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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창조설계

한국창조과학회
2004-07-26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에 대한 증거들


비숍 팔레이와 시계제조공 

약 200년 전 영국인 목사였던 비숍 팔레이는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증거들에 관한 책을 썼다. 그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복잡하고 설계와 목적을 보여주는 많은 생물들이 있음을 제시하고, 이러한 생물들은 지적존재인 창조주에 의해 창조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런 논리 중에서 그는 시계제조자 논증으로 알려진 것을 통해서 시계는 시간을 말해주는 목적이 있음을 지적했다. 그 다음 그는 시계가 얼마나 복잡한가를 기술하였다. 오직 숙련된 시계 제조자만이 시계부속들을 조립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그는 시계의 구조와 기능에 관한 모든 것은 목적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그런 다음 그는 시계가 지적인 마스타 플랜에 따라 조립되는 면을 기술하였다. 그는 이런 복잡한 조직은 그것을 조직한 사람에 의해서만 가능하고, 원대한 마스타 플랜은 그 계획입안자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목적성이 있다는 증거는 곧 지적인 창조자가 존재해야 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의 주장은 이 세계에는 한 시계제조자의 존재를 지지할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다는 것이었다. 

비숍 팔레이는 시계보다 훨씬 복잡하고 훌륭하게 설계된 많은 생물들의 존재를 지적했다. 그것들의 기원은 오직 그것을 설계하고 창조했던 지적인 존재에 의해서만 설명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주장들은 결코 반박된 적이 없었으나, 1859년 다윈의 진화에 관한 책의 출판과 진화론적 사고의 지속적인 침투와 함께 비숍 팔레이의 주장들은 단순히 잊혀지거나 무시되어졌다.

오늘날 우리는 생물체들이, 심지어 가장 작은 현미경적 생물체일지라도, 얼마나 복잡한지 겨우 이해하기 시작하였다. 오늘날에는 비숍 팔레이의 주장들은 200년 전보다 훨씬 강력하다. 왜냐하면 우연과 확률에 기초한 진화과정에 의해서는 그것의 기원을 설명할 수 없는 생물의 예를 지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봄바르디어 딱정벌레 

봄바르디어(폭격수) 딱정벌레는 세계의 온대 지역에서 발견된다. 그것의 길이는 3.5cm정도이며 아주 복잡하고 효과적인 방어기구를 가지고 있다. 적이 적당한 위치에 들어 왔을 때, 이 작은 딱정벌레는 그 꼬리에 달린 두 개의 연소관으로부터 매우 뜨겁고 가려움을 일으키는 개스를 뿜어낸다. 타임-라이프 출판사가 펴낸 '곤충들”(뉴욕, 1962)에 실린 일련의 사진들은 먹이감으로 생각하면서 봄바르디어 딱정벌레에게 접근하고 있는 두꺼비를 보여 준다. 그러나 봄바르디어 딱정벌레는 전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 두꺼비가 그 봄바르디어 딱정벌레를 잡아채기 위해 입을 여는 순간 그 딱정벌레는 연소관을 움직여 가스를 발사한다. 두꺼비 얼굴의 표정은 믿을 수 없을 정도이다. 그것의 혀는 축 늘어져 있고, 갈 수 있는 한 가장 빨리 뒷걸음치고 있다. 한편 그 작은 봄바르디어 딱정벌레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유유히 사라진다. 

과학자들은 봄바르디어 딱정벌레를 처음 발견했을때, 그것이 이런 놀라운 일을 어떻게 해낼 수 있는지 매우 궁금했다. 헤르만 쉴트코네흐트 박사를 포함하여 몇 명의 과학자들은 그와 관련된 과정을 이해하기 위한 연구를 하였다. 사용되는 기관의 유형을 연구하기 위해 그 딱정벌레에 대해 외과수술을 하여 그 기관을 추출해 냈고, 그 딱정벌레가 사용하는 화학물질이 어떤 것인지를 알기위해 그 기관 안에 들어있는 화학물질을 채취했다.

봄바르디어 딱정벌레는 2벌의 기관을 가지고 있음이 밝혀졌다. 1벌의 주머니에는 물에 녹아 있는 하이드로퀴논과 과산화수소가 각각 들어있다. 이 두 화학물질을 혼합하면 과산화수소가 하이드로퀴논을 산화시켜 그 혼합물은 갈색 죽과 같이 된다. 봄바르디어 딱정벌레는 과산화수소가 하이드로퀴논을 산화시킬 수 없도록 신기한 억제물질을 분비한다. 그 딱정벌레 안에서 두 화학물질의 혼합물은 전혀 화학반응 없이 공존한다. 그 용액은 수정과 같은 맑은 상태로 유지된다.

봄바르디어 딱정벌레가 위협을 받거나 그의 소형 대포를 사용해야할 때, 그는 두 저장 주머니로부터 두 연소관으로 화학물질 용액을 분사한다. 연소관에서 딱정벌레는 두 종류의 효소 - 카탈라제와 페록시다아제를 분비한다. 효소는 자신은 변화되지 않으면서 화학반응이 매우 빠른 속도로 일어나도록 하는 촉매이며, 한 분자의 촉매는 거듭 거듭 사용될 수 있어서 때때로 1분에 수십억 번 이상 사용될 수 있다. 박테리아로부터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물들은 단백질로 이루어진 촉매를 갖고 있으며, 이것을 효소라고 한다.

