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리에서 창조의 사례를 보다
(Seeing the Case for Creation in Fruit Flies)
by Frank Sherwin, D.SC. (HON.)
우리의 뇌는 눈에 있는 엄청나게 민감한 광수용체(photoreceptors, 간상세포와 원추세포)들을 통해 우리가 보는 많은 것들을 지속적으로 원활하게 처리하도록 설계되었다.[1]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 눈은 짧은 시간에 빠르게 변할 수도 있는 빛과 그림자의 물체를 인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거의 매끄럽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시각적 안정성은 어떻게 유지될까?
최근 Nature Communications 지에서 동물학자들은 "이득제어(gain control, 신호 강도가 미리 설정한 값을 넘었을 때 출력을 거의 일정하게 유지하는 제어)"라고 불리는 시각 처리의 복잡한 부분을 논의하고 있었다.[2] 그들은 "초파리(Drosophila, fruit fly)에서 빠른 휘도 이득제어(luminance gain control)의 알고리즘과 메커니즘으로 인해 안정적인 시각 처리가 이루어진다"고 보고했다.[3] 이는 쉬운 일이 아니다. 과학자들은 인간의 기술을 사용하더라도, "컴퓨터 시각 장치는 빠르게 변하는 배경 휘도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했다.[3] 게다가 안정적인 시각 처리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교정 메커니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절차는 얼마나 복잡한가? 한마디로, 초파리 뇌 내부의 세포 수준에서 과학자들은 다음과 같은 것을 확인했다.
특별한 경수질 뉴런(transmedullary neurons)을 휘도 이득제어 부위로 사용하여, 이 속성을 방향선택 세포(direction-selective cells)로 전달한다. 회로망은 광역 뉴런을 추가로 포함하며, 자연 장면에서 빛 조건이 빠르게 변할 때, 국소적 공간 풀링(local spatial pooling)이 최적의 콘트라스트(contrast, 명암 대비) 처리를 구동한다는 계산 예측과 일치한다.[3]
다시 말해서 창조주 그리스도께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조명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처리되는” 놀랍도록 정확한 시각적 반응을 설계하셨다는 것이다.[4] 이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극도로 복잡하며, 초파리의 겹눈(compound eye)에서 발견되는 “광수용체(photoreceptors) 뒤에 두 개의 시냅스가 위치된 신경세포 유형”을 포함한다.[4]
연구자들은 이론적 접근 방식을 활용했다.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Johannes Gutenberg University)의 신경회로 연구실의 책임자인 마리온 실리스(Marion Silies) 교수는 다음과 같이 예측했다.
“시각 공간의 특정 영역에 걸쳐 배경 휘도를 포착하기 위해, 자연환경 이미지에서 최적의 반경을 찾는 동시에, 이를 달성하기 위한 기능적 특성을 가진 세포 유형을 우리는 찾고 있었다.”[4]
이는 "모든 필수 기준을 충족하는 세포 유형"을 발견함으로써 달성되었다. “Dm12로 이름 붙여진 이러한 세포는 특정 반경에 걸쳐 휘도 신호를 풀링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조명 조건하에서 물체와 배경 간의 콘트라스트 반응을 교정한다.[4]
무작위적 유전적 오류, 오랜 시간, 우연만으로 Dm12 세포와 이렇게 정교하게 시각을 안정시키는데 필요한 모든 것들이 만들어질 수 있었을까?
"우리는 빠른 휘도 변화가 발생하더라도, 시력을 안정화하는 알고리즘, 회로 및 분자 메커니즘을 발견했다." 지난 15년 동안 초파리의 시각 시스템을 조사해온 실리스의 요약이다. 그녀는 인간을 포함하여 포유류에서도 휘도 이득제어가 유사한 방식으로 구현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었는데, 특히 필요한 신경 기질이 사용 가능하기 때문이다.[4]
작은 초파리의 시각계도 경이로운 설계의 증거들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정확하게 해석하면, 이 데이터는 척추동물과 사람에게도 외삽될 수 있다.
References
1. Thomas, B. Human Vision Can Sense a Single Photo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August 8, 2016.
2. “Gain control is a process that adjusts a system’s sensitivity when input levels change.” Barth-Maron, A., I. D’Alessandro, and R. I. Wilson. 2023. Interactions between Specialized Gain Control Mechanisms in Olfactory Processing. Current Biology. 33 (23): 5109–5120.
3. Gur, B. et al. 2024. Neural Pathways and Computations That Achieve Stable Contrast Processing Tuned to Natural Scenes. Nature Communications. 15, article 8580.
4. University of Mainz. How Fruit Flies Achieve Accurate Visual Behavior Despite Changing Light Conditions. Phys.org. Posted on phys.org October 31, 2024.
* Dr. Sherwin is a science news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He earned an M.A. in invertebrate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and received an honorary doctorate of science from Pensacola Christian College.
*고도로 복잡한 초파리의 겹눈(compound eye of fruit fly)은 여기를 클릭.
*참조 : 초파리 눈의 또 다른 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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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리의 눈 크기가 조절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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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리는 내부 나침반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언제나 반복되는 수렴진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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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리의 후각은 경이로운 나노 시스템으로 작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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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리의 진화는 600 세대 후에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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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새우의 경이로운 눈은 진화론을 거부한다 : 16종류의 광수용체를 가진 초고도 복잡성의 눈이 우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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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를 살펴볼 수 있는 상자해파리의 눈 : 4가지 형태의 24개 눈을 가진 해파리가 원시적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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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눈은 나노스케일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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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야간 카메라인 도마뱀붙이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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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충거미에서 영감을 얻은 마이크로-로봇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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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환형동물의 카메라형 눈은 어떻게 진화될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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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파리
▶ 동물의 눈
▶ 동물의 경이로운 기능들
▶ 경이로운 인체 구조 - 눈
출처 : ICR, 2024. 11. 18.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case-for-creation-in-fruit-fly/
번역 : 미디어위원회
화산 폭발로 황폐해진 땅을 복구하는 고퍼
(Gophers Help Restore Volcano Damage)
David F. Coppedge
세인트 헬렌스산 주변의 황폐해진 지역을 어떻게 하면 빠르게 복구할 수 있을까? 고퍼(gophers, 흙파는쥐, 땅다람쥐)를 풀어놓으라!
하나님은 땅을 파는 여러 문(phyla)의 동물들을 창조하셨다. 발톱으로 땅을 파고 기어들어 가면서, 곰팡이와 씨앗을 포함한 영양소를 퍼뜨려서, 파괴된 생태계를 복구하는 과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고퍼가 하루 만에 세인트 헬렌스 산의 황폐해진 곳을 되살린 방법.(2024. 11. 5, UC Riverside). 줄스 번스타인(Jules Bernstein) 기자는 캘리포니아 대학 과학자들이 세인트 헬렌스 산의 화산재 층에서 식물이 뿌리를 내리는데, 고퍼가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테스트한 실험을 설명하고 있었다. 그들은 화산 폭발 2년 후에 황폐해진 지역 내의 선택된 구역에 고퍼를 풀어놓고, 하루 동안 일하게 했으며, 굴을 파는 생물들이 땅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제 2024년에 그들은 그 효과를 평가했고, 깜짝 놀랐다.
그들의 생각이 맞았다. 그러나 이 실험의 이점이 2024년 오늘날의 토양에서도 눈에 띄게 나타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이번 주 Frontiers in Microbiomes(2024. 11. 4) 지에 실린 논문은 고퍼가 도입됐던 곳의 균류와 박테리아 군집과, 고퍼가 전혀 도입되지 않은 근처 땅에서의 지속적 변화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었다.
"1980년대에 우리는 단지 단기간 동안의 반응을 시험했을 뿐이었다" 앨런(Allen)이 말했다. "누가 하루 동안 고퍼를 풀어놓고, 40년 후에 잔존 효과를 볼 수 있을 거라고 예측했겠는가?“
새가 퍼뜨린 씨앗들의 일부는 표면에 떨어졌지만, 잘 자라지 않았다. 과학자들은 고퍼가 깊은 토양을 표면으로 재순환시키고, 역으로 균근 곰팡이(mycorrhizal fungi)를 뿌리 영역까지 분배시켜, 식물이 성장에 필요한 질소와 탄소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고 생각했다.
과학자들이 두 곳의 부석(pumice)으로 이루어진 밭에 하루 동안 몇 마리의 고퍼들을 풀어놓자, 땅은 다시 새로운 생명체들로 폭발했다. 실험 후 6년 동안 고퍼를 풀어놓은 밭에서 40,000개의 식물들이 번성했다. 본래의 땅은 대부분 황무지로 남아있었다.
