusic P. and J. Roy Sambles. August 14, 2003. Photonic structures in biology. Nature, v. 424, p. 852.
5. Blau, S. January 2004. Light as a Feather. Physics Today Online, www.physicstoday.org.

* Frank Sherwin is a zoologist and seminar speaker for ICR.

 

*참조 : Butterfly brilliance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6156

Beautiful black and blue butterflies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4317/

The Heliconius hybrid butterfly: speciation yes, evolution no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4406/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blue-t-ful-beetles-birds-n-butterflies

출처 - ICR, 2006. 6. 1.

미디어위원회
2006-05-31

벌처럼 될 수 있을까? 

: 놀라운 벌의 비행과 항법 장치들

 (Can it bee?)

Jonathan Sarfati 


      꿀벌(honeybees)들은 곡예비행사가 부러워할 만 한 놀라운 비행 민첩성을 가지고 있지만, 비행을 제어하는 항법 프로그램들은 불과 참깨 씨 크기의 뇌에 모두 내장되어 있다. 이러한 기술들은 캔버라에 있는 호주국립대학(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ANU)의 전천후 벌-비행 연구시설(All-Weather Bee-flight Facility)에서 세밀하게 연구되고 있으며, 초소형 로봇 스파이 비행체와 무인 행성탐사 기구(probes)에도 사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1]


벌들은 어떻게 비행하는가?

벌들은 속도계, 자이로스코프(gyroscopes), 햇빛의 편광을 탐지하여 작동하는 새로운 개념의 나침반(compass), 수평면에서 기울어짐을 측정하기 위해 이용하는 자외선 센서, 7,000 여개의 육면체 홑눈(hexagonal (six-sided) facets)들이 모여 이루어진 두 개의 겹눈(compound eyes)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홑눈들은 각기 렌즈와 빛을 탐지하는 세포들을 가진 초소형 튜브들에 연결되며, 각 튜브들은 각기 다른 방향들을 탐지하도록 조정되어 아주 넓은 지역을 관찰할 수 있다. 이러한 튜브는 육각형 모양이 이상적인 데, 마치 꿀벌집이 육각형 구조이듯, 최소 면적이면서도 구조적으로 단단하여 별도로 보강할 필요가 없으며, 영상을 탐지할 때 조금만 움직여도 다른 홑눈으로 관찰하게 된다. 


영상 흐름

호주국립대학 연구자들은 벌들이 항법(navigation) 제어를 위해 움직임을 감지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음을 밝혀내었다. 무슨 뜻인가 하면, 빨리 달리고 있는 자동차나 기차를 타고 있다고 가정해 보자. 바로 가까이 붙어 있는 포스터 등은 빠르게 뒤로 지나가지만, 멀리 있는 물체들이나 구름 등은 아주 천천히 움직이며, 때로는 같이 움직이는듯 착각되기도 한다. 이렇게 움직이는 영상은 물체가 가까이 있으면 있을수록 빨라지는 데, 이런 것을 영상 흐름(optic flow)이라 불리고 있다.


터널 벽이 인공적으로 움직이는 터널 안에서 벌들이 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실험장치를 이용하여, 연구자들은 벌들이 영상흐름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입증하였다. 벽면이 움직이지 않을 때, 벌들은 터널 한 가운데서 날고 있었는데, 이는 양쪽 벽면의 영상 흐름이 동일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한쪽 벽면이 벌들이 비행하는 방향으로 같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벽면의 상대 속도는 떨어지기(느려지기) 때문에, 벌들은 느린 움직임으로 인식하게 되고, 이제 그 벽면이 멀리 떨어져 있는 것으로 계산하여, 그 쪽으로 방향을 트는 것이었다.    


벌들은 그러한 영상 이미지 속도가 항상 일정한 값을 가지게끔 프로그램화 되어 있다는 것을 연구자들은 알게 되었다. 벽면이 벌들과 같은 속도로 움직이면, 벌들은 빨리 움직이고 있으면서도 천천히 비행하는 줄로 착각한다. 이것은 벌들의 비행에서는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데, 만약 넓은 공간에서는 빨리 움직이지만, 복잡한 공간에서는 천천히 날게 되고, 갑자기 한 쪽 면이 빨리 움직이면 방향을 틀게 되는데, 그것은 장애물이 매우 가까이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영상 흐름은 벌들이 땅에 착륙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는데, 이는 일정한 각도로 땅에 가까이 근접할 경우, 영상 흐름 속도를 일정하게 줄이면 자동적으로 착륙 속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방법을 이용하면 벌들은 속도나 고도를 알 필요가 없게되는 것이다.


꿀벌들은 또한 먹이가 있는 장소까지의 거리를 측정하는 데도 영상 흐름을 사용하였다.[2] 벌들은 먹이가 있는 장소를 발견하면 동료 벌들에게 그 장소를 알려주기 위해 특별한 흔들기 춤을 춘다.[3] 연구자들은 꿀벌들이 빠른 영상 흐름이 주어진 좁은 터널 속을 통과하게 하는 실험을 통해 이 사실을 알아 내었다. 그 벌들은 멀리 날아 왔다고 계산하게 되었고, 동료 벌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게 되어, 동료 벌들은 먹이를 찾기 위해서 상당히 먼 거리를 비행하는 것이었다.


영상 흐름은 자연에서처럼 주변 환경의 영상 변화가 뚜렷하다면 완벽하게 작용하지만, 인공적인 환경, 즉 유리창이나 칠이 된 벽 주위에서는 실패한다. 이것은 벌들이 간혹 방향을 잃거나 이들 표면에 충돌하는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다.


