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쥐 (Kangaroo rats)
: 경이로운 신장을 가지고 있는 사막에 사는 설치류
Paula Weston
캥거루쥐(Kangaroo rats)는 그의 이름과 깡충거리는(hopping) 걸음걸이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훨씬 큰 유대류(marsupial)인 캥거루 보다는 낙타(camel)와 공통점이 더 많다. 캥거루쥐는 설치류(rodent)이다. 그러나 이것은 지구상에 있는 어떠한 설치류와도 확연히 다르다. 이것은 사실상 사막에서 마실 물 없이도 살 수 있다.1 낙타는 사막에서 공을 세울 수 있는 단 한 종류의 포유류다. 그러나 이 캥거루쥐는 '사막에 있는 배' 처럼 쓸모없어 보인다.
이 볼품없는 창조물은 북 아메리카 사막 지역에 산다. 그들은 매우 큰 머리와 눈, 짧은 앞다리 그리고 긴 뒷다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몸통의 길이는 10~16cm 정도이다.1 그들은 한번의 점프로 1.8m 까지 뛰어오를 수 있다.
유대류인 캥거루의 이름이 붙여진 것처럼, 캥거루쥐는 뒷다리를 이용해 깡충 뛰면서 균형을 잡는다. 그리고 그것으로 캥거루와의 유사성은 끝이다. 캥거루쥐는 낮에는 굴 속에서 산다. 그리고 밤에는 씨앗, 잎사귀, 다른 채소들을 찾으러 다닌다. 먹이는 그들의 빰(cheek)에 있는 주머니(pouches)에 담아서 그들의 땅속 집으로 운반한다.1 그들은 가끔씩 벌레들을 먹기도 한다.
그런데 어떻게 이들은 사실상 마실 물 없이도 살아 갈 수 있을까? 캥거루쥐가 사막에서 물 없이는 몇 일만에 죽어버리는 다른 포유동물들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그 해답은 캥거루쥐의 신장(kidneys)에 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캥거루쥐는 모든 포유류 중에서 가장 농축된 뇨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그들은 단지 하루에 몇 방울 정도의 소변만을 배설한다.2
.낙타처럼 캥거루쥐는 사막에서 물 없이도 살아남을 수 있다. 캥거루처럼 캥거루쥐는 뒷다리로 균형을 잡고 깡충깡충 뛴다. 코끼리처럼 캥거루 쥐는 '먼지 목욕'을 한다. 하지만 캥거루쥐는 그들 중 어느 것과도 관련이 없다.
사람은 매우 많은 수분을 섭취한다. 그리고 또한 음식물로부터 많은 수분을 얻는다. 그래서 사람의 소변은 매우 묽다. 한편 캥거루쥐는 매우 적은 수분을 섭취한다. 따라서 낙타보다도 더 농축된 뇨를 만든다 (낙타도 또한 물 없이도 살 수 있도록 소변을 농축시킨다).3 이것은 캥거루쥐가 소변으로 인해 거의 수분을 잃어버리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학자들은 캥거루쥐의 신장 기능에 대해 경탄해 왔다. 이 장기에 대한 연구는 (특별히 '헨레의 고리(Loop of Henle)'가 농축 과정을 가능하게 함) 사람의 신장이 어떻게 기능하는지에 대한 더 많은 이해를 가져왔다.4 캥거루쥐의 '헨레의 고리'는 다른 어떤 포유류들 보다도 더 길다. 이것은 사막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캥거루쥐의 놀라운 능력이 최초에 창조된 설치류 종류에서 적응(adaptation)으로 될 수도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캥거루쥐의 행동과 서식지는 그것의 생리학적인 특성들을 보완해주고 있다. 캥거루쥐의 야행성 생활은 체온을 낮게 유지할 수 있게 하여 수분의 손실을 최소한으로 해준다. 낮 동안에 이 설치류는 땅속 은신처에서 사막의 뜨거운 열기로부터 몸을 피한다. 또한 땅속 굴의 높은 습도는 호흡을 통해 수분을 잃어버리는 것을 방지해 준다.
게다가 캥거루쥐는 콧속 통로에 습기의 손실을 감소시키는 냉각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캥거루쥐는 콧속 통로의 온도를 중심부의 체온보다 낮게 유지한다. 폐로부터 내쉬는 공기는 코를 통과하면서 냉각된다. 이것은 수증기가 코 안쪽에 응축됨으로서 폐로부터 나가는 수증기를 잡아챌 수 있게 한다. 코에서 응축된 수증기는 몸으로 다시 재흡수 된다.2 에어컨이 실내 공기를 건조하게 만드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캥거루쥐의 체온은 언제나 그것의 주변 환경보다 높다. 이것은 또한 몸에서 땀의 증발로 냉각될 필요를 감소시킨다. 왜냐하면 이 동물은 열을 방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캥거루쥐는 오직 발바닥에만 땀샘(sweat glands)을 가지고 있다.
캥거루쥐는 사막을 서식지로 살아갈 수 있는 믿기 힘든 특성들을 가진 놀라운 창조물이다. 그들의 창조는 확실히 경이로운 것이다.
Reference and notes
1. Kangaroo rat Encyclopaedia Britannica 2002
2. Osmoregulatory adaptations of the kangaroo rat, , 8 December 2003.
3. Kidneys and concentrated urine, 8 December 2003.
4. Smith, E. Norbert, Ph.D., Kangaroo rats; multiple nightmares, 8 December 2003.
5. Editor's note: The created rodent ancestor of kangaroo rats could have had the genes for a variety of lengths of the Loop of Henle. Natural selection could then have concentrated the genes for long length, resulting in rapid adaptation to an extreme desert environment. Alternatively, a developmental control gene that regulates the length of the loops could have mutated, resulting in it switching off later, causing longer loops. Such changes do not involve adding new complex genetic information and so could have happened naturally, within the limits of the kind created by God on Day 6 of the Creation Week.
* Paula Weston is a journalist with many years' experience in print media in Australia. She currently works as media officer for a local government authority in south-east Queensland and is a keen Answer in Genesis supporter.
