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놀라운 접착제
: 물속에서 달라붙는 한 편형동물의 경이로운 능력
(God's amazing glue)
Alexander Williams
자 여기에 하나의 과제가 있다. 그 과제는 극도로 강한 접착제(glue)를 설계해 보라는 것이다. 이 접착제는 젖은 표면이나, 미끄러운 표면, 그리고 물 속에서도 달라붙을 수 있어야만 한다. 이것은 작고 유연한 입 주둥이(1백 분의 몇 mm 직경)에서 그 숙주(host)와 연결될 수 있어야 한다. 접착제는 끈끈하지 않은 형태로 배달되어야만 한다. 그래서 숙주와 적절한 접촉점을 찾기 전에 입 주둥이는 달라붙지 않아야 한다. 접착제는 빨리 부착되어야만 하고, 안정적이어야 하며, 쉽게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가역적이어야 한다. 그래서 필요할 때에 연결은 쉽게 해제되어야만 한다. 이와 같은 접착제를 만들 수 있겠는가? 그러나 단생목 흡충류인 단생류(monogeneans)라고 불리는 작은 편형동물(flatworms)이 정확하게 이와 같은 것을 가지고 있다.[1]
단생류는 물고기의 아가미, 지느러미, 피부에 살아가는 기생충(parasites)이다. 그들은 처음에는 뒤쪽 끝에 있는 갈고리(hooks)를 사용하여 달라붙는다. 그러나 식사를 위하여 그들의 입은 이 놀라운 접착제를 사용하여 달라붙는다. 접착제는 머리 부근에 있는 두 종류의 샘(glands)에서 만들어지는데, 입의 측면과 앞쪽에 있는 작은 구멍들을 통하여 밀려 나온다. 그들 서로 다른 두 물질들은 각각은 접착력이 없다. 그래서 잘못된 곳에서는 들러붙지 않는다. 하나는 막대(rod) 형태로, 다른 하나는 구(sphere)의 형태로 포장되어 있다. 마치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 에폭시 수지(epoxy resin)처럼, 원하는 시점과 장소에서 오로지 두 물질이 함께 나올 때만 접착제가 되는 것이다.
퀸스랜드(Queensland) 대학의 연구자들은 호주의 대보초(Great Barrier Reef)에 모여 있는 종들로부터 이 놀라운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들은 이 자연의 초접착제(superglue)가 상업적 접착제로서 수중 건설에서부터 외과수술 후에 상처의 봉합까지 거의 무한한 잠재성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팀 리더인 이안 휘팅톤(Ian Whittington) 박사는 말한다.
”이 접착제의 놀라운 성질에 대해서는 경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과학기술이 하나님의 솜씨에 가까이 다가갈 때에만 오로지, 하나님이 사용하셨던 경이스러운 설계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Reference
Flatworm Superglue, Australian Geographic 57:120, January–March 2000.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ation.com/gods-amazing-glue
출처 - Creation 24(2):27, March 2002.
어떻게 ‘상자’가 수영을 하는가?
: 놀라운 거북복의 유체역학적 안정성
(How does a ‘box’ swim?)
David Catchpoole
상자 모습(boxy shape)을 가지고 있으며, 가시가 있는 단단한 등껍질로 몸의 대부분이 덮여 있는 거북복(boxfish)은 다른 대부분의 물고기들과 비교할 때 꽤 어색해 보인다. Science 지가 최근에 논평한 것처럼, 'boxfish 라는 이름은 적절한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헛간이 날아다니는 것처럼, 그 물고기는 수영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1]
실제로는 거북복은 상당히 유연하게 수영할 수 있다. 이것은 그들이 살아가는 장소가 매우 거칠고 예측할 수 없는 물이 흐르는 암초들이 있는 곳이라는 것을 고려해볼 때 더욱 현저하다. 심지어 소용돌이치는 물 흐름에 의해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하고 있을 때에도, 거북복은 눈에 보이지 않는 소용돌이와 난류를 정정함으로서, 수영 경로로부터 단지 약간의 벗어남만을 허용한 채 나아갈 수 있다.
그렇다면 이 꼴사나워 보이는 물고기를 그토록 안정되고 조종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어떻게 그들은 소용돌이치고 밀려오는 물결들 속에서 그들의 수영 궤적을 그렇게 효율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상자형 모습은 그들의 ‘유체역학적 안정성(hydrodynamic stability)’을 위한 하나의 주요한 이유라는 것이다 [3]. 거북복류인 Lactophrys triqueter (흔히 smooth trunkfish로 알려져 있음) 모델을 수갱(water tunnel)에 적용시켜, 연구자들은 모델이 기울여짐에 따라, 그 상자형 모습이 역회전 흐름(counter-rotating currents, 소용돌이)을 만들면서 물의 흐름을 바꾸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것은 스스로 수정하는 힘(self-correcting forces)을 만들어내어서, 물고기가 자동적으로 안정화되도록 효과적으로 작용하였다. 기본적으로, 흐름이 거북복을 위쪽으로 경사지게 한다면, 위쪽에서 만들어진 소용돌이는 그것을 바로잡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었다 [1]. 이러한 발견은 연구자들을 흥분시켰다. 왜냐하면 이것과 똑같은 현상이 콩코드 여객기와 우주왕복선과 같은 델타-날개 항공기(delta-wing aircraft)의 특징이었기 때문이었다 [4].
연구자들은 상하요동(pitch) 또는 좌우흔들림(yaw)을 변경하여도 결과는 같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즉 거북복 몸체 주변에서 발달된 스스로 수정하는 소용돌이가 그 물고기의 평정(unflappability)의 비결이라는 것이다. 명백하게 이 스스로 수정하는 특성은 거북복이 많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해줄 뿐만이 아니라, 지느러미를 사용하여 그들의 위치를 수정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게 나아갈 수 있게 한다. 효율적인 해저 로봇(undersea robots)을 연구하고 있는 해군 엔지니어들은 이것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1].
단순히 상자처럼 보이는 그러한 모습이 산호들과 움푹 파여진 곳과 암초들 사이를 흐르는 소용돌이치는 거친 물 속에서 일생을 보내야하는 한 물고기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누가 알 수 있었겠는가? 오직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드신(출 20:11) 창조주 하나님 외에는 누가 그것을 알 수 있었겠는가?
*Dr. David Catchpoole, B.Ag.Sc.(Hons.), Ph.D., has worked as a plant physiologist and science educator, specializing in tropical agriculture and horticulture. He works full-time for Answers in Genesis in Australia.
References and notes
1. Boxy swimmers, Science 299(5608):817, 2003.
2. Tilley, S., Smoothly does it, The Journal of Experimental Biology 206(4):637, 2003.
3. Bartol, I.K., Gharib, M., Weihs, D., Webb, P.W., Hove, J.R. and Gordon, M.S., Hydrodynamic stability of swimming in ostraciid fishes: role of the carapace in the smooth trunkfish Lactophrys triqueter (Teleostei: Ostraciidae), The Journal of Experimental Biology 206(4):725–724, 2003.
4. In fact, ‘Lift coefficients of boxfish models were similar to lift coefficients of delta wings, devices that also generate lift through vortex generation.’ Ref. 3.
*관련기사 : 거북복 헤엄 역설은 없었다! (2015. 1. 16. ScienceTimes)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ation.com/how-does-a-box-swim
출처 - Creation 25(3):56, June 2003.