비행 로봇

영상 흐름은 현대의 제어 시스템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을 것이다. 위성 위치확인 시스템(Global Positioning System, GPS)은 인공위성 지도(satellite mapping)에 의존하지만, 적군의 방해 전파로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또한 그것은 사전에 지도 정보가 탑재되어야만 가능하며, 목표물을 향해 충돌하는 적의 비행 물체를 멈추게 할 수는 없다.

화성 탐사 우주선인 패스파인더(Pathfinder)에 사용된 우주탐사기(space probe)는 더욱 취약한 데, 화성과 지구와의 거리가 1억9천만km나 되기 때문에 통신 신호가 전달되는 데에 11 분이나 걸린다. 따라서 그 로봇은 지구 통신소의 제어 하에 움직일려니 52m를 기어가는 데 30일이나 소요되는 것이다. 이렇게 탐사 로봇을 조종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크레바스 등에 빠지는 것과 같은 어려운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영상 흐름법이 이러한 탐사 로봇을 혼자서 조종하게 해줄 수 있을 것이다. 길이 1.5 m 중량 7 kg 의 시제 모형 헬리콥터에 영상 흐름 시스템을 탑재하여 한 곳에 비행하여 본 결과, 원격 무선 조종보다 훨씬 효과적이라는 성과를 얻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은 바람이 부는 계곡과 같은 곳에서 비행하려면 비행 제어 프로그램이 더욱 완벽하여야 하며, 실시간 계산을 위한 반도체 칩들이 전기를 적게 소모하여야 한다. 만약 벌들의 효과적인 비행을 본받을려면 현재보다도 100 배나 적게 전기를 소모해야 하고, 10 배나 적게 무게가 나가야 할 것이다.[1]  


또한 현재의 시제 비행 로봇보다도 100 분의 1 정도의 길이와 10,000 분의 1 정도의 중량을 가지는 비행 로봇을 만들려면 갈 길은 요원하다. 현재의 기술로는 일반적인 기어와 도르래를 초소형화 할 때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는 점도 문제이고, 이러한 구조물로 곤충의 공기역학적 움직임을 모방하여야 하는 데, 이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곤충들은 외골격인 근육들을 진동하여 날갯짓을 하는 데 공기역학적으로 아주 난해한 움직임이다. 또한 곤충들의 날갯짓은 매우 복합적인 것으로, 요구되는 양력을 얻기 위해서 기울기의 변화와 회전을 수반한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한 계산법(algorithm)은 이전에 곤충들의 날갯짓을 모방하기 위한 로봇 시뮬레이션 내에 프로그램된 적이 있다.[4, 5]   


벌 : 비행을 위해 디자인 되었다.

일부 진화론자들은 이들 겹눈(compound eyes)은 좋은 설계자라면 사용하지 않았을 나쁜 디자인이며, 따라서 그것은 진화되었음이 틀림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조그만 비행 물체들에게는 영상 흐름법보다 더 효과적인 항해 시스템은 없다. 그리고 좋은 설계자라면 그러한 설계를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며, 무작위적인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이 이러한 구조를 만들었을 것이라는 주장은 단지 가설적인 추론일 뿐이며, 어떠한 과학적 근거도 없는 것이다. 또한 진화가 아니면 그 대안적인 설명은 오직 창조이기 때문에, 진화에 반대되는 증거는 창조를 가리키는 증거가 되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창조론자들이 이런 말을 하면 이상하리만큼 거칠게 반응한다. 하지만 진화를 찬성한다는 증거들이 무너지게 될 때, 심각한 문제가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최근의 분자생물학적 증거들은 겹눈들이 하나의 공통조상에서 진화되었다는 개념을 강력하게 거부하고 있다. 대신 그것들은 각기 다양한 독립적인 기원을 가진다는 사실을 가리키고 있으며, 이것은 한 분의 설계자에 의해서 개별적으로 창조되었다는 사실과 일치한다.[6]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 미국 오하이오주에서는 생명체들이 지적설계에 의한 것인지, 또는 지적설계를 과학으로 가르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뜨겁게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위에서 지적한 것처럼, 최고의 비행 로봇 전문가들도 벌의 항법 프로그램이나 벌의 뇌처럼 에너지 효율적인 칩을 설계하는 것에 근처에도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벌은 우리들의 지적 능력을 뛰어넘으시는 전능하신 창조주에 의해서 정교하게 설교되었다고 믿는 것은 매우 합리적인 결론인 것이다.    

 

References and notes

1. Fox, D., Electric Eye, New Scientist 171(2305):38–42, 25 August 2001.
2. Esch, H., Zhang, S., Srinivasa, M.V. and Tautz, J., Honeybee dances communicate distances measured by optic flow, Nature 411(6837):581–583, 31 May 2001.
3. Doolan, R., Dancing bees, Creation 17(4):46–48, 1995.
4. On a wing and a vortex, New Scientist 156(2103):24–27, 11 October 1997.
5. Insects: Defying the laws of aerodynamics? Creation 20(2):31, 1998.
6. Oakley, T.H. and Clifford W. Cunningham, C.W., Molecular phylogenetic evidence for the independent evolutionary origin of an arthropod compound eye,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USA 99(3):1426–1430, 5 February 2002.  Their abstract says, ‘These results illustrate exactly why arthropod compound eye evolution has remained controversial, because one of two seemingly very unlikely evolutionary histories must be true.  Either compound eyes with detailed similarities evolved multiple times in different arthropod groups or compound eyes have been lost in a seemingly inordinate number of arthropod lineages.’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ation.com/can-it-bee

출처 - Creation 25(2):44–45, March 2003


미디어위원회
2006-05-27

파리가 파리처럼 날 수 있는 이유 

: 새롭게 밝혀진 파리의 놀라운 비행 메커니즘

 (Why a fly can fly like a fly)

Carl Wieland


     쓰레기통 위를 윙윙거리며 날아다니고 있는 보잘 것 없는 파리, 하지만 파리는 항공기 설계자와 기술자들이 오랫동안 말하기를 망설여 왔던 현란하고도 일정한 고속 기동 비행성능을 가진 존재이다. 수컷 파리는 마음에 드는 암컷 파리가 약간이라도 비행 궤적을 변경한다면 불과 0.03초 내에 비행 자세를 수정하여 암컷을 따라 잡는다.