캥거루쥐에 대해 알려진 사실들
.캥거루쥐가 아닌 조상으로부터 캥거루쥐로의 변화를 보여주는 어떠한 화석도 발견되지 않았다. 발견된 화석들은 분명한 캥거루쥐였고, 이들은 거의 확실히 홍수 이후에 형성되었다.1
.캥거루쥐 과(family)에는 59 종(species)이 있다. 여기에는 소위 ‘주머니쥐(pocket mice)’ 도 포함된다. 이들은 모두 하나님에 의해서 창조주간 6일째에 창조된(창1:24) 원래 종류(kind)로부터 유래되었을 것이다.
.어린 캥거루쥐는 ‘pups’ 로서 알려져 있다.2
.캥거루쥐는 먹이를 찾아다닌 후 흔히 '먼지 목욕(dust bathe)'을 한다 (코끼리도 또한 먼지 목욕을 한다). 그들은 정기적으로 먼지목욕을 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의 털(fur)은 엉켜져서 등에 쓰림(sore)이 일어날 수 있다.
.캥거루쥐는 또한 그들의 뒷다리를 땅에 대고 두드리는 ‘발 드럼(footdrum)’을 한다. 이것은 아마도 그들의 적, 특히 뱀에게 겁을 주어 단념시키게 하거나, 자신의 영역을 알리는 행동으로 여겨진다.2
.캥거루쥐는 다른 포유동물보다 많은 안면 근육(facial muscles)을 가지고 있다. 야간 사진에 의하면 42쌍의 안면근육은 야행성 캥거루쥐가 어둠 속에서 길을 '느낄(feel)' 수 있도록 돕는 데에 사용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그들은 뒷다리로 깡충거림으로서 사막 표면에 입둘레의 털(whiskers)을 접촉시키고 있다. 이것은 그들 주변에 먹이를 찾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3
References and notes
1. Fossils exist in rocks designated as 'Pliocene', which mostly have the hallmarks of being post-Flood.
2. Connolly, F., University of California, Heermann's Kangaroo Rat, , 16 February 2004.
3. Smith, E. Norbert, Ph.D., Kangaroo rats; multiple nightmares, 8 December 2003.
*참조 : The paradoxical urinary concentrating mechanism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19_2/j19_2_91-95.pdf
*관련기사 : 사라져가는 '사막의 농부' 캥거루쥐를 구해주세요 (2015. 8. 31. SBS News)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147784
방울뱀의 공격을 막는 캥거루 쥐의 멋진 무술실력이 포착됐다(영상) (2019. 3. 30. Huffpost)
https://www.huffington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81576
물없는 사막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동물들의 '신비한능력' (2017. 11. 11. 매거진K)
https://magazine-k.tistory.com/567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ation.com/kangaroo-rats
출처 - Creation 26(3):18-20, June 2004.
나비가 펄럭거리는 이유는?
(Why a butterfly flutters by)
David Catchpoole
당신은 나비의 펄럭거리는 비행 모습으로 인해 나비가 원시적(primitive)이고 비효율적인 비행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나비의 날개는 새(birds)나 비행기의 아름답고 유선형의 날개와 비교해볼 때 공기역학적으로 매우 뒤떨어지는 것처럼 보인다.
단지 10년 전만 하더라도, 공기역학에 관한 통상적인 법칙들은 이들 나비들이 어떻게 날 수 있는지, 그리고 홀로 그렇게 낮은 속도를 뽐내며 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전혀 설명할 수 없었다.1
그러나 지난 10년 동안, 연구자들은 이들 나비들이 공중에서 머물기 위해서 통상적이지 않은(unconventional) 비행 방법으로 그들의 날개를 사용하는 것을 알아냈다. 예를 들면, 한 번의 특유의 펄럭임은 날개의 끝을 따라 나선형의 공기흐름(spiralling airflow, vortex)을 만들고, 이것은 종래의 안정상태 공기역학(steady-state aerodynamics)에서는 설명할 수 없는 약간의 들어올림(lift)을 일으킨다.3
‘바람 터널(wind tunnel, 풍동)‘ 안에서 붉은 대장 나비의 비행을 촬영한 후에, 연구자들은 이제 간단한 펄럭임이 전 범위(range)의 복잡한 날개 운동(포획물 쫒기, 두 형태의 나선회전, 활발한 또는 활발하지 않은 위로 젖힘, 회전 메커니즘의 사용, 가볍게 양날개를 치고 뻗기 (Weis-Fogh 'clap-and-fling”))으로 되어있고, 이것은 더 많은 들어올림을 일으키고 있는 것에 의해서 놀라게 되었다.4 더욱 놀라운 것은 붉은 대장 나비는 연속적인 날개 짓에서 자주 완전히 다른 메커니즘을 사용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이제 원시적이었다고 생각했던 나비의 펄럭임을 이해하게 되었다. 나비는 각 날개 치기를 선회, 퍼덕거림, 펴서날기, 흔들기 등에서 사정에 맞추어 준비된 것을 선택하는 것이었다. 연구자들의 말에 의하면, 나비의 펄럭거림은 무작위적이고 종잡을 수 없는 산만한 흔들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은 넓은 날개의 공기역학적 메커니즘에 정통한 결과라는 것이다.4 나비들은 이륙하고, 선회하고, 안정적인 비행을 유지하고, 착륙하는 데에 너무도 숙달되어 있었다.