바닷가재의 눈 : 놀라운 기하학적 디자인
(Lobster eyes - brilliant geometric design
; Lobster eyes, X-ray telescopes, and microchips)
Jonathan Sarfati
바닷가재(lobster)의 눈은 (그리고 새우(shrimps), 참새우(prawns)를 포함하여 몇몇 10개의 다리를 가진 갑각류(crustaceans)[1]들의 눈은) 자연계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는 놀라운 기하학(geometry)을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완전히 정방형(perfectly square)인 작은 개개의 낱눈(facets)들을 가진다. 그래서 그것은 완전한 모눈종이(graph paper)처럼 보인다.[2] 다른 대부분의 눈들이 렌즈에 의한 굴절(refraction, 빛의 구부러짐)에 의해서 초점을 모으는 것과 같지 않게, 바닷가재의 눈은 반사(reflection)에 의해서 빛의 초점을 모으기 때문에 이것은 필요하다. 모눈종이 외관은 하나의 구형 표면(spherical surface) 위에 많은 작은 정방형 관(many tiny square tubes)들의 끝부분에 의해서 원인된다. 관의 측면은 매우 평탄하고, 빛나는 거울로서, 그들의 정확한 기하학적 정렬은 평행한 광선 빛이 한 초점에 모이도록 모두 반사되고 있다.[3,4] (아래의 그림을 보라). 정방형 정렬(square arrangement)은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왜냐하면, 정확한 각도를 가진 반사경들을 가져야만 여러 방향으로 오는 빛으로부터 하나의 상(image)을 맺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4] 또한 대부분의 빛들은 그 관들의 길이가 폭의 두 배 정도일 경우에 한해, 떨어진 두 개의 거울들에 정확하게 반사될 수 있다.[4]
.바닷가재의 눈이 어떻게 빛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는지를 보여주는 그림. (Adapted from Denton, Ref. [5].).
비교적 넓은 지역으로부터 빛을 집중시키는 것은 어두운 곳에서는 꽤 유용하다. 그러나 밝은 빛에서 바닷가재의 눈은 불투명한 색소(opaque pigment)를 이동시켜서, 평행한 관 이외의 망막(retina)으로 가는 모든 광선들을 차단한다.[5]
바닷가재 눈은 우주 엑스선(X-rays)을 포착할 수 있게 했다.
바닷가재의 눈은 전능한 설계자에 의해서 디자인되었을 수밖에 없는 놀라운 특징들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은 사람 디자이너들에게도 또한 영감을 불어 넣었다. 천문학자들은 어떤 천체로부터 X-선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망원경을 원했었다. 그러나 X-선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어떠한 실제적인 렌즈는 없었다. 보통의 오목거울(concave mirror)은 작동될 수 없었다. 왜냐하면, X-선은 단지 통과해 버렸고, 단지 작은 각도에서만 반사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애리조나 대학의 로저 앤젤(Roger Angel)은 갑각류 눈의 디자인을 복사한다면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6,7] 이렇게 해서 인공위성에 실리게 된 ‘랍스터 아이(Lobster Eye)’는 천문학자들에게 하늘의 1/4을 한 번에 관측하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6]
매우 정교한 과정으로 엑스선 반사 납유리(X-ray-reflecting lead glass)로 만들어진 작은 (10-200 µm) 정방형의 속이 빈 관들이 0.5–1.0 mm 깊이로 5×5 cm 배열을 하도록 만들어졌다.[8] 그리고 열이 가해졌고, 바다가재의 눈처럼 구형이 되도록 곡선화되었다. 이들 100개가 모듈(modules, 기본단위)로 그룹화되었고, 20 개의 모듈이 망원경에 적용되었다.
‘역(reverse)’ 바닷가재 눈은 미세한 마이크로 칩을 디자인하였다.
또한 바닷가재의 눈 디자인은 오늘날 가능한 것보다 수백 배 더 작은 전자 부품으로 컴퓨터 칩(computer chips)을 만드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 칩은 광식각법(photolithography)으로 만들어진다. 평행한 빛의 광선은 반도체 물질 위로 스텐실 같은 마스크(stencil-like mask)를 통과하여 빛난다. 그리고 그것을 변화시키는데, 산(acid)은 노출된 부분을 식각(etch)하지 않고, 나머지 부분들을 식각하여 없애버리고 원하는 형태를 남긴다. 그러나 형태를 작게 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왜냐하면 빛은 가장자리 주위에서 구부러지기(회절, diffraction) 때문에, 형태를 망가트리는 것이다.
.역으로 작동시킨 바닷가재 눈 렌즈가 어떻게 평행한 엑스선 빔(parallel X-ray beam)을 만들어내는 지를 보여주는 그림. (Adapted from Chown, Ref. [9].)
짧은 파장의 빛일수록 회절은 적게 일어난다. 그리고 자외선(ultraviolet light)의 사용은 단지 크기 0.18 µm의 부품을 만들 수 있게 한다. 따라서 엑스선(X-rays)은 이상적일 수 있다. 왜냐하면 파장이 매우 짧기 때문이다. 그러나 평행한 광선(parallel beam)을 만들어 내는 데에 너무도 비용이 비쌌다. 그런데 이 문제가 랍스터 아이 망원경과 같은 고안에 의해서 해결되어졌다. 단지 그것을 거꾸로 사용하는 것이었다. 말하자면 (위의 그림을 보라), 엑스선은 한 작은 금속 점(a small point of metal)에 레이저 충격을 가하여 그것을 섭씨 1백만도 정도로 가열함으로서 만들어진다. 그런데 이 점을 전략적으로 바다가재 눈의 초점에 해당하는 지점에 위치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 평행한 광선이 눈을 통해서 출현하게 되는 것이다.[9]
바닷가재의 눈 : 우연인가, 설계인가?
진화론자들은 인공 ‘랍스터 아이’를 만들기 위해서 사람들의 엄청난 기술적 노력들이 개입되었다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그러한 것이 생물체 내에 들어있는 것에 대해서는 설계자를 인정하기를 거부한다. 더군다나 생물체에 있는 것은 스스로 수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 틀림없고, 데이터를 처리 해석하는 기구(뇌)와도 잘 연결되어 있다! 설계자는 유물론자들의 법률과도 같은 이기적인 ‘게임의 규칙(rules of the game)’을 거스르고 있다 (참조. 롬 1:18).[10]
대신, 그들은 이 바닷가재의 눈들이 다른 갑각류들이 가지고 있는 원주 또는 육각 관(hexagonal tubes)들의 굴절형 복합 눈(refracting compound eye)으로부터 진화되었다고 믿고 있다. 이것을 지지한다는 그들의 증거는 자유롭게 수영을 하는 바닷가재 유충(lobster larva)들은 굴절형 눈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성체가 되면서 반사형 눈으로 변형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철저하게 폐기된 발생반복설(embryonic recapitulation theory)의 변형에 불과한 것이다. 발생반복설은 위조된 그림(forged drawings)에 의해서 지지되었던 것이다.[11] 바닷가재는 이미 분명히 변태(transformation)가 일어나도록 유전적으로 프로그래밍 되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이 정보가 처음에 어떻게 생겨났는지를 설명하지 못한다! 신다윈주의 이론은 다음과 같은 것을 요구한다 :
1. 유전적 복사 실수(돌연변이)에 의해서 원인된, 각각 새로운 변화를 가지는 많은 작은 단계들의 통로(pathway)가 있어야 한다.
2. 각 단계들은 이전의 개체보다 장점(advantage)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그래야 그 소유자는 더 많은 후손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자연선택).