이 논문은 고퍼, 개미, 새앙토끼(pikas, 우는토끼), 기타 "생태계 엔지니어"들이 영양소와 씨앗에 대한 "분산 매개체"로 활동했으며, 화산재 아래에 있는 깊은 유기 토양을 표면으로 옮겨, 부패한 유기물질과 재를 효과적으로 섞고, 물리적 생물교란(bioturbation)을 통해 영양소를 가라앉히는 역할을 했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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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은 이러한 결과로부터 미생물, 균류, 포유류, 식물 등을 포함한 생물들은 서로 상호 의존하고 있다는 또 다른 교훈을 얻어야 한다. 하나님은 그분이 만드신 푸른 지구를 위해 아래(화산)와 위(운석)로부터 거대 스케일로 영양소들이 분배되도록 하셨고, 새, 포유류, 곤충들이 세부적인 공급망 구성 요소를 제공하여, 각자의 역할들을 수행하면서, 서로에게 이롭게 작용하도록 하셨다.
*관련기사 : 화산 폭발이 야기한 폐허, 쥐들이 살렸다 (2024. 11. 15. 스푸트니크)
https://sputnik.kr/news/view/8513#google_vignette
*참조 : 숲의 교향곡 : 식물들은 생존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돕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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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왜 잡초를 만드셨을까?
https://creation.kr/Plants/?idx=1291456&bmode=view
자연에서 상호의존적 시스템들 : 진화를 거부하는 또 하나의 강력한 증거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757&bmode=view
출처 : CEH, 2024. 11. 18.
주소 : https://crev.info/2024/11/gophers-help-restore-volcano-damage/
번역 : 미디어위원회
하와이 주립 물고기인 트리거피시의 놀라운 설계
(The Jaw-Dropping Design in Hawaii's State Fish)
by Brian Thomas, PH.D.
하와이 사람들은 주를 대표하는 주립 물고기(state fish)를 후무후무누쿠누쿠아푸아아( humuhumunukunukuapua’a), 줄여서 후무후무(humuhumu)라고 부르고 있다. 스노클러들은 현무암 암초 아래로 다니는 화려한 색깔의 이 야생 물고기 모습에 경탄한다. 학명은 Rhinecanthus rectangulus 이며, 등뼈를 "위쪽" 위치로 고정하는데 사용되는 "트리거(trigger, 방아쇠)"에서 이름을 따온, 쥐치복과(triggerfish, 트리거피시, 방아쇠물고기) 종류 중 하나이다. 멋진 후무후무의 두 가지 측면은 창조주의 놀라운 솜씨를 보여준다.
창조를 가리키는 첫 번째 측면은, 그 물고기 턱의 연결 메커니즘이다. 크랭크 로커(crank rockers)와 오일 데릭(oil derricks)과 같은 인공 장비들은 연결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운동과 힘을 전달한다. 후무후무의 커다란 삼각형 머리 내부에는, 유연한 연골이 뼈 레버와 지지대를 연결하고 있다. 이러한 메커니즘은 턱 근육에서 이빨로 힘을 전달하여, 트리거피시가 랍스터, 가시 성게, 달팽이와 같은 무척추동물을 깨물어 먹을 수 있게 한다.
.회전운동을 왕복운동으로 바꿔주는 오일 펌프 잭(oil pump jacks)은 공학적으로 설계된 4개-막대 연결 시스템(four-bar linkage system)을 사용한다.
많은 동물들은 창조를 가리키는 모든 종류의 ‘전부 아니면 무(all-or-nothing)’ 연결 메커니즘들을 사용하고 있다.[1] "연결 메커니즘은 동물의 관절이 매우 정교하고 최적화된 동작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고", "관절에서 극도의 컴팩트 함을 달성한다“는 것이다.[2] 후무후무의 연결 메커니즘은 턱 뒤쪽의 근육을 사용하여, 턱을 벌리고 닫을 수 있게 하여, 수영에 필요한 유선형의 체형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후무후무의 뼈-연골 연결은 처음에 한꺼번에 조립되어야 했다. 그것들은 수백만 년에 걸쳐 하나씩 하나씩 진화했다는 개념을 반박한다. 그 이유를 정확히 이해하려면, 먼저 인공 연결 시스템을 고려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후무후무 턱 구조는 4개의 막대로 된 연결을 갖고 있다. 진화론적 관점에 의하면, 트리거피시 조상은 1개의 막대, 그다음 조상은 2개의 막대, 그다음 조상은 3개의 막대, 그리고 지금 트리거피시가 갖고 있는 4개의 막대로 진화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동안에 그것은 어떻게 작동될 수 있었을까?
.후무후무 물고기의 X-선 사진은 중요한 연결을 포함하는 골격 구조를 보여준다. <Image credit: Sandra Raredon/Smithsonian Institution, public domain>
자, 한 새로운 막대(즉, 뼈)가 어떻게든 진화했다고 가정해 보자. 이미 유용한 연결 메커니즘에 어디든 연결되면 방해가 될 뿐이다. 진화는 첫 번째 연결 메커니즘을 분해한 다음, 어떻게든 새로 생겨난 막대와 새로운 배열로 다시 재연결되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상상의 트리거피시 조상은 작동하는 턱을 갖지 못했을 것이고, 먹을 수 없게 되어, 죽었을 것이다.
한 진화 전문가는 "이러한 다양한 물고기의 핵심 레버(levers)와 연결의 이득, 손실 및 기능적 수정 패턴은 거의 완전히 탐구되지 않았다"라고 썼다.[3] 진화적 "패턴"은 탐구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탐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창조주는 최초의 트리거피시를 완전히 기능적으로 온전하게 만드셨다.
.트리거피시의 주요 골격 연결 그림. 이 물고기가 여러 종으로 다양화되면서, 다양한 뼈 길이에 대한 작은 조정이 발생했지만, 4개-막대 연결 메커니즘을 포함하는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턱 구조는 이 창조된 종류의 물고기들 모든 종에 그대로 남아 있다. <Image credit: Jim Zarbaugh, based on Figure 5 in reference 4>
창조를 가리키는 두 번째 측면은 그 연결 메커니즘의 적응성(adaptability, 융통성)이다. 후무후무는 트리거피시인 쥐치복과(family Balistidae)에 속한다. 일부 트리거피시는 주둥이가 짧고, 머리가 더 크다. 각 변이체들은 먹이를 물 때에 기계적 이점이 증가하는 것과 같은 장점과, 수영할 때 저항이 증가하는 것과 같은 단점을 균형 있게 유지한다. 머리 모양에 대한 이러한 조정은 다양한 트리거피시들이 여러 다른 먹이들을 전문적으로 먹는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타이탄 트리거피시(titan triggerfish, 제왕쥐치복)인 발리스토이데스 비리데센스(Balistoides viridescens)의 턱은 바위투성이의 산호를 통하여 물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강력하다.
.Balistoides viridescens의 턱은 산호, 성게, 연체동물 등을 물어뜯을 만큼 강력하다. 잠수부들은 이러한 물고기에 물리는 것을 두려워한다. <Image credit: Leonard Low, CC BY 2.0>
한 심층 연구에서는 최초의 기본 트리거피시가 진화한 후, "트리거피시 계통은 두개골 형태 공간의 이러한 형태학적 최대치 내에서 요동했다"는 결론을 내렸다.[4] 요동(oscillations)은 여러 세대에 걸쳐 트리거피시 두개골이 길어지고, 짧아지고, 다시 길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개골은 모든 부분들이 조화를 이루고, 치명적인 "최대치"를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이 과정은 내부 프로그래밍을 통해 발생했다고 확신할 수 있다.
인간 엔지니어가 요동하는 건축물을 설계하는 것은 꿈에서나 할 수 있는 일이다. 그것은 마치 창조주 예수님이 트리거피시가 "창조되었다"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해서[5], 이 물고기들에게 세대를 거쳐 이어지는,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4개-막대 연결 시스템’의 구조를 갖도록 능력을 부여하신 것 같다.[6]
References
1. Muller, M. 1996. A Novel Classification of Planar Four-Bar Linkages and Its Application to the Mechanical Analysis of Animal Systems. Philosophical Transactions of the Royal Society of London B. 351 (1340): 689–720.
2. Burgess, S. 2021. A Review of Linkage Mechanisms in Animal Joints and Related Bioinspired Designs. Bioinspiration & Biomimetics. 16 (4).
3. Westneat, M. W. 2004. Evolution of Levers and Linkages in the Feeding Mechanisms of Fishes. Integrative and Comparative Biology. 44 (5): 378–389.
4. McCord, C. L. and M. W. Westneat. 2016. Evolutionary Patterns of Shape and Functional Diversification in the Skull and Jaw Musculature of Triggerfishes (Teleostei: Balistidae). Journal of Morphology. 277 (6): 737–752.
5. Revelation 4:11.
6. Like so many other creatures, triggerfish speciation likely required no mutations but instead the pre-built ability to stabilize a specific set of alleles. See Thomas, B. 2023. Trait Variation: Engineered Alleles, Yes! Random Mutations, No! Acts & Facts. 52 (11): 12–15.