카탈라제는 과산화수소를 물과 산소로 급격하게 분해시키는 효소이다. 페록시다아제는 그 산소를 사용하여 하이드로퀴논을 독성이나 가려움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인 퀴논으로 급격하게 산화시키는 촉매작용을 한다. 이 모든 일들은 봄바르디어 딱정벌레의 연소관에서 아주 급격하게 일어나 그 용액과 기체를 100℃ 까지 가열시키고, 많은 압력을 발생시킨다. 그 압력이 충분히 높을때 봄바르디어 딱정벌레는 연소관 끝의 꼭지를 열어 큰 힘으로 뜨거운 기체를 뿜어 낸다. 기체가 뿜어질 때 '팝”소리를 실제로 들을 수 있다. 봄바르디어 딱정벌레는 단지 몇 분 내에 15회 내지 20회의 폭발을 반복할 수 있다. 그는 그 연소관을 360도 회전시킬 수 있으며 결코 실수하는 법이 없다 !

당신은 봄바르디어 딱정벌레가 매우 복잡한 기관을 가졌음을 보았다. 그것은 두 종류의 특별한 화학물질을 저장하는 방들을 갖추어야 한다. 게다가 그 화학물질들의 상호반응을 억제할 수 있는 억제제를 갖추어야 한다. 이 억제제는 단백질이라고 믿어지며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크고 복잡한 분자이다.

연소관 또한 매우 특별하다. 그것은 100℃의 뜨거운 부식성 화학물질에도 끄떡없는 물질로 구성되어야 하고, 높은 압력에서도 터지지 않는 구조물이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정확하게 조절될 수 있는 꼭지를 장착하여, 그 압력이 정확한 순간에 방출될 수 있어야 한다. 봄바르디어 딱정벌레는 또한 아주 잘 고안된 근육을 가지고 있어서 아주 재빠르고 정확하게 그 연소관들을 정확한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한다. 이 모든 것들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연소관에서 두 종류의 효소-카탈라제와 페록시다아제-가 제공되어야 한다. 그것들이 없이는 모든 과정이 무위로 끝나버리게 된다. 모든 일이 가장 정확한 시간에 정확한 작동순서에 따라 일어나야 한다.

그 작은 봄바르디어 딱정벌레가 어떻게 그와 같이 복잡하고 완벽한 기능을 하는 기관을 갖게 되었을까? 진화론자들은 반드시 이 봄바르디어 딱정벌레가 수천 번의 유전적 실수들(돌연변이들)을 거치면서 평범한 딱정벌레로부터 진화했다고 믿어야 한다. 반면 창조론자는 앞에서 열거했던 과정과 같이 복잡한 것들은 결코 일련의 우연들에 의해 생겨날 수 없다는 것을 지적한다. 그 이유는 모든 것이 작동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세히 설명해보도록 하자. 수백만년전 작은 딱정벌레가 있었다고 가정해 보자. 어느날 그의 엄마와 아빠가 그의 생일선물로 화학물질 한 세트를 사주었다 . 이 화학물질 세트에 모든 종류의 화학물질이 다 들어 있었다. 즉 거기에는 과산화수소와 하이드로퀴논, 그리고 카탈라제와 페록시다아제를 포함한 몇 종류의 효소들까지 있었다. 어느날 이 딱정벌레는 그 화학물질들을 가지고 화학실험을 해 보기위해 그의 지하실로 내려 갔다. 갑자기 그는 과산화수소, 하이드로퀴논, 카탈라제, 그리고 페록시다아제를 혼합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궁금했다. 그래서 그는 한 시험관에 모든 것을 쏟아 넣었다. 그러자 '꽝'하고 폭발했다! 그 물질들은 그 가엷은 딱정벌레를 산산조각을 내 실험실의 벽과 천정으로 날려 보냈다. 여기에 진화의 첫 번째 문제점이 있다! 그 작은 딱정벌레는 자기 후손에게 어린 딱정벌레들은 그런 일을 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해야만 하나, 그것은 어떤 자손도 생산하지 못하고 죽었기 때문에 그것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수백만의 세대가 흘러가도 작은 딱정벌레들은 계속 자기 자신들을 폭발과 함께 날려 보내고 있었다.

어떤 작은 딱정벌레는 스스로 이 효소들을 두 화학물질들과 완전히 다른 곳에 저장시켜야 된다는 것을 추측해야만 한다. 이것을 하기 위해서 그는 물론 저장낭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가 왜 두 화학물질을 가지기도 전에 저장낭들을 발명할 것인가?

한편 그가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저장할 장소를 찾을 때까지 그것들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물론 두 화학물질과 저장낭들은 그 물질들이 서로 반응하고 갈색의 죽으로 되는 것을 막는 억제제가 개발될 때까지는 전혀 쓸모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억제되어야 할 두 화학물질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것이 억제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겠는가? 그러나 저장낭을 발명하였다고 가정했을 때, 그것은 그 화학물질의 혼합물을 가지고 어떻게 할 것인가? 효소는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화학물질은 폭발하지도 열과 가려움을 유발하는 기체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그 화학물질들은 다만 그 저장낭 속에서 효소 없이 그 내부를 부식시킬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화학물질을 갖기 전에 효소를 개발할 까닭이 있을까? 반면 효소가 없는데 무엇 때문에 그 화학물질, 억제제, 그리고 저장낭을 개발할 필요가 있었을까?

(다음호에 계속)

 

 

*한국창조과학회 자료실/창조의 신비/동물의 신비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A03

*한국창조과학회 자료실/창조의 신비/식물의 신비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A02

*한국창조과학회 자료실/창조의 신비/생명의 신비에 있는 자료들을 참조하세요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A01


링크 - http://www.kacr.or.kr/databank/document/data/amazement/a1/a14/a14c1.htm 

출처 - 창조지 제 78호 [1992. 4~6]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17


이재만
2004-07-08

동물 속에 나타난 창조섭리


      동물의 세계를 관찰하면 관찰할수록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창조자의 완벽한 설계를 인정하게 된다. 몇 가지 동물들이 보여주는 재미있는 모습들을 통하여 창조주 하나님을 느껴보자.