바닷가재의 눈은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irreducible complexity, 또는 환원불가능한 복잡성)’을[12] 설명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모든 부분들이 한 번에 올바른 순서와 각도로 정렬되지 않는다면, 빛은 초점을 맞추지 못할 것이다. 더군다나 정렬된 거울은 똑바른 상(upright image)을 만드는 반면에 렌즈들은 뒤집혀진 상(inverted image)을 만든다. 따라서 뇌(brain)는 이러한 주요한 상 변화를 해석하기 위해서 재프로그램 될 필요가 있다.
이론적으로 반사형 눈(reflective eye)과 굴절형 눈(refractive eye) 사이에는 진화의 중간 단계(intermediate steps)가 있어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육각형 관(hexagonal tube)과 정방형 관(square tube) 사이의 중간 단계나, 거울(mirror)과 렌즈(lens) 사이에 중간 단계 같은 것들이다. 그러나 이들 중간 단계들은 매우 나쁜 상을 만들 것이다.[5] 그러한 눈을 가진 생물체는 심각한 단점을 가지게 될 것이고, 따라서 자연선택은 그러한 중간체를 제거하도록 작동될 것이다. 그리고 완전히 형성된 반사형 눈(한 번의 단계로 만들어진다는 것은 수학적 계산으로 불가능하다)도 굴절형 눈보다 선택될 장점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게(crabs, 이들은 바다가재와 비슷한 환경 하에서 거의 같은 생활사를 가지고 살아간다)들은 굴절형 눈을 가지고도 잘 살아간다. 완전히 형성된 반사형 눈도 장점을 거의 가지지 못하다면, 이론적 중간체들은 자연선택에 훨씬 더 불리했을 것이다. 중간체들은 조금의 장점도 가지고 있지 못했음이 틀림없다.[13]
결론
바닷가재의 눈은 놀라운 설계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사람 디자이너에게 영감을 불어 넣어 그것을 복사하여 더 발전적인 기술을 사용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바닷가재의 정교한 눈은 살아있는 생물체들에서 볼 수 있는 수많은 다른 모습들처럼 설계자(Designer) 없이 그것을 설명하려는 모든 시도들을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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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 eyes evolve by Darwinian mechanisms?
*관련 글 : 겹눈 구조의 이해와 응용
https://www.cheric.org/PDF/PST/PT27/PT27-6-0801.pdf
References and notes
1. 10-legged crustaceans are called decapods, and these particular ones are of the suborder Macrura—see Ref. 4.
2. Hartline, B.K., Lobster-eye x-ray telescope envisioned, Science 207(4426):47, 4 January 1980.
3. Land, M.F., Superposition images are formed by reflection in the eyes of some oceanic decapod crustacea, Nature 263:764–765, 1976.
4. Land, M.F., Animal eyes with mirror optics, Scientific American 239(6):88–99, December 1978.
5. Denton, M.J., Nature’s Destiny: How the laws of biology reveal purpose in the universe, ch. 15, The Free Press, New York/London, 1998.
6. Chown, M., I spy with my lobster eye, New Scientist 150(2025):20, 13 April 1996.
7. See also Angel, J.R.P., Lobster eyes as X-ray telescopes, Astrophysical Journal233:364–373, 1979; and Hartline, Ref. 2.
8. 1 µm (micron) = 10–6 m, so 1,000 µm = 1 mm = 1/25 inch.
9. Chown, M., X-ray lens brings finer chips into focus, New Scientist 151(2037):18, 6 July 1996.
10. Sarfati, J.D., Refuting Evolution, ch. 1, Answers in Genesis (Australia) / Master Books (USA), 1999.
11. Grigg, R., Ernst Haeckel: Evangelist for evolution and apostle of deceit, Creation 18(2):33–36, 1996.
12. A term coined by biochemist Dr. Michael Behe, Darwin’s Black Box: The Biochemical Challenge to Evolution, The Free Press, New York, 1996.
13. Biophyicist Dr Lee Spetner shows mathematically that such weak natural selection could not be responsible for generation of new information, because it would be swamped by chance—see Not By Chance: Shattering the modern theory of evolution, The Judaica Press, Brooklyn, New York, 1997.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ation.com/lobster-eyes-brilliant-geometric-design
출처 - Creation 23(3):12–13, June 2001.
놀라운 해마
(The amazing sea horse)
수컷이 출산을 한다. 그리고 진화의 연결고리가 전혀 없다. 해마는 아마 세계에서 가장 불가사의한 어류일 것이다!
살아있는 해마(sea horse)처럼 믿을 수 없으리 만치 창조주가 정교한 아름다움을 부여한 생물도 드물 것이다. 해마는 해초의 잎을 쥘 때 꼬리를 앞으로 꼬아서 꼿꼿이 선 자세로 천천히 헤엄치면서 그의 경계하는 눈은 음식이나 위험을 살핀다.
해마는 해양수족관의 인기 있는 애완동물이고, 해마가 있는 모든 공공 해양수족관에서 그들에게 매료된 군중들은 이 우아한 물고기가 떠다니는 탱크 주위로 물밀듯이 밀려든다. 때때로 그들은 도중에 서로 만나 꼬리를 서로 얽어맨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또한 우아하게 얽힌 꼬리를 서로 풀고 침착하게 각자 헤엄쳐 간다.
해마는 보통 연안을 따라 해초나 다른 식물들 사이에 산다. 그들은 단지 하나의 짝을 가지고 일반적으로 수 미터 이상은 여행하지 않는다. 그들의 크기는 대략 4~30 cm으로 다양하고, 대략 3년 동안 성장을 계속한다.
그들의 종류는 다양한데, 난장이 해마(dwarf sea horse, 대서양에 살며 다른 것보다 작음), 유럽의 갈색 해마(brown sea horse), 태평양의 큰 갈색 혹은 검정 해마, 그리고 호주의 중간 크기의 해마 등이 있다.
독특한 창조
해마는 매우 독특함으로, 이들이 목적 없는 진화의 힘(purposeless evolutionary forces)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는 것은 우리만큼이나 진화론자들도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다. 사실 주의 깊게 해마를 관찰해보면, 창조주 하나님이 얼마나 멋지게 고안하였는지 그 증거를 발견할 수 있게 된다.
보호용 뼈 갑옷(bony armour)은 임박한 위험으로부터 그것을 영리하게 보호한다. 그 갑옷이 얼마나 단단한지, 말라버린 해마를 사람이 손으로 부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 단단한 뼈 갑옷 덕분에 해마는 육식어류들이 그다지 즐기는 먹이가 되지 않아서 대게 홀로 남겨진다.
암컷 해마는 몸 전체가 이 갑옷으로 완전히 감싸여져 있는 반면, 수컷 해마의 경우 배의 아랫부분은 감싸여 있지 않다. 이 몸체를 감싸고 있는 갑옷은 자주 다수의 뼈 고리(bony rings)들을 보여준다.
해마의 머리는 몸통과 직각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물고기들 중에서 유일하다. 해마는 수영할 때 몸을 꼿꼿이 세우고 수영을 한다. 해마는 그 머리를 위 아래로 구부릴 수는 있으나, 옆으로 돌릴 수는 없다. 머리를 좌우로 돌릴 수 없다는 것이 다른 피조물들에게는 문제가 되었을 것이나, 창조주의 지혜는 해마의 눈이 독자적으로 움직이며 회전하도록 하여 모든 방향을 볼 수 있도록 고안하셨다.