* Dr. Thomas is a research scientist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paleobiochemistry from the University of Liverpool.
Cite this article: Brian Thomas, Ph.D. 2024. The Jaw-Dropping Design in Hawaii's State Fish. Acts & Facts. 53 (6), 20-21.
*참조 : ▶ 물고기
▶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
▶ 동물의 경이로운 기능들
출처 : ICR, 2024. 10. 31.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jaw-dropping-design-hawaiis-state-fish/
번역 : 미디어위원회
문어와 물고기는 복잡한 협력 사냥을 한다.
(Octopus and Fish Plan a Complex Coordinated Hunt)
by Frank Sherwin, D.SC. (HON.)
무척추동물인 문어(octopus)는 놀라운 능력으로 매번 연구자들을 놀라게 한다.[1, 2]
문어는 지각, 이해, 추론 능력을 갖도록 창조주에 의해서 설계되었다. 일부 문어(연체동물)는 실제로 다른 종(예: 물고기)과 함께 사냥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3] 배가 고프면, 물고기와 상호 교류하고, 실제로 식사를 하기 위해 복잡한 결정을 공유할 수 있다. 하지만 물고기를 먹이로 하지는 않는다. 사육 중인 문어가 어떻게 자신의 수조를 떠나, 조개와 새우와 같은 무척추동물들이 있는 이웃 수조를 공격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아침이 되자, 수조는 텅 빈 조개껍질들만 남겨지게 되었고, 범인인 문어는 한밤중 뷔페 식사를 즐긴 후에 원래의 수조로 되돌아갔다.
최근 한 그룹의 동물학자들은 문어/물고기 협력과 관련하여, "다종(multispecies) 그룹이 단순한 자원개발 행동에서부터 복잡한 조직 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형태(생물에서 관측되는 특성들)의 상호작용을 수반한다"고 밝혔다.[3] 이는 그 자체로 놀라운 일이지만, 과학자들은 "이 종들 간의 관계는 전혀 예상할 수 없었을 정도로 매우 복잡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4] Phys.org 지의 보고는 "이 연구에서 밝혀진 세부 사항들은 이 관계가 현재까지 조사된 다른 종들 간의 협력 사냥보다 훨씬 더 정교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4] 안타깝게도 동물학자들은 이것이 5억 년이 넘는 진화의 결과라고 단순하게 가정하고 있었다.
이 독특한 사냥 전략을 논의하고 있는 Nature 지의 글에서, 10명의 진화론자들은 "이 논문에서 우리는 분기(divergence)가 극대화 될 때, 숨겨진 리더십 메커니즘과 기능적 특성 및 복잡성과 관련된 동력학을 풀기 위해서, 단독 사냥꾼인 빅블루문어(Octopus cyanea, 암초문어)와 여러 물고기 종들의 그룹 사냥을 연구했다."[3]
동물학자들은 어떻게 물고기와 문어 사이에서 "숨겨진 리더십 메커니즘"을 풀었을까?
120시간 동안의 잠수를 통해 촬영한 3D 동영상의 정교한 행동 분석을 통해, 삼파이오(Sampaio)와 팀원들은 상호 협력의 각 파트너가 특정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사실 진정한 리더는 없었으며, 그들은 민주적이었다.
물고기는 환경을 탐사하고, 이동할 장소를 결정하는 역할을 맡았고, 문어는 이동 여부와 시기를 결정했다. 흥미롭게도 통제된 실험에 따르면, 문어는 물고기가 제공하는 사회적 정보에 따라 움직였다.[4]
문어와 물고기 사이의 사회적, 집단적 행동은 진화한 것일까? 삼파이오 등은 "협력하는 물고기 종은 활발하게 바닥을 뒤지며 먹이를 찾는 행동을 포함하여, 특정 생태적 적소(ecological niches)에 따라 진화한 다양한 포식 전략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3] 그러나 생태적 적소에서 진화한 전략을 말하는 것만으로는 이것을 설명할 수 없다. 창조론자들도 물고기의 이러한 포식 전략은 이동하면서 환경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특정한 생태적 적소를 채우는 능력의 일부라고 말하고 있다.[5]
진화론자들은 "집단 행동 및 사회적 행동은 수천만 년에 걸친 자연선택을 통해 진화했지만, 그 기원과 초기 역사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고 말한다.[6] 수천만 년에 걸친 자연선택은 추론에 불과한 것이며, 신념일 뿐이다. 또한 진화론자들이 장구한 시간과 자연선택에 의존하는 한, 집단 행동 및 사회적 행동의 기원은 결코 알 수 없을 것이다.[7]
실제로 무척추동물(예: 문어) 뇌의 기원은 무엇일까? 첫 번째 뇌에 대한 관점을 쓴 두 명의 진화론자는 "현재 척추동물과 무척추동물의 측두엽 조상들도(가설에 불과) 비교적 정교한 감각 중추 및 연상 중추의 뇌를 갖고 있었다는 증거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최초의 측두엽 뇌가 이미 상당히 복잡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한다.[8] 간단히 말하면, 뇌는 항상 뇌였다는 것이다.
다트머스 대학의 심리 및 뇌과학 과의 문어 연구 책임자는 실제로 생물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기관인 뇌들은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 독립적으로 여러 번 우연히 생겨남)로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렴진화를 통해 많은 생물 종들에서 날개(wings)를 만들어낸 것처럼, 수렴진화는 세 가지 계열에서 복잡한 뇌들을 만들어냈다 : 척삭동물(chordates, 예로 인간), 절지동물(arthropods, 예로 벌), 연체동물(molluscs, 예로 문어). 작동되는 여러 날개들을 만들어내는 데는 여러 방법들이 있을 수 있듯이(모두 날갯짓을 하고, 막이 있다), 복잡한 뇌를 만드는 데에도 여러 방법들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지구상의 외계생물[문어]‘의 마음과 뇌를 살펴봄으로써, 신경회로의 설계, 계산, 인식, 인지 및 의식의 보편적인 원리에 대해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9]
그러나 수렴진화는 문어의 복잡한 뇌의 기원이나 인식을 설명하는데 부적절하다.[10] 스티븐 마이어(Stephen Meyer)는 그의 책 ‘다윈의 의문(Darwin’s Doubt)‘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생물 종들 간의 유사한 모습은 공통조상을 가리키는 것으로 말해져왔다. 수렴진화에 호소하는 것은 상동성(homology)이 공통조상을 의미한다는 주장의 논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다. 많은 경우에서 수렴진화가 호출되고 있다. 수렴진화를 반복적으로 호출하는 것은 애초에 진화계통나무를 정당화하는 가정, 즉 유사성이 공통조상의 역사적 징후라는 가정을 부정하는 것이다.[11]
추론, 인식, 사회적 기술을 나타내는 무척추동물의 능력은 놀라운 것이다. 삼파이오 등은 수수께끼 문어에 대해 "비사회적으로 보이는 이 무척추동물은 이질적인 행동에 유연하게 적응하여 사회적 역량과 인지의 특징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3] 인지 및 사회적 기술에 대한 이러한 유연한 적응은 무작위적 돌연변이에 의한 우연과 수억 수천만 년이 아니라, 마스터 설계자이신 창조주 그리스도의 계획과 목적에 기인한 것이다.
References
1. Thomas, B. Where Did the Mimic Octopus Get Its Amazing Abilities?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September 14, 2010.
2. Johnson, J. Dumbo Octopus, God’s Wonder in the Deepest Deep.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une 2, 2020.
3. Sampaio, E. et al. Multidimensional Social Influence Drives Leadership and Composition-Dependent Success in Octopus–Fish Hunting Groups. Natural Ecology & Evolution. Posted on nature.com September 23, 2024.
4. Brown, C. Octopuses Work Together with Fish to Hunt—and the Way They Share Decisions Is Surprisingly Complex. Phys.org. Posted on phys.org September 29, 2024.
5. Guliuzza, R. and P. Gaskill. 2018. Continuous Environmental Tracking: An Engineering Framework to Understand Adaptation and Diversification. Proceedings of 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8: 158-184, article 11.
6. Vannier, J. et al. 2019. Collective Behaviour in 480-Million-Year-Old Trilobite Arthropods from Morocco. Scientific Reports. 9, article 14941.
7. Guliuzza, R. 2010. Natural Selection Is Not “Nature’s Design Process.” Acts & Facts. 39 (4): 10–11.
8. Riebli, N. and H. Reichert. 2015. Perspective – The First Brain. In Structure and Evolution of Invertebrate Nervous Systems. A. Schmidt-Rhaesa et al. eds. Oxford, UK: Oxford University Press.
9. Tse, P. Octopus Research. Sites at Dartmouth. Posted on sites.dartmouth.edu 2020.
10. Guliuzza, R. 2017. Major Evolutionary Blunders: Convergent Evolution Is a Seductive Intellectual Swindle. Acts & Facts. 48 (3): 17–19.