딱정벌레 중에 폭격수딱정벌레라는 것이 있다. 길이는 3.5센티 정도이며 놀랄만한 방어기구를 갖고 있다. 이 딱정벌레는 적이 적당한 위치에 들어왔을 때 그 꼬리에 달린 두 개의 연소관으로부터 매우 뜨겁고 가려움을 일으키는 기체를 뿜어내어 적을 퇴치한다. 이 방어기구의 구조를 살펴보면 딱정벌레는 두개의 방을 갖고있는데 그 안에는 하이드로퀴논이라는 것과 과산화수소가 각각 따로 들어있다.  평상시에는 이들이 전혀 만나지 않다가, 위협을 받을 때는 각각의 방에 있던 이 두 화학물질이 연소실에서 만나 섭씨 100도까지 가열된 기체를 뿜어낸다. 만나기만 하면 반응하는 이 두 가지 화합물이 전혀 만나고 있지 않다가 필요할 때 이러한 놀라운 일을 하는 것이다. 이 화염방사기는 접근한 개구리나 두꺼비에게 발사하여 자신들을 완벽하게 보호한다. 더 신기한 것은 이들 두 화학물질이 그냥 만나기만 하면 빠른 시간에 반응할 수 없는 데, 두 화학물질이 만나는 것과 동시에 이들 화학반응을 매우 빠른 속도로 일어나게 도와주는 특별한 효소를 같이 분비한다는 것이다.


거미도 창조에 대한 좋은 예가 될 것이다. 거미들은 꽁무니에 달려 있는 장치로부터 거미줄을 생산해 내는 놀라운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거미들은 나뭇가지로부터 떨어지면서 공기에 닿으면 응결되는 액체를 낸다. 이렇게 생성된 거미줄의 강도는 거미의 무게를 지탱하기에 가장 적당하다. 만일 이 액체가 너무 묽으면 거미는 그냥 땅에 떨어질 것이고, 만약 너무 되다면 목적하는 곳까지 거미줄을 치지 못할 것이다. 더군다나 이는 먹이를 잡기에 가장 알맞은 강도인 것이다. 우리가 잘 아는 왕거미는 적어도 7가지 실을 생산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 중에 하나는 원래의 길이보다 수십 배 늘어나는 실도 있는데 특이한 것은 그렇게 늘어나더라도 신속하고 완벽하게 원래의 길이로 줄어든다는 것이다.


딱따구리를 특수한 부리로 1분에 수천 번이나 나무를 쪼아댄다. 그러면서도 어떻게 부리도 부러지지 않고 뇌에도 손상을 받지 않을 수 있을까? 그리고 어떻게 그러한 일을 하면서 나무에 붙어 있을 수 있을까? 딱따구리는 아주 강하고 날카로운 부리를 갖고 있으며 특별히 두개골과 뇌에 충격을 흡수하는 놀라운 충격흡수장치가 있다. 또한 딱따구리는 딱딱한 꼬리깃털과 날카로운 발톱을 가진 네 발가락으로 된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 네 발가락은 특유한 방향으로 견고히 나무에 붙어있을 수 있게 고안되어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신기한 것은 혀에 있다. 딱따구리를 특유의 길고 끈적끈적한 혀를 이용하여 나무 속 깊은 곳에 있는 벌레를 잡아먹는다. 그런데 이 혀는 너무 길어서 정상적인 새와 같이 부리 안에 보관한다면 숨이 막혀 죽게 될 정도이다. 그렇다면 이 혀는 어떻게 보관되는 것일까? 딱따구리의 혀는 오른쪽 코에 박혀있다. 오른쪽 코로부터 혀가 나와 두 가닥으로 갈라지며 두개골의 양 옆을 돌아서 부리 밑의 구멍을 통과해 부리로 들어온다. 여기에서 두 가닥이 하나로 합쳐진다. 즉 딱따구리는 그 긴 혀를 사용하고 있지 않을 때는 그것을 말아서 오른쪽 코에 넣어두는 것이다.


위의 특이한 동물들뿐 아니라,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모든 것을 보더라도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다.  모든 짐승에게 물어보라 이것들이 네게 가르치리라 공중의 새에게 물어보라 이것들이 또한 네게 고하리라… 이것들 중에 어느 것이 여호와의 손이 이를 행하신 줄을 알지 못하랴 (욥 12:7,9)


구분 - 2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090

참고 :

Headlines
2004-05-27

새들은 어떻게 그들의 항해 지도를 조정하는가?

(How Birds Calibrate Their Navigating Maps)


       3명의 연구자들은 야생 새들의 항로를 추적하면서, 야간 비행을 하는 개똥지빠귀(thrushes)들은 그들의 코스를 자기 나침반(magnetic compass)을 사용하여 설정하고, 매 저녁 이륙하기 전에 태양을 이용하여 조정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그 팀은 일리노이에서 포획한 3 마리의 개똥지빠귀에 소형 라디오 송신기를 부착하여, 그들의 비행을 1,100km나 추적하였다. 틀린 자기장으로 새들을 속임으로서, 코스를 벗어나도록 유도할 수 있었다. 그러나 다음 날 태양이 진후 새들은 코스로 돌아왔다. 그들은 분명히 태양의 위치로 그들의 항해 지도를 재조정하는 것이었다. 에릭 스톡스타드(Erik Stokstad)는 연구 보고에서 더 흥미로운 사실들을 추가했다.

 '이 연구는 새들이 적도를 넘어갈 때, 길을 잃지 않는 이유를 설명할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새들이 자북과 자남을 분간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의 수수께끼였습니다. 대신, 그들은 땅에 대한 선의 경사각을 점검합니다. 각도는 극 근처에서 더 가파르게 됩니다. 단지 자기 나침반만을 사용하는 새는 적도 근처에서 방향이 바꾸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태양의 일몰로 코스를 조정하는 새는 항로를 유지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일몰은 위도와 계절에 따라 변합니다. 그러나 새들은 일 년의 시기를 말해주는 생물학적 시계를 통하여, 그것을 수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위켈스키(Wikelski)는 생각합니다.” 

이 새는 야생 상태에서 항해가 모니터링 되어진 최초의 새였다. 그 팀은 1982년형 낡은 자동차 꼭대기에 1 미터 크기의 안테나를 장착하고 새들을 따라가면서 이상하게 보였을 것임이 틀림없었다.

 

스톡스타드(Stokstad)에 따르면, 많은 밤 수상히 여긴 경찰관들이 순찰차를 옆에 갖다 대는 바람에 지연되곤 하였다고 하였다. 또한 다음의 National Geographic News1를 보기 바란다.

 

1. Erik Stokstad, 'Songbirds Check Compass Against Sunset to Stay on Course,” Science

Vol 304, Issue 5669, 373, 16 April 2004, [DOI: 10.1126/science.304.5669.373a].


 광대한 거리를 정확하게 낮과 밤, 남과 북, 동과 서를 항해하는 데에 자연적 신호를 사용하는 이 믿기 어려운 능력의 작은 새의 뇌는, 여러 번의 수정과 조정을 할 수 있는 놀라운 수준이다.

 

우리에게 즐거움과 깊은 생각을 하게한, 그리고 감옥에 갈 위험도 무릅쓰며, 이러한 동물들의 놀라운 능력들을 발견해 낸 창조적이고 근면한 과학자들에게 축하를 보낸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creationsafaris.com/crev0404.htm#bird51 

출처 - CEH, 2004. 4. 17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020

참고 : 3840|2020|3313|2363|3670|1099|668|2988|3828|3267|3803|3005

이웅상
2003-12-19

창조의 신비 26. 거미는 타고난 건축기술자


      현대과학자들은 오랫동안 거미의 놀라운 건축기술에 관심을 가져왔다.그러면서 거미줄의 재료와 모양,그 기능의 다양성에 경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거미줄은 실크샘에서 만들어진 단백질로 된 비단과 같은 실로 짜여져있으며 모양에 따라 그물,공,시트,튜브,퍼넬 등으로 구분된다.

거미줄의 모양은 거미의 종류에 따라 특수한 형태에 따라 결정되며 그 기능 또한 종에 따라 다양하다.거미줄의 기능은 무엇보다도 우선 우리가 잘 아는대로 먹이를 포획하는데 쓰인다.곤충들이 자주 다니는 곳에 거미줄을 쳐서 먹이가 걸려 허우적거리면 그 주위를 새로운 줄로 꽁꽁 묶어 꼼짝 못하도록 죽인 후에 먹어 치우게 된다.

일부의 종은 먹이를 포획하기 위해 거미줄대신 독을 사용하기도 한다.「타란틀라」라는 거미는 작은 동물을 침으로 쏘아 마취시킨 뒤 그 속에 알을 낳아 땅에 묻는다.그러면 새끼들이 부화되어 나오면서 동물의 시체를 먹고 자라게 된다.

둘째로 거미집의 기능은 거미들의 거주지로써의 역할이다.적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지키는 은신처요 생활의 안식처인 것이다.유럽의 일부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는 수중거미는 심지어 물 속에서 거미집을 짓고 산다.

이 거미집은 얼마나 정교하게 지어졌는지 물방울하나 스며들지 않은 채 공기로 가득 채워져 있다.

셋째로 일부의 거미는 거미줄을 생식에 이용한다.생식기간 중에 짝짓기를 할 상대편을 거미줄을 늘어놓아 유인하기도 하며 알을 거미줄로 싸서 부화할 때까지 보호하기도 한다.거미줄은 그 외에도 이동수단으로,상호 의사교환 수단으로,특정한 위치를 표시하는 표지판 등으로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그러면 과연 거미들은 이렇게 다양하고 복잡한 거미집을 짓는 기술을 어디서 얻었으며 또한 지금까지 그 복잡한 구조를 잊지 않고 어떻게 똑같이 유지해 올 수 있을까.

오랫동안 진화론자들은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의 결과로 복잡한 거미줄의 기원을 설명해 왔다.즉 처음에는 먹이를 잡기 위해 한 가닥의 거미줄을 쳤었으나 여러 줄의 거미집을 친 종들이 더 많은 먹이를 얻게 되고 이러한 종들이 생존경쟁에 유리하게 되어 오늘날과 같이 복잡한 거미집을 짓는 종들로 진화된 것이라는 해석이다.

그러나 쉬어 박사는 지금까지 한 번도 거미집을 지어 본 적이 없는 어린 거미를 가지고 실험한 결과 거미는 부모에게서 거미집은 짓는 기술을 배워서 익히는 것이 아니라 유전에 의해 획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이 사실은 곧 거미들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거미집의 모양을 조금씩 복잡하게 진화시켜온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거미의 종에 따라 독특한 거미집을 만들 수 있는 유전정보가 기록되어 있다는 말이다.

이것은 곧 하나님께서 모든 생물과 함께 거미를 지으시고 그 속에 집을 짓는 기술을 주셨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생물들의 혼과 인생들의 영이 다 그의 손에 있느니라.지혜와 권능이 하나님께 있고 모략과 명철도 그에게 속하였나니.』(욥기 12장 10∼13절)


출처 - 국민일보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1471

참고 : 5850|5839|5390|5327|5103|5068|5031|4856|4846|4772|4494|3143|2944|2894|1428

미디어위원회
2003-12-19

매미의 땅속 생활은 13∼17년

이웅상 


      많은 사람들은 아침에 원하는 시간에 일어나기 위해 시계에 알람을 맞춰 놓곤 한다. 그러나 곤충 중에는 언제 애벌레 단계에서 성체인 곤충으로 변태해야할지 정확하게 알려주는 「자명종」을 갖고 있는 곤충이 있다. 바로 매미다.

매미의 특이한 생활은 성체인 매미가 알을 낳으면서 시작된다. 이 알들이 부화돼 애벌레가 되는데 이들은 깨어 나오자마자 땅을 파고들어가 굴속에서 대부분의 일생을 보내게 된다. 매미는 종에 따라 땅속에서 보내는 기간이 두 가지가 있다. 한 종은 13년 간을 땅속에서 생활하는 반면 다른 종은 17년 간을 정확히 땅속에서 생활한다.

이들은 과학자들이 아직도 밝히지 못한 시계를 가지고 있어, 이 긴 기간을 정확히 측정하여 정한 해가 되면, 몇 시간의 간격을 두고 일제히 땅속에서 기어나와 나무를 타고 올라간다.

이들은 나무줄기에 수많은 껍질을 남겨둔채 날개를 달고 마음대로 날아다닐 수 있는 매미 성체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숲에서 때로는 수천 수만의 매미껍질을 볼 수 있는 이유인 것이다.

이것은 배추잎을 갉아먹던 파란 배추벌레가 죽은 것 같은 번데기가 됐다가, 휘황찬란한 날개를 가진 나비로 변하는 것과 같은 「변태」라는 현상으로, 대부분의 곤충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성체가 된다.

그러나 이렇게 13년 내지 17년 간의 오랜 세월을 땅속에서 보내고 나온 매미는 그들 특유의 노래 소리로 온 숲을 메아리치지만, 이들은 겨우 몇 주밖에 살지 못한다. 이 짧은 기간에 이들은 암수가 교배를 하고 알을 낳음으로써, 자신의 긴 생을 마감하게 된다. 알은 부화하여 똑같은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과연 이 매미들이 왜 이런 특이한 생활사를 갖고 있는지 누구도 정확한 답을 내릴 수 없지만, 한 가지 이점은 매미만을 잡아먹고 사는 천적이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어떤 동물도 이들을 잡아먹기위해 10여년을 기다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학은 정확한 변태의 생리적 시작, 그리고 어떻게 이 긴 시간을 측정했다가, 순간적으로 땅에서 기어나와 변태를 시작하는지에 대해 밝히지 못하고 있다.

물론 진화론자들은 이 모든 것들이 오랜 기간 진화의 결과로 설명하려 하지만, 매미의 뚜렷한 기원과 진화과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매미의 특수한 생활사는 하나님의 설계의 결과다. 정확한 시간을 측정하여 제때에 땅에서 나와 새로운 형태의 몸으로 변하여 알을 낳고 생을 마감하는 전 과정은 이미 하나님이 주신 유전정보 속에 기록된대로 진행될 뿐이다.

따라서 시편 저자는 이렇게 노래했다.

『내 형질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나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시편 139:16)

곤충만이 변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의 몸도 하나님이 정한 때에, 현재와 전혀 다른 신령한 몸으로 변할 것으로 말씀하고 있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고린도전서 15:51,52)


*관련기사 : 매미는 왜 땅속에서 17년을 기다릴까?(2017. 6. 29.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219245.html

매미 생애주기의 비밀 [핫클립] / YTN 사이언스

https://www.youtube.com/watch?v=L9BN9NOb5mc

17년마다 나타나는 소수(素數)매미의 비밀 /중앙시사매거진

https://jmagazine.joins.com/art_print.php?art_id=289365

 

출처 - 국민일보

이웅상
2003-12-19

창조의 신비 24. 고래는 과연 「육지」서 진화됐을까


     최근 동해안에 수많은 고래떼들이 나타나 물을 뿜어대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고래의 몸체는 거대하지만 바다에 살 수 있도로 완벽하게 설계돼 있다.전체의 체형은 물고기처럼 생겼지만 이들은 육지에 사는 모든 포유동물처럼 공기호흡을 하면서 생활한다.그러나 이들은 한번 숨을 들이쉬면 오랫동안 물속에서 생활할 수 있어 일부 종은 90 분 이상 물속에 머물 수 있다.수심 3천m까지 잠수가 가능하다.

고래의 코는 머리의 정사부위에 있어 수면위로 올라오면서 숨을 내쉬는 모습이 마치 분수처럼 물을 위로 뿜어올리게 되는 것이다.머리 위로 뚫려 있는 콧구멍은 이들이 물속으로 잠수할 때 자동으로 닫히게 돼 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돼 있다.

또한 허파는 콧구멍과 직접 연결돼 있어 물속에서 입을 열어 물과 함께 수많은 물고기를 입속으로 빨아들여도 물은 허파로 들어가지 않도록 설계돼 있다.인간을 포함한 모든 육상 포유동물의 코와 입은 서로 연결돼 있어 잘못하면 물이 기관지로 들어가 재채기를 하게 되지만 고래는 그럴 염려가 없다는 것이다.

이 사실은 특별히 새끼고래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왜냐하면 새끼고래가 물속에서 어미의 젖을 빨다 실수하면 질식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실제로 새끼고래는 젖을 빨 필요도 없게 돼 있다.어미는 젖을 물고 있는 새끼의 입속으로 펌프처럼 젖을 뿜어 넣어 하루에도 7백ℓ의 젖을 먹인다.

이외에도 고래는 특별히 설계된 눈과 귀를 가지고 깊은 바다에서도 생활할 수 있도록 돼 있다.깊은 바다밑은 빛이 거의 투과하지 못하기때문에 매우 어둡다.그러나 고래의 특수한 눈은 아주 작은 양의 빛에도 물체를 구분할 수 있는 예민한 세포로 돼 있다.

과연 이토록 완벽하게 바다속에서 살 수 있도록 설계된 이들이 우연히 육상에 살고 있는 포유동물로부터 진화됐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결국 고래는 그 후의 또다른 진화에 의해 수중동물로 되돌아갈 것에 불과하다는 모순에 빠지게 된다.일부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개나 소와 같은 동물로부터 고래가 진화된 것이 사실이라면 앞다리가 어떻게 고래의 지느러미로 변화됐으며 뒷다리는 어떤 과정으로 사라지게 됐는지 또한 어떻게 코는 머리로 이동하여 허파와 직접 연결되게 되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되지 않는가.

그러나 어떤 화석도 진화론자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로 발견된 것이 없다.오직 고래는 하나님이 특수하게 설계하고 창조하신 지금의 모습 그대로 번성해 왔음이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는 전부다.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선포할 뿐이다.

『하나님이 큰 물고기와 물에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창세기 1장 21절)


출처 - 국민일보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1467

참고 :

이웅상
2003-12-19

창조의 신비 22. 도마뱀 「몰록」에 진화적용 불가능


      호주에서 서식하고 있는 몰록이라고 불리는 도마뱀이 있는데 생긴 모습은 마치 기어다니는 선인장과 같다.온 몸이 수많은 날카로운 가시로 덮여 있어 흔히 이 동물을 「가시달린 괴물」이라고 부른다.

몰록은 끈적 끈적한 이를 가지고 있어 쉽게 개미를 잡아먹을 수 있으며 가끔 개미굴을 발견하면 진공청소기와 같이 한 번에 수천마리의 개미를 핥아버리기도 한다.

이들은 한 여름에 땅에 구덩이를 파고 암컷 한마리가 8개의 알을 낳게 되는데 부화하면 6㎝정도의 꽤 큰 새끼 몰록이 된다.몰록은 아주 연약한 도마뱀이다.다 자란 후에도 몰록은 16 ㎝ 정도밖에 안되며 온 몸을 덮고 있는 가시에는 아무런 독도 없어 적을 무찌를 수 있는 힘도 없다.

그렇다고 행동이 민첩해 적으로부터 빨리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이 동물은 매우 느리게 움직이며 놀라면 그냥 그 자리에서 양다리 사이로 머리를 박고 숨을 죽이고 있을 뿐이다.어떻게 지구상에 이렇게 나약한 동물이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그 이유는 진화로 설명할 수 없는 놀라운 하나님의 창조섭리 때문임을 알 수 있다.

우선 이 동물이 갖고 있는 무기는 온몸을 덮고 있는 가시다.비록 독은 없지만 선인장의 가시에 혼난 경험이 있는 대부분의 동물은 아무리 배가 고프더라다도 선인장처럼 온 몸이 가시로 덮인 몰록을 함부로 공격할 수 없다.

또한 놀라울 정도로 위장술이 뛰어나 머리를 다리사이에 숨기고 웅크리고 있으면 주위의 돌이나 흙더미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주위환경과 유사하다.

세번째로 이 동물의 장점은 극한 가뭄의 사막기후에 살아 남을 수 있도록 돼 있다는 점이다.

온 몸에 난 가시의 역할은 위장만이 전부가 아니다.이 가시는 선인장처럼 피부로부터 수분의 증발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새벽이슬로 덮이게 되면 이 이슬이 가시를 타고 밑으로 흘러 주름에 모이게 된다.

온 몸에 난 가시밑의 주름들은 모두 입술을 향해 있어 몰록은 이처럼 새벽 이슬을 효과적으로 모아 마실 수 있었기때문에 다른 동물에 비해 한없이 나약하면서도 오늘날까지 사막에서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독이 없이도 자신을 보호하도록 온몸을 덮고 있는 가시와 그 밑의 주름이 사막기후에 생존할 수 있도록 조화를 이룬 완벽한 물공급 협동체제를 갖춘 몰록을 진화를 통해 우연히 형성됐다고 어떻게 상상할 수 있을까.

오직 천지만물을 창조하실 뿐만 아니라 참새 한 마리도 먹이시며 들풀도 입히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섭리로만 이해될 수 있다.

『무리가 그것을 보고 여호와의 손이 지은 바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가 창조한 바인 줄 알며 헤아리며 깨달으리라』(이사야 41장 20절).



출처 - 국민일보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1463

참고 :

미디어위원회
2003-12-12

기린의 긴 목은 진화로 설명 불가능

이웅상


      현재의 긴 목과 다리를 가진 기린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진화론자들은 목과 다리가 짧은 가상적인 조상에서 진화된 것으로 설명해 왔다.

물론 이들의 가설을 입증할 만한 화석이 발견된 적은 없지만, 진화론자들은 여러가지로 이 동물의 변화를 들어 설명해 왔다.

1809년 라마르크는 「용불용설」이란 학설로 설명하길, 작은 기린의 조상이 목과 다리를 많이 사용한 결과 오늘과 같은 모양으로 진화한 것이라고 했다. 그후 다윈은 「자연선택설」로 설명하면서, 기린의 긴 다리와 목의 변이가 생존경쟁에서 유리한 형질로 자연에 의해 선택돼 현재의 모습으로 진화된 것이란 주장을 폈다.

그러나 이 두 이론이 모두 현대유전학으로 부정된, 후천적 획득형질의 유전을 인정한 학설로 오류가 있음이 밝혀졌다. 게다가 이들이 기린의 기원을 단순한 진화로 쉽게 설명하려 했던 가설을 받아들일 수 없는 기린의 특별한 문제점들이 밝혀지게 됐다.

첫째, 기린은 다른 동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목이 길기 때문에 심장이 두 배 이상의 압력으로 피를 뿜어 줘야 하지만, 뇌세포는 예민하기 때문에 그렇게 높은 혈압을 견딜 수 없다는 것이다.

둘째, 기린이 머리를 숙여 물을 마실 경우 피가 몰려 두통이나 뇌출혈을 일으키지 않겠느냐는 문제다. 그러나 과학은 기린이 창조자의 특수한 세 가지의 설계로 이 문제를 무난히 해결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기린은 물을 마실 때 앞다리를 옆으로 벌려 심장과 머리의 높이 차이를 줄임으로 뇌의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줄여 주며, 목에 있는 정맥(경정맥)에는 머리의 위치가 심장보다 낮아질 경우 즉시 닫히는 밸브를 가지고 있어 피가 뇌로 거꾸로 흐르는 것을 방지한다. 그렇다면 심장으로부터 뇌로 흐르는 경동맥에 의한 피의 흐름은 어떻게 조절할 수 있는가?

이를 위해 세번째의 특수한 설계가 밝혀졌다. 기린의 뇌 밑에는 수많은 작은 모세혈관으로 되어 있는 「경이로운 그물」이라고 불리는 갯솜조직이 있다.

기린이 물을 마실 때 동맥을 통해 흘러온 많은 피는 일단 이 그물과 같은 갯솜조직에 피가 저장되어 뇌에까지 과다하게 흘러가는 것을 막는다. 이 세가지 요인 외에도 과학자들은 기린의 뇌척수액과 중수가 뇌의 모세혈관의 파열을 막는 역압력을 가할 뿐아니라, 다른 동물에 비해 두꺼운 모세혈관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최근 여러 활동을 하는 기린의 혈압과 현상들을 조심스럽게 관찰했으나, 이 복잡한 모든 요소들이 어떻게 종합적으로 기린이 생존하도록 작동하는지는 분명하게 설명할 수 없다.

그러나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기린이 물을 마시고 일어나는 순간 경정맥의 밸브는 다시 열렸고, 갯솜조직의 모세혈관과 뇌척수액의 역압은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면서, 기린은 아무 이상이 없었다는 사실이다.

뇌출혈은 커녕 순간의 두통도 없이 거대한 기린은 하나님의 창조를 맘껏 즐기며 마치 다윗과 같이 노래하는 것 같다는 것이다.

"여호와여 주의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저희를 다 지으셨으니 주의 부요가 땅에 가득하나이다" (시편 104편 24절)

 

*참조 : The giraffe's neck: another icon of evolution falls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16_1/j16_1_120-127.pdf


출처 - 국민일보

미디어위원회
2003-01-04

생체모방공학 소식으로 시작되는 한 해

: 홍합 접착제, 고품질 진주, 스테로이드 합성 모방, 촉매제, 연료전지, 이끼 건물

(Happy New Biomimetics Year)

David F. Coppedge


    자연의 해결책을 모방한 다양한 설계들은 계속해서 놀라움을 주고 있다. 


시린 치아에 대한 희망 : 치과를 언제 가야할까? 만약 당신이 시린 치아(sensitive teeth)를 가졌다면, 생체모방공학에 의한 해결책이 다가오고 있다. 치아의 시림은 상아질(dentin)이 부식되어 신경이 뜨겁거나, 차거나, 달콤한, 혹은 신 시그널(신호)에 노출될 때 발생한다.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의 보도 자료에 근거하여 PhysOrg(2013. 1. 2) 지와 Science Daily(2013. 1. 2) 지는 홍합(mussels)에서 단서를 얻은, 에나멜과 상아질을 재건할 수 있는 방법을 발표했다. 홍합은 바위에 자신을 부착시키기 위한 방수 접착제를 만들 수 있다. 연구팀은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통해, “미네랄이 재건축 과정 동안 충분히 오래 상아질과 접촉 유지될 수 있었다”고 결론지었다. 그들은 상아질과 에나멜이 같이 자랄 수 있도록 해주는(PhysOrg 지의 그림을 보라) “끈적거리는 성분”을 개발해왔다. 신경을 둔화시키는 특수치약으로 칫솔질하는 현재의 미봉책보다 그러한 해결책은 훨씬 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대신에 접착제는 치아의 재건을 가능하도록 해줄 것이다.

*관련기사 : 자연에서 답을 얻는 '생체모방기술'의 발전 (2022. 4. 14. Chemical News) 

http://www.chemica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37


좋은 가격의 진주: 진주와 진주층(nacre, mother-of-pearl)의 아름다움은 보석류에 있어서 매력 이상이다. 또한 그 재료는 균열에 대한 견고성도 우수하다. 생체모방 공학자들은 그와 비슷한 재료를 만들기 위해 모방하고 있지만, 어떻게 연체동물이 그것을 만들어내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선결요건이 되고 있다. 그것을 모방하는 일이 이해하는 길이다. PNAS(2012. 12. 3) 지의 논문에서 연구자들은, “80개의 껍질 기질 단백질들을 동정하였고, 그 가운데 66개는 완전히 독특한 것”이라고 기술하고 있었다. 비록 그들은 껍질을 만드는 것이 연체동물의 “진화적 성공”의 열쇠라고 믿고 있었지만, 어떻게 무작위적이고 맹목적인 진화과정이 확률적으로 극도로 불가능한 이러한 독특한 단백질들 66개를 우연히 발생시킬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고 있었다. 프랑스의 연구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기질 전체의 “생광물질화 도구상자”는 진주 굴에서 프리즘과 진주층 껍질층의 형성을 조절하는 것으로(적어도 부분적으로는) 생각된다. 우리는 프리즘과 진주층이 서로 매우 다른 단백질 성분에서 조립되었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이것은 이러한 층(layers)이 서로에서 파생하지 않았다는 것을 나타낸다.


신속한 스테로이드 합성 모방하기 : 스크립스 연구소(Scripps Institute)의 연구자들은 “하나의 업적을 이뤘는데... (오직 자연만이 대량으로 만들 수 있는) 폴리하이드록실레이트 스테로이드(polyhydroxylated steroid) 합성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심장부전 약물로 그리고 다른 치료제로 사용되어왔던 이 화합물을 실험실에서의 합성이 악명 높게 어려웠었다”고 PhysOrg(2013. 1. 3)  지는 보도했다. 본 업적은 “상당량을 오직 식물과 동물에서만 얻을 수 있었던 유용한 화합물들을 대량 합성해내고, 다양한 응용물들을 제조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합성 단계를 41에서 21 단계로 줄였지만, 자연의 기술은 여전히 우수해 보인다는 것이다.


생체 영감으로 얻은 촉매제 : 자연은 그것을 너무 쉽게 만드는 것처럼 보인다. Science(2013. 1. 4)  지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금속효소(metatalloenzymes)는 호기성 산화를 위한 매력적인 촉매로 오랫동안 알려져 왔다. 왜냐하면 그것은 완전한 항성분 배양조(chemostelectivity)의 온화한 조건에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효소기능의 모의실험은 많은 생체모방 산화 촉매제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마틴 라르게론(Martine Largeron)과 모리스-버나드 플러리(Maurice-Bernard Fleury)는 이 역동적인 연구 분야의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있었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아직 살아있는 세포가 매일 수행하는 것을 가깝게 따라잡지는 못하고 있었다 : 

순수한 분자 산소보다 상온의 대기에서 효과적으로 기능하는 생체모방 촉매 시스템의 개발을 포함하여, 많은 도전들이 남아있다. 희귀하고 비싼 금속보다는 생체 양립이 가능하며 재활용 가능한 이종의 나노집속 촉매제(nanocluster catalysts) 개발이 또한 환영받게 될 것이다. 좀 더 일반적인 관점에서, 아민산화효소(amine oxidase enzymes) 기능을 모방하는 것이 친환경적 유기물 합성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공기는 더 저렴하고 오염이 적은 화학양론적 산화제(stoichiometric oxidant)이기 때문이다.


미토콘드리아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연료전지 : 미토콘드리아와 엽록체 같은 세포기관(cellular organelles)에서 영감을 받아, 리딩 대학(University of Reading)의 연구자들은 플라스틱 기판에 설치할 수 있는 표면적을 크게 증가시킨 나노전선(nanowire)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그것은 보다 효율적이고, 값싸고, 친환경적인 연료전지와 다른 제품들을 생산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PhysOrg(2012. 12. 21)  지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나노재료가 녹색에너지의 지평을 열었다”라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한 비디오 클립은 그것의 제조 공정을 보여주고 있다.


살아있는 건물 : 과도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지의류와 이끼로 된 미래의 건물을 상상해보라. Science Daily(2012. 12. 20)  지는 그것은 하나의 선택이 되고 있다며, 햇빛의 대부분을 활용하는 “식물로 덮힌 외관”의 건물도면을 보도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에서 디자인된 그 새로운 재료는, “다른 유사한 건축 해결책보다 더 환경적이고, 보온성과 미적인 장점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또한 실내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보온성과 안락함을 향상시킨다. “이 새로운 수직 다층 건축물의 혁신적인 특징은 어떤 생물적 유기체의 생장 발달을 위해 자연적인 생물 지지대로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떤 미세조류, 균류, 지의류와 이끼류에 특이적인 이러한 층 구조물은 유기물에 필요한 빗물을 모으고, 그들이 자랄 때 계절에 따라 건물 색체가 변하게 될 것이다. 연구자들은 그들이 특허를 낸 콘크리트 건물이 혁신적인 “수직 정원”을 만들며, 경관과 조화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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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생체모방공학(biomimetics)을 사랑할 수 있다. 이상의 많은 것들이 전에는 언급되지 않았던 독특한 이야기들이다. 더 빠르고, 좋고, 값싼 것들을 만드는 방법을 자연이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설계된 자연에 초점을 맞출 때, 우리의 삶은 향상될 수 있으며, 다윈의 이야기는 논의에서 배제되는 것이다.

      

*참조 : 생체모방공학

https://creation.kr/Topic1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487906&t=board


출처 : CEH, 2013. 1. 4. 

주소 : https://crev.info/2013/01/happy-new-biomimetics-year/

번역 : 문흥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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