해마는 수직으로 수영을 할 때 지느러미(fins)를 이용하며, 부레(bladder)에 채우는 공기의 양을 영리하게 바꾸며 가라앉거나 위로 올라간다. 만약 이 부레가 손상되어 작은 양의 기체라도 잃게 되면, 바닥으로 가라앉게 되며 죽을 때까지 움직일 수 없게 된다.
만약 이 해마가 진화의 산물이라면, 이 부레가 진화로 생겨나기까지 해마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물어보아야 한다. 해마의 이 복잡한 부레가 시행착오로 이루어졌다는 것은 상상할 수가 없다. 확실히 이것은 창조주의 작품 창작 과정을 통하여 고안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수컷이 새끼를 낳는다!
기괴하다고 하기는 그렇지만, 해마의 특징 중 가장 놀라운 것은 수컷 해마가 새끼 해마를 출산한다는 것이다. 이 이상한 현상은 알려진지가 불과 100여년 밖에 되지 않는다.
수컷해마는 아랫배에 갑옷 껍질이 없는 부분에 커다란 피부주머니(skin pouch)와 찢어진 틈(slit-like opening)을 가지고 있다. 암컷 해마는 이 수컷 해마의 주머니에 직접 알을 낳고, 이 주머니에서 수컷해마는 수정을 시킨다.
암컷해마는 이 주머니가 가득 찰 때까지 계속 알을 낳는데 대략 600개 정도나 된다. 주머니 내부는 스펀지 같이 되어있고, 알들을 양육하는 데 필요한 혈관들이 가득하다. 이것이 수컷해마의 매우 비상한 특징이다. 산란이 끝나면, 아빠가 될 해마는 살아있는 새끼들의 운반차량이 된 불룩한 주머니를 가지고 헤엄쳐 가버린다.
1, 2 개월 후에 해마는 어른 해마의 축소판인 어린 해마들을 낳는다. 주머니를 비워내며 작은 기쁨들을 분출시키게 된다. 때때로 아빠 해마는 상당히 강한 근육 수축을 하여 마지막 어린 해마들까지도 배출한다. 어린 해마들이 나오는 과정동안 아빠해마는 기진맥진해지며 이 과정은 정말로 믿을 수 없이 놀라운 광경이다. 아기 해마는 ‘새끼 해마’ 대신 ‘어린 해마’로 불려진다.
진화론은 해마의 이 생식 기능을 설명하기 어렵다. 이 전체 과정은 너무도 정통적인 방법이 아니다. 정말로, 진화의 결과물로 이것을 설명을 하려면, 해마의 이 전체 과정은 도저히 풀 수 없는 수수께끼이다. 몇년 전 한 권위자에 의하면 이 해마(sea horse)는 진화와 관련되어서는 오리너구리(platypus)와 유사한 카테고리로 분류하였다. 이것은 그것을 설명하려는 모든 이론들을 좌절시키고 난감하게 만드는 수수께끼라는 것이다! 설계자이신 하나님을 인정하라. 그러면 모든 것이 설명된다.[1]
진화론자들이 당면한 화석문제
해마가 디자인되었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해마가 진화되었다고 믿는 이들에게 화석 기록은 또 하나의 문제이다. 진화론자들은 오늘날의 해마가 수백 수천만 년에 걸친 진화의 결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하등의 생물체로부터 고등의 복잡한 해마로 점차 발전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화석들이 필요했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에게는 불행하게도 해마의 화석은 알려진 것이 없다.[2]
바다, 하늘, 육지의 다른 수많은 생명체들과 마찬가지로, 해마는 그 어떤 다른 형태의 생물체와 연결 고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 모든 다른 기본적인 종류의 생물들처럼, 이 복잡하고 정교한 생명체인 해마는 창세기에서 언급된 것처럼 갑자기 창조된 것으로 나타난다.
References
[1] Fred John Meldau, quoted in: Homer Duncan, Evolution the incredible hoax, Missionary Crusader, Lubbock (Texas), 1978, p. 86.
[2] Encyclopaedia Britannica, Vol. 19, 1992, p. 255.
*참조 :
1. 한국창조과학회/자료실/창조의 신비/동물의 신비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A03
2. 한국창조과학회/자료실/화석/화석 순환논법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H01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16/i3/seahorse.asp
출처 - Creation 16(3):38-40, June 1994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733
참고 : 5438|5430|5426|5432|5335|5351|5352|5359|5317|5382|5327|5287|5224|5158|5128|5104|5088|4764|4762|4849|4856|4759|4728|4693|4219|4212|4197|4151|4056|4041|3947|3806|3976|3855|3394|3803|2988
창조의 신비 18. 진화로 설명 안되는 연어의 불가사의한 「수천㎞ 귀향 여행」
이웅상
연어의 독특한 일생은 시내 상류에 알을 낳고 수정한 후 모래나 자갈로 덮은 다음 시작된다. 물은 알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기위해 반드시 흘러야 한다. 이 자갈 밑에서 부화한 연어의 새끼를 「알리빈」이라고 하는데, 배에는 초기 발생에 필요한 영양을 저장하는 큰 난황을 갖고 있다. 이 난황이 모두 흡수되기까지 이들은 자갈 밑에 숨어 생활하다 3∼4 ㎝ 정도의 치어가 되면 좀더 큰 강으로 이동한다. 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개 이들은 2∼20 개월 정도 강에서 생활한다. 강을 떠날 때가 되면 바다에서 생활하기에 적합한 몸으로 준비하기위한 생리적 변화가 시작된다.
그리고 강어구에서 해수에 적응하는 기간을 가진 후, 대부분의 생애를 보내게 될 바다로 향하게 된다. 연어가 바다에서 보내는 기간은 역시 종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1∼5년을 바다에서 생활한 후 결국 고향의 작은 시내로 수천 ㎞를 헤엄쳐 돌아가게 된다.
이 신비한 연어의 생애와 귀소능력은 과학으로도 다 이해할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의 창조섭리로 밖에 설명되지 않는다.
연어의 이같은 귀소능력을 설명하는데는 여러 요인들이 있다. 연어는 지구의 자장과 태양과 달, 그리고 별의 위치를 감지할 수 있고, 해와 달, 별의 위치를 이용해 돌아갈 고향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시내 가까이 강어구에 이르러서는 치어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는 반대로 강물에 적응하기위한 생리적 변화를 갖게 되면서 산란할 준비를 하게 된다. 강으로 흘러 들어오는 수많은 작은 시내 중에서 어떤 것이 고향으로 가는 줄기인지를 예민한 미각과 후각을 이용해 정확히 구별해 찾아 가게 된다.
여러 상류의 깨끗한 화학성분이 거의 차이가 없는데도, 연어는 고향의 시냇물을 구별하는 하나님이 주신 신비한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이다.
연어가 산란하기위해 고향으로 여행을 시작하는 시기는 가을에 비가 많이 내려 시냇물이 불었을 때다. 수천 ㎞를 헤엄치는 동안 때로는 폭포를 거꾸로 타고 오르기도 하고 장애물을 뛰어넘기도 하면서, 마침내 자신이 태어난 고향의 시내에 도착하게 되면 짝을 찾는다.
짝을 찾은 후 암놈은 꼬리지느러미로 자갈을 파내 좁은 구덩이를 만들고 그 속에 알을 낳는다. 그러면 동시에 숫놈이 정액을 그 위에 뿌려 수정시킨 뒤 자갈로 덮는다. 이런 과정을 여러 차례 반복해 한 마리가 수천개의 알을 낳은 후, 이들은 죽어 생애를 마친다. 물론 태평양 연어와는 달리 대서양 연어는 산란 후 바로 죽지 않고 바다로 돌아갔다 네 차례 정도 돌아와 산란한다.