11. Meyer, S. 2013. Darwin’s Doubt. San Francisco, CA: Harper One, 133–34.
* Dr. Sherwin is a science news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He earned an M.A. in invertebrate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and received an honorary doctorate of science from Pensacola Christian College.
*참조 : 7,000m 깊이의 초심해에서 문어가 촬영되었다! : 가장 깊은 바다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경이로운 창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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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렴진화는 설명이 아닌, 진화론을 구조하기 위한 장치이다 : 식물들의 가시는 수십 번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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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적인 새들로 인해 당황하고 있는 진화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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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꼬리 오징어와 발광 박테리아의 공생은 진화를 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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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진딧물과 박테리아와의 공생 관계는 창조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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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해조류도 하나님의 섭리를 증거한다 : 갈조류와 해달의 상리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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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 난초와 벌의 상호의존적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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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어
▶ 이타주의와 공생
▶ 동물의 경이로운 기능들
▶ 수렴진화의 허구성
출처 : ICR, 2024. 11. 11.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octopus-and-fish-plan-coordinated-hunt/
번역 : 미디어위원회
창조주의 붓
: 나비의 아름다운 색상 패턴
(Paintbrush of the Creator)
by Frank Sherwin, D.SC. (HON.)
나비의 놀라운 색상 패턴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1, 2] 이렇게 아름다운 디자인과 구조는 맹목적인 자연주의 힘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의 솜씨를 반영한다.[4, 5]
"나비 날개의 발달하는 세포들 내에 들어있는 유전자 암호는, 디지털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한 색깔 픽셀의 배열과 유사하게, 날개 패턴을 형성하는 미세한 타일인 날개 인편(wing’s scales)의 특정 색상 배열을 지시한다"고 알려져 있다.[6] DNA 암호와 같은 암호(codes)들은 매우 정교한 메시지이며, 이 경우 작은 인편의 색상 배열을 자세히 지시한다. 암호는 우연히 발생하지 않는다. DNA에는 고유한 암호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모든 생명체는 해당 암호와 기타 유형의 분자 암호들에 의해 지시되는 유전정보들로 구성되어 있고 패턴화된다. 실제로 "유전자(DNA)들은 컴퓨터 코드와 비교할 수 있다. 동일한 유전자 또는 유전자 세트들은 어떤 특성을 발달시키는데 사용되는 다른 많은 유전자들과 병합되는 방식에 기초하여, 동물의 다른 부분을 구축하는 데에 사용될 수 있다."[7]
최근 조지 워싱턴 대학의 동물학자들은 "나비가 변태하는 동안 어두운 색소가 만들어지는 곳을 제어하는 한 RNA (단백질이 아니라) 분자를 생성하는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6] 다른 색소들과 마찬가지로 검은색 색소는 단백질 암호를 갖고 있는 유전자들을 통해서 발생한다고 가정해왔기 때문에, 이것은 중요한 발견이었다.
그러나 이 경우는 그렇지 않았다. 이 과학자들은 특별한 유전체 편집 기술을 사용하여, RNA 분자를 생성하는 유전자를 제거하면, "나비는 검은색 인편을 완전히 잃어버려, RNA 활성과 검은 색소의 발달 사이에 명확한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6]
이러한 형태의 RNA는 과학자들이 "아이보리(ivory, 상아)"라고 불렀던, 길고 비암호화된 RNA(lncRNA)이다 : "놀랍게도 아이보리의 발현은 번데기의 발달 동안에 대부분의 멜라닌 패턴을 미리 보여주며, 이는 특정한 인편의 정체성이 초기에 발달되도록 하는 역할을 함을 시사한다."[8]
"우리가 발견한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라고 조지 워싱턴 대학의 박사후 연구자인 리브라기(Livraghi)는 말한다. "이 RNA 분자는 검은색 색소가 날개에 나타나는 위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나비의 색상 패턴을 형성한다."[6] 그런 다음 그들은 날개 발달 과정에서 lncRNA 분자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연구했다. 당연히 그들은 이러한 검은색 인편이 형성되는 위치와 RNA가 발현되는 위치 사이의 "완벽한 상관관계"를 발견했다.
조지 워싱턴 대학의 생물학 부교수인 아르노 마틴(Arnaud Martin)은 말했다 : "이 유전자가 결국 날개에서 검은 인편이 발달할 곳에 정교한 정밀도(exquisite precision)로 켜져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어떻게 이러한 ‘정교한 정밀도’가 무작위적이고 지시되지 않은 과정에 의해 생겨날 수 있었을까?
과학자들은 다른 여러 나비들이 이 독특한 RNA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어두운 색소 패턴의 새로운 배치를 제어하도록 진화했다"고 잘못 결론짓고 있었다.[6] 한 진화론자는 RNA 유전자를 "날개 패턴의 다양성을 제어하는 핵심 조상 메커니즘"이라고 부르고 있었다.[6] 그러나 RNA는 진화하지 않았고, 수천 년 전의 창조주간 동안에 이 나비들에 배치되었던 것이다.[9] 실제로 과학자들은 "얼룩말 나비(longwing butterflies)에서부터 제왕나비(monarch butterfly), 작은멋쟁이나비(painted lady butterflies)에 이르기까지 동일한 RNA가 반복해서 사용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있다"고 조지 워싱턴 대학의 조 한리(Joe Hanly)는 말한다.[6] 이는 창조론에 의하면 예상되는 결과이다. 창조주는 다양한 나비 종들에서 "날개 패턴 다양성을 조절하기 위해" 동일한 RNA 유전자를 사용하셨다.
진화론자들은 "전반적으로 이러한 결과는 lncRNA 유전자가 색상 패턴 특수화의 마스터 스위치 역할을 하며, 나비의 날개 패턴의 적응적 다양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결론지었다.[8] 그들은 색상 패턴의 "마스터 스위치(유전자)“를 발견했으며, 이는 칭찬받을만 하다. 그러나 무신론적 세계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 창조주가 아닌 진화에 찬사를 보내고 있었다. 아르노 마틴(Arnaud Martin)은 "여러 종들에 미치는 영향으로 볼 때, 그것은 진정으로 진화적인 붓(evolutionary paintbrush)이며, 창조적인 붓이다"라고 말했다.[6]
창조적인 붓(creative paintbrush, 놀라운 유전적 메커니즘)은 진정으로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만이 하실 수 있는 것이다.[6]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요한계시록 4:11)
<나비 날개의 아름다운 모습들은 여기를 클릭>
References
1. Sherwin, F. Butterfly Variatio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November 3, 2022.
2. Sherwin, F. Butterfly Variation and AI-Powered Research.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August 8, 2024.
3. Guliuzza, R. 2010. “Natural Selection Is Not ‘Nature’s Design Process,’” Acts & Facts. 39 (4): 10–11.
4. Tomkins, J. Butterfly Wing Design Repudiates Evolutio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February 18, 2021.
5. Thomas, B. 2020. Why Don't Raindrops Bomb Butterfly Wings? Acts & Facts. 49 (8): 20.
6. Genomic Dark Matter Solves Butterfly Evolutionary Riddle.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Posted on sciencedaily.com August 30, 2024.
7. Thomas, B. Multifunctional Genes Indicate Ingenious Programming.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une 1, 2009.
8. Livraghi, L. et al. 2024. A Long Noncoding RNA at the Cortex Locus Controls Adaptive Coloration in Butterflie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121 (36): e2403326121.
9. Sherwin, F. Butterfly Evolutio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uly 18, 2006.
10. Revelation 4:11.
* Dr. Sherwin is a news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He earned an M.A. in invertebrate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and received an honorary doctorate of science from Pensacola Christian College.
*참조 : 나비 날개에 나타나는 창조주의 광학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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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
▶ 나방
▶ 동물의 경이로운 기능들
▶ 동물의 비행과 항해
출처 : ICR, 2024. 11. 4.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paintbrush-of-creator/
번역 : 미디어위원회
남아프리카 베짜기새의 여러 미스터리
(The multiplication mystery of the Southern Masked Weaver)
by Tas Walker
남아프리카에 살고있는 이 수컷 남아프리카 베짜기새(Southern Masked Weaver, Ploceus velatus)는 길이가 약 12.5cm로, 거꾸로 매달려서 정교한 둥지를 짜고 있다. 그 새는 다음 세대를 위해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 Berangere Khadka | Dreamstime.com>
그 새는 강하고 원뿔 모양의 부리로, 갈대 조각과 야자 잎 등 필요한 재료를 모아 둥지를 엮는다. 그 새는 무엇을 수집하고, 어떻게 둥지를 지어야하는 지를 알고 있다. 그는 둥지를 붙일 위치, 첫 번째 재료 조각을 붙이는 방법, 후속 조각을 추가하는 방법 등을 알고 있다.