파리가 윙윙거리며 날아다닐 때 놀라운 비행 안정성을 가지는 데, 이것은 그림 1 에서처럼 두 개의 작은 곤봉 모양으로 생긴 균형기관, 혹은 평균곤(halteres)이라고도 불리는 기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왔다. 어떤 곤충들은 네 개의 날개를 가지고 있지만, 소위 파리와 같은 것들은 두 개의 날개를 가진다. (그래서 그들의 분류상 이름이 쌍시목(Diptera, 파리목)이다). 진화론자들은 오늘날의 두 개의 날개를 가지는 파리들은 네 개의 날개를 가지는 파리로부터 진화되었다고 주장하는데, 이것은 뒷날개 두 개가 퇴화되었거나, 비행성능이 감소되어 평균곤이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림 1. 파리 몸통에 있는 평균곤(halteres)이라고도 불리는 곤봉 모양(club-shaped)의 균형 기관(balancing organs). 화살표는 그 경로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평균곤이 믿을 수 없을 만큼 정교하고 효과적으로 설계된 기관이 아니라는 것을 증거하는 어떠한 과학적 근거도 없다. 평균곤은 오랫동안 비행 안정판(flight stabilizers)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왔다. 이것은 마치 항공기의 자이로스코프(gyroscopes)처럼, 항공기 기수가 앞뒤나 좌우 또는 날개 방향으로 지나치게 기울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있다. 그러나 그러한 안정화 기능은 파리가 진행방향으로 똑바로 날아가는 것을 유지시켜줄 뿐이다. 파리처럼 그렇게 빠르게 경로를 바꾸기 위해서는 이 자이로스코프 기능을 역으로 차단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


버클리 대학의 마이클 디킨슨(Michael Dickinson) 박사 연구팀은 파리들이 시각적 자극(visual stimuli)에 반응하여(마치 파리채가 위에서 떨어지면 파리가 순식간에 움직이듯이) 복잡한 비행 기동을 한다는 사실을 오래 전부터 알아 왔다. 파리를 아주 작은 기구(corsets)들에 연결한 다음 파리의 시각과 뇌의 관계를 실험해 본 결과, 시각적 영상이 변함에 따라 자동적으로 파리 날개의 움직임이 변화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렇지만 날개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근육과 이를 연결해 주는 뇌 사이를 이어주는 신경섬유(nerve fibres)의 증거를 수년동안 아무도 발견하지 못하고 있었고, 이것은 하나의 불가사의로 남아있었다. 


하지만 디킨슨 박사팀은 평균곤을 조절하고 있는 매우 정교한 근육조직에 대해서 매우 자세히 기술해놓았던 예전 문헌들을 재검토해 봄으로써, 이 불가사의를 해독하게 되었다. 그의 팀은 더 다양한 실험을 수행한 결과, 비행중의 시각 신호는 날개 근육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평균곤을 조절하는 근육에 현저하게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것은 시각 정보가 파리의 뇌와 눈을 통해서 날개로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평균곤으로 전달된다는 것이었다.


연구팀은 자극된 평균곤이 날갯짓(wing-beat)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디킨슨 박사는 평균곤이 예전에 알고있던 것보다 훨씬 더 정교한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을 제안하였다. 전통적인 견해는 파리가 도약을 시작할 때, 두드려지는 평균곤은 (코리올리 효과(Coriolis effect)에 의해서) 편향되고, 이것은 그들의 기저부에 있다고 알려진 일부 긴 신경세포들을 자극하는 것으로 생각해오고 있었다. 이제 이것은 주비행 날개를 조절하는 근육에 적절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그림 2. 평균곤 조절 근육 및 신경 구조.


그림 2에서처럼 이제 평균곤은 훨씬 더 복잡한 구조라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평균곤은 직접적인 기동을 필요로 할 때, 그들의 조절된 신호를 보내줄 뿐만 아니라, 파리채가 접근하는 것과 같은 시각적 자극이 눈-뇌 시스템으로부터 평균곤으로 정보가 전달되도록 하는 원인이 된다. 이것은 마치 주날개에 대해 신호를 중계하는 중계탑과 같은 기능을 한다.


이것은 전기적 자극의 불필요한 우회와는 거리가 먼, 상당히 일리가 있는 제어시스템이라고 디킨슨(Dickinson)은 말한다. 평균곤들은 같은 방향으로 파리의 비행을 유지시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갑자기 방향을 틀고자 할 때, 평균곤은 비행 근육과 같이 반응한다. 따라서 갑작스런 시각 정보에 의해 기동비행을 하여야할 때, 파리의 자이로스코프는 작동을 멈추는 것이 아니고, 날개의 주 근육에 정보가 전달되기 전 아주 짧은 시간에 평균곤들이 아주 적절히 조정되는 것이다. 그는 말한다.