이처럼 철저하게 설계돼 있는 연어의 생애가 우연히 진화의 결과 생겨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수천 ㎞의 바다로 나가 다시 고향으로 정확히 돌아오는 이들의 능력은 어디서 얻었단 말인가?
욥은 우리에게 정확한 해답을 주고 있다.
『이제 모든 짐승에게 물어보라 그들이 네게 가르치리라 공중의 새에게 물어보라 그것들이 또한 네게 고하리라 땅에게 말하라 네게 가르치리라 바다의 고기도 네게 설명하리라 이것들 중에 어느 것이 여호와의 손이 이를 행하신 줄을 알지 못하랴』(욥기 12장 7∼9절)
*관련기사 : 연어, 지구자기장을 나침반 삼아 태어난 고향 찾는다 (2013. 2. 8. 조선일보)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2/07/2013020702684.html
나침반 들고 다니려면 불편하지 않니? (2008. 10. 3.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PRINT/313909.html
"무지개송어 주둥이엔 천연나침반 달려있다" (1997. 12. 30. 조선일보)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1997/12/30/1997123070359.html
지구 자기장 GPS로 고향가는 연어...민물 가둬도 능력 이어져 (2018. 10. 10.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032688#home
물고기 코에 들어 있는 자석 (2022. 8. 29.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97682#home
출처 - 국민일보
놀라운 모터를 가지고 있는 세균
(The amazing motorized germ)
Steven DeVowe
당신의 피부, 퇴비더미, 슈피리어 호에 공통적으로 들어 있는 것은 무엇일까? 거기에는 각각 박테리아(bacteria)라 불리는 풍부한 미생물들이 살고 있다는 것이다. 박테리아는 다세포 생물체들과 비교해 볼 때 매우 '단순한(simple)‘ 것처럼 생각되어 왔다. 그러나 대장균(E. coli)이나 나선균(Spirilla)과 같이 추진력을 가지고 있는 박테리아들은 극도의 엔진공학적 복잡성을 가지고 있음이 밝혀졌다.
효율적 디자인
이들 추진 모터들을 가지고 있는 박테리아는 '단순'하지가 않다. 박테리아들은 편모(flagellum, 복수는 flagella)라 불리는 채찍과 같은 끈(whip-like cord)으로 수영을 한다. 이것은 외피 깊숙이 박혀있는 환상적인 모터(motor)인 것이다. 편모 모터는 양자의 흐름(proton flow)에 의해서 동력을 얻는다. 그리고 전자의 흐름(electron flow)에 의해서 동력을 얻는 소형의 전기 모터를 매우 닮았다. 모터는 편모 끈에서 파동(waves)을 발생시키고, 이것으로 세균을 앞으로 나가게 한다.
박테리아의 편모 모터는 효율성과 속도가 결합되어 놀라운 성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극도로 효율적인 모터는 빠르게 멈추고, 출발하고, 속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최고 100,000 rpm(1분당 10만 번의 회전)까지도 도달할 수 있다.1,2 세포는 최고 속도에서 1초에 자기 몸체 길이의 15배 까지 나아갈 수 있다.2 만약 세균을 180cm의 사람으로 생각해 본다면, 시속 100km로 수영하는 것과 같을 것이다.
또한 이것은 매우 쉽게 방향을 바꾼다. 왜냐하면 이것은 전진기어와 후진기어를 가지고 있고, 4분의 1의 회전만으로도 뒤쪽으로 후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사람의 손으로 만든 전기 모터들은 큰 사이즈에서 75~95%까지 효율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작을수록 그 효율은 떨어진다.3 그러나 박테리아의 모터들은 순항 속도에서 거의 100%의 효율을 발휘한다. 그리고 박테리아들은 수영을 위해서 전체 에너지의 단지 2% 만을 사용한다.1
초소형 디자인
생물학적 편모 모터는 또한 작은 크기에서도 우수하다. 사람이 만든 가장 작은 전기 모터의 무게는 0.37g으로 집파리 크기 정도이다. 그러나 박테리아의 모터는 무게가 거의 없다. 그것들을 보려면 전자현미경을 써야만 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직경이 25nm (nanometres, 1인치의 백만분의 일) 크기이기 때문이다.
그들 편모가 800만 개가 모여야 사람 평균 머리카락의 횡단면과 같아질 것이다.3 보통의 전기 모터를 이러한 크기로 축소시킨다면, 마찰로 인해 꼼짝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물은 물체들이 작을수록 더 끈끈히 달라붙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편모 모터에는 그 어떠한 문제도 없다.
계획적인 디자인
박테리아에 있는 편모 모터처럼 빠르고, 효율적이고, 초소형인 모터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과연 인간의 발명품을 훨씬 뛰어넘는 이러한 모터들이, 수십억년 전에 일어난 어떤 우연한 사건으로 만들어질 수 있었을까? 편모 모터의 엄청난 복잡성과 효율성에 비교해 볼 때, 인간이 만든 전기 모터들은 매우 원시적이고 어설픈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극히 우수한 모터를 가지고 있는 박테리아에 대한 가장 합리적인 설명은 우리의 창조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디자인 되었다는 것이다.(요한복음 1:3, 히브리서 1:2)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로마서 1:20)
References
1. Parker, G., Graham, K., Shimmin D. and Thompson, G., Biology: God's Living Creation, 2nd ed., Pensacola Christian College, Florida, USA, pp. 597-598, 1997.
2. Brown, W., In the Beginning: Compelling evidence for Creation and the Flood, 7th ed., Center for Scientific Creation, Arizona, USA, pp. 17-18, 2001.
3. Van Nostrand's Scientific Encyclopedia, 8th ed., Van Nostrand Reinhold, New York, p. 2014, 1995.
4. Smallest motor, , 25 Aug. 2003.
*참조 : Microbes and the Days of Creation.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arj/v1/n1/microbes-days-of-creat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27/i1/germ.asp
출처 - Creation 27(1):24–25, December 2004.
투구게는 이티를 만나는가?
: 5억 년 동안 동일한 투구게의 면역계는 원시적인가?
(Horseshoe crab meets ET?)
Philip Bell
진화론자들에 의해서 투구게(Horseshoe crabs)는 생물체들이 육지로 올라오기 오래 전의 원시동물(primitive animal)로 말해지고 있다. 그러나 세계적인 해양연구소 중의 하나인 미국 Woods Hole에 있는 해양생물 연구소(Marine Biological Laboratory, MBL)의 연구자들은1 화성이나 다른 행성에서 외계생명체를 탐사하는 일에 투구게의 사용을 증대하고 있는 중이다. 연구자 중의 한 사람인 면역학자 와인라이트(Norman Wainwright) 박사는 ”투구게가 이렇게 광대한 시간 동안 멸종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던 한 가지 이유는 그들의 발달된(advanced) 면역계 때문이었다” 라고 말했다.2
신비롭고 놀라운 면역시스템
척추동물(즉, 등뼈가 있는 동물)은 '후천적/특이적(acquired/specific)' 면역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사람에서 어떤 혈구 세포는 외부 물질에 특이한 항체들을 만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미생물의 침입에 대항하여 방어할 항체를 만들어내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린다. 그러나 투구게(그리고 다른 무척추동물들)는 훨씬 빠르게 반응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선천적/자연적(innate/natural)’ 면역에 의지하기 때문이다. 즉 그들의 혈액세포는 항체들을 만들지 않는다. 오히려 침입한 세균에 대한 그들의 면역 반응은 더 일반적(general)이다.