둥지 디자인은 놀랍다. 나뭇가지, 관목, 심지어 철조망과 같은 적절한 지지대에 커다란 배(pear)처럼 매달려 있다. 입구는 아래쪽을 향하고 있고, 내부에 천장이 있어서, 비로부터 보호된다. 직조된 구조는 태양, 바람, 포식자로부터 보호되고, 밤에 병아리들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수컷이 둥지를 지은 후, 암컷은 둥지를 부드럽고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서, 깃털이나 풀씨 머리로 채워놓는다.
이에 필요한 놀라운 지식, 기술, 프로젝트 관리 재능 등을 고려해볼 때, 이것은 흥미롭다. 둥지를 만들고, 알을 낳아 키우고, 병아리를 돌보는 것에 수컷과 암컷 두 마리의 개별 새가 협력하고 노력한다. 이 과정의 상호 의존성과 복잡성은 놀랍도록 정교하다.
이 새들은 이러한 멋진 둥지를 짓는 방법을 어디서 배웠을까? 언제 지어야 할지를 어떻게 알았을까? 그리고 병아리를 돌보는 것은 어떻게 알았을까?
타이밍은 한 가지 놀라운 측면이다. 암컷이 알을 낳아야 할(일반적으로 2~5개) 때까지 둥지 건설을 끝내야 한다. 그런 다음 암컷은 알이 부화할 때까지 약 14일 동안 둥지 위에 앉아 있다. 그 후 암컷은 병아리가 둥지를 떠날 때까지 먹이를 물어다 주고 돌본다. 때로는 수컷이 도와주기도 한다.
이 새들은 이러한 멋진 둥지를 짓는 방법을 어디서 배웠을까? 언제 지어야 할지를 어떻게 알았을까? 그리고 병아리를 돌보는 것은 어떻게 알았을까? 처음부터 이 직조공들은 육아의 모든 측면에 능숙해야 했고, 그렇지 않았다면, 다음 세대는 없게 될 것이다. 이것은 성경을 배제하고는 이 세상을 이해할 수 없는 또 하나의 미스터리이다. 지식, 기술, 동기, 본능은 창조주간 5일째에 새들을 창조하셨을 때(창 1:20~23), 창조주께서 처음부터 그 새들 내에 입력시켜놓으신 것이다.
Posted on CMI homepage: 2 Octobe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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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의 비행과 항해
▶ 동물의 눈
▶ 생체모방공학
출처 : Creation 45(3):56, July 2023.
주소 : https://creation.com/southern-masked-weaver
번역 : 미디어위원회
재해로 고립된 지역에 노새를 보내라!
(Mules to the Rescue)
David F. Coppedge
인간의 기술로는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짐을 나르는 짐승'은 여전히 감당할 수 있다.
얼마 전 재앙적인 허리케인 헬렌(Helene)이 미국 플로리다,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지역 등을 강타하면서,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 도로가 파괴되었고, 차량의 발이 묶이면서, 물, 식량, 응급 물품 등의 공급이 막혔고, 많은 외딴 지역들이 고립되었다. 그리고 정전이 발생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터넷이나 전화를 사용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도 없었다. 어떻게 해야 할까? 노새(mules)를 보내라!
허리케인 헬렌으로 고립된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에 노새로 물품을 보낸다.(2024. 9. 30, NewsMax). 케이트 맥마누스(Kate McManus) 기자는 고립된 지역의 사람들을 돕기 위해 생각해낸 기발한 해결책에 대해 보도하고 있었다.
노스캐롤라이나 연방재난관리청은 노스캐롤라이나 서부 산악지역의 일부 도로가 폐쇄되었기 때문에 진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고립된 지역의 주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제공하기 위해서, 지역 단체인 마운틴 노새 패커스(Mountain Mule Packers)는 그들의 노새 팀과 함께 필수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새들은 차량이 접근할 수 없는 어려운 지형을 이동할 수 있다.
.1987년 그랜드 캐니언에서 노새를 탄 듀안 기쉬(Duane Gish) 박사.(DFC)
언젠가 발명가들이 어려운 지형을 헤쳐나갈 수 있는 로봇을 완벽하게 만들 수도 있겠지만, 그 로봇이 도중에 풀과 나뭇잎으로 스스로 동력을 얻을 수 있을까? 노새는 이런 상황에 적합하다고 맥마누스는 말한다. 그녀는 노새 팀의 한 명의 말을 인용하고 있었다 :
조련사 마이크 토버러(Mike Toberer)에 따르면, 각 노새는 최대 90kg의 물품을 운반할 수 있다.
"그 동물은 ‘짐 나르는 짐승(beasts of burden)’이라고 불리며, 우리는 그들을 우리의 사랑스런 노새(our beloved mules)라고 부른다. 그들은 대부분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다"라고 마운틴 노새 패커스의 한 일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썼다. "노새들은 캠프 장비, 마차, 농기구, 사냥한 동물, 군부대 무기, 의료용품, 심지어 부상당한 군인까지 운반한다.
"이번 주에는 허리케인 헬렌으로 파괴되어 도움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노새들은 우리와 함께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
물론 노새는 수컷 나귀와 암컷 말의 교배종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번식할 수 있는 종은 아니다. 하지만 잡종은 말의 힘과 당나귀의 민첩성을 결합하여 갖고 있기 때문에, 인간은 수천 년 동안 노새를 사육하여 많은 상황에서 생산적으로 사용해 왔다.
.이스라엘 예루살렘 인근의 목장에 있는 나귀.(D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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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에는 압살롬(다윗 왕의 아들)이 노새를 타고 가다가 머리가 상수리나무에 걸린 것을 포함하여, 노새에 대한 언급이 16번이나 나온다. 노새(mules)는 포로 생활 전후 이스라엘과 유다 왕들의 시대에 사용되었다. 느헤미아는 재건 기간 동안 예루살렘에 245마리의 노새가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선지자 이사야, 에스겔, 스가랴도 노새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물론 증거가 없다는 것이 노새가 없었다는 증거가 아니기 때문에, 열왕들의 시대 이전과, 신약 시대에서도 노새가 중요한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
나귀(donkey, 당나귀)는 욥과 아브라함의 시대에서 시작하여 그리스도 시대까지, 성경에 수십 번 언급되어 있는데, 예수 그리스도는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다. 욥기 1장에서 욥은 암나귀 500마리를 가졌고, 고난의 시기 이후 말년에는 두 배의 암나귀를 가졌다.
욥기 39장에서 하나님은 욥에게 자신의 창조물인 들나귀(wild donkey)의 독특한 특성에 대해 가르치고 계신다 :
누가 들나귀를 놓아 자유롭게 하였느냐 누가 빠른 나귀의 매인 것을 풀었느냐
내가 들을 그것의 집으로, 소금 땅을 그것이 사는 처소로 삼았느니라
들나귀는 성읍에서 지껄이는 소리를 비웃나니 나귀 치는 사람이 지르는 소리는 그것에게 들리지 아니하며
초장 언덕으로 두루 다니며 여러 가지 푸른 풀을 찾느니라
오늘날에도 야생 나귀(들나귀)들은 황량한 지역에서도 살아남아, 새끼를 낳으며, 뜨거운 곳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놀라운 포유류이다. 작은 당나귀(burros)는 곡괭이, 삽, 납작한 냄비와 함께 데스 밸리(Death Valley) 광부들의 고전적 이미지 중 하나였다. 당나귀들은 오늘날에도 데스 밸리의 고속도로를 돌아다니며, 자동차 창문으로 다가와 먹을거리를 찾으며, 관광객들을 즐겁게 한다.
.데스 밸리(Death Valley)에서 들나귀에게 먹이를 주는 관광객들.(DFC)
발명가들이 나귀와 같은 로봇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잔디를 먹고, 스스로 물을 찾고, 다른 로봇과 짝짓기를 하여, 미세한 세포에서부터 자라나는 로봇을 만들 수 있을까? 그런 로봇은 결코 만들어내지 못할 것이다.