”공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이것은 대단히 효과적이고 현명한 장치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안정판을 꺼야 할 필요가 없고, 순간순간 마다 필요한 신경 계통을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코넬 대학의 콜 길버트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파리의 머리와 몸통의 상대적인 위치(relative position)에 따라 날개와 평균곤에 정보가 전달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러한 모든 사실들은 신경 계통이 파리 내부의 뇌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있다는 사실을 의미하며, 이러한 시스템에 의하여 현대의 비행술을 뛰어넘는 복잡하고 정교한 비행을 파리가 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디킨슨 박사는 파리가 어떻게 비행하는 가에 대한 나머지 수수께끼들을 언급하며, 어떠한 공상과학 영화보다 더 신기하고 놀라운 존재가 바로 이 파리라고 설명하였다. 


요약 및 결론

1. 파리가 어떤 조상으로부터 진화했다는 증거가 없다.

2. 파리의 평균곤(halteres)이 한때 진정한 비행을 하던 뒷날개가 퇴화되어 남아있는 흔적기관이라는 주장을 입증할만한 아무런 증거가 없다.

3. 실험 결과들을 보면 파리의 평균곤은 그것을 연구하는 사람들을 충분히 놀라게 할 만큼 대단히 복잡하고 정교한 비행 시스템이다.

4. 이 증거는 (화석 증거와 마찬가지로) 파리는 파리로 창조되었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며, 파리는 우리들을 놀라게 하는 고도의 비행을 할 수 있는 매우 복잡하고 정교한 부품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References

1. Pennisi, E., 1998. Flying by the seat of their halteres. Science, 280(5361):201–202.
2. Chan, W.P., Prete, F., Dickinson, M.H., 1998. Visual input to the efferent control system of a fly’s 'gyroscope”. Science, 280(5361):289–292.
3. Dayton, L., 1998. Can’t hurt a fly? Now science knows why. Sydney Morning Herald, April 14.
4. Highfield, R., 1998. A magnificent flying machine. The Daily Telegraph, April 22, p.16.
5. Anon., 1998. Fossil flies. Discover, 19(8):33.

 

*참조 : Walking up walls : Insects inspire a better ‘sticky tape’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711/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ation.com/why-a-fly-can-fly-like-a-fly

출처 - TJ 12(3):260–261, December 1998.

미디어위원회
2006-05-25

제왕나비의 장엄한 장거리 비행 

: 제왕나비의 놀라운 항해술에 대한 전자공학자의 사색

(The magnificent migrating monarch)

Jules Poirier 


      나는 오랜 기간 특수 전자장비 설계자로 일하면서 우주 및 방위산업 관련 항법 장비들을 포함하여 특수 전자 장비들을 설계하게 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달까지 사람을 안내하는 기술의 수준은 정말 대단한 것이다. 하지만 제왕나비(monarch butterfly)의 뇌에 들어 있는 항법 장비(navigation equipment)는 그 현란한 항해술에서 볼 수 있듯이 사람의 기술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며, 불과 핀머리 만한 크기로 압축되어져 있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초소형이며 아름다운 곤충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장소를 수천 킬로미터 항해하여 도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어떤 제왕나비들은 캐나다의 노바 스코티아(Nova Scotia)로부터 멕시코 시티의 서부 산맥들까지 대략 5,000 km를 날아간다. 그들은 선조들이 이주했던 바로 그 장소로 돌아갈 뿐 아니라, 종종 정확히 같은 나무로 가기도 한다!

.제왕나비는 길이가 4cm 정도, 그리고 0.5g 정도이다. 4개의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각 날개는 140만 개 정도의 인분(scale)을 가진다. 각 인분은 공기로 채워져 있고, 이것은 부력을 제공하여 나비가 쉽게 날 수 있도록 해준다. 우주 프로젝트에 관여한 설계기술자인 쥴 포에르(Jules Poirier)는 창조지에서, 위대한 창조주만이 이러한 비행체를 설계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하였다.


제왕나비는 시속 50 km 정도로 비행할 수 있으며, 뒷바람이 불면 상당히 빨리 날 수도 있다. 보통은 지면 가까이 비행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3,500m 높이에서도 발견되기도 한다.  또한 한 번도 쉬지 않고 16시간 동안 600 km 이상을 날아가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5,000 km를 비행하는 기간은 8주에서 10주 정도 소요되며, 오직 낮 시간에만 이동한다.

제왕나비는 때로 수백 km 비행경로를 벗어나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종착점에 도달한다.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는지 경이로운 일이 아닐 수 없으며, 현재까지 어떠한 과학자도 그 이유를 밝히지 못하고 있다. 짐작하기로는 뇌와 흉부에 자기 물질(magnetic material)이 있는 것으로 짐작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제왕나비가 전체적인 방향을 파악하는 데는 지구의 자기장(earth’s magnetism)을 이용한다고 믿고 있다. 제왕나비들은 비행 시 태양의 위치를 파악하여 지표면에서의 상대적 위치를 결정한다.

사람들이 태양을 이용하여 자신의 위치를 판별하는 두 가지 방법을 고찰하여보는 것은 도움이 된다. 제왕나비는 인간들이 사용하는 방법과 정확히 같은 종류의 항해 위치법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은 본질적으로 같은 기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해야만 한다.


방법 1 : 당신이 지구 적도로부터 얼마나 위 혹은 아래에 위치하는 지(위도, latitude)를 알기 위해서는, 바로 그 날의 동쪽 수평선 위로 해가 떠오르는(일출) 시간을 기록하고, 항해력(Navigator’s Almanac)에서 그 날에 해당하는 표를 찾아보는 것이다. 경도(longitude)를 알기 위해서는, 당신이 있는 곳의 시간과 영국 그리니치 표준시(Greenwich time)를 비교하여 구할 수 있다. 그 차이(분으로 계산하여)를 4로 나누면 경도가 된다.  

