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처럼 될 수 있을까?
: 놀라운 벌의 비행과 항법 장치들
(Can it bee?)
Jonathan Sarfati
꿀벌(honeybees)들은 곡예비행사가 부러워할 만 한 놀라운 비행 민첩성을 가지고 있지만, 비행을 제어하는 항법 프로그램들은 불과 참깨 씨 크기의 뇌에 모두 내장되어 있다. 이러한 기술들은 캔버라에 있는 호주국립대학(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ANU)의 전천후 벌-비행 연구시설(All-Weather Bee-flight Facility)에서 세밀하게 연구되고 있으며, 초소형 로봇 스파이 비행체와 무인 행성탐사 기구(probes)에도 사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1]
벌들은 어떻게 비행하는가?
벌들은 속도계, 자이로스코프(gyroscopes), 햇빛의 편광을 탐지하여 작동하는 새로운 개념의 나침반(compass), 수평면에서 기울어짐을 측정하기 위해 이용하는 자외선 센서, 7,000 여개의 육면체 홑눈(hexagonal (six-sided) facets)들이 모여 이루어진 두 개의 겹눈(compound eyes)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홑눈들은 각기 렌즈와 빛을 탐지하는 세포들을 가진 초소형 튜브들에 연결되며, 각 튜브들은 각기 다른 방향들을 탐지하도록 조정되어 아주 넓은 지역을 관찰할 수 있다. 이러한 튜브는 육각형 모양이 이상적인 데, 마치 꿀벌집이 육각형 구조이듯, 최소 면적이면서도 구조적으로 단단하여 별도로 보강할 필요가 없으며, 영상을 탐지할 때 조금만 움직여도 다른 홑눈으로 관찰하게 된다.
영상 흐름
호주국립대학 연구자들은 벌들이 항법(navigation) 제어를 위해 움직임을 감지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음을 밝혀내었다. 무슨 뜻인가 하면, 빨리 달리고 있는 자동차나 기차를 타고 있다고 가정해 보자. 바로 가까이 붙어 있는 포스터 등은 빠르게 뒤로 지나가지만, 멀리 있는 물체들이나 구름 등은 아주 천천히 움직이며, 때로는 같이 움직이는듯 착각되기도 한다. 이렇게 움직이는 영상은 물체가 가까이 있으면 있을수록 빨라지는 데, 이런 것을 영상 흐름(optic flow)이라 불리고 있다.
터널 벽이 인공적으로 움직이는 터널 안에서 벌들이 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실험장치를 이용하여, 연구자들은 벌들이 영상흐름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입증하였다. 벽면이 움직이지 않을 때, 벌들은 터널 한 가운데서 날고 있었는데, 이는 양쪽 벽면의 영상 흐름이 동일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한쪽 벽면이 벌들이 비행하는 방향으로 같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벽면의 상대 속도는 떨어지기(느려지기) 때문에, 벌들은 느린 움직임으로 인식하게 되고, 이제 그 벽면이 멀리 떨어져 있는 것으로 계산하여, 그 쪽으로 방향을 트는 것이었다.
벌들은 그러한 영상 이미지 속도가 항상 일정한 값을 가지게끔 프로그램화 되어 있다는 것을 연구자들은 알게 되었다. 벽면이 벌들과 같은 속도로 움직이면, 벌들은 빨리 움직이고 있으면서도 천천히 비행하는 줄로 착각한다. 이것은 벌들의 비행에서는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데, 만약 넓은 공간에서는 빨리 움직이지만, 복잡한 공간에서는 천천히 날게 되고, 갑자기 한 쪽 면이 빨리 움직이면 방향을 틀게 되는데, 그것은 장애물이 매우 가까이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영상 흐름은 벌들이 땅에 착륙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는데, 이는 일정한 각도로 땅에 가까이 근접할 경우, 영상 흐름 속도를 일정하게 줄이면 자동적으로 착륙 속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방법을 이용하면 벌들은 속도나 고도를 알 필요가 없게되는 것이다.
꿀벌들은 또한 먹이가 있는 장소까지의 거리를 측정하는 데도 영상 흐름을 사용하였다.[2] 벌들은 먹이가 있는 장소를 발견하면 동료 벌들에게 그 장소를 알려주기 위해 특별한 흔들기 춤을 춘다.[3] 연구자들은 꿀벌들이 빠른 영상 흐름이 주어진 좁은 터널 속을 통과하게 하는 실험을 통해 이 사실을 알아 내었다. 그 벌들은 멀리 날아 왔다고 계산하게 되었고, 동료 벌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게 되어, 동료 벌들은 먹이를 찾기 위해서 상당히 먼 거리를 비행하는 것이었다.
영상 흐름은 자연에서처럼 주변 환경의 영상 변화가 뚜렷하다면 완벽하게 작용하지만, 인공적인 환경, 즉 유리창이나 칠이 된 벽 주위에서는 실패한다. 이것은 벌들이 간혹 방향을 잃거나 이들 표면에 충돌하는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다.
비행 로봇
영상 흐름은 현대의 제어 시스템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을 것이다. 위성 위치확인 시스템(Global Positioning System, GPS)은 인공위성 지도(satellite mapping)에 의존하지만, 적군의 방해 전파로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또한 그것은 사전에 지도 정보가 탑재되어야만 가능하며, 목표물을 향해 충돌하는 적의 비행 물체를 멈추게 할 수는 없다.
화성 탐사 우주선인 패스파인더(Pathfinder)에 사용된 우주탐사기(space probe)는 더욱 취약한 데, 화성과 지구와의 거리가 1억9천만km나 되기 때문에 통신 신호가 전달되는 데에 11 분이나 걸린다. 따라서 그 로봇은 지구 통신소의 제어 하에 움직일려니 52m를 기어가는 데 30일이나 소요되는 것이다. 이렇게 탐사 로봇을 조종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크레바스 등에 빠지는 것과 같은 어려운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영상 흐름법이 이러한 탐사 로봇을 혼자서 조종하게 해줄 수 있을 것이다. 길이 1.5 m 중량 7 kg 의 시제 모형 헬리콥터에 영상 흐름 시스템을 탑재하여 한 곳에 비행하여 본 결과, 원격 무선 조종보다 훨씬 효과적이라는 성과를 얻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은 바람이 부는 계곡과 같은 곳에서 비행하려면 비행 제어 프로그램이 더욱 완벽하여야 하며, 실시간 계산을 위한 반도체 칩들이 전기를 적게 소모하여야 한다. 만약 벌들의 효과적인 비행을 본받을려면 현재보다도 100 배나 적게 전기를 소모해야 하고, 10 배나 적게 무게가 나가야 할 것이다.[1]
또한 현재의 시제 비행 로봇보다도 100 분의 1 정도의 길이와 10,000 분의 1 정도의 중량을 가지는 비행 로봇을 만들려면 갈 길은 요원하다. 현재의 기술로는 일반적인 기어와 도르래를 초소형화 할 때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는 점도 문제이고, 이러한 구조물로 곤충의 공기역학적 움직임을 모방하여야 하는 데, 이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곤충들은 외골격인 근육들을 진동하여 날갯짓을 하는 데 공기역학적으로 아주 난해한 움직임이다. 또한 곤충들의 날갯짓은 매우 복합적인 것으로, 요구되는 양력을 얻기 위해서 기울기의 변화와 회전을 수반한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한 계산법(algorithm)은 이전에 곤충들의 날갯짓을 모방하기 위한 로봇 시뮬레이션 내에 프로그램된 적이 있다.[4, 5]
벌 : 비행을 위해 디자인 되었다.
일부 진화론자들은 이들 겹눈(compound eyes)은 좋은 설계자라면 사용하지 않았을 나쁜 디자인이며, 따라서 그것은 진화되었음이 틀림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조그만 비행 물체들에게는 영상 흐름법보다 더 효과적인 항해 시스템은 없다. 그리고 좋은 설계자라면 그러한 설계를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며, 무작위적인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이 이러한 구조를 만들었을 것이라는 주장은 단지 가설적인 추론일 뿐이며, 어떠한 과학적 근거도 없는 것이다. 또한 진화가 아니면 그 대안적인 설명은 오직 창조이기 때문에, 진화에 반대되는 증거는 창조를 가리키는 증거가 되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창조론자들이 이런 말을 하면 이상하리만큼 거칠게 반응한다. 하지만 진화를 찬성한다는 증거들이 무너지게 될 때, 심각한 문제가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최근의 분자생물학적 증거들은 겹눈들이 하나의 공통조상에서 진화되었다는 개념을 강력하게 거부하고 있다. 대신 그것들은 각기 다양한 독립적인 기원을 가진다는 사실을 가리키고 있으며, 이것은 한 분의 설계자에 의해서 개별적으로 창조되었다는 사실과 일치한다.[6]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 미국 오하이오주에서는 생명체들이 지적설계에 의한 것인지, 또는 지적설계를 과학으로 가르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뜨겁게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위에서 지적한 것처럼, 최고의 비행 로봇 전문가들도 벌의 항법 프로그램이나 벌의 뇌처럼 에너지 효율적인 칩을 설계하는 것에 근처에도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벌은 우리들의 지적 능력을 뛰어넘으시는 전능하신 창조주에 의해서 정교하게 설교되었다고 믿는 것은 매우 합리적인 결론인 것이다.