항공 엔지니어들까지도 이러한 메커니즘을 모방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들은 이것을 스파이 곤충 로봇을 제작하는 데에 응용하고자 한다.5 그러나 곤충들의 비행 능력을 따라잡기에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6
예를 들어, 사람이 만든 비행체의 소프트웨어의 설계에는 수년에 걸친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그것의 완성을 위한 강력한 컴퓨터 칩(chips)들을 필요로 한다. 비교해서, 한 마리의 파리(fly)의 뇌에 있는 비행 중추는 대략 3,000 개의 뉴런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데, 매우 작은 컴퓨터 신호로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곤충들은 극도로 빠른 디지털 전자 장비를 갖춘 비행체보다 더 민첩하다.7 그러면 어떻게 곤충들은 여러 곡예비행 능력을 조절하도록 훈련되었을까?8 한 논평가는 ”만약 엔지니어들이 그것을 일찍이 이해했었다면, 항공공학에 혁명이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7
이 모든 것을 이해하고 있는 한 엔지니어가 계신다. 그 분은 처음에 이 놀라운 비행 방법을 만드셔서 입력시키신 분이시다. 그 분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References
1. Brookes, M., On a wing and a vortex, New Scientist 156(2103):24–27, 1997.
2. Wieland, C., Why a fly can fly like a fly, TJ 12(3):260–261, 1998.
3. Insects—defying the laws of aerodynamics? Creation 20(2):31, 1998.
4. Srygley, R.B. and Thomas, A.L.R., Unconventional lift-generating mechanisms in free-flying butterflies, Nature 420(6916):660–664, 2002.
5. Butterflies point to micro machines, BBC News, , 13 January 2003.
6. Sarfati, J., Can it bee? Creation 25(2):44–45, 2003.
7. Zbikowski, R., Red admiral agility, Nature 420(6916):615–618, 2002.
8. See also: Sarfati, J., Astonishing acrobatics—dragonflies, Creation 25(4):56, 2003.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ation.com/why-a-butterfly-flutters-by
출처 - Creation 26(2):56, March 2004.
밤에 더 능력을 발휘하는 '투구게'
조정일
우리가 믿는 창조주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이다. 성경의 어느 곳을 펴 보아도 창조주 하나님을 분명히 제시하고 있다. 믿음의 눈으로 생물의 세계를 보면 그 모든 것이 지혜로운 설계의 결과임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생물학에서는 생물이 환경에 적응하여 다양한 신체 구조나 행동을 갖게 된다고 한다. 이것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각 생물체 속에 이미 잠재적 능력을 부여하신 지적 존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나, 이 존재를 무시하고 생물들의 적응력 그 자체가 다양한 환경 속에서 특수한 기능을 할 수 있게 된 것처럼 말하고 있다.
사람을 비롯하여 많은 동물들은 외계로 열린 창인 눈을 갖고 있다. 외부 물체가 망막에 상으로 맺히게 되고 이것이 뇌에 의해 인식되어 진다. 이 과정은 아직 현대과학으로도 이해될 수 없는 많은 부분을 갖고 있으며, 투구게처럼 아주 단순한 구조를 가진 동물을 통해 어렴풋이 이해돼 가는 중에 있다. 비록 단순한 구조를 가지는 투구게라 할지라도 그 동물에 의해 사물이 인식되는 과정을 추적하고 연구하는 데 1백여년의 기간이 걸렸다.
투구게(Limulus polyphemus)는 진화론자들에 따르면 오래 전부터 살았다고 추정되는 절지동물의 하나이다. 이 동물은 꼬리를 포함하여 신체 여러 부분에 빛을 감각하는 눈이 있다. 눈의 망막에 맺힌 상은 그 막과 연결된 신경세포를 자극하여 구심성 신경을 따라 뇌로 신호를 전달한다. (캄브리아기 생물임에도 투구게는 1,000개의 홑눈으로 구성된 2개의 측면 겹눈(compound lateral eyes), 가시광선과 자외선을 모두 감지할 수 있는 2개의 중앙 눈(median eyes), 머리 가운데 1개의 안쪽 두정안(endoparietal eye), 2개의 미발육된 측면 눈(lateral eyes), 배 쪽 입근처의 2개의 눈(ventral eyes), 그리고 꼬리마디에 광수용체 군집(a cluster of photoreceptors)을 갖고 있다.)
뇌는 그 신호를 인식하지만 단순히 자극을 받아들이는 수용기는 아니다. 뇌로부터 뻗어나가 눈의 망막까지 뻗어 있는 원심성 회로를 통해 뇌의 신호를 전달함으로써 가장 좋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능동적 역할을 수행한다. 뇌에 의해 눈의 기능을 조절하는 흥미진진한 예를 투구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람은 밤중에 물체를 희미하게 보나 투구게의 세계는 밤에도 낮동안만큼 밝다. 그것은 투구게의 뇌 속에 생물시계가 있어 밤의 일정한 시간에 눈으로 신경신호를 전달하여 빛에 대한 눈의 민감도를 1백만 배 이상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뇌와 눈을 연결하는 그 신경을 손상시키면 뇌의 신호가 눈으로 전달되지 못하며, 밤 기간 중 눈의 민감도는 증가하지 않게 된다. 자연 상태에서 투구게 눈의 민감도를 조사해 보면 해가 지는 시간부터 빛에 대한 눈의 민감도가 증가하기 시작하여 자정쯤 최대의 민감도에 도달하며, 자정 이후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여 새벽녘에 다시 낮의 수준으로 떨어진다.
투구게의 눈은 겹눈이며, 1천여 개의 홑눈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홑눈이 빛의 자극을 받아 흥분하면 그 흥분이 뇌로 전달되어 물체를 인식하게 된다. 투구게의 뇌는 밤중에 눈으로 신호를 보내 각 홑눈의 망막을 빛이 들어오는 쪽으로 당겨지게 하여 빛이 들어오는 구멍과의 거리를 좁힌다. 이것은 눈으로 들어오는 빛이 망막에 부딪힐 가능성을 최대로 높여 준다. 이렇게 수축된 투구게의 눈은 아침 동트기 전에 이전 상태, 즉 낮기간의 상태로 돌아와야 한다.
만약 빛이 들어오는 구멍과 망막과의 거리가 좁은 상태에서 센 빛 노출된다면 그 눈은 심각하게 손상된다. 뇌의 시계로부터 나오는 신호는 새벽이 가까워졌을 때 약해지며 강한 빛을 받기 전인 새벽녘에 원래의 상태로 돌아온다.
뇌 속 ‘생물시계’가 1천 개의 홑눈을 조절
가장 민감한 한밤중에 ‘짝짓기’
투구게는 어떻게 빛의 양에 따라 눈의 구조와 기능을 조절하는 뇌 속의 시계를 갖게 되었을까. 진화론자들은 투구게가 환경에 적응 결과 그런 내재 시계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밤중에 무엇을 보겠다는 아무런 의도도 없이 단지 그럴 필요가 있다고 해서 일정한 시간에 신호를 주는 시계장치를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는 주장은 맹목적 '진화 신앙' 에서 나온 것일 뿐이다.