*관련기사 : 허리케인 헬렌의 피해를 입은 노스캐롤라이나 주민들에게 물품을 전달하는 노새들 (2024. 10. 2. kbj.or.kr)
허리케인 헬렌 피해액 530억 달러…역대 최고 규모 (2024. 10. 25. 포춘코리아)
https://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28
*참조 ; 얼룩말과 당나귀의 잡종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344&bmode=view
종키(얼룩나귀), 지프(양염소), 그리고 노아의 방주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452&bmode=view
라이거와 홀핀, 다음은 무엇?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343&bmode=view
사자, 호랑이, 그리고 타이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441&bmode=view
소-들소 잡종의 발견으로 부정된 진화론의 예측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469&bmode=view
릴리거(Liligers) : 창조된 종류에 대한 증거
https://creation.kr/Variation/?idx=1757459&bmode=view
늑대는 어떻게 개가 되었는가?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431&bmode=view
형질 변이와 종 분화는 무작위적 돌연변이가 아니라, 내장된 대립유전자에 의해서 일어난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7316410&bmode=view
종의 다양성은 여전히 진화론의 수수께끼이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24659082&bmode=view
인공지능을 상상해 보라 : 로봇, 사람, 우주선, 지구가 우연히 생겨날 수 있을까?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624&bmode=view
자연에 나타난 지적 설계와 창조주 하나님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598&bmode=view
▶ 동물의 경이로운 기능들
▶ 동물의 눈
▶ 동물의 비행과 항해
▶ 생체모방공학
출처 : CEH, 2024. 10. 1
주소 : https://crev.info/2024/10/mules-to-the-rescue/
번역 : 미디어위원회
흰개미는 생태계 구축의 달인
(Termites Are Master Ecosystem Builders)
by Jerry Bergman, PhD
흰개미가 지구 생태계에 중요한 이유와 그들의 진화는 진화론자들을 당황시키고 있다.
우리가 살아있는 생물 세계에 대해 더 많이 배울수록, 더 복잡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최근 흰개미(termites, white ants)에 대한 연구에 의하면, 흰개미는 다음과 같다는 것이다 :
생태계가 건강하게 유지되는 데 가장 중요한 생물체 중 하나이다. 그들이 없다면, 열대우림과 같은 서식지는 쇠약해질 것이고, 흰개미에 의존하는 동물들은 죽게 될 것이다."[1]
더 나아가 "흰개미는 생태학적으로 가장 중요한 무척추동물 분해자(decomposers)"라는 것이다.[2] 흰개미를 이해하는 것은 "자연생태계를 보존하고, 인간의 인프라와 투자를 보호하는 데 필수적"이다.[3]
흰개미는 그들의 지하 둥지를 위한, 환기 시스템 역할을 하는 광범위한 터널들과 통로들로 이루어진, 진흙으로 쌓아올린 커다란 흙무더기에 살고 있다. 지하 둥지 위에 지어진 이 흰개미집은 수많은 갤러리 공간들, 잘 설계된 방들, 통로들로 구성되어 있다.[4] 일반적으로 이 집에서 100만 마리가 넘는 흰개미들이 살고 있다.
개미와 마찬가지로, 흰개미는 "매우 복잡한 사회생활과 엄청나게 복잡한 생활환경"을 갖고 있다.[5] 연구자들이 흰개미가 어떻게 땅을 파고 먹이를 찾는지 이해하기 위해, 복잡한 수학 방정식을 개발해야 할 정도로, 사회적으로, 구조적으로 복잡하다.
흰개미 집단은 다양한 계급(castes)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왕, 여왕, 병정, 일꾼 개미들이 있다. 병정 개미들의 임무는 원치 않는 생물들로부터 서식지를 방어하는 것이다. 일꾼 개미들은 완전히 눈이 멀어있고, 날개가 없으며, 성적으로 미성숙하다. 그들은 크기가 가장 작고, 흰개미 유형에서 가장 숫자가 많다. 그들의 임무는 다른 모든 흰개미들에게 먹이를 가져다주고, 집을 짓고, 손질하는 것이다. 왕과 여왕은 둥지를 번식시키고 지배한다. 이러한 다양한 역할에는, 매우 다른 신체 특징을 필요로 한다.
성적으로 발달한 흰개미는 성숙하면, 날개를 달아 둥지 밖으로 날아가, 새로운 군집을 형성할 수 있다. 새로운 군집이 형성되면, 날개를 잃고 왕이나 왕비가 된다. 이러한 "사회적 군집"은 일반적으로 따뜻하고 습한 봄 또는 여름 저녁에 발생한다. 이러한 군집 형성이 끝나면 창턱, 타일, 틈새, 문간에 버려진 수많은 날개들을 볼 수 있다.[6]
흰개미 둥지
흰개미 둥지(nests)는 "분산되어 선형 및 나선형 경사로로 연결된, 규칙적으로 간격을 둔 바닥"으로 구성되어 있다.
흰개미 둥지(집)은 서식지에서 일꾼 개미들의 집단적 행동으로 지어진, 살아있는 세계의 건축적 경이로움 중 하나이다. 각 집에는 효율적인 환기, 냉각,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몇 가지 특징적인 구조적 특색이 있다.[7]
흰개미 둥지는 동물 사회에서 생성되는 가장 복잡한 구조 중 하나이다.[8] 흰개미 집에 대한 주요 연구들은 흰개미가 진흙, 짚, 기타 식물 재료들로 이러한 복잡한 둥지를 건설하는 능력을 어떻게 진화시켰는지에 대한 문제를 무시하고 있다.
흰개미의 진화
흰개미의 진화를 이해하려면, 복잡한 둥지를 짓는 방법을 배우기 전에 어떻게 생존했는지를 이해해야 한다. 이들의 뇌와 페로몬(pheromone) 시스템은 둥지를 만들기 위해 먼저 진화해야 했다. 첫 번째 단계는 무엇이었으며, 자연선택에 의해 어떻게 진화할 수 있었을까? 다윈은 자연선택은 "약간의 연속적이고 유리한 변형을 축적함으로써만 작동하며, 크거나 갑작스러운 변형을 일으키지 않고, 짧고 느린 단계들로만 작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9]
레이븐(Raven)은 이들의 복잡성과 생태계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한 후, 이들의 진화가 어떻게 일어났는지에 대한 부분은 완전히 무시했다. 흰개미의 진화에 대한 세부 이론들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따라서 이는 이해될 수 있다. 흰개미 진화의 주요 문제 중 일부는 변화 속도와 관련이 있다. 느리게 점진적으로 진화했을까, 아니면 빠르게 진화했을까? [10]
또 다른 문제는 흰개미의 화석기록은 진화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흰개미가 진화했다면, 약 4천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화석기록에서 흰개미의 진화에 대한 증거가 밝혀질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이는 엄청난 시간이지만, 발트해 호박에는 흰개미가 놀랍도록 잘 보존되어 있었다. 세부 모습들이 보존되어 있는 4천만 년 전 화석 흰개미는 오늘날의 흰개미와 동일했다. 또한 진화론자들은 흰개미의 전구체 조상에 대한 설득력 있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발트해 호박(Baltic amber)에 갇혀있는 수백 마리의 흰개미들 중 두 사례이다. 이 표본은 완전히 현대적 흰개미이지만, 3,800만 년 이상 된 것으로 주장되고 있다. (From: Okinaw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Frozen behaviors’ in amber fossils: How to reconstruct mating behavior of long-extinct termites,” PhysOrg, March 6, 2024.)
요약
흰개미는 지구에서 중요한 생태학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매우 복잡하고 잘 설계된 생물이다. 호박에 보존된 수백의 흰개미 표본들에서 볼 수 있듯이, 흰개미는 수천만 년 동안 변하지 않은, 살아있는 화석의 좋은 예이다. 흰개미의 진화에 대한 증거는 존재하지 않으며, 진화론자들도 어떤 공통조상으로부터 진화했는지에 대한 설득력 있는 추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
References
[1] Raven, C.,“White ants: The Earth’s backboneless backbone. Phys.org, How termites serve the biosphere,” University of the Sunshine Coast, A. US; https://www.usc.edu.au/about/unisc-news/news-archive/2024/august/white-antsthe-earth-s-2 August 2024.
[2] Raven, 2024.
[3] Raven, 2024.
[4] Lüscher, M., “Air-conditioned termite nests,” Scientific American 205(1):138–147, 1961.
[5] Raven, 2024.
[6] Raven, 2024.
[7] Heyde, A., et al., “Self-organized biotectonics of termite nests,”Proceedings of the Natural Academy of Sciences 118(5):e2006985118, https://doi.org/10.1073/pnas.2006985118, 2021.
[8] Heyde, A.,et al., 2021
[9] Darwin, C., On the Origin of Species by Means of Natural Selection, John Murray, London, UK, P. 413, 1859.
[10] Venditti, C., and M. Pagel, “Speciation and bursts of evolution,” Evolution: Education and Outreach 1: 274–280, https://doi.org/10.1007/s12052-008-0049-4, 2008.
[11] Mizumoto, N., et al., “Extinct and extant termites reveal the fidelity of behavior fossilization in amber,” 121(12):e2308922121, https://doi.org/10.1073/pnas.2308922121, 2024.
[12] Chouvenc, T., “Termite evolution: Mutualistic associations, key innovations, and the rise of Termitidae,” Cellular Molecular Life Sciences 78(6):2749–2769, March 2021.