이러한 성질을 이용하여 투구게의 혈액은 미생물로부터의 독성물질(poisons)들을 시험하는 데에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었다. 그리고 이제는 외계생명체를 탐사하는데 사용되는 장비들이 지구 미생물로부터 오염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립하는 데에 투구게가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아래의 박스글 참조)
원시적인가 아니면 발달된 것인가?
투구게와 다른 무척추동물들의 이러한 '광범위한 영역(broad-spectrum)'의 면역 반응은 고대에서부터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3 진화론적(수억 수천만 년의 믿음 체계) 시각으로는 투구게는 원시적인 동물로 주장된다. 진화론자들은 그러한 생리학적 시스템은 특이 항체를 만드는 세포가 진화되기 이전에 오래 동안 있었던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와인라이트 박사가 '발달된(advanced)'이라는 형용사를 쓰고 있는 것처럼, 투구게는 수억 년이라는 광대한 시간을 살아남을 수 있도록 관리되어 왔다는 것이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가르쳐지는 것과 반대되기 때문에, 일종의 기만인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한 달 전에 발표된 해양생물학 관련의 한 논문에서4 와인라이트 박사는 완전히 그 반대로 이야기 한 바가 있었다. 그는 ”투구게의 혈구 세포는 원시적인(primitive) 면역 체계처럼 작용한다”라고 말했었다.5 외계생명체를 찾기 위해서 투구게의 혈액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은 이 초라해 보이는 생물체가 원시적이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같은 생리학적 기능을 놓고 '발달된' 것이라고, 그리고 '원시적인' 것이라고 동시에 묘사할 수 있을까?
그리고 만약 투구게의 면역계가 '원시적'이었다면, 왜 투구게는 주장되는 것처럼 수억 년 동안 살아남을 수 있었는가? 분명히, 그 면역계가 잘 작동되었다. 그리고 어떻게 자연선택은 새로운 복잡한 면역시스템이 발달되도록 이끌었는가? 척추동물의 면역계는 모든 단계들이 적절하지 않다면 전혀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선택은 무척추동물의 면역계가 불완전한 척추동물의 면역계로 대체되는 것에 반대되어 작동되었을 것이다.
이것은 ‘원시적인‘ 그리고 ’발달된‘ 것과 같은 진화론적인 용어들이 과학적으로 무의미하다는 것을 설명해주고 있다. 그것들은 우리에게 살아있는 생물체들 사이에 진정한 관계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말해주지 않고 있다. 대신 그것은 생물체들 사이의 관계에 대한 진화론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엄청난 편견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모든 생물체들의 면역계는 그들의 목적에 꼭 맞도록 설계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더 과학적이고, 더 성경적인 것이다.
References and notes
1. This is based in Massachusetts and was established back in 1888. Numerous Nobel laureates have done work there.
2. Wainwrigh, N, cited in: Onion, A., Alien blood test, ABC News website, 31 July 2003.
3. Roitt, I., Brostoff, J. and Male, D., Immunology, 4th ed., Mosby, London, p. 17.3, 1996.
4. Palmer, S., Of mollusks and men, Focus 127: 78-82, June 2003.
5. Wainwright, N., cited in ref. 4, p. 80.
* Philip Bell, B.Sc.(Hons.), P.G.C.E., C.Biol. M,I.Biol., worked for many years in cancer research, then as a high school science teacher (principally biology). He now works full-time for Answers in Genesis (UK/Europe) as a speaker and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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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화석들 (Living Fossils)”
오늘날 투구게들은 해안가 약 30m 깊이에서 서식하고 있다. 그들은 모래 해변에 알을 낳기 위해서 얕은 물가로 기어 나올 때면 쉽게 볼 수 있다. 그들은 진정한 살아있는 화석(living fossil)이다. 그들은 진화론자들이 수억년 전(실루리아기)이라고 주장하는 화석 투구게와 사실상 동일하다.1예를 들어 매우 잘 보존되어있는 화석 투구게에 관한 Creation 지의 최근 보고에 의하면, 투구게의 마지막 발자국까지도 석회암에 생생하게 남아 있었다.2
화석 생물들은 오늘날의 생물들과 매우 유사하다. 그리고 화석들은 노아의 시대에 일어난 (창세기 6~9장) 전 지구적인 대홍수에서 예측될 수 있는 것과 같은 빠른 매몰 상황에 대한 증거이다. 수백의 살아있는 화석생물들의 예처럼, 그들이 전하고 있는 메시지는 변화가 없다(no change), 즉 진화하지 않았다(no evolution) 라는 것이다. 그들은 독립적으로 단단한 암석에 새겨진 창세기 기록의 증거판(testimony)인 것이다. 하나님이 하신 일에 대한 이들 목격자들은 수억 수천만년 전이 아니라, 비교적 최근의 창조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and notes
1. E.g.a webpage of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states, 'Xiphosurans [scientific name for horseshoe crabs] have existed since the Silurian with relatively little morphological change.'
<www.ucmp.berkeley.edu/arthropoda/chelicerata/xiphosura.html>, 24 September 2003.
2. Walker, T., Death march, Creation 25(2):54-5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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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생물체(?)에 있는 놀라운 혈액응고 시스템은 우주 탐사에 사용된다.
투구게는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뿐만이 아니라, 인류에게도 또한 도움이 되는 많은 설계된 모습들을 가지고 있다. MBL의 연구자들은 박테리아에 대한 검사를 개발하기 위해서 Limulus polyphemus 라고 불리는 종을 사용하고 있다. 박테리아 세포벽은 특유의 LPS 분자(lipopolysaccharides, 당 단위와 지방을 함유하는 분자)들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은 박테리아의 단백질을 공격하는 투구게의 혈액 내에 연속적인 효소 반응을 시발하고, 피브린(fibrin)이라고 불리는 단백질의 생성을 극대화한다. 이것은 투구게의 혈액을 응고시켜서, 야생에서 효과적으로 상처를 아물도록 한다.
50년 전에 MBL의 생물학자들은 미생물이 생성한 독성물질을 검사하기 위해서, 그리고 제약회사에서 사용하는 기구들의 오염도를 검사하기 위해서 이들의 응고 성질을 이용했었다. 이것은 Limulus Amebocyte Lysate test (LAL) 이라고 불려지고 있다.
결과들은 수 시간 안에 얻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시험은 또한 병원에서 환자가 박테리아나 곰팡이에 감염되어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서 사용되고 있다. 그것은 이제 태양계의 외계 생명체를 탐사하는 미래의 계획에 우주선의 무균 상태를 검사하기 위한 것으로 개발되고 있다. 계산기 크기의 새로운 장비는 투구게 혈액의 활성 성분을 포함하여, 단지 15분 이내에 결과를 나타내줄 수 있다. (메인 글의 reference 2를 보라). ----------------------------------------------------------------------------------------------
*관련기사 : 파란 피 때문에… '살아 있는 화석' 투구게가 위험하다 (2019. 1. 22. 뉴스펭귄)
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49
인간이 ‘파란 피’ 뽑은 멸종위기종…투구게 대체할 방법 있다 (2022. 8. 5.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1053628.html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ation.com/horseshoe-crab-meets-et
출처 - Creation 26(4):24-25, September 2004.