투구게 뇌 속의 시계는 밤중에도 물체를 인식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창조될 때부터 이미 설계되어 장착된 정교한 구조이다. 밤중에 낮 동안보다 1백만 배나 민감한 눈을 갖고서 투구게는 무엇을 하는가?
그것은 먹이를 발견하기 위해서만 그 눈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투구게는 바닷물이 만조이고 보름달이 뜬 밤중에 얕은 해변가로 이동하여 짝짓기를 하고 둥지를 만든다. 이제까지 알려진 바로는 밤중에 투구게의 놀라운 시력은 짝짓기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즉 투구게가 밤에 짝을 발견하는 데에 그들의 눈을 사용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비록 투구게가 단순한 신경계를 가지고 있을지라도, 투구게의 시각작용은 최근까지 어떤 컴퓨터에 의해서도 추적될 수 없을 만큼 복잡하다. 지난 30여년 동안 과학자들은 투구게의 시신경회로들과 망막의 변화를 관찰하여 물체에 대한 망막의 반응을 표현하는 수식을 만들었다. 각 홑눈에 대한 방정식의 계산은 최근까지 가장 크고 가장 빠른 컴퓨터로도 감당할 수 없었다. 오직 거대한 병렬컴퓨터의 출현으로 1천 개의 홑눈들과 수만의 신경회로를 가진 회로망이 추적될 수 있었다.
투구게의 뇌와 눈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은 대부분 동물의 뇌와 감각기관 사이의 관계에 대한 한 예에 불과하다. 단순한 투구게의 시각작용을 처리하는 데에도 이제껏 인간이 축적한 모든 기술과 공학이 동원되는데, 하물며 사람의 시각작용은 얼마나 더 복잡하겠는가?
무엇을 보는 작용은 단순히 눈에 상이 맺힌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뇌와 신경회로 그리고 감각기관의 활발한 상호작용을 통해 성취된다. 시각, 즉 본다는 목적과 단순히 환경의 조건에 대한 맹목적 반응에 의해 눈이 형성되고 그것에 신경섬유가 연결되고 또한 뇌의 신경이 망막에 붙어 서로 신호를 주고 받는 신경계를 갖출 수 있다는 생각은 어리석고 허황된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진화 신앙은 이 신경계가 우연히 형성되었다고 믿게 한다.
생물에 대한 이같은 과학적 발견은 창조주 하나님의 무한하신 능력과 지혜를 조금이나마 깨닫게 해주며 창조주 앞에서 겸손해야하는 인간의 위치를 확인시켜 준다. 그러나 아무리 자연세계에 대한 지식을 많이 가져도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알 수는 없다. 지식이 많을수록 교만해지는 인간에게 창조주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믿음을 주신 것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드려도 부족할 뿐이다.
출처 - 신비한 생물창조섭리
경이로운 벌레 지렁이
(Wonderful worms)
AiG News
볼품없는 모습의 지렁이는 물고기를 잡는데 사용되는 미끼 이상의 중요한 존재이다.
지렁이(earthworms)는 매우 특별한 생물체이다. 그들은 확실히 토양에 구멍을 파는(burrowing) 중요한 작업을 하기위해 디자인된 것처럼 보인다. 그들은 전 세계의 거의 모든 지역의 땅 속에서 구멍을 판다. 그래서 토양의 비옥화, 통풍(aeration), 배수(drainage)에 중요한 공헌을 한다.
지렁이는 지표로부터 땅 속으로 유기물질들을 끌고 들어간다. 그들은 또한 많은 양의 흙들을 삼키고, 흙 속에 포함되어있는 영양 물질들을 소화시킨 다음, 땅 표면이나 그들의 구멍속에 나머지들을 던져 놓는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그들은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쟁기질(ploughing)을 하고 있으며, 이것으로 토양은 비옥하게 되고 산소가 공급되게 한다. 평균 1 에이커(0.4 헥타르)당 300만 마리의 지렁이가 살 수 있는데, 이들은 일 년에 토양 18톤을 배설할 수 있다.
대부분은 토양의 윗부분(지표) 12 cm(5 인치) 안에서 발견된다. 그들의 작업은 매우 철저해서, 그들이 살고 있는 지역의 수 센치 깊이의 거의 모든 토양은 지렁이의 소화관을 통하여 언젠가 지나간 것이다.
토양을 더욱 비옥하게 하기위해서, 토양을 헐겁게 하고, 휘젓고, 공기를 통하게 하는 이러한 지렁이의 활동을 진화론은 설명할 수 있는가? 그 귀중한 작업은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추정되는 진화의 방법)을 통하여 일어났는가? 지렁이는 왜 이러한 땅을 파는 작업을 선택했는가? 왜 무수한 흙들을 그들의 몸속으로 통과시키면서, 그 오랜 시간을 식물들을 위해 토양을 경작하는가?
더 나은 설명은 창조주가 태초부터 비록 볼품없는 모습이지만, 식물 세계의 종(servant)으로서 의도적으로 디자인하고 계획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렁이는 지구상에 모든 다른 생물체들이 균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것이다.
매혹적인 지렁이에 관한 사실들
․ 지렁이는 귀머거리이다. 그리고 눈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나 그들은 빛과 진동을 감지할 수 있다.
․ 다윈은 벌레들에 관한 한 권의 책을 썼다.1 그는 토양의 표면에 있는 물체들은 벌레들이 흙을 파냄(casts)으로 묻히면서 땅 속으로 가라앉는다고 기록했다. 그는 그 율을 추정했는데, 단지 이 메커니즘에 의해서 물체가 1,000 년에 5.5m(18피트)까지 묻혀질 수 있다고 하였다.
․ 반으로 잘려진 벌레는 대게 살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꼬리가 끝 부분에서 절단된다면, 새로운 꼬리 체절(segments)들은 형성될 수 있고, 지렁이는 이전처럼 회복될 수 있다.