References and notes
1. Fox, D., Electric Eye, New Scientist 171(2305):38–42, 25 August 2001.
2. Esch, H., Zhang, S., Srinivasa, M.V. and Tautz, J., Honeybee dances communicate distances measured by optic flow, Nature 411(6837):581–583, 31 May 2001.
3. Doolan, R., Dancing bees, Creation 17(4):46–48, 1995.
4. On a wing and a vortex, New Scientist 156(2103):24–27, 11 October 1997.
5. Insects: Defying the laws of aerodynamics? Creation 20(2):31, 1998.
6. Oakley, T.H. and Clifford W. Cunningham, C.W., Molecular phylogenetic evidence for the independent evolutionary origin of an arthropod compound eye,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USA 99(3):1426–1430, 5 February 2002. Their abstract says, ‘These results illustrate exactly why arthropod compound eye evolution has remained controversial, because one of two seemingly very unlikely evolutionary histories must be true. Either compound eyes with detailed similarities evolved multiple times in different arthropod groups or compound eyes have been lost in a seemingly inordinate number of arthropod lineages.’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ation.com/can-it-bee
출처 - Creation 25(2):44–45, March 2003
파리가 파리처럼 날 수 있는 이유
: 새롭게 밝혀진 파리의 놀라운 비행 메커니즘
(Why a fly can fly like a fly)
Carl Wieland
쓰레기통 위를 윙윙거리며 날아다니고 있는 보잘 것 없는 파리, 하지만 파리는 항공기 설계자와 기술자들이 오랫동안 말하기를 망설여 왔던 현란하고도 일정한 고속 기동 비행성능을 가진 존재이다. 수컷 파리는 마음에 드는 암컷 파리가 약간이라도 비행 궤적을 변경한다면 불과 0.03초 내에 비행 자세를 수정하여 암컷을 따라 잡는다.
파리가 윙윙거리며 날아다닐 때 놀라운 비행 안정성을 가지는 데, 이것은 그림 1 에서처럼 두 개의 작은 곤봉 모양으로 생긴 균형기관, 혹은 평균곤(halteres)이라고도 불리는 기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왔다. 어떤 곤충들은 네 개의 날개를 가지고 있지만, 소위 파리와 같은 것들은 두 개의 날개를 가진다. (그래서 그들의 분류상 이름이 쌍시목(Diptera, 파리목)이다). 진화론자들은 오늘날의 두 개의 날개를 가지는 파리들은 네 개의 날개를 가지는 파리로부터 진화되었다고 주장하는데, 이것은 뒷날개 두 개가 퇴화되었거나, 비행성능이 감소되어 평균곤이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림 1. 파리 몸통에 있는 평균곤(halteres)이라고도 불리는 곤봉 모양(club-shaped)의 균형 기관(balancing organs). 화살표는 그 경로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평균곤이 믿을 수 없을 만큼 정교하고 효과적으로 설계된 기관이 아니라는 것을 증거하는 어떠한 과학적 근거도 없다. 평균곤은 오랫동안 비행 안정판(flight stabilizers)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왔다. 이것은 마치 항공기의 자이로스코프(gyroscopes)처럼, 항공기 기수가 앞뒤나 좌우 또는 날개 방향으로 지나치게 기울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있다. 그러나 그러한 안정화 기능은 파리가 진행방향으로 똑바로 날아가는 것을 유지시켜줄 뿐이다. 파리처럼 그렇게 빠르게 경로를 바꾸기 위해서는 이 자이로스코프 기능을 역으로 차단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
버클리 대학의 마이클 디킨슨(Michael Dickinson) 박사 연구팀은 파리들이 시각적 자극(visual stimuli)에 반응하여(마치 파리채가 위에서 떨어지면 파리가 순식간에 움직이듯이) 복잡한 비행 기동을 한다는 사실을 오래 전부터 알아 왔다. 파리를 아주 작은 기구(corsets)들에 연결한 다음 파리의 시각과 뇌의 관계를 실험해 본 결과, 시각적 영상이 변함에 따라 자동적으로 파리 날개의 움직임이 변화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렇지만 날개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근육과 이를 연결해 주는 뇌 사이를 이어주는 신경섬유(nerve fibres)의 증거를 수년동안 아무도 발견하지 못하고 있었고, 이것은 하나의 불가사의로 남아있었다.
하지만 디킨슨 박사팀은 평균곤을 조절하고 있는 매우 정교한 근육조직에 대해서 매우 자세히 기술해놓았던 예전 문헌들을 재검토해 봄으로써, 이 불가사의를 해독하게 되었다. 그의 팀은 더 다양한 실험을 수행한 결과, 비행중의 시각 신호는 날개 근육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평균곤을 조절하는 근육에 현저하게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것은 시각 정보가 파리의 뇌와 눈을 통해서 날개로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평균곤으로 전달된다는 것이었다.
연구팀은 자극된 평균곤이 날갯짓(wing-beat)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디킨슨 박사는 평균곤이 예전에 알고있던 것보다 훨씬 더 정교한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을 제안하였다. 전통적인 견해는 파리가 도약을 시작할 때, 두드려지는 평균곤은 (코리올리 효과(Coriolis effect)에 의해서) 편향되고, 이것은 그들의 기저부에 있다고 알려진 일부 긴 신경세포들을 자극하는 것으로 생각해오고 있었다. 이제 이것은 주비행 날개를 조절하는 근육에 적절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그림 2. 평균곤 조절 근육 및 신경 구조.
그림 2에서처럼 이제 평균곤은 훨씬 더 복잡한 구조라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평균곤은 직접적인 기동을 필요로 할 때, 그들의 조절된 신호를 보내줄 뿐만 아니라, 파리채가 접근하는 것과 같은 시각적 자극이 눈-뇌 시스템으로부터 평균곤으로 정보가 전달되도록 하는 원인이 된다. 이것은 마치 주날개에 대해 신호를 중계하는 중계탑과 같은 기능을 한다.
이것은 전기적 자극의 불필요한 우회와는 거리가 먼, 상당히 일리가 있는 제어시스템이라고 디킨슨(Dickinson)은 말한다. 평균곤들은 같은 방향으로 파리의 비행을 유지시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갑자기 방향을 틀고자 할 때, 평균곤은 비행 근육과 같이 반응한다. 따라서 갑작스런 시각 정보에 의해 기동비행을 하여야할 때, 파리의 자이로스코프는 작동을 멈추는 것이 아니고, 날개의 주 근육에 정보가 전달되기 전 아주 짧은 시간에 평균곤들이 아주 적절히 조정되는 것이다. 그는 말한다.
”공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이것은 대단히 효과적이고 현명한 장치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안정판을 꺼야 할 필요가 없고, 순간순간 마다 필요한 신경 계통을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코넬 대학의 콜 길버트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파리의 머리와 몸통의 상대적인 위치(relative position)에 따라 날개와 평균곤에 정보가 전달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러한 모든 사실들은 신경 계통이 파리 내부의 뇌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있다는 사실을 의미하며, 이러한 시스템에 의하여 현대의 비행술을 뛰어넘는 복잡하고 정교한 비행을 파리가 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디킨슨 박사는 파리가 어떻게 비행하는 가에 대한 나머지 수수께끼들을 언급하며, 어떠한 공상과학 영화보다 더 신기하고 놀라운 존재가 바로 이 파리라고 설명하였다.
요약 및 결론
1. 파리가 어떤 조상으로부터 진화했다는 증거가 없다.
2. 파리의 평균곤(halteres)이 한때 진정한 비행을 하던 뒷날개가 퇴화되어 남아있는 흔적기관이라는 주장을 입증할만한 아무런 증거가 없다.
3. 실험 결과들을 보면 파리의 평균곤은 그것을 연구하는 사람들을 충분히 놀라게 할 만큼 대단히 복잡하고 정교한 비행 시스템이다.
4. 이 증거는 (화석 증거와 마찬가지로) 파리는 파리로 창조되었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며, 파리는 우리들을 놀라게 하는 고도의 비행을 할 수 있는 매우 복잡하고 정교한 부품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References
1. Pennisi, E., 1998. Flying by the seat of their halteres. Science, 280(5361):201–202.
2. Chan, W.P., Prete, F., Dickinson, M.H., 1998. Visual input to the efferent control system of a fly’s 'gyroscope”. Science, 280(5361):289–292.
3. Dayton, L., 1998. Can’t hurt a fly? Now science knows why. Sydney Morning Herald, April 14.
4. Highfield, R., 1998. A magnificent flying machine. The Daily Telegraph, April 22, p.16.
5. Anon., 1998. Fossil flies. Discover, 19(8):33.
*참조 : Walking up walls : Insects inspire a better ‘sticky tape’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711/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ation.com/why-a-fly-can-fly-like-a-fly
출처 - TJ 12(3):260–261, December 1998.