방법 2 : 이 방법은 각기 다른 두 시각에 지표면과 태양의 위치 각도를 관찰하여 정하는 데, 첫 번째 측정으로부터 (그리고 어떤 날짜에 그리고 알려진 그리니치 시각에 태양의 위치를 말해주는 항해력을 사용해서) 한 선이 그려질 수 있다. 그러면 항해자는 그 선 위에 어디엔가 위치한다고 말할 수 있다. (다른 시각에) 두 번째 측정으로 또 다른 선을 얻을 수 있는데, 이 두 선이 교차하는 지점이 바로 거의 정확한 항해자의 위치인 것이다.


.애벌레(caterpillar)로부터 번데기(pupa)로 변했다가 놀라운 변태 후에 성숙한 제왕나비가 출현한다.


제왕나비는 지표면에서의 위치를 결정하는 데에 두 번째 방법과 비슷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처럼 보인다.[2] 하나님께서는 아마도 틀림없이 제왕나비의 내부에 날짜 및 시각에 따른 태양의 위치를 기록한 달력(almanac)을 저장시키신 것이 틀림없다. 이것은 제왕나비 내부에 정확한 생체시계가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제왕나비는 각기 다른 태양의 편광들을 감지할 수 있으며, 심지어 흐린 날에도 그들은 지평선으로부터 태양과의 각도를 측정할 수 있다.[3] 인간은 항해를 하기 위해서 이 곤충보다 훨씬 미숙한 다른 방법들과 수학을 발견해야만 했다. 그러나 이 곤충은 태어날 때부터, 그 작은 뇌 안에 이들 모두가 프로그램되어 들어있는 것이다. 

제왕나비의 일생은 그 자체가 아주 신기하다. 나비가 알을 낳고, 알에서부터 애벌레(유충, caterpillar)가 부화된다. 충분히 커지면 실을 내어 둘둘 감아 고치(cocoon)를 만들고 사진에서처럼 번데기 상태(pupa stage)로 된다. 고치 안에서 애벌레의 조직들은 분해되어 성인 나비가 되는 재료가 된다. 이러한 과정은 확실히 작동되기 전까지는 그 생물체는 번식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것은 나비가 창조되었다는 강력한 증거가 되는 것이다.

만약 이러한 중간 단계가 진화로 생겨났다고 상상해 보자. 애벌레는 고치를 만들기 위한 재료들과 본능을 진화시켰다. 그리고 또 다시 그 조직들을 모두 용해시키는 효소들을 진화로 만들어 내었다. 그러면 무슨 일이 일어나겠는가? 고치 안에는 세포들의 스프로 가득할 것이다. 그리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먹을 수도 없고, 마실 수도 없으며, 번식할 수도 없다. 따라서 이 놀라운 변화는 어떤 후손으로 전달되어질 수 없을 것이다. 아니, 이 생물체는 실을 짜서 고치를 만드는 능력과 그 조직을 용해시키는 능력을 함께 필요로 한다. 그리고 또한 복잡한 비행을 할 수 있는 나비로 갑자기 변혁되는 능력을 필요로 한다. 이것이 일어나는 데에는 작은 일련의 변화들이 아니라, 모두 한 번에 일어나야 한다.

더욱 더 놀라운 사실은 제왕나비의 일생이 짧기 때문에, 대부분 한번도 가보지 못한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목적지에 정확히 도착한다는 사실이다. 중간에 과즙을 먹기 위해서 여러 번 멈추기도 하고, 바람에 날리는 등 여러 요인으로 비행경로를 벗어나도 결국에는 그 이전 세대(혹은 그 전전 세대) 나비들이 여행을 했던 그 장소에 정확히 도달하는 것이다.[4]

제왕나비가 태초에 창조될 때부터 이러한 정확한 비행경로와 장거리 항법 능력을 내재했다고 보기보다는, 노아의 홍수 이후에 많은 변화가 생겼으므로, 제왕나비들도 시간을 두고 비행술을 조정해 왔을 것이다. 이러한 점은 보다 높은 차원의 설계이기도 하다. 제왕나비들이 내부 생체시계, 달력, 항법 컴퓨터 등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지도를 수정 보완하는 능력 또한 프로그램되어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습득한 정보(예를 들어, 어떤 나무에서 과즙을 먹었는지 등)들은 한 번도 날아가 본 적이 없는 다음 세대에 전달되어야만 한다. 오늘날 알려진 유전학적 과정들을 살펴볼 때, 이러한 과정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불가사의인 것이다.    

사람을 지구 밖으로 내보냈다가 다시 무사히 귀환시키는 항법장비를 설계하는 것도 엄청난 지적 노력이 요구되는 일이다. 하물며 제왕나비가 이러한 놀라운 비행을 극소형의 제어장치를 가지고 수행한다는 것은 인간의 설계 기술과는 비교할 수 없는 고도의 지적능력에 기인하는 것이다. 요한복음 1:1~3 절의 말씀처럼, ”만물이 그로(지적 창조주이신 영원한 말씀 예수 그리스도)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고, 골로새서 2:3절의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 있느니라” 라는 말씀 그대로이다.