경이로운 도마뱀붙이 발바닥의 설계
: '스파이더맨'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Gecko foot design—could it lead to a real ‘spiderman’?)
Jonathan Sarfati
'CREATION'지는 도마뱀붙이(gecko)가 거의 모든 평면에 달라붙을 수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 도마뱀붙이는 매끄러운 유리 천정을 거꾸로 달라붙어서 내달릴 수 있다는 것이다.1 이게 가능한 이유는 강모(剛毛, setae)라는 자잘한 털들에 의한 섬세한 화학적인 힘 때문이라고 한다. 강모의 길이는 1/10 mm 정도이고, 5000 개의 강모가 1 평방 mm 면적 안에 촘촘히 채워졌다. 강모의 끝은 약 0.2-0.5 마이크론(1/50,000 인치 이하) 길이의 주걱 모양이다. 이 놀랍게 섬세한 구조를 조사한 사람들은 ”인간 기술의 한계를 초월했다”라고 말하고 있다.2
그것뿐만이 아니다. 도마뱀붙이의 발바닥이 그와 같은 접착성만을 가지고 있다면 도마뱀붙이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 그 발바닥은 접착기능 만큼이나 빠른 분리기능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도마뱀붙이의 발바닥의 접착기능은 ”유별나게 복잡한 방법으로” 그 털끝을 오므려서 처리하고, 떨어질 때는 오므렸던 털끝을 도로 펴셔 처리한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것을 믿는 우리로서는, 인간이 어느 정도 하나님의 창조 능력을 모방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랄 필요가 없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미국 피츠버그 주에 있는 멜론 대학(Mellon University)의 엔진니어로 재직 중인 메틴 시티(Metin Sitti)는 어느 정도 도마뱀붙이의 발바닥 표면을 복사해 낼 수 있었다.3 그는 섬세한 nanoprobe와 전자 현미경을 사용하여 수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섬세한 밀랍 주형을 만들었다. 그 수지역할을 하는 밀랍주형은 인공 털끝의 형태를 하고 있다. 시티 박사는 털의 형태와 방향은 기능에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가 제작한 인공 강모의 접착력은 아직은 인간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을 정도가 되지 못한다. 그러나 연구원들은 그 접착기술의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그는 우주에 있는 행성들의 암벽을 등정할 수 있는 로봇을 제작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3
맨체스터 대학의 앤드류 게임(Andre Geim) 박사는 영국과 러시아 과학자 팀을 지휘하여 도마뱀붙이 발바닥을 표본으로 만든 자정능력 접착테이프를 준비했다.4 겨우 0.5 평방 센티미터 유리판 면적에 접착된 이 테이프는5 무려 100 g 무게를 넘는 중량을 지탱할 수 있다.6 그러나 그 테이프는 진짜 도마뱀붙이의 발바닥과는 달리 뗐다 붙이기를 몇 번이고 반복할 수 없다. 연구원들은 보다 내구성이 있는 접착물질을 사용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현재로선 케라틴(keratin)6으로 제작된 물질이다.
그들이 이 제작에 성공하게 되면, 이 물질로 제작된 장갑이나 신발을 사용하여 진짜 '스파이더 맨(spider man)'으로 하여금 모든 벽면을 기어오르고 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려면 도마뱀붙이의 운동 형태에 맞는 운동을 하기 위한 훈련을 쌓아야 할 것이다. 이게 과연 인간으로서 가능한 일인가? 믿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행성 탐사 로봇에게 이 일을 하게 하려면 프로그램이 제작 입력되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의 실험 결과를 볼 때, 인공 도마뱀붙이 발바닥 피부는 물체를 한 곳에 접착시키는 기능에 한해서 가능한 것 같다.
이에서 우리는 인공 강모와 테이프에 드러난 인간의 지성은 도마뱀붙이 발바닥 피부를 애초에 설계하신 이의 위대한 지성을 다시 한 번 크게 깨닫게 된다. 우리 인간의 독창성에도 불구하고, 연구원들은 원래의 설계에 따라갈 수 없었다. 그런데 진화론자들은 그 원래의 설계는 없었고, 그 모든 기능들이 시간과 우연, 그리고 자연선택에 의해서 발생했다고 믿고 있다.
References and notes
1. Sarfati, J., Great gecko glue? Creation 23(1):54-55, 20000;
2. Autumn, K. et al., Adhesive force of a single gecko foot hair, Nature 405(6787): 681-685, 8 June 2000; perspective by Gee, H., Gripping feat, same issue, p. 631.
3. Graham-Rowe, D., Fancy a walk on the ceiling? New Scientist 178(2395):15, 17 May 2003.
4. Geim, A. et al. Microfabricated adhesive mimicking gecko foot-hair, Nature Materials2:461-463, 2003.
5. The tape had fibres 2 microns long, with a diameter of around 0.5 microns and spaced 1.6 microns apart, on a film of polyimide 5 microns thick. Dr Geim and his colleagues used the advanced nanotechnology methods of electron-beam lithography and dry etching in oxygen plasma.
6. Kalaugher, L., 'Gecko tape` sticks with polymer fibres, Physics World, , 5 June 2003.
*관련기사 : 도마뱀·거미 벽위를 걷는 것‘原子결합’ 미세한 털이 비밀(2007. 1. 14.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701141831251&code=970100
게코도마뱀 발바닥서 '과학'을 찾아낸다 (2006. 9. 24. HelloDD)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17171
벽을 오르내릴 수 있는 발바닥 개발 (2017. 5. 17. ScienceDaily)
게코 도마뱀 발바닥 구조로 인공 테이프를 만든다? (YTN 사이언스,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4NDv6R6XwuQ
Walking up walls: Insects inspire a better ‘sticky tape’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711/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ation.com/gecko-foot-design-could-it-lead-to-a-real-spiderman
출처 - Creation 26(1):22-23, December 2003.
딱따구리의 비밀
김정훈
하나님은 가장 위대한 과학자이시다. 그 분이 만드신 이 우주를 들여다보면, 그 구조의 정교함과 기능의 적합성에 감탄을 금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그 중에서도 생물의 세계는 그야말로 압권이다. 모든 생물 하나 하나가 그렇지만, 그 중에서도 우리가 잘 아는 딱따구리도 우리가 그저 언뜻 보기에는 평범해 보여도, 사실은 이같이 놀라운 하나님의 창조를 증거하는 비밀을 갖고 있는데, 여기 그 비밀을 공개해 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일 듯 싶다.
딱따구리는 현재 지구상에 약 200여종이 알려져 있는데, 우리가 잘 알 듯이 그 특유의 나무를 쪼는 솜씨로 유명한 새이다. 딱따구리는 보통 나무 밑동에서부터 나선 모양을 그리며 위로 올라가면서 나무를 쪼는데, 나무에서 떨어지지 않고 매달려 있을 수 있도록, 갈고리 모양으로 생긴 특수 발톱과 받침대 역할을 할 수 있는 꽁지를 갖고 있다. 일단 나무에 매달린 채로 자리를 잡으면, 먹이를 찾기 위하여 나무를 쪼아대는데, 그 속도가 자그마치 일초에 약 15번을 쫀다고 하니, 기관단총의 거의 두배에 달하는 속도이다. 이를 위하여, 딱따구리의 머리는 총알 속도의 두배 이상의 빠르기로 움직여야 하며, 이 머리를 갑자기 멈추기 위해서는 우주로 발사되는 로케트 안의 우주 비행사가 받는 힘의 250배에 달하는 스트레스를 또한 머리에 받는다고 하니, 나무를 한번 쪼을 때마다 딱따구리의 머리가 부서져 날아가지 않고 남아 있는 게 신기하다.