제왕나비의 장엄한 장거리 비행
: 제왕나비의 놀라운 항해술에 대한 전자공학자의 사색
(The magnificent migrating monarch)
Jules Poirier
나는 오랜 기간 특수 전자장비 설계자로 일하면서 우주 및 방위산업 관련 항법 장비들을 포함하여 특수 전자 장비들을 설계하게 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달까지 사람을 안내하는 기술의 수준은 정말 대단한 것이다. 하지만 제왕나비(monarch butterfly)의 뇌에 들어 있는 항법 장비(navigation equipment)는 그 현란한 항해술에서 볼 수 있듯이 사람의 기술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며, 불과 핀머리 만한 크기로 압축되어져 있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초소형이며 아름다운 곤충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장소를 수천 킬로미터 항해하여 도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어떤 제왕나비들은 캐나다의 노바 스코티아(Nova Scotia)로부터 멕시코 시티의 서부 산맥들까지 대략 5,000 km를 날아간다. 그들은 선조들이 이주했던 바로 그 장소로 돌아갈 뿐 아니라, 종종 정확히 같은 나무로 가기도 한다!
.제왕나비는 길이가 4cm 정도, 그리고 0.5g 정도이다. 4개의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각 날개는 140만 개 정도의 인분(scale)을 가진다. 각 인분은 공기로 채워져 있고, 이것은 부력을 제공하여 나비가 쉽게 날 수 있도록 해준다. 우주 프로젝트에 관여한 설계기술자인 쥴 포에르(Jules Poirier)는 창조지에서, 위대한 창조주만이 이러한 비행체를 설계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하였다.
제왕나비는 시속 50 km 정도로 비행할 수 있으며, 뒷바람이 불면 상당히 빨리 날 수도 있다. 보통은 지면 가까이 비행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3,500m 높이에서도 발견되기도 한다. 또한 한 번도 쉬지 않고 16시간 동안 600 km 이상을 날아가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5,000 km를 비행하는 기간은 8주에서 10주 정도 소요되며, 오직 낮 시간에만 이동한다.
제왕나비는 때로 수백 km 비행경로를 벗어나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종착점에 도달한다.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는지 경이로운 일이 아닐 수 없으며, 현재까지 어떠한 과학자도 그 이유를 밝히지 못하고 있다. 짐작하기로는 뇌와 흉부에 자기 물질(magnetic material)이 있는 것으로 짐작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제왕나비가 전체적인 방향을 파악하는 데는 지구의 자기장(earth’s magnetism)을 이용한다고 믿고 있다. 제왕나비들은 비행 시 태양의 위치를 파악하여 지표면에서의 상대적 위치를 결정한다.
사람들이 태양을 이용하여 자신의 위치를 판별하는 두 가지 방법을 고찰하여보는 것은 도움이 된다. 제왕나비는 인간들이 사용하는 방법과 정확히 같은 종류의 항해 위치법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은 본질적으로 같은 기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해야만 한다.
방법 1 : 당신이 지구 적도로부터 얼마나 위 혹은 아래에 위치하는 지(위도, latitude)를 알기 위해서는, 바로 그 날의 동쪽 수평선 위로 해가 떠오르는(일출) 시간을 기록하고, 항해력(Navigator’s Almanac)에서 그 날에 해당하는 표를 찾아보는 것이다. 경도(longitude)를 알기 위해서는, 당신이 있는 곳의 시간과 영국 그리니치 표준시(Greenwich time)를 비교하여 구할 수 있다. 그 차이(분으로 계산하여)를 4로 나누면 경도가 된다.
방법 2 : 이 방법은 각기 다른 두 시각에 지표면과 태양의 위치 각도를 관찰하여 정하는 데, 첫 번째 측정으로부터 (그리고 어떤 날짜에 그리고 알려진 그리니치 시각에 태양의 위치를 말해주는 항해력을 사용해서) 한 선이 그려질 수 있다. 그러면 항해자는 그 선 위에 어디엔가 위치한다고 말할 수 있다. (다른 시각에) 두 번째 측정으로 또 다른 선을 얻을 수 있는데, 이 두 선이 교차하는 지점이 바로 거의 정확한 항해자의 위치인 것이다.
.애벌레(caterpillar)로부터 번데기(pupa)로 변했다가 놀라운 변태 후에 성숙한 제왕나비가 출현한다.
제왕나비는 지표면에서의 위치를 결정하는 데에 두 번째 방법과 비슷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처럼 보인다.[2] 하나님께서는 아마도 틀림없이 제왕나비의 내부에 날짜 및 시각에 따른 태양의 위치를 기록한 달력(almanac)을 저장시키신 것이 틀림없다. 이것은 제왕나비 내부에 정확한 생체시계가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제왕나비는 각기 다른 태양의 편광들을 감지할 수 있으며, 심지어 흐린 날에도 그들은 지평선으로부터 태양과의 각도를 측정할 수 있다.[3] 인간은 항해를 하기 위해서 이 곤충보다 훨씬 미숙한 다른 방법들과 수학을 발견해야만 했다. 그러나 이 곤충은 태어날 때부터, 그 작은 뇌 안에 이들 모두가 프로그램되어 들어있는 것이다.
제왕나비의 일생은 그 자체가 아주 신기하다. 나비가 알을 낳고, 알에서부터 애벌레(유충, caterpillar)가 부화된다. 충분히 커지면 실을 내어 둘둘 감아 고치(cocoon)를 만들고 사진에서처럼 번데기 상태(pupa stage)로 된다. 고치 안에서 애벌레의 조직들은 분해되어 성인 나비가 되는 재료가 된다. 이러한 과정은 확실히 작동되기 전까지는 그 생물체는 번식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것은 나비가 창조되었다는 강력한 증거가 되는 것이다.
만약 이러한 중간 단계가 진화로 생겨났다고 상상해 보자. 애벌레는 고치를 만들기 위한 재료들과 본능을 진화시켰다. 그리고 또 다시 그 조직들을 모두 용해시키는 효소들을 진화로 만들어 내었다. 그러면 무슨 일이 일어나겠는가? 고치 안에는 세포들의 스프로 가득할 것이다. 그리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먹을 수도 없고, 마실 수도 없으며, 번식할 수도 없다. 따라서 이 놀라운 변화는 어떤 후손으로 전달되어질 수 없을 것이다. 아니, 이 생물체는 실을 짜서 고치를 만드는 능력과 그 조직을 용해시키는 능력을 함께 필요로 한다. 그리고 또한 복잡한 비행을 할 수 있는 나비로 갑자기 변혁되는 능력을 필요로 한다. 이것이 일어나는 데에는 작은 일련의 변화들이 아니라, 모두 한 번에 일어나야 한다.
더욱 더 놀라운 사실은 제왕나비의 일생이 짧기 때문에, 대부분 한번도 가보지 못한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목적지에 정확히 도착한다는 사실이다. 중간에 과즙을 먹기 위해서 여러 번 멈추기도 하고, 바람에 날리는 등 여러 요인으로 비행경로를 벗어나도 결국에는 그 이전 세대(혹은 그 전전 세대) 나비들이 여행을 했던 그 장소에 정확히 도달하는 것이다.[4]
제왕나비가 태초에 창조될 때부터 이러한 정확한 비행경로와 장거리 항법 능력을 내재했다고 보기보다는, 노아의 홍수 이후에 많은 변화가 생겼으므로, 제왕나비들도 시간을 두고 비행술을 조정해 왔을 것이다. 이러한 점은 보다 높은 차원의 설계이기도 하다. 제왕나비들이 내부 생체시계, 달력, 항법 컴퓨터 등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지도를 수정 보완하는 능력 또한 프로그램되어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습득한 정보(예를 들어, 어떤 나무에서 과즙을 먹었는지 등)들은 한 번도 날아가 본 적이 없는 다음 세대에 전달되어야만 한다. 오늘날 알려진 유전학적 과정들을 살펴볼 때, 이러한 과정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불가사의인 것이다.
사람을 지구 밖으로 내보냈다가 다시 무사히 귀환시키는 항법장비를 설계하는 것도 엄청난 지적 노력이 요구되는 일이다. 하물며 제왕나비가 이러한 놀라운 비행을 극소형의 제어장치를 가지고 수행한다는 것은 인간의 설계 기술과는 비교할 수 없는 고도의 지적능력에 기인하는 것이다. 요한복음 1:1~3 절의 말씀처럼, ”만물이 그로(지적 창조주이신 영원한 말씀 예수 그리스도)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고, 골로새서 2:3절의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 있느니라” 라는 말씀 그대로이다.