․ 과일 나무들로부터 떨어진 나뭇잎의 90%는 지렁이에 의해서 토양 속으로 끌려 들어간다.
․ 세계에서 가장 큰 지렁이는 호주의 빅토리아주에서 발견된 것으로, 이들은 3 m (10 피트) 길이까지 성장할 수 있다.
Reference
1. C. Darwin, The formation of vegetable mould through the action of worms with observations on their habits, D. Appleton and Company, New York, 1896.
*관련기사 : `공룡 지렁이` 발견…길이가 무려…75cm (2012. 3. 23. 디지털타임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2032302019954607005
징그럽지만 무척 궁금한 지렁이 (2019. 4. 29. 경남도민일보)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597091
전 세계 지렁이 지도, 지하생물 다양성 밝히다 (2019. 10. 27. 동아사이언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31989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20/i2/worms.asp
출처 - Creation 20(2):56, March 1998.
창조된 갑각류들
(Creations‘ crustaceans)
1. 야자집게 (Robber Crabs)
야자집게(Robber or Coconut Crab)인 Birgus latro 는 세상에서 가장 큰 육상 무척추동물일 뿐만 아니라, 밤에 나무를 기어 올라가 코코넛을 훔치는 도둑이다! 남서 태평양과 인도양의 이 거대한 갑각류들은 길이가 머리부터 꼬리까지 60cm까지 자랄 수 있다. 그들의 밤에 그들의 굴에서 기어나와 코코넛 야자수나 과일 나무 가지로 기어 올라가서, 두 개의 거대한 집게발로 코코넛이나 과일을 자른다. 그들은 나무에서 내려와 과일들을 모으고, 집게발로 코코넛이 열려질 때까지 잘게 자른다.1
2. 새우와 망둥이 (Shrimp and goby)
디자인되어 있다는 가장 매혹적인 예들 중의 몇은, 새우와 망둥이의 관계에서처럼, 전혀 서로 다른 생물 종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공생(symbiotic)에서 보여지는 것들이다. 그들은 파여진 한 구멍에서 함께 살며, 장님인 새우에 의해서 계속 유지된다. 새우는 망둥이가 입구에서 보호해줄 것을 믿고, 지속적으로 앞쪽 집게발(front claws)들을 불도져 같은 형태로 사용하면서, 구멍의 입구를 부스러기들로부터 깨끗하게 유지한다. 새우는 망둥이에게 하나의 촉각(안테나)을 유지하고 있다. 만약 배고픈 약탈자의 위험이 닥친다면, 망둥이는 꼬리를 가볍게 튀겨 새우에게 신호한다. 그리고 둘이 함께 구멍으로 번개 같은 속도로 숨어 버린다.2 진화론은 이와 같은 협력 관계가 어떻게 생겨났는지를 설명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프로그래밍이 되어야하는 이러한 형태는 창조를 가리키고 있다.
3. 물벼룩 (Daphnia)
세상에서 가장 작은 갑각류 중에 하나로 물 벼룩(water fleas)이라 불리는 작은 생물체가 있다. 이 이름은 그들이 곤충처럼 보이기 때문에 얻어졌다. 가장 잘 알려진 것이 다프니아 속(genus Daphnia)의 것들이다. 여기에 있는 것은 Daphnia longispina 이다.
4. 투구게 (Horseshoe crab, 창게)
투구게(Horseshoe crab)는 진짜 게가 아니다 (갑각류가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전갈, 거미, 멸종된 삼엽충들과 같은 절지동물(arthropod)의 또 다른 종류이다. 이것은 진화론자들이 살아있는 화석(living fossil)이라는 용어로 사용하는 하나의 예이다. 1억9천만년 전으로 추정하는 쥐라기에서 발굴된 투구게의 화석들은 오늘날 살아있는 투구게들과 거의 동일하다.3 광대한 시간이 지났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어떠한 진화론적 변화도 보여주고 있지 않다.
의학적 경이
투구게는 한 때 비료나 닭과 돼지용 사료로서 대부분 사용되었다. 이제는 의학적으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과학자들은 최근에 투구게의 혈액이 약, 백신, 정맥투여제의 오염을 검사하는 데에 사용되는 분말의 결정적 성분인 한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4
다른 어떠한 생물체들도 그 단백질을 만들지 못하며, 인공적으로 합성될 수도 없는 것으로 과학자들은 믿고 있다. 투구게의 값비싼 혈액은 죽음 없이도 1/3이 채취될 수 있다.5
5. 요정게 (Fairy crabs)
매우 작은 요정게(fairy crab)로 알려져 있는 Lauriea siagiani 가 있다 (사실 그것은 땅딸막한 가재(squat lobster)이다). 이것은 8년 전에 처음 기술되어졌고, 그 보다 3년 전에 인도네시아 발리(Bali)에서 발견되었다. 이 매혹적인 생물체는 다른 종의 작은 게(crabs)들 일부를 따라 거대한 항아리 해면(barrel sponge)에서만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6. 화석화된 참새우(prawn)와 살아있는 참새우 : 누가 그 차이를 말할 수 있는가?6
1억5천만년 전의 화석이라고 주장되는 참새우(prawn) 화석 (genus Penaeus)과 살아있는 참새우(Antrimpos)는 사실상 동일하다. 많은 갑각류 종들은 살아있는 화석으로 말해진다. 왜냐하면, 그들은 진화론자들이 말하는 수억 수천만 년의 광대한 기간 동안에도 조금도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가장 합리적인 설명은 진화는 없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광대한 시간은 실재하지 않았던 가공의 시간이라는 것이다.
위의 사진은 2억5천만년에서 6천5백만년 전에 살았었다고 말해지는 올챙이 새우(tadpole shrimp)인 트리옵스(Triops canciformis)이다. 그러나 이것은 오늘날 같은 종이 조금도 진화되지 않은 완전히 동일한 모습으로 살아있다. (see Scheven, J. and Wieland C. , Ghostly shrimp challenges evolution, Creation 16 (3):51, 1994).