바로 그 성경은, 그리스도의 재림 시 우주의 창조주를 멸시하고 거부한 사람들에게는 어떠한 용서도 없으시고 변명도 듣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 수 있음에도 부러 외면했었기 때문이다. 그 때에는 이사야 45:23절 말씀에서처럼, 주님께 모든 무릎들이 꿇려질 것이다. 그러나 회개의 무릎을 꿇는 사람들은 사랑의 주님께서 용서하실 것이나, 거부하는 자들은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References and notes

1. See the author’s book From Darkness to Light to Flight: Monarch—the Miracle Butterfly.
2. In fact, this has been recently confirmed by experiment. See A Sun compass in monarch butterflies, Nature 387:29, 1 May 1997.
3. Scattered light is polarized; the direction of polarization enables the butterfly to determine the direction of the light source even if obscured by clouds.
4. Ref. 1 gives many more details of this amazing insect’s migration and life cycle. See also F. Urquhart, The Monarch Butterfly: International Traveller, Nelson Hall, Chicago,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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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나비의 불가사의한 장거리여행


제왕나비는 대륙간을 이동하는 유일한 곤충으로 알려져 있다. 북미 대륙에는 주요한 두 그룹의 이동 집단이 있다. 동부 집단은 로키 산맥 동쪽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데, 이들 중에 일부인 3억 마리 정도의 제왕나비들은 캐나다 노바 스코티아 북부로부터 멕시코의 네오볼케이닉 산맥(멕시코시티 서쪽 240~360 km 지역)에 있는 총 25 헥타르에 이르는 13개 장소들로 이동한다. 개별 나무들은 한 번에 10만 마리 정도 앉을 수 있으며, 개별 지역은 5천만 마리까지 수용할 수 있다. 일단의 제왕나비 집단은 버뮤다(Bermuda) 동부 지역까지 날아가고, 거기서 다시 바하마 군도(Bahama Islands)까지 논스톱으로 비행한다. 거기서 다시 쿠바, 자메이카, 히스패뇰라, 그리고 푸에르토리코와 겨울에는 과테말라까지 날아가기도 한다. 서쪽 집단은 로키 산맥의 서부 계곡에 살며, 겨울에는 캘리포니아 북부의 보데가 만(Bodega Bay)에서 멕시코의 바야(Baja)까지 이동한다. 남아메리카 제왕나비의 이동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것이 없다. 세계의 다른 지역에는 장거리 이동하지 않는 제왕나비들이 있다.



*참조 : Monarch butterfly navigation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tjv13n1_butterflies.pdf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20/i1/monarch.asp 

출처 - Creation 20(1):28–31, December 1, 1997.

Russell Grigg
2006-05-05

벌새의 무임승차꾼

 : 극도로 정교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벌새꽃응애

(Hummingbird hitch-hikers)


     코스타리카(Costa Rica)에서의 한밤이었다. 정글의 끝부분에서 헤멀리아(Hamelia)의 아름다운 붉은 주황색 꽃봉오리가 막 벌어지려고 할 때였다. 그 꽃봉오리들이 벌어지자마자 저녁식사 시간이 오기만을 기다리던 ‘벌새꽃응애(hummingbird flower mites)’라고 부르는[1] (일반적으로 동물에 기생하는 것은 진드기, 식물에 기생하는 것은 응애 라고 부름) 한 떼의 조그만 피조물들이 꽃으로 밀려들어가 꽃가루를 배불리 먹기 시작한다[2]. 다음날 아침 꽃에는 과즙을 포함한 아침식사가 새벽녘에 제공된다. 벌새꽃응애들의 탐욕스러운 식욕은 과즙의 40%와 꽃가루의 50%를 먹어치운다[3]. 식사가 끝나면 구애, 교배, 그리고 암컷들은 알을 낳는 중요한 일들이 일어난다[4].


새벽이 지나고 몇 시간 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헤멀리아 꽃은 마르기 시작하고 정오가 되어서 떨어지므로 새로운 적응이 급히 필요하게 된다[5]. 몇몇 응애는 꽃에서 기어 나와 다음날 한밤중의 식사를 위해 새로운 꽃으로 이동해서 그것들이 열리는 것을 기다리게 된다. 그러나 어떤 녀석들은 새로운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서 훨씬 더 정교한 방법을 사용한다.


낮 동안에 헤멀리아 꽃의 화사한 색깔은 벌새(hummingbirds)들을 유인한다. 벌새는 초당 50-80회의 날개짓을 사용해서[6] 꽃의 깊숙이 부리를 밀어 넣고 과즙을 먹는 동안 1-5초간 공중 정체비행을 할 수 있다. 이것은 그곳에 살고 있던 응애들에게 긴급한 행동을 요구한다. 첫번째로 벌새가 과즙을 먹는 동안 휙휙 움직이는 새의 혀를 피해야 자신이 단백질 공급원이 되지 않는다. 둘째로 새로운 살아갈 장소와 신선한 먹이, 그리고 새로운 짝이 있는 곳으로 데려다줄 항공 택시인 벌새를 재빠르게 잡아타야만 한다.


벌새가 다른 꽃으로 떠나기 전인 과즙을 먹는 5초 동안, 몇몇 응애들은 벌새의 부리에 기어올라 피신할 수 있는 코로 돌진한다. 응애들은 길이가 고작 0.5mm 이지만, 초당 몸 길이의 12배 속도로 움직일 수 있으므로, 3cm의 거리를 5초 안에 움직일 수 있다. 흥미로운 것은 최고속도가 약 100km/h인 치타(cheetah)도 초당 몸길이의 12배 속도로 달린다.