바로 그 성경은, 그리스도의 재림 시 우주의 창조주를 멸시하고 거부한 사람들에게는 어떠한 용서도 없으시고 변명도 듣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 수 있음에도 부러 외면했었기 때문이다. 그 때에는 이사야 45:23절 말씀에서처럼, 주님께 모든 무릎들이 꿇려질 것이다. 그러나 회개의 무릎을 꿇는 사람들은 사랑의 주님께서 용서하실 것이나, 거부하는 자들은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References and notes
1. See the author’s book From Darkness to Light to Flight: Monarch—the Miracle Butterfly.
2. In fact, this has been recently confirmed by experiment. See A Sun compass in monarch butterflies, Nature 387:29, 1 May 1997.
3. Scattered light is polarized; the direction of polarization enables the butterfly to determine the direction of the light source even if obscured by clouds.
4. Ref. 1 gives many more details of this amazing insect’s migration and life cycle. See also F. Urquhart, The Monarch Butterfly: International Traveller, Nelson Hall, Chicago,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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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나비의 불가사의한 장거리여행
제왕나비는 대륙간을 이동하는 유일한 곤충으로 알려져 있다. 북미 대륙에는 주요한 두 그룹의 이동 집단이 있다. 동부 집단은 로키 산맥 동쪽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데, 이들 중에 일부인 3억 마리 정도의 제왕나비들은 캐나다 노바 스코티아 북부로부터 멕시코의 네오볼케이닉 산맥(멕시코시티 서쪽 240~360 km 지역)에 있는 총 25 헥타르에 이르는 13개 장소들로 이동한다. 개별 나무들은 한 번에 10만 마리 정도 앉을 수 있으며, 개별 지역은 5천만 마리까지 수용할 수 있다. 일단의 제왕나비 집단은 버뮤다(Bermuda) 동부 지역까지 날아가고, 거기서 다시 바하마 군도(Bahama Islands)까지 논스톱으로 비행한다. 거기서 다시 쿠바, 자메이카, 히스패뇰라, 그리고 푸에르토리코와 겨울에는 과테말라까지 날아가기도 한다. 서쪽 집단은 로키 산맥의 서부 계곡에 살며, 겨울에는 캘리포니아 북부의 보데가 만(Bodega Bay)에서 멕시코의 바야(Baja)까지 이동한다. 남아메리카 제왕나비의 이동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것이 없다. 세계의 다른 지역에는 장거리 이동하지 않는 제왕나비들이 있다.
*참조 : Monarch butterfly navigation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tjv13n1_butterflies.pdf
*관련기사 : 4000㎞ 제왕나비 이동, 미국-멕시코 국경장벽도 못 막는다 (2019. 2. 98.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356154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20/i1/monarch.asp
출처 - Creation 20(1):28–31, December 1, 1997.
벌새의 무임승차꾼
: 극도로 정교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벌새꽃응애
(Hummingbird hitch-hikers)
코스타리카(Costa Rica)에서의 한밤이었다. 정글의 끝부분에서 헤멀리아(Hamelia)의 아름다운 붉은 주황색 꽃봉오리가 막 벌어지려고 할 때였다. 그 꽃봉오리들이 벌어지자마자 저녁식사 시간이 오기만을 기다리던 ‘벌새꽃응애(hummingbird flower mites)’라고 부르는[1] (일반적으로 동물에 기생하는 것은 진드기, 식물에 기생하는 것은 응애 라고 부름) 한 떼의 조그만 피조물들이 꽃으로 밀려들어가 꽃가루를 배불리 먹기 시작한다[2]. 다음날 아침 꽃에는 과즙을 포함한 아침식사가 새벽녘에 제공된다. 벌새꽃응애들의 탐욕스러운 식욕은 과즙의 40%와 꽃가루의 50%를 먹어치운다[3]. 식사가 끝나면 구애, 교배, 그리고 암컷들은 알을 낳는 중요한 일들이 일어난다[4].
새벽이 지나고 몇 시간 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헤멀리아 꽃은 마르기 시작하고 정오가 되어서 떨어지므로 새로운 적응이 급히 필요하게 된다[5]. 몇몇 응애는 꽃에서 기어 나와 다음날 한밤중의 식사를 위해 새로운 꽃으로 이동해서 그것들이 열리는 것을 기다리게 된다. 그러나 어떤 녀석들은 새로운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서 훨씬 더 정교한 방법을 사용한다.
낮 동안에 헤멀리아 꽃의 화사한 색깔은 벌새(hummingbirds)들을 유인한다. 벌새는 초당 50-80회의 날개짓을 사용해서[6] 꽃의 깊숙이 부리를 밀어 넣고 과즙을 먹는 동안 1-5초간 공중 정체비행을 할 수 있다. 이것은 그곳에 살고 있던 응애들에게 긴급한 행동을 요구한다. 첫번째로 벌새가 과즙을 먹는 동안 휙휙 움직이는 새의 혀를 피해야 자신이 단백질 공급원이 되지 않는다. 둘째로 새로운 살아갈 장소와 신선한 먹이, 그리고 새로운 짝이 있는 곳으로 데려다줄 항공 택시인 벌새를 재빠르게 잡아타야만 한다.
벌새가 다른 꽃으로 떠나기 전인 과즙을 먹는 5초 동안, 몇몇 응애들은 벌새의 부리에 기어올라 피신할 수 있는 코로 돌진한다. 응애들은 길이가 고작 0.5mm 이지만, 초당 몸 길이의 12배 속도로 움직일 수 있으므로, 3cm의 거리를 5초 안에 움직일 수 있다. 흥미로운 것은 최고속도가 약 100km/h인 치타(cheetah)도 초당 몸길이의 12배 속도로 달린다.
벌새에 올라타는 것을 성공한 응애들은 벌새의 콧구멍이 이곳으로 오는 동안 다른 식물들을 거쳐오면서 이미 많은 다른 종류의 응애들로 복잡하다는 것을 곧 알 수 있다. 그 여행은 ‘기내 서비스가 없는(no frills)’ 여행이다. 음식도 없고, 물도 없고, 새로운 문제가 곧 발생한다. 즉 내릴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스튜어디스가 없다는 것인데, 벌새가 어떤 꽃을 찾아갈지 알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응애들은 사는 장소가 매우 까다로워서(아마도 그들이 소비하는 과즙과 꽃가루 때문에) 각 응애의 종들은 자신들의 특정한 식물 종들에만 서식한다. 서로 다른 응애 종들의 숙주식물들은 크기, 꽃의 배열, 과즙 생성량 등에 있어서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응애들은 이것을 볼 수 없는데, 왜냐하면 눈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강모(setae)라고 불리는 작은 털로 덮인 앞다리(촉지, 더듬이다리)를 사용해서, 그들의 주변을 만짐(touch)으로서 정보를 얻어낸다. 물론 이웃의 다른 응애들이 같은 종인지, 그들의 성별, 나이 등의 여부도 이 만짐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러한 접촉의 빈도는 같은 꽃을 공유하는 응애들의 수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눈은 없지만, 응애들은 자신의 식물 종에 도착했을 때를 알 수 있다. 이 놀라운 능력은 그들의 앞다리에 있는 강모를 통해서 작동되는 응애의 날카로운 후각 덕분이다. 벌새가 분당 100 회에 이르기까지 숨을 쉴 때, 콧구멍에 올라탄 응애들은 방문한 꽃으로부터 향기 폭풍을 맞게 된다. 놀랍게도 인간이나 벌새는 이러한 꽃들의 냄새를 구별하지 못한다. 벌새가 꽃에 대해 유혹에 빠지는 것은 순전히 시각적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작은 응애들은 그들이 선호하는 숙주 식물에 의해 공기로 방출되는 화학물질들을 구별하고 감지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
식물 향기들에 대한 신속한 인식은 응애의 성공적인 이주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벌새가 그들이 선호하는 해멀리아 숙주 꽃에 부리를 넣었다고 그들의 ‘냄새 감지기’가 이동 중에 있는 응애에게 알려줄 때, 그들이 벌새에서 내리기 위한 시간은 5초 밖에 없다. 그들은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뛰어내린다. 그리고 그곳이 꽃들이 듬성듬성 나있는 곳인지, 꽃들이 많아 풍부한 음식들이 있는 곳인지는 곧 알게 될 것이다. 짝짓기를 할 수 있는 같은 종의 상대들이 살고 있어서 교미하고 새끼들을 번식할 수 있다면 이것은 추가적인 보너스가 될 것이다.
정말로 벌새꽃응애는 최고로 현명한 지성의 존재를 증거하는 것이다. 그분은 이러한 작은 ‘무임승차꾼’을 디자인하셨고, 그들에게 ‘이동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극도로 정교한 기능들을 부여하셨다
References and notes
1. Mites are arachnids; they differ from insects in possessing only two body regions — the cephalothorax (head-chest) and the abdomen, and in having eight legs. About 60 species of hummingbird flower mites have been described, but large regions of South America have not been explored for these mites, so it is estimated there might be 200 species out there somewhere, based on patterns of host specificity among the known species and the number of plant species known. Unfortunately, it is unlikely that all the hummingbird flower mites will be discovered before many of them become extinct through habitat destruction. As well as the hummingbird flower mites, there are dozens of other mite species that live in the feathers, lungs, etc. of hummingbirds. Hummingbird flower mites are found nearly everywhere hummingbirds are found, in forests from California to Chile. There are over 100 known host plants, although not every species of hummingbird-pollinated plant has the mites.