그런데, 이 같은 충격을 이겨내기 위해서 딱따구리는 부리와 머리뼈 사이에 이제까지 인류가 고안해낸 그 어느 것보다도 우수한 충격 흡수 장치를 갖고 있으며, 동시에 나무를 쪼는 동안 머리를 흔들리지 않고 똑바로 유지할 수 있도록 고안된 특수 근육을 갖고 있어, 매일 같이 수십년 동안을 나무를 쪼아대어도 뇌진탕 하나 걸리지 않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딱따구리의 부리는 그와 같은 충격을 이길 만큼 단단할 뿐만 아니라, 부리 끝에는 끌같은 부분이 있어 나무를 쉽게 쫄 수 있게 해주며, 부리에 있는 콧구멍은 보통 다른 새와는 달리 여닫이식 문이 달려 있어 나무를 쫄 때 생겨나는 톱밥으로부터 숨이 막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되어있다. 일단 나무에 구멍을 내고 나면, 이제 딱따구리는 긴 혀를 내밀어 벌레를 잡아먹는데, 이 혀에는 끈끈한 액체가 발라져 있어 벌레들을 쉽게 잡을 수가 있다. 그런데, 이와 같이 기다란 혀를 평상시에는 과연 어떻게 보관할 것인가? 가령 입 속에 돌돌 말아 갖고 있으면 어떨 것인가? 그러면, 아마 소리를 내려고 할 때마다 긴 혀가 떨어져 나와 우리가 보기에 우스꽝스럽기도 하겠지만, 딱따구리의 입 속에는 실제로 그 혀를 넣어 둘만한 공간이 없어 이 이야기는 현실성이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놀랍게도 딱따구리는 이 긴 혀를 부리 밑에 있는 작은 구멍을 통해 두개골 위로 돌려서 말아 가지고 있다가 필요할 때에만 이를 내밀어 사용한다고 한다.
자, 딱따구리는 과연 저절로 생겨났을까? 아니면, 하나님께서 계획하여 만드셨을까? 딱따구리의 비밀들 즉, 머리의 충격 흡수장치와 두개골 뒤에 감추어진 긴 혀는 하나님의 설계에 대한 강력한 증거이다. 하나님이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 1:21).
-이브의 배꼽, 아담의 갈비뼈- 중에서
불가능한 곤충들 : 위장술의 대가 대벌레(또는 잎벌레)
: 4700만 년 전에도 동일했다.
(The ‘impossible’ insects : the phasmids)
Joachim Scheven
.Phyllium bioculatum. 다시 보아도 이것은 갈색의 나뭇잎이다.
.가까이에서 살펴보아도, Lonchodes strumosus (Borneo)의 두 개의 부분적으로 우묵하며, 똑바로 나있는 앞 다리(front legs)는 마치 썩어가는 작은 나뭇가지(a decaying twig)처럼 보인다.
대벌레 또는 잎벌레(stick insects, or leaf insects)로서 더 잘 알려진, 쌍선강(phasmids) 곤충들은 생물계에서 이의가 없는 위장술(camouflage)의 대가이다. 그들은 사실상 여러 식물들의 일부분 또는 다른 부분들을 모방하고 있는 당혹스러운 여러 형태들을 가지고 있다. 그것들은 정말로 곤충일 수 있는가? 그것은 마치 풀의 마른 줄기(dry stem of grass) 처럼(사진 1-3), 또는 부분적으로 갉아 먹혀진, 또는 죽은 나뭇잎 (gnawed or dead leaf, 사진 4-7)처럼 (사진 5, 7은 Creation 지에서 볼 수 있다), 또는 가시가 있는 나뭇가지(thorny twig)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것들이 움직이기 시작할 때 느릿느릿 걸어가는 여섯 개의 긴 다리들을 볼 수 있다. 또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두 개의 접혀진 날개들은 매혹적으로 펼쳐서 멀리 날아가 버린다.
그러한 경이로운 모습이 진화로 생겨날 수 있는가? 여기에 있는 여러 다른 형태들을 보라. 그들 모두는 완벽하게 위장되어 있다. Sipyloidea sipylus (사진 1-3)은 마른 풀 줄기 위로 기어오른다. 한 쌍의 다리를 앞쪽으로 똑바로 펼친다. 그 사이에 긴 더듬이(feelers)는 갑자기 사라진다. 두 쌍의 다른 쪽 다리는 배후로 위치하여, 밀착하여 몸체를 압박한다. 곤충의 날개는 사실상 볼 수 없게 된다. 보여지는 것은 노란-회색의 죽은 풀(dead grass)과 같은 모습이다. 심지어 풀 위에 곰팡이에 의한 작고 어두운 반점(flecks) 까지도 복사되어 있다.
진화론적 믿음에 따르면, phasmids는 자연선택에 의해서 수백 수천만년 동안에 걸러진 우연한 돌연변이(mutations)들의 결과이다. 그들 모두는 공통의 ‘phasmid 조상’으로부터 후손되었다고 가르쳐지고 있다.
그러나 만약 이들이 그러한 지속적이고 점진적인 ‘발달(development)’과 ‘적응(adaptation)’ 과정에 의해서 생겨났다면, 어떻게 우리들은 완벽하고 정확한 마지막 완성품만을 볼 수 있는 것일까? 그리고 어떻게 그들은 그렇게 다양한가? 하나는 숲에 놓여있는 구부러진 나뭇가지를 정확하게 흉내 내고 있으며(사진 9, 10), 다른 것은 질병에 걸려 손상된 잎을 흉내 내며, 또 다른 것은 썩어가는 줄기(사진 11)를 흉내 내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곤충들은 같은 위장 습관을 가지며, 똑같이 완벽한 정도로 위장하고 있다. 우연한 ‘유전적 사고(genetic accidents)’들이 모두 정확한 시점에 모두 정확하게 일어나서 각자 분리된 위장술모습의 올바른 염기서열을 갖게 될 확률은 얼마일까?
살아있는 수많은 생물체들과 함께, phasmids 는 창조주의 섭리에 의한 지적설계(intelligent design)를 가리키고 있다. 태초에 이러한 놀라운 위장술과 같은 복잡한 어떤 것이 창조되었다는 것은 창조주의 기적과 같은 작업 능력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창세기(다른 성경 구절들 모두)가 가르치고 있는 것과 우리의 눈앞에 보여지는 증거가 정확하게 일치함을 보여주고 있다.
Sipyloidea sipylus (Australia, Madagascar, E. Africa, Indonesia)의 세 장의 사진. 사진 2번에 접혀진 날개를 보라.
확실히 이것은 전형적으로 구부러진 죽은 나뭇가지처럼 보인다. 그러나 아니다. 그것은 Lonchodes haematomus (Borneo, Java) 이다.
*Joachim Scheven, Ph.D., has studied biology, paleontology, geology, tropical medicine, and parasitology. He has done extensive post-doctoral paleontological research, and is curator of the German creation museum Lebendige Vorwelt (Living Prehistory).
*관련기사 : 4700만 년 전에도 벌레는 위장했다.(2006. 12. 28.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9527#home
*참조 : 동물들의 놀라운 위장술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3WHUTL4fujo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21/i3/insects.asp
출처 - Creation 21(3):26~27, June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