벌새에 올라타는 것을 성공한 응애들은 벌새의 콧구멍이 이곳으로 오는 동안 다른 식물들을 거쳐오면서 이미 많은 다른 종류의 응애들로 복잡하다는 것을 곧 알 수 있다. 그 여행은 ‘기내 서비스가 없는(no frills)’ 여행이다. 음식도 없고, 물도 없고, 새로운 문제가 곧 발생한다. 즉 내릴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스튜어디스가 없다는 것인데, 벌새가 어떤 꽃을 찾아갈지 알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응애들은 사는 장소가 매우 까다로워서(아마도 그들이 소비하는 과즙과 꽃가루 때문에) 각 응애의 종들은 자신들의 특정한 식물 종들에만 서식한다. 서로 다른 응애 종들의 숙주식물들은 크기, 꽃의 배열, 과즙 생성량 등에 있어서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응애들은 이것을 볼 수 없는데, 왜냐하면 눈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강모(setae)라고 불리는 작은 털로 덮인 앞다리(촉지, 더듬이다리)를 사용해서, 그들의 주변을 만짐(touch)으로서 정보를 얻어낸다. 물론 이웃의 다른 응애들이 같은 종인지, 그들의 성별, 나이 등의 여부도 이 만짐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러한 접촉의 빈도는 같은 꽃을 공유하는 응애들의 수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눈은 없지만, 응애들은 자신의 식물 종에 도착했을 때를 알 수 있다. 이 놀라운 능력은 그들의 앞다리에 있는 강모를 통해서 작동되는 응애의 날카로운 후각 덕분이다. 벌새가 분당 100 회에 이르기까지 숨을 쉴 때, 콧구멍에 올라탄 응애들은 방문한 꽃으로부터 향기 폭풍을 맞게 된다. 놀랍게도 인간이나 벌새는 이러한 꽃들의 냄새를 구별하지 못한다. 벌새가 꽃에 대해 유혹에 빠지는 것은 순전히 시각적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작은 응애들은 그들이 선호하는 숙주 식물에 의해 공기로 방출되는 화학물질들을 구별하고 감지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


식물 향기들에 대한 신속한 인식은 응애의 성공적인 이주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벌새가 그들이 선호하는 해멀리아 숙주 꽃에 부리를 넣었다고 그들의 ‘냄새 감지기’가 이동 중에 있는 응애에게 알려줄 때, 그들이 벌새에서 내리기 위한 시간은 5초 밖에 없다. 그들은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뛰어내린다. 그리고 그곳이 꽃들이 듬성듬성 나있는 곳인지, 꽃들이 많아 풍부한 음식들이 있는 곳인지는 곧 알게 될 것이다. 짝짓기를 할 수 있는 같은 종의 상대들이 살고 있어서 교미하고 새끼들을 번식할 수 있다면 이것은 추가적인 보너스가 될 것이다.


정말로 벌새꽃응애는 최고로 현명한 지성의 존재를 증거하는 것이다. 그분은 이러한 작은 ‘무임승차꾼’을 디자인하셨고, 그들에게 ‘이동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극도로 정교한 기능들을 부여하셨다

 


References and notes

1. Mites are arachnids; they differ from insects in possessing only two body regions — the cephalothorax (head-chest) and the abdomen, and in having eight legs. About 60 species of hummingbird flower mites have been described, but large regions of South America have not been explored for these mites, so it is estimated there might be 200 species out there somewhere, based on patterns of host specificity among the known species and the number of plant species known. Unfortunately, it is unlikely that all the hummingbird flower mites will be discovered before many of them become extinct through habitat destruction. As well as the hummingbird flower mites, there are dozens of other mite species that live in the feathers, lungs, etc. of hummingbirds. Hummingbird flower mites are found nearly everywhere hummingbirds are found, in forests from California to Chile. There are over 100 known host plants, although not every species of hummingbird-pollinated plant has the mites.

2. The existence of these mites was first described in 1964 (Baker, E.W. and Yunker, C.E., New Blattisociid mites (Acarina: Mesostigmata) recovered from neotropical flowers and hummingbirds’ nares, Annals of the Entomological Society of America 57:103–126, 1964). The principal researcher has been Prof. Robert K. Colwell of the University of Connecticut, while Dr Barry OConnor of the University of Michigan Museum of Zoology has described and named many of the new mite species found, and Dr Piotr Naskrecki is the first author of the authoritative 185-page monograph on the taxonomy of the mites and has described some 20 species of them new to science: see Naskrecki, P., and Colwell, R.K., Systematics and host plant affiliations of hummingbird flower mites of the genera Tropicoseius Baker and Yunker and Rhinoseius Baker and Yunker (Acari: Mesostigmata: Ascidae), Thomas Say Publications in Entomology: Monographs. Entomological Society of America, 1998.

3. See Colwell, R.K., Effects of nectar consumption by the hummingbird flower mite Proctolaelaps kirmsei on nectar availability in Hamelia patens, Biotropica 27:206–217, 1995; Paciorek, C., Moyer, B., Levin, R., and Halpern, S., Pollen consumption by the mite Proctolaelaps kirmsei and possible effects on the male fitness of its host plant, Hamelia patens, Biotropica 27:258–262, 1995.

4. A mother lays up to six eggs in just a few hours, inside or near the flowers of host plants. The eggs seem to ‘inflate’ one at a time so that each becomes nearly one-quarter the size of her body. On hatching, the mites go through larval and nymphal stages to become breeding adults, all in about a week.

5. Most tropical flowers pollinated by hummingbirds last only a single day, so the mites must look for new homes every day.