2. The existence of these mites was first described in 1964 (Baker, E.W. and Yunker, C.E., New Blattisociid mites (Acarina: Mesostigmata) recovered from neotropical flowers and hummingbirds’ nares, Annals of the Entomological Society of America 57:103–126, 1964). The principal researcher has been Prof. Robert K. Colwell of the University of Connecticut, while Dr Barry OConnor of the University of Michigan Museum of Zoology has described and named many of the new mite species found, and Dr Piotr Naskrecki is the first author of the authoritative 185-page monograph on the taxonomy of the mites and has described some 20 species of them new to science: see Naskrecki, P., and Colwell, R.K., Systematics and host plant affiliations of hummingbird flower mites of the genera Tropicoseius Baker and Yunker and Rhinoseius Baker and Yunker (Acari: Mesostigmata: Ascidae), Thomas Say Publications in Entomology: Monographs. Entomological Society of America, 1998.
3. See Colwell, R.K., Effects of nectar consumption by the hummingbird flower mite Proctolaelaps kirmsei on nectar availability in Hamelia patens, Biotropica 27:206–217, 1995; Paciorek, C., Moyer, B., Levin, R., and Halpern, S., Pollen consumption by the mite Proctolaelaps kirmsei and possible effects on the male fitness of its host plant, Hamelia patens, Biotropica 27:258–262, 1995.
4. A mother lays up to six eggs in just a few hours, inside or near the flowers of host plants. The eggs seem to ‘inflate’ one at a time so that each becomes nearly one-quarter the size of her body. On hatching, the mites go through larval and nymphal stages to become breeding adults, all in about a week.
5. Most tropical flowers pollinated by hummingbirds last only a single day, so the mites must look for new homes every day.
6. See Dreves, D., The hummingbird — God’s tiny miracle, Creation 14(1):10–12, 1992.
Acknowledgements
Most of the information in this article is based on two papers: Colwell, R.K., Stowaways on the Hummingbird Express, Natural History 94:56–63, 1985; and Colwell, R.K. and Naeem, S., Sexual Sorting in Hummingbird Flower Mites, Annals of the Entomological Society of America, 92(6):952–959, 1999. We are indebted to Dr R.K. Colwell for the pictures of the Hamelia flower and the hummingbird flower mite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22/i3/hummingbird.asp
출처 - Creation 22(3):20–22, June 2000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276
참고 : 2899|2857|3034|3005|2988|2952|2125|2940|2920|2910|2733|2371|2340|2610|2606|2603|2396|2393|1896|2318|957|2020|2133|668|2299|2475|3075|3231|3143|3105|4151|4056|4041|4070|4028|3999|3990|3977|3976|3947|3942|3926|3912|3908|3870|3864|3857|3855|3840|3839|3828|3817|3806|3803|3740|3690|3674|3670|3639|3638|3629|3624|3610|3402|3394|3358|3324|3318|3313
환상적 광섬유인 해면동물의 침골
(Fantastic fibre-optics—sponge’s super spicules)
Jonathan Sarfati
광섬유(optical fibres)는 직경 120㎛ (사람의 머리카락은 50–70㎛ 두께임) 정도의 매우 미세한 유리섬유이다. 그것은 중심부(core)에 다른 종류의 유리로 만들어진 피복(cladding)이 더해져서 구성된다. 그래서 만약 빛이 섬유의 한쪽 끝 안으로 비춰지게 되면, 피복은 빛을 섬유 안쪽 뒤로 반사하여 빛이 탈출하는 것을 막는다. (이것을 전반사(total internal reflection)라 부른다). 그러므로 그들은 섬유의 길이를 따라 빛을 전도할 수 있는 도파관(wave guides)으로서 역할을 하게되는 것이다.[1]
그것은 원거리 전기통신(telecommunications) 산업에 혁명을 일으켰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음성신호 또는 컴퓨터 데이터를 증폭신호로 중계함 없이 50 km의 빛의 파동(light pulses) 형태로 운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리 전선도 같은 정보를 운반할 수 있지만, 전기 충격(electrical impulses)의 형태로 운반하기 때문에, 광섬유는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훨씬 가볍고, 더 적은 동력이 들며, 훨씬 많은 정보 채널들을 운반할 수 있다. 그리고 전자기 간섭을 받지 않으며, 탐지됨 없이 잘라내기가 어렵다. [1]
심해에 사는 해로동굴해면(Euplectella), 또는 비너스의 꽃바구니(Venus flower basket)라고 불리는 해면동물(sponge)에는 침골(spicules) 이라 불리는 매력적인 유리모양의 섬유가 자라난다. 이제 뉴저지주에 있는 벨 연구소(Bell Laboratories)의 조안나 아이젠버그(Joanna Aizenberg)가 이끄는 연구팀은 이것들이 훌륭한 광섬유인 것을 보여주었다. [2]
.이 해면의 섬유는 5–15 cm 길이에 직경 40–70㎛ 정도로, 사람의 머리카락 정도 두께이다. 그래서 사람이 만든 인공섬유보다 가늘다. 그것들은 직경 2㎛의 순수한 규산유리(silica glass)로 된 중심부 주변에 극도로 얇은 유기질 필라멘트(organic filament)와 미세하게 층으로 된 외피(layered shell)로 둘러싸여 있는 매우 정교한 구조이다.
외피는 인공섬유에서와 같이 광피복(optical cladding)으로서 작용하는데, 그것들을 매우 우수한 도파관을 만든다. 그들은 나트륨 이온을 적은 양으로 갖고 있기 때문에, 빛을 매우 잘 운반한다. 해면은 정상적인 온도 하에서 유기분자들을 사용해서 이 이온들을 증가시킴으로서 조절하는 방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인공적인 광섬유는 부분적으로 유리를 녹이기 위해 충분히 높은 온도에서 만들어진다. 나트륨 이온의 양을 조절하며 증가시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섬유들이 그들의 유리질(glassiness)을 잃어버리도록 만들기 때문이다.[2]
해면의 섬유는 사람이 만든 것보다 훨씬 더 유연하다. 당신은 그것들을 부서짐 없이 매듭으로 묶을 수도 있다. 그러나 사람이 만든 섬유는 쉽게 끊어진다. 왜냐하면 작은 균열이 일어나면, 그것은 유리와 같은 부서지기 쉬운 물질을 통해서 쉽게 확산되기 때문이다. 이것이 상업용 광섬유의 전송중단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으며, 수리하는 데에 많은 비용을 들게 하는 것이다.[3] 그러나 해면 섬유 외피의 미세한 층들 사이에 있는 경계들은 그러한 균열이 확산되는 것을 막아준다.[2]
오레곤 대학의 제리 리치몬드(Geri Richmond)는 말했다. ”그것은 자연(nature)이 복잡한 시스템에 대한 디자이너로서 그리고 제조자로서 얼마나 정교한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놀라운 예입니다.”[4] 아이젠버그(Aizenberg) 박사는 말한다. ”우리의 기술은 자연에 비교하면 석기시대의 기술입니다.”[4] 어리석게도 그들은 로마서 1:25절 말씀처럼 조물주인 자연의 창조주 대신에 피조물인 자연을 더 경배하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Fibre Optic Technology: Introduction, Bell College of Technology, UK, , 19 November 2003.
2. Sundar, V.C., Yablon, A.D., Grazul, J.L., Ilan, M. and Aizenberg, J., Fibre-optical properties of a glass sponge, Nature 424(6951):899–900, 21 August 2003.
3. Grad, P., Inspirational sponge, Engineers Australia 75(11):30, November 2003.
4. Cited in: McCall, W., Sponge has natural glass fiber optics, San Francisco Chronicle, p. A2, 8 August 2003.
*참조 : Corals and sponges and ur-complexity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408/
출처 - Creation 26(2):52, March 2004.
주소 - https://creation.com/fantastic-fibre-optics-sponges-super-spicules
번역 - 미디어위원회
젊은 지구와 더 잘 어울리는 흡혈박쥐
(The dracula connection to a young Earth)
John Woodmorappe
민간전승에 의하면 박쥐(bats)들은 사람들을 공격하고 그 피를 마시는 것으로 자주 비난받고 있다. 사실은 수백 종의 박쥐 속(genera)들 중에서 단지 3 종만이 실제로 흡혈을 하고 살아간다.[1] 작은 동물(파충류를 포함하여)의 피도 필요하다면 마시지만, 흡혈 박쥐(vampire bats)들이 좋아하는 표적은 커다란 포유류들이다. 흡혈 박쥐에 의한 상처는 보통 심각하지 않고, 부상당해있는 동물이나 사람은 자주 흡혈당하는 것을 깨닫지 못할 때도 있다. 잃어버리는 피의 량은 대게 소량이다. 그러나 공수병(rabies)을 포함하여 항상 감염의 위험이 있다.