1. Doolan, R., The robber crab, Creation 15 (1):44-45, 1992.
2. Doolan, R., Helpful animals, Creation 17 (3):10-14, 1995.
3. New Encyclopaedia Britannica 6:72, 1992.
4. The freeze-dried powder, known as Limulus Amebocyte Lysate is considered the most effective substance for this process.
5. Journal Now: Blood of the Crab,
, 29 September 2000.
6. Scheven, J. , Living fossils, Creation 16 (2):6, 1994.
*참조 : Clever crustaceans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593/
한국창조과학회 자료실 / 화석 / 살아있는 화석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H02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home/area/Magazines/docs/v23n3_Crustaceans2.asp
출처 - Creation 23 (3):14–15, June 2001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133
참고 :
창조의 신비 36.「피뇬제이 새」의 지혜는 창조섭리
생태학자들은 새와 산림간의 먹이사슬을 오랫동안 연구해 왔다.많은 나무는 씨가 저절로 혹은 바람에 날려 땅에 떨어져 발아함으로 번식하지만, 일부는 새가 열매를 먹고 씨를 배설물과 함께 배출하여 번식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경우 새에 의해 소화되지 않게 하기위해 씨는 딱딱한 껍질로 싸여 있는 것이 보통이다.그러나 부드러운 껍질로 돼 있어 먹으면 소화가 잘 되는 씨가 새에 의해 번식되는 나무가 있어 생태학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나무를 피뇬소나무(Pinyon pine) 라고 부른다.또 피뇬소나무의 씨를 먹는 새를 「피뇬제이」라 지칭한다.이 새는 다른 새들처럼 열매를 먹고 씨를 배설물로 배출하여 우연히 번식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계획적으로 씨를 심어 번식하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새들은 땅속에 나무의 씨를 먹고도 남을 만큼 많은 양을 묻어 놓고 겨울동안 이것을 먹고 산다.
먹고도 남은 후에는 다음 봄에 발아하여 새로운 개체로 성장,후에 또 다른 많은 열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피뇬제이란 새는 작은 주머니 같은 기관에 56 개의 씨를 운반할 수 있어 순식간에 엄청난 양의 씨를 많이 생산하게 되는데 생산량이 최고조에 달할 때 한 군락을 이루고 2백50마리의 피뇬제이는 실컷 먹고도 450 만 개의 씨를 땅에 저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새는 피뇬소나무의 씨를 저장목적으로만 땅에 묻는 것이 아니다.이들은 햇빛이 잘 들어오는 열린 지역이면서 나무가 쓰러져 있거나 덤불더미가 옆에 있는 특수한 지역을 엄선해 씨를 묻게 된다.
즉 이들은 먹고 남은 씨가 발아하여 잘 자랄 수 있는 지역을 골라 씨를 심는다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는 것이다.
이들이 하늘이 열린 지역을 선택하는 이유는 큰 나무밑에 씨를 심으면 싹이 나도 빛을 받지 못하고, 비 또한 충분히 받지 못하게 되어 죽게되기 때문이다.또 덤불더미나 쓰러진 나무 주위에 심는 이유는 저장된 씨는 겨울이 되면 피뇬제이의 식량이 되지만 많은 씨는 그대로 땅속에 남아 다음 세대의 나무로 성장하게 되기 때문이다.특별히 많은 씨를 생산하는 6년을 주기로 피뇬소나무는 넓은 지역으로 확산되어 번성해 새로 태어날 피뇬제이에게 먹이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인간이 범죄한 후 땅은 저주를 받았고 홍수로 지구는 파괴되어 약육강식에 의한 새로운 생태계의 질서가 생겨나게 되었지만 (창세기 9장), 이것이 무질서한 파괴를 위한 경쟁이거나 진화의 원동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와 질서 속에서 서로 협동하는 놀라운 창조의 신비를 드러낸 것이다.
그 중에서도 피뇬소나무의 씨를 먹고 살지만 동시에 그들은 잘 번식하도록 고려하는 피뇬제이의 지혜는 곧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잘 드러내는 좋은 예인 것이다.
출처 - 국민일보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1490
참고 : 6516|6494|6492|6475|6406|6336|6324|6308|6304|6302|6291|6290|6289|6272|6245|6199|6178|6165|6163|6162|6160|6159|6137|6069|6034|6023|6001|5997|5976|5975|5962|5960|5959|5934|5932|5926|5920|5438|5902|5899|5896|5894|5891|5888|5856|5850|5845|5839|5814|5810|5773|5759|5752|5767|5751|5694|5689|5673|5671|5608|5600|5598|5596|5560|5520|5513|5488|5444|5439|5382|5360|5359|5355|5351|5342|5335|5327|5317|5296|5287|5258|5224|5174|5128|5126|5120|5104|5103|5087|5072|5071|5022
창조의 신비 35. 누른 도요새의 지혜는 “창조”
진화론에서는 모든 새들이 파충류에서 진화되었다고 주장하는 반면에 성경은 하나님께서 다섯번째 되는 날에 종류대로 창조하셨다고 선포하고 있다.그뿐만아니라 로마서 1장 20절에는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보여 알게 되나니 저희가 핑계치 못할 지니라』고 말씀하고 있다.그러면 누른 도요새는 우연히 자연 선택의 원리를 따라 저절로 생겨난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특별한 설계와 목적에 의해 창조된 것인지 살펴보자.
누른 도요새는 주로 지렁이를 먹고 살기 때문에 지렁이의 행동을 잘 알고 있다.지렁이는 땅이 건조할 때는 땅속 깊이 들어가 살다가 비가 내리면 신속하게 땅 밖으로 기어나와 물에 잠겨 숨막혀 죽는 것을 피한다.지렁이가 비가 오는 순간을 이렇게 신속하게 포착하여 대피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빗방울이 땅을 때리는 진동을 감지할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알려져있다.누른 도요새는 땅이 건조하여 지렁이를 찾기가 힘들 때는 어미가 새끼들을 거닐고 나가 부리로 땅을 이리저리 찍어 비가 오는 것과 같은 진동을 내어 지렁이를 땅밖으로 유인하여 잡아 먹도록 한다.이 놀라운 누른 도요새의 지렁이의 본능적 행동에 대한 지식과 이를 이용해 지렁이를 거짓으로 유인해 잡아먹는 지혜를 우연히 진화를 통해 얻었다고 보는 것이 좋을까,아니면 하나님의 설계에 의해 창조된 결과라고 해석하는 것이 합당할까.