*참조 : 흰개미의 둥지에서 보여지는 놀라운 설계
https://creation.kr/animals/?idx=1833899&bmode=view
다윈의 흰개미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348&bmode=view
1억 년 전(?) 개미는 현대 개미와 동일한 감각기관을 갖고 있었다.
https://creation.kr/LivingFossils/?idx=39921686&bmode=view
병정개미는 1억 년(?) 동안 진화하지 않았다.
https://creation.kr/LivingFossils/?idx=1294698&bmode=view
개미는 고등 수학으로 자신의 길을 찾아간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290974&bmode=view
▶ 개미
▶ 살아있는 화석 2 - 곤충
출처 : CEH, 2024. 9. 4.
주소 : https://crev.info/2024/09/termites-ecosystem-builder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다윈과 월리스는 나비 날개의 패턴을 설명했는가?
(Did Darwin Plus Wallace Explain Butterfly Patterns?)
David F. Coppedge
자연선택이든 성선택이든, 선택론은 과학을 소설 수준으로 끌어내린다.
나비 진화에 대해 다윈과 월리스가 모두 옳았다는(?) 연구 결과(University of Essex via Phys.org, 2024. 7. 1). 수컷 나비는 성선택을 통해 암컷 나비에게 선택됨으로서 아름다운 날개를 진화시켰다고 다윈(Darwin)은 말했다. 월리스(Wallace)는 암컷의 색깔도 자연선택에 의해 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누구 말이 맞을까? 이제 몇몇 진화론자들은 둘 다 옳다고 말하며, 둘 다 상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었다.
다윈은 암컷이 종종 수컷의 외모를 기준으로 짝을 선택하기 때문에, 수컷이 더 많은 변이(variation)를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 반면 월리스는 성별을 가로질러 자연선택이 차이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했다.
한 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과학자들은 수컷의 차이가 더 분명하기 때문에 주로 수컷을 연구해왔고, 진화적으로 미묘한 변화가 있는 암컷은 덜 연구되어 왔다.
진화생물학자들은 이 결론을 내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까? 이들은 컴퓨터를 사용한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을 통하여, 박물관 표본으로부터 16,000장의 버드윙 나비(birdwing butterfly, 가장 큰 나비 종류) 사진을 살펴보았다.
컷힐(Cuthill) 박사는 "버드윙 나비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비 중 하나로 묘사되어 왔다. 이 연구는 놀랍지만, 멸종 위기에 처한 버드윙 나비의 진화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
그들은 선택론으로 그것을 설명하고 있었다. 그리고 다윈과 월리스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었다.
"이 버드윙 나비 사진 사례 연구에서 가장 큰 진화적 변화를 이끈 것은 극단적으로 수컷의 형태, 색상, 패턴을 이끌어낸 성(sex)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버드윙 나비 그룹 내에서 암컷이 수컷보다 눈에 보이는 표현형이 더 다양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인 대조적인 사례를 발견했다.
"수컷 나비의 높은 가시적 다양성(visible diversity)은 다윈이 처음 제안했던 것처럼 수컷 변이에 대한 암컷의 배우자 선택에 따른 성선택의 실제적 중요성을 뒷받침한다. 암컷 나비가 같은 종의 수컷보다 눈에 띄게 더 다양한 사례는 월리스가 제안했던 것처럼 종 간 다양성에서 자연선택된 암컷 변이가 추가적인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뒷받침한다.
에식스 대학의 진화론자들은 모든 표본들이 세 개의 속(genera)을 가진, 한 과(family)의 구성원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은 종의 기원과 아무 관련이 없는 것이다. 젊은 지구 창조론자들조차도 속(genus)과 과(family) 내에서 색깔과 무늬의 변화를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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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이것을 진화라고 부를까? 그것은 단순히 과 내의 변이(inter-family variation)일 뿐이다. 새로운 속이나 과가 진화하지 않았다. 새로운 기관도 진화하지 않았다. 이것보다 아름다움에 대해서, 관절이 있는 다리, 겹눈, 동력 비행, 변태의 기원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철학적으로 복합적인 설명은 모호함을 더하는 것이다. 두 가지 과정을 모두 설명에 사용한다면, 자연선택과 성선택은 어떤 비율로 관여했을까? 어쨌든 선택은 발전이 아니다. 선택은 기존에 이미 있던 것에서 고르는 일이다. 새로운 것이 생겨나는 과정이 아니다. "선택"이 이것을 설명한다면, 선택자는 누구일까?
진화론자들은 사소한 것에만 열중하고, 중요한 질문은 무시하고 있다. 진화론이라는 마약은 빨리 끊어버려야 한다. 다-와인(Dar-wine)에 취하지 말라. 나비의 진짜 경이로움에 대해서는 일러스트라의 영상물 '변태(Metamorphosis)'를 보고, 나비가 왜 진화론적 설명을 부정하는지를 살펴보라.
덧붙여서, 월리스는 자연선택이 인간의 마음을 설명한다는 것을 믿지 않았다. 이는 다윈을 화나게 만들었다.
*Butterfly wing pattern (구글 이미지)
*참조 : ▶ 성선택
▶ 자연선택
https://creation.kr/Topic401/?idx=6830079&bmode=view
▶ 나비
▶ 나방
▶ 진화론자들
출처 : CEH, 2024. 7. 1.
주소 : https://crev.info/2024/07/darwin-plus-wallace-butterfly-patterns/
번역 : 미디어위원회
생물학자들도 놀라고 있는 곤충들의 경이로운 업적
: 대서양을 건너는 나비와 피레네 산맥을 넘어가는 날벌레들
(Insect Olympic Feats Astonish Biologists)
David F. Coppedge
한 나비는 대서양을 건너고, 작은 파리는 피레네 산맥을 넘는다.
파리채로 쉽게 부서지는 작은 크기의 연약한 곤충들이 놀라운 지구력을 자랑하고 있다. '와우!'라는 감탄사를 자아낼 만한 두 가지 소식을 전한다.
논스톱 비행 : 세계 최초로 나비가 4,200km 대서양을 횡단하는 것이 보고되었다(University of Ottawa, 2025. 6. 25). 많은 사람들이 "작은멋쟁이나비(painted lady butterfly, Vanessa cardui)"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나비는 미국, 영국, 유럽 대륙의 들판에서 날아다니는 나비들 중 가장 작은 나비이다. 최근 몇 년의 연구 끝에 이 나비의 장거리 이동이 밝혀졌는데, 이는 알려진 나비 중 가장 긴 이동 거리였다.
.미국 서부 해안의 작은멋쟁이나비(painted lady butterfly)
연구자들은 장거리 이동으로 유명한 커다란 제왕나비(monarch butterfly)에서처럼(일러스트라의 다큐멘터리 영상물 ‘변태(Metamorphosis)’를 보라), 이 나비들에게 태그(tag, 꼬리표)를 부착시킬 수 없었다. 하지만 조그마한 작은멋쟁이나비는 유럽에서 아프리카로, 그리고 다시 유럽으로 돌아오는 연례 이동에서 제왕나비보다 훨씬 더 멀리 날아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제 오타와 대학의 연구자들은 2013년에 프랑스령 기아나(Guiana, 남아메리카 북동부 위치)에서 발견된 몇몇 작은멋쟁이나비는 남미 원산지가 아닌, 서아프리카에서 4,200km에 달하는 바다를 건너온 것으로 추정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것은 놀라운 발견이다.
"나비는 아름다움과 연약함을 상징으로 곤충으로 보통 생각하지만, 과학은 나비가 놀라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나비의 능력에 대해 아직 밝혀내야 할 것이 많다"라고 진화생물학연구소(Institute of Evolutionary Biology, CSIC-Pompeu Fabra University)의 연구원이자 이 연구의 공동저자인 로저 빌라(Roger Vila)는 말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곤충이 어디에서 날아왔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간접적인 방법을 사용했다. 꽃가루 연구와 유전자 비교를 통해, 유럽에서 출발하여 서아프리카로 이동한 후, 5~8일 만에 대서양을 건너 횡단 비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발할 때 먹이를 충분히 먹었더라도 에너지를 만들기에 충분한 지방을 저장할 수 없기 때문에, 의심할 여지없이 그들이 가는 동안 무역풍의 도움을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거의 일주일 동안 쉬지 않고 날개를 펴고 비행하기에는 긴 시간이다.
이 발견은 대륙을 연결하는 자연적인 공중 통로가 존재하며, 이전에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대규모로 종들의 분산이 촉진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연구는 우리가 곤충의 분산(dispersal) 능력을 얼마나 과소평가하고 있었는지를 잘 보여주는 연구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러한 유형의 분산 사건의 빈도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과소평가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연구를 공동 저술한 오타와 대학의 박사후 연구원 메간 라이히(Megan Reich)는 말한다.
이 연구는 Nature Communications(2024. 6. 25) 지에 게재되었다. 저자들은 그들의 발견에 대해 매우 놀라고 있었다.