분명히, 흡혈 박쥐는 피를 원하고 마시는 그들의 습성을 아담의 타락(Fall) 이전에는 가지고 있지 않았을 것이다. 몇몇 과학자들은 대부분의 박쥐들이 곤충을 먹고 살아가는 것처럼, 흡혈 박쥐들도 그들의 피를 빠는 행위를 곤충을 잡아먹고 살던 기간 동안에 발달시켰을 것이라고 제안하고 있다. 그들은 척추동물에 붙어 있던 곤충들을 먹다가, 우연히 상처를 입은 척추동물에서 그들의 피를 또한 마시게 되었을 것이다. 결국, 그것은 피를 마시는 습관으로 바뀌게 되었다.
.박쥐 종들 중에서 흡혈을 하는 습관을 가진 몇몇 흡혈박쥐(vampire bat)들은 많은 미신들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이 과정이 단지 수천년 전에 창조된 세계에서도 충분히 빠르게 발생할 수 있었을까? 하나의 단서가 다윈의 핀치새 한 종에서 얻어질 수 있다. 핀치새들 중 일부는 곤충을 먹는 대신에, 다른 새를 공격하여 그들의 피를 마시기 시작했다.[2] 이것은 그러한 행동이 통상적으로 피를 원하지 않는 생물 중에서도 쉽게 발생할 수 있음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박쥐들은 원래 과일, 과즙, 또는 곤충을 먹도록 창조되었다고 나는 제안한다. 오늘날 대부분의 박쥐들은 곤충을 먹는다. (곤충들의 죽음은 성경적 의미에서 죽음(death)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척추동물처럼 무척추동물은 의식이 있고 지각이 있는 (nephesh, 네페쉬) 생물체가 아니기 때문이다[3].) 타락 이후, 흡혈 박쥐들이 우연히 상처 입은 동물을 만나 피를 마시기 시작했을 수 있다. 결국 그들은 피를 좋아하게 되었고, 이것은 그들의 독특한 식사가 되었다.
흥미롭게도, 흡혈박쥐(Phyllostomatidae)가 속해 있는 과(family)는 대체적으로 다른 과의 박쥐들보다 흡혈을 쉽게 할 수 있는 어떤 해부학적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그들은 이미 어떤 특별한 형태의 날카로운 이빨(sharp teeth)들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단지 약간의 수정으로 그들은 과일(fruit)을 뚫는 대신에 살(flesh)을 뚫는데 그 이빨들을 사용하게 되었을 것이다. 흡혈박쥐가 속한 과의 전체 박쥐들의 혀 구조는 흡혈박쥐가 하는 것처럼 이미 혈액을 빨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분명히, 그러한 전적응(pre-adaptation)은 그러한 구조가 처음부터 피를 빨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없다.[1]
이것은 왜 흡혈박쥐들이 단지 남미대륙의 소수의 박쥐들 사이에서만 생겨났는지를 설명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다른 대륙에 있는 박쥐들은 흡혈박쥐(Phyllostomatidae)와 비교하여 볼 때 (동물들을 공격하고 그들의 피를 빨기 위해서는) 너무도 큰 해부학적 변화를 극복해야만 한다. 이 사실은 수백 수천만 년의 진화론적 시간척도 보다 젊은 지구 창조론자들의 시간척도에 더 잘 어울린다. 박쥐들에게 수백만 년이라는 시간이 충분히 적용될 수 있었다면, 훨씬 많은 박쥐들이 그러한 흡혈 습관을 발달시켜 가지게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단지 수천 년 정도만 주어졌다면, 이미 흡혈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해부학적 모습을 가지고 있던 박쥐들 중에서 그러한 흡혈을 하는 박쥐들은 소수에 불과했을 것이다.
References and notes
1. M.B. Fenton, Wounds and the Origin of Blood-Feeding in Bats, Biological Journal of the Linnean Society, 47:161–171, 1992.
2. R.I. Bowman and S.L. Billeb, Blood-Eating in a Galápagos Finch, The Living Bird, 4:29–44, 1965.
3. See the relevant section of The Creation Answers Book by Answers in Genesis.
*참조 : Bats: sophistication in miniature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21/i1/bats.asp
The wonderful world of bats
https://creation.com/wonderful-world-of-bats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ation.com/the-dracula-connection-to-a-young-earth
출처 - Creation 21(1):32, December 1998.
인기있는 거미줄 (Hot spider silk),
그리고 공룡 물고기(실러캔스)를 발견한 래티머 여사가 타계하다
거미줄(spider silk)은 강철보다 100 배 정도 강한 세계에 가장 강한 섬유이다. 그것은 심지어 방탄조끼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케블러(Kevlar) 섬유보다도 강하다. 그것은 또한 매우 신축성이 크다.
Photo by Pat Eckersley
이제 연구자들은 거미줄이 또한 놀라울 정도로 열(heat)에도 강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커다란 거미줄을 짜는 무당거미(Nephila edulis)의 거미줄을 60~150°C의 온도에서 시험을 하였다. 영하의 차가운 온도에서부터 뜨거운 온도까지, 거미줄은 끊어짐 없이 적어도 20%까지 늘어날 수 있었다. 그들은 150°C 이상에서는 약해졌지만, 370°C 까지도 붕괴되지 않았다. 따라서 거미줄은 열소독을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신경과 인대를 봉합할 때 사용되는 우수한 물질로 만들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pider silk could be used for surgical stitching. New Scientist, 22 January 2005, p. 16.>
그러한 높은 온도에도 견딜 수 있는 거미줄과 같은 물질이 우연한 돌연변이로 만들어질 수 있었을까?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로마서 1:20절이 명백하게 말씀하고 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참조 : 강철보다 강한 거미줄 인장력 비밀 풀렸다 (2018. 5. 30.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5/30/0200000000AKR20180530136700009.HTML?input=1195m
New Artificial Spider Silk: Stronger Than Steel and 98 Percent Water(Smithsonian magazine, 2017.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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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물고기(실러캔스)를 발견한 래티머 여사가 타계하다
(‘Dinosaur fish’ lady dies)
뉴스 매체들은 래티머(Marjorie Courtenay-Latimer) 여사가 97세로 타계하였다고 보도하였다. 1938년에, 그녀는 실러캔스 물고기가 살아있는 것을 발견하여 과학계를 놀라게 했었다. 그녀의 발견 이전에는, 실러캔스는 공룡들의 시대에 멸종했던 것으로 생각해 왔었다. 그 종은 그녀의 이름을 따서 Latimeria chalumnae 라고 명명되었다.
Photo by Warwick Armstrong
살아있는 화석인 실러캔스 물고기를 보는 것은 흥미롭기도 하지만 매우 중요한 사실을 가리키고 있다. 그 물고기의 발견은 진화론자들에게 실망과 문제점을 함께 제기하였다. 가져다준 실망은 살아서 발견된 종이 진화 도중에 있는 어떤 전이형태로서가 아니라, 한 마리의 물고기 그대로 남아 있었음을 보여주었기 때문이었다. 진화론자들은 실러캔스 화석을 근거로 진화론적 이야기(어류로부터 양서류로의 진화)를 제안했었다.
새롭게 제기된 문제점은 실러캔스 화석은 진화론적 가정에 의하면 공룡의 화석처럼 7천만 년 보다 적은 연대의 암석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물고기가 (7천만 년(?) 동안 어떠한 화석 기록도 남기지 않은 채) 존재해 왔었다는 것은 만약 화석기록이 대략 4500년 전에 한 번의 전 지구적인 홍수에 의한 매몰 순서를 반영한 것이라면 이해될 수 있다.
따라서 비판가들이 '만약 공룡과 사람이 함께 살았다면, 왜 화석 기록에서 그들이 함께 발견되지 않는가?” 라며 조롱할 때, 다음과 같이 간단히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고래와 실러캔스는 함께 살았는데, 그들은 왜 함께 화석으로 발견되지 않는가?”
See Creation 22(2):56, 2000, also Q&A: Fossils.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ation.com/focus-273-creation-magazine
출처 - Creation 27(3):7–9, June 2005.
창조론자여 옆으로 비키라!
: 벌이 어떻게 비행하는지를 다윈주의자들이 이해하다.
(Step Aside, Creationists : Darwinists Figured Out How Bees Fly)
LiveScience는 자신있는듯한 태도로 캘리포니아 공대 과학자들이 지적설계(ID)에 대항하여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생물체의 복잡성이 진화에 의한 것이라기 보다 초월자에 의해서 생겨났다는 지적설계 지지자들은 과학이 가령 벌(bees)들이 어떻게 날 수 있는지와 같은 몇몇 자연 현상들을 설명할 수 없다고 오랫동안 비판해 왔다. 이제 과학자들은 이 당혹스러운 신비를 풀 수 있게 되었다.”