6. See Dreves, D., The hummingbird — God’s tiny miracle, Creation 14(1):10–12, 1992.

 

Acknowledgements

Most of the information in this article is based on two papers: Colwell, R.K., Stowaways on the Hummingbird Express, Natural History 94:56–63, 1985; and Colwell, R.K. and Naeem, S., Sexual Sorting in Hummingbird Flower Mites, Annals of the Entomological Society of America, 92(6):952–959, 1999. We are indebted to Dr R.K. Colwell for the pictures of the Hamelia flower and the hummingbird flower mite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22/i3/hummingbird.asp

출처 - Creation 22(3):20–22, June 2000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276

참고 : 2899|2857|3034|3005|2988|2952|2125|2940|2920|2910|2733|2371|2340|2610|2606|2603|2396|2393|1896|2318|957|2020|2133|668|2299|2475|3075|3231|3143|3105|4151|4056|4041|4070|4028|3999|3990|3977|3976|3947|3942|3926|3912|3908|3870|3864|3857|3855|3840|3839|3828|3817|3806|3803|3740|3690|3674|3670|3639|3638|3629|3624|3610|3402|3394|3358|3324|3318|3313

미디어위원회
2006-04-12

환상적 광섬유인 해면동물의 침골 

(Fantastic fibre-optics—sponge’s super spicules)

Jonathan Sarfati 


      광섬유(optical fibres)는 직경 120㎛ (사람의 머리카락은 50–70㎛ 두께임) 정도의 매우 미세한 유리섬유이다. 그것은 중심부(core)에 다른 종류의 유리로 만들어진 피복(cladding)이 더해져서 구성된다. 그래서 만약 빛이 섬유의 한쪽 끝 안으로 비춰지게 되면, 피복은 빛을 섬유 안쪽 뒤로 반사하여 빛이 탈출하는 것을 막는다. (이것을 전반사(total internal reflection)라 부른다). 그러므로 그들은 섬유의 길이를 따라 빛을 전도할 수 있는 도파관(wave guides)으로서 역할을 하게되는 것이다.[1]

그것은 원거리 전기통신(telecommunications) 산업에 혁명을 일으켰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음성신호 또는 컴퓨터 데이터를 증폭신호로 중계함 없이 50 km의 빛의 파동(light pulses) 형태로 운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리 전선도 같은 정보를 운반할 수 있지만, 전기 충격(electrical impulses)의 형태로 운반하기 때문에, 광섬유는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훨씬 가볍고, 더 적은 동력이 들며, 훨씬 많은 정보 채널들을 운반할 수 있다. 그리고 전자기 간섭을 받지 않으며, 탐지됨 없이 잘라내기가 어렵다. [1]

심해에 사는 해로동굴해면(Euplectella), 또는 비너스의 꽃바구니(Venus flower basket)라고 불리는 해면동물(sponge)에는 침골(spicules) 이라 불리는 매력적인 유리모양의 섬유가 자라난다. 이제 뉴저지주에 있는 벨 연구소(Bell Laboratories)의 조안나 아이젠버그(Joanna Aizenberg)가 이끄는 연구팀은 이것들이 훌륭한 광섬유인 것을 보여주었다. [2]

.이 해면의 섬유는 5–15 cm 길이에 직경 40–70㎛ 정도로, 사람의 머리카락 정도 두께이다. 그래서 사람이 만든 인공섬유보다 가늘다. 그것들은 직경 2㎛의 순수한 규산유리(silica glass)로 된 중심부 주변에 극도로 얇은 유기질 필라멘트(organic filament)와 미세하게 층으로 된 외피(layered shell)로 둘러싸여 있는 매우 정교한 구조이다.


외피는 인공섬유에서와 같이 광피복(optical cladding)으로서 작용하는데, 그것들을 매우 우수한 도파관을 만든다. 그들은 나트륨 이온을 적은 양으로 갖고 있기 때문에, 빛을 매우 잘 운반한다. 해면은 정상적인 온도 하에서 유기분자들을 사용해서 이 이온들을 증가시킴으로서 조절하는 방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인공적인 광섬유는 부분적으로 유리를 녹이기 위해 충분히 높은 온도에서 만들어진다. 나트륨 이온의 양을 조절하며 증가시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섬유들이 그들의 유리질(glassiness)을 잃어버리도록 만들기 때문이다.[2]

해면의 섬유는 사람이 만든 것보다 훨씬 더 유연하다. 당신은 그것들을 부서짐 없이 매듭으로 묶을 수도 있다. 그러나 사람이 만든 섬유는 쉽게 끊어진다. 왜냐하면 작은 균열이 일어나면, 그것은 유리와 같은 부서지기 쉬운 물질을 통해서 쉽게 확산되기 때문이다. 이것이 상업용 광섬유의 전송중단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으며, 수리하는 데에 많은 비용을 들게 하는 것이다.[3] 그러나 해면 섬유 외피의 미세한 층들 사이에 있는 경계들은 그러한 균열이 확산되는 것을 막아준다.[2]

오레곤 대학의 제리 리치몬드(Geri Richmond)는 말했다. ”그것은 자연(nature)이 복잡한 시스템에 대한 디자이너로서 그리고 제조자로서 얼마나 정교한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놀라운 예입니다.”[4] 아이젠버그(Aizenberg) 박사는 말한다. ”우리의 기술은 자연에 비교하면 석기시대의 기술입니다.”[4] 어리석게도 그들은 로마서 1:25절 말씀처럼 조물주인 자연의 창조주 대신에 피조물인 자연을 더 경배하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Fibre Optic Technology: Introduction, Bell College of Technology, UK, , 19 November 2003.
2. Sundar, V.C., Yablon, A.D., Grazul, J.L., Ilan, M. and Aizenberg, J., Fibre-optical properties of a glass sponge, Nature 424(6951):899–900, 21 August 2003.
3. Grad, P., Inspirational sponge, Engineers Australia 75(11):30, November 2003.
4. Cited in: McCall, W., Sponge has natural glass fiber optics, San Francisco Chronicle, p. A2, 8 August 2003. 

 

*참조 : Corals and sponges and ur-complexity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408/


출처 - Creation 26(2):52, March 2004.

주소 - https://creation.com/fantastic-fibre-optics-sponges-super-spicules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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