누른 도요새의 지혜로운 행동뿐 아니라 이들의 신체구조 또한 특이한 하나님의 설계를 보여 주고 있다.두 눈은 머리 정상 부위에 있어 앞뒤 좌우 360도를 관찰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귀는 눈과 8cm나 되는 부리 사이에 위치해 있어 부리를 통해 전해오는 땅 속의 작은 움직임도 들을 수 있다.심지어는 발바닥도 신경이 예민하게 발달되어 있어 눈과 귀와 함께 작은 지렁이의 움직임도 감지해 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부리가 닿을 만한 위치에 지렁이가 이르면 부리를 땅 속에 넣어 먹이를 잡게 된다.누른 도요새의 부리는 보통새의 것과는 달리 유연성이 있어 흙과 돌 틈으로 밀어 넣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민한 신경을 가지고 있어 먹이를 쉽게 감지해 낼 수 있다.
몸에 번식기가 되면 수컷은 황혼에 하늘 높이 치솟아 원을 그리며 날면서 계속 재잘거리며 암컷을 유혹한다.그러다가 갑자기 땅을 향해 지그재그로 급강하하면서 깃털을 부벼 괴상한 소리를 낸다.이 소리는 암컷을 유인하는 데에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적을 만났을 때도 이 괴음을 내 적이 주춤하는 사이에 도망치는 수단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이렇게 작은 새의 몸 속에는 다른 종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특수한 설계와 그 작은 머리 속에서 나오는 놀라운 지혜는 이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을 모든 사람에게 드러내고 핑계치 못하도록 하기 위함인 것이다.
출처 - 국민일보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1488
참고 :
사막의 놀라운 피조물 「낙타」
이웅상
낙타는 종종 「사막의 배」로 불리울 정도로 아직도 사막지역의 중요한 운송 및 교통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많은 동물들이 살기 조차도 힘든 사막에서 낙타는 어떻게 무거운 짐을 운반하며 생존할 수가 있을까? 여기에는 진화로 설명할 수 없는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 섭리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낙타는 우선 신체적 구조가 사막의 거친 기후에 잘 견디도록 설계되어 있다. 심한 모래바람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하여 눈썹과 눈두덩은 길고 두꺼우며 허파를 보호하기 위해 코에는 예민한 근육이 있어 모래가 들어오는 것을 방지한다. 두꺼운 가죽과 털은 뜨거운 낮의 태양과 추운 밤으로부터 보호해주며 넓은 말굽은 뜨거운 모래 위를 걷기에 적합하게 창조되어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낙타의 특징은 상당기간 물을 마시지 않고도 살 수 있다는데 있다. 많은 사람들은 낙타의 등에 있는 큰 혹과 같은 육봉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왜냐하면 이곳에 물을 저장하는 것으로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아라비아의 낙타는 육봉이 하나이지만, 중앙아시아 지역의 낙타는 육봉이 두 개이다. 그러나 이 육봉에는 물이 저장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지방이 저장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 마리의 낙타는 육봉에 평균 45kg의 지방을 저장하고 다니면서 오랫동안 음식을 섭취하지 못할 때 분해해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그러면 낙타는 물 없이 어떻게 오랜 기간을 견딜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 세 가지의 특이한 비결이 있음이 알려져 있다.
첫째, 소변에 요소의 농도를 높여 밖으로 배출하는 물의 양을 줄인다. 신장이 나빠져 소변이 배출되지 않고 요소가 혈액에 쌓이면 사람은 요독증에 걸려 얼굴이 붓고 살 수 없게 되지만, 낙타는 생리적으로 고농도의 소변을 만들어 사막에서 생활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이다.
둘째, 낙타의 체온은 정온동물 이면서도, 다른 동물에 비해 체온의 범위가 넓다. 사람의 경우는 37도를 항상 유지해야되기 때문에, 바로 땀이 나면서 몸을 식히게 된다. 그러나 낙타는 밤에 기온이 낮을 때는 34도 정도를 유지하다가 낮에 더워지면 체온이 따라서 올라가 41도까지 변하게 된다. 이때까지는 땀으로 식혀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다른 동물에 비해 물의 소모가 훨씬 적게 된다.
셋째, 낙타는 특수한 순환계를 가지고 있다. 다른 동물들은 물을 섭취해주지 않으면 혈액이 진해져서 물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죽게 된다. 그러나 낙타는 수분이 부족해 혈액이 진해지면 주위에 있는 조직으로 부터 물을 흡수해 보충하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전 체중의 25%까지 물을 혈액에 빼앗기고도 살 수가 있다. 조직 안에 잃은 물은 뒤에 물을 마실 수 있을 때 보충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낙타는 10분 만에 95리터의 물을 마셔 보충하게 된다.
이처럼 건조하면서 일교차가 심한 사막기후에 적합하도록 창조된 낙타가 우연히 진화될 수 있겠는가. 성경에 약대로 기록되어 있고, 성경이 기록된 팔레스타인 지역에 없어서는 안될 낙타는 인간의 죄로 파괴된 후의 사막지역을 위해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놀라운 피조물인 것이다.