벌의 비행이 과학으로 설명될 수 없다고 말했다는 사람이 정확하게 누구인지는 거명하지 않았다. 구다르지(Sara Goudarzi) 기자는 벌의 비행 메커니즘이 ”생각보다 더 색다른” 것으로, 그리고 그것은 자동차 경주(racing cars)처럼 작동한다고 말했다. 심지어 공학자들은 벌들의 비행을 관찰함으로서, 비행체의 공중정지(hovering)를 어떻게 설계해야 할지를 배울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것이 어떻게 지적설계를 반박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것인가?
”... 그들은 또한 과학이 벌의 비행과 같은 단순한 현상들을 설명하는 것에 실패한 하나의 예로서 더 이상 사용될 수 없다는 것을 기뻐하였다. 지적설계(intelligent design, ID)의 제안자들은 과학(science)이 자연에 있는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과학을 무시하고 초월자 개념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최근 수년 동안 시도해오고 있다.” [원문대로].
”지적설계를 주장하는 사람들은(도대체 누가?) 벌이 어떻게 비행하는지를 알 수 없다고 말해왔다.” 다글러스 알슈러(Douglas Altshuler, Caltech)는 말했다. ”우리는 벌의 비행을 이해할 수 있는 도구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 주변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과학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Fox News와 MSNBC 에서 꽃에서 공중정체 비행을 하는 벌의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축약하여 보도되었다. 이 연구는 산소농도의 차이와 벌들의 공기역학적 원리들을 분석하기 위해 하중을 변화시키면서 고속 카메라(high-speed cameras)와 로봇 센서(robotic sensors)로 벌들을 관찰함으로서, 일상적인 일들에 대한 실험실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게 했다.
그들은 곤충들이 비행기와 헬리콥터와는 다른 비행 원리들을 사용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들은 이들 비행 메커니즘이 어떻게 진화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고 있지 않다. 거기에는 심지어 다음과 같은 부제목이 붙어있었다. ”로봇 날개들은 곤충들의 빠른 날개짓을 모방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아마도 이것은 지적인 엔지니어들의 작업에 포함될 것이다.
업데이트 01/13/2006 : 이 논문의 저자와 연락이 되었다. 그리고 검토를 위하여 복사본을 하나 받았다. 논문은 창조론 또는 지적설계에 대해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 분명하게 그는 인터뷰 끝에 과학은 벌이 어떻게 나는지 설명할 수 없다 라고 지적설계측이 주장한다는 표현을 하였다. 그리고 기자는 그것을 그 기사의 제목과 주제로 하였다.
이 기사는 매우 당황스럽다. 이와 같이 말한 사람들은 누구인가? 스티브 메이어(Steve Meyer), 당신이 말했는가? 폴 넬슨(Paul Nelson)? 윌리암 뎀스키(William Dembski)? 누가 지적설계를 그와 같이 알 수 없다고 말하는 주장이라고 정의했는가? 필립 존슨(Phillip Johnson)? 조나단 웰스(Jonathan Wells)? 마이클 베히(Michael Behe)? 부시 대통령(President Bush)? 베네딕토 교황(Pope Benedict)? 창조론자들 중에서 누가 과학이 결코 벌들의 비행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인가? 듀안 기쉬(Duane Gish), 헨리 모리스(Henry Morris)? 아이삭 뉴턴(Isaac Newton)?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이들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적설계를 주장하는 모든 사람들은 관측되고, 실험가능하고, 반복되는 과학을 존중하고, 사랑한다. 우리가 거짓과학(LieScience) 기자로부터 진정으로 듣고 싶은 것은 공학자들이 부러워할 정도의 이들 자동차 경주 공중정체 비행이 어떻게 기원(originated)되었느냐 하는 것이다.
그래서 ‘금주의 어리석은 진화론자의 말(Stupid Evolution Quote of the Week)’ 상은 다음과 같은 말일 것이다. ”지적설계(intelligent design, ID)의 제안자들은 과학(science)이 자연에 있는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과학을 무시하고 초월자 개념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최근 수년 동안 시도해오고 있다.” 만일 LieScience가 이 상을 어떻게 받게되었는 지를 이해할 수 없다면, 그들은 허튼 소리 탐지기(Baloney Detector)에서 허수아비(Straw Man)를 공부할 필요가 있다.
*참조 : 꿀벌의 비행 동역학 규명 (Secrets of bee flight revealed)
Helen Phillips, 28 November, 2005, NewScientist.com news service
http://www.newscientist.com/article.ns?id=dn8382
캘리포니아 공대의 연구자들은 하늘을 나는 꿀벌의 느린 동작 영상과 로봇 모형을 결합해 꿀벌의 비행 동역학을 설명했다. 항공 공학자들은 꿀벌이 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한 바 있다. 그래서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곤충 비행 전문가 디킨슨(Michael Dickinson)과 동료들은 꿀벌이 비행하는 동안 실제 작용하는 힘을 연구하기로 결정했다. 1996년에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의 엘링톤(Charlie Ellington)은 많은 곤충 날개들의 앞쪽 끝을 따라 회전하는 소용돌이가 양력에 중요한 원천임을 보여주었다. 대부분의 나는 곤충들은 비행에 충분한 공기 부양력을 발생시킬 수 있는 진동수로 145도에서 165도의 아크를 그리며 날개를 힘차게 흔든다. 하지만 이것은 꿀벌처럼 날개에 비해 큰 몸을 갖는 곤충이 나는 원리를 설명해주지 못한다.
디킨슨과 그의 동료들은 초당 6000 프레임의 속도로 날고 있는 벌의 영상을 찍어 날개짓의 특이한 패턴을 도표로 그렸다. 날개는 90 아크를 그리며 뒤쪽으로 휩쓸고 지나간 뒤 돌아오면서 반전된다. 이러한 동작은 초당 230번이라는 놀라운 속도로 반복된다. 연구팀은 이 때 발생하는 힘을 측정하기 위한 로봇을 만들었다. 디킨슨은 날개의 방향이 변하면서 훨씬 더 특별한 힘이 만들어진다고 말한다. 날개가 회전하면서 추가적인 와류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는 ”날이 회전하는 프로펠러와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날개는 스스로 교란시킨 공기 속을 되돌아 온다. 이것은 정지한 공기에서 날개짓하는 것보다 더 큰 힘을 발생시킨다. 마지막으로 ”추가 질량 힘”으로 알려진 또 다른 독특한 힘이 있다. 이 힘은 각 날개짓의 끝에서 최대가 되고 날개의 방향이 변할 때 발생하는 가속도와 관련이 있다. 공학자들은 이 연구를 통해 회전하는 프로펠러나 더 안정적이고 기동성이 있는 항공기를 만드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디킨슨은 ”이 연구 결과는 꿀벌이 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준다. 하나님께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Journal reference :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DOI: 10.1073_pnas.0506590102)
*관련기사 : 꿀벌의 비행 원리 밝혀져 (2006. 1. 11. 한겨레신문)
http://www.hani.co.kr/kisa/section-007001000/2006/01/007001000200601111041495.html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creationsafaris.com/crev200601.htm
출처 - CEH, 2006. 1. 10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105
참고 : 4319|3912|3839|3324|3318|2462|2393|3840|3313|4274|4209|4193
동면의 계절
단풍이 곱게 물드는 가을철이 되면 분주해지는 동물들이 있다. 추워서 먹이를 더 이상 구할 수 없는 겨울이 다가오기 때문에 아직 먹을 것이 많이 남아 있는 가을에 부지런히 먹이를 섭취하여 체내에 영양분을 저장하고, 차가운 겨울이 오면 땅속이나 굴속으로 들어가 동면하는 곰이나 다람쥐 같은 동물들이다. 겨울철이 되면 기온이 낮기 때문에 열 손실이 많아지고 이를 보충하기 위해서는 체내 영양분을 대사시켜 열을 발생해야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런데 겨울에는 먹을 거리가 별로 없는 반면에 체온유지를 위해 대사작용은 더 활발히 해야 하기 때문에 동물들은 생존에 위협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래서 깊은 겨울잠을 자며 땅밑에서 웅크리고 한겨울을 나는 게 생존을 위한 최상의 선택이다.
곰의 경우 동면기간은 3개월 동안 이루어지는데 동면기간에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는다. 하지만 결실의 계절인 가을철에 과실과 나무 열매, 물고기, 곤충 등을 실컷 먹고 에너지를 피하지방에 비축해두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피하지방은 동면을 하는 동안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역할을 하여 곰은 편안하게 잘 수가 있다. 그리고 동면 중에는 일절 배설도 하지 않는다. 마시지도 않고 먹지도 않으니 배설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체온이 35도 정도로 유지되므로 에너지 대사가 멎은 것이 결코 아니어서 배설이 있어야 하는 게 당연하다. 그리고 3개월간이나 혈액 속의 요소를 배출시키지 않으면 몸이 온통 통통 붓기 때문에 이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그래서 조사해 본 결과 곰은 동면을 하는 동안에 몸 속에 요소의 생성을 억제해주는 물질인 크레아티닌이 생긴다. 이것이 혈액 속에서 증가하여 요소의 증가를 최소한도로 억제한다. 그러므로 요소가 몸 속에 돌아서 요독증을 일으키는 일이 생기지 않으면서, 곰은 안심하고 동면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곰은 나무나 바위로 된 자연 구덩이에서 동면하는데 체온이나 대사는 거의 저하되지 않고 얕은 수면상태로 가을에 저장한 지방을 소모하면서 지내고 임신한 암컷은 동면하는 중에 새끼를 낳아 봄이 될 때까지 새끼에게는 젖을 먹이며 자라게 한다.