여기에 기록된 작은멋쟁이나비의 장거리 분산(LDD, long-distance dispersal)은 바다를 건너 최소 4200km를 이동했으며, 놀라운 사실은 개별 곤충으로서는 지금까지 입증된 최장거리 이동 중 하나라는 것이다. 서유럽에서 시작되었을 가능성을 고려하면, 이 여정은 7000km 이상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무게가 1g도 되지 않는 작은 크기의 생물로서는 놀라운 업적이다. 다른 곤충들도 장거리 분산(LDD)을 견뎌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된장잠자리(Pantala flavescens)는 매년 인도양을 가로질러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왕나비(Danaus plexippus)도 매년 캐나다와 멕시코 사이를 이동하며, 태그가 부착된 개체는 최대 4635km까지 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비행기와 무선 추적을 사용한 해골박각시나방(death head’s hawkmoths, Acherontia atropos)에 대한 연구는 이들이 시속 69.7km의 놀라운 지상 속도로 비행하고 있음을 밝혀냈다. 이동 거리와 비행 속도에 관한 생물들의 이동 위업에 대한 이러한 여러 보고들은 중요하다. 종합적으로 보면, 대양을 횡단하는 LDD 사건은 충분히 빈번할 수 있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른 생물지리학적 분산에 과소평가되어 있었음을 나타낸다.....
이 보도 자료는 작은 나비가 아프리카에서 대서양을 건너 날아온 먼지를 타고 히치하이킹을 할 수 있었음을 나타낸다.
사하라 사막의 대기층은 연구자들에 의해 중요한 공중 확산 경로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류는 아프리카에서 아메리카로 많은 양의 사하라 사막 먼지를 운반하여, 아마존을 비옥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기류가 살아있는 생물체를 운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곤충들의 이동(insect migrations)과 먼지에 의한 미생물의 분산(dust dispersal of microbes)에 관한 나의 글과, 작은 회색나방(little gray moth)에 관한 호주에서의 또 다른 놀라운 이동 이야기를 Evolution News에서 읽어보라.
수천만 마리의 곤충들이 피레네 산맥의 30m 틈의 한 고개를 통과해 이동하고 있었다(University of Exeter, 2024. 6. 17). 거리상으로는 작은멋쟁이나비 이야기와 일치하지는 않지만, 이 위업은 작은 곤충들의 측면에서 돋보인다.
매년 1,700만 마리 이상의 곤충들이 프랑스와 스페인 국경의 한 고개를 통해 이동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엑서터 대학(University of Exeter)의 과학자들은 피레네(Pyrenees) 산맥의 두 높은 봉우리 사이에 있는 30m 틈인 부자루엘로 고개(협로)(Pass of Bujaruelo, 2270m)를 통해 이동하는 곤충들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4년 동안 매년 가을 이 고개를 방문해 남쪽으로 향하는 수많은 날벌레들의 수와 종류를 관찰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년 수십억 마리의 곤충들이 피레네 산맥을 넘어서 이동하는데, 이 고개는 이동하는 많은 생물 종들의 핵심 장소가 되고 있다.
가장 흔한 것은 길이가 9~12mm에 불과한 호리꽃등애(marmalade hoverflies)였지만, 길이가 3mm에 불과한 작은 모기 크기의 노랑굴파리류(grass flies) 등 다른 종류도 있었다. 연구자들은 집파리(house flies)와 배추흰나비(cabbage white butterflies)도 목격했다.
"이 곤충들은 유럽 북쪽에서 여행을 시작하여, 스페인과 그 너머로 남하하여 겨울을 보낼 것이다.
"어떤 날은 분당 미터당 파리 수가 3,000마리가 훨씬 넘는 날도 있었다."
팀 리더인 칼 워튼(Karl Wotton)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 "이렇게 많은 곤충들이 동시에 같은 방향으로 의도적으로 이동하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자연의 위대한 경이로움 중 하나이다".
사람들이 곤충의 이동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 과학자들은 그렇다고 말한다. 곤충은 "지구에 매우 중요한 존재"이다.
곤충의 거의 90%가 수분 매개자이며, 이동을 통해 식물 개체군 간에 유전물질을 먼 거리로 이동시켜 식물의 건강을 개선한다.
곤충 중 일부는 해충 종이지만, 애벌레 단계에서 진딧물을 잡아먹는 호리꽃등애과 같은 많은 곤충들은 해충 방제자(pest controllers)이다.
많은 곤충은 분해(decomposition)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인과 질소와 같은 영양분을 먼 거리까지 운반하여, 토양 건강과 식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해충 방제 역할을 하는 호리꽃등애(marmalade hoverfly, Episyrphus balteatus). <From Wiki Commons>.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2024. 6. 12) 지에 실린 논문에서, 이들 곤충은 수가 매우 많기 때문에 "가장 주목할 만한 이주자"라고 부르고 있었다. 과학자들은 계절마다 300파운드 이상의 생물 자원이 이 경로를 통과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순풍이 불면 곤충들은 이 통로를 통해 3000m 높이의 산맥을 넘을 수 있다.
이 논문에는 매년 이동하는 개별 곤충의 가능한 이동 거리는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영국을 포함한 서유럽에서 스페인까지 1,000km가 훨씬 넘는 거리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아마도 어린 개체들이 귀환을 할 수도 있지만, 논문에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제왕나비처럼 경로에 대한 정보는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유전되는 뇌의 메모리 맵에 저장되어 있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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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한 관찰을 통해서, 자연의 또 다른 경이로움이 드러났다. 나는 인간 공학자들이 이 정도로 작은 로봇을 고안해내서, 지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로 살아가면서, 스스로 수리하고, 꽃에 수분을 하고, 한 번에 몇 달 동안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초소형 로봇을 결코 개발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인간이 설계한 이러한 초소형 로봇이 알을 낳고, 부화하여, 여러 세대에 걸쳐 그 기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정말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고도로 복잡한 겹눈, 민감한 안테나, 관절이 달린 다리, 펄럭이는 날개와 같은 장비들을 장착시킬 수 있을까? 그리고 그토록 화려한 색깔과 무늬로 입힐 수 있을까? 이것은 현대의 인간의 기술로 불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이러한 경이로운 업적이 계획도 없고, 방향도 없는, 무작위적인 과정으로, 우연히 어떻게 생겨날 수 있었단 말인가?
창조주는 화산, 바람, 먼지 같은 무생물과 인과 질소 같은 영양분을 먼 거리로 운반하는 이 곤충들을 지구의 생물권을 위한 공급망으로 설치하셨다. 트럭이나 선박처럼, 수십억 대의 작은 초소형 트럭처럼, 곤충들은 도움이 필요한 생태계에 물자를 공급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인간 연구자들에게는 끝없는 경이로움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진화론은 이러한 생물학 프로젝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다윈의 핀치새' 연구로 유명한 데이비드 랙(David Lack)과 그의 아내는 1950년 10월 피레네 산맥에서 곤충들의 이동을 처음 관찰하고 이듬해 그 결과를 발표했지만, 그가 그것을 진화의 탓으로 돌렸는지는 찾아볼 수 없었다. 스페인의 진화생물학 연구소(Institute of Evolutionary Biology)의 한 공동저자는 작은멋쟁이나비 프로젝트에 참여했지만, 진화에 대해서는 어떤 말도 언급하지 않고 있었다. 그런 현상을 목격한 진화론자라면, 그의 이력에 그런 내용을 넣는 것을 부끄러워할 것 같다.
*관련기사 1 : 린드버그처럼… '작은멋쟁이나비' 대서양 4200㎞를 논스톱 비행 (2024. 7. 11.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economy/science/2024/07/11/7POYT2GGNVAKNH3SBFX4AICQFE/
韓서 흔한 이 나비, 대서양 쉬지 않고 날아 4184km 이동 (2024. 7. 1. 이데일리)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2564966638950256&mediaCodeNo=257
사하라사막 건너는 '작은멋쟁이' 나비 최장거리 이동 곤충 등극(2021. 6. 22. 동아사이언스)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47437
*관련기사 2 : 피레네 산맥을 횡단하는 수십억 마리 곤충의 대이동 (2024. 6. 13. the Science plus)
https://m.thescienceplus.com/news/newsview.php?ncode=1065593216297147
*참조 : 나비는 기억할 수 있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6188285&bmode=view
나비의 눈을 모방한 암세포 탐지 카메라
https://creation.kr/animals/?idx=17181709&bmode=view
발광다이오드는 나비들이 최초로 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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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나비의 장엄한 장거리 비행 : 제왕나비의 놀라운 항해술에 대한 전자공학자의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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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나비에서 경도 측정 시계가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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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와 제왕나비는 위성항법장치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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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날개의 경이로운 나노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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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 제왕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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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펄럭거리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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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EH, 2024. 6. 25.
주소 : https://crev.info/2024/06/insect-olympic-feats-astonish-biologists/
번역 : 미디어위원회