*관련기사 : 낙타가 가혹한 사막 생활을 견딜 수 있는 이유는? (2020. 11. 16. 데일리포스트)
https://www.thedaily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77454
눈물 흘리는 낙타 이야기(2017. 8. 17. 월간중앙)
https://jmagazine.joins.com/monthly/view/318010
단봉 낙타와 야생 라마 사이의 이종 교배 성공 (1999. 5. 13. BRIC)
https://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news&id=75829
*참조 : Camels : Ready to Take the Heat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am/v1/n2/camels
The paradoxical urinary concentrating mechanism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19_2/j19_2_91-95.pdf
출처 - 국민일보
사막 개구리는 진화 허구 증명
이웅상
개구리는 물과 육지에서 서식하는 동물이란 의미에서 양서류의 대표적인 동물이나 실제로 개구리는 물을 좋아하고 많은 시간을 물에서 생활하며 알도 물에 낳아 물에서 부화한다. 그러나 물이 너무 귀해서 살기에는 적합하지 못한 사막에 사는 개구리가 있어 과학자들을 의아하게 만들고 있다. 이 동물이 바로 호주의 사막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보수개구리」란 동물이다. 이들은 보통 개구리와 같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알도 물 속에 낳고 물 속에서 올챙이로 부화한다. 그러면 어떻게 이들이 가뭄이 심한 경우 몇 년씩 비 한 방울 내리지 않는 사막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까. 이는 바로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신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길고 건조한 건기가 시작되고 땅이 마르기 시작하면 「보수개구리」는 땅속 30cm 깊이로 자신의 몸의 두 배 정도의 크기로 굴을 파고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이 개구리의 이름이 의미하듯이 가능한 최대의 수분을 몸에 저장하기 위해 습한 공기를 코로 체내에 몰아넣어 공처럼 몸을 부풀린 다음, 콧구멍을 봉하여 수분의 손실을 차단한다. 이런 상태로 동면에 들어 가게되는데, 동면하는 동안 보수개구리의 맥박과 호흡 등 대사기능은 최저로 낮아져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다음 비가 올 때까지 기다리게 된다. 이들은 때로는 수년간 동면으로 보내기도 하지만 비가 오기 시작하면 즉각 깨어나 굴 밖으로 나와 활동하기 시작한다. 밖에 나오면 이들은 곧 곤충을 잡아먹어 영양분을 축적하고 물이 고인 웅덩이에 산란하여 올챙이로 부화하면 신속하게 개구리로 발생하여 다음 건기를 준비한다. 웅덩이가 마르게 되면 다음 비가 내릴 때까지 이 작은 새끼 개구리들도 어미와 같이 땅 속에 굴을 파고 동면에 들어가게 된다.
진화론자들은 보수개구리를 포함한 모든 양서류들이 어류에서 진화된 동물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므로 양서류는 어류처럼 물에서도 육상동물처럼 서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어떻게 보수개구리는 어류나 보통개구리가 살 수 없는 물이 없는 사막에 적응되도록 진화될 수가 있었을까.
아마 「보수개구리」는 진화되기 전의 보통 개구리 단계에서 건기에 멸종되었거나 좀더 습한 지역으로 이동하여 서식하였을 것이다. 보수개구리는 물고기로부터 진화된 동물이 아니라 사막에 서식하기에 적합하도록 창조된 특수한 개구리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진화론자들이 기대하는 어류의 지느러미가 양서류의 네 다리로 진화해 온 형태나 척추와 늑골의 구조가 어류에서 양서류로 발전해 온 중간화석을 발견한 적이 없다.
오랫동안 중간화석으로 알려져 온 실라칸스라는 화석도 1938년에 어부에 의해 생포된 물고기의 골격과 비교해 전혀 진화된 흔적을 찾지 못하고 말았다. 결국 모든 동물들이 각각의 서식처에 맞게 특별히 설계되고 창조된 하나님의 피조물임을 선포할 뿐인 것이다.
"하나님이 큰 물고기와 물에 번성하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있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세기 1:12)
출처 - 국민일보
창조의 신비 31. 잠자리의 놀라운 비행능력
이웅상
여름 하늘을 수놓은 수많은 잠자리들은 어디서 온 것일까? 잠자리에는 다양한 색깔과 모양에 따라 4천5백여 종류가 있다. 잠자리의 생활사는 물속에서 시작된다. 잠자리가 알을 물속에 낳으면 부화하여 작은 유충이 된다. 이들이 물속에서 유충으로 생활하는 기간은 종류에 따라 수주에서 수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이미 정해진 유충으로서의 기간이 차면 육지로 올라와 나무나 풀 위로 기어올라가 변태를 기다린다. 변태가 시작되면 표피가 양쪽으로 갈라지면서 부드러운 날개를 가진 잠자리가 나오게 된다. 이 날개가 단단하게 굳으면서 잠자리는 오색 찬란한 자태를 뽐내며 창공을 날기 시작한다. 비록 몸체는 작지만 잠자리의 날개는 날기에 편리하도록 놀랍게 설계되어 있다.
두 쌍의 날개는 가볍고 투명한 막으로 되어있지만. 가는 관이 혈액에 연결되어 있어 날개에 편리하고 충만한 힘을 전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관에는 혈액뿐만 아니라 신경도 가지고 있으며, 산소도 운반하도록 되어있다. 각 날개에는 강력한 근육이 부착되어 있어 초당 40번씩 저을 수 있으며, 두 쌍의 날개는 각기 다른 속도로 움직이도록 설계되어 있어 방향전환과 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심지어 이들은 뒤로도 날 수 있게 되어 있어 하나의 작은 헬리콥터의 기본설계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던 것이다.
잠자리가 가지고 있는 또 다른 놀라운 능력은 눈에 있다. 한 쌍의 눈으로 되어 있는 잠자리의 눈은 각각 별개의 렌즈를 갖고있는 3만개의 홑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렇게 많은 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잠자리는 머리를 돌리지 않고도 넓은 지역의 조그만 움직임도 볼 수가 있는 것이다. 이 놀라운 잠자리가 과연 어떻게 저절로 진화되어 생길 수 있겠는가?
이처럼 완벽한 비행능력을 갖춘 날개가 어떤 동물로부터 진화되었는지 어떤 화석도 현재의 잠자리와 다른 진화되기 이전의 형태를 보여주는 것이 없다. 또한 어떤 사람의 눈보다도 어떤 면에서는 더욱 복잡한 잠자리의 눈의 진화과정도 설명할 방법이 없다.
지금까지 발견된 잠자리의 화석은 현재의 것과 별 차이가 없다. 어떤 화석은 양쪽 날개를 합쳐 75㎝ 정도 되는 것도 있을 정도로 지금의 잠자리보다 몸집이 클 뿐이다. 잠자리 같은 작은 곤충을 보더라도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의 섭리를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출처 -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