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사막 트리오
: 이 동물들은 어떻게 뜨거운 기후에 적응했는가?
(An amazing desert trio. Adapted to the heat)
Matthew Cserhati
창세기 대홍수의 전 지구적 대격변 이후 지구의 기후는 극적으로 변했다. 대홍수의 물이 대륙으로부터 물러간 후에도 바다는 여전히 따뜻하여 막대한 증발과 강수를 일으켰다. 공기 중에는 화산재와 같은 것들이 많이 있어, 햇빛을 반사하였고, 땅을 식혔다. 이 모든 것들은 빙하기(Ice Age)로 이어졌다.
몇 세기 후에 따뜻했던 바다는 냉각되었고, 강수량은 상당히 감소했다. 지구에서 이전에 물이 많던 지역들은 건조해졌다. 세계의 여러 지역이 사막이 되었다. 예를 들어 사하라 사막은 이전의 무성했던 숲이 있었던 증거를 여전히 보여주고 있다.[1]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동물 개체군은 극도로 덥고 건조한 환경에 적응해야했으며, 일부는 분명히 적응했다. 하나님은 이 잘 적응된 종들을 각각 따로 창조하지는 않으셨다. 많은 동물들은 사막에 적응하지 않은 유사한 종과 여전히 교배할 수 있으며, 이는 그것들이 동일한 창세기 종류(kinds)의 후손임을 보여준다.
그렇다고 방주에 있던 동물들이 사막 지역에서 살 수 있도록 준비된 기능을 드러내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일반적으로 생물들은 많은 유전적 다양성(variation, 변이)를 갖도록 만들어졌고, 어떤 생물 종류의 경우에 이것은 매우 건조한 조건에서 유리한 특질에 대한 유전정보를 갖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면 사막 환경에서의 자연선택은 이런 유전정보가 부족하거나 없는 생물을 제거하여, 나머지 개체군에서 이 유전정보의 빈도를 증가시켰을 것이다.
.좌측부터 볏꼬리물가라, 모래고양이, 사막여우(Dasycercus cristicauda, Felis margarita, Vulpes zerda).
사막 환경에 대한 적응
사막 환경에서 유리한 한 가지 특질은 작은 크기(small size)이다. 작은 동물은 큰 동물보다 더 쉽게 열을 발산하며, 많이 먹거나 마실 필요가 없다. 또 다른 유리한 특질은 느린 신진대사(slower metabolism)이다. 이것은 휴면(torpor)이라고 알려진 것에 의해 수행될 수 있다. 휴면은 동면(hibernation)처럼, 느린 신진대사의 일시적인 상태로, 저체온이 동반된다. 더위를 피하는 세 번째의 쉬운 방법은 단지 밤에 활동하거나(야행성 생활방식), 또는 새벽/황혼(어스레한 생활방식)에 활동하고, 낮에는 잠을 자는 것이다.
표 1. 모래고양이(sand cat), 사막여우(fennec, 페넥여우), 물가라(mulgara, 유대류 일종) 사이의 몇 가지 유사한 특질과 독특한 특질들.
예를 들어, 방주에서 나온 많은, 아마도 대부분의 동물 종류에서 신체 크기의 상당한 변화 가능성이 어떻게 나타났는지 확인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따라서 동물 개체군이 사막에 들어가면, 큰 신체 크기의 유전자를 갖고 있는 개체는 보다 쉽게 많은 열을 받아, 번식 전에 죽었을 것이다.
작은 신체 크기의 유전자를 갖고 있는 개체는 더 잘 대처할 수 있었고, 그들의 자손은 그러한 ‘작은 크기’ 유전자를 물려받게 되었다(부록의 ‘자연선택이 어떻게 유전정보를 제거하는가’를 보라). 동물들이 ‘더위를 이길 수 있는’ 다른 여러 방법에 대해서도 원칙적으로 동일하다. 그렇더라도 그것이 방주에 있는 모든 동물들이 미래의 사막 조건에 적응하기 위한 유전자가 ‘전면에 장착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제 사막 환경에 잘 적응한 매혹적인 동물 트리오를 살펴보자.
특화된 모래고양이
모래고양이(sand cat, Felis margarita, 위 사진의 가운데)는 물가에서 멀리 떨어진, 주로 사막 지역에서 살아가는 유일한 고양이이다. 모래고양이의 지리적 범위는 사하라 사막에서 중동 및 중앙아시아 지역까지 확장되어 있지만, 일부 지역에 국한되어 살아간다. 모래고양이는 야생에서 가장 작은 고양이 종들 중 하나이다. 낮에 기온이 높이 올라가면 굴에 머물러있고, 황혼이나 밤에만 활동한다.[2]
.모래고양이(The sand cat, Felis margarita)
모래고양이는 크고 삼각형 모양의 귀(열을 분산시키는 데 도움이 됨)와 넓은 외이도를 갖고 있어서, 다른 고양이보다 5배까지 더 좋은 청각을 갖고 있다.[3] 이것은 작은 설치류, 곤충, 심지어 지하 굴에 있는 독사까지 포함하여, 먹이를 찾는 데 필요하다. 그들은 사람이 사는 곳 근처에서 물을 마실 수도 있지만, 생존하는 데 필요한 물은 어떤 형태로든 대부분 음식에서 얻는다. 물은 먹이 자체에도 존재하지만, 음식 연소의 부산물이기도 하다.
모래고양이의 또 다른 흥미로운 특징은 발과 발가락 사이에, 타는 듯한 사막 모래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모피 패드(pads of fur)가 있다는 것이다(아래의 그림을 보라). 또한 모래고양이는 밝은 황갈색의 모피 코트(coat of fur)를 갖고 있어서 사막 환경에서 위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모래고양이의 모피 발<Photographer - Jamie Veronica Murdock, President of Big Cat Rescue>
유령 사막여우
모래고양이가 충분히 색다르지 않다면, 이 동물 사막여우(fennec fox, 페넥여우, Vulpes zerda, 맨 위 사진 오른쪽)는 그것의 쌍둥이 형제처럼 보인다. 사막여우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여우 종으로, 지리적으로 모래고양이가 살아가는 지역과 겹친다.
사막여우는 모래고양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사막의 더위에서 생존하고 있으며, 먹이도 비슷하다. 그것은 연한 적갈색에서 노란색이고, 열을 발산하는 큰 귀를 갖고 있어서, 그것으로 모래 아래의 먹이를 감지할 수 있다. 사막여우의 귀는 신체 길이의 40%까지 길게 자랄 수 있다. 마치 이러한 적응적 유사성이 충분하지 않은 듯, 사막여우도 역시 뜨거운 모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모피 발도 갖고 있다.
더 많은 열을 방출하기 위해, 사막여우의 호흡 속도는 놀랍게도 분당 23회에서 분당 690회까지 30배 더 빨라질 수 있다!
사막여우는 곤충, 설치류, 도마뱀, 새, 알, 뿌리, 과일 및 잎을 먹는다. 모래고양이처럼 사막여우는 먹이로부터 어떤 형태로든 필요한 물을 얻는다. 또한 사막여우는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고농축 소변을 배설한다. 모래고양이와 마찬가지로 사막여우도 밤에 활동하며 먹이를 사냥한다. 낮에는 시원함을 유지하기 위해, 굴에 숨어 있다.[4]
.사막여우(Vulpes zerda, 페넥여우)
독불장군 물가라
사막 트리오의 마지막 동물은 호주의 건조한 사막과 초원에서 발견되는 물가라(mulgara, 맨 위 사진의 왼쪽)이다. 그것은 쥐처럼 생긴 유대류(marsupial)이다. 즉, 캥거루와 코알라처럼 어미가 배에 있는 주머니 속에서 새끼를 키운다. 그것의 음식은 곤충, 파충류, 및 작은 설치류들이며, 밤에 사냥을 한다. 사막여우와 마찬가지로, 물가라는 물을 거의 마시지 못하기 때문에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매우 농축된 소변을 배설한다. 물가라는 두 개의 종으로써 볏꼬리물가라(Dasycercus cristicauda)와 그보다 작은 붓꼬리물가라(Dasycerus blythi)가 있다.
휴면의 빈도와 길이는 물가라마다 그들의 먹이에 따라 다르다. 주로 척추동물을 먹는 개체는 에너지 함량이 낮은 무척추동물을 먹는 개체보다 휴면기간이 짧고 횟수도 더 적다.[5]
.볏꼬리물가라(Dasycercus cristicauda) <wikipedia.org>
진화는 그러한 특성들을 설명할 수 있는가?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자연선택은 환경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제 현상이다. 이것은 예를 들어 모래고양이 뿐만 아니라, 사자와 같은 오늘날의 다양한 고양이과 생물들이 대홍수 후에 한 쌍의 종류에서 생겨나서, 다양한 생태학적 적소들에 빠르게 적응한 방식과 같다. 하지만 그것은 이미 존재하고 있던 유전정보들 중에서 오직 ‘선택’되어 나타난 것이다. 자연선택은 새로운 유전자를 생성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것들을 제거할 뿐이다.
그러한 적응의 예는 일반적으로 자연선택이 작용할 수 있는 유전정보들이 방주에 실려진 생물들에 이미 존재했음을 의미한다. 다만 그것이 이전 개체군에 나타나거나 발현되지 않았을 뿐이다.
그러나 진화론은 모든 동물에 들어있는 모든 특질들이 수백만 년에 걸친 돌연변이(유전자의 무작위적 복제 오류)에 의해 생겨난 후에, 자연선택 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무작위적인 유전적 변화가 설계된 유전정보를 생성해낼 가능성은 극히 적다. 관찰에 의하면, 돌연변이는 전체적으로 퇴화(유전정보의 소실)를 보여주고 있다.
돌연변이는 기껏해야 적응 변화의 사소한 예만을 설명할 수 있다. 거의 모든 경우에서, 돌연변이들은 무언가를 새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파괴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동물의 성장을 방해하는 돌연변이는 사막에서는 이점이 될 수 있지만, 여전히 성장 메커니즘을 파괴하는 것일뿐,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다.
변화는 미리 설정된 한계 내에서만 일어난다
더 나은 설명은 이 세 동물의 적응에 필요한 유전정보가 창조 당시와 대홍수 후에 이미 고양이 종류, 개 종류, 그리고 물가라 종류에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이다.[6] 모든 고양이과 동물들은 명백히 모피 유전자를 갖고 있다. 이들은 신체의 모든 세포 안에 들어있지만, 제어 메커니즘이 그것들이 필요한 곳에서만 발현되도록 조절한다. 발에 털을 발생시키는 유해한 돌연변이는 일반적으로 선택되지 않지만, 그 메커니즘은 이점이 있으므로 선택된다.
다양한 귀 크기에 대한 유전적 잠재력도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 귀가 큰 동물은 사막 조건에서 유리할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변화는 전체적으로 그 종류의 유전자 풀에 있는 정보에 의해 제한되기 때문에, 무제한이 아니다.
또한 진화는 이 세 동물이 왜 그토록 비슷한 방식으로 열에 적응했는지 설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비교를 위해 표 1의 목록을 보라. 예를 들어, 모래고양이와 사막여우는 둘 다 작고, 귀가 크고, 모피 발을 갖고 있으며, 둘 다 비슷한 색을 띠고 있고, 둘 다 야행성이다. 이러한 정확히 같은 적응 조합이 우연히 각각 모두 발생했을 가능성은 극히 낮다. 그것은 마치 두 명의 화가가 사전에 의논하지 않고 그림을 그렸는데, 우연히 동일한 그림이 그려진 것과 같다.
결론
요약하면, 이 놀라운 사막 트리오는 진화론을 지지하지 않는다. 극심한 더위에 대처할 수 있는 그들의 능력은 우리의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놀라운 솜씨와 예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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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선택은 어떻게 정보를 제거하는가?
개를 사용한 이 단순화된 예에서는 각각의 개 아래에 하나의 유전자 쌍이 두 가지 가능한 형태로 표시되어 있다. 유전자의 한 형태(S)는 큰 몸체 크기에 대한 명령을 전달하고, 다른 하나(s)는 작은 몸체 크기에 대한 명령을 전달한다.
1행에서 중간 크기의 동물(Ss) 교배로 시작한다. 각각의 자손은 그들의 두 개의 유전자를 구성하기 위해, 각각의 부모로부터 하나씩의 유전자를 얻을 수 있다.
2행에서 그 결과 자손은 큰(SS), 중간(Ss), 작은(ss) 크기를 가질 수 있음을 본다. 예를 들어, 사막 환경에서 작은 크기의 개만 살아남으면, 그들은 다음 세대(3행)에 유전자를 물려줄 유일한 동물이 될 것이다. 그때 이후로 모든 개들은 새롭고 작은 품종이 될 것이다. 그들은 그들의 환경에 더 잘 적응했지만, 새로운 유전자가 추가되지 않았음을 주목하라. 사실상, 그들 개체군부터 (큰 몸체 크기의) 유전자는 소실된 것이다. 즉, 유전정보의 소실이 일어났는데, 이것은 미생물에서 인간으로의 진화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유전정보의 획득)과는 반대되는 것이다.
따라서 개체군은 더 전문화되어 있지만, 미래의 환경적 변화(예를 들어 큰 몸체 크기로 되돌아가기)에는 적응할 수 없다. 더 큰 크기에 대한 유전자를 잃어버렸을 뿐만 아니라, 더 큰 동물이 전달하고 있을 수 있는 몇몇 다른 여러 유전자들도 잃어버리게 된 것이다. 유전자들은 그들 스스로 선택할 수 없다. 그들이 전달하고 있는 모든 유전자들은 창조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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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and notes
1. Oard, M., The problem of the wet Sahara, J Creation 31(1):3–4, 2017; creation.com/wet-sahara.
2. The sand cat; nationalzoo.si.edu, accessed 7 Nov 2019.
3. Huang, G.T. and 3 others, Mammalian ear specializations in arid habitats: structural and functional evidence from sand cat (Felis margarita), J. Comp. Physiol. A: Neuroethol. Sens. Neural Behav. Physiol. 188(9):663–81, 2002.
4. The fennec fox; nationalzoo.si.edu, accessed 4 Nov 2019.
5. Pavey, C.R. and 3 others, Vertebrate diet decreases winter torpor use in a desert marsupial, Naturwissenschaften 96(6):679–83, 2009.
6. Possibly incorporating quolls and Tasmanian devils.
*MATTHEW CSERHATI, Ph.D., B.Sc. Matthew has a Ph.D. in biology and a B.Sc. in software development from the University of Szeged, Hungary. For more: creation.com/matthew-cserh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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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의 분화
▶ 돌연변이 : 유전정보의 소실, 암과 기형 발생, 유전적 엔트로피의 증가
▶ 대홍수로 변화된 기후와 환경
출처 : Creation 42(4):28–31, October 2020
주소 : https://creation.com/desert-trio
번역 : 이종헌
매력적인 닭
(Charming chickens)
Lucien Tuinstra
창조된 깃털을 가진 우리의 친구
닭 날개를 먹어 본 적이 있는가? 접시에 담긴 내용물은 닭의 완전한 크기를 실제로 보여주지는 않지만, 알을 포함하여 음식을 위해 자란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닭은 고기의 질과 양(비자연적으로 대량 생산되지만)을 위해, 알을 얻기 위해, 때로는 둘 다를 위해서 사육된다. 그보다는 덜하지만, 닭은 애호가들에 의해 애완동물로 길러지기도 한다.
아내와 나는 몇 년 동안 닭을 키웠고, 닭에 관한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관찰했다. 나는 집에서 키운 닭의 달걀이 슈퍼마켓의 달걀보다 더 맛있다고 생각한다!
경박한 퍼덕임
사육되는 닭은 칠면조, 꿩과 함께 닭목(Galliform order)의 일원이다.(아래의 박스 기사 참조).[1] 일반적으로 지상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이 그룹은 ‘땅 가금류(landfowl)’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닭을 포함하여 그들은 날 수 있다! 때때로 주 날개깃이 한쪽으로 붙어있어서 그들이 적절한 ‘양력’을 얻는 것을 방해한다.
그러나 닭은 보통 잘 날지 못하고, 심지어는 비행을 꺼리기까지 한다.[2] 그들은 이륙 후 적당한 거리를 이동할 수 있어, 지상 포식자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닭은 높은 지점에서부터 시작하면, 보조날개의 활공으로 의해, 더 먼 거리를 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은 대부분 단단한 땅에 발을 접촉하고, 흙을 긁고 쪼는 것을 선호한다. 앉을 때는 나무와 같은 더 높은 곳에 앉을 수도 있다.
공중에 떠 있는 것도 상당한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높은 대사율과 충분한 음식 섭취가 필요하다. 야생에서 “날지 못하는 새는 나는 새보다 흉근(가슴근)이 작고, 신진대사 속도가 느리다.”[3]
고기를 위해 사육되는 닭은 더 통통한데, 좁은 공간에서 키우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밀집되게 가두어 놓는다. 환경 때문에 날개를 제대로 펄럭이지 못하여, 비행 근육은 운동 부족으로 약해졌고, 그들의 비행 능력은 감퇴되어 있다.
들꿩(grouse)의 일종인 큰초원뇌조(Tympanuchus cupido, prairie chickens)에 대한 연구에서, 야생 닭은 우리가 기르는 닭보다 날기에 더 좋았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집에서 기르는 닭을 야생에 풀어놓고 1년이 지나도, 그들의 비행 능력은 아직 완전하지 못했다.[4]
더욱이, 달걀을 얻기 위해 여러 세대에 걸쳐 사육된 암탉은 비행 능력보다 알을 낳는데 섭취된 에너지를 더 많이 사용한다.
눈부신 다양성
닭은 사육되는 아종(Gallus gallus domesticus)들 중에서 크기, 깃털, 무게 등이 매우 다르다. 닭싸움에서 이기는 데 관심이 있던 닭 애호가들은 이러한 이유로 인공선택을 실행하였다. 닭에 대한 여러 매혹적인 변종들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났다. 많은 것들이 1800년대에 생겨났지만, 일부는 훨씬 더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5]
● 더치반탐(Dutch Bantam) : 세계 최초의 사육 닭으로 여겨짐.
● 요코하마(Yokohama) : 600년경 중국에서 일본으로 수입됨.
● 레그혼(Leghorn) : 연간 270개 이상의 알을 낳을 수 있다.
● 코친(Cochin) : 푹신한 깃털로 1880년대에 사랑을 받았다.
● 부티드 반탐(Booted Bantam) : 발에 화려한 깃털을 가짐.
● 브라마(Brahma) : 가장 큰 닭 중 하나이며, ‘가금류의 왕’으로 고기를 목표로 한다.
● 폴란드(Poland) : 네덜란드에서 번식된 볏이 있는 품종으로, 그 혈통은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 실키(Silkie, 오골계) : 그 이름처럼 생겼다.
● 프리즐(Frizzle) : 그 모습과 깃털대로 이름이 지어졌다.
.브라마(Brahma) 품종
.폴란드(Poland) 품종
매혹적인 달걀
암탉이 둥지를 준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둥지를 짓는 행동은 본능적이다(유전적으로 프로그램되어 있다).[6] 내재적 동기는 배란과 관련된 호르몬 방출로 인해 발생한다.[7, 8] 선택권이 주어지면, 사육 닭은 짚으로 미리 만들어진 둥지 상자에 알을 낳는 것을 선호한다.
대부분의 파충류(거북이 및 도마뱀 같은)는 구멍을 파고, 그들의 알을 묻고는 훌쩍 가버린다. 그들은 자기들의 새끼를 부양하지 않는다. 그러나 어미 암탉은 갓 낳은 알 위에 앉아 알을 품는다. 닭은 이러한 행동을 어떻게 알고 있을까? 알에 보살핌이 필요한 새끼가 들어있다는 명백한 징후는 없다. 그러한 행동은 창조된 본능인 것 같다. 왜냐하면 많은 현대의 상업적 품종들도 이러한 행동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9]
알 껍질의 디자인은[10] 안에 들어있는 병아리를 위한 설계자의 배려를 보여준다. 껍질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 다공성으로 수분을 보존하면서 가스 교환을 허용한다.
● 껍질 내부에서 용해시키는 메커니즘이 있어 배아 뼈에 칼슘을 공급한다.
● 보호를 위한 충분한 강도를 갖고 있으면서, 부화 시기가 되면 깨지기 쉬워진다.
● 병원균의 침입을 막는 ‘블룸(bloom)’이라 불리는 코팅이 있다.
알의 다양한 내부 특징들도 똑같이 중요하다 : 예를 들어, 그것의 막 구획(난황낭, 양막 및 요막). 그러한 생명이 탄생되는데 필요한 많은 요구 사항들이 갖추어져 있는, 그러한 놀라운 패키지가 ‘우연과 필요성’에 의해서 진화될 수 있었을까?[11]
이러한 기능 중 일부는 단순히 있으면 좋은 것이 아니라, 병아리의 생존에 필수적인 것이다; 처음부터 함께 존재하지 않으면, 그것은 병아리의 사멸을 의미한다(다른 모든 새 종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나는 우리의 작은 닭들이 그토록 영양가 있는 알들을 여러 날 연속적으로 낳는 것을 보고 경탄하지만, 창조주 하나님에게는 그렇게 복잡한 것이 아니다.
.닭의 알(달걀)은 기본적인 흰색 껍질에 더해진 다른 색소들로 인해, 유전자에 고정된 다양한 색상들을 갖고 있다. 예를 들면 갈색 알은 로드아일랜드레즈(Rhode Island Reds) 종과 같이, 가장 일반적인 뒷마당 품종이 낳는다. 흰색 알은 레그혼(Leghorns)과 같은 품종이 낳는다. 파란색 알은 칠레의 아라우카니아 지역이 원산지인 아라우카나(Araucanas) 품종이 낳는다. 파란색 알을 낳는 품종을 갈색 알을 낳는 품종과 이종교배시키면, 녹색 계통의 알을 얻을 수 있다! 껍질의 색은 달걀의 영양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홰에 앉아서 쉰다
닭이 나뭇가지에 앉아있거나, 그 위에서 자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닭은 발톱으로 횃대 주위를 감싸고 있는데, 거의 노력을 들이지 않는다. 무게 중심을 앉은 위치로 낮추면, 팔다리 힘줄이 자동으로 발톱을 닫는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정말 멋진 설계이다.[12]
먹이의 처리
사람은 음식 덩어리를 작은 조각으로 씹을 수 있는 이빨을 갖고 있다. 닭은 이빨이 없어서, 먹이를 통째로 삼킨다(또는 삼키기 전에 쪼거나 흔들어서 깨려고 한다). 소화를 돕기 위해, 닭은 작은 돌을 삼켜서 모래주머니(gizzard)로 내려보낸다. 모래주머니는 닭의 먹이를 위석(gastroliths)이라고 하는 작은 돌들과 함께 갈아버리는 근육기관이다.[13] 위석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드러워지고 작아지면, 결국 노폐물로 배설된다. 따라서 마모된 위석을 대체하기 위해 작은 돌을 계속 섭취하는 것은 정상이다.
닭이 이빨을 가졌던 적이 있었는가? 일부 진화론자들은 “조류의 이빨은 최소 7천만~8천만 년 전에 상실되었다”고 말하면서, 다른 생물들에서도 진화 과정에서 “이빨은 독립적으로 여러 번 상실되었다”고 말한다.[14] 그러나 돌연변이에 의한 이빨(또는 다른 특징)의 상실은 그 이빨들이 처음에 그 생물에 어떻게 나타났는지를 설명해 주지 않는다. 오히려 신다윈주의가 설명해야 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로운 유전정보가 등장해야 하는 것과는 정반대이다. 사실, 일반적으로 유용한 유전정보를 추가하는 돌연변이는 닭의 이빨만큼 드물다!
이빨이 없는 새가 이빨 없이 창조되었든지, 혹은 그것이 상실되었든지 간에, 진화론자들이 대답해야할 질문은 다음과 같다 : 이빨이 없는 최초의 새는 돌이나 자갈을 삼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그리고 어떻게 근육질 모래주머니가 그 돌들을 수용하기 위해 동시에 진화하게 되었을까? 분명히 돌은 영양분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닭이 목욕을 하는가?
닭은 누워서 깃털 전체에 고의적으로 흙을 튀기는 것이 관찰된다. 사실상, 그들은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이것을 한다! 닭은 과도한 기름이나, 이(lice) 및 진드기(mites)를 제거하기 위해 흙 목욕을 한다. 또한, 그것은 외부 깃털이 발수성(water-repellent, 방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밀집형 양계장에 있는 암탉은 흙이 없어도 흙 목욕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깃털이 없는 돌연변이 변종도 흙 목욕을 하고 있다.[15] 이것은 학습된 행동이 아니라, 내장된 본능에 의한 것이며, 따라서 창조된 설계적 기능임을 암시한다.
.두 마리의 로드 아일랜드 레즈가 흙목욕을 하고 있다.
누가 대장인가?
닭 무리에는 계급(서열)이 있다. 소위 쪼아먹는(pecking) 순서가 있다. 특히 가장 낮은 순위의 암탉들에게는 이 과정이 치열할 수 있다. 그러나 일단 서열이 정해지면, 닭들은 자신의 위치를 알고 조화롭게 살아간다. 최고 암탉의 역할은 단지 다른 닭을 괴롭히는 것만이 아니다. 종종 그것은 밤에 마지막까지 밖에 있는 다른 모든 암탉들이 들어오게 한다. 하나가 없으면, 그 닭은 안들어온 닭을 부른다. 그들은 사회적 동물이다.
최하위 암탉이 아프면, 다른 암탉들은 음식과 물에서 그것을 쫓아낸다(아마도 다른 암탉이 아프게 되지 않도록). 그 닭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나는 그 닭을 분리하려고 했지만, 그 닭은 더 비참해져서 다른 닭들에게 돌아가고 싶어했다. 그것이 결국 그 닭의 죽음을 초래했다.
실키 종의 계급 구조는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며, 최초의 타락 이전에도 존재했을 수 있다. 즉, 그것은 설계적 특성이었는데, 타락에 의한 저주로 행동이 더 거칠어졌다. 반면에 닭의 죽음, 질병, 해로운 쪼는 행동은 분명 원래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몇 가지 최종 생각
인류는 땅을 다스리는 청지기 직분을 받았다(창 1:28). 하나님은 우리에게 식물을 먹도록 허락하셨다(창 1:29). 대홍수 이후에야 음식으로 닭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창 9:3). 닭은 매혹적이고 즐겁게 기를 수 있다. 잘 기른 닭은 건강한 동물이며, 좋은 품질의 고기와 맛있는 달걀은 전 세계인이 즐기고 있다. 그리고 집약적인 달걀 농장에서 그들의 목적을 다한 후 ‘은퇴’한 닭들도 나와 내 가족이 증언할 수 있듯이 훌륭한 애완동물이 될 수 있다. 그들이 배회하고 흙을 긁는 것을 보는 것은 재미있다. 그리고 그들은 계속해서 사랑스러운 달걀을 낳아줌으로써, 우리를 기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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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과 창조된 종류
대부분의 생물학자들은 사육용 닭들이 적색야계(red jungle fowl, Gallus gallus)의 후손이라고 믿고 있다. 이것은 단일계통 이론으로 언급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닭이 회색야계(Gallus sonneratii)를 포함하여 여러 조상을 가졌다고(다계통 이론) 생각한다.[1] 이 논쟁은 계속되고 있다. 어쨌든, 이들 닭과 다른 닭(예로 실론야계(Gallus lafayetii)) 사이의 종간 이종교배가 가능하다는 증거는 그들이 모두 같은 창조된 종류(kinds)에 속한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며, 이것은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2) 모든 닭속( jungle fowls) 생물들은, 즉 꿩, 들꿩, 꿩류, 메추라기, 공작, 칠면조, 사육용 닭 등은 모두 같은 창조된 종류에 속하는 것이며, 이는 과(family) 수준까지 확장될 수 있다. 따라서 이 속에 속하는 육상 생물들은 방주 이후에 한 유형으로부터 다양화되었던 것이다. (사실상, 창조된 종류는 닭목(galliform order, Galliformes)에 해당하는 것일 수도 있다.[3])
References and notes
1. Eltanany, M. and Distl, O., Genetic diversity and genealogical origins of domestic chicken, World’s Poultry Science Journal 66(4):715–726, 2010.
2. Nishibori, M. et al., Molecular evidence for hybridization of species in the genus Gallus except for Gallus varius, Animal Genetics 36(5):367–375, 2005.
3. Lightner, J., An initial estimate of avian ark kinds, Answers Research Journal 6:409–46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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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and notes
1. McConnachie, M. and Brophy, T.R., A baraminological analysis of the Landfowl (Aves: Galliformes), Frontiers in Creation Research, Proceedings of the Seventh BSG Conference, Occasional papers of the BSG 11:9–10, 2008.
2. Some breeds cannot fly at all, e.g. Silkie bantams’ fluffy plumage makes flight impossible.
3. Ji, Y. and DeWoody, J.A., Relationships among powered flight, metabolic rate, body mass, genome size, and the retrotransposon complement of volant birds, Evolutionary Biology 44:261-272, 2016.
4. Hess, M. et al., Differences in flight characteristics of pen-reared and wild prairie-chickens, The Journal of Wildlife Management 69(2):650–654, 2005.
5. Aschwanden, C., Beautiful Chickens: Portraits of Champion Breeds, Frances Lincoln Limited, London, 2011.
6. Landsberg, G.M. and Denenberg, S., Social behaviour in chickens, msdvetmanual.com, May 2014.
7. The University of Edinburgh, Chicken behaviour and welfare: nesting and layer behaviour, coursera.org, accessed 26 Jan 2021.
8. Jacob, J., Normal behaviors of chickens in small and backyard poultry flocks, poultry. extension.org; accessed 28 Jan 2021.
9. Wiggins, E., What does a hen do with her unfertilised eggs?, independent.co.uk, 14 Mar 2015.
10. See creation.com/eggshell-design.
11. See creation.com/whats-in-an-egg.
12. Vukičević, T. et al., The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passive flexor mechanism of birds with different digit layout, Veterinarski Arhiv 88(1):125–138, 2018.
13. Greek g astēr = stomach, and lithos = stone.
14. Harris, M. et al., The development of archosaurian first-generation teeth in a chicken mutant, Current Biology 16:371–377, 2006.
15. Olsson, I. and Keeling, L., Why in earth? Dustbathing behaviour in jungle and domestic fowl reviewed from a Tinbergian and animal welfare perspective, Applied Animal Behaviour Science 93(205):259–282, 2005.
*LUCIEN TUINSTRA, B.Sc., M.C.Ed. After graduating in applied physics in his native Netherlands, Lucien worked in Spain and then the UK in technology/engineering in the gas industry. A long-time biblical creationist, he has a Masters in Christian Education from ICR in the US, and is a fulltime speaker/writer for CMI UK/Europe. For more, see creation.com/lucien-tuinstra.
*참조 : 새의 알에 들어있는 정보 : 알의 두께 변화, 자기장 탐지, 극락조, 송골매의 경이
https://creation.kr/animals/?idx=1291220&bmode=view
껍질 있는 알은 진화론에 균열을 내고 있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9047929&bmode=view
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 DNA와 단백질 중에 무엇이 먼저인가?
https://creation.kr/Influence/?idx=1289907&bmode=view
▶ 까마귀
▶ 앵무새
▶ 비둘기
▶ 딱따구리
▶ 벌새
▶ 독수리
▶ 철새
▶ 기타 새
▶ 종의 분화
출처 : Creation 43(4):28–31, October 2021
주소 : https://creation.com/charming-chickens
번역 : 이종헌
하나님의 은혜로운 설계를 보여주는 파랑새의 아름다움
(Motmot's Beauty Displays God’s Gracious Design)
by James J. S. Johnson, J.D., TH.D.
아름다움(beauty)은 하나님이 주신 선한 선물이다. 진정으로 선하고 아름다운 것들은 무엇이든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나오며(약 1:17), 하나님 자신의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으시다. 다윗 왕은 하나님의 장엄한 아름다움을 알고 싶어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시 27:4)1
궁극적인 아름다움은 하나님에게 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의 창조물이 심지어 타락한 상태에서도 많은 아름다움의 예를 보여준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생물 중 하나가 청록색 눈썹 모트모트(turquoise-browed motmot, Eumomota superciliosa)라 불리는 파랑새목의 한 새이다. 이 열대 숲에 사는 새의 깃털은 에메랄드 그린, 청록색~남색, 그리고 황갈색을 띠고 있으며, 날개는 펼쳤을 때, 검은 윤곽을 갖고 있다. 곤충을 잡거나, 과일을 따기 위해 사용하는 아래로 휘어진 부리가 있고, 눈에 띄는 청록색의 눈썹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 모트모트가 정말로 유명한 이유는 균형을 잡고, 꼬리 신호를 위해 사용되는, 두 개의 매우 긴 라켓 꼬리 깃털(racket-tail feathers)이다.[2]
.청록색 눈썹 모트모트(Turquoise-browed motmot)
주사전자현미경은 이 특이한 꼬리 깃털이 생명공학의 아름다운 작품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진화론자들조차 때때로 자신들의 이론을 잊고, 진자(pendulum)처럼 생긴 이 꼬리 깃털의 발달이 "설계"를 가리킨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었다.
모트모트 꼬리의 라켓 모양은 약하게 부착된 깃가지(barbs)가 떨어져 나갈 때 얻어지는데, 와이어(wire)를 따라 있는 깃가지는 근위부 섬유의 구조적 미약한 부착과 강화 멜라닌 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약하게 부착된 것으로 보인다. 이 조류생물학 저널(Journal of Avian Biology)에 게재된 논문에서 제시하고 있는 데이터는 특정 깃가지가 떨어져 나가도록 설계되었으며, 모트모트 꼬리의 모양은 발육 시점에 미리 결정되어 있다는 증거를 제공하고 있다.[2]
아담의 죄와 그로 인한 저주로 인해, 지구가 훼손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창조주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을 만드셨을 때의 아름다움은 아직 남아있다. 예를 들어, 나는 1998년에 한때 마야인들의 끔찍한 인간 희생과 식인 풍습의 중심지로 사용되었던 치첸이트사(Chichen Itzá)에서 대단히 아름다운 새를 보았다.[3]
.멕시코 치첸이트사에 있는 엘 카스티요(El Castillo)로 알려진 지구라트 같은 사원.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장소들 중 일부에는 가장 아름다운 생물들이 살고있다. 이 생물들에는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치첸이트사 지역 근처에 수년 동안 눈에 띄게 서식해 온 청록색 눈썹 모트모트가 포함된다. 인류의 타락이 명백하고 때로는 만연해있는 곳에서도, 하나님의 예술적 창조물의 "선하면서도 감탄하게 만드는" 아름다움은 눈이 있는 사람들에게 여전히 존경과 감사를 표하게 한다.[4]
청록색 눈썹 모트모트에서 보여지는 아름다움과 모든 아름다움은 이 세계가 창조주 하나님에 의해서 창조되었기 때문이다.(전 3:11). 청록색 눈썹 모트모트에서 보여지는 그분의 업적은 창조주의 아름다움과 창조성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타락한 세계에서도 이와 같이 숨겨진 아름다움을 보존하신 그분의 은혜로운 성품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Interestingly, David’s verb translated “enquire” is an infinitive form of bâqar, a verb that connotes serious, discovery-seeking research, not unlike the empirical and forensic research by which ICR scientists strive to learn from and honor the Lord. Wigram, G. V. 2001. The Englishman’s Hebrew Concordance to the Old Testament, 3rd ed. Peabody, MA: Hendricksen (originally published 1874), 265, showing Aramaic equivalent in Ezra 4:15, 19; 5:17; 6:1; and 7:14. Regarding ICR’s research mission priorities, see Guliuzza, R. J. 2023. Continuous Environmental Tracking: An Engineering-Based Model of Adaptation. Acts & Facts. 52 (6): 22–23.
2. “The distinctive racket-tipped…long central tail feathers…terminate in blue-and-black rackets that appear to hang, unattached below the body of the bird. The apparent detachment occurs because the feather shafts proximal to each racket-tip (wires) are devoid of barbs. Although barbs originally grow along the wires, the barbs are later lost to give the tail feathers their racketed shape.” Quoting Murphy, T. G. 2007. Lack of Melanized Keratin and Barbs that Fall Off: How the Racketed Tail of the Turquoise-browed Motmot Eumomota superciliosa Is Formed. Journal of Avian Biology. 38 (2): 139–143. See also Peterson, R. T. and E. L. Chalif. 1973. A Field Guide to Mexican Birds. Boston, MA: Houghton Mifflin, 113 and plate 22. Emphasis added.
3. The Chichén Itzá excursion was facilitated by the Norwegian Cruise Lines’ Norwegian Star when this writer served aboard that cruise ship as guest lecturer naturalist-historian.
4. Johnson, J. J. S. Jungle Biodiversity Discoveries in Perilous Times.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une 12, 2020. See also Eidsmoe, J. 1998. Columbus and Cortez, Conquerors for Christ. Green Forest, AR: New Leaf Press, chapter 5.
* Dr. Johnson is Associate Professor of Apologetics and Chief Academic Offic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 Cite this article: James J. S. Johnson, J.D., Th.D. 2024. Motmot's Beauty Displays God’s Gracious Design. Acts & Facts. 53(3).
▶ 앵무새
▶ 까마귀
▶ 딱따구리
▶ 벌새
▶ 철새
▶ 기타 새
▶ 동물의 경이로운 기능들
▶ 동물의 비행과 항해
출처 : ICR, 2024. 2. 29.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motmots-beauty-displays-gods-graciou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나방의 경고음 미스터리
(Mystery of Moths' Warning Sound)
by Frank Sherwin, D.SC. (HON.)
모든 종류의 곤충들은 그 디자인과 생리학으로 곤충학자들을 계속 놀라게 만들고 있다. "곤충의 귀는 잠재적 짝, 경쟁 수컷, 또는 포식자의 소리를 감지하도록 아름답게 설계되어 있다"는 것이다.[1] 이에 동의한다. 곤충은 청각이나 다른 방법들을 통해 포식자를 감지하고, 회피할 수 있는 능력을 완벽하게 갖추도록 설계되었다.
나방(moths)은 천적인 배고픈 박쥐를 감지하고, 회피하는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다.[2, 3] 나방은 특수 설계된 세포를 통해 박쥐가 방출하는 초음파 주파수를 감지하여, 회피 기동을 시작한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의 연구자들은 이포노메우타 속(genus Yponomeuta)의 나방이 박쥐에 대한 독특한 음향 방어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나방이 어떻게 경고음을 내는지에 대한 수수께끼가 마침내 풀렸다. 이포노메우타는 "뒷날개에 있는 미세한 주름막(corrugated membrane)을 이용해 날개 박동 주기당 두 번 초음파 딸깍 소리를 낸다."[4] 이 나방은 청각기관이 없어 이 방어 메커니즘을 제어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놀랍다.
나방 날개짓의 근육 작용은 "공력탄성 진동막(aeroelastic tymbal)"이라는 현상의 원인이 된다. 이는 나방의 뒷날개에 있는 주름진 패치의 개별 융기 부분이 갑자기 던져지는(snap) 현상이다." 이 부분이 갑자기 던져지면, 인접한 막이 진동하여 생성되는 소리의 강도와 방향이 크게 증폭된다."[4]
방어 소리를 내는 자체 메커니즘과 그 작동 방식은 놀라울 정도로 세밀하고 정교하게 설계되어 있다. PNAS 지에 실린 논문에서, 연구자들은 이포노메우타 나방의 놀라운 능력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었다 :
이포노메우타 나방은 박쥐에 대한 초음파 방어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생물학적 및 기계적 특성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통해서 공기탄성 진동막의 복잡한 형태를 매핑하고, 순차적 구부러짐(sequential buckling)에 기인된 소리 생성의 역학 및 음향을 설명하기 위한 간단한 구조공학적 모델을 사용하였다.[5]
브리스톨 대학의 생물학자 마크 홀더리드(Marc Holderied)는 딸깍거리는 소리의 생체 역학을 연구하고, 그 성과를 요약했다.
"이 연구의 목표는 진동막의 주름이 어떻게 안무에 따라 구부러지고 끊어지면서 광대역 클릭 소리를 만들어내는지 이해하는 것이었다. 이 연구를 통해, 우리는 순차적인 구부러짐을 유발하는 생체 역학을 밝히고, 진동막 공명(표면 반사에 의한 소리의 울림)을 통해 클릭 소리가 어떻게 방출되는지를 밝혀냈다."[4]
우연한 무작위적 돌연변이와 시간이 어떻게 이러한 특수한 진동막 공명을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
연구자들은 이포노메우타 나방의 뛰어난 음향 방어 능력을 조사하고 발견한 것에 대해 찬사를 받아야 하지만, 진화론자들은 나방의 기원이 무엇인지, 나방이 나방이 아닌 조상 생물로부터 어떻게 이 특별한 클릭 보호 기능을 진화시켰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조금의 단서도 찾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 고대 호박과 암석에 들어있는 나방 화석을 극도로 세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다양한 첨단 현미경들을 사용하여, 화석 나방과 현대의 살아있는 나방 사이에 약 2억 년 동안 얼마나 많은 진화가 일어났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하지만 고대의 나방은 현대의 나방과 완전히 똑같았다. 그렇다면 왜 이 작은 나방은 진화하지 않았을까?[6]
과학자들은 나방의 진화에 대한 증거를 찾기 위해 여전히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러나 생물학자들은 수천 년 전에 하나님이 창조하신 나방에서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인간공학 프로젝트에 영감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있다.[7]
과거에 파리지옥(Venus flytrap)과 같이 자연계에서 관찰된 탄성 불안정성은 공학자들이 생물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소프트 로봇(soft robots)과 모핑(morphing) 구조를 개발하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순차적 구부러짐을 활용하면, 구부러짐 유도 소리 발생을 통해, 현재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기능의 새로운 형태 변화 구조로 이어질 수 있다.[5]
브리스톨 복합재료 연구소의 비선형 구조 역학 교수인 알베르토 피레라(Alberto Pirrera)는 "자연 세계는 다시 한번 영감의 원천이 된다"고 말한다.[4] 창조론자들은 오히려 이 세계를 주 예수님의 세계라고 말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 기독교인들은 운 좋은 자연적 과정이 아니라, 창조주의 솜씨를 감탄하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Hickman, C., Jr. et al. 2020. Integrated Principles of Zoology. New York, NY: McGraw Hill, 747.
2. Sherwin, F. The Passive Stealth Wing of the Moth.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August 22, 2022.
3. Sherwin, F. 2015. The Ultrasonic War Between Bats and Moths. Acts & Facts. 44 (10): 15.
4. Mystery of moths’ warning sound production explained in new study. University of Bristol. Posted on phys.org February 5, 2024.
5. Nava, H. et al. 2024. Buckling-induced sound production in the aeroelastic tymbals of Yponomeuta.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121 (7).
6. Tomkins, J. Moth Fossils Pester Insect Evolutio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April 26, 2018.
7. Thomas, B. Moth Eye Technology Proves Difficult to Copy.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une 14, 2010.
* Dr. Sherwin is science news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He earned an M.A. in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and received an Honorary Doctorate of Science from Pensacola Christian College.
*참조 : ▶ 나방
▶ 나비
▶ 생체모방공학
▶ 동물의 경이로운 기능들
출처 : ICR, 2024. 3. 4.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mystery-moths-warning-sound/
번역 : 미디어위원회
벌새의 경이로운 비행 전략
(Hummingbird Flight Strategies)
by Frank Sherwin, D.SC. (HON.)
화석 기록을 보면 벌새(hummingbirds)는 항상 벌새였다. 벌새의 놀라운 공중 비행 실력은 결코 진화할 수 없었을 것이다.[1, 2] ICR의 제프 톰킨스(Jeff Tomkins) 박사는 이를 간결하게 표현했다 :
벌새는 창조주께 영광을 돌리는 또 하나의 동물이다. 이 작은 생명체는 다른 모든 새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벌새는 뒤로 날 수 있는 유일한 새이다. 말 그대로 거의 모든 방향으로 날아다닐 수 있는 벌새의 날개는 회전하며 초당 최대 80회까지 펄럭인다.[3]
따라서 벌새의 비행은 놀라울 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 중에서도 독특하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새인 벌새는 검(saber)처럼 생긴 긴 날개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실제로 Science News의 과학 기자 수잔 밀리우스(Susan Milius)는 "벌새의 빠른 회전은 벌새의 비행 기동에 대한 대규모 동작-추적 연구(motion-tracking study)에 영감을 주었다"고 말했다.[4] 그녀는 계속해서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몸집이 큰 벌새 종은 몸집 때문에 민첩성에 있어서 장애를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구축함은 카약만큼 기동성이 뛰어나지 않을 수 있지만, 25종의 벌새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큰 벌새가 회전이나 제동 시에 작은 벌새보다 더 빠른 속도를 보였다. 측정 결과, 큰 벌새는 작은 벌새보다 근육량이 더 많고, 날개가 몸 크기에 비해 비례적으로 더 큰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증가는 벌새들이 몸집 차이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그렇게 민첩하게 비행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했다...[4]
최근 추가 조사에 따르면, 애나스벌새(Anna’s hummingbird)는 양측 비대칭 날개 동작으로, 뒤얽혀 있는 복잡한 환경의 미로를 쉽고 빠르게 비행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크 배저(Marc Badger)와 다른 과학자들은 Journal of Experimental Biology 지에 기고한 글에서 이것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설명했다 :
많은 새들은 일상적으로 다양한 크기의 구조물과 공간이 있는 빽빽한 초목 사이를 빠르게 비행한다. 이러한 복잡한 환경을 성공적으로 통과하려면, 장애물 사이의 좁은 틈새를 이동하는 기동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애나스벌새(Calypte anna)가 양측 비대칭의 연속적인 날개 동작을 통합한, 새로운 측면 기동을 통해서, 지름이 날개 길이보다도 작은 구멍을 통과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결정적으로, 이 기동은 벌새가 몸을 움추리는 동안에도 계속 날갯짓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심지어 더 작은 개구부도 더 빠른 탄도 궤적을 통해 날개를 접어서 날갯짓을 하지 않고 지나갈 수 있었다...[5]
무작위적 돌연변이와 같은 맹목적인 진화로는 오늘날 우리가 관찰하는 벌새의 빠른 탄도 궤적, 장애물 회피, 기발한 측면 기동 등을 결코 완성할 수 없다. 대신, 우리는 이 고도로 전문화된 생명체에서 목적과 계획, 특별한 창조의 증거를 분명히 볼 수 있다.
과학자들은 벌새의 세밀하고 정밀한 곡예 비행을 관찰함으로써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5명의 통찰력 있는 연구자들은 "이러한 구멍 통과 전략과 관련 비행 궤적은 복잡한 환경에서 비행하는 소형 항공기의 설계와 알고리즘에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다"라고 말하며, 공학적 응용 분야를 지적했다.[5]
그렇다. 과학자들은 창조주이신 주 예수님께서 불과 수천 년 전에 설계하신 것에서 실제로 많은 것을 배운다. 바울이 로마서에서 말한 것처럼, 우리는 피조물이 아닌 창조주께 영광을 돌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6]
References
1. Sherwin, F. 2020. Hummingbirds by Design. Acts & Facts. 49 (11): 17–19.
2. Thomas, B. 2016. Hummingbirds! Acts & Facts. 45 (4): 16.
3. Tomkins, J. 2019. Intricate Animal Designs Demand a Creator. Acts & Facts. 48 (7): 14.
4. Milius, S. Trove of hummingbird flight data reveals secrets of nimble flying. Science News. Posted on sciencenews.org February 18, 2018, accessed November 20, 2023.
5. Badger, M. et al. 2023. Sideways maneuvers enable narrow aperture negotiation by free-flying hummingbirds. Journal of Experimental Biology. 226 (21).
6. Romans 1:25.
* Dr. Sherwin is science news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He earned an M.A. in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and received an Honorary Doctorate of Science from Pensacola Christian College.
*참조 : 벌새와 박쥐는 빠른 비행에 특화되어 있었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291207&bmode=view
벌새의 물질 대사는 진화론적 공학기술의 경이?
https://creation.kr/animals/?idx=1291153&bmode=view
찌르레기의 경이로운 군무
https://creation.kr/animals/?idx=5244335&bmode=view
뻐꾸기의 놀라운 1만2000km의 장거리 이주
https://creation.kr/animals/?idx=3957057&bmode=view
비둘기와 제왕나비는 위성항법장치를 가지고 있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291128&bmode=view
1초에 800번 날갯짓을 하는 모기의 비행은 설계를 가리킨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291212&bmode=view
잠자리들의 경이로운 항해 능력 : 바다를 건너 14,000~18,000 km를 이동한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291056&bmode=view
초파리의 경이로운 비행 기술이 밝혀졌다.
https://creation.kr/animals/?idx=4828231&bmode=view
▶ 벌새
▶ 동물의 비행과 항해
▶ 동물의 경이로운 기능들
출처 : ICR, 2024. 1. 29.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hummingbird-flight-strategie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동물의 특징은 진화하지 않았다
(Animal Features Did Not Evolve)
by Frank Sherwin, D.SC. (HON.)
하나님의 피조물인 동물들은 상징적인 특징들을 갖고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문제는 이러한 특징들이 진화한 것일까? 아니면 처음부터 그렇게 만들어진 것일까? 하는 것이다.
Live Science 지의 엘리스 푸어(Elise Poore)는 최근 "10가지 동물의 상징적인 특징들이 어떻게 진화했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1] 그녀는 "고래는 왜 그렇게 큰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한 다음, 동물학 분야에서 진화적 증거라고 생각하는 사례들을 제시했다. 그녀가 언급한 다양한 특징의 조상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며, 진화에 대한 경험적 증거도 제시되어 있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사에는 다음과 같은 사례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코끼리의 엄니. 코끼리의 엄니(tusks of elephants)는 이 육중한 동물의 대표적인 특징이지만, 엄니가 진화했다는 증거는 없다.[2] 푸어는 "[연구자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른 개체군에서 엄니가 독립적으로 진화했다고 제안했다. 엄니가 발달하면서 연조직 인대가 형성되었고, 큰 이빨은 턱에 고정되었다."[1] 그러나 엄니가 "발달했다"라고만 말하는 것은 엄니의 진화적 기원이나, 진화 과정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다.
귀상어의 머리. 상어는 항상 상어였다.[3] 귀상어의 머리(head of Hammerhead shark)가 기괴하다는(망치처럼 생김) 것은 누구나 동의하겠지만, 조상으로부터 현재의 독특한 상태로 천천히 점진적으로 진화했다는 화석 증거는 없다. 귀상어는 항상 귀상어였다.[4] 콜로라도 볼더 대학(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의 한 진화론자는 "귀상어는 특별한 물고기이며, 지구상 어디에도 귀상어와 닮은 물고기는 없다"고 말했다.[5] 푸어는 "과학자들은 현대 귀상어의 특이한 머리 모양은 큰 개체에서 유래했으며, 나중에 진화하면서 보닛헤드귀상어(bonnethead shark, Sphyrna tiburo)처럼 몸집이 작은 귀상어가 나타났다는 가설을 세웠다"[1]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진화에 대한 화석 증거는 없으며, 추측에 불과한 것이다.
대왕고래의 크기. "개(dog) 크기의 조상인 파키세투스(Pakicetus)에서 거대한 몸집의 바다 포유류가 진화했다는 것은 믿기 어렵다"고 푸어(Poore)는 말했다.[1] 진화론자인 마이클 벤턴(Michael Benton)은 "길이 30m의 거대한 대왕고래(blue whale)나, 빠르게 헤엄치는 돌고래를 보면, 이들이 육상 포유류의 조상에서 어떻게 진화했는지 상상하기 어렵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다."[6] 화석 기록이 이를 뒷받침하지 않기 때문에, 그러한 놀라운 진화적 변화는 상상에 불과한 것이다 : "그러나 고래류의 조상(파키세투스)이 언제 어떻게 완전히 수중 생활을 하게 되었는지는 여전히 격렬한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7] 네 발 달린 사족동물로부터 이 억지스러운 전환을 기록하고 있는 화석은 없다. 증거들은 대왕고래는 항상 대왕고래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호랑이의 줄무늬. 호랑이 줄무늬(tiger stripes)의 독특한 특성에 대한 개요를 설명한 후, 푸어는 "1952년 영국의 수학자 앨런 튜링(Alan Turing)은 두 가지 동종 물질 사이의 화학 반응이 자연에서 흔히 발견되는 다른 패턴과 함께 유명한 호랑이 줄무늬의 원인이라는 이론을 세웠다. 그는 이러한 물질을 '모르포겐(morphogens)'이라고 불렀다."[1] 모르포겐을 통해 줄무늬 패턴이 형성되는 과정이 발견된 것은(2012년에 실험적으로 입증됨)은 줄무늬가 없었던 미지의 조상으로부터 호랑이 줄무늬가 어떻게 진화했는지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는다.
벌새의 긴 부리. 푸어는 "벌새(hummingbirds)는 4200만 년 전 유럽에서, 짧고 넓은 부리를 가지고 곤충을 잡아먹던 새인 칼새(swifts)에서 분기되었다. 그 후 약 2200만 년 전에 남미에 출현했다."[1] 이것은 전적으로 이론적인 이야기이다. 화석기록에 따르면, 벌새는 항상 독특한 부리를 그대로 갖고있었다. Science 지는 "독일의 초기 올리고세 지층에서 발견된 스템그룹 벌새(stem-group hummingbirds)의 작은 골격은 본질적으로 현대적 외모를 갖고 있었으며, 넥타를 먹고, 공중정지비행(hovering flight)에 특화된 형태학적 특징을 보인다"[8]고 설명했다. Science 지의 논문은 이 화석에 대해서, "이전에는 구세계에서 보고된 적이 없는 현대적인 벌새의 가장 오래된 화석"이라고 언급했다. 벌새의 긴 부리는 다른 종의 꽃들을 더 잘 먹기 위해 진화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창조주에 의해서 특별히 설계된 것이다.
창세기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피조물들을 그 종류대로 상징적인 특징들을 갖고 있는 채로 창조하셨다고 가르친다. 화석들은 이러한 각 특징이 과도기적 형태나 조상 형태 없이 처음부터 완전히 형성되어 있어서 기능하고 있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화석들은 단지 전 지구적 홍수 속에서 이러한 생물들이 서식 위치에 따라 점차적으로 매장된 것을 기록하고 있을 뿐이다. 우리는 이러한 독특한 특징들에 대해, 오늘날의 바알인 우연과 장구한 시간이 아닌, 예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References
1. Poore, E. How 10 animals evolved their iconic features. Live Science. Posted on livescience.com January 6, 2024.
2. Thomas, B. Elephant Secrets Under Middle East Sands.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anuary 26, 2009.
3. Sherwin, F. 2013. Shark Origins: An Evolutionary Explanation. Acts & Facts. 42 (12): 16.
4. Thomas, B. Shark Study Hammers More Nails in Evolution’s Coffi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une 15, 2010, accessed January 18, 2024.
5. New Hammerhead Study Shows Cascade of Evolution Affected Size, Head Shape. University of Colorado at Boulder press release. Posted on Colorado.edu May 18, 2010. Reporting on research published in Lim, D. D. et al. 2010. Phylogeny of hammerhead sharks (Family Sphyrnidae) inferred from mitochondrial and nuclear genes. Molecular Phylogenetics and Evolution. 55 (2): 572–579.
6. Benton, M. 2015. Vertebrate Paleontology. Hoboken, NJ: Wiley-Blackwell, 372.
7. Skin seep: New study suggests aquatic skin adaptations of whales and hippos evolved independently. Research News. Posted on researchnews.cc January 13, 2024.
8. Mayr, G. 2004. Old World Fossil Record of Modern-Type Hummingbirds. Science. 304 (5672): 861–864.
* Dr. Sherwin is science news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He earned an M.A. in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and received an Honorary Doctorate of Science from Pensacola Christian College.
*참조 : ▶ 코끼리
▶ 상어
▶ 고래
▶ 호랑이
▶ 벌새
출처 : ICR, 2024. 2. 8.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animal-features-did-not-evolve/
번역 : 미디어위원회
초파리의 눈 크기가 조절되는 방법
(How Flies Control Eyes Size)
David F. Coppedge
좌우 대칭은 그냥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특수한 기계들에 의해 조절된다.
길이가 몇 밀리미터에 불과한 작은 초파리(fruit fly)도 한 문제를 갖고 있다. 초파리의 양쪽 눈이 일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쪽 눈이 다른 쪽 눈보다 크면, 똑바로 날 수 없다. 초파리의 눈은 홑눈(ommatidia)이라고 불리는 약 800개의 개별적인 빛 감지 장치들로 구성된 겹눈(compound eyes)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문제는 더욱 복잡해진다. 돌연변이가 발달 과정을 방해하지 않는 한, 작은 초파리에 있는 이 작은 홑눈들이 완성해내 눈의 미세한 정밀도는 경이롭다. 2011년에 저스틴 쿠마(Justin Kumar)는 Developmental Dynamics 지(2011. 12. 15)에 이렇게 썼다.
초파리의 겹눈은 약 800개의 단위 눈들, 또는 홑눈들이 육각형 배열로 정밀하게 조립되어있는 신경계이다... 전형적인 눈은 단위 눈들의 32~34개가 맞물려있는 수직 기둥들을 포함하고 있다. 기둥 당 홑눈의 수는 눈을 가로지르며 차등적이며, 이로 인해 눈은 전체적으로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 된다. 또한 겹눈은 각 홑눈의 앞쪽에는 기계적 감각을 위한 강모(bristles, 털) 세트가 포함되어 있다.
이 모든 정교한 정밀성은 하나의 세포, 즉 수정란(zygote)에서부터 자라난다. 수천 번의 세포 분열 후, 번데기로부터 성충 초파리가 서로 거울처럼 대칭인 한 쌍의 겹눈(800개의 홑눈들로 이루어진)을 갖고 출현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초파리의 겹눈(Wiki Commons).
3D-대칭 구조의 구축
우리는 생물체의 좌우 대칭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인간의 눈, 손, 발은 서로의 거울상 이미지이지만, 본질적으로 동일하며, 함께 작동한다. 하지만 대칭을 당연시해서는 안 된다. 대칭은 그냥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만약 유전적 프로그램이 작동되지 않는다면, 기형 눈, 짝눈, 실명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이러한 유전적 프로그램은 거리가 떨어져 있어도 양쪽에서 동시에 같은 방식으로 작동해야 한다. 초파리의 왼쪽 눈은 오른쪽 눈이 무엇을 하는지를 어떻게 알까?
최근의 한 논문은 이 작은 비행 생물의 머리에서 겹눈이 성장하면서 필요한 정밀도를 어떻게 달성하는지를 엿볼 수 있게 해주고 있었다.
곤충 눈의 크기 정밀도(PLoS Biology, 2024. 1. 31). 이 글에서 바르셀로나 과학기술 연구소(Barcelon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의 마르코 밀란(Marco Milán)은 같은 저널에 실린 카사레스 등의 논문(아래 참조)을 논평하면서, 초파리의 눈이 '변동 비대칭(fluctuating asymmetry, FA)‘, 즉 크기와 모양의 흔들리는 불일치를 줄이는 제어 과정을 통해 성장하면서, 어떻게 '크기 정밀도(size precision)'를 달성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다. 사실상 눈의 성장하는 세포가 파동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
새로운 연구는 증식하는 세포와 분화하는 세포 사이의 피드백 상호작용을 통해, 파리 눈에서 크기 정밀도를 조절하는 내장된 성장 제어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이 메커니즘은 생물 사이 및 생물 내부의 눈 크기 변동성을 줄여, 반대쪽 눈의 대칭을 유지하고, 눈 기능에 분명한 잠재적 영향을 미친다. 성장하는 눈 원기(eye primordium)에서 분화의 물결(wave of differentiation)이 전방으로 이동하여, 물결의 전방에 위치한 증식성 전구세포(progenitors)가 세포 주기를 종료하는 분화하는 망막 세포로서 모여진다(그림 1). 파동이 원기의 가장 앞쪽 영역에 도달하면, 조직에 남아있는 전구세포는 없어지고, 최종 눈 크기에 도달하게 된다. 분화 파동의 움직임은 두 모르포겐(morphogens, shape generators), BMP homolog Dpp, Hedgehog(Hh)의 활성에 의존한다. 이것들은 새로운 분화하는 망막세포로 모집되도록 주변 증식 세포 전방으로 신호를 보내는, 분화하는 망막세포들로부터 만들어진다. 이와 관련하여 연구자들은 전구세포의 세포자살(apoptosis)을 차단하여, 눈의 크기를 조절하는 Dpp의 역할을 밝혀냈고, 이 메커니즘이 눈의 크기 변동성과 변동 비대칭(FA)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이 과정의 단순화된 다이어그램은 공개 접근 논문에 나와 있다. 간단히 말해, 발달 프로그램은 발달 중인 눈의 전구세포를 가로지르는 신호 파동으로 두 개의 모르포겐 단백질(Dpp 및 Hh)을 사용한다. 이 모르포겐은 다음 단계의 세포가 망막으로 분화하거나, 세포자살(apoptosis, 프로그램된 세포 사멸)에 의해 죽도록 지시한다. 더 이상 전구세포가 남지 않을 때, 눈은 완성되고, 분화는 끝난다.
살짝 엿보기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실제로 일어나는 일의 일부에 불과하다. 눈은 3차원 구조로, 곡선의 공간을 가로질러, 여러 줄이 동시에 성장하는 구조이다. 또한 각 홑눈은 발달 파동의 방향에 대해 직각으로 성장해야 하는 키가 큰 구조물이다. 각 줄의 홑눈들은 곡면의 다른 줄과 맞아야 하기 때문에, 크기가 같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각 홑눈은 수정체, 빛에 민감한 단백질이 있는 망막, 뇌와 연결되는 신경세포를 성장시켜야 한다. 그리고 홑눈 사이에는 촉각에 민감한 강모(bristles, 뻣뻣한 털)가 자라나, 눈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강모가 부딪치는 물체에 대해 초파리에게 알려줘야 한다.
완성된 눈에서 홑눈과 강모는 서로 단단히 맞닿아 있다. 각각은 뇌에 연결되어 360°에 가까운 범위의 이미지를 합성해낸다. 대부분의 경우 수십억 마리의 초파리들에게 이 과정은 완벽하게 작동한다.
초파리의 눈 사진을 보면 또 다시 궁금증이 생겨난다. 어떻게 하나의 수정란 세포에서 이런 경이로움이 자라날 수 있을까?
밀란(Milán) 박사는 초파리의 날개가 어떻게 성장하는지에 대한 이전 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연구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설명한다 :
다세포 유기체가 발달할 때, 각 기관의 최종 크기는 화학적, 기계적 신호에 의해 엄격하게 조절된다. 초파리는 이러한 단서들을 유전적으로 식별하고 분자적으로 해부할 수 있는 훌륭한 시스템을 갖고 있다. 이러한 동물에서 기관 크기의 절묘한 조절은 같은 곤충의 왼쪽 날개와 오른쪽 날개 사이에서 관찰되는 변동성 감소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그는 이 하찮은 초파리가 어떻게 모르포겐과 세포자살에 의해 조각되어, 왕족에 걸맞은 화려하고 정밀한 눈 구조를 만들어내는지 시적으로 표현할 수밖에 없다 :
세포사멸은 이전에 성충 날개의 크기 변동성과 변동 비대칭(FA)을 줄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따라서 세포사멸은 초파리의 왼쪽 눈과 오른쪽 눈, 그리고 날개의 크기를 정밀하게 조절함으로써 초파리가 공중의 여왕이 되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 그리고 다리와 더듬이, 그리고 다른 모든 부분도 마찬가지이다. "공중의 여왕(Queens of the air)" 이러한 단어는 우리가 귀찮은 해충을 묘사할 때 절대 사용하지 않는 단어이다. 마이클 디킨슨(Michael Dickinson)이 몇 년 전에 쓴 글처럼, 손으로 내려치기 전에 생각해보라!
진화는 어디에 있는가?
초파리 눈의 크기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피드백 제어는 BMP2 조절 세포자살(BMP2-regulated apoptosis)에 의해서 매개된다(PLoS Biology, 2024. 1. 31). 이 논문은 초파리 눈의 발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담긴 공개 접근 논문이다. 이 논문이 설명하는 모든 복잡성이 설명되기 위해, 다윈의 '만물 우연발생의 법칙(Stuff Happens Law)'이 사용될 수 있는지 살펴보라 :
초파리(fruit fly, Drosophila)에서 눈 발달의 종료 시점은 모든 망막 전구세포가 분화될 때(분화가 세포 주기의 종료를 동반함으로서) 종료된다. 세 가지 특성들이 눈 크기의 정밀성을 극대화하도록 하는 강한 진화적 압력에 의해서 결과되었다 : 첫째, 이미지 해상도와 대비감도(contrast sensitivity)는 눈의 빛 감지 단위 수에 비례하기 때문에 크기는 시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둘째, 눈을 만들고 유지하는 데에는 매우 많은 에너지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요구되는 시력에 눈 크기를 맞춰야 한다는 압박이 있으며, 셋째, 좌우의 눈은 공간에서 대칭적으로 자리잡아야 한다. 따라서 발달 시에 눈의 비대칭을 최소화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 논문에서 우리는 기관 크기 조절의 한 사례로서 초파리의 눈이 크기 정밀도를 유지하는 메커니즘을 조사하였다.
그것이 전부이다. 그것이 그들의 진화에 대한 언급이다. 파리는 정확한 크기의 눈이 필요했고, 눈먼 땜장이(Blind Tinkerer)가 자비를 베풀어 파리의 눈을 만들어주었다. 파리는 볼 수 있어야 했기 때문에, 진화를 통해 눈이 생겼다. 파리는 선명한 눈이 필요했기 때문에, 진화는 발달 잡음(developmental noise)을 최소화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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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는 어떻게 이런 일을 해냈을까? 눈이 없고, 날개가 없던, 조상 생물에 '눈과 날개를 갖지 않으면 죽는다'고 압력을 가했기 때문인가? 뭘 원해? 맨날 땅바닥에서 장님으로 살라고? 진화는 요술지팡이를 흔들며 요정에게 겹눈을 달라고 요청했다.
진화는 정말 멋지지 않은가? 다윈의 진화론은 사물을 설명하는 데 놀랍도록 도움이 되지 않는가? 이해, 통찰력, 지혜를 얻게 해주지 않는가? ’만물 우연발생의 법칙‘이 없었다면, 과학이 어떻게 발전할 수 있었을까? 하지만 지적설계인 것 같은데 라고 속삭이면, 황제 다윈은 "꺼져!"라고 말하며 격노할 것이다.
하지만 다윈 성의 붕괴는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 새로운 연구를 통해, 생명체가 지닌 공학적 능력에 대한 경외심이 커지길 바란다. 그리고 초월적 지혜의 창조주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어제 우리는 거대한 창조물인 웅장한 나선 은하를 살펴보았다. 오늘은 눈에 잘 띄지 않을 정도로 작은 초파리에 대해 살펴보았다. 작은 것부터 거대한 것까지, 모든 피조물들은 창조주 하나님의 초월적 지혜를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참조 : ▶ 동물의 눈
▶ 초파리
▶ 동물의 경이로운 기능들
▶ 동물의 비행과 항해
출처 : CEH, 2024. 2. 1.
크기 : https://crev.info/2024/02/how-flies-control-eyes-size/
번역 : 미디어위원회
고도로 복잡한 채로 보존되어 있는 여러 유형의 망막세포들
(The Conserved Complexity of Eye Cell Types)
by Frank Sherwin, D.SC. (HON.)
선도적 진화 생물학자였던 에른스트 마이어(Ernst Mayr)는 "동물 다양성의 진화 과정에서 눈(eye)은 적어도 40번 이상 나타났다"고 말했다.[1] 그러나 창조론자들은 눈의 복잡성은, 특히 망막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갈수록, 진화론적 자연주의(evolutionary naturalism)는 부정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눈은 창조의 경이로움이다.[2]
흥미롭게도 찰스 다윈을 괴롭혔던 것은 눈의 해부학적 구조였다. 그는 ‘종의 기원’에서 이렇게 말했다,
다른 거리에 있는 물체들에 초점을 맞추고, 다른 양의 빛을 받아들이고, 구면과 색깔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비길데 없는 장치들을 가진 눈이 자연선택에 의해 형성되었다고 가정하는 것은, 고백하건대, 매우 불합리한 것처럼 보인다.[3]
다윈이 이 말을 남기고 떠난 이후, 초미세구조, 신경생리학, 시각계의 생물물리학 등 눈의 "비길 데 없는 장치"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점점 더 늘어났다. 동물학자들은 눈의 복잡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무작위적 돌연변이, 자연선택, 오랜 시간은 결코 '단순한' 기능적 눈도 만들어낼 수 없다.
뇌(brain)는 알려진 우주에서 가장 정교한 물질의 집합체로 오랫동안 알려져 왔으며, 눈의 망막(retina)은 "뇌의 다른 어떤 부분만큼이나 복잡하다."[4] 망막은 눈 뒤쪽의 두 층으로 이루어진 빛에 민감한 얇은 조직이다. 바깥층에는 색소가 있고, 안쪽층에는 광수용체 세포(원추세포와 막대세포), 신경말단, 혈관들이 있다. 눈은 실제로 뇌의 연장선 상에 있다.
최근 버클리 뉴스(Berkeley News)는 망막 연구에 관한 한 논문을 게재했다.[5] 저자인 로버트 샌더스(Robert Sanders)는 망막세포 유형은 진화론적으로 훨씬 더 거슬러 올라가며, 공통된 기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캘리포니아 대학의 생체분자 및 화학공학과 조교수인 카틱 셰카르(Karthik Shekhar)의 연구를 언급했다. 셰카르는 인간, 돼지, 소를 포함한 17종의 척추동물 망막 샘플을 확보하여, 척추동물의 망막들을 연구하고 있다. 샌더스는 이렇게 말했다.
망막(retina)은 시각 정보를 뇌의 나머지 부분으로 전송하기 전에 시각 정보를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다양한 유형의 세포들이 들어 있는 소형 컴퓨터이다. 연구자들은 망막에 존재하는 다양한 세포 유형을 여러 동물에 걸쳐 비교 분석한 결과(셰카르의 이전 연구에서 밝혀진 것처럼 쥐의 망막에만 130가지 유형의 세포가 존재한다), 대부분의 세포 유형들은 고대 진화 역사를 갖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5]
이러한 각 망막세포의 유형은 매우 복잡하다. 그 기원은 무엇일까? 창조론자들은 이를 정밀하고 목적이 있는 창조의 증거로 인식하지만, 진화론자들은 망막세포 유형이 아주 오래전에도 다양하고 복잡했었다고 말할 수 있을 뿐이다.
한 그룹의 과학자들은 척추동물 망막의 종류와 세포 유형에 관한 연구를 Nature 지에 발표했다. 한(Hahn) 등이 쓴 이 엄청난 논문의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하고 있다 : "망막의 기본 틀은 척추동물 전반에 걸쳐 보존되어 있지만, 생물 종에 따라 시각적 요구가 크게 다르다."[4] 다양한 세포들로 구성된 망막은 복잡할 뿐만 아니라, 망막세포 유형도 보존되어 있다. Nature 지의 첫 문단은 세포 유형의 보존과 "보존된 발달 프로그램"을 확인하려는 저자들의 노력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4]
"보존된(conserved)"이라는 단어는 장구한 기간(진화론자들의 시간 틀로) 동안 거의 변하지 않은 상태로 유지되어온 것을 설명할 때 사용되는 용어이다. 창조론자들은 동물과 식물들은 모두 보존되어 있으며, 실제 진화(대진화)를 보여주지 않는다고 말한다. Nature 지와 마찬가지로, 샌더스는 안구 세포 유형의 고대 진화적 기원에 대해 언급할 때, 진화적 보존을 언급하고 있다 : "생쥐 및 인간과 같은 척추동물 종의 망막은 4억 년 전 유악류 척추동물의 기원 이후 놀랍도록 보존되어 있다."[5] 그러나 창조론자들은 턱을 가진 유악류 척추동물은 불과 수천 년 전에 창조되었으며[6, 7, 8], 이것이 망막이 놀랍도록 보존되어있는 이유라고 주장한다.
진화가 아닌, 보존(conservation)은 척추동물 망막의 분자 수준에서도 볼 수 있다. 전사인자(transcription factors, 전사조절인자)라고 불리는 조절 단백질은 DNA가 RNA로 전환(전사)되는 과정을 조절하도록 설계된 RNA 중합 효소이다. 이 극도로 복잡한 단백질은 분자 기계이며[9], 진화론에 의하면 수억 년 동안 변하지 않고 유지(보존)되어 왔다는 것이다.[10] 한(Hahn) 등은 "이러한 전사인자의 아강 특이 발현(subclass-specific expression)은 종(species)들을 가로질러 광범위하게 보존되었으며, 이는 강을 지정하는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진화적으로 오래된 것임을 시사한다."[4] 이 Nature 지 논문의 주제는 상향/하향 진화가 아닌, 보존이었다.
로버트 샌더스는 "척추동물에서 눈의 망막세포 유형들은 매우 다양하지만, 대부분의 세포 유형은 공통된 기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5] 망막세포 유형은 진화론적으로 훨씬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기원을 설명할 수는 없다. 분명히 하나님은 척추동물과 무척추동물을 포함하여, 생물들이 다양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망막을 창조하셨다.[11, 12] 그러나 진화론자들은 척추동물[13], 절지동물[14], 해파리[15], 연체동물[16] 등 다양한 생물에서 복잡한 눈들과 망막들이 어떻게든 진화했을 것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과학자들이 척추동물 눈의 망막세포 유형들을 더 많이 조사할수록, 그 설계와 생화학적 복잡성이 더 많이 밝혀지고 있는 것이다. 이 경이로운 망막세포들은 무작위적 복제 오류인 돌연변이들에 의해 우연히 생겨난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설계자이신 창조주 하나님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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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Thomas, B. 2013. Amazing Animal Eyes. Acts & Facts. 42 (9): 16.
14. Sherwin, F. Butterflies and Cancer Detectio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November 30, 2023.
15. Sherwin, F. 2007. The Eyes of Creation. Acts & Facts. 36 (7).
16. Thomas, B. Hi-Tech Eye Design in a Lowly Mollusk.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May 6, 2011.
* Dr. Sherwin is science news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He earned an M.A. in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and received an Honorary Doctorate of Science from Pensacola Christian College.
*참조 : 눈은 진화를 부정한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7230823&bmode=view
진화는 척추동물의 카메라형 눈을 설명하지 못한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8010659&bmode=view
사람의 눈은 나노스케일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
https://creation.kr/Human/?idx=1291535&bmode=view
사람의 눈은 단일 광자도 감지할 수 있었다.
https://creation.kr/Human/?idx=1291542&bmode=view
눈의 각막은 생리학자들을 놀라게 만든다
https://creation.kr/Human/?idx=11905687&bmode=view
설계된 망막
https://creation.kr/Human/?idx=15085465&bmode=view
뒤로 향하는 인간 망막이 형편없는 설계인가?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609&bmode=view
눈의 망막에서 거꾸로 된 배선은 색깔의 감지에 중요했다.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774&bmode=view
망막의 뒤로 향하는 배선은 최적의 설계였다 : 나쁜 설계의 사례라던 진화론자들의 주장은 틀렸다.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747&bmode=view
사마귀새우의 경이로운 눈은 진화론을 거부한다 : 16종류의 광수용체를 가진 초고도 복잡성의 눈이 우연히?
https://creation.kr/animals/?idx=1291171&bmode=view
깡충거미에서 영감을 얻은 마이크로-로봇 눈.
https://creation.kr/animals/?idx=3635694&bmode=view
물 위를 살펴볼 수 있는 상자해파리의 눈 : 4가지 형태의 24개 눈을 가진 해파리가 원시적 생물?
https://creation.kr/animals/?idx=1291162&bmode=view
바닷가재의 눈 : 놀라운 기하학적 디자인
https://creation.kr/animals/?idx=1290968&bmode=view
고성능 야간 카메라인 도마뱀붙이의 눈
https://creation.kr/animals/?idx=1291050&bmode=view
삼엽충의 고도로 복잡한 눈!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1295059&bmode=view
캄브리아기에서 고도로 발달된 새우 눈이 발견되었다 : 3,000 개의 겹눈을 가진 생물이 하등한 동물인가?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1294984&bmode=view
16,000 개의 거대한 겹눈이 5억 년 전에 이미? : 아노말로카리스는 고도로 복잡한 눈을 가지고 있었다.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1295026&bmode=view
▶ 눈
▶ 동물의 눈
▶ 수렴진화의 허구성
▶ 캄브리아기 폭발
출처 : ICR, 2024. 2. 5.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complexity-eye-cell-types/
번역 : 미디어위원회
진화는 척추동물의 카메라형 눈을 설명하지 못한다
(Evolution Fails to Explain the Vertebrate Camera-Type Eye)
Dr. Jerry Bergman
요약 :
이 논문은 눈(eye)의 진화에 대한 문헌 검토를 한 후에, 다윈의 진화론으로 척추동물 눈을 설명하려는 모든 시도들은 실패했다고 결론 내리고 있다. 눈은 지적설계의 훌륭한 예이며,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irreducible complexity,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을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다윈 이후 지난 150년 동안 수많은 시도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자들은 눈의 진화에 대한 실행 가능한 이론을 제시하지 못했다. 논문에서는 눈의 해부학, 생리학, 유전학, 화석 기록 등 다양한 분야들을 검토하였다.