그리고 동면하는 동물 가운데 가장 신비로운 종류 중의 하나는 추운 북극 땅에 사는 다람쥐이다. 캐나다와 시베리아 툰드라 전역에 서식을 하는데 이 지역은 8월이면 벌써 겨울에 접어들어 한겨울에는 최저 영하 50도까지 떨어지는 혹한의 계절이 된다. 그래서 북극 땅 다람쥐는 추위를 피해 땅을 파고 겨울잠에 들 채비를 한다. 워낙 얼어붙은 땅이라 기껏해야 60cm 깊이가 한계인데 이곳에서 8개월간이나 기나긴 잠에 빠져든다. 곰은 동면을 하는 중에도 체온이 유지되는 반면 북극 땅 다람쥐는 체온이 영하로 떨어진다. 놀라운 사실은 체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져도 혈액이 얼어붙지 않는다는 점이다. 북극 땅 다람쥐 외에 대부분의 다른 다람쥐들은 체온이 영하로 떨어지지는 않고 영상 1-2도 가까이 떨어지면서 내장의 기능을 중단한다. 심장박동도 평소 일분에 수백 번 뛰다가 5번 정도로 뚝 떨어진다. 체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혈액이 냉각되고 심장 박동을 거의 할 수 없어서 몸의 각 조직이 얼어 ‘동사’ 해 버리는 일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북극 땅 다람쥐는 체온이 영하 수준인데도 혈액이 얼지 않는다.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대학의 브리언 반스 박사 팀은 다년간 북극 땅 다람쥐의 생리를 연구해 왔는데 반스 박사는 그 동안 100여 마리의 다람쥐 배에 컴퓨터 칩을 이식해 겨울잠을 자는 동안의 체온 변화를 조사했다. 그는 처음에 북극 땅 다람쥐의 체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져도 얼어 죽지 않는 것은 몸 속에 정교한 ‘부동액 시스템’을 갖췄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개구리는 동면하기 전에 먹이를 많이 섭취하여 혈액 속에 포도당의 농도를 높임으로써 혈액의 어는점을 낮춰 추운 겨울을 견디기 때문이다. 마치 겨울철이 되면 자동차에 겨울용 부동액을 넣어 엔진의 냉각수가 얼지 않도록 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하지만 북극 땅 다람쥐는 혈액에 특별한 물질의 양을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었다. 반스 박사가 동면 중인 다람쥐의 혈액을 채취해 실험실에서 온도를 서서히 낮추어 보니 영하 0.6도에서 얼어버렸다. 이는 특별한 초강력 부동액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증거이다. 그래서 반스 박사는 다람쥐가 자신의 체온을 매우 천천히 낮추는 시스템을 가져 어는점 이하의 온도에서도 얼지 않는 ‘과냉각’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하며, 이러한 과냉각 상태에 도달하기까지 아마도 뇌에서 분비되는 여러 화학물질에 의해 몸의 생리현상이 조절되리라 믿고 있다.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가운데 멜라토닌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그 외 다른 화학물질도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이런 사실을 잘 활용하면 사람의 경우도 동면을 하지는 않지만 오랜 시간 잠을 자게 해야 할 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수십 년 동안 우주를 비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면 냉동캡슐에 들어가 동면을 할 수 있다면 지루한 우주여행을 극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북극 땅 다람쥐의 경우 뇌에 혈액이 아주 느리게 소량씩 공급되더라도 뇌세포가 상하지 않는다. 만일 사람의 뇌에서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조직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게 되면 영양분과 산소의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즉시 뇌세포가 죽게 된다. 따라서 다람쥐의 동면 상태를 잘 연구하면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일어나더라도 뇌 세포의 손상을 막을 수 있는 물질을 찾을 수 있을 지도 모른다. 이렇듯 동물들이 추운 계절 동안 생존하며 자손을 퍼뜨리며 살아가는 모습을 바라보면 경이로운 마음이 들고 하나님의 설계에 감탄을 하게 된다.
추위를 슬기롭게 넘기는 동물들의 행동을 보면서 신앙인들도 환난과 핍박의 시기가 올 때 지혜롭게 대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초대교회 성도들도 로마 황제의 극심한 핍박 앞에서 민중봉기를 일으켜 칼과 창으로 무장하여 맞서서 싸운 게 아니라 공동묘지의 은밀한 장소인 카타코움으로 모여 들었다. 지하로 땅을 파고 핍박을 피해 숨어 들었다. 비록 햇빛을 보지 못하고 습기로 눅눅한 환경이었지만 그곳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며 찬양하는 것을 즐거워했다. 환난의 날이 얼마나 길게 이어지고 핍박의 강도가 얼마나 거세어 질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주님 앞에서 신앙의 순수성을 견지할 수 있음에 기뻐하고 칠흑같이 어두운 카타코움에서도 감사의 삶을 살아갈 수 있었다. 우리도 어려운 일이 닥칠 때 조용히 엎드려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 우리에게 닥친 환난이 속히 지나가기를 구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감람산에서 주님께 세상 끝의 징조에 대해 물었다. 주님께서는 세상 끝 날에 되어 질 다양한 징조에 대해 말씀을 하시면서 마태복음 24장 15-16절에 이렇게 언급하셨다.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찌어다.” 심각한 핍박의 때가 오면 산으로 도망하라는 말이다. 핍박의 소용돌이 속에서 위협에 굴복하거나 세상과 타협하여 신앙에 손해를 당하지 말고 믿음을 지키라는 말이다. 우리는 살아 가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을 당하게 된다. 그럴 때마다 핍박에 넘어지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면서 신앙의 깊이를 추구하여 견고히 서 있어야 한다. 엄동설한의 동물들이 땅속에 웅크려 있는 것은 따뜻한 봄이 올 것을 믿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환난은 잠시 있을 뿐이고 환난의 바람이 지나고 나면 희락의 날이 올 것이다. 오늘 하루도 나를 괴롭게 하는 일이 있더라도 그 일이 나를 부러뜨리지 못할 것은 주님이 나와 함께 함이다. 나를 힘들게 하는 일로 인해 좌절하지 말고 믿음의 전투에서 승리하는 우리가 되길 원한다.
출처 - '과학으로 하나님을 만나다' 중에서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082
바다의 폭격수 딱정벌레
(Bombardier of the Sea)
창조론자들은 폭격수 딱정벌레(bombardier beetle, #1, #2)의 폭발을 일으키는 구성성분들이 모두 동시에 완벽하게 돌연변이로 생겨나지 않았다면, 연소실은 폭발해버렸을 것이라고 말해 왔다. 이제 그것과 비슷한 경우가 바다 달팽이(sea slug)에서 발견되었다. EurekAlert는 조지아 주립대학 과학자들의 연구를 보고하였는데, 그들은 바다 달팽이인 군소(Aplysia)가 방어를 위한 보라색의 끈적끈적한 분비물을 만들기 위해서 3 종류의 비활성인 성분들을 혼합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Aplysia는 이 무해한 전구체 물질들을 각각 별도로 분리되어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것들이 필요한 정확한 시점에 동시에 외투강(mantle cavity) 안으로 분비된다”고 찰스 더비(Charles Derby)는 설명했다. ”포식자의 공격에 대항하여 이러한 강력한 분비를 할 수 있게 하는 메커니즘은 바다 달팽이가 도망가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그 분비물은 치료 물질들을 포함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항균 특성은 아마도 포식자에 대항하다가 진화했을 것입니다.”라고 더비는 말했다. ”그것은 Aplysia 자신의 상처를 위한 항균성 연고(antimicrobial salve)의 기능을 할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신화와 같은 진화론적 이야기는 어떠한 근거도 제공하고 있지 않다. 지적 정직성과 과학적 완전성의 기반 위에서, 우리는 진화론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할 필요가 있다. 어떻게 이러한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한 시스템이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으면서, 그러한 기관이 진화로 생겨났다고 쉽게 말할 수 있는가? 이것은 진화론자들이 이해되지 않는 애매하고 끈적끈적한 보라색 말들을 쏟아낸 후에, 이러한 문제로부터 도망하고자 하는 치졸한 전략인 것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creationsafaris.com/crev200601.htm
출처 - CEH, 2005.12. 28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069
참고 : 3050|425|377|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