서론에서는 척추동물 눈의 복잡성과 진화론적 설명의 한계를 탐구하며, 다윈의 시도가 현재 연구와 관찰로는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척추동물의 눈은 카메라형 눈(camera-type eye)으로, 정교한 시각계와 연결되어 있다. 대부분의 동물에서 시각은 외부 세계와의 가장 중요한 연결 고리이다. 화석 자료가 부족하기 때문에, 척추동물 눈의 진화적 조립 시나리오는 배아발달, 분자유전학, 현생 척추동물의 비교해부학적 증거에 기반을 두고 있다. 다윈은 자신의 진화 이론에서 눈의 진화를 설명하고 문서화 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눈이 자신의 이론에 대한 가장 심각한 위협이라고 인정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윈은 많은 작은 미세한 변화들이 결국 카메라형 눈을 만들 수 있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그러나 그의 시도는 여러 "만약"들에 기반한 추측에 불과한 것으로, 그의 주장은 매우 불확실한 것이었다. 척추동물 눈의 가장 간단한 형태와 그것의 예상 전구체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가 존재한다. 연구에 따르면, 눈의 엄청난 복잡성과 다양성은 진화론의 가장 열렬한 지지자들에게도 설명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지고 있다.
본론에서는 카메라형 눈의 진화에 대하여 살펴보고 있다. 카메라형 눈은 제안된 전구체인 안점(eyespot, 피부에 있는 광감응 세포)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카메라형 눈은 각막, 홍채, 렌즈, 섬모체, 외안근들, 공막, 망막, 안구 부속기관 등 여러 부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전체 부품들이 유기적으로 통합되어야만 기능할 수 있다. 안점과 카메라형 눈 사이에는 거대한 차이가 있으며, 진화 시나리오는 각 단계가 기능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는 문제를 설명하지 못한다. 인간의 눈이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 여섯 개의 외안근(six extraocular muscles ; medial rectus, superior rectus, inferior rectus, lateral rectus, superior oblique, and inferior oblique)들이 생겨나야 하며, 이들 간의 협조가 중요하다. 단지 한 외안근만 결여되어 있거나, 기능 장애가 있거나, 협력이 되지 않을 경우에 사시(strabismus)가 발생한다. 카메라형 눈의 진화가 해결되었다는 주장은 성급한 것이다. 예를 들어, 유럽 분자생물학 연구소(2004)의 연구는 빛에 민감한 분자인 옵신(opsin)을 찾았지만, 이것으로 눈의 진화를 설명하지 못한다.
겹눈(compound eye)과 카메라형 눈의 대조는 매우 크다. 척추동물의 모든 눈들은 기본적으로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으며, 카메라형 눈은 빛을 각막으로 통과시켜, 망막에 초점을 맞춘다. 카메라형 눈의 진화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많은 연구들은 이를 지지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미꾸라지와 같은 초기 척추동물은 이미 발달된 눈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 진화 과정은 명확하지 않다. 카메라형 눈은 1,000개 이상의 유전자들에 의해 생성되고 조절된다. 이는 간단한 안점의 디자인과 거대한 유전적 차이를 보인다. 결론적으로, 카메라형 눈의 진화는 복잡하며, 현재까지의 연구와 발견으로는 이 진화 과정을 전혀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요약하면, 이 논문은 눈의 진화에 대한 논란과 이론에 대해 다루고 있다. 슈왑(Schwab)은 눈의 진화에 대한 논란을 인정하며, 눈이 한 번만 진화했는지, 여러 번 진화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무척추동물과 척추동물의 기본적 광수용체 세포(photoreceptor cell, PRC) 사이에는 근본적 차이가 있기 때문에, 눈은 여러 번 진화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진화론자들은 눈이 간단한 '원시 눈'에서 복잡한 두족류 눈이나 인간의 눈으로 진화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진화가 어떻게 일어났는지는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최대 40가지의 다른 형태의 눈 유형들이 존재하지만, 척추동물의 카메라형 눈은 그 자체로 독특한 부류에 속한다. 척추동물의 카메라형 눈과 무척추동물의 겹눈 사이에는 커다란 간격이 존재한다. 최초 눈의 기원은 알려져있지 않지만, 오늘날 엄청나게 다양한 눈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한 번 이상 여러 번 진화했음에 틀림없다고 말한다.(Schwab 2012). 아렌트(Arendt)는 "눈의 진화는 다윈의 『종의 기원』 이래로 계속 논란이 되어 왔으며, 진화론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쟁 중"이라고 결론짓고 있다.(Arendt 2003). 창조론자들은 "기본적 척추동물에서 감각계의 기원과 진화를 이해하기 위한 증거들은 결여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없다(Gabbott et al. 2016, 2). 사실 "눈의 진화는 분자생물학자와 분자진화론자들에게 가장 복잡하고 흥미로운 이야기 중 하나"이다(Ogura, Ikeo, and Gojobori 2004). 증거들에 기초한 이 주제에 대한 진실은 눈은 창조주가 만드셨다는 것이다.
“듣는 귀와 보는 눈은 다 여호와께서 지으신 것이니라” (잠언 20:12)
논문 전문 바로가기 : https://answersresearchjournal.org/evolution/vertebrate-camera-type-eye/
▶ 동물의 눈
▶ 경이로운 인체 구조 – 눈
▶ 삼엽충
▶ 동물의 경이로운 기능들
▶ 수렴진화의 허구성
출처 : ARJ 2022 Volume 15: pp. 277–283,
요약 및 교정 : ChatGPT & 미디어위원회
씹고 삼키기 : 이러한 복잡한 협력 시스템은 설계를 가리킨다.
(Chewing and Swallowing
: Examining the Complex Design of These Coordinated Systems)
Dr. Jerry Bergman
요약 :
이 논문은 동물의 음식 섭취 시스템의 진화에 대한 증거를 살펴보고 있다. 가장 단순한 시스템은 세포 내로 흡수하는 세포내이입(endocytosis)이고, 다음으로 복잡한 시스템은 음식을 통째로 삼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복잡한 시스템은 음식을 더 작고 삼키기 쉬운 조각으로 나누어 씹고 삼키는 것이다. 이 중요한 진화론적 진화에 대한 화석이나 기타 증거는 관련 문헌에 문서화되어 있지 않다. 또한 진화의 단계를 설명할 수 있는 그랬을 것이라는 이야기(just-so stories)도 제시되지 않고 있다. 현존하는 증거들을 고려할 때, 가장 합리적인 시나리오는 무(無)에서 유(有)가 창조되었다는 것이다.
서론에서는 동물들이 영양분을 섭취하는 두 가지 주요 방법, 즉 단세포 동물에서 일반적 방법인 세포내이입(endocytosis)과 확산(diffusion), 두 번째는 입을 통한 섭취(다세포 동물에서 발견되는)에 대해 설명한다. 세포내이입은 세포 외부의 물질을 세포 내로 흡수하는 과정이며, 이는 식작용(phagocytosis, cell eating)과 음세포작용(pinocytosis, cell drinking)으로 나뉜다. 입(mouth)은 모든 동물에 존재하며, 외부에서 구강으로 들어가는 입구와 먹이를 먹을 수 있는 소화관의 시작 부분으로 구성된다.(Chen et al. 2017). 입의 진화는 진화론자들에게 난제로, 입이 진화 과정에서 단 한 번만 생겨났다는 결론에 이르렀다.(Chen et al. 2017). "입의 단일 기원에 대한 증거는 foxA 및 otx2 유전자를 포함하여, '입 유전자 프로그램'을 형성하는 유전자들의 집합이 보존되어 있는 것이다.“(Chen et al. 2017). 다른 증거로는 알려진 모든 동물의 입들이 생식 배아의 외배엽 층과 내배엽 층의 결합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도 있다.
다세포 동물 중 첫 번째로 정의된 입을 가진 것은 산호, 해파리 등을 포함하는 이배엽동물(diploblasts)이다. 동물들은 통째로 삼키거나 씹어서 음식을 섭취하는 두 가지 방식을 사용하며, 이 모든 시스템은 입에서 항문까지 완전히 기능적이고 운영 가능할 때까지 생존할 수 없다. 이 복잡한 시스템은 진화론에 커다란 문제를 야기시킨다.
본문에서는 파충류와 포유류의 소화계와 소화 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파충류의 경우, 대부분의 종들이 이빨을 갖고 있으며, 이 이빨들은 주로 먹이를 붙잡는 데 사용된다. 파충류의 이빨은 대개 일정한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먹이를 삼키는 방식도 특이하다. 예를 들어 뱀은 먹이를 통째로 삼키며, 이를 위해 특별한 구조와 기능을 가진다. 반면, 포유류는 복잡한 저작 시스템을 갖고 있으며, 이는 여러 구조와 기능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만 작동된다. 포유류의 저작 시스템은 식사를 위해 음식을 씹고, 삼키는 과정을 포함한다. 이 과정에는 다양한 근육, 신경, 혈관 등이 관여하며, 음식의 물리적 분해 및 효율적인 소화를 위해 중요하다. 또한 진화론적 관점에서 포유류의 저작 시스템의 기원과 진화에 대한 설명은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진화론자들은 유전자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이 진화의 주 메커니즘으로서 말하고 있지만, 포유류의 저작 시스템이 어떻게 진화했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제공하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이는 포유류가 식사를 위해 필요한 여러 복잡한 구조들이 모두 생겨나 기능적으로 통합되기 전까지, 생존할 수 없었다는 사실과 관련이 있다. 이 논문은 이러한 복잡한 시스템은 진화론에 커다란 문제를 제기한다고 결론짓는다.
결론적으로 논문은 구강, 저작, 소화계의 진화에 대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증거가 없다고 결론짓고 있다. 과학 문헌 검토 결과, 진화론적 '그냥 그랬을 것이다'라는 이야기조차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기관의 진화에 대한 증거 부족은 "입이 진화 과정 중 한 번만 생겨났고, 모든 동물들 사이에 입에 관한 기본적 측면이 유지되어왔다"라는 결론에 이르게 했다(Chen et al. 2017). "위장관 형태의 진화"와 같은 논문은 생물들 사이의 위장관 구조의 차이에 대해서만 말하고, 단순히 진화가 그 차이의 원인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Riddle et al. 2019). 하버드 대학의 에른스트 마이어(Ernst Mayr) 교수는 화석 기록에 의하면 갑자기 새로운 유형의 생물들이 나타나며, 그 직전 조상들이 이전 지질층에서 결여되어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었다. 이러한 관찰은 입, 삼킴, 관련 구조들의 진화에 대한 주장은 잘못되었음을 확인시켜 준다. 이 시스템은 '무에서(ex nihilo)'부터 창조되었음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논문 전문 바로가기 : https://answersresearchjournal.org/biology/chewing-swallowing-examining-complex-design-systems/
*참조 : ▶ 경이로운 인체 구조 - 몸
https://creation.kr/Topic104/?idx=6558262&bmode=view
▶ 경이로운 인체 구조 - 치아
▶ 관측되지 않는 진화
▶ 캄브리아기 폭발
출처 : ARJ 2023 Volume 16: pp.457–461
요약 및 교정 : ChatGPT